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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5:18:13

조안나(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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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DDD> 조안나
[ruby(菱, ruby=ひし)][ruby(沼, ruby=ぬま)] [ruby(杏, ruby=あん)][ruby(菜, ruby=な)][1] | Anna Jo
파일:조안나71.jpg
나이 불명[2]
가족 조안형 (남동생 / 고인)[3]
소속 후드 (이전)
스타트업 회사
직업 스타트업 회사 대표
등장 작품 촉법소년

1. 개요2. 외모3. 작중 행적
3.1. 박상철 편 (1화~4화)3.2. 조영범 편 (5화~17화)3.3. 신민우 편 (18화~31화)3.4. 손정환 편 (32화~43화)3.5. 이주연 편 (44화~52화)3.6. 권세훈 편 (53화~63화)3.7. 이윤철 편 (64화~80화)3.8. 그 후의 이야기 (81화~82화)
4. 인간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촉법소년》의 등장인물.

본작의 히로인이자 이윤성의 조력자. 이윤성이 학교폭력 및 작중의 복수 대상인 촉법소년들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계획할 때 그와 접선하며 그에게 필요한 정보 및 지원을 해주는 의문의 조력자이며 상당히 능글맞은 팜므파탈의 분위기를 풍기는 성인 여성이다. 이윤성은 시큰둥하게 구는 편이지만 그래도 믿을 수 있는 협력관계로 대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계약상의 관계라기보다도 좀더 친근하고 편안한 누나같은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사실상 현재 이윤성의 친누나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고 이나현과 상당히 외형도 비슷하다.

2. 외모

파일:예쁜 조안나.png
디자인이 제대로 뽑혀 미모와 몸매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좋다. 첫등장부터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으며 여친과 데이트하던 남자가 조안나를 보고 얼굴을 붉힌다.[4]
파일:조안나1.png 파일:조안나2.png
외모와 몸매가 모두 출중한 여성 캐릭터여서인지 작중 서비스컷은 모두 조안나가 담당하고 있다.[5] 11화에서는 가슴 위에 우유를 올려놓고 먹는(...) 장면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6] 이후 21화에서는 탈의하는 장면이 등장했으며 26화에선 목욕씬이 나왔고, 56화에선 치어리더 의상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윤성의 친누나와 외모가 닮았다. 이윤성과 조안나가 남동생과 누나 같은 관계임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7]

3. 작중 행적

3.1. 박상철 편 (1화~4화)

4화 처음으로 이윤성이 복수를 위해 양천 소년원에 있을 때 면회인으로 첫 등장했다. 윤성이가 어색하니까 웃지 말라 하자, 안나는 지금 우리는 남매라는 설정이고, 웃는 얼굴로 마주봐야 가족같지 않냐며 웃으면서 말한다.윤성 曰: 가족인데 왜 면회 올 때 정장 입어요? 이후 박상철에게 복수하니까 속이 후련해 졌냐고 물어보자, 윤성은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다음 녀석 자료나 넘겨주라 말한다. 이에 안나는 조영범은 강남으로 이사해서 살고 있다, 병원장 손자이다, 굉장히 모범적이다, 성적도 좋다, 각종 대회에 나가 상을 많이 탔다, 현재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가 끝나면 학원 -> 스터디 카페 -> 집으로 일과를 보낸다, 생기부를 조사해 본 결과 아무 흠도 나지 않았다 등 정보를 전해준다.

이후 상철을 지적장애인으로 만든 윤성이 소년원에서 출소하자, 안나는 그를 마중나와 같은 조력자 김수진에게 데리고 간다. [8]

3.2. 조영범 편 (5화~17화)

11화 그 후 윤성이 안나에게 전화를 걸면서 "선생님은 학생과 관련된 일이 주였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학생들의 명의를 확보 할 수 있었던 거에요."라며 정보를 전달하고, 안나는 세하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익명으로 시험지 유출 의혹이 있다는 글을 올려 영범이 몰락하는 원인을 제공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12화 이후 윤성의 계략으로 영범이 화장실 몰카범이 되는 위기에 처하자, 윤성에게 조영범을 여자화장실 몰카범으로 공론화 시키면 되냐며 묻는다.[9]

16화 이후 윤성이랑 같이 영범의 오른팔 권창수에게 "사실 (창수의) 어머니 병은 초기에 수술로 잡았어야 했어. 그런데 조영범이 너를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질질 끌고 방치했어."라며 증거로 창수의 어머니 진단서를 보여준다.

