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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옥순 쿠로다 유키에[1] 黒田 雪絵 / Kuroda Yukie |
국적 | [[대한민국 임시정부| ]][[틀:국기| ]][[틀:국기| ]] (이전)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나이 | 90대 이상 추정[2] |
가족 | 쿠로다 류이치 (남편)[3] |
신장 | 약 150cm대 중반[4] |
소속 | 아레스 |
직업 | 첩보원 (이전) 용병 |
격투 스타일 | 인술[5] |
등장 작품 | 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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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rry Night-Apollo Rodrigo |
2. 작중 행적
2.1. 김부장 납치 편 (71화~86화)
71화에서 동료들과 함께 백호인력소에 쳐들어오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박진철에게 다들 한 가닥씩 하는 것 같다며 정리하냐는 패기넘치는 발언을 날리고, 이도규도 전원이 덤비라고 응수하면서 일촉즉발인 상황이었으나 김부장이 이도규에게 숙이면서 흐지부지 되었다.76화에서 김민지를 홀로 지키고 있던 성한수를 도우러 남실장과 함께 등장한다. 주로 쓰는 무기는 침으로, 백단열의 부하 공작원들이 총을 꺼내서 성한수부터 쏘려는 순간 정전이 일어난다. 불은 곧바로 들어왔지만 그 찰나의 순간에 옆의 동료는 정옥순이 날린 침을 맞고 죽어있었다. 그렇게 몇 명이 침에 맞아 즉사하고, 공작원 중 하나가 누구냐고 묻자 어차피 니들은 여기서 다 죽을테니 알려준다며 이름을 알려주고는 또다시 잠깐 정전이 된 사이 공작원의 바로 뒤에서 튀어나와 공포에 질리게 만든다.
전투 중에 그녀의 젊은 시절 타깃의 목을 정확하게 찔러 암살하는 회상씬이 등장하고, 이후 남실장과 같이 남파공작원들을 가볍게 초살낸다.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 강국철이 이끄는 십칠금성을 제압 후 김영철로부터 김부장이 어디 있는지를 추궁받는다.
2.2. 무정부 도시 편 (124화~145화)
무정부 도시 참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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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 그룹 사건의 진상 및 그들의 쿠데타를 막기 위해 아레스의 대원들과 함께 등장한다.
김부장, 정태양이 먼저 지하로 내려가서 정보람과 맞붙고, 알렉산더 알리사가 한창석과 대치하는 동안 자신은 이세환과 마주치며 그와 대치를 할 준비를 하게 된다.
처음으로 암살이 아닌 정면전에서 타격만으로 카람빗을 든 이세환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는데 이 때 등장한 이발사 팀장과 도끼, 일본도를 든 팀장 4명이 기습하며 등장하고는 이세환+금문 팀장 넷과 대치할 준비를 한다.[6]
이 때 정옥순의 과거가 나오는데 본래는 일제강점기 시기에 태어난 한국인이였고, 일제의 핍박에 고통받는 조선인들을 구제해주기 위해 징용 내지 징병에 끌려가는 조선인들을 순사들 몰래 빼주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러나 순사 2명에게 들켰으나 이 때 순사 1명이 나서서 동료 순사를 쓰러뜨리고, 자신도 조선인들을 위해 도와준다고 하며 쿠로다 류이치라고 밝힌다.
이 모습에 인연이 되었는지 일제강점기 시기 이후 정옥순은 일본으로 귀화 후 혼인을 하게 되고, 일본식 이름은 처음 만난 날 눈이 내린 기억을 회상하며 쿠로다 유키에라고 짓게 된다.
기억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 새하얀 눈이 내렸었죠.
유키에(雪絵), 유키에로 합시다. 눈이 내리던 그날처럼.
우리가 처음 만났던 순간을, 이름으로 간직해주세요.
우리가 사랑했던 순간을, 품고 있어주세요.
아. 눈이 내리던 그 날.
