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테츠네 식구들(오오사와기 일가)
[ruby(大沢木, ruby=おおさわぎ)] 家'오오사와기'란 '큰 소동', '떠들썩함'이란 의미와 동음이의어. 한국판으로는 어머니 빼고 다 변씨이다.
- 차남 오오사와기 코테츠(변태지)
- 아버지 오오사와기 다이테츠(변비조)
- 어머니 오오사와기 준코(나순자)
- 할아버지 오오사와기 킨테츠(변만수)
- 장남 오오사와기 하루오(변남새)
- 장녀 오오사와기 사쿠라(변새나)
- 삼남 오오사와기 유타(변마루)
- 애완견 핫치/허치(はち)
오오사와기네의 애완견.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70년대 드라마 스타스키와 허치의 허치. 원래는 백구였으나 코테츠가 유성 페인트로 점을 그려서 점박이가 되었다. 길에서 주워왔다고 한 걸 보아 유기견이었던 듯하다.
짱구는 못말려의 흰둥이처럼 연재 초반엔 평범한 개였지만, 연재가 진행될 수록 집안에서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 중 하나가 됐다. 매우 똑똑하며 아카네 집에 들어오려는 매우 폭력적인 신문 배달부를 굴복시켜 아카네 집의 강아지인 코작에게 안마를 받고, 하루오와 산책을 간 에피소드에선 멀리서 키키가 오자 바로 경계했고, 키키가 하루오에게 채운 목줄을 풀고 달리는 차량의 백 미러에 걸어버려서 키키를 엿먹인 적도 있다. 거기다 코테츠가 도그 그라운드에서 개들하고 정신없이 놀 때 가만히 지켜보다가 귀가 시간이 되니까 준코가 화났을 때의 목소리를 완벽히 따라하여 코테츠를 집으로 돌려보내기까지 했다. 강아지라서 산책을 좋아하는데 할아버지가 산책을 주로 시키는 편이나 체력이 체력인지라 산책 같지 않은 산책을 시켜 비만견이 된 적이 있다. 물론 코테츠가 학교로 데려와서 강제 다이어트를 시켰다. 애완 침팬지 스타스키와 매우 친하며 위처럼 가족들이랑 여행가는 걸 싫어해서 자기집에 숨겨준 적이 있다.
가족 구성원 중 유독 다이테츠를 유일하게 싫어한다. 그 이유는 다이테츠가 집을 나갈 때마다 핫치의 밥그릇을 구두로 밟고 하치의 밥그릇을 목줄의 한계 지점보다 먼 곳으로 끌고 가버리기 때문. 그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거식증에 걸리는 바람에 병원에 데려간 적도 있다.[1] 또한 스타스키와 핫치는 다이테츠에 대한 원한이 굉장히 강하여 둘이 협력해서 다이테츠에게 복수한 적도 있다. 개지만 산책하는 일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는데 그 이유는 준코는 금방 수다를 떠느라 걷지를 않고, 다이테츠는 웬만해서는 안 하는데다가 금방 담배를 뻑뻑 피워데고, 할아버지는 40초만에 귀환, 코테츠는 금방 다른 애들하고 놀러가느라 핫치를 잃어버리기 때문.[2] 그리고 나머지는 산책을 시켜주지 않는다.
- 애완 침팬지 스타스키(スタスキー)
오오사와기네의 애완동물 중 하나로 침팬지다. 이름의 유래는 1970년대 미국 드라마 스타스키와 허치의 스티스키. 비중은 핫치보다 매우 없다. 초반에는 자주 등장하는 편이었으나 화를 거듭하며 비중이 점점 줄어서 나중에는 존재하는 지도 모를 정도로 안 나온다.[3] 연재 2년 동안 단 한번도 출연하지 않은 적도 있다. 코테츠가 감기에 걸려서 코테츠와 비슷하게 분장해 학교로 등교하다가 노리코와 아카네에게 충격을 선사한 적도 있다. 당연히 이 집안 가족답게 정상적이진 않다.[4] 운전을 할 줄 안다. 준코가 다이테츠 보다 더 잘한다고 극찬할 정도였다. 다이테츠를 극도로 싫어하며[5] 원숭이 소녀 야마자키 마키와 합세해서 다이테츠를 굴복시킨 적이 있다. 여담으론 핫치랑 친하며[6] 가족들과 여행 가기 싫어서 몰래 핫치네에 숨은 적도 있다.
2. 코테츠의 학교 친구들
- 스즈키 후구오 (퉁이)
- 도이츠 진 (오엽기)
- 니시카와 노리코 (배채라)
- 키쿠치 아카네 (아영)
- 우에다 노부히코 (재동)
- 우메보시 나미다 (야던조)
- 하나조노 가키 (장기염)
- 노무라 사치코 (노미)
- 카네코 츠바사
- 하나코 (하나)
- 나카타(타나카) (다나)
- 사도 유코
- 스즈키 스즈
- 히로미
- 에도 고로 (도일란)
- 아마모리 레인
- 호시
- NYA 3인조
네모토 카즈에, 야마자키 타미코, 아와구치 시즈카 3인조. NYA는 각각의 성에서 이니셜을 가져온 것이다. 아마도 미츠도모에(쓰리몬)의 사토 3인방 패러디인 듯. 3학년 1반에서 가장 조용한 3인조로, 항상 시끌벅적한 코테츠 패거리를 싫어하는 척 하지만 내심 동경하고 있다. 자기들끼리 고테츠 험담을 하다가도 누군가 우연히 고테츠 패거리와 어울리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희희낙락하고 다른 멤버는 배신감에 떠는 게 주요 개그 패턴. 첫 등장 때는 음침한 아싸 이미지가 강했지만 연재가 길어지면서 그냥 코테츠 패거리와 어울리고 싶지만 소심해서 먼저 말을 걸지 못하는 아이들로 바뀌었다. 네모토는 스티븐 시걸 비슷한 외모여서 시걸이라고 부르면 질색한다. 야마사키는 짜리몽탕한 스타일이었는데 외모도가 조금씩 바뀌더니 3인방중 가장 귀염상이 되었다. 이 점은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4권에서 작가도 시인했다. 아와구치는 셋중 가장 기가 약한 타입인데 의외로 한자 지식이 높으며 말빨이 세다. 애니메이션 2014년 버전 21화에서 등장했다. 물론 야마사키는 외모 버프가 이뤄진 이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의외로 진을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 소림 지로
코테츠네 반의 무술소년. 소림사를 둔 아버지가 있으며, 제자들이 매우 많다. 여러 가지 기술을 지니고 있어 코테츠를 열폭시킨다. 아카네에게 호감이 있었고, 코테츠를 관광태우자 아카네가 응원하는 걸 보면서 들떴는데, 너무 들떠서 소름끼치거나 괴상망칙한 기술들을 선보이다 아카네에게 두려움을 사면서 충격을 받는다. 후에 아카네의 마음에 들려고 정상인 소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일반인 생활을 하나 성질을 못 죽이고 목 꺾이 기술을 반 전체에 써서 친구들 모가지를 180도 돌려놓는 참사를 일으키기도 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매우 험난한 시련들이 가득하며, 코테츠 일당이 소림이네 집에 방문하려다가 하나하나 탈락하고 고테츠와 노리코만 남는데, 코테츠는 다 와놓고 됐다며 돌아가버리고, 노리코만 소림이네 집에 도달했다가 강제 입문당해 머리를 빡빡이로 밀린 후 소림을 두들겨팼다. 그 후에는 아카네의 돌머리에 도전의식을 느끼고 머리로 물건을 부수는 수련을 한 끝에 수십개의 기와를 부술 정도의 차력을 완성시킨 후, 아카네에게 도전을 신청하나, 아카네는 기와들을 부술 뿐 아니라 교실 바닥까지 연이어 부수며 건물을 박살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3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너무 살쪄서 친구들이 못알아봤으나[7], 아버지가 탈세를 많이 저지르는 사람이라 잡혀갔고 소림사가 엉망이 되어 수련도 못하고 살쪄버렸다고 한다. 그러자 노리코가 소림이가 1주 내에 살을 빼면 저번처럼 머리를 빡빡이로 하겠다고 선언해버린다. 일주일 후, 당연히 그 짧은 시간에 살을 빼진 못했고 이에 코테츠가 생각이 있다며 학교에 오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도망치는 것은 할 수 없다며 늦게나마 학교에 왔는데, 알고보니 코테츠가 소림으로 변장해서 살이 빠진 것으로 연기해 기어이 노리코를 삭발시키고 있었다. 당연히 코테츠는 노리코에게 얻어터졌다. 이 때문에 한동안 노리코가 숏컷을 하고 다니게 되었고, 몇 에피소드에 걸쳐 머리가 자라나 겨우 다시 트윈테일을 하게 되었다.
