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8:58:17

권세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윤성의 복수 대상(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wiki style="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파일:Revenger_1.jpg
파일:Revenger_2.jpg
파일:Revenger_3.jpg
박상철 조영범 신민우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파일:Revenger_4.jpg
파일:Revenger_5.jpg
파일:윤성타투6.jpg
손정환 이주연 권세훈
일곱 번째(마지막)
파일:윤성마지막타투.jpg
이윤철
†: 사망한 인물
}}}}}} ||
<colbgcolor=#000><colcolor=#FFF,#DDD> 권세훈
[ruby(別, ruby=べっ)][ruby(府, ruby=ぷ)][ruby(剛, ruby= ゴウ)][ruby(介, ruby=すけ)][1] | Sehoon Kwon | 權世勛 [한음]
파일:권세훈.jpg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다른 모습 펼치기ㆍ접기 ]
{{{#!wiki style="margin:-1px;margin-top:-5px;margin-bottom:-5px"
과거 시점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1710360398_56224058132432.jpg|width=100%]]
}}}}}}}}} ||||
나이 18세 → 19세[3]
가족 아내
권세영 (딸)[4]
소속 상은중학교 (1학년 ?반[5] / 이전)
소년원 (이전)
블랙텐 (대표 / 이전)
격투
스타일
, 연장질[6]
등장 작품 촉법소년

1. 개요2. 작중 행적
2.1. 손정환 편 (32화~43화)2.2. 이주연 편 (44화~52화)2.3. 권세훈 편 (53화~63화)
2.3.1. 최후
2.4. 이윤철 편 (64화~80화)
3. 인간관계4. 전투력
4.1. 강함에 대한 언급4.2. 전적
5. 망언6. 평가
6.1. 관련 어록
7. 문신의 의미8.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촉법소년》의 등장인물. 이윤성의 여섯 번째 복수 대상으로, 6개의 문신 중 두개골이 든 피의 모래시계에 해당한다.

상은중 시절부터 불법 도박, 그중 사설 토토로 돈을 긁어모았으며 불법 도박을 운영하던 사장을 칼로 찌른 후[7] 소년원에 갔다와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블랙텐을 세웠다.

2. 작중 행적

2.1. 손정환 편 (32화~43화)

35화 손정환 무리의 단톡방에서 손정환에게 '조영범에게 계속 연락해 봤는데 안되던데?'라고 답한다. 그러고 나서 이윤성 이ㅅㄲ 라이브 봤냐며 메시지를 보내면서 이름만 밝혀졌다.

2.2. 이주연 편 (44화~52화)

52화 막바지 등장이 예고되었는데, 이윤성이 직접 유호빈 컴퍼니에 찾아가 스승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권세훈이 보통 상대가 아니라는 암시를 준다.

2.3. 권세훈 편 (53화~63화)

53화 본격적으로 등장. 유호빈이 특별히 조심하라고 일러두는 등 보통내기가 아닐 것임을 암시하며[8], 그 말대로 서로의 식구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규칙을 역이용해 경쟁사에 자기쪽 부하를 또또하다가 먹튀당한 앰생으로 변장시켜 난동을 부리게 하고 이걸 진압하면 자기쪽 식구를 건드렸다는 명목으로 공격하는 영악한 방식과 슬레지해머를 한 손으로 들고 경쟁사 KG 사장인 황세현을 일격에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나이에 도박 사이트인 블랙텐을 운영해 연간 수백억을 버는데다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르며 집단으로 움직이고, 싸움도 잘 하고 잔인하기까지 하다는 등 지금까지 복수한 5명의 총집편이라고 봐도 좋을만큼 지금까지 상대한 대상과도 비교가 안 될만큼 강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KG를 처리한 세훈은 부하로부터 조직이 운영하는 도박사이트에 '이윤성'이란 닉네임의 회원이 가입하자마자 5억원[9]의 거액을 걸었다는 소식을 듣자 어둠이 짙게 깔리며 표정이 굳어진다.

중학생 시절에는 이윤성에게 아빠 찾는 걸 도와주겠다며 뺀찌를 들고 다가가는 모습이 짤막하게 나왔다.

54화 이윤성이란 회원이 상은중 시절의 이윤성 본인이란걸 알게 된 세훈은 자신에게 도박으로 정면승부한다며 가소롭다고 생각했으나 정작 이윤성은 며칠 동안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되려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그 날 저녁에 블랙텐과 협력하는 불법 OTT사이트 토끼티비의 회장 김국광[10]과 술자리를 가지고 김국광을 배웅한 후 부하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이윤성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걸었던 5억원을 전부 세간의 소식을 가지고 도박하는 이벤트 종목에 배팅했는데 그 중 '전자발찌 끊고 도망친 성범죄자가 5일 안에 잡히는가?'에서 '5일 안에 못 잡힌다'에 역배하자 다른 회원들이 어처구니 없어하며 모조리 정배쪽에 추가 배팅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말에 이윤성의 알 수 없는 꿍꿍이에 험악한 표정을 지었다. 그로부터 15일 후, 정말로 이윤성이 선택한 대로 5일 안에 체포 못하고 성범죄자가 스스로 자수하면서 윤성이 걸었던 5억의 26배인 130억 원을 따게 되자 세훈은 모니터를 부수며 크게 분노한다.[11] 그 때 갑자기 부하가 달려와 이윤성이 방금 딴 130억을 다시 이벤트 종목에 전부 배팅하면서 또 역배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이번에는 정배쪽에서 70배로 늘어났다고 말하자 경악하는 반응을 보인다.

55화 자신이 괴롭혔던 이윤성이 자길 그렇게 증오하는 이유가 자기가 이윤성의 가족들을 건드렸고, 이윤성이 절대 가질수 없던것들을 누구보다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도 권세훈의 악랄하고 이기적인 인성을 엿볼수 있는데 자신이 저지른 악행은 가볍게 여기고 이윤성이 자신을 파멸시켜려는 원인을 이윤성이 자신이 누리는 것들에 열폭하기 때문이라고 멋대로 단정짓는 전형적인 양아치 본성을 보여준다.

이후 집에 도착하자 아내와 3살된 딸이 반기지만, 이윤성이 자길 도발하고 있는 모습[12]에 골치 아파하며 아내가 차려준 식사를 거부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세훈의 아내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식사도 거부하냐며 걱정스러운 듯이 말하자 딸 세영은 환하게 웃으면서 엄마 행복하게 해주려고 열심히 일해서라며 안심시킨다. 아빠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일 멋진 아빠니까라고 말하는 딸을 뒤로 한채 세훈은 윤성을 향한 분노를 드러낸다.