내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건,
당신과 함께,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유키에(雪絵), 유키에로 합시다. 눈이 내리던 그날처럼.
우리가 처음 만났던 순간을, 이름으로 간직해주세요.
우리가 사랑했던 순간을, 품고 있어주세요.
아. 눈이 내리던 그 날.
내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건,
당신과 함께,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현재로 돌아와서 금문 팀장들과 싸우며 1명은 목을 베어 쓰러뜨리고, 이세환은 내려차기로 맞지만, 이 때 이세환은 맞을 것을 상정하며 정옥순의 발목에 칼을 찌르는데 성공하고, 이 때 난입한 팀장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유효타를 입고 만다.
그러나 정옥순은 과거 핍박당하고, 일제에게 수탈당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는 이런 역사를 반복하게끔 두고 싶지는 않았기에 다시 일어나며 금문 팀장 2명을 사살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 때 난입한 이세환이 틈을 노려 정옥순의 급소와 폐 부분에 일본도로 찌르게 되고, 그대로 정옥순은 난도질을 그대로 허용당하며 패배하고 만다.
아직도 살아있냐며 다가오는 이세환에게 너네는 천벌받을 거라며 겨우 말을 이어나가는데 이 때 분노한 김부장이 은사로 나머지 팀장을 교살하고, 이세환과 대치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이세환마저 김부장에게 저지당하고 난 후, 부상당한 정옥순은 산티아고 이안에게 보내지며 치료를 받게 된다.
2.2.1. 최후
임종을 맞이하는 정옥순 |
하지만 산티아고 이안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나이와 더불어 치명상을 회복하는데 한계는 있었고, 마음의 준비를 한 박진철과 산티아고 이안에게 나라를 지킨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들으며 임종을 맞이하게 된다.
2.3. 나쁜 아저씨 편 (146화~164화)
이미 고인이 된 상태기에 현 시점 등장은 없지만, 알렉산더 발렌티나에게 인술을 가르쳐준 스승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옥순 본인은 그녀가 자신 아래에서 수행을 하면서 그녀가 이렇게 기른 힘을 올바른데 쓸 수 있도록 하고자 가르쳤으나, 발렌티나는 오히려 가면 갈수록 무례하고 오만해지기만 하였고 결국 정옥순 사후 아레스의 적으로 다시 등장하면서 그녀를 가르친 정옥순 입장에선 모욕을 당하게 되었다.[7]3. 전투력
<rowcolor=#d43510> 이세환을 압도하는 정옥순 |
백호인력 전원을 상대로 "그러다 죽는데."라고 말한 부분과 이도규가 정옥순을 보고 분노를 추스르고서 가장 경계한 점으로 미뤄보아[8] 아레스 내에서도 명백히 최상위권에 속하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닌자라는 이명과 함께 첩보원인 것이 밝혀지면서 정면승부보다는 암살에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9]
이후 이세환과 1대1로 붙게 되었는데 주력인 침술이 아닌 타격기만으로 카람빗을 사용하는 이세환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혼자서는 불리하다고 판단한 이세환이 금문 팀장을 대동해야 할 실력을 가졌다. 그 후 금문 팀장 4명+이세환의 협공[10]에도 일방적으로 밀리기는 커녕 그들 상대로도 꽤나 대등한 싸움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고령의 나이와 더불어서 이세환의 발목 찌르기에 당하게 되고,[11] 팀장 여럿이 전부 가세하자 검으로 여러차례 베어지는 와중에도 금문 팀장 2명을 사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세환이 진검 기습에 더해 급소와 폐를 노리자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rowcolor=#d43510> 금문 팀장들을 사살하는 정옥순[12] |
늙은 시점 기준으로 놓고 봐도 최소 1세대 메이저 왕급의 무력을 지녔으며[15] 이는 박태준 유니버스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늙은 현 시점에서도 마이너왕을 상회하거나 그에 준하는 5명의 팀장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게 싸운걸 보면 전성기 시절에는 상당했을 것이다.