17화 그러고나서 윤성과 함께 영범이 몰고 다니는 벤츠 브레이크에 영범이 간접적으로 죽인 윤성의 누나가 수영대회에서 우승한 트로피를 두어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게 만들어 두었고, 경로도 공사장쪽으로 설정해 둔다.
이후 놈이 끝까지 윤성과 나현을 향해 모진 저주를 하고 도주하는 모습을 보고, "저 놈도 끝까지 사과 안 하네."라며 한심하게 말한다. [10]

18화 그 후 조영범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조영범의 부모님을 찾아가서 당신네 아들이 그동안 명의 도용, 미성년자 폭행 사주, 불법 촬영, 성적 조작, 무면허 운전, 할아버지의 병원을 이용한 의료법 위반까지 저지른 흉악범이며, 만약 이 모든 범죄 내역이 드러나면 아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병원까지 심하게 타격을 입을거고, 화장실 불법 촬영으로 퇴학 당한것은 다행이라고 여기라 하자, 조영범의 아버지는 오히려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지 모른가 보냐며 협박을 한다. 하지만 조안나는 조영범의 아버지가 이나현의 두 다리를 차로 치어 불구로 만든 조영범에게 봉사시간 180시간 선고를 내린 판사에게 뒷거래를 하는 사진을 보여주고, 조영범의 아버지가 이에 괴로워 하자 선택권을 준다. 하나는 아들놈을 소년교도소에 보내고 조영범의 부모가 저지른 부동산 부터 이것저것 다 터뜨릴 것인지, 아니면 1차 승인자(이윤성)가 퇴원을 요구하는 동안 아들놈을 정신병원에 입원 시킬것인지라며 제안하자, 당연히 자신들의 안보와 재산을 중요시하던 조영범의 부모는 조안나의 제안에 승인하고 아들놈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킨다.

3.3. 신민우 편 (18화~31화)

19화 이후 신민우의 흉악한 모습과 이유없이 이윤성을 괴롭혔다는 점에 충격을 받는다.

24화 민우가 괴인에게 습격당한 매니저를 구한 영웅이라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학교폭력 소재 드라마 주역등 상당히 많은 예능에 출연하는 시점에 윤성과 같이 민우의 소속사 사장의 사무실에 들어와서 민우의 학교폭력 제보를 한다.

26화 윤성으로부터 민우의 소속사 사장측이 반드시 죽일거라고 경고를 듣는다. 목욕을 하고 있던 안나가 신민우의 소속사 사장만큼은 건들지 말았어야 했냐며 물어보자 윤성은 어차피 신민우를 상대하기 위해선 맞서야 할 대상이었고, 조안나씨와 굳게 약속을 하였으며, 조안나씨의 도움을 받으려면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말을 한다. 이에 안나는 윤성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짐부터 챙기라며 주의를 준다.

27화 그리고 신민우의 소속사 부장 박건태가 보낸 아저씨에게 이윤성이 뺑소리로 사망할 위기에 처하기 직전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 차를 자신의 차로 세게 들이받아 이윤성을 지켜내면서 그 말이 사실임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그렇게 YP엔터테인먼트 측의 사주로 일어난 음주교통사고에 이윤성을 구하지만, 자신이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한다.
그로 인해 이윤성은 신민우의 복수를 개인적인 복수를 넘어 조안나의 복수까지 겸하여 하게 된다.[11]

3.4. 손정환 편 (32화~43화)

33화 드디어 조안나가 왜 이윤성이랑 손을 잡고 그의 복수를 도와주는 지 이유가 드러났다. 당시 상은중에서는 이윤성 뿐만 아니라 조안형이라는 학생도 학교에서 심하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이후 안형과 윤성이 동시에 상철 패거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나서, 둘은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매우 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얼마 후, 안형의 반에 손정환이 전학 오는데, 이 정환은 전학 온 첫날부터 반 일짱을 때려 눞이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한뒤, 가장 만만해 보이던 안형을 발로 마구 구타하는 등 잔인한 폭력을 가했다. 그 후에도 안형을 건물 옥상으로 강제로 끌고 가, 자신의 도베르만 개들로 안형을 위협하면서 N극이라고 명령하였다.[12] 안형이 매우 겁을 먹자, 계속해서 위협을 가했고 결국 안형은 스스로 건물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치게 되었다. 결국 참다 못한 안형이 식칼로 정환을 마구 찌르지만 미수로 끝나고, 정환은 자기 아버지 신분을 이용하여 안형을 소년원으로 보낸뒤, 같은 소년범들에게 심하게 괴롭히라고 지시했다. 결국 안형은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당하다가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살하였다. 이 조안형의 친누나가 바로 조안나였고, 조안나는 자기 동생의 복수를 위해 이윤성과 손을 잡았던 것이었다.