과거 중학생 시절, 세훈은 상철을 자기 회사 또또사이트에 가입시켜줄 뿐만 아니라[13]유출픽까지 알려주며 "돈 잃으면 나에게 말해. 내가 사장몰래 100만원 충전해줄테니 넌 30만원만 주면된다"라면서 제안하였다. 이후 상철이 도박에 빠져 1000만원 빚이 나자, 세훈은 상철을 마구 폭행하면서 "300만원 갚고 끝낼래? 아님 1000만원 어치 맞을래?"라면서 협박을 하며 펜치로 상철의 이빨을 뽑으려 위협을 가하자, 상철은 우리반에 이윤성이라는 찐따가 있는데 그 놈의 가족 명의를 사용하면 쉽게 돈을 갚을수 있다며 소리쳤다. 이를 통해 세훈이 윤성을 처음부터 괴롭힌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56화 이후 2, 3배짜리 아마추어 리그에 이윤성이 건 약세팀들이 용병술[14]로 이기자 재밌다며 평정을 유지하고, 이제라도 먹튀를 하자는 직원의 말에 우리가 먹튀를 왜하냐며 이윤성이 오히려 사람들 돈 모아주고 있고 우린 그거 예측해서 움직이면 된다며 이윤성의 계략을 예측하고 마지막으로 걸어놓은 축구 아마추어 리그에 자기쪽 부하를 스테프로 잠입시켜 용병을 파악하고 그 용병 발목을 사고로 가장해 끊어놓으라며 지시한다.

그러나 권세훈의 부하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전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김수진과 권창수였고, 진짜 용병인 유호빈은 이미 경기에 돌입해 있었다.

57화 그렇게 딸의 응석을 적절히 받아가며 출근 하려던 중, 업무상으로 보던 베팅의 끝을 보는 축구경기 중계를 보고, 유호빈이 용병으로 출전하자 놀란다. 거기에 스폰서인 김국광까지 자신에게 호통을 치며 노발대발하자 이윤성의 노림수가 먹혔음을 직감하고 딸과 아내를 뒤로 한채 차에 탄다. 그리고 돈이랑 신용을 전부 잃느니 전쟁을 하겠다며 차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은 탈출구인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모든 돈을 자신의 비밀계좌로 입금해 먹튀를 준비하고 전화와 문자를 전부 씹은 김국광에게 전화를 건다. 노발대발하는 김국광에게 욕설을 퍼부으며[15] 나 먹튀했다며 김국광과 척질 것을 선언한다. 그러나 김국광은 우리가 이겼는데 왜 먹튀를 하냐며 소리친다.

사실 윤성의 진짜 노림수는 권세훈이 최대한 자신의 뒤를 봐주는 자와 크게 뒤틀려 팔다리가 잘리는 것이었으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용병을 투입시킨 것이었다. 투입된 유호빈도 5분만 뛰고 들어갔으며, 마지막 축구 경기는 역배팀의 패배로 끝났고, 가만히 있으면 돈이 굴러들어오는 상황에서 권세훈이 급발진으로 먹튀를 해버린 것이었다.

이로 인해 극대노한 김국광은 권세훈의 가족이든 뭐든 전부 잡아와라, 죽여도 데려오라며 호통을 치고, 권세훈은 이윤성에게 당했음을 알고 망연자실하다가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아내와 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윤성의 예상으론 권세훈에게 남은 시간은 3시간.

윤성의 회상에 누군가가 세훈, 상철 일행에게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스토리 흐름상 윤성의 아버지로 추측된다.[16]

58화 결국 본성을 드러내며 아내에게 딸이 보는 앞에서 욕을 하며 한마디만 더하면 애앞에서 맞는다며 자신은 일이 있으니까 그동안 애 데리고 호텔에 가있으라 강압적으로 말하고 차를 타고 가버린다. 그리고 이윤성에게 5억을 잃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자신이 미운 짓을 했냐며 분노하는데...

과거, 박상철에게 돈을 뜯어내려던 중 이윤성에게 돈을 뜯어낼 방법이 있다며 박상철이 제안한다. 주변의 형들은 그녕 패고 얘한테 뜯어내자 하지만, 권세훈은 오히려 좋은 생각이라며 이윤성의 아버지에게 아들 윤성처럼 보이게 문자를 보냈고, 윤성의 아버지는 보기좋게 거기에 걸린 것.
아빠. 저 윤성이에요.
보고싶어서 연락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엄마는 아빠를 미워할지 몰라도 저는 아빠를 미워하지 않아요.
저 요즘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아빠는 괜찮으신가요?
누나도, 저도 아빠를 보고 싶어 해요.
우리같이 엄마한테 용서를 빌어요.
다같이 다시 행복하게 살아요.
시간되시면 여기로 나와주세요. 서울시 송파구 XX - XXX
박상철이 이윤환에게 보낸 메시지

함정에 걸린 이윤성의 아버지는 아들이 위험하단 생각에 다짜고짜 덤벼들지만 그저 떳떳하게 가족을 보겠다며 무리하게 일을 한 이윤성의 아버지에겐 무리였고 역으로 맞고 돈을 뜯길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가족들을 위한 돈이라며 완고히 거절했다. 그러자 세훈은 "어디 아들놈 바로 앞에서도 얻어터지면서 돈없다고 잡아떼는지 보자"라면서 윤성의 아버지 폰을 빼았아 자신이 윤성의 아버지인 척하면서 이렇게 윤성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윤성아. 아빠다.
오랜만에 연락해서 미안하다.
아빠가 10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돈도 많이 벌어놨는데 이제 다시 가족이랑 살고 싶다고 하면 너무 욕심일까.
혹시 아빠랑 잠시 이야기 해줄수 있겠니.
송파구 XX -XXX
혼자 와주면 좋겠다.
아빠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권세훈이 이윤성에게 보낸 메시지

이 문자를 받은 윤성은 드디어 자신에게도 같이 밥도 먹을 수 있고, 산책도 할 수 있고,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 아빠가 생긴다면서 기뻐하며 바쁘게 놈이 찍어준 장소로 뛰어갔다. 결국 윤성이 보는 앞에서 발가벗겨진 몰골로 윤성과 만나게 되었다. 세훈은 차갑게 윤성에게 '너 아빠 본적 없다고 했지? 인사해라. 너네 아빠다. 부자 상봉하니까 좋냐?"라며 능욕했다. 윤성은 자신의 아버지의 처참한 모습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파일:쓰레기권세훈1.jpg
파일:쓰레기권세훈2.jpg
<rowcolor=#000> 이윤성의 아버지 이윤환을 폭행하는 권세훈 패거리
59화 이후 운전하며 자신에게 엿먹인 이윤성에게 어떻게든 복수하려 하던 중, 이윤성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구룡읍 시외 버스터미널로 권세훈을 부르고, 권세훈은 바로 그곳으로 향한다.