3.1. 강함에 대한 어록
3.2.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4. 인간관계
- 쿠로다 류이치 - 남편. 첫 만남은 사실상 독립군처럼 활동하던 조선 여인과 일본 순사라는 정반대 위치였으나, 죽음을 각오하고 그녀를 구한 류이치와 그런 그에게 감화된 정옥순은 얼마 안가 부부가 될 정도로 매우 사이가 좋았었다.[18]
- 박진철 - 상관. 나이는 본인이 더 많아도 리더인 박진철의 지위를 존중해주며, 박진철 입장에서는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워온 선배 격인 인물이기에 상호존중 관계이다. 그렇기에 정옥순이 치명상을 입고 임종을 맞이할 때 산티아고 이안과 같이 그녀의 곁을 지켰고, 그 동안 나라를 지켜준 것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 알렉산더 발렌티나 - 前 제자. 일단 아레스와 올바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녀를 키웠으나 날이 갈수록 오만해지는 그녀를 정옥순조차 학을 떼며 질려했고, 발렌티나또한 '나한테만 뭐라하기엔 그녀도 약속을 안지키지 않았냐'며 반문하는등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발렌티나가 아레스를 떠나면서 둘의 관계는 파국을 맞이했다.
- 김부장 - 일시적 동료.
- 이세환 - 적대관계.
- 남파공작원들 - 적대관계.
- 백두산, 십칠금성 - 대립관계.
5. 기타
- 엄청난 고수의 느낌을 풍기는 할머니라서 이 할머니와 엮는 드립도 있다(...).
- 본명이 쿠로다 유키에라서 쿠로다 류헤이와 혈연관계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지만, 작중에선 아직 확실하게 나온 게 없고 일본이 아무리 성이 한국에 비해 다양하다지만 흔한 성은 흔한 건 매한가지고 실제로 '구로다' 가문은 명가라서 종가와 분가가 널리 있기 때문에 현재 기준 2만 명 이상이 계측된 흔한 성씨다 보니 아닐 가능성도 있다.[19][20] 그리고 정옥순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면 눈밑에 애교살이 그려지고 있는 걸 보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 젊은 시절 모습은 붉은 머리 + 단발에 스파이라는 특징이 블랙 위도우와 비슷한 점으로 보아 모티브인 듯하다. [21] 블랙 위도우를 모티브로 한 만큼 젊은 시절땐 엄청난 미녀로 나오며 몸매도 굉장히 글래머러스하다.
- 김부장 특성상 파워밸런스가 매우 높은데도 다른 등장인물들을 전부 '아가'라고 칭하는 데에서 정옥순의 위엄을 알 수 있다.[22]
- 독립군 활동 당시는 이 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1] 남편과 결혼하여 일본으로 귀화한 후 지은 이름으로 의미는 남편과 처음으로 만났을 당시 눈이 내리던 때를 기억하며 지었다고 한다.[2] 그녀가 태어났을 당시 일제강점기였고, 성장한 후에도 일제에 맞서 싸웠으므로 1920년대생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녀가 어렸을 때 1910년대 무단 통치 시기로 보이는 정황도 있어서 1910년대생일 수도 있다. 조평견과 비슷한 나이대일 것이다.[3] 일본인으로 순사 출신이였지만, 조선인들을 풀어주는데 기여해주었다고 한다. 게다가 쿠로다 집안이 대대로 닌자 집안인 덕에 그녀에게 무술을 가르쳐 준 것으로 밝혀졌다.[4] 약 190cm인 박진철과 머리 두 개 이상 차이가 났다.[5] 침(針)을 투척해서 사용한다. 첩보원 출신인 것을 감안하면 바늘 외에도 기타 암기류들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제자인 알렉산더 발렌티나가 단검 2정으로 비기를 시전하는 것을 보면 정옥순 또한 단검 사용에 능한 것으로 보인다.[6] 이 때 작전 시작 이전에 박진철과의 대화로 실력은 매우 우수하지만, 일생동안 한국을 위해 희생하면서 치료가 어려운 부상들을 많이 입었다고 언급되었고 박진철로부터 은퇴를 할 것을 권유받았으나 이번 마지막 1번만 작전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한 모습이 나온다.