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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6:06:13

국민의힘/비판 및 논란/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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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보 관련 논란
1.1. 가덕도 신공항 관련 당내 갈등1.2. 무기력한 2020년 정기국회 활동1.3. "성폭행 프레임 씌워라" 문건 유출1.4.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의 혼란
1.4.1. 박근혜 탄핵 불복 논란
1.5. 1차 전당대회 관련 논란
1.5.1. 1차 전당대회의 호남 및 청년 외면1.5.2. 1차 전당대회의 계파 갈등
1.6. 20대 대선경선 관련 논란
1.6.1. 맹탕 대선후보 비전발표회1.6.2. 정책토론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당내 갈등1.6.3. 경선 여론조사 역선택 논란1.6.4. 경선 과정 네거티브 난무1.6.5. 경선 직후 2030 당원 집단 탈당
1.7. 제주 4.3 부정 인사 중앙위원 추천 논란1.8. 문재인 대통령 중동순방 일정 사전공개 논평1.9. 제20대 대통령 선거 시기 네거티브
1.9.1. 이재명 돈다발 거짓 의혹 제기1.9.2. 사실 관계가 틀린 이재명 아들 입시 의혹 제기
1.10. 이준석 전 당대표 - 친윤계 간 분열1.11.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무늬만 무공천 논란1.12. 국민의힘 임명장 남발 논란1.13. 국민의힘 방역수칙 위반 논란1.14.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찬반 갈등1.15. 비대위원 임명 직후 교체 논란1.16. 윤석열 미국 순방 중 욕설 논란에 대한 과도한 옹호1.17. 근거없는 윤석열차 표절 의혹 제기1.18.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일정 지연1.19. 제주도 핵 배치 검토 논란1.20. KT 대표선임 외압1.21. 정당별 민원 건수 공개 관련 방심위원장 고소1.22. 검수완박 권한쟁의 심판 기각1.23. 정운천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책임 전가 논란1.24. 청년 노동자 간담회에 사장 아들 참석 논란1.25. 2023년 여성 배우자 모임 '동행의힘' 워크숍 논란1.26. 대통령실 공천개입 의혹 봉합1.27. 갈등 조장형 TF 출범1.28. 202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귀책사유 지역 공천 논란1.29. 시대전환과 합당 논란1.30. 이재명 단식 조롱 논란1.31. 다음 포털 응원 클릭수 트집1.32. 인요한 혁신위원회 빈손 조기 해산1.33. 박지성 영입설 무리수 논란1.34. 비대위원, 영입인사 부실 검증 논란1.35. 제22대 총선 공천 갈등1.36. 사전투표 독려 엇박자 논란

1. 행보 관련 논란

1.1. 가덕도 신공항 관련 당내 갈등

2020년 11월 17일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은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자, 가덕도신공항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났다. 국민의힘에서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당내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당내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당 지도부는 특별법 추진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부산 지역 정치인은 반기를 들면서 엇박자가 계속되고 있다.#

11월 19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PK 지역을 중심으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찬성하는 의원들과, 기존 김해신공항안을 지지하는 TK 의원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들이 부산시당 당론으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11월 20일 공동 발의했다. 하지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권이 던진 이슈에 말려들지 말라"며 이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TK와 PK 여론이 갈리면서 갈등 양상으로 번지자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국민의힘 자중지란은 TK와 PK의 지역 발전 경쟁 뿐만 아니라 해묵은 주도권 다툼 성격이 있다는 분석이 있다. 유력 대권 주자가 없다 보니 혼란을 매듭짓고 어느 한쪽에 힘을 실을 구심점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총체적 난국을 정리해야 할 리더십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당내 ‘투톱’ 격인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갈등 사안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실제 김 위원장은 내달 가덕도를 찾아갈 계획이지만 주 원내대표는 신공항 문제에 비판적이다. 수도권의 한 의원은 "김 위원장이 혜안은 있지만 한번 말을 던지면 그대로 끝나는 경향이 있다"며 "이로 인해 정책 이슈에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여론의 관심을 뺏기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추진하자, 2021년 1월 21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반적으로 부산경제를 앞으로 되살릴 방법의 일환으로 가덕도 공항이 들어가는 것이다. 가덕도 공항 하나 한다고 해서 부산경제가 확 달라진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의원은 국제공항이 들어와야 지역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다음날에도 민주당의 속도전은 선거를 의식한 행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내에서도 당 지도부를 향해 '안일한 인식과 대응'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2021년 1월 26일 곽상도 의원은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반대하는 맞불 성격으로 대구·경북 지역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밀양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1.2. 무기력한 2020년 정기국회 활동

속수무책 당한 국민의힘, 文대통령 공격수위 높여
'페이크 협상' 몰랐나? 與 입법독주에 '전략' 안 보이는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하지만…국민의힘, 자중지란에 ‘속수무책’
野 '무제한 토론'도 무기력…"믿을 건 '국민의 힘'뿐"

의석수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도, 2020년 정기국회 기간 여당에 너무 무기력하게 끌려다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당 내부에서 지도부가 제대로 대여 협상을 하지 못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 재선 의원은 "지도부가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여론전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전략도, 야성도 없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끝까지 막겠다던 국민의힘은 법처리를 목전에 둔 시점까지도 ‘저지전략’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기력함을 드러냈다. ‘최후의 보루’로 여겼던 필리버스터마저 초라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국민의힘이 민생과 재계 요구보다 정쟁에 매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물을 놓고 국민들을 직접 설득하지 못하고 절차적 반대에만 매달린 나머지 "발목만 잡고. 방해만 하는 야당"이라는 부정적 인식만 더했다는 비판이 있다.

1.3. "성폭행 프레임 씌워라" 문건 유출

파일:국힘 성폭행 프레임 문건.jpg
국민의힘 '대정부질문 사전전략회의 관련' 문건.
"성폭행프레임 씌워라" 국민의힘 대정부질문 문건 논란
국민의힘 "성폭행 프레임 씌워라"..대정부질문 지침 논란
국민의힘 "성폭행 프레임 씌워라" 대정부질문 지침 논란
정총리 "野 대정부질문 '성폭행 프레임' 가짜뉴스였으면"
"성폭행 프레임 씌워라" 국민의힘, 대정부질문 전략 문건 배포

2021년 2월 4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에 '성폭행' 프레임을 씌워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국민의힘 내부 문건이 공개돼 더불어민주당을 뒤집어씌우려는 행위가 명백히 발견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은 2일 '대정부질문 사전전략회의 관련' 보고서를 만들어 대정부질의를 담당한 의원들에게 배포했다.