그후 과거 이윤환에게 패악질을 부린 이후가 더 드러나며, 이후 어찌저찌 풀려난 윤환은 아들 윤성에게 괴롭힘당하고 있었다면 바로 아빠에게 말하지 그랬냐, 엄마랑 나현인 잘 지내는지 묻고, 자신이 해결해줄테니 걱정하지 말란 말을 남기며 자신을 만났다는 말은 엄마에게 비밀로 해달라 부탁한 후 윤성과 헤어졌다.

이후 윤환은 권세훈의 뒤를 쫓아 배트를 들고 권세훈을 기습하지만 놈은 그걸 피했고, 이 모습을 당시 블랙텐의 사장인 장현필이 목격하였다. 이걸 본 장현필은 윤환을 제압하고 세훈에게 이럴일 없게 철저하게 하라 훈계하려하나 자신의 아들을 괴롭히지 말라는 윤환의 흐느낌에 상황을 파악하고 견적을 뽑아낸 현필은 놈에게 이딴 양아치짓 할거면 그만두라며 뺨을 두차례 후려친 후 윤환에게 사과하며 자신도 아들있는 아빠라 그 마음 이해한다며 사죄의 의미로 일을 제안하며 가족들에게 자랑스런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냐며 윤환을 꼬드겼다. 이때 세훈의 표정에 언짢음이 베어나오는데, 이때부터 윤성에게 앙심을 품고 윤성을 괴롭히고 현필을 칼로 찔러버리려 마음 먹은 것으로 보였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밤이 되어 구룡읍 시외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세훈은 차에서 내려 윤성을 찾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윤성은 버스 라이트를 키며 스스로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세훈은 다짜고짜 달려들어 이런데서 싸으면 뭐가 바뀌는 줄 아냐며 이윤성을 공격한다. 그러면서 "나도 내가 어렸을 적에 실수 한 건 안다. 그런데 고작 그거가지고 나한테 이러냐, 넌 실수 안했냐"[17]라며 자신의 만행을 그저 어릴 적 실수로 포장하며 그걸로 복수하는 이윤성을 오히려 내로남불하는 놈으로 모는 역겨운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 말에 격분한 윤성이 놈의 주먹을 머리로 받아치고 반격에 나서며 놈을 일방적으로 패기 시작한다.

기어이 놈을 들어서 바닥에 내리꽂은 후에 그 입은 어차피 못쓰게 될테니 있는 힘껏 지껄이라며 붕대를 손에 감고, 그날 이후 아버지가 어떻게 되었는지, 내가 왜 너를 6번째 타깃으로 정했는지, 그리고 붕대의 의미까지 네가 토할 때까지 알려주겠다며 선언하며 윤성은 눈물을 흘린다.

60화 사실 장현필은 진심으로 윤성의 아버지 윤환을 보고 딱하게 여겨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사설 도박을 접고 갱생하려 했다. 그러자 세훈을 비롯한 블랙텐 청소년 패거리들은 매우 언짢게 여기며 아는 버스기사를 이용하여 윤환을 처리하자 계획을 짰다.

이후 윤환이 진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기쁜 마음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가족들에게 돌아가려하지만, 세훈 패거리들의 함정에 빠지게 되었다.[18] 버스에 올라탄 세훈은 윤환에게 개인적으로 볼 일이 있어서 왔다며 차갑게 말한뒤, 곧바로 식칼로 윤환을 쑤셨다. 다행히 팔로 막아 치명상은 면한 윤환은 세훈 패거리들에게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블랙텐에서 사라져 줄테니 이쯤하라며 합의를 요구했다. 진짜로 세훈이 칼로 쑤실 줄 몰랐던 블랙텐 청소년들도 애초에 겁만 주고 끝낼 심정이었지 권세훈이 진짜 찌를 줄은 몰라서 세훈을 제지하고 '한번만 더 눈에 띄면 가족들까지 죽여버린다. 신고해도 모두 죽일거다.'라며 협박했다. 이에 세훈은 다른 청소년들을 노려보며 욕을 한다.
파일:살인미수권세훈.jpg
파일:세훈에게부상당한윤환.jpg
<rowcolor=#000> 권세훈에게 특수상해를 입은 이윤환

블랙텐 청소년들은 윤환을 병원으로 데려다주었고 윤환에게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19] 그러나 윤환에게 악감정이 있던 세훈은 붕대를 들고 윤환이 있는 병실로 들어가서 그대로 윤환의 목을 붕대로 조르며 "신고 안하면 내가 살려 둘 줄 알았냐? 난 저 쫄보들이랑 달라. 진짜로 죽일 각오로 왔으니까. 깜빵은 한 번 갔다오면 돼. 요즘 애들이 그런거 무서워 할 줄 아냐? 뒤져. 이 개새끼야. 가진거 없이 태어났으면 그냥 비참하게 뒤져버려" 라며 끝내 윤환을 살해하였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자신이 괴롭혔던 피해자 조안형과 마지막까지 자길 믿어준 신민우를 살해한 손정환보다 더 악랄한 빌런임이 확정되었다.

이런 과거가 드러난 후, 권세훈은 다시 일어나 이윤성을 공격하지만, 그 얕잡아보던 붕대에 압도당하며 자신이 윤환을 목졸라죽이던 그때처럼 진짜로 죽을 뻔한다. 그러나 윤성은 놈에게 "니가 이렇게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봤던 아빠의 마지막 그 모습을 기억하게 해놓고, 편하게 죽으려고? 내 복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내가 받은 그대로 너희들에게 돌려주는 거야. 넌 아직 죽기 일러. 니가 대가를 치러야 할게 많잖아? 넌 내가 가장 추하게 밑바닥까지 들춰내서 까발려 준 후에 죽여주겠다."라며 경고한다.

한편, 조안나는 놈의 아내와 놈의 딸을 만나 몸과 이윤성이 있는 버스터미널까지 데려온다.