[7] 발렌티나를 가로막은 김부장조차 그토록 훌륭한 스승을 둬놓고 왜 이딴 멍청한 짓만 저지르고 다니는거냐며 진심으로 한심해하면서 그녀를 두들겨팬다.[8] 이도규는 김부장이 죽음을 언급했을 때도 자신의 우위를 확신하며 역공을 가한 인물이다. 다만 이도규는 자신에게 전원이 덤벼야 밸런스가 맞을 것이라고도 했기 때문에 이 말로 김부장과의 우열을 가리긴 어렵다. 확실한 건 김영철보단 압도적인 우위라는 점으로, 못해도 1세대 메이저 왕급의 전투력은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9] 어떻게 보자면 김부장과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10] 개개인이 골드도어 홀딩스 대표들을 상회하는 무력을 가졌으며 각각이 마이너 왕급을 상회하거나 그에 준하는 강자들이다.[11] 실제로 이 발목찌르기는 김부장도 당했던 만큼 쉽사리 무시할 만한 공격이 아니다.[12] 이 때 정옥순은 팀장들의 집단 린치에 칼로 난도질당하고 여러번 찔려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13] 일제 강점기 시기 젊은 시절 모습으로 등장하였기에 40년대에 20세라고 하더라도 2019년 기준으로 100세에 가까운 몸이 된다.[14] 특히 다구리를 깠는데도 불구하고 이세환 측에서는 금문 팀장 중 2명이 사망하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15] 즉 2세대 내에서 이 할머니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것은 전력 상태의 박형석과 성요한뿐이다[16] 당장 헛된 평가는 하지 않는 김부장이 그 이도규를 상대로도 '다시 붙어도 해볼만하다.'정도로 평가한 것과 달리 정옥순을 상대로는 절대로 쉽게 넘어갈 사람은 아니다.라고 그 나름의 극찬을 한 것이다. 물론 이는 이도규와는 서로 일상적으로 티격태격대는 악우같은 관계이나 이 쪽은 그정도로 가깝지 않아 만약 충돌한다면 사생결단을 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고려한 것이겠지만, 언제 갑자기 임종을 맞이해도 모를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김부장조차 진심을 드러내야만하는 상대라는 것. 이도규도 비슷한 이유로 정옥순을 보면서 웃음기를 싹 뺀채 경계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17] 이 말을 내뱉자마자 정옥순이 날린 침에 의해 머리가 관통당해 살해당한다.[18] 실제로 사람들을 빼내며 일제라면 이를 갈 정도였던 그녀가 한국 신분을 포기하면서까지 일본으로 귀화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남편의 옆에서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라는 일념 하나때문이었다. 당시 한일 관계가 매우 험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옥순 입장에서도 한국과 가족을 등지면서까지 사랑을 찾아 떠났다고 볼 수 있다.[19] 다만 작가가 굳이 많고 많은 성중에서 쿠로다를 가져다 쓴걸 보면 혈연관계일 가능성이 높다.[20] 비슷한 예로 퀘스트 지상주의에 성하루가 있는데, 이쪽도 성요한과 같은 성씨라 독자들 사이에서 혈연상의 관계가 있는게 아니냐는 말이 종종 나오곤 했는데 정말로 친척 사이인것이 밝혀졌다.[21] https://youtube.com/shorts/EyAMOuC4vSw?feature=share 해당 영상에서 정옥순과 젊은 시절로 추정되던 모습이 함께 나옴으로써 확정되었다.[22] 물론 정옥순이 조평견에 비견되는 고령인만큼 그렇게 부르는 게 이상하지 않지만, 정옥순은 마치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언제든지 죽일 수 있다는 의미로 이야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