- 아나가와 숀지
제법 연재 초반에 나왔던 똥침이 주무기인 소년. 똥침으로 콘크리트 벽, 두꺼운 얼음이나 금속도 뚫어버리는 게 가능하며, 똥침을 하기 위해서라면 순간적이고 초인적인 스피드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타이거 군단을 관광시키기도 했다. 학교에서 힘좀 쓴다는 애들을 제패하고 싶어하는데, 코테츠 일당에게 자꾸 죽을 쑤면서 복수심을 불태우고, 코테츠 일당을 이기기 위해 계속해서 시비를 걸고 도전한다. 그러나 후구오를 똥침하려다 방귀에 기절하고, 진에게 똥침을 하려다 돌같은 똥에 손가락이 끼기도 한다. 그리고 결국 노리코에게 똥침을 놓는 데 성공했고 노리코가 고통스러워하며 날아가다 나무까지 부숴 버렸다. 그런데 그리고도 국회의원의 똥벼락을 맞기도 하는 등 일이 잘 안 풀린다. 그 후로는 점점 유순해져서 갈수록 고테츠 일당에게 적대감을 풀고 친하게 지내고자 한다. 동네 똥침 강자인 초딩이랑 싸우다가 아카네의 손가락을 빌려 2인 똥침을 하다 아카네한테 쳐맞기도 한다. 종종 잊을만하면 나오지만 갈수록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며, 고테츠 일당에게 순화적으로 굴기도 하고, 사람에게 똥침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보여주나, 누군가 자신을 똥침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나 살기에 매우 민감해 본능을 억누르진 못하다보니, 수업시간에 졸던 아카네가 손가락을 모으자 순간적으로 책상 밑으로 기어가 의자를 뚫고 아카네에게 똥침을 하기도 한다. 근데 추후 아카네는 그 똥침 기술을 자기 것으로 터득해 버렸다. 구판 애니메이션에서도 카메오로 등장했다. 그후에는 종종 누군가에게 똥침을 놔달라는 의뢰를 받아 히트맨처럼 타겟에게 똥침을 놓기도 한다. 진이 국회의원의 똥침을 숀지에게 부탁하자 작전을 잘 짜서 수행하기도 했다.
- 아카몬 스스무
赤門[8] 進 (あかもん すすむ)
코테츠네 급우. 원조! 괴짜가족에서부터 나온 캐릭터로, 전형적인 안여돼 외모. 실제로 도서관에서 침략! 오징어 소녀 표지가 있는 소년 챔피언를 보고 있었기도 했다. 처음에는 그저 1회 출연하는 엑스트라에 지니지 않을 법 했으나 작가가 이 캐릭터를 발굴해 계속 출연시키면서 나름 레귤러 조연으로 자리잡았다. 소년 챔피언의 편집장이 모델이라고 한다.실제 편집장의 모습.
어쩐지 키쿠치 아카네와 자주 엮이는데 상습적으로 아카네의 시험지를 컨닝한다. 그것도 매우 고도의 수법으로 컨닝을 하며,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알고보니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굉장히 잘했으며, 본래 실력으로 백점 맞을 수 있음에도 단순히 컨닝을 즐기는 변태였다. 게다가 중증 나르시시즘 환자로 본인이 본인에 대하여 기사를 써서 신문을 출간하거나 지적인 이미지를 위해 일부러 어른들처럼 손가락에 침을 묻히고 책을 넘기는 버릇을 들이는 등[9] 정말 진상이다. 또한 M 기질이 있는지 아카네와 얽혀서 맞게되면 흥분하기도 했다. 3부에선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왔으며 이름은 "아카몬 마나부". 만화 편집자 업무를 맡고 있다.
- 미나미 나미
美波 ナミ (みなみ ナミ)
코테츠와 같은 반에 있었던 친구이자 6개 국어를 하는 외교관의 딸이다. 원조! 괴짜가족의 마지막 화에서 전학을 갈 예정이었지만 후구오의 무의식적 행동으로 인해 반 전체가 오해하여 아무도 알아주지 못해 결국 이소룡에게만 말하고 쓸쓸히 전학을 가고 말았다.
- 코에다
괴짜가족 1권에 등장한 코테츠의 친구 중 하나로, 대사 대신 리코더만 죽어라 불어댄다. 이름도 언급되지 않으며 1권 이후 귀신처럼 증발했다가 31권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의 전학을 알린다.[10] 전학가냐는 코테츠의 질문에 대답하며 그제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사를 내뱉었고, 이름도 코에다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과거를 다룬 단편에서 다시 등장하며 작가가 완전히 잊은 녀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장하다! 원조 괴짜가족 39화에서는 진의 언급으로 등장하는데, 진은 코에다가 카모가와시로 전학갔음에도 우라야스시에서부터 도보로 연하장을 주고 왔다고 한다.
- 모리나가 모나카
森永 もなか (もりなが もなか)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9권에서 첫 등장. 후구오를 똑 닮은 통통한 여자아이다. 하도 비슷해서 노리코가 후구오의 여동생으로 착각할 정도. 첫 등장 에피소드부터 후구오가 급하게 등교하다 넘어졌을 때 가방에서 쏟아진 아이스크림 수십개를 다 먹어치우는 기행을 보여줬다. 첫 만남부터 후구오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고 닮은 점도 많다. 이후에도 후구오와 자주 같이 다닌다. 여담으로 집이 대놓고 곰돌이 푸의 패러디다.
- 카네코 에루
金子 永留(かねこ える)
장하다! 원조 괴짜가족 7권 95화에서 첫등장. 사도 유코의 레슬러 버전으로 때문에 레슬링 광인 코테츠와 주로 엮인다. 특히 루차 리브레를 좋아해서 스스로를 루차도라[11] '엘 카넷코(エル・カネッコ)'라고 지칭하며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만, 일본 프로레슬링도 빠삭하기에 등장할 때마다 코테츠가 좋아하는 레슬러의 포즈를 따라하며, 코테츠가 똑같이 포즈를 취하면 레슬러에 대한 지식을 내세우며 이를 지적하기도 한다. 스포츠 전반을 좋아하는 코테츠와 달리 ONLY 레슬링에 몰두한만큼, 초등학생 나이에 복근이 생길 정도로 단련되어 있으며 마스크를 벗기려든[12] 유코를 마운트로 패는 호전적인 면도 있다. 이후 10권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브루저 브로디 코스프레를 한 코테츠한테 수염을 그려주고 같이 레슬링을 즐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두 사람의 레슬링 스타일이 너무 과격해서 코테츠는 브로디 흉내낸다고 쇠사슬을 휘두르다 형광등을 깨버리고, 에루는 루차 리브레의 공중살법 때문에 교실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바람에 친구들의 야유를 받자 움츠러들었지만, 하나코가 힐을 자처하고 난입한 덕분에 교내에 레슬링 붐이 유지될 수 있게 된다.[13]
3. 그외 주요 인물들
- 나레이션 - 성우는 야오 카즈키(드라마 CD), 쇼커 오노(1기 애니판)[14], 모리시마 슈타(2기 애니판), 키노 하나(TV 드라마판)[15][16], 이인성(한국어 더빙판)[17]
- 하루마키 류(이소룡(만화판), 이대롱(애니판) 선생)
- 나가사키야 나나코(여선생)
- 진 엄마(엽기 엄마)
- 하나마루키(동배만)
- 하나조노 유카
- 밥 산타클로스
- 허풍쟁이 할아버지
4. 기타 등장인물
4.1. 야미자키 일가
- 야미자키 하야오
闇崎 駿(やみざき はやお)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 애니메이션 감독을 패러디한 인물. 자식으로 마키와 코난이 있다. '언제나!' 24권에서 진짜 진짜 오랜만에 특별편에서 다시 등장했다. 영화 제작에 복귀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한다.
- 야미자키 마키
闇崎 マキ (やみざき マキ)
하야오의 딸. 모티브는 이웃집 토토로의 등장인물 사츠키. 원숭이에 의해 길러진 야생소녀로, 동네에 가끔 출몰한다. 코를 물어 뜯는 게 특기. 한번 등장하고 야생으로 돌아갔다며 등장하지 않는다.
- 야미자키 코난
闇崎 固軟 (やみざき こなん)
하야오의 아들. 미래소년 코난의 패러디인데, 오리지널과는 달리 매사에 힘이 없고 무기력하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못마땅해한 하야오는 코테츠를 본받으라고 닥달하기도 했는데, 우라야스후지 꼭대기에서 얼굴부터 미끄러져 내려가는 아버지 등에 타고 서핑을 하면서 동시에… 난 니 꼭두각시가 아니야~~를 외친다.