61화 사실 윤환은 목이 졸라질 때 그대로 죽지 않았고 살아남기 위해 바닥에 떨어진 가위로 세훈의 왼쪽 어깨를 찔러 잠깐 벗어났었다. 그러고나서 놈에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그냥 열심히 일한 거잖아! 너한테 피해준 것도 없잖아!!"라고 외쳤지만 놈은 윤환의 말을 씹고 윤환의 목을 하이에나 마냥 세게 물어뜯어 쓰러뜨린 뒤 "거슬려. 내 앞길에 방해되고 존재 자체가 거슬린다고."라며 자신의 손으로 직접 목을 다시 졸라 확인사살 해버리고 블랙텐 청소년 패거리들에게 "너희들도 이제 공범이니 빨리 와서 시체 수습 도와라. 만약에 오늘 있었던 일 떠벌리고 다니면 출소 후 너희들 찾아가서 무슨 수를 써서 복수할거다. 사람 죽인거 봤지?"라며 협박했다.
파일:세훈대윤환1.jpg
파일:세훈대윤환2.jpg
파일:세훈대윤환3.jpg
<rowcolor=#000> 권세훈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는 이윤환
파일:사이코권세훈.jpg
파일:살인마권세훈.jpg
<rowcolor=#000> 이윤성의 아버지 이윤환을 살해하는 권세훈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윤성은 약속장소로 나왔음에도 나오지 않은 윤환을 원망하며 갖은 괴롭힘 끝에 자살시도를 하며 사회적으로 완전히 죽어버렸다. 그 자살시도 이후 재미없어졌다는 이유로 괴롭힘이 줄은 윤성은 완전히 파탄나버린 자신의 삶에 떠나버린 어머니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혼자 흐느끼고, 이를 우연히 들은 세훈은 아빠를 보고싶지 않냐 묻는데...이윤성의 언급에 따르면 세훈은 되돌릴 수 없는 쓰레기 짓을 저질렀다 하였다. 이후 밝혀지길 권세훈은 윤성에게 윤환이 현필과 일하다가 사라진 것 같다며 사장의 캐비넷에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며 윤성에게 그걸 좀 찾아달라 부탁하였다.[20] 당시 윤성은 이어진 괴롭힘에 피폐한 상태여서 판단이 흐려진 상태였기에 캐비넷을 열어 비밀번호가 걸린 외장하드를 권세훈에게 건내주고, 도와준 건 고마운데 왜 갑자기 날 도와주는 것인지 물었다. 이에 권세훈은 너희 가족들에게 한짓이 미안해서 이렇게라도 속죄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며 이번엔 믿어달라 거짓을 씨불이고, 사장 장현필에겐 윤환이 잠적했고, 아들을 시켜서 주요정보까지 빼돌린 것이라며 장현필과 이윤환을 이간질시켰다. 장현필이 이윤성을 건든다면 그때 자신이 장현필을 경찰에 넘기면 되고 장현필은 자신이 토사장이라 실토하지 않을 것이기에 윤환을 찾는 이도 사라질 테니 그사이 자신이 외장하드를 이용해 사장자리에 앉을 속셈이었다. 그러나 장현필은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었고, 권세훈의 속셈을 눈치채고 권세훈을 다그치나, 수틀린 권세훈은 장현필을 찔러버리고 소년원에 들어갔다온 뒤 계획대로 블랙텐을 접수했다. 그로부터 한달후 이윤환의 시체가 발견되고, 윤환의 살해혐의로 조사를 받으나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

그리고 다시 현재. 이윤성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다시 반격하는 권세훈을 소화기를 얼굴에 뿌리고 다시 붕대로 목을 조르며 말하면서 권세훈의 가족을 죽일 것처럼 말하지만, 놈은 오히려 이주연을 언급하며 어차피 끝까지 집요하게 괴롭히고 파멸시킬 거잖냐며 약점이 없어지니 어서 가족을 죽이라는 최악의 인간 말종급 인성을 보여준다.[21][22] 그러나 이것도 윤성의 페이크였고, 놈이 내뱉은 망언은 최경민이 촬영을 했고, 놈의 아내와 딸 세영는 권창수와 백주찬이 도와주기 위해 나선 상태였다.

윤성은 세훈에게 "내가 너의 가족들을 진짜로 죽이겠냐? 추악한 너의 본모습을 보여주어서 고맙다. 너의 아내와 딸은 절대 죽지 않을것이고, 평생 이 영상을 기억하며 살 것이다. 내가 과거 내 아빠를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아갔던 것처럼 너희 가족들 역시 너를 평생 쓰레기로 생각하며 살아갈 테니까. 토끼 TV쪽은 걱정마. 난 복수를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손 잡을 수 있어."라며 꾸짖는다.

62화 다행히 아내와 딸은 백주찬과 권창수에게 구출된다. 결국 자신이 일군 모든 것이 사라진 권세훈은 그제서야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하며, 목에 감긴 붕대를 완력으로 찢고 윤성을 압도하기 시작하고, 결국 윤성을 제압해 목을 들어올려 마무리 지으려 한다. 그순간 딸은 몰라도 자신만은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며 끝내 남편을 만나러 온 아내에게 한눈이 팔린 사이 백주찬과의 기억을 떠올린 윤성이 자신의 마지막 복수를 위해 권세훈의 목덜미를 죽일 기세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사실 윤성의 복수는 권세훈으로 끝이 아니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등을 드디어 보여준다. 등에는 앞에 새긴 6개의 문신은 비교도 안되게 거대한 문신이 있었고[23], 그 문신에 해당되는 자는 감옥에 있기에 윤성은 권세훈을 살해함으로서 감옥에 들어갈 심산이었던 것.
파일:권세훈응징1.jpg
파일:권세훈응징2.jpg
<rowcolor=#000> 권세훈을 응징하는 이윤성

2.3.1. 최후

63화 목덜미가 물어뜯겨진 틈을 타 다시 마운트포지션을 잡은 이윤성에게 죽을 기세로 맞으며 피떡이 되어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직감한다.[24][25] 이윤성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니까 좋지 않았냐며 그런데 이렇게 될줄은 몰랐냐며 죽음은 죽음으로 갚으라며 짱돌로 권세훈의 머리를 내리쳐 죽이려 한다. 그러나 안나가 윤성을 막으며 아무리 그래도 동생과도 같은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은 볼 수 없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직접 돌을 잡아 권세훈의 머리를 내려쳐 죽인다.[26][27]
파일:권세훈죽음1.jpg
파일:권세훈죽음2.jpg
<rowcolor=#000> 권세훈의 최후
그로부터 3개월 후 놈이 저지른 모든 죄들이 속속히 드러나며 놈은 이전 복수 대상 다섯 놈들처럼 사회적으로도 완전히 사망한다.

이후 윤성은 주찬에게 권세훈의 아내와 딸을 지켜주라고 부탁을 하였고, 주찬은 토끼 TV 잔당들과 남은 신국제파 조폭들까지 모두 때려 잡는다.

63화 그리고 사건발생 1년 후 성인이 된 윤성은 자수하여[28] 자신의 살인 계획살인인 것과 목덜미에 난 이빨자국, 권세훈에게 입힌 상해 등을 주장하며 징역 12년 형을 선고 받으며 자신의 마지막 복수를 향해 발을 내민다.