해당 문건에는 대정부질문 유의사항으로 "질문자 4인 질문 시작부터 결론까지 일관된 프레임 씌우기 전략 구사"이라며 "'反(반)기업, 반 시장경제, 반 법치주의, 성폭행' 프레임 씌우기 집중 필요"라고 적시되어 있다. 그 외에도 지속적인 용어 반복과 이슈 재생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야권 단일화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민주당 박영선·우상호 두 후보의 경선 돌풍이 예사롭지 않자 국민의 힘은 시작부터 끝까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성폭행, 반기업 프레임 전략을 구사하라고 지침을 정한 것이다. [1]

이에 대해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국민의힘이 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성폭행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는 데 대해 "정말 믿고 싶지 않다. 차라리 이 보도가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은 국회와 행정부가 국정운영을 조율하고 정책을 의논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대정부 질문 시기가 오면 각 부처 공직자들은 밤을 새워가며 국회에 보고할 자료와 답변을 준비한다"고 했다. 이어 "저 역시 정부가 혹여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긴장의 고삐를 다잡는다. 그런데 그만 맥이 풀리는 보도를 보고 말았다"며 "야당이 정책 토론을 해도 모자랄 시간에 정쟁의 프레임을 덧씌우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자당 의원들에게 배포했다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당에서 그런 문서를 만들어서 나눠줬다"고 확인했다. 문건에 있는 '반 기업, 반 시장경제, 반 법치주의, 성폭행 프레임 씌우기 집중 필요' 등의 내용에 대해선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런 뉘앙스의 내용이 있었던 것도 같다"고 말했다. 해당 의원은 "정부‧여당의 성폭력 문제 등을 비판하는 것은 지금까지 당에서 해왔던 일"이라면서도 "굳이 이런 식으로 문건을 만들어서까지 전략으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1.4.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의 혼란

"저분의 공헌은 저는 세 가지라고 보여져요. 당을 그대로 10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실수하지 않게 관리했습니다. 두 번째는 당을 개혁하고 혁신했습니다.

약자와의 동행이라고 하면서 당헌당규를 정강정책을 고쳤고 5.18 민주화 묘지 가서 무릎 꿇고 사죄를 했습니다. 이런 것들은 정말 진정성이 있지 않은 모습이면 이런 거 못해요.

이런 걸 해냈다라는 것이고 세 번째로는 뚝심 있게 오세훈 후보를 지켰어요. 그래서 결국에는 국민의힘 후보를 당선까지 시켰습니다.

저분의 저런 뚝심과 정치적인 판단력이 아니었으면 못했을 것이다. 국민의힘과 야권 지지자들은 김종인 위원장에게 상당히 고맙고 감사해야 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이자, 김무성 의원 전 보좌관. #

[나이트포커스] '압승' 이끈 김종인의 경고 "착각 말라"
2주 만에 다 까먹었다..'한번 승리'에 취해 퇴행하는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재보궐 선거에 이기긴하였으나 '선거 승리의 기세를 몰아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는 다짐은 흩어지고 보수세력 주도권을 둘러싼 권력 다툼으로 연일 시끄럽다. 이로 인해서 '도로 한국당' 시절로 회귀하고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당 내외에서도 나오고 있다. 최근 황교안 전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의 정계 복귀를 앞두고 있어 국민의힘이 이른바 ‘태극기 세력’ 혹은 극우라고 불리는 당내 강경파와 다시 가까워지고 중도와 멀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중도성향인 김종인 체제로 인해 억제되어있던 강경우파 혹은 극우세력들이 김종인이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사퇴하자 다시 일어선 것으로 보인다.[2]

국민의힘의 내홍이 '주도권 갈등'에서 '정체성 갈등'으로 확전되고 있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국민의힘이 '김종인 체제'가 끝나자마자 수면 아래로 침잠했던 영남권 주류 세력이 재부상하기 시작했다"며 "김종인 체제가 중도정당을 지향했지만, 당내 주류가 승복한 것이 아니다. 총선 참패의 책임으로 잠시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 #

1.4.1. 박근혜 탄핵 불복 논란

탄핵 불복?…국민의힘 '도로 한국당' 논란으로 뒤숭숭
"탄핵에 문제있다"…국민의힘, '도로 한국' 논란 가열
“탄핵 잘못” “도로 한국당” 국민의힘 또 ‘탄핵의 강’ 논란

서병수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과연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할 만큼 위법한 짓을 저질렀냐"고 말했다.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태흠 의원은 탄핵에 대해서도 "절차나 과정에서 사실은 문제가 조금 있는 부분도 있다"고 비판적 의견을 드러냈다. 이에 당내에서는 도로 한국당 회귀, 과거 회귀라면서 강한 비판이 나왔다. 하태경 의원은 자신이 속한 '요즘것들연구소' 명의의 성명을 통해 "법치주의에 반하고 보궐선거 민심을 거스르는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고 우려를 표한다"며 "탄핵 부정은 법치 부정이다. 우리 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이명박, 박근혜 구속 사과 발언 이후에 일부 당내 친박 의원의 반발이 일어난 바 있으며, 영남 지역의 한 의원은 “탄핵 문제는 재론하지 말자는 게 당의 전반적 분위기”라면서도 “대놓고 드러내진 못하지만, 탄핵의 부당성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가진 의원들이 꽤 있다”고 전했다.

1.5. 1차 전당대회 관련 논란

1.5.1. 1차 전당대회의 호남 및 청년 외면

"청년·호남 목소리는 왜 외면하나" 국민의힘 대표 경선 룰 내부 비판
국민의힘, 본경선도 '역선택 방지' 의결… "구태 반복" 한숨도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룰 조정 주장에…"비현실적"
'통계왕' 유경준, 여론조사에서 청년 뺀 국민의힘 저격
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 본격화…경선룰 논란도 재점화
국민의힘 대표 경선 규칙 잡음…"청년세대 홀대"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룰’ 놓고 내부 반발 "2030 패싱인가"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이 시작된 5월 26일 경선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나왔다. 호남과 청년층이 사실상 배제됐다는 비판과 함께 당장 의원총회 등을 열어 이를 논의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당대표 선거 경선 룰은 청년과 호남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장을 지낸 유 의원은 "숫자로 장난친 자, 방관한 자는 민심 이반에 대한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당원 여론조사 대상 인원 1,000명 중 호남 지역 배정 인원은 0.8%, 즉 8명에 불과하다"며 "아무리 지역별 당원 비례에 따른 것이라 해도 1,000명 중 8명은 너무하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청년층도 턱없이 적게 배정됐다고 전했다. 그는 "당원 여론조사 연령별 비중을 '40대 이하(27.4%)', '50대(30.6%)', '60대 이상(42%)'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눠서 할당한다고 한다"며 "이 비율대로라면 청년 몫은 어디에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40대 이하가 청년 몫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30대 응답률 저조 특성을 감안할 때 사실상 40대 이상 목소리만 대변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당내 논란이 일고 있는 본경선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문항 추가에 대해서도 말을 보탰다. 역선택 방지는 여론조사 표본에서 다른 정당 지지자를 배제하는 것으로, 초선·청년 등 특정 후보가 불리해질 수 있는 장치다. 유 의원은 "우리 당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면서 "민심을 묻고자 하는데 우리 당 지지자들에게만 묻겠다는 심보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날 경선 룰과 관련해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도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황보 의원은 당 소속 의원들에게 발송한 '국민의힘 긴급 의원총회 소집요청서'를 통해 "당대표 경선 룰 관련 논의를 위해 긴급 의원총회 소집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본경선 여론조사 룰에서 2030세대 반영 비율이 너무 낮다"며 "룰 변경에 따른 원내 소통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1.5.2. 1차 전당대회의 계파 갈등

국민의힘 '계파논쟁' 고리로 갈등 격화
이준석 "유승민 대통령 만들고"..국민의힘 '계파 논쟁' 번졌다
이준석 '신진 돌풍' 막으려다..되살아난 국민의힘 '계파 갈등'
'심판·탐욕·구태·찌질' 진흙탕 싸움 치닫는 국민의힘 전대
'제 살 깎아먹기'로 가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계파 논란'
계파 싸움에 경선룰 논란까지… 거칠어진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당대표 경선와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과 관련한 논쟁이 불거졌다. 중진 당권 주자들은 이준석·김웅 후보 등 소장파가 유승민계를 고리로 공격하며 계파논쟁을 이어갔다. 유승민계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 김웅 의원 등이 당대표가 된다면 대통령 후보를 뽑는 과정에서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겠냐는 지적이다. 이준석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이준석이 2019년 12월 여성신문TV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나중에 유승민 대통령 만들고"란 발언을 한 것도 문제삼았다.