4.2. 주변 인물
- 국회의원(國會議員)
- 십삼계단 벰(남바3[18])
十三階段(쥬산카이단)[19] ベム(じゅうさんかいだん ベム)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이인성.
우라야스에 사는 이와테 출신 괴기 만화가. 행동은 호즈미라는 어시스턴트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20] 어떤 테마든 순식간에 공포로 가득한 괴기만화로 탈바꿈시키는 특기가 있는 탓에, 잘 안 팔리는 만화가다.[21] 그런 주제에 편집장 앞에서는 무조건 자신의 방식이 옳다고 고집을 피우다가 한 대씩 얻어맞는 게 일상. 이런 신세임에도 항상 근거 없는 자신감에 넘쳐있는데, 정작 미래에 대한 관심이 없어 아카네에게 한 소리 듣는다. 입으론 만화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막상 편집장이 참고하라는 뜻에서 잘 나가는 만화를 소개해주면 하나같이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말하질 않나, 꿈에 만화의 신이 나타나서 그에게 만화를 우습게 보지 말게(漫画をなめるな)는( 조언을 해줬는데도, 이를 무시한 것도 모자라 그 사람이 데즈카 오사무인지도 못 알아봤다. 잠이 깬 뒤에는 자기 꿈에 나타난 어떤 노신사가 자기 패션을 베꼈다고 주장하고 있다.[22] 이쯤 되면 만화에 관심이 있긴 한건지 의심이 갔는데, 후에 장하다 원조 괴짜가족 100화에서 밝혀지길 스핀오프라는 기본 개념조차 모를 정도로 만화에 대해 몰랐던 이유가 40년간 자기가 그린 만화 외에 다른 만화 잡지는 읽지 않아서라고 한다. 사실 왕년엔 잘 나가던 만화가였는데 지금은 재능이 수도꼭지를 돌려도 안 나올 정도로 완전히 고갈된 건지 그리는 것마다 망작 신세가 되었다. 어느 날 잘 나가는 인기 만화가로 성장한 제자의 집을 방문했다가 본의 아니게 제자의 인생을 망친 적도 있다.[23] 현재는 작중 인기 만화가인 마루야마 뽀빠이와 얽혀서 나오기도 한다. 애니판에서는 처음에는 꽤나 잘 팔렸으나 갑자기 인기가 추락하면서 정신이 망가진 건지 흡혈귀가 날 노린다는 헛소리를 하고, 이후 그린 만화가 망해 버린 탓에 연재하던 잡지 판매량도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피해를 입어서 만화가에서 끝장나고 보조 작가 신세가 되었다고 나온다. 편집장에게 인기 작가의 보조 작가 일을 받아서 그림을 그리는데 거기서도 나사 빠진 짓[24]을 하다가 영 좋지 않은 곳을 얻어 맞는 것이 패턴이다.
쉽게 말하자면 한물 간 나머지 인기 없는 것도 모르고 주변 사람 생각도 없이 한 분야에만 몰두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에 찌든 속물 만화가.[25] 그래도 그림 실력은 좋은지 한 에피소드에서는 자기 집 벽에 호화저택의 내부모습을 그려놨다가 놀러온 아이들이 진짜 집이 넓어졌다고 착각하게 만들기도 했다.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부터는 평소에는 쓰레기 만화를 그리지만 편집자에게 한두방 정도 두들겨 맞으면[26] 그나마 재미있는 게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항상 사고가 나서 제대로 연재하지 못하거나, 단편만 연재하는 모양이다. 언제나! 18권(270화)에선 오른손을 다치는 바람에 왼손으로 원고를 그리게 된 적이 있는데, 벰 본인이 익숙하지 않아 손에 힘이 빠지는 바람에 평소보다 둥근 그림체가 된 적이 있다.# 이때 새 그림체가 꽤 반응이 좋아서 편집자에게 연재 ok 사인 까지 받았는데, 벰이 원고 옆에서 자는 사이에 다쳤던 오른손이 귀신이라도 들린 양 제멋대로 만화를 기괴하게 바꿔버렸다. 여담으로 일본판 구 애니에서는 전용 테마곡도 있다.[27]
- 포세이돈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김정훈(2014)[28]
격노신사의 신주로, 성은 카사하라. 다혈질이며 빗자루를 무기로 사용한다. 돈과 자신의 틀니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한데, 적은 액수의 기부는 아예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신사에 가서 저주를 퍼붓기도 한다. 그런데 격노신사에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안 좋은 일이 생긴다. 잉어와 선인장, 그리고 요우깡을 좋아했으나 코테츠와 친구들이 한번에 박살을 내버렸다. 의외로 손자사랑이 극진하다. 말버릇은 디아볼리카~ 오멘~ 슈비슈비~. 연재 초기부터 알려진 캐릭터였으나 1998년 애니메이션화 버전에서는 등장이 없었고, 2014년 버전 17화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틀니에 대한 집착이 커서 고테츠 일당은 포세이돈의 틀니를 빼다 장난치는 경우가 많고, 그 틀니를 되찾으려고 오만가지 일도 불사한다. 자기의 신사에 기계장치를 설치해 자동화해 애궃은 행인의 돈을 강제로 갈취하려고도 한다. 시주함을 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연재 초반부터 최근 연재본인 3기, 4기에 가서도 자주는 아닌데 잊을만 하면 종종 등장한다.
- 보기 아이코(신내임)
성우는 사카모토 치카(드라마 CD)/토모에 세이코(일판)/이명선(한국어판)[29], 실사판 배우는 이케타니 노부에.
ボギー 愛子 (ボギー あいこ)
영능력자이자 퇴마사. 일본의 심령술사인 기보 아이코(1932~2003)의 패러디다. 기보기보기보~~라는 주문이 특징이며, 귀신이 나타나면 몸에 닭살이 돋아난다. 한 때는 TV에도 출연하는 유명인이었으나, 이후 영능력이 떨어지면서 이 후 등장 시에는 라면 배달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라면 배달 이 후 한번 더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98년도 작에서 등장하는데, 애니화 당시 워낙 실존 인물 패러디가 많다보니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 실존인물 패러디 캐릭터들은 대거 외형이나 이름이 많이 바뀌었는데, 보기 아이코 역시 실존인물을 그대로 그린 원작에서의 외형과 달리 매우 덩치가 크고 험상궃은 생김새로 등장했다. 제법 연재 초반부터 나온 사람이라서, 진 엄마의 괴물 기믹이 부각되기 전인 초반 연재분에선 진 엄마를 때려눕히는 등, 진 엄마를 관광태우기도 한다.
- 요네이
米異[30]
코테츠의 학교에 전학온 전학생. 멀미가 심한 탓에 사방이 조금만 흔들려도 토를 하며, 이 때문에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당했다. 타이가 군단에게 놀림을 당하던 외중에 코테츠의 권유로 동네에 프로레슬링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범을 찾아가 기술을 배워 타이가 군단을 혼내주는데, 이걸 본 아카네가 요네이에게 반해버린다.[31] 결국 아카네가 요네이를 자전거에 태우고 집에 바래다주게 되는데, 자전거의 흔들림을 견디지 못하고 아카네 얼굴에 토했으며 이후 간만에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다이테츠의 택시를 타고 가다가 두 번 토했다. 그 뒤로는 등장이 없다. 그러다 3부에서 궁지에 몰린 아카네의 주변에 등장했다. 국회의원, 네기마, 요네이 사이에 갇혀버린 아카네가 결국 국회의원의 똥을 선택하게 된다.
- 토마수 에지손
東増 英二尊 (とうます えいじそん)
코테츠 학교의 객원 과학교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토마스 에디슨의 패러디. 투명 자전거, 지옥열차 등 터무니없는 발명품을 만들었다고 우기며, 심지어 비누 넣는 그물망이나 밀크팩으로 커피를 젓는 방법 등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도 자신이 개발한 것이라 우긴다. 그나마 착한 아카네가 상대를 해주는데, 불이 난 과학실에 갇힌 아카네에게 투명 쿠션이 있으니 뛰어내리라고 했다가 결국 분노한 아카네에 의해 인간 쿠션이 된다.
- 자이언트 바바(피리의 거인)코테츠 : 대거인!피리의 거인 : 네, 바바.