2.4. 이윤철 편 (64화~80화)

이미 사망했기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68화 그 사이 조안나는 권세훈의 아내와 딸 세영을 토끼 TV 측으로부터 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보낸다. 안나가 권세훈의 아내에게 그때 남편분을 죽인것에 대한 죄값을 치르겠다고 사과하지만, 권세훈의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이었으며 자신의 사랑이 틀렸다는 것을 받아들였고 그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는점에 감사하다 말한다.[29]

76화 이윤철의 과거를 통해 이윤철과 접점이 있음이 드러나는데, 이윤철이 권세훈이 자기 작은 아버지 이윤환의 살해한 것에 대해 조사를 받지 않게 하는 조건으로 돈 세탁을 요구했고, 권세훈의 부하 한명을 죽이고 그 놈한테 살해혐의를 전부 떠넘기고 가족에 대한 복수라는 명분으로 감형받아 풀려난다. 그러나 이윤철은 추가 조사 결과를 알고 권세훈을 협박해 블렉텐의 지분 20퍼센트를 요구했다.

3. 인간관계

4. 전투력

파일:권세훈 이윤성 압도.jpg
<rowcolor=#fff> 이윤성을 압도하는 권세훈

이윤성의 언급 그리고 그를 가르친 스승도 "특별히 조심하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위협적인 상대임을 암시했고,[31] 본격적으로 등장했을 때는 무려 슬레지해머를 한쪽 손의 근력만으로 들어서 끝부분을 잡고, 황세현의 얼굴을 강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른 이윤성의 복수대상들과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지녔을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이윤철을 제외한 복수 대상 중 무력에서 최강자로 볼 수 있으며, 지략 및 두뇌 회전 또한 상당히 잘 돌아간다고 이윤성의 언급으로 드러났다.

무려 신국제파 수장인 이진호를 이긴게 유호빈인데, 유호빈도 견제하며 조심해라고 할 정도이면 최소 백주찬과 권창수보다 강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윤성도 권세훈을 상대할 때는 철처하게 지략을 세우거나 권창수와 협공해 이길 수도 있다. 혹은 권세훈을 피로스의 승리식으로 마무리 시킬 가능성이 존재할 수도 있었다.

이윤성이 밝히길 정면으로 싸울시 본인이 밀린다는 발언으로 권세훈의 전투력이 얼마나 강한지 실감할수있다. 그도 그럴게 권세훈은 6번째 빌런이자 등장할 때 슬레지해머를 한손으로 들정도이니 권세훈의 전투력은 앞 복수대상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난 전투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후 이윤성에게 내지른 주먹이 별 충격없이 윤성에게 막히고, 오히려 윤성에게 머리가 터지도록 맞으며 권세훈의 주의할 점은 맨손 싸움이 아닌 연장질 + 뒤를 봐주고 있던 김국광이었던 듯 하다.[32]

그러나, 이윤성과 싸우면서 밀렸던 것은 아직 지킬게 있었기에 그런 것이었고, 잃을게 없어진 채로 전력으로 싸우자, 이윤성의 목조르기에서 순식간에 벗어나고, 그 상태에서 반격하여 이윤성을 날려버린다. 정면 싸움으로 들어서자 이윤성이 일방적으로 밀리기 시작하며, 끝내 이윤성을 피떡으로 만들어 버린다.[33] 백주찬은 권세훈이 이윤성이 정면에서 이기기엔 너무 강한 상대였다고 언급할 정도로, 앞선 평가가 무색하게 최소 백주찬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었다.[34]

단 이윤철보다는 확실히 아래인 것이, 이윤철이 권세훈의 동료를 죽이고 블랙텐 지분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정신나간 짓을 해도 웬일로 꼼짝 못하고 이윤철의 말을 들어주었다. 기본 완력이야 권세훈이 위이고 블랙텐 조직원도 있으니 보통 같았으면 이윤철을 쥐도 새도 못하게 처리했겠지만, 이윤철이 카노무타이를 배운데다 결정적으로 상식이 안 통하는 미친놈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폐공장이 있는 섬에서 이윤철도 엄청난 맷집을 갖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종합적으로 권세훈은 작품 내에서 유호빈성태훈, 이윤성[35], 백주찬[36], 이윤철[37]을 제외하면 대적할 사람이 없을 정도의, 작품 내 최상위권의 강자이다.

4.1. 강함에 대한 언급

윤성이에게 싸움을 가르쳐 줬던 '그 사람이' 말했어.
'특별히 조심하라'고.
조안나
ㅆ발 이 새끼.
저걸 한 손으로 들었다고??
말이...돼?
황세현
그동안 만났던 녀석들의 총집합이다.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빨라.
계획적이고, 집단으로 움직이고,
싸움도 잘하는데 잔인하기까지.
제가 권세훈을 상대하려면 먼저 팔다리 다 자르고 시작해야 하거든요.
아시다시피 싸움으로 가면 제가 이기기 힘들어요.
말도 안 돼. 이걸 힘으로..
이윤성
..예상은 했지만, 역시 이윤성이 정면으로 싸우기엔 너무 강한 상대였나.
백주찬