주호영 의원은 "유승민계가 전면에 나서 계파정치의 주역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신진기예로 인기를 얻는 어떤 후보(이준석)는 유승민 대통령 만들기'가 자신의 정치적 꿈임을 고백해 왔는데 (이런) 사람이 당대표가 되면 공정한 경선 관리가 가능하겠나. 유 전 의원 말대로 찌질한 구태정치"라고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특정 계파 출신의 당 대표가 됐을 경우에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가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이준석·김웅 후보가 당 대표가 될 경우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유승민 전 의원에게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 전 의원과 주 의원을 겨냥해 "탐욕스러운 선배들"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계파설을 수면 위로 끄집어낸 나 후보를 향해 옛 친박계를 거론하며 반격하기도 했다.

다시 주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이 악담이 우리 내부로부터 나온다는 것에 당의 일원으로 참담함을 느낀다"며 "나 이외에는 악이다, 너희들은 적폐다, 청산하겠다, 지난 4년간 지겹게 들은 이야기다. 바로 문재인 정권이 우리를, 그리고 국민을 겁박해온 말들"이라고 반박했다. 나 전 의원도 "듣기 섬뜩한 이런 표현들은 갈등의 골을 더 깊게 만들 수 있다"며 "특정 인물을 적대시하고 청산의 대상으로 지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소장파 인사들은 주 의원과 나 전 의원을 향해 비판을 했다. 김웅 의원은 "자기들끼리 모여 문건까지 만들어 특정인 밀어주자고 하는 그런 짓이 계파정치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주 의원이 친이계 좌장 이재오 전 의원을 주축으로 하는 '국민통합연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황을 꼬집은 것이다.

1.6. 20대 대선경선 관련 논란

1.6.1. 맹탕 대선후보 비전발표회

갑갑한 野 비전발표회…빅 이슈 없고 尹·崔 '신인티' 여전
국민의힘 대선주자 비전발표회…‘초등학생 학예회’ 비판도
국민의힘 12명 7분씩 줄줄줄 읽기만… ‘맹탕’ 경선 비전발표회

국민의힘은 8월 정책토론회 개최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인 결과, 김기현 원내대표의 중재안에 따라 대신 비전발표회를 열게 되었다.##

하지만 비전발표회는 대부분 준비된 연설문을 읽는 수준에 그쳐 후보들의 실력을 검증할 수 없었는 맹탕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상호 토론 없는 일방적인 발표가 되었으며, 홍준표 후보는 '초등학교 학예회같다'고 자조했다. 12명이 단 7분 동안 발표하는 자리에서 콘텐츠를 내놓는게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다. 정치평론가들은 윤석열 후보와 최재형 후보에 대해 "여전히 준비가 부족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두 후보의 '맹탕' 비전발표에 경선 흥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경청하지 않고 본인 발표가 끝난 후 바로 자리를 뜬 후보들의 태도도 문제가 됐다. 마지막 순서인 유승민 후보의 발표에서는 4명의 후보만 남아있었다.

1.6.2. 정책토론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당내 갈등

봉사활동에 이어 정책토론회…경선버스 출발도 안한 野, 내부갈등 '고조'
"집안싸움"vs"공정성 타격"…野 이준석-윤석열 '토론회' 논란
野 토론회, 중재안 놓고 또 갈등…李-尹 녹음 유출 악재까지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는 8월18일, 8월25일 2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무적으로 참석하지 않아도 되며 참석하지 않아도 페널티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치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공개토론회 경험이 없는 윤석열 측이 반발에 나섰다. 윤석열 측은 경준위가 개최한 대선 예비후보 간담회에도 불참했을 뿐만 아니라, 토론회 참석 여부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윤석열 측은 후보등록 접수와 경선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경준위가 후보 정책토론회를 여는 것은 월권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측은 당헌·당규 수정 사항을 제외한 모든 것을 정할 수 있도록 최고위원회가 경준위에 권한을 위임했기에 경준위의 활동이 월권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선관위 출범 이후로 토론회를 미루거나 정책토론 대신 비전발표회를 열자고 하는 김기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중재안, 경준위는 어떠한 권한도 없다는 김재원 최고위원 등의 무조건 반대 주장,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 등의 원안 고수와 같이 여러 주장이 난립하면서 갈등이 커졌다.# 그 와중에 이준석 대표 녹취록 유출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당내 갈등이 극에 달했다.

결국 8월18일 국민의힘은 두 시간이 넘는 최고위원회 회의 끝에 김기현 원내대표가 제시한 중재안에 따라 비전발표회를 8월25일에 열기로 합의했다. 일단 당내 갈등은 봉합됐지만 이준석 대표의 리더십이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1.6.3. 경선 여론조사 역선택 논란

(조선일보)‘野 역선택’ 논란 핵심은?…열린민주당 지지층에 42% 지지 받는 ‘무야홍’
(연합뉴스)국민의힘 경선버스 출발…'역선택 논란' 최대쟁점 부상
(한겨레)국민의힘 ‘역선택 방지 조항’ 갈등…내부선 ‘역선택’ 홍보 우려도

여당, 진보 지지층의 여론조사 경선 참여를 위한 막기 위한 장치인 역선택을 도입할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처음에는 윤석열 후보, 최재형 후보, 황교안 후보가 역선택 방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최재형 후보가 역선택 방지 입장을 철회하고 황교안 후보가 한발 물러남에 따라 최종적으로 역선택 방지 주장 측에는 윤석열 후보만 남게 됐다. # 윤석열 후보 측은 홍준표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 등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의 역선택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여권 지지층의 ‘역선택 논란’에 대해 “보수의 악성종양 같은 문제”라면서 본인이 불리하다 싶으면 역선택을 외치는 문화와 단절해야 한다고 밝혔다.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15594.html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여론조사 문항만으로 역선택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1.6.4. 경선 과정 네거티브 난무