프로레슬러. 자이언트 바바의 패러디. 경기 도중 사고로 인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으며, 이후 공터에서 우연히 만난 코테츠를 주인으로 모시게 된다. 머리에 충격을 받으면 제정신과 기억상실이 on-off. 이 때문에 한순간 원래대로 돌아가서 코테츠를 굴러들어온 꼬맹이 취급하나 곧 머리를 다시 박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로는 대거인(大巨人)이라 부르는 중이다.[32] 보통 코테츠가 피리를 불면 어디선가 벽을 부수며 나타나서 주인님이라고 부르지만, 이것은 코테츠를 주인으로 모시는게 아니라 피리를 분 사람만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다. 한때 피리를 얻은 타이가 군단에게 빼앗겼으나 타케시의 막장행각 뒤 다시 코테츠에게로 돌아갔다. 평소에는 멍청해 보일만큼 멍하게 서 있지만, 피리를 분 사람의 어떤 명령에도 순응하여 잘 따르기 때문에 피리를 가진 사람의 성향에 따라 행동 전체가 달라진다.[33] 사족으로 바바는 관서지방속어로 응가를 의미한다. 작품을 원조! 괴짜가족으로 리뉴얼 하면서 몇몇 캐릭터 설정을 고쳤는데, 바바는 코테츠네 학교 교장으로 국회의원은 교감으로 나온다. 하지만 재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은근슬쩍 원래대로 되돌리고 이 부분은 작가 공인 흑역사로 만들었다.[34][35] 이전의 '피리를 부는 사람을 주인으로 모신다'라는 설정이 약해져서, 계속해서 코테츠를 주인으로 모시는 경향이 있으며 '누가 피리를 불던 얼굴을 잘 아는 코테츠 일당의[36] 명령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이 만화에 등장하는 프로레슬러 중에서 유일하게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이 아니다. 작가가 신일본 빠돌이라고 인정했으니. 참고로 자이언트 바바는 전일본 프로레슬링. - 피리의 거인을 부른 인물 : 고테츠(시즌 공통), 타이거 군단(1기), 오오사와기 준코[37](1기), 나카다(2기), 오오사와기 유타[38](3기), 사도 유코(3기)[39], 스즈키 스즈(4기)[40]
- 혼다 스카이워커
本田 スカイウォーカー (ほんだ スカイウォーカー)
이 학생의 첫 등장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골수 괴짜가족팬. 원래 만화 원작 초반에선 노부, 후구오와 더불어 고테츠와 같이 다니는 원년 멤버였지만 노리코와 진이 전학을 오고 고테츠 패밀리에 합류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출연분이 소멸한 사례.
구판 애니에서도 원작에서 혼다가 나오던 초반 에피소드는 혼다가 삭제되고 그 자리가 후구오나 노부로 대체되어 나왔다. 그러나 애니에서도 배경으로 종종 까메오로 나온다. 그러다 1기 끝 무렵에 다시 등장했는데, 캐릭터의 성격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알고보니 다재다능한 능력자였으며 뭔가 국제적 범죄, 테러조직에 연관된 듯한 인상을 남긴 채 이민을 가버렸다. 단행본 3권을 보면 진 등장으로 비슷한 캐릭터 특징을 가진 혼다를 의도적으로 등장 비중 줄었다고 설명되어 있다. 그의 외모는 사쿠라의 남친인 하나마루키에게로. 다시는 등장하지 않을법한 캐릭터였는데 원조! 괴짜가족 20권 마지막에서 특별 기획 '15년전 우라야스'에 코에다와 함께 나왔었다. 사실 우당탕탕 괴짜가족 31권 전까진 가끔 단체 군중샷중에 한번씩 존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후 이 녀석이 뭐하고 있다며 묻는 독자도 있는 걸 보니 그래도 아직 기억하는 사람이 많나보다.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5권에서 다시 출연한다. 이름이 우리가 잘 아는 스타워즈 그 가문의 성 씨다. 아버지가 스타워즈 광팬이라고. 등장할 때 과정이나 중간 장면 없이 굉장이 뜬금없이 등장했다. 그것도 복장이 스타워즈에서 나올 법한 복장을 입고 등장했다. 노리코가 필리핀으로 전학가지 않았냐며 묻자 포스의 힘에 의하여 여기까지 인도 됐다고 답변했다. 그 후로도 정말 가끔식 정말 뜬금없이 등장한다.
- 토리노 네기마
鳥野 ねぎま (とりの ねぎま)
우라야스에 사는 극악 아줌마. 감옥을 탈주하여 살고 있으며 무시무시한 집안 폭력을 행사. 동생들과 아들 이름이 거의 포장마차 안주이름. 연재 초반에도 등장해 토리노 가의 아이들이 하교를 거부하자 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고테츠 일당이 집에다 데려다주는데, 집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괴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사실 이 캐릭터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의 후구타 사자에의 패러디로, 이 아줌마의 가족들 역시 사자에상의 가족들을 패러디 한것. 거의 쟈이안트 바바와 동급 레벨의 격투가. 눈을 마주치면 공격하는 습성이 있는데, 고테츠와 눈이 마주쳐 고테츠를 쫓아다니며 족치려 든다. 다행히 고테츠가 거인 바바를 호출해 하수도 속에 떨어뜨려 가둬버리나, 하수구 속에서 지상의 고테츠의 발소리를 추적하며 마지막에는 콘크리트 바닥을 뚫고 손을 뻗어 고테츠를 붙잡고, 고테츠의 멘붕한 모습으로 끝이 났다. 이렇게 강캐지만, 우라야스 토너먼트에선 우라야스시의 주민이 아니라는 이유로[41] 우라야스 시장에게 발린다. 자기 남편에게 신기술을 시험했는데 침을 떨어뜨리면 그 부분이 녹아내린다.
- 하시토모 신야
橋友 信也 (はしとも しんや)
프로레슬러. 실제 프로레슬러 하시모토 신야의 패러디. 모든 경쟁에서 자기가 챔피언이 되어야 하며, 운동회 달리기, 카레먹기 등에서도 챔피언 벨트를 걸고 도전한다. 그러나 이미 우라야스 학부모회(달리기에서)와 매운카레먹기(후구오와) 패배, 벨트를 빼았겼다. 한때 은퇴해서 유치원 보모가 되었지만 곧 복귀한다. 실사화에서는 본인이 사망한 관계로 아들인 하시모토 타이치가 나온다. 아버지 이름 그대로 원래는 IWGP여야 되지만 타이치는 대일본 소속 선수라서 BJW챔피언이라고 나온다.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괴짜가족에 나오는 걸 보면서 좋아했다고 한다. - 난바완
難波 湾 (なんば わん)
왕년의 프로야구 선수. 왕정치의 패러디. 일등지상주의자로, 당연히 제일 좋아하는 숫자도 1이다. 지나가다 숫자와 관련된 일이면 오만가지에 꼽사리를 껴서 민폐를 끼치며, 이소룡 대신 학교에 와서 수업을 하기도 한다. 코테츠와 친구들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초대해서 실컷 먹인 뒤, (본인 말로는 최고의 돈인) 1엔으로 계산을 하려 한다거나, 학생들에게 영화를 보여준다고 에어포스 원을 관람하러 가서는 자기는 한(1)살이라서 공짜 입장이 가능하다고 우기다 처 맞았다. 앞에서 얘기했듯이 코테츠네 반에서 이소룡 대신 수업하는 일도 있는데, 미술/수학 등등 가릴 것 없이 1과 관련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의외로 수업의 평판은 좋다. 심지어 학우들의 1등을 기원하며 행가레를 해주는 수업 진행방식 때문에 평가가 나쁘진 않았다. 물론 레스토랑이나 영화관 등, 학교 밖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1을 강조하다 얻어맞고 끝났다.
- 이타리아 쵸우스케 (전 교감)
イタリア 長介 (イタリア ちょうすけ)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가. 실제로 드리프터즈의 멤버를 패러디. 동일하게 드리프터즈의 멤버가 가끔 손자들로 나온다. 보통 냄비나 양철그릇이 머리위로 떨어진다던지, 얼음판에 미끌어지는 일본 1970-1980년대 코미디를 재현하여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으나, 손자들은 그저 할아버지를 괴롭히는 것이 너무나도 즐거운 모양.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집자체도 한면이 열린 공연장이다. 벽에 오치(마무리)라고 써있는 단추를 누르면 집이 내려앉으며 마무리. 아카네가 당했다. 패러디한 인물은 이카리야 쵸스케. 쵸스케 별세 이후 정년퇴직했다는 설정으로 한두편 더 나온다. 그중 한화는 사실상 추모용 에피소드. 해당 캐릭터는 작가의 다른 작품인 4학년 1반 차렷!에서도 교감으로 출연한다.