4.2.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5. 망언

황사장. 난 당신 같은 부류가 제일 싫어. 자기가 당했다고 남 탓만 하는 버러지들. (황세현을 살해한 이후) 그래, 당신도 그 새끼랑 똑같아. 자기 분수도 모르고 내 탓만 하던 이윤성 그 새끼랑 말이야.
황세현을 오함마로 때려죽이면서 한 말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윤성이 나를 증오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역겹겠지.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테니까 분하겠지. 네가 절대 가질 수 없던 것들을 나는 그 누구보다 원 없이 누리고 있으니까.
퇴근길에 과거를 회상하면서 떠올린 이윤성에 대한 독백
...하 하하하... 하... 하하하하 큭큭큭큭 큭큭큭큭큭 재밌네 큭큭 큭큭.. 큭큭... (자신을 걱정하는 아내에게) .. 조용히 해. 지금부터 아무 말 하지마. 애 앞에서 처맞기 싫으면. 씨발년이 요즘 오냐오냐 해주니까... 뭐? 병원?
자신을 걱정해주는 아내에게 화풀이로 내뱉은 폭언[38]
...그런데 그 정도였냐 이윤성? 몇년이 지나도 내 인생을 망치고 싶을 만큼 5억이나 되는 돈을 전부 잃어도 상관없을 만큼 그때 내가 한 짓그렇게 심한 거였냐고. 이 개새끼야.
차를 운전하면서 이윤성에 대해 드러낸 독백[39]
상황 파악이 안되시나 보네. 야, 아저씨 정신 좀 차리게 해드려라. 밟아.
이윤성의 아버지 이윤환을 때려눕힌 다음 패거리들에게 구타를 지시하며 한 말
...말이 안 통하네. 어쩔 수 없지. 어디 한번 아들내미 앞에서도 처맞으면서 돈 없다고 뻐팅기는지 보자.
이윤환이 돈을 줄 것을 거절하자 한 말
왔냐? 너 아빠 본 적 없다고 했지? 인사해, 니네 아빠다. 부자 상봉하니까 좋지?
이윤성이 장소에 도착하자 발가벗겨진 채로 폭행을 당한 이윤환을 보여주면서 한 말
이윤성 이 건방진 새끼. 감히 나를 가지고 놀아? 병신 찐따 주제에.
운전 도중 이윤성에게 분노를 표출하면서 드러낸 독백[40]
...뭐야. 아까 그 새끼 아빠잖아? 어이가 없네. 중딩을 상대로 기습도 모자라서 빠따를 들어? 병신인 건 알았지만....
이윤환이 자신에게 빠따를 휘두르며 기습을 하자 이를 피하고 나서 한 말
...이 병신새끼들이... 찌르라고 꼬실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발 빼고 지랄이야..!
이윤환의 손목을 칼로 찌르고 이를 패거리들이 말리자 분노하면서 드러낸 독백
신고 안하면 씨발, 살려둘 줄 알았어? 난 저 겁쟁이 새끼들이랑 달라. 진짜로 죽일 각오로 왔다고. 깜빵? 한 번 다녀오면 돼. 요즘 애들이 그런거 무서워나 할 줄 알아? 뒤져. 이 개새끼야.
이윤환의 목을 붕대로 조르며 한 말
이... 병신 새끼가..! (이윤환의 목덜미를 물어뜯으며) 네가 뭘 잘못했냐고? (이윤환의 목을 다시 조르며) 거슬려. 내 앞길에 방해되고 존재 자체가 거슬린다고.
저항하는 이윤환을 끝내 살해하면서 한 말
뭘 보고만 있어? 빨리 와서 수습이나 도와. 이제 공범이니까. 혹시나 어디 가서 오늘 본 거 떠벌리고 다니면 내가 출소후에 너희들 찾아가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복수한다. 사람 죽인거 봤지? 나 한다면 해.
이윤환을 살해한 직후 뒤늦게 달려온 패거리들에게 한 말
야, 이윤성. 너 아빠 찾고 있냐? 내가 찾는거 도와줄까?
교실에서 혼자 울고 있는 이윤성에게 한 말
네가 감히... 나한테 협박을 해?! 이 개새끼가! 네가 나랑 다를게 뭐냐?! 살인교사에, 뭐 협박까지 해보려고? 그리고 가족으로 협박할거라면 복수 방법을 잘못 생각했어.
이윤성을 몰아붙이면서 한 말
가족이 내 약점이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걸 이용해서... 복수.. 할거잖아 너.... 그.... 그럴 바에는... 차라리... 주, 주.... 죽여... 내 가족.. 들... 사실... 여편네는... 나한테 매일 맞거든... 그러면서도 나를 떠나질 못해.... 한 번 맞은 여자는... 그 남자를 못 떠나더라... 킥킥... 내 딸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뭐 어쩔 수 있나.... 약점이 될 바에는.... 그냥..... 없어져주는게.... 나한텐 고마운 일이지... 킥킥킥 어쩌냐...? 킥킥킥킥 내 약점이라고 생각했던게 생각보다 나에겐 별게 아니어서? 나는... 절대.. 너한테... 안ㅈ..
이윤성에게 가족이 약점이 된다면 차라리 죽이라고 실실 쪼개면서 한 말[42]
자, 이거 받아. (이윤성에게 펜치를 건네주며) 아빠 찾고 싶다고 했지? 사실 너희 아빠 우리 회사에서 일하다가 실종됐거든. (이윤성이 정말이냐고 되묻자) 그래. 실종 전날에 사장이랑 만났다고 들었는데 아마 사장이랑 싸우고 나서 네 아빠가 사라진 것 같아. 그러니까 네가 사장실에서 관련된 정보 좀 찾아봐.
이윤성을 이용하기 위해 거짓으로만 꾸며내서 내뱉은 말
....미안하니까. 내가 너한테 했던 짓들 속죄하고 싶어서 도와주는거야. (중략) 내가 좀 너무했던거 같아서. 그러니까 이번엔 믿어줘. 내가 꼭 아빠 찾도록 도와줄게. 알겠지?
자신을 돕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이윤성에게 답변으로 한 말[43]
제가 말했잖아요 사장님. 이 팀장 그 새끼 잠수탄거라고. 거기 영상에서 캐비닛 터는 새끼 이 팀장 아들입니다. 잠수 탄 다음에 아들 시켜서 회사 외장하드를 털어간 거 같습니다. 아들부터 잡아서 처리하시죠. 그러면 이 팀장도 기어나올 겁니다. 뒷수습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요.
이윤성을 처리하고 블랙텐을 손에 넣기 위해 장현필에게 거짓을 섞어서 한 말
협박 당했다니까요. 신고하면 죽여버리겠다고.
이윤철의 지시대로 경찰 조사 중에 이윤환의 죽음에 대해 거짓된 증언으로 한 말

6. 평가

파일:권세훈_광기.jpg
범죄 목록 특수폭행, 학교폭력, 명예훼손, 협박, 성추행, 폭행, 폭행교사, 살인, 살인미수, 생매장, 위증, 증거인멸, 무고, 특수상해, 불법 온라인 도박, 범죄단체조직죄, 횡령,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 돈세탁

언뜻 보면 학교폭력 가해자 출신이라는 점과 어마어마한 재력을 소유하고 있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 중심적이며,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으며, 폭력적이고 잔혹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최종 보스급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 비슷한 소재 드라마 더 글로리전재준과 유사하지만, 권세훈의 악행은 그 전재준을 따위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최악의 인간 말종 쓰레기라는 점이다. 재준이 비록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적어도 자신이 괴롭힌 피해자의 부모에게 모진 폭행과 폭언, 그리고 살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권세훈은 집을 나간 이윤성의 아버지 이윤환을 불러내어 돈을 갈취하기 위해 협박과 폭행을 한 것은 물론이고, 아들 이윤성까지 자신이 아버지 이윤환인 척 하면서 불러내어 아버지가 아들이 보는 앞에서 옷이 벗겨지고 무자비하게 구타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부자의 첫 만남을 최악으로 만들어버린 그야말로 사탄도 울고 갈 수준의 금수보다 못한 짓을 저질렀다. 그 신민우도 윤성의 어머니에게 물리적인 폭력은 쓰지 않았다. 이 당시 독자들은 윤환이 가족들을 위해 10년동안 뼈빠지게 일하면서 벌어둔 돈이 세훈에게 모두 갈취 당하고, 윤환은 그 충격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하였거나, 아니면 딸 이나현처럼 자살을 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윤환에게 앙심이 있었던 세훈이 윤환을 버스에서 칼로 찌른 것도 모자라 병원에서 아예 붕대로 목을 조르고, 윤환이 살기 위해 발버둥치자 목을 물어뜯고,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며 윤환에게 망언을 내뱉고, 생매장까지 하는 행적이 나와, 최종 보스 이윤철을 제외한 촉법소년 모든 빌런들 중에서 가장 악랄한 놈으로 평가 받았다.