野경선 '막판 비방전' 격화…"막말 독고다이" "의혹 시한폭탄"
주술 논쟁·막말 논란 그리고 감정싸움…정책·비전 대결 사라진 국민의힘 경선
尹·洪 감정싸움 '위험 수위'…'지라시' 난무하는 野 경선판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윤석열 후보 측의 공약 표절 의혹,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의 관계, 주술 논란, 천공스승과의 관계, 부인과 장모의 의혹 등을 거론하면서 윤석열을 비판했다. 하태경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쥐어팰 수도 없고” “그렇게 유약해서야” “가만히 있어 봐”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집중 공격을 했다. 급기야 윤석열 후보 측과 홍준표 후보 측은 서로의 입이 문제라면서 25가지 막말 리스트를 서로 주고받았다.# 망언리스트 정리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네거티브 공방만 부각되면서, 원팀 정신이 무색해졌으며 '원팀 화합'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6.5. 경선 직후 2030 당원 집단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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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주 4.3 부정 인사 중앙위원 추천 논란

국민의힘, 제주 4·3중앙위원에 ‘4·3부정 인사’ 추천해 논란
국민의힘 제주4·3위원에 4·3왜곡 인사 추천 '논란'
국민의힘, 4.3폄훼.왜곡한 인사 4.3중앙위원 추천 논란

2021년 7월19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은 국민의힘의 4·3중앙위원 인사 추천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국민의힘은 4·3특별법을 합의 통과할 때도 앞으로 4·3해결에 같이 하겠다고 했고, 보완입법도 같이 하겠다고 밝혔는데 엉뚱한 인사를 추천했다"고 비판했다. 결국 국민의힘은 추천인사 2명 중 1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

1.8. 문재인 대통령 중동순방 일정 사전공개 논평

(뉴시스)野, 대통령 순방일정 사전 공개 논란…靑 "외교 결례 넘어 신뢰 훼손"
(머니투데이)文대통령 중동순방 미리 공개한 野...靑 "외교적 결례, 강한유감"
(세계일보)靑, 文 중동 순방 추진 사전 비판한 野 향해 “외교적 결례”
(경향신문)국민의힘 ‘대통령 순방 일정 사전공개’에 청와대 “수권정당 되려면 신중해야”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은 경호상 대외비로 부쳐지기 때문에 통상 상대국과 엠바고(보도유예)를 걸고 동시간대에 언론에 공식 발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중동 3개국과 합의한 공식 발표 시점을 어기고 사전에 노출했다.

국민의힘 장영일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새해 벽두부터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소식이 들려온다"며 "벌써부터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국가들이 거론되고 해당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관련 보도가 줄을 잇는다"고 발표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양국 정상회담 등 대통령의 외교 일정은 상대국과 협의를 통해 약속된 시간에 공식 발표하는 것이 외교적 관례"라면서 "외교의 본질은 상대국과의 신뢰 기반에 국익을 추구하는 것에 있는데 야당의 비판은 외교적 결례 넘어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1.9. 제20대 대통령 선거 시기 네거티브

국민의힘 공보단 '네거티브' 폭주..김종인의 자제령도 귀막나
"네거티브 중단" 국민의힘 반성, 겨우 반나절짜리였다
이재명 “野, 실력 경쟁 못 하니 네거티브로 선거전 끌고가”
'비전 얘기하자'는 여야, 네거티브 책임론 공방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021년 12월20일 네거티브 전쟁을 그만하자고 요구하고 네거티브를 자제하기로 다짐했다. 윤석열 후보는 "한국 정치사에서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라며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하지만 국민의힘의 다짐은 하루도 가지 못 했다. 국민의힘 공보단은 이미 지나간 이재명 후보의 의혹들을 다시 거론하면서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네거티브 전면전’이 대선을 혼탁하게 하고 후보 비호감도를 더 높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야권이 포지티브·잘하기·실력·역량·성과 경쟁에는 자신이 없다 보니 선거전 전체를 네거티브로 이끌려 한다“고 비판했다.

1.9.1. 이재명 돈다발 거짓 의혹 제기

'이재명 국감'서 '가짜 돈다발 사진'..부메랑 맞는 국민의힘
국힘·조선 앞장 ‘이재명 조폭 돈다발 가짜뉴스’…“이것부터 수사하라”
‘이재명 국감’ 뒤 국민의힘으로 돌아온 '돈다발 사진 진위' 논란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직폭력배에게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의 근거로 제시한 돈다발 사진이 가짜로 밝혀졌다. 이에 국민의힘이 이재명 국감의 부메랑을 맞게 되었다. #

사진이 거짓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사진의 진위 여부와 무관하게 이재명 지사가 조폭에 연루되어 있다는 제보 자체는 진실일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조폭 연루설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1.9.2. 사실 관계가 틀린 이재명 아들 입시 의혹 제기


(MBC)'묻지마 입시 의혹' 제기하다 "유감"‥"尹, 공식 사과하라"
(한겨레)국민의힘, 이재명 아들 대입의혹 꺼냈다 8시간만에 사과
(경향신문)국민의힘, 이재명 두 아들 입시 의혹 제기 8시간 만에 "착오 있었다"

2021년 12월 29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67명이 참여하여 민주당 이재명 후보 아들의 입시 의혹을 제기했으나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민주당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고발하겠다고 항의하자 8시간만에 착오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변명하지 말고 사과하라고 비판했으며 검찰 고발을 예고했다.

1.10. 이준석 전 당대표 - 친윤계 간 분열

'윤석열'로 갈라지는 국민의힘... 이준석·친윤계 간 정면충돌
이준석-친윤계 정면충돌…"尹폄훼말라" "선넘었다"
윤석열·이준석 힘겨루기…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터졌다
"'간첩질' 이준석 퇴출하라"..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 '시끌'

사실상 재보선부터 시작하여 대선과 지선까지 연이은 승리로 이어오던 국민의힘의 승승장구를 단기간에 무너뜨린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7월에는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전 총장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당내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반발해 계파 갈등이 재점화됐다. 이준석은 "윤 전 총장 지지율이 위험하다", "잘못된 조언을 듣고 있을 수 있다' 등의 언동으로 윤석열의 입당을 도발적으로 압박해왔다.

이에 대해 정진석 의원은 "제1야당 당수가 철학과 정책으로 무장하지 못하고 따릉이 타기와 토론 배틀 등의 이벤트 쇼에만 매몰되면 정권 연장을 위한 방석만 깔아주게 된다"고 비난했다. 권성동 의원도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을 위험하다고 평하는 것은 정치평론가나 여당 인사가 할 말"이라고 이준석을 공격했다.

이준석도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중진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지원한 사실을 거론하며 "당내 의원 다수는 부화뇌동했지만 중심을 잡고 낚이지 않았던 국민들이 주역이었던 승리였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당내 중진 의원들의 반발에 대해 "너무 선을 넘었다. 정중동 자세로 가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진영과 당 대표 간의 불협화음, 이른바 '이준석 패싱' 논란은 결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하였다. 중앙일보 분석

1.10.1. 국민의힘 행사 보이콧 동참요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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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준석·윤석열, ‘당 행사 보이콧 논란’ 공방… 경선 파열음 커지는 국민의힘
(조선일보) 野, 봉사활동 보이콧 놓고 진실 공방… 이준석 “누가 맞는지 보자”
(동아일보) 尹세력확장에 野 파열음 커져…“합류 압박” “당행사 불참 종용”

윤석열 캠프가 다른 대선 후보 측에 당 행사에 참여하지 말라고 종용했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당내 갈등을 빚었다.