- 잭 선생님
드라마 24시의 잭 바우어 패러디. 무슨 일이든지 24시간, 24분, 2분 4초, 24초에 해결하려고 하는 본능을 갖추고 있다. 코테츠의 학교에서 한동안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하다가 2기 23~24권쯤에서 사진기의 촬영 타이밍을 24시간으로 잡고 촬영을 한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 하타 마츠고로(맹수봉)
畑 松五郎 (はた まつごろう)
성우는 미야타 히로노리(드라마 CD)/반도 나오키/손종환(둘 다 애니판, 오오사와기 킨테츠와 성우 동일).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시마츠 토라고로(牛松虎五郎)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으며, 실존인물인 동물애호가 무츠고로를 좀 기상천외한 의미에서 패러디했다. 인간혐오가이자 동물애호가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보다 동물을 학대하는 동물학대가다.[42] 코테츠 옆집에 살며 집안을 사파리로 만들어 놓고 있다. 동물과 얘기도 하며 친하다고 하지만 무의식중에 학대를 하며 반격을 당하기도 하고 허구헌날 동물들을 굶주리게 하여 그 분풀이로 물어 뜯긴다. 한 번은 복권에 당첨되어[43] 거액을 받게되면서 동물들이 먹이를 기대하였더니 그 돈으로 판다와 희귀동물을 사오느라 다 써서 동물들에게 돌림빵을 당하기도 했다. 한 번은 코테츠 등에게 강제로 소고기 구이를 먹게 되고 그 맛을 못잊고 기르던 소와 한판 승부를 했으나, 결과는 잔혹하게[44] 패배. 참고로 이 양반은 만화 초반부에 나올 때마다 엄청난 민폐력을 자랑했다.[45] 요즘도 잊을만하면 가끔 나오고, 마츠고로가 안 나와도 고테츠네 동물원 옆집은 자주 나온다. 에피소드 수가 많지 않은 구판 애니메이션에선 꽤나 많은 에피소드에서 출연해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 대왕
王様 (おうさま)
성우는 나가시마 유이치/손종환. 벰이 원고를 투고하는 만화잡지사의 편집장. 벰이 만화를 가지고오면 100% 두들겨 패고 쫓아낸다. 물론 처음에는 이러지 않았지만 공포만화의 유행이 끝났는데도 계속 공포만화만 고집하는 것에 질려서 이제는 애물단지 취급. 벰에게 벰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그리라.고 권유했으나 벰은 자신은 개그와 인연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하지만 호되게 패면 괴기 만화가 아닌 멀쩡한 만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그냥 벰은 패야 제맛이라고 후배 편집자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달리 벰의 사타구니를 3번이나 치는데 죽어라 세게 치기에 거의 살인미수급이었다. 처음은 벰의 집으로 가니 무더운 여름에 불은 다 끄고 관짝에 들어가 잠을 자는 통에 일어나라고 보채자 흡혈귀처럼 캬릉거리는 통에 놀라서 발로 찼고 다음은 인기 만화가 작품 도울 일이 있다고 가는 길에 자신은 스케줄이 있으니 한 달에 한 번 연재로 해달라고 헛소리를 작렬하여 "무슨 스케줄이야? 내가 이런 일거리라도 소개하지 않으면 굶어죽을 보조 작가 주제에!"라고 화내면서 한 번 더 발로 찼다. 마지막은 축구하는 배경을 홀로 다 그린다고 자신만만하게 외쳤지만 무덤가에서 해골을 가지고 축구하는 공포만화로 그리는 벰 때문에 무서운 거 싫어하는 만화가가 기절하고 대왕은 분노하여 이번에는 접이의자를 접어서 죽어라 하듯이 사타구니를 쳤다.
- 대복성자
大福 星子 (다이후쿠 세이코, だいふく せいこ)
전업주부. 성룡을 패러디한 캐릭터로 스턴트 묘기에 능숙하다. 이름의 유래는 성룡, 홍금보, 원표가 출연한 영화 대복성으로 동생인 사모한 긴코의 경우 이름이 일본어로 나오지만 대복성자의 경우 누구를 패러디했는지 정확히 하기 위해서인지 한자를 그대로 읽은 대복성자로 번역됐다. 첫 등장과 그 이후 묘사가 상당히 다른데 첫 묘사의 경우 한부모가정의 가장으로 성룡에 빙의한 듯한 신들린 스턴트로 여러개의 일을 하고 있는 억척스럽지만 생활력 강한 인물로 나왔었는데 몇번의 출연 끝에 현재 직업은 그냥 평범한 가정주부고 여동생과 오오사와기 준코를 스턴트로 괴롭히고 장난을 치는 악동 역할로 바뀌었다. 늘 여동생에게 각종 폭언을 일삼으며 도발을 건다. 순전히 재미로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성격으로, 술에 취하면 취권을 발휘하여 그 민폐의 강도가 배가 되지만 결국 술에 취한 준코에게는 패배했다. 자식인 대복A도 그녀 못지 않은 스턴트 베이비였으며 3기에 들어서서 준코와 대립관계가 형성 된 듯 하다. 2권부터 아에 대놓고 몸싸움을 벌이는 걸로 시작해서 그 후 행적도 준코와 많은 몸싸움을 벌인다. 현재는 주로 준코에게 도발을 걸고 싸움을 걸며 시비걸다가, 준코가 계속 거부하는데도 들러붙다가 관광당하는 패턴이 대다수다.
- 사모한 킨코
佐茂飯 禁子 (さもはん きんこ)
전업주부. 대복성자의 동생. 홍금보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역시 스턴트 묘기에 능숙하다. 이름의 유래는 홍금보의 일본어 예명인 사모 한 킨포.[46] 툭하면 자신을 찝쩍대며 괴롭히는 언니 대복성자 때문에 참다 못해 와장창을 시전하지만 늘 언니에게 발리고 준코가 둘을 뜯어말리는 것이 주 개그 패턴이다. 첫 등장때는 사모한 킨코가 성격이 안좋고 대복성자가 그런 킨코를 스턴트 무술로 막아서는 것 처럼 '보였었는데' 알고보니 나쁜건 대복성자였고 사모한 킨코는 정상인에 가깝다. 이 때문에 대복성자라면 치를 떠는 준코도 킨코와는 그럭저럭 지내는 중이며 문제는 그러다가도 갑자기 엉뚱한 대목에서 언니와 죽이 맞아 준코를 난처하게 만들고 결국 둘이 사이좋게 응징당하는 패턴이었으며 3기에선 대복금자로 변경되어 표기.
- 만다 타로
万田太郎 (まんだ たろう)
원조 괴짜가족에 등장했던 만화가로 벰이 보조작가 일을 도와주러 갔다가 만났다. 작중 소개되기를 지구 최후의 직구 개그작가라고 하는데 간판을 가지고 벰을 놀리는가 싶더니 작업실로 와서 미스터 존슨이 오바이트하는 모습을 그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벰의 그림이 영 신통치 않았던지 본인이 직접 토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손가락을 목에 집어넣었다가 그만 손가락이 위를 찌르는 바람에 병원으로 실려가버렸다. 병원으로 실려가면서 벰에게 그리던 것은 마저 그려달라고 요청하는데, 벰은 이에 만다 타로의 다른 작품들을 독파해 그의 화풍을 익힌 다음 남은 페이지를 자신이 마저 대신 그리기로 하고 자기암시까지 넣어가면서 밤새 작품을 그렸고, 출판사에서 원고를 받으러 왔을 때는 얼굴이 아예 만다 타로와 꼭 닮게 변해 있었다. 다행히 원고를 받아본 기자는 만다 타로가 그린 것과 똑같다'''며 칭찬하기는 했는데, 문제는 다른 만화가의 작업을 도와주러 갔다가 주인공의 배경 뒤로 분위기 있는 파도를 그려야 될 장면에서 주인공이 토하는 장면을 그려넣는 바람에 결국 분노한 만화가에게 한 대 맞았다.
- 마사히로
유타의 친구로, 연재 초중반 이후 유타가 유치원을 다닐때부터 같이 다니는 덩치 크고 머리띠를 한 아이. 아빠도 큰 덩치에 머리띠를 한 무술인인데, 부자 모두가 하시모토 신야의 패러디이다. 아버지도 굉장히 아들바보라서 유치원 행사 때 오만가지 민폐를 끼친다. 멘탈이 강한 아들과 달리 아빠는 민폐끼쳐놓고 주변 학부모에게 묙먹자 질질 짜는 걸 보면 마음은 약한 듯하다.
- 데이비드
유타와 친해진 외국인 청년으로 유타가 가지고 있는 인형과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다.