35화, 39화 그 후, 윤성이 민우에게 잔인하게 보복을 가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본 정환은 윤성이 이렇게 복수에 쉽게 성공했을 수 있던 이유는 자신이 괴롭혔던 조안형의 누나 조안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하며 민우에게 안나가 입원해 있는 병실의 위치를 알아낸 뒤, 민우를 죽이고 안나까지 죽이러 병원에 찾아가지만 안나는 이미 깨어난 상태였고, 일부러 혼수상태를 연기했던 것이었다. 분노한 안나는 단칼을 들고와 놈에게 "너에게는 아무 일도 아니었으니 나를 기억 못하겠지. 나는 안형이가 죽고 난 이후 너를 단 하루도 잊지 않았어. 반갑다. 이 개새끼야"라며 냉랭하게 말한다.

40화 이후 조안나의 과거회상이 드러난다. 조안나는 남동생을 좋아하지는 않았다.[13] 자신이 외국으로 유학 가는 사이 남동생이 같은 반 학생(손정환)을 찌른 이유로 소년원에 갔을 때에도 누나는 아직도 그렇게 사냐며 한심하게 여겼다. 그러다가 남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자신이 유학 간 사이 소년원에 들어간 남동생이 진심으로 누나를 위해 쓴 편지들을 읽고나서 그제서야 남동생은 자신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존경하였으며 누나와 어머니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 남동생에게 관심을 가지기 않고 무시하였던 자신의 모습에 큰 죄책감을 느끼고 오열하였다.

조안형이 살해 된 진실을 알게 된 이윤성은 조안나를 찾아와 자신이 조안형의 친구라고 밝힌뒤, 조안형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준다. 조안형은 사실 스스로 목숨을 끊은게 아니라, 손정환이 조안형과 같은 방을 쓰고 있던 김민수에게 "조안형 그 새끼는 모두들이 보는 앞에서 아주 망신을 주었으니 죽여버려. 뒷처리는 내가 할테니까 걱정하지 마. 주인에게 입질한 개는 안락사를 시켜야지."라며 조안형을 죽이라고 명령하였고, 손정환의 인맥에 겁을 먹었던 김민수는 그대로 조안형의 목을 졸라 죽이고 다른 수감자들과 협조하여 자살로 위장하였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조안나는 단도를 놈 앞에 내 던지며, 너 손으로 직접 자신을 찌르라며 쏘아붙인다.
그러자 놈은 망설이지 않고 자신이 조안형을 죽인거 맞다며 시인한뒤, 바로 칼로 조안나의 심장을 찌르지만, 사실 그 칼은 가짜칼이었고, 놈이 조안나에게 속았다며 분노하는 사이 조안나는 놈의 눈에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고 고환을 걷어차버려 제압하고, 놈에게 이제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될거라며 경고한다.

41화 그 사이, 윤성은 정환의 아버지 손명진과 거래를 하였고, 아버지는 자신의 안보라도 지키기 위하여 대중들에게 공개적으로 악어의 눈물을 흘린뒤, 자신의 아들놈 악행들을 있는 그대로 발설하고 아들의 체포 영장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말한다.
안나는 정환에게 너를 당장에라도 죽여버리고 싶지만 진짜 완벽하게 너를 끝장내기 위해서 일단은 참아주겠다라고 말을 하고, 이 말이 끝나는 즉시 기자들이 들이닥친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아들놈은 옥상으로 도망치지만, 안나는 창수를 데리고 끝까지 놈을 추격하며 놈에게 너가 안형이에게 했던 짓들 지금처럼 너가 옥상에서 했던 쓰레기짓을 기억하냐며 차갑게 말한뒤, 곧바로 N극이라며 사납게 말한다.