1.10.2. 국민의힘 선대위 당직자 집단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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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등 떠밀린 쇄신’···자중지란 속 효과는 ‘미지수’
국민의힘 김종인 사의 표명 두고도 딴소리... 이준석 "사퇴 의사 없어"
국민의힘 선대위 일괄사의…온종일 파열음에 자중지란
"후보가 연기만 잘하면…" 국민의힘, 하루 종일 '혼돈'

2022년 1월 3일 오전 윤석열 후보 본인이 모르는 상태에서 선대위 일괄사의, 후보 활동 잠정 중단이 일어난 것을 시작으로 하루종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자중지란이 일어났다. 김종인, 권성동 등이 사의 표명한 것으로 잘못 알려지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 와중에 "후보는 연기만 좀 해달라"는 김종인의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태는 연이은 윤석열 후보의 실언, 윤석열-이준석 갈등으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폭락한 가운데 등떠밀려 일어난 것으로 실제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10.3.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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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5일, 기어이 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이 대표를 탄핵하자는 목소리가 나왔고, 원내지도부에서 탄핵 얘기가 흘러나왔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탄핵 결의가 나오기도 했다. #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때 즈음, 윤 후보와 이 대표가 급작스럽게 화해하면서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아직 갈등이 완전히 봉합된 게 아닌지라 언젠가 다시 폭발할 것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을 정도로 친윤계와 이 대표의 갈등은 아직 현재진행형인 상황. 또한 이미 윤 후보와 당 지지율이 하락할 대로 하락한지라 극적인 반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1.10.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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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 이준석 추가 징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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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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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정진석-유상범 카카오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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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무늬만 무공천 논란

(연합뉴스)정의, 국힘 '서초갑 공천' 방침에 "유권자 우롱 몰염치"
(국민일보)국힘 대구 무공천에 “당선 후 복당” 논란…與 “뒤통수 쳐”
(한겨레)‘그럴거면 공천해~’ 실소 부른 김재원 국힘 최고위원의 탈당 대구행
(연합뉴스TV)국민의힘 "곽상도 지역구 무공천"…무공천 시늉만?

더불어민주당의 귀책 사유가 있는 지역구 무공천 결정이 반향을 얻자, 이후 국민의힘도 대구 중남구 지역구 무공천 결정을 내놓았다. 한편 부친의 세종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윤희숙 전 의원으로 인해 국민의힘 측에 귀책 사유가 있는 서울 서초갑 지역구는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일보는 윤희숙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는 후보를 내기로 하면서, 보수 정치인의 승리가 유력한 대구만 무공천 한 것에 대해 대선 표심을 얻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의당은 국민의힘 서초갑 공천에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몰염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무공천 결정 발표 2시간 만에 당 지도부에 속해있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출마를 발표했다. 이에 무공천의 의미가 무색해진, 무늬만 무공천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 최고위원 뿐만 아니라 다른 예비후보들도 무소속으로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탈당 러시가 이어질 조짐이다.#

국민의힘이 당내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며 별다른 조치를 예고하지 않은 것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무공천을 가장한 공천이라고 깎아내리면서 탈당 후 복당은 없다는 원칙을 분명하게 천명하라고 촉구했다.

1.12. 국민의힘 임명장 남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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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윤서인 언론특보단장 임명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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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국민의힘 방역수칙 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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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찬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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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비대위원 임명 직후 교체 논란

1시간30분만 비대위원 교체..시작부터 삐끗 '정진석 비대위'
'친윤계' 포진한 정진석 비대위..시작부터 인선 번복 '삐걱'
與 비대위원 임명 1시간 반만에.. 주기환→전주혜 긴급 교체

주기환 전 검찰 수사관이 비대위원으로 임명됐지만 사의 의사를 밝혀 1시간30분만에 교체됐다.

아들 주모씨가 대통령실 부속실 6급 행정요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주 전 위원의 사의는 비대위의 친윤 색채 강화와 사적 채용 논란 등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6. 윤석열 미국 순방 중 욕설 논란에 대한 과도한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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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 윤석열 욕설 파동 이후 언론탄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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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근거없는 윤석열차 표절 의혹 제기

(세계일보) “‘윤석열차’ 표절 아니고 칭찬받아야”…국민의힘서 지목한 풍자 만평 英 ‘원작자’의 평가
(한국일보) '토마스 기차 만평' 많은데... "윤석열차는 표절"이라는 국민의힘
영국 작가 “‘윤석열차’ 표절? 완전히 다른 작품…비난이 더 문제”

2022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유상범·정점식·조수진 등 국민의힘 의원은 만평이 2019년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를 등장시킨 영국 만평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김종혁 비상대책위원은 "누가 봐도 그대로 표절한 것인데 심사위원들이 일러스트를 보지 못했거나 검증을 소홀히 한 게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

여당이 표절 대상으로 지목한 만화의 작가인 스티브 브라이트(Steve Bright)는 “이 학생은 내 만화를 절대로 표절하지 않았고 이는 우연의 일치이며 시사만평계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라며 “학생은 잘못한 것이 없고 오히려 펜과 붓을 잘 사용한 학생의 능력은 칭찬받아야 한다”고 했다. # 그는 "학생이 정부를 비판했다고 비난받는 게 더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

세계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만화업계에 있는 전문가들은 모두 해당 작품이 표절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 기관차에 정치인 얼굴을 그려놓는 구도의 풍자그림은 1840년 이래 숱하게 풍자 소재로 쓰인 바 있다. #

1.18.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일정 지연



“대검 빼자”는 윤핵관…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불안한 첫발
국민의힘 만난 이태원 유족 “우리가 다 죽어야 움직일 건가”
‘국민의힘 빠진 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시작···21일 첫 현장조사

2022년 11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는데, 국민의힘은 수사가 먼저라는 이유로 국정조사를 반대했다. #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가 11월 24일 진통 끝에 국회를 통과했지만, 국민의힘이 조사 대상에서 대검찰청을 빼달라고 요구하면서 활동 첫날부터 국정조사가 파행됐다.#

이후에도 국민의힘은 예산안 처리가 먼저라는 이유를 들어 국정조사를 보이콧했으며, 국정조사 안건이 통과한지 25일이 지난 12월 19일에야 야당 단독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

유족들은 12월 20일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특조위원들의 조속한 국정조사 복귀를 요청했다. #

국민의힘은 12월 21일 국정조사에 복귀하기로 했다. 국정 조사에 여당이 아예 참여하지 않는 건 야당에 공세 빌미를 줄 수 있는 데다 여권발 '2차 가해 논란'과 49재 불참에 따른 따가운 여론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

12월 27일 국민의힘 측이 국정조사에서 신현영 의원 관련 논란만 반복 질의를 하자, 유가족이 '신현영 하나 물고 늘어지는 이런 국조가 무슨 의미가 있냐'며 항의했다.#

12월 30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당의 거듭된 방해로 사전에 합의된 청문회 일정이 허비된 것도 모자 핵심 기관들은 진실 은폐에 여념 없다"면서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