- 야마다 마야(천기순)
山田 真夜(やまだ まや)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김채하(2014)
원조 28권 406화에서 첫 등장.[47] 향년 29세의 유령. 사람을 놀래키는 재미에 택시의 유령 괴담을 연출하려 했는데, 자기를 볼 수 있는 인간 중 하필 코테츠의 아버지인 다이테츠를 놀래키려 하다 오히려 역관광과 심한 꼴을 당한다. 다이테츠는 유령이란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철딱서니 없는 처녀 취급 한다. 그래서 약이 잔뜩 올라 다이테츠를 놀래켜주려 집착하다, 28권에서 전형적인 택시 유령 루트로 다이테츠의 택시에 탑승해 무덤으로 목적지를 말 하자 다이테츠는 밤에 무덤은 위험하니 가지 말라는 말을 한다. 이에 마야는 자신을 걱정해준다며 다이테츠에게 감동한건지 반한건지 이후 계속 들러붙는다. 다이테츠를 볼 때마다 같이 놀자며 달라붙는데, 다이테츠는 기겁하며 쫓아버린다. 꽤나 젊고 예쁜데도 관심 하나 없이 스토커 취급하며, '니가 따라오면 내 아내가 오해한다'라며 피한다.[48]
작중 유령인 마야를 볼 수 있는 인물은 몇 없다. 주요 등장인물 중에선 다이테츠와 그의 애완견인 핫치 뿐이다.[49][50] 핫치는 마야를 보면 경계하며 짖지만 다이테츠는 마야를 스토커라고 부르며 귀찮아라 한다. 다이테츠는 마야의 몸이 통과되는 걸 많이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야를 유령이라고 생각하질 않는다.[51] 또한 마야는 유령이라서 접촉이 안 되고 뭐든지 통과해 버리지만 분노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접촉이 가능하다. 당연히 같은 유령끼리는 보이는 모양인데, 평소에 유령을 못 보던 고테츠가 마야를 알아보자, 코테츠가 사고를 당해 영혼이 빠져나온 유령 상태라는 걸 알아채고 빨리 고테츠를 원래 몸으로 보내준다. 물론 유령을 안 믿은 다이테츠는 전혀 아무것도 몰랐다. 그 후로도 계속 다이테츠를 따라다니는데, 다른 유령들이 '인간 남자를 사랑해도 이뤄질 수 없다'라고 하자 침울해하는 등, 여러 복잡한 면모를 보인다. 이후 다이테츠의 집 근처를 떠돌고 있으며, 종종 전봇대 전선 위에서 다이테츠의 집을 지켜보기도 하며 도둑이 들었을 때 날려보내서 집을 지켜준 적도 있다. 이때도 이 광경은 다이테츠밖에 보지 못했다. - 리키시
성우는 김정훈
애니메이션 2014년 버전 19화에서 등장한 스모 선수. 다이테츠의 택시에 우연히 타 그를 곤경에 빠뜨린다. 참고로 스모선수 답게 폭식속성이며, 규동 70그릇을 폭풍흡입하는 성향을 보인다. 그것도 택시 안에서했다. 위의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택시에서 내리려다가 그만 택시를 발길질로 도랑에 빠트리는 바람에 다이테츠한테 1대 얻어맞는다.
- 우라야스 초등학교의 교감
교장을 암살하고 자신이 교장이 되려고 하는 야심가. 국회의원과 똑같이 생겼는데, 작가가 중간에 설정을 바꾸려고(국회의원을 학교 교감으로, 거인 바바를 학교 교장으로) 시도했다가 후회하여, 2부인 원조 괴짜가족 그중에서도 초반부에서만 나오고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거인 바바와 교장 캐릭터는 작가가 수습하지 못했으나, 교감은 중간에 국회의원의 형이라고 스스로 언급하면서 그 설정으로 수습했다. 본인은 삼형제들 중에서도 가운데. 초딩들하고 잘 노는 국회의원보다 권위적이고 성격은 좋지 않다. 언급했듯이 설정 변경 취소는 수습했지만, 2부 중후반부턴 교감은 거의 존재가 사라지고 다시 국회의원이 자주 등장하게 되었으며, 교장 역시 원래의 교장으로 바뀌고 그냥 거인 바바가 다시 등장했다.
- 테키레츠
키테레츠 대백과의 발명왕 패러디. 연재 초반에도 등장해 이상한 민폐 발명품들을 선보이다 사고치고 쳐맞는 꼴이 대다수이다. 키테레츠 뿐만 아니라 도라에몽에서도 일정정도 패러디를 따와, 노진구와 비슷한 모습이 많다. 전형적인 찐따이며, 그레이트 점보 고릴라라는 덩치 큰 불량학생에게 얻어맞고 빵셔틀 생활을 하는데, 그쪽은 영락없는 퉁퉁이 패러디이다. 이상한 발명품을 가지고 고릴라에게 맞서다가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 후로도 자꾸 되도 않는 발명품을 만들다가 집안도 쪼들려진 모습으로 4기에서 간만에 등장했다. 고테츠가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전기담요를 사드리려 하다가 테키레츠에게 만들어달라 부탁했는데 그 돈으로 스테이크를 사먹고는 전기담요 개발을 고민하다, 아이디어를 내 거대 핫팩을 만들어 고테츠의 할아버지를 대만족시켰다. 그후 자신의 발명품이 성공한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하며 부착식 거대 핫팩을 고테츠네 집으로 하나 더 가져오나 고테츠가 사고를 치다 둘다 핫팩에 넘어져 몸이 붙어버려 사이좋게 달궈지고 만다.
- 그레이트 점보 고릴라(GJG)
테키레츠를 괴롭히는 역할로 나온 거대한 초딩. 힘이 매우 장사인데다 집채만한 몸집을 가졌고, 무려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꽂은 꼬치를 들고 다닐 때도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퉁퉁이의 패러디이다. 다만 모자를 쓰는 것을 보아, 한지수와 반반 섞어놓은듯 하다. 여긴 애초에 별명이 돼지고릴라기도 하고. 같이 다니는 졸개가 있는데, GJG에게 아부하면서도 자주 얻어맞고, 그러면서도 뭔가 배신할 만할 낌새가 생기면 테키레츠와 합심해서 GJG에게 개기다가 얻어맞는 등, 이쪽은 딱 봐도 비실이의 패러디. 맨주먹으로 집을 부숴버리는 것도 가능하고 가방을 던져 토관을 부숴버리기도 하며, 덩치도 산만하다보니 웬만한 어른들도 관광태우며, 진 엄마도 당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의 강자다. 그 후에도 종종 작중에서 상당한 강캐로 등장하며, 아카네나 코테츠 등을 힘으로 압도하여 위기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러나 코테츠 엄마에게 민폐를 끼치다 주먹 단 한방에 날아가 떡실신당한다. GJG에게 쫓기던 나미다가 그 장면을 보고 '역시 코테츠 엄마는 엄청 쎄..!'라며 기겁한 적이 있다.
- 후지야 페로
일본의 과자 '페코쨩'을 패러디한 캐릭터로, 덩치가 크고 뭐든지 흡입하는 대식가이다. 연재 초반에는 후구오와 대립하는 일이 많았다. 자신이 먹던 걸 체내에서 잘 섞어서 오바이트로서 뱉어내는 '밀키 밀키'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침을 뱉으면 매우 점성이 강하며, 입에서 과자를 뱉어 어른들도 상대가 안 된다. 이후 노무가 먹보 캐릭터 자리를 차지하며 등장이 뜸해졌다가, 3부에서 정말 오랜만에 한 번 등장해 노무와 선의의 먹방 경쟁을 벌였다.