42화 결국 정환은 빨리 옥상에서 떨어지라는 창수에게 사정없이 얻어맞는 그야말로 자신이 안형에게 했던 짓 그대로 업보를 치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정환은 자신이 했던 악행들에 대해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이런다고 한들 조안형이 살아 돌아 오냐며 망언을 내뱉자, 안나는 정환에게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했으면 자신의 눈에 피눈물 흘릴 각오해야 한다는 말 못들었냐며 물어본뒤, 옥상에서 떨어져 안형이에게 사과하라 위협한다. 그때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정환은 그제서야 이런 수모까지는 면할 수 있다며 안심하지만, 잘못 몸을 움직여 옥상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43화 그 이후로도 손정환은 한지훈등 소년범들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강간을 당하다가 자살하여 자신이 죽인 조안형과 반대 방향인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손정환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납골당에서 조안형을 추모하며 눈물흘린다. 그리고 윤성과 안형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세상을 바꾸겠다고 다짐한다.

3.5. 이주연 편 (44화~52화)

44화 이주연의 남친들을 처리하고 온 이윤성과 권창수에게 6개월 동안 임정근과 함께 손정환의 부모를 정리하고, 윤성이 이주연의 남친들을 처리하는데 불거질 논란들을 잠재웠다고 보고한다.

45화 이주연의 남친 표국봉, 두현, 백주찬을 제외한 나머지 97명을 모두 처리한 윤성에게 자신이 조사해 본 결과 이주연 그 애는 정말로 제정신이 아닌 인간이라며 정보를 전해준다.

50화 이후 윤성, 경민, 창수와 함께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다가 이주연의 마지막 남친인 백주찬과 대면을 하게 되고, 주찬이 주연은 자길 구해준 사람이기 때문에 결코 버릴수 없다며 윤성 일행들을 공격하자, 안나는 주찬에게 마치 끝이라도 난 것 처럼 말이 많아졌다며 싸늘하게 말한다.

3.6. 권세훈 편 (53화~63화)

53화 박상철, 조영범, 신민우, 손정환, 이주연까지 모두 처리하고 그 다음 상대 두개골이 든 피의 모래시계를 상징하는 권세훈 이야기를 꺼낸다.
이후, 윤성에게 지시를 받은 경민이 영범의 외장하드에서 빼낸 돈과 민우의 통장을 피싱해서 얻은 돈과 정환의 아버지에게 받은 합의금으로 세훈의 불법 토토 사이트에 충전하는 모습을 보고 전부 이때를 위해서 그 동안의 돈을 모았지만, 그렇게 힘들게 복수를 진행하면서 얻은 돈으로 첫충전에 5억이나 쓸 줄은 몰랐다며 감탄한다.

56화 얼마 뒤, 조안나는 BS 세이버즈 매니저로 등장하며, 한왕국 등 유호빈 컴퍼니들에게 이번 윤성이의 계획에 잘 부탁드리라 한다.

60화 윤성의 계획대로 안나는 세훈의 아내와 딸 세영을 구룡읍 버스 터미널로 불러 온다.

63화 이윤성이 권세훈을 처리하면서 마지막 복수대상이 있는 교도소에 가기 위해 놈을 죽여서 살인자가 되려고 하자 눈물을 흘리며 동생 같은 네가 살인자가 되는 걸 두고 볼 수 없다며 자신이 직접 권세훈을 살해해버린다.[14] 그리고, 어떻게든 다른 방법으로 교도소에 들어가게 해주겠다고 말하지만 이윤성은 자신의 계획은 절대 틀어져선 안 된다며 권창수를 시켜 그녀를 기절시킨다. 그 후 1년 동안 행방이 묘연해진다.[15]

3.7. 이윤철 편 (64화~80화)

64화 마지막 복수대상 편에서 이윤성이 자수하여 교도소에 들어가면서 법정에 있던 김수진과 권창수에게 미안하다고 전하고 있을 때 혼자 차 안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16]

65화 윤성이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 윤성의 계획대로 이곽현을 포섭하기 위해 양천 소년원 교정관 이곽현에게 조건만남을 하자며 메시지를 보낸뒤, 교복을 입고 윤성과 창수와 함께 곽현을 만나러 갔다. 곽현의 취향은 성숙한 여자가 아니라 어린 여학생들이었고, 예상과 달라 당황하다가 그대로 창수에게 얻어맞고 윤성의 지시대로 경기남부 3교도소로 전근했다. 안나 역시 팔짱을 낀 채 싸늘하게 곽현을 바라보았다.