1월 12일 3차 청문회를 끝으로 마무리 수순에 윤석열 정부 책임 회피에 급급한 여당 탓에 진상규명에 한계가 있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1.19. 제주도 핵 배치 검토 논란

국민의힘 ‘제주 핵 전진 배치’ 검토 논란…제주 사회 파장
여당 '美핵무기 배치' 거론에 제주 강력 반발 "평화의 섬 위협"
국힘 ‘핵무기 배치 최적지’ 논의에 제주 사회 ‘발칵’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북핵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핵무기를 한국에 배치할 시 제주도가 최적지라는 내용과 제주 신공항 건설 시 미국의 전략폭격기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및 핵무기 임시 저장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 경우 성명을 통해 "제주도를 핵전쟁의 전초기지로 동북아의 화약고로 만들겠다는 엄포"라고 비판했다. #

제주 지역구 의원들은 “제주에 전술핵무기 배치를 거론하며 제주를 핵전쟁의 본거지로 삼겠다는 국민의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국민의힘은 제주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핵기지로 삼으려한 행태를 당장 철회하고, 제주도민에게 백번 엎드려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

제주일보는 정부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제주도 핵 배치 및 전략도서화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무엇인지 밝혀야만 한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일부 위원의 의견 중 하나였을 뿐이라며 "제주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어느 지역도 특정해 거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특위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닌 북핵, 미사일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과 그 예를 드는 과정에 발생한 표현의 오류라고 설명했다. #

1.20. KT 대표선임 외압

KT, 차기 대표 선출 원점으로···국민연금 앞세워 사실상 외압 논란
정부·여당 ‘인사 개입’에…KT 주가 끝없는 ‘추락’

KT 구현모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새롭게 대표이사를 선임해야하는 상황에서 최종 후보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KT Mass 총괄(사장) 4인으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김성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문위원,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 애초 쇼트리스트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 정치권·관료 출신 인사가 전면 배제된 상황에 반발했고, 이에 대해 '그들만의 리그'라고 엄청난 공세를 이어갔다.#

대통령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한다"라고 하면서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KT는 민영화가 된지 20년이 넘은 엄연한 사기업인지라 정부여당보다 주주들의 의견이 우선이 되어야하며, 낙하산 인사로 정부와 여당이 통신사를 장악하려는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게다가 여당이 추천한 인사들 중 김성태는 KT에 딸을 부정채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인물이며, 윤진식은 80이 가까워 정계 은퇴까지 고려해야하는 인물이라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정순신 임명 관련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 사태가 터짐에 따라 집권여당과 정부에 대한 비난여론도 거세다.

일단 KT는 차분하게 새로운 대표이사 임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내부에서는 과도한 정치권의 개입에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1.21. 정당별 민원 건수 공개 관련 방심위원장 고소

(연합뉴스) 방심위, 국민의힘 정연주 고소에 "통계는 비공개 정보 아냐"
(KBS) 방심위, 국민의힘의 정연주 위원장 고소에 “통계는 비공개 정보 아냐”
(뉴시스) 방심위, 국민의힘 정연주 고소에 "통계는 비공개 자료 아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정연주 위원장은 2023년 2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연도별 정당 민원이 최근 3년간 폭증해 2022년 1687건에 이르렀다”며 정당 민원으로 인한 ‘정치 심의’ 시비를 극복하는 것이 5기 방심위의 남은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방심위가 추가로 제공한 연도별 정당 민원 접수 현황을 보면 전체 1687건 중 국민의힘이 낸 심의 민원은 1369건으로 가장 많았다. #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정연주 위원장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방심위는 "민원 내용이나 개인정보가 아닌 통계 자료는 비공개 정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방심위는 통계자료는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경영·영업상 비밀에 해당해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비공개 정보가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

1.22. 검수완박 권한쟁의 심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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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검수완박이라고 불리는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 법률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면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냈지만 기각되었다.

1.23. 정운천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책임 전가 논란

전주을 당협위원장까지 박탈?…국힘, 정운천에 책임전가 논란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토사구팽’ 호남의원 홀대 논란
괜한 정운천 탓?, 국힘 일부 당원 '부글부글'

2023년 4.5 재보궐 선거 이후 전주을 지역의 저조한 득표율에 정운천 의원의 문책론이 당내에서 거론됐다. 김경민 후보에 비해 지역구 국회의원 경력을 지닌 정운천의 정치적 체급이 더 큰것을 들며 당의 의석 확보를 위해 비례대표를 사퇴하고 후순위에 양도 후 재보궐 선거에 직접 뛰어들 것을 기대했던 입장이었으나 비례의원직을 유지하고 지역구 재보선에 불출마한 것에 대한 보복심리 의혹부터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한 셈인데 이에 대한 반발이 전북 도내 당원들을 중심으로 일어나기도 했다. 자진사퇴 형식이었지만 정운천의 도당위원장 사퇴에 중앙당의 의중이 반영되지 않았냐는 의구심이 일어났다.

1.24. 청년 노동자 간담회에 사장 아들 참석 논란

청년 노동자 목소리 듣겠다며 '사장님 아들' 불렀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목소리 듣겠다며 사장 아들 부른 여당
與 행사서 주 69시간 긍정한 청년노동자…알고 보니 사장 아들

2023년 4월 13일 국민의힘이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준비한 간담회에서 한 중소기업의 대표 아들이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노동자 3명 중 한명인 김모씨는 한 업체의 사장 아들로 드러났다.

그는 간담회에서 "계약 후 3개월 내 집중적으로 생산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69시간까지 늘어나는 것이 그렇게 부정적이진 않다", "현장에서는 69시간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안을 호평했다. 다만 그는 "현행 52시간제가 제대로 안 지켜지는데 69시간제로 넘어가면 제대로 지켜질지 매우 불안하다", "강압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노사 간의 합의가 이뤄질지 모르겠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

국민의힘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여당이 국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몰염치도 이런 몰염치가 없다”며 “사주가 될 수 있는 사장 아들을 청년노동자라고 불러 자기 회사에서는 주69시간 노동제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는 정부 여당, 코미디면 웃기기라도 하지 화가 난다”고 비판했다. #

1.25. 2023년 여성 배우자 모임 '동행의힘' 워크숍 논란

(국민일보) “지지율 하락국면, 배우자 모임 할 땐가”… 국힘 워크숍 뒷말 무성
(서울신문) 요즘 시대 부인들만 따로 행사?…시대착오적인 與 ‘배우자 워크숍’
(헤럴드경제) 與 ‘남성’ 정치인 ‘부인’ 모임에 김건희? 국힘 워크숍 뒷말 무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의 아내들의 모임인 ‘동행의힘’이 2023년 4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동행의힘은 ‘여성 배우자’만 가입 대상이라 여성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의 남성 배우자는 초청받지 못했다. # 남성은 정치인, 여성은 내조라는 성역할을 고착시킨다는 비판이 나오는 지점이다. 한 의원은 “부인들만 오라는 시각 자체가 가부장적인 것”이라며 “요즘 시대에 어느 직역에서 부인을 따로 모아서 공식 행사를 개최하나”라고 비판했다.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해 특강을 했는데, 2023년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특강을 요청한 것이 적절한 것인지 여부를 놓고 쓴소리가 나왔다.#