- 오오타니 아츠시
캐릭터의 모티브는 프로레슬러이자 일프계에서 하드코어 레슬링이란 장르를 개척한 레전드 오니타 아츠시. 1부 극초반에 단 2~3편만 나왔던 순경. 항상 모든 일에 모범을 보일려고 하는 열정이 많은 경찰이지만 성격이 완전 나사가 빠져있어서 하는 일마다 죄다 이상하게 꼬이기 일쑤인 엄청난 바보로 말버릇은 썬더, 파이어!다.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코테츠 일행이 뻘짓만 해대는 본인을 보고 추한 어른의 표본이라고 디스하자 화가 나서 공터에 이상한 서바이벌 게임을 설치하고 난 뒤에 주인공 일행을 거기로 몰아붙여서 강제로 하게 만들려고 하지만 도리어 본인이 휘말려들어서 철조망에 몸이 묶이는 걸 시작으로, 바나나 껍질 밟고 날아가서 똥 무더기 속에 처박힌 뒤 본인이 손으로 지뢰를 건드려서 폭발로 날아가서 쓰레기장에 처박히고 만다. 말그대로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기였다. 두번째로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학교 담벼락에 노상방뇨를 하다가 애들한테 들키자 그걸 빨리 묻어버리려고 삽질을 하다가 그만 학교 운동장 속에 있었던 지뢰를 건드려 폭발에 휘말린다. 그렇지만 이 만화 캐릭터답게 옷이 넝마가 된 거 말고는 별 부상이 없었으며 운동장에 남아있던 다른 지뢰들과 불발탄 근처에 애들이 못 다가가게 하기 위해서 철조망을 설치했는 데 멍청하게도 근처에서 지뢰를 구경하던 코테츠 일행을 철조망 우리 속에 가둬버리고 말았다. 그 뒤에 다이테츠가 코테츠를 마중나왔는 데 담배를 물고 있다가 그만 떨어트려 바람에 날려서 지뢰 쪽으로 굴러가자 담뱃불을 끌려고 담배꽁초를 밟았는 데 꽁초가 이미 지뢰 위에 올라간 상태에서 밟아버려 주인공들과 사이좋게 대폭발로 날아갔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 에피소드에서 감기걸린 유타를 소아과로 데려가려는 준코를 자전거에 태워줬다가 꼬마들이 길거리에서 축구를 하는 걸 보고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축구공을 찰려다가 헛치고 그만 자전거 앞바퀴를 차는 바람에 앞에 있던 철조망 울타리에 부딪혀서 의사 좀 불러달라고 하다가 준코한테 한 대 얻어맞는 장면이 이 캐릭터의 마지막 등장이었다. 나온 횟수는 정말 손에 꼽지만 작가의 개그센스가 아주 충만하던 1부 시절에 나와서 그런지 몸개그를 치면서 짓는 표정이 굉장히 웃겨서 아직도 기억하는 팬들도 어느정도 있는 캐릭터. 해당 캐릭터는 작가의 다른 작품인 4학년 1반 차렷!에서 학교 교사로 등장한다.[52] 실사화에서 오니타 아츠시 본인이 직접 출연한다. 그리고 4부에서 진짜 오랜만에 등장하는 데 열혈이었던 1부와는 다르게 상당히 염세주의적인 성격이 되어 버렸다. 아무래도 하는 일마다 죄다 이상하게 꼬이고 되는 일이 없으니까 의욕을 잃어버렸으며 그리고 모모요와 아이의 선배이기도 한 데 그런거 치곤 모모요한테 자주 얻어터지고 산다.
- 보보 -> 모모요
일본의 여자 프로레슬러 아쟈 콩의 패러디 캐릭터로 위의 오오타니처럼 1부 초반에만 나왔던 캐릭터. 힘이 매우 쎄고 난폭한 거구의 여성으로 첫등장시엔 여자 프로레슬러로 나오다가 나중엔 경찰관으로 나오기도 하는 등 직업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그리고 다이테츠의 극상성급 천적이기도 한데 첫등장한 에피에서는 다이테츠의 택시에 치이자 분노해서 택시 범퍼를 뜯어내는 괴력을 선보이자 식겁한 다이테츠가 그 자리에서 바로 후진 일직선으로 집으로 도망치게 만들었으며 그 날 저녁에 여자레슬링 시합에 출전했다가 관중석에서 다이테츠와 다시 만나자 바로 목을 잡아졸랐으나 다이테츠가 라이터로 콧구멍에다 불을 켜서 잠시 무력화된 사이에 다이테츠와 준코한테 파일 드라이버로 반격당했다가 다이테츠가 방심한 사이에 바로 붙잡아서 보스톤 크랩으로 다이테츠의 척추를 작살냈다.[53] 하지만 이후 진짜 최강자인 준코에게 체어샷을 맞고 쓰러진다. 여경으로 나오는 다른 에피에선 택시째로 인도로 올라와서 담배를 사는 다이테츠를 보고 분노해서 따지러 갔다가 택시의 본네트가 갑자기 열리는 바람에 턱을 세게 1대 맞았다. 그걸 보고 비웃는 다이테츠를 보고는 죽일 기세로 노려보자 다이테츠는 바로 식겁하고 다시 후진으로 도망쳤다. 그 뒤에 다이테츠가 친구들한테서 보보가 과거에 했었던 일[54]과 빨리 우라야스에서 도망치라는 경고를 듣고는 더욱 공포에 질렸지만 택시로 도망치면 문제없다는 생각에 안도한다. 그렇지만 그 뒤에 30분도 채 안 돼서 보보랑 다시 만나자 택시에 올라탈려는 보보를 강제로 뿌리치고 달아나지만 보보가 갖고있던 우유를 마신 뒤 자동차를 능가하는 속도로 쫓아와서 문을 맨손으로 뜯어내고 단번에 택시에 올라타는 바람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나 앞에 주유소가 있는 걸 보고는 이판사판으로 택시를 곧장 주유소로 향하게 한 뒤 다이테츠 본인은 비상탈출 좌석으로 탈출하고 보보는 택시와 같이 주유소에 충돌해서 바로 주유소 대폭발로 날아갔다. 근데 다음날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멀쩡한 채로 주유소 폭발 기사가 실린 신문을 동료 여경이랑 같이 읽고 있었다. 이쯤되면 신체능력이 가히 탈인간급이다. 집은 그냥 평범한 2층 빌라에 살고있지만 그 무지막지한 신체능력에 성격도 워낙 난폭해서 주변 이웃들이 조금만 소리내도 바로 응징을 가했기 때문에 그 빌라 집값이 헐값으로 떨어지게 만든 원흉이기도 했는 데 작중 하루마키 선생이 아무것도 모른채로 그냥 집값이 매우 싸서 바로 이사왔다가 엄청나게 곤혹을 치렀다.[55] 4부인 장하다! 6권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재등장. 모모요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오게 됐는데, 그 폭력성은 어디가지않아 여전히 사람을 패고 기물을 부수고 다닌다. 그러나 이번엔 츠루미 아이라는 후배가 훌륭한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어 전처럼 폭주하다가 아이의 유도기술에 제압당하는게 주패턴이 되었다. 8권에선 하루마키와 마주치자 1부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고[56] 대뜸 후려패버리기도 하는데 이후는 아이에게 목졸려 실신하고 끌려간다.
- 츠루미 아이
모모요의 후배이자 파트너인 여성 경찰관. 1부에서 모모요와 자주 붙어있던 후배여경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하여 탄생한 캐릭터로 보인다. 모모요의 폭주에 늘 울상짓고 기겁하던 옛날과 달리 각종 관절기와 조르기로 모모요를 떡실신시키는 브레이크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 때 유도를 배웠다고 하며 턱걸이 70개를 우습게 소화할 정도로 신체능력도 높다. 모모요가 주유소 폭발에 휩쓸려도 멀쩡한 괴물인 것을 생각하면 이런 괴물을 매번 제압해대는 아이도 충분히 괴물급이라고 볼수 있다. 괴짜가족의 그림체 변화에 힘입어 외형도 예쁜데다 조르기를 사용할 때 드러나는 각선미도 매력적인 캐릭터.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주민에게도 신뢰받는 등 성격도 좋은 편이다. 다만 장난기가 많은지 코테츠 패거리가 선배들에게 장난을 치면 동참하기도 한다.
- 코이케 테츠로우
小池 鉄郎 (こいけ てつろう)
첫 등장은 '원조!' 21권. 통칭 코테츠로 우리가 아는 만화의 주인공 오오사와기 코테츠하고는 다른 캐릭터다. 통칭이 이름과 같을 뿐이다. 생긴것은 오오사와기 코테츠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지만, 성격은 정 반대다. 매우 소극적인 성격에 내성적이다. 첫 등장부터 도서관 아동 코너 한 곳을 이틀만에 싹다 읽었다. 연이어 읽는데 이틀 씩이나 걸렸다는 말까지 했으며 울보에 마마보이 기질까지 있는 듯. 보통 다른 사람들은 코테츠로 착각하지만 유일하게 진이 코테츠가 아니라는 걸 단번에 알아차렸다. 아무래도 엄청난 절친이라 바로 틀리다는 것을 알아본 듯. 3기로 넘어가서는 1권에서 허풍쟁이 할아버지의 빅 피처에 고용되어 사기극을 펼치기도 했는데, 이때는 해맑고 맹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에 노리코가 등유사러 가는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했을 때는 다시 원조 시절의 찌질이로 돌아왔다.
- 미호 & 케이
'언제나!' 12권에서 첫 등장. 미호는 생 머리를 하고 있고 케이는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4반이라고 한다. 둘은 항상 붙어다닌다. 유코처럼 카프 복장을 입고 다니지만, 그냥 복장이 귀여워서 입고다니는 것 뿐 야구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다. 때문에 유코는 가짜 팬이라며 안좋게 본다. 에피소드 막바지엔 '진짜 팬도 아니면서 야구복 입고 다니지 마!'라고 방송실에서 엄청나게 크게 외쳐서 학교 유리창이 다 깨지기까지 했다.