그 업보로 분노가 폭발한 이윤성에게 사정없이 얻어 터지게 되고, 조안나가 윤성을 대신하여 놈의 얼굴에 짱돌을 있는 힘껏 내리쳐 죽음을 맞게 되면서, 신민우와 손정환이 있는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윤환을 살해한 것도 매우 악랄하지만, 자신이 위기에 처하자 윤성에게 어차피 약점이 없어질테니 차라리 자기 가족들을 죽이라며 망언을 내뱉는 장면이 나온 것은 독자들에게 매우 충격적이었다. 게다가 아내를 날마다 때리는 인간 말종 행적까지 덤으로 밝혀졌다. 오죽했으면 이후 아내가 남편을 살해한 조안나에게 눈물을 흘리며,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이었으며 자신의 사랑이 틀렸다는 것을 받아들였고 그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는 점에 감사를 표했을 정도이다.

이진호, 백한결, 손정환, 이윤철 등 아예 병적 사이코패스로 묘사되는 인물들 다음으로 사이코패스 성향이 강하다. 일단 작중에서 살인을 두 번 저질렀고, 상관인 장현철도 서슴없이 찌르는 등 학생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살인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으며, 권세훈은 거기에 더해 자신에게 당한 피해자가 반발하는 것을 비난하고 책임을 떠넘기는 언행을 유독 많이 하는게 눈에 띈다. 즉 손정환과 신민우의 특징을 합친 악역인 셈. 경쟁사인 황세현을 죽일때도 '자기가 당해놓고 남탓한다'고 비난하고 이윤성이 자신을 궁지로 몰아 넣기 위해 5억을 그냥 날리는 것을 보고 도저히 이해 못할 쓰잘데기 없는 짓으로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권세훈은 심리 묘사가 꽤 많이 나왔을 뿐더러, 이윤성의 부친을 직접적으로 살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그저 '가족을 건드린 일', '5억을 의미없이 날릴 정도의 일은 아니다'와 같은 식으로 표현하였기에 이쪽 역시 선악이라는 구분을 넘어서 아예 정상이 아닌 것만큼은 확실하다. 이후 이윤철과의 대화 장면에서도 본인의 변호사가 눈앞에서 살해당했는데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요약하자면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살인은 물론, 자기 가족을 버리는 일까지 거리낌없이 자행하는 소시오패스이자 열등감 때문에 한 가정을 파탄내놓고 죄책감같은 건 전혀 느끼지 않는 이기주의자이윤철과 함께 본작 최악의 인간 말종이다.

6.1. 관련 어록

10년을 넘게 그리워 했다. 10년 동안 내가 상상했던 그리고 10년만에 실제로 마주한 아빠의 모습은 내 생각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이윤성의 독백
처절한 몸부림. 살아남아야 하니까. 다시 가족과 함께 지내야 하니까 아빠는 살기위해 몸부림 쳤었다. 목을 졸랐다. 권세훈은 아빠를 칼로 찌른 것도 모자라 목덜미를 물어 뜯고, 또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윤성의 독백
그동안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이었다는 걸. 하지만 이제는 받아 들였어요. 제 사랑이 틀렸다는 걸. 감사합니다. 그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권세훈의 아내[44]