동행의힘 시기와 관련해, 당내에선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당 관계자는 “당직자들 사이에서도 ‘왜 이 모임을 지금 굳이 하냐’는 식의 이야기가 나온다”며 “당 지지율이 이렇게 낮은데 총선을 앞두고 내조를 강조하는 것이 맞냐”고 반문했다. 2023년 4월 17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3.9%로 민주당 48.8%과 큰 격차를 보였다.#

일부 의원은 총선 공천을 앞둬 당 지도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시점에 아내들까지 ‘집결’시키는 모습이 불편하다며 아내에게 모임 사실 자체를 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1.26. 대통령실 공천개입 의혹 봉합

(한겨례) ‘태영호 3개월’로 공천개입 의혹 봉합…김기현호, 대통령실 눈치만
(JTBC) 태영호만 살린 징계에 '뒷거래' 의혹 제기…"공천개입 의혹 무마용"
(경향신문)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덮고 개인에 책임
(뉴시스) 유승민, 김재원·태영호 징계 결과에 "공정·상식 비추어 납득 안돼"

태영호 녹취록 파문으로 인해 대통령실의 공천개입 의혹이 일어났지만,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의 공천개입 우려를 차단하고 보수정당의 바람직한 역사관을 정립하는 동력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태영호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덮기에 급급했다. #

사태를 낳은 본질적인 원인은 덮어둔 채 당을 시끄럽게 만든 개인에게만 책임을 물어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 할 경우 같은 문제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의 공천개입 의혹을 덮으려는 의도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망언의 수위로 따지자면 두 최고위원의 징계 수준은 비슷해야 하지만 한 명은 출마 금지를 당하고 한 명은 출마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

유승민 의원은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1년과 3개월 징계를 내린 데 대해 "공정과 상식에 비추어 납득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결국 녹취록이 문제였다"며 "'대통령 정무수석이 사실상 불법 공천 협박을 했다'는 '거짓말'로 대통령실을 능멸한 죄 치고는 3개월이 너무 가볍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

1.27. 갈등 조장형 TF 출범

국민의힘은 우리바다지키기검증TF, 김남국 코인 게이트 잔상조사단, 시민단체 정상화 TF 등 사회적 갈등이나 논란이 발생한 사안마다 TF를 만들어 대응에 나서고 있다. TF들의 활동은 주로 정치적 공세와 여론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갈등을 조율하기는커녕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 이러한 TF정치는 여당이 오히려 갈등을 키운다는 비판과 함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1.28. 202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귀책사유 지역 공천 논란

2023년 5월 18일 대법원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김태우 당시 강서구청장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202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가 열리게 되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 소속 공직자에게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보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을 수 있다. # 당초 국민의힘에선 보선 원인을 제공한 귀책이 있는 만큼 후보를 내지 않는 방안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였다. 한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당 귀책으로 재·보궐선거 발생 시 '무공천한다'는 원칙을 깨고 후보를 낸다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

하지만 2023년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김태우 전 구청장이 포함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강서구청장 보선에 공천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김 전 구청장이 형 확정 후 단기간내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사면까지 받자, 사실상 용산의 공천압박이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

사면 자체도 논란이 있는데 곧바로 보궐선거에 공천까지 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여권 내에서도 나왔다. # 대통령실과 여당이 사법부 판단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의인 같은 사람을 대법원 확정 판결 나오고 3개월 만에 사면했다면 저희가 가만히 있었겠느냐"며 "사법부를 무시한다고 했을 텐데 입장을 바꿔서 봐야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결국 국민의힘은 2023년 9월 6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특히 주말(9월2일~3일) 사이 당내 기류가 급격히 바뀐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순방을 앞두고 "후보를 내야한다"는 직접적인 신호를 준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김태우 사면 결정이 대통령의 고유 정치적 결단이었다고 규정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전날 발언의 영향도 있었다. #

결국 김태우 전 구청장이 공천 되면서, 본인 귀책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그 자신이 출마하게 되었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17.15%p의 격차라는 대참패를 겪게 된다.

1.29. 시대전환과 합당 논란

(조선일보) 민주 위성정당 올라탔던 조정훈, 1순위 영입한 ‘무원칙’ 국힘
(중앙일보) 정치 7년, 당적만 5번 바꾼다…논란의 조정훈 영입하는 與, 왜
(MBC) "1호 영입이 조정훈?" 여당 '갸웃'‥"국힘 무원칙" 보수언론도 직격
(한국일보) 국민의힘, '감동·원칙 없는' 조정훈 영입... 공천 갈등 불씨 될라

2023년 9월 국민의힘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시대전환을 흡수합당하는 방식으로 조정훈 의원을 현역 의원 1호 인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만든 위성정당에 참여하여 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정당성을 부여했으며, 초선임에도 입당과 탈당을 반복하며 지금까지 4차례 당적을 바꾼 조 의원을 국민의힘이 외연 확대를 이유로 1호 인재 영입한 것에 대해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은 무원칙한 영입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 국민의힘 당내 인사들도 당적을 바꾸면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인 조 의원을 영입하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 국민의힘 당내에서는 사실상 "비례대표 의원의 재선을 노린 합당 아니냐"며 조 의원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보내는 시각뿐 아니라 조 의원이 노리는 지역구를 두고도 내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

또한 국민의힘이 흡수 합당하기로 한 시대전환이 4년 동안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선거 등에 후보를 내지 않은 탓에 2024년 3월이면 당이 없어지는 수순이었던 걸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합당 논의 과정에서 우리 당이 이런 내용을 미리 알았는지 여부는 현재로선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1.30. 이재명 단식 조롱 논란

(JTBC) "전복 드시라" 단식 조롱 논란에…국민의힘 '시식회' 취소
(머니투데이) "이재명, 와서 전복 드시라"…'단식' 앞에 與 TF 수산물 먹방 예고
(MBC) '단식' 이재명 앞에서 수산물 먹방? 與 "단식 전부터 계획‥시식 취소"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TF(태스크포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현장 앞에서 수산물을 먹는 행사를 예고했다. 2023년 9월 7일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를 위한 단식 출구 제안]이라는 제목을 글을 올렸는데, 이재명 대표의 단식 텐트 100m 옆쯤에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 대표가 수산물 판촉행사에 들러서 고등어와 전복을 드시길 바란다고 썼다. # 이에 단식 중인 야당 대표 앞에서 이른바 먹방을 하겠다는 거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안 의원에게 게시글 삭제를 요청하고 행사에서 시식회를 빼는 등 진화에 나섰다.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TF가 9월 8일 진행한 행사에서는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과 보수 유튜버들이 뒤엉켜 소동이 빚어졌다. #

1.31. 다음 포털 응원 클릭수 트집

(경향신문) ‘뉴스 댓글’과 다른데도 “여론조작”···트집 잡아 포털 때리는 정부·여당
(한국일보) "키르기스스탄도 85% 응원받았는데?" 국민의힘의 여론 조작 의혹 제기 억울하다는 다음
(한겨레) 다음 ‘중국 응원 과다 클릭’에…당정, 전방위 ‘포털 때리기’