71 ~ 72 화 그러던 중 백주찬이 교도소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을 갈 때 그가 이윤성에게 받은 부탁대로 시간을 끄는 사이 이윤철에 대한 기록과 서류들을 몰래 가져간다. 안나는 놈이 탈옥하기 위해 몇년 동안 공든 탑을 무너뜨렸고, 그 증거가 자신의 손에 넘어갔기 때문에 이제 확실히 놈의 인생은 끝났다며 독백한다.

이후 놈이 탈옥하기 위해 건전지를 삼켜 병원으로 이송된뒤, 샤워를 하기위해 이규현 교도관에게 수갑을 풀어달라 요청한뒤, 샤워기 소리를 키우고 규현이 졸고 있는 틈을 타 탈옥하는 장면을 창수와 함께 지켜본다.(정확히는 병원 밖에 나가는 모습만 본다.) 그리고 창수에게 원래 윤성이의 계획은 박상철처럼 교도소 안에서 복수를 끝내는 거였지만, 이윤철은 언제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놈이니 계속해서 경우의 수를 계산해도 끊임없이 변수가 들어오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말한다. 창수가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며 묻자, 안나는 우리들은 놈의 동선파악만 하고, 놈이 탈옥하면 윤성이가 직접 교도소에 나와서 복수를 마무리 지을거라며 확고하게 말한다.

73화 이후 이윤철이 탈옥할 때 자신의 조력자 권창수, 김수진, 윤다희를 데리고 윤성을 자신의 차에 싣고 데리고 가며 윤성의 탈옥을 도와준다.

74화 이후 폐공장 안에서 다른 조력자들과 함께 이윤철에 대한 복수극을 협조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최종화 이윤성의 모든 복수가 끝난[17] 4년 후, 윤성의 복수가 수면위로 올라오자 윤성의 조력자들 중 대표로 토론회에 참석하며, 윤성의 행동은 나라를 좋은 방향으로 바꿔주었으나 사적제재이며 이는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라며 비판하는 상대측의 말을 긍정하며 하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바뀌지 않는다며 이번엔 그저 윤성이 총대를 매고 행동한 것 뿐이라 말하며 상대측을 침묵시킨다.

이후 토론이 끝난 후 모두와 함께 봉안당에 이윤성을 만나러 온다. 독백으로 이윤성이 떠났다는 사실을 모두가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윤성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자신들은 모두 잊지않고 살아갈 것이라 인사하려는 순간, 한 편지를 보게되는데 이는 이윤성이 4년 전 그날 공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아 조안나에게 보낸 편지였다. 이윤성이 죽지않고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조안나는 눈물을 흘리며 밝게 웃는다.

3.8. 그 후의 이야기 (81화~82화)

81화 스타트업 회사를 차려 대표가 되었고, 이윤성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끔 하기 위한 포부를 투자자들에게 직접 전달해준다.[18]

82화 마지막으로 경민이가 독자들에게 윤성이의 조력자 근황과 윤성이의 복수대상들의 최후, 자신또한 교도소에서 참회하며 갱생한 이야기, 윤성이의 행적 이야기 하고나서 안나가 독자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바라는 점을 털어놓는다.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은 굉장히 큰 문제이며, 단순히 그 사람이 싫어서 왕따를 시키거나 폭력을 가하는 한 사람의 인생 자체를 짓밟지 말아달라며 당부한다. 가해자들에겐 순간의 즐거움 이겠지만 피해자는 그 고통과 상처를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처지라고 일깨운다. 그러고나서 독자들에게 만약 네가 힘든 상황이 처해 있다면 폭력의 굴레에서 괴로워 하고 있다면 용기를 내고 살려달라며 소리를 지르라 한다. 부술수 없다면 집어 던지기라도 하라 하며 상대방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니 우리 모두가 도와줄테니 본인이 변하라 한다.