7. 문신의 의미

파일:권세훈문신.jpg
<rowcolor=#000> 두개골이 든 피의 모래시계

8. 여담



[1] 벳푸 코스케[한음] 권세 권, 인간 세, 공 훈[3] 44화 이후 시점.[4] 17세 때 가지게 되었으며 현재는 3세이라고 한다.[5] 박상철이 "우리반에 이윤성이라는 찐따가 있는데"라는 언급으로 1학년때 이윤성과 다른 반이었다.[6] 슬레지해머 사용. 무려 한쪽 손으로 바벨 봉의 끝부분을 잡고 들 수 있는 바벨 그립 챌린지가 가능한 근력으로 휘두른다.[7] 죄질을 따지자면 살인미수에 가까워 소년교도소로 갈 수 있었으나, 한지훈과 같이 가볍게 처벌받아 운 좋게 소년원에 간 것 같다. 소년원은 학력이 인정되고 전과가 남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8] 물론 단순 전투력으로는 권세훈이 촉법소년 시점의 유호빈보다 훨씬 아래지만, 이윤성 기준으로 했을 때는 비슷하고 하드웨어가 이윤성보다 훨씬 우위기에 혈투가 예상돼서 그런 듯 하다.[9] 이윤성이 복수대상과 그 관련자들에게서 획득한 돈을 쭉 모은 것이라고 한다.[10] 이 자는 과거 이진호가 이끌었던 신국제파 출신의 조폭이라고 한다.[11] 사실 여기에 이윤성의 꼼수가 있었는데 진작에 성범죄자의 위치를 알아낸 윤성이 성범죄자를 어느 냉동 컨테이너에 오랫동안 가둬두고 승부를 유리하게 조작한 것이다.[12] 이윤성이 2, 3배짜리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 그것도 전부 하부리그 약체팀에 도박을 여러개에 걸었다.[13] 성인 명의와 전화번호만 가지고 통장을 만들어 준다. 물론 상철이 건드린것은 자기 부모 명의가 아니라...[14] 유호빈 컴퍼니의 한왕국, 황만기, 한겨울, 지연우가 용병으로 등록해 약세팀에 참가하는 식으로 이윤성이 판을 조작했다.[15] 여담으로 이때 "반말하지 마라, 내가 네 새끼냐."라는 말을 한다.[16] 윤성의 아버지는 일 때문에 집에 들어오는 일이 드물었고, 상은중 학생들에게 집단괴롭힘을 받고있어서 위축되었던 윤성이 미소를 지으면서 바쁘게 뛰어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나게 될 생각에 기뻐했을거라 보인다.[17] 후에 권세훈이 이윤성의 아버지를 직접적으로 살해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묘하게 마가미 켄타의 아버지를 살해하고서는 그에게 고인드립과 조롱을 날린 종건과 유사하나, 둘 다 극악인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그것이 드러나는 양상은 다르다. 정확히는 종건보다도 사이코패스 성향이 더 강하게 드러나는데, 종건은 켄타의 복수심 자체는 완벽히 이해했으나 그의 나약함에 실망하고 그를 조롱했다. 그러나 권세훈은 이윤성이 그 정도의 복수심을 가지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다.[18] 이윤환은 아무리 그래도 고속버스인데 사람이 없다는 점과 목적지까지 한참 남았는데 갑자기 버스가 멈춘 점에 대해 수상하게 여겼다.[19] 윤성과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불법적인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하였지만, 이제 방도 구하고 돈도 생겼으니 떳떳한 일자리를 구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려 다짐하였다.[20] 권세훈이 꺼낸 뺀찌는 윤성이 그걸 들고 캐비넷을 따게 시키려고 였다.[21] 어지간한 악당들도 가족은 소중하다는 걸 생각하면 역대급 망언이다.[22] 이에 덧붙여 차피 아내는 나한테 맞고 다니면서도 나 좋다고 따라다닌 여자고 딸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약점이 될 바엔 사라지는게 낫다며 그간 보여준 가족에게 헌신적인 모습은 전부 가식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23] 그 문신에는 불타는 성전 가운데에서 횃불을 든 검은 날개가 달린 타락천사가 새겨져 있었다.[24] 신민우를 팰 때도 퍽 소리만 나게 패던 이윤성이었으나, 권세훈은 '퍽'소리가 '콰직'으로 바뀔 때까지 팼다.[25] 이 광경을 눈앞에서 직접 본 아내는 충격을 버티지 못해 기절했고, 이걸 지켜보던 백주찬은 아내를 부축해주며 진심으로 사람을 죽이겠다 결심한 윤성을 보고 걱정한다.[26] 이로써 본작의 역대 메인 빌런들 중 최초로 주인공 일행 손에 직접적으로 살해된 캐릭터가 되었다.[27] 두 번째이자 마지막은 바로 다음이자 마지막 복수 대상이다.[28] 자수하기 전, 주찬에게 나는 곧 감옥에 들어갈테니 그때 같이 들어오라 부탁한다.[29] 그 이후 교도소에서 출소한 주찬은 세훈의 아내의 이웃이 되었으며, 그녀에게 좋은 음식들을 선물해 주는 등 친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세훈의 아내 역시 주찬을 매우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그리고 아마 권세훈의 아내는 백주찬과 재혼을 할 것으로 보이며, 딸 세영이도 진정한 참된 아버지를 만나 올바르게 성장할 가능성도 커졌다.[30] 얼굴을 여러번 폭행 후 목을 조르고 웬치로 이빨을 뽑으려고 하면서 협박하려고 했을 것이다.[31] 다만 이후 드러난 전투력으로 보아 이윤성에게 위협적인 레벨로 맞춰서 말한 듯 하다. 유호빈 뿐 아니라 유호빈의 최대 적수였던 이진호에게는 당연히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32] 확실히 권세훈은 본인이 스스로 불법적인 조직을 이끌고 있기에 앞선 5명보다 조심해야 할 대상이긴 하다. 박상철은 그냥 힘 믿고 까부는 어린애 였고, 조영범과 손정환은 가족빽으로 설치는 것 인데다가, 신민우는 연예인인 만큼 이미지 관리 때문에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고, 이주연은 주변 남자만 믿고 까불었다. 그에 반해 권세훈은 본인이 불법적인 사업을 주도하는 만큼 여차하면 부하들에게 이윤성을 노리라고 하면 되기에 단순하게 볼 상대가 아님은 확실하다.[33] 이때 이윤성은 사용할만한 연장이 붕대밖에 없었는데 이 붕대마저도 방심하다 권세훈에게 빼앗긴 상태였다.[34] 다만 이 평가도 이윤철에게 패배한 것 때문에 나온 것인데, 71화에서 일부러 패배했음이 드러나자 백주찬과 우열도 다시 불명이 되었다.[35] 심지어 이윤성 또한 정면승부로 간다면 권세훈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36] 다만 백주찬은 권세훈에게 어느 정도 비빌 순 있겠지만 정면승부로는 권세훈에게 승리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37] 권세훈과 이윤철이 대결한다면 이윤철이 이길 확률이 크다. 이윤철은 다니엘, 서성은, 곽지창처럼 전투지능이 상당하고 권세훈은 이윤철에 비해 지략이 딸린다.[38] 자신의 어린 딸이 지켜보고 있는 자리인데도 이런 소리를 한 것이다. 결국 한번도 보지 못한 아빠의 난폭한 면모에 겁에 질린 권세영은 울어버린다.[39] 애초에 자신은 살인이라는 심각한 죄를 저질러놓고도 처벌 한번 받은 것 없이 아내랑 딸까지 데리고 잘 사는 주제에, 본인이 직접 아버지를 잃게 만든 이윤성에게 이런 생각을 품는 것부터 참 뻔뻔스럽다고 할 수 있다.[40] 자신이야말로 돈 때문에 이윤성과 이윤환의 관계를 가지고 놀았으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내로남불이라고 할 수 있다.[41] 엄연히 계획적이고 고의적으로 이윤성의 아버지를 괴롭히다가 죽게 했음에도 이것을 그저 어렸을 때 한 실수로 취급하면서 최악의 사이코패스적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42] 권세훈이 했던 망언들 중 가장 최악의 망언으로 손꼽힌다.[43] 이윤성은 결국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버린 것이다.[44]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딸 권세영은 백주찬과 함께 지내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정황상 세영이 엄마와 주찬의 관계가 진전되면 세영도 사실상 새아빠인 주찬을 따라 성도 백씨로 개명할 것으로 보인다.[45] 정확히는 혜정과 민우는 자신이 불리해지자 겉으로나마 피해자에게 사과라도 했다.[46] 최경민 밑의 메모로 가려진 사진, 이윤성 어깨 부근 뒤에 가려진 사진.[47] 세훈이 아내에게 애 데리고 호텔에 가있으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어쩌면 아내가 세훈보다 연상일 가능성이 있다. 미성년자는 숙박업소에 못 가기 때문. 그러나 세훈처럼 불건전한 사람이라면 미성년자여도 얼마든지 숙박업소에 갈 수 있기 때문에 확신은 어렵다.[48] 현실에 존재하는 멕시코 카르텔은 화기를 비롯해 경제적, 군사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졌으며 사실상 국가와 다름없는 군벌로, 한국의 조폭과 일본의 야쿠자를 따위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악질이며 세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