국민의힘은 10월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중국 남자축구 8강전 때 포털사이트 다음의 ‘클릭 응원’ 페이지에서 중국 응원 클릭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일을 두고 다음이 여론조작의 숙주가 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자체조사 결과를 내놓았는데 네덜란드와 일본 발 두 개의 해외 IP를 통한 매크로를 통한 대량 조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 클릭 응원은 로그인 없이 클릭만으로 여러 번 응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었다. # 반면 클릭 응원과는 다르게 로그인을 기반으로 운영된 댓글 응원에서는 3243개의 댓글 중 한국은 92.2%(2991개)였으며, 중국은 7.8%(252개)에 불과했다. #

국민의힘이 ‘포털 목줄 잡기’에 나섰다는 시선도 있다. 로그인 없이 몇 번이고 응원클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인데, 댓글 창 폐지까지 거론하는 것은 포털 길들이기 아니냐는 것이다. # 로그인하지 않고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클릭응원은 로그인해 제한적으로 달 수 있는 기사 댓글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중국과 북한이 선거개입, 여론조작을 벌일 수 있다는 식으로 몰아갔다. #

9월 28일 한국 대 키르기스스탄 축구 경기에서는 한때 키르기스스탄의 응원 비율이 85%였으며 지난해 9월 남자 축구 A매치 평가전에서도 상대편인 카메룬에 83%가 몰렸다.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응원 비율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우스베키스탄 96%, 한국 4%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8강전 경기에서 중국 응원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그간 벌어졌던 현상의 연장선상에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

애초 논란의 시작이 디시인사이드 유저의 장난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9월 2일 00시 30분경 VPN 갤러리의 네임드 유저가 ‘축구 응원 조작 중’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갖고 있는 서버 총동원령 내리고 셀러리 라이브러리 써서 해볼까? 지금은 2대로 돌리는 중"이라며 매크로 명령을 한 명령 프롬프트 화면을 캡처해 올렸고, 이어 "(한국 응원 수)추월 가자"라는 제목으로 중국 응원 수를 늘리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

1.32. 인요한 혁신위원회 빈손 조기 해산

(세계일보) 희생안 침묵에… 與 혁신위 ‘빈손 해체’ 수순
(뉴스1) 인요한 혁신위, '빈손' 조기해산…"전권 부여" 김기현 책임론 불가피
(KBS) “혁신위 활동 종료”…전권 준다더니 결국 ‘빈손 해체’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서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이후 국민의힘을 쇄신한다는 목표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여당 혁신의 성패는 공천권을 쥔 지도부와 당내 주류의 혁신안 수용 여부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왔다. 김기현 대표는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

인요한 혁신위는 대사면, 친윤·중진 험지 출마, 비례대표 당선권에 청년 50% 할당, 용산 참모들의 전략공천 배제 등 4가지 주요 혁신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대사면 한 개만 의결했다. # 이마저도 대사면 대상자인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시장 등의 비판이 이어지면서 반쪽 성공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

당 지도부가 중진의 불출마, 험지 출마 등 인적 쇄신을 거부하면서 혁신위의 동력이 점점 떨어져갔다. # 11월 30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최후통첩했지만, 당 지도부가 요청을 즉각 거절하면서 혁신위의 동력이 상실됐다. #

혁신위는 당초 12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2주 빠르게 활동을 조기종료했다. 혁신안의 최대 현안이던 지도부와 친윤, 중진들을 향했던 용퇴 주장이 관철되지 못했기 때문에 조기해산 속 빈손 혁신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

1.33. 박지성 영입설 무리수 논란

(매일경제) 국힘 ‘박지성 영입’ 무리수 둔 이유 있네…바로 ‘수원’ 때문이라는데
(JTBC)'국민의힘 영입설' 박지성 "정치인? 생각 안 해…제의 말아달라"
(한국경제)|박지성, 국힘 총선 영입설에 빵 터졌다…"제의 안 해주셨으면"
(스포츠경향) 국힘, 총선 후보로 박지성 영입?···‘축구팬 부글부글’

국민의힘에서 '박지성 영입설'이 흘러나오자, 박지성 디렉터는 거절 의사를 밝혔다. 2023년 12월 14일 박 디렉터는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그런 곳에 뜻은 전혀 없다"면서 "앞으로 제의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2020년 21대 총선까지 더불어민주당이 5석 모두 싹쓸이 했다. 국민의힘이 경기 남부벨트 공략을 위해서는 수원을 공략해야 한다고 보고 수원 연고가 있는 인물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

축구 팬들은 ‘박지성의 이름을 함부로 거론하지 말라’며 반발했으며, 박지성이 이름이 거론된 것 자체로 불쾌감을 내비쳤다. 총선을 앞두고 수세에 몰린 국민의힘이 박지성의 명성에 기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어떤 인재를 영입하면 좋을지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된 정도일 뿐"이라고 했다. #

1.34. 비대위원, 영입인사 부실 검증 논란

(뉴스1) 국힘 영입 인사들의 잇단 구설수…
(뉴시스) 국민의힘 비대위원·영입 인재 잇단 '망언'에 노심초사
(JTBC) '한동훈 비대위' 닻 올리자마자…위원 '과거 발언 논란' 봇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직후 민경우 비대위원, 박은식 비대위원, 비대위 체제의 1호 영입 인사인 박상수 변호사 등의 과거 발언 논란들이 잇달아 터졌다. 민경우 비대위원은 노인 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자 자진 사퇴했다.

당 안팎에선 비상대책위원회가 '비정치인' 출신의 '참신한' 인사를 무리하게 고집한 결과 인사 검증이 허술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 #

1.35. 제22대 총선 공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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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사전투표 독려 엇박자 논란

(서울경제) 국민의힘 “사전투표 독려까진 안 한다”···논란 일자 “공식 입장 아냐”
(JTBC) 국민의힘 '사전투표' 엇박자…
(뉴스1) 국힘 '사전투표' 엇박자…"독려 안해"→"독려에 최선"

2024년 3월 28일 일부 강성 보수 지지층을 감안해 사전투표를 독려하지 않는다는 논란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가 나왔다. #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일부 지지층 내 퍼져있는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감안해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가 부정선거 음모론 옹호 논란이 일자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수습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전통적으로 사전투표에 대해 저희 일부 지지자들이 아직까지 문제 제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사전투표 독려까지는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는데, 일부 지지자들의 문제제기란 2020년 21대 총선 이후 불거진 사전투표 조작 의혹이다. #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이 음모론에 동조한다는 지적을 의식하여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며 "국민의힘 사전투표 독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1]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중도~중도좌파 이념으로 온건파 진보에 속한다. 그러므로 반기업, 반시장경제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재명을 필두로 한 진보층 조차도 반기업 반시장경제 성향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당장 노동당 출신의 박용진만 보더라도 반기업이나 반시장경제 정책은 없다. 그런 성향의 정치인들은 정의당이나 민중당에 더 많기 때문.[2] 《보수의 민낯》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으며, 김무성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대구 지역 야권 인사들이 김종인을 욕하기도 했다고 얘기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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