그리고 쿠키에서 윤성의 어머니 정미옥이랑 통화를 한다. 미옥의 말에 따르면 안나의 도움으로 시어머니 박명자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며, 자신도 항상 감사해하며 살기위해 안나가 도와준 이후부터 매주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다 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왔을 때 아들의 방에 아들의 물건들이 고스란히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나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들과 대면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촉법소년 웹툰은 완결난다.[19]

4. 인간관계

5. 기타



[1] 히시누마 안나[2] 이윤성과 동갑인 조안형이 초등학생 고학년 시절 고등학생 정도로 보인 걸 볼 때 나이 차이는 4~5살 위다. 윤다희와 같은 나이인 것을 감안하면 63화 이후 시점 기준에서는 24세일 확률이 높고, 엔딩 시점 기준이라면 28세일 것이다.[3] 손정환의 살인교사로 소년원에서 살해당했다.[4] 덤으로 옆에 있던 여자 친구 얼굴에 분노도 느껴진다.(...)[5] 작중에서 조안나만큼 몸매가 고퀄리티로 나온 여캐는 윤다희이주연 정도가 있고 둘 다 노출 있는 옷을 입지만 윤다희는 비중이 별로 없고 이주연은 악역이고 다른 복수 대상들보다 일찍 퇴장했기에 서비스 컷이 가장 많은 건 조안나다.[6] 4화 때의 정장 차림이 아닌 펑퍼짐한 옷차림인데도 몸매가 상당히 부각된다.[7] 윤성은 안나에게 있어 안나가 잃은 남동생 안형의 자리를 채워주고 그녀 역시 윤성에게 누나인 나현의 자리를 채워준 셈이다.[8] 왜냐하면 윤성은 다음 복수대상인 영범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영범에게 접근하여 복수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9] 그러나 조영범은 남자 교직원 몰카범이 되는 그야말로 최악의 게이가 되고 만다.(...)[10] 당연히 놈은 그대로 공사장 바리케이드를 세차게 들이받고 절벽으로 떨어져 하반신 마비를 당한다.[11] 원래계획이라면 신민우는 자기 소속사 사장에게 3년 이상 착취당하다가 최대한 돈이 많이 모였을때 놈의 통장을 해킹하여 모두 인출하는 것으로 끝내려 했으나, 소속사의 만행에 크게 분노하여 신민우의 소속사 사장이 신민우의 돈을 손 댄것처럼 만들어놓고, 이에 격분한 신민우와 추하게 싸우는 장면을 광화문 전광판에 그대로 송출한다. 결국 YP 측은 완전히 몰락하고, 민우는 건태가 부은 염산에 얼굴이 녹아버리고 예전에 함께 윤성과 안형을 괴롭혔던 정환에게 살해당하는 비참한 말로를 당하게 된다.[12] 손정환은 평소 자석 놀이를 즐겨하였는데, 손정환 본인이 N극, 상대방에게 S극이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손정환에게 달려와서 붙어야 했고, 손정환이 N극 이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멀리 튕겨 나가야 한다.[13] 성적도 운동도 친구관계도 별로여서 였다.[14] 주먹보다 큰 돌로 얼굴을 때려죽였다. 소리를 보면 최소 4번 이상 강하게 내리찍었다.[15] 이 기간 동안 권세훈에게 폭력을 당했던 그의 아내와 딸 세영을 숨겨주고 도운 것으로도 보인다.[16] 윤성이 살인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복수를 위해 스스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수하여 교도소에 간 것에 억장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17] 윤철은 경찰들의 추적과 자기의 동선을 감시하고 있는 CCTV를 차단하기 위해 폐공장 속에 들어가 변압기를 찾아낸뒤 변압기를 내려 주위에 있는 모든 전기를 차단하였으나 CCTV는 윤성의 페이크였고, 놈이 절벽에서 떨어져 쓰러져 있을사이 위치 추적기를 먹여두어 놈의 위치를 추적했다. 이후 윤철이 폐공장 안에 들어가자마자 창수는 공장문을 밖에서 잠갔고, 윤성은 폐공장에 불을 질러 놈과 살벌한 최후의 싸움을 하면서 신민우처럼 놈을 불구로 만든뒤 초주검이 될 정도로 무자비하게 구타해 버렸고, 놈은 그대로 소사하여 그동안의 업보를 치렀다. 윤성 역시 윤성의 머리위로 잔해들이 마구 쏟아졌고, 놈과 함께 화염 속으로 사라졌다.[18] 피해자들은 울고 기해자들은 웃는 그런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다.[19] 다만 그림에 윤성은 나오지 않는다.[20] 그러나 놈의 최후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자세한 행적은 신민우편 참고.[21] 다만 손정환이랑 같이 남동생을 괴롭혔을 것이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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