- 변태 로리콘 아저씨(가칭)
- 제니타카 선생님
코테츠네 학교네 선생님. 딱 봐도 루팡 3세의 제니가타 경부 패러디이다. 생긴 것도 똑같다. 정리정돈을 좋아하고 교칙에 깐깐하지만 성격은 쾌활하고 좀 다혈질이다. 맘에 안드는 학생을 교내에 지명수배 전단을 붙여서 교사들한테도 학생들한테도 한소리 듣는다. 특히, 자기 생각 이상으로 말썽피우는 학생을 하나 포착하면 즐거워하며 죽어라 쫓아다니며 벌주고 싶어한다. 특히 나나코 선생님처럼 코테츠를 숙적으로 보고 있으며, 코테츠만 봤다하면 잡으려고 한다. 그 집착이 뛰어나 하루종일 뛰어 쫓아가서 코테츠도 기겁할 정도였다. 코테츠를 보곤 '과거 나한테 말썽피워서 내가 집요하게 쫓던 학생놈들이 생각나네요'라며 웃는데, 그 초딩들은 대놓고 생김새가 루팡, 후지코, 지겐이다. 그러나 정리정돈을 너무 좋아해서 코테츠가 어질러진 곳으로 도망가면 도저히 참지 못해서 결국 정리정돈을 시작해 버리며, 유유히 웃으며 튀는 코테츠를 보고도 정리정돈을 멈출 수도 없으니 분해서 눈물을 흘리며 다음을 기약한다. 지금 일본은 체벌이 금지되어 있지만, 학생들을 때려야 말을 듣는다며 나 때는 말이야...라면서 옛날엔 학생들에게 체벌 주는게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고집을 피우고, 교장마저도 '지금이 어느 시대냐' 라고 말할 정도이다. 물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벌이나 폭행은 나나코 선생님이 가장 심하다.
- 수염 할아버지[57]
ヒゲじーさん
1기부터 코테츠 일행이 단골로 찾아가는 이발사. 어떤 헤어스타일이든 50엔, 싸게는 10엔에서 1엔까지 할인하는 혜자스러운 가격 덕분에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비밀로 하고 자주 찾아온다. 2기에 의하면 수염 할아버지는 세습명이고 현재의 수염 할아버지는 2대. 허리를 삐끗했을 당시에는 코테츠를 3대로 임명했으나 코테츠가 일을 나카다한테 떠넘기는 바람에 나카다가 한동안 3대를 맡은 적이 있다.
- 짐 할아버지
ジムじーさん
원조 괴짜가족 4권 54화에서 첫등장. 날아라 호빵맨의 잼 아저씨의 패러디로 우라야스 바깥에 위치한 일본 제일의 빵 공장을 운영하는 노인이다. 후구오의 어머니 이상으로 당도 높은 제빵 실력을 가졌으며[58], 이후로 과자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종종 출연해 기상천외한 과자나 빵을 만들곤 한다. 페로의 지인이다. 사실 이 할아버지의 등장 이후로 괴짜가족 세계관에서는 얼마나 개미를 끌어모으고 얼마나 이빨에 고통을 줄 정도의 단내를 풍기는 지를 겨루는 당분 인플레가 발생했다. 원래 후구오의 부모님도 대식가에 고칼로리 식단을 유지하곤 했지만, 짐 할아버지 등장 이후로는 이 할아버지 못지 않게 엄청나게 단 음식을 만드는 기믹도 생겼다.
- 코바야시&야마다
첫 등장은 '원조!' 20권. 둘은 빈집털이로 감옥에 갔다가 석방되고 열쇠공이 되어 첫 일을 하는 걸로 첫 등장한다. 생김새는 코바야시는 검은 수염이 있으며, 야마다는 작은 눈을 가지고 있다. 루팡 3세의 등장인물 루팡과 지겐 다이스케의 패러디이며, 그 둘의 성우를 맡은 야마다 야스오와 코바야시 키요시에서 이름을 따왔다. 둘이 열쇠공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의뢰받은 곳은 노부의 집이었다. 이제 성실하게 일해서 돈벌자는 의지로 일을 시작했지만 의뢰받은 집으로 가는 포즈도 빈집털러 가는 포즈로 달리고 도착하자마자 야마다는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빈집털이 시절 버릇이 그대로 나와 본능적으로 열쇠를 딸려고 했다. 그렇자 코바야시는 야마다의 머리를 때리며 우린 이제 도둑이 아니라며 말린다. 어찌저찌 일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코바야시는 바로 의뢰받은 일을 하고 있었지만 야마다는 바로 빈집털이 시절 본능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노부의 집 여러 문을 따고 맘대로 활보하고 다녔다. 코바야시의 언급에 따르면 야마다는 무려 40년 동안이나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살았다고 한다. 일을 시작하기 전 야마다는 성실하게 살아보겠다는 나름 의지가 담긴 발언을 했지만 일만 시작하면 옛 버릇이 금방 금방 나와버린다. 이후 3기 13권에서 둘이서 황금 마차를 훔친 도둑들로 등장했다. 3기 20권에서 야미자키 하야오가 오랜만에 등장하는 특별편에서 야미자키 하야오를 못 살게 굴며 재등장했다.[59] 4기 175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우라야스에 잠들어 있는 보물상자의 열쇠를 키키에게 털린다.
- 고마루 산페이
郷丸 三平 (ごうまる さんぺい)
첫 등장은 '원조!' 26권. 괴짜가족에서 잭 선생님을 포함해 얼마 안 되는 서양인 등장인물이다. 작가 하마오카 켄지의 익살스러운 서양인 그림체를 엿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청바지 가게인 '바지의 왕국'의 점장이며, 가끔식 청바지를 '데님'이라고 부를때도 있다. 청바지에 대한 예사롭지 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이테츠가 입고 다녔던 약간 훼손된 청바지를 아주 맘에 들어했고 코테츠가 입었던 반쯤 맛이 나간 청바지에도 아주 큰 관심을 보였다. 오오사와기 일가의 집에서 그 너덜너덜한 청바지를 얻고 그것을 본 또다른 서양인이 마음에 든다며 10,000엔[60]에 구매했다. 그 외 3기 6권에서 산페이의 친구 '톰'[61][62]이 다이테츠가 입었던 전시되어 있는 찢어진 청바지[63]에 아주 큰 관심을 보이며 사겠다고 했다. 산페이는 파는 물건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톰은 그날밤 그 청바지를 훔치려고 시도하다가 산페이에게 들켰고, 나중에는 다이테츠가 입었던 너덜너덜한 청바지를 하나 더 만들기로 계획하고 다이테츠에게 어떻게든 청바지를 입히기 위해 우라야스 후지산에서 밀치기도 하고 헬기까지 동원하기도 했으며, 급기야 오오사와기 일가가 모두 자고있을 때 집안으로 침입해서 다이테츠에게 청바지를 입히려고 시도했다.
- 빅토리 타카야마 (본명: 타카야마 카츠토시)
高山 勝利 (たかやまかつとし)[64]
'원조!' 27권에서 첫 등장. 직장에서 해고 당하고 공원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저녁에 집으로 돌아간다고 한다.[65] 공원에 자주 있으면서 공원에 자주 들락거리는 코테츠 일행과 친해지기도 했다. 고용센터로 가서 일자리를 얻을려고 한다고 한다. 코테츠 일행과 이야기를 하면서 어른이 되면 여러가지로 힘들다고 하자 코테츠가 어른같은 건 그만두라고 소리쳤다. 그 말을 의미심장하게 들은 빅토리는 코테츠 일행과 깡통차기도 하고 벨튀도 하는 등 그 나이 치고는 굉장히 유치하게 놀았다. 그리고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서 성공하는데, 스트레스 쌓인 직장인들을 모아서 코테츠에게 배운 그대로 우라야스 방방곳곳에서 개초딩 민폐짓을 저지르고 다니는 투어 회사를 만든 것이었다. 나중에 3기로 넘어가서는 3기 2권에서 투어 사업은 그만둔건지 다시 직장에 취직했지만 이 일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한탄스러워 하면서 등장했고 3기 15권에서 보기 아이콘이 운영하는 식당 '고고8'에 방문하는 손님으로 등장했다. 항상 자신의 인생을 생각하며 한탄하고 있으며 자신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 사카가미 킨이치
坂上 欽一 (さかがみ きんいち)
1기 28권에서 첫 등장한 임시 교사이다. 이소룡 선생이 설사로 학교에 못 오게 되자 임시로 코테츠네 반으로 간 교사로 등장했다. 묘하게도 개그 만화인 괴짜가족에서 '일본 제일의 재미없는 남자'라는 설정을 달고 등장한 인물이다. 학교로 가는 길에 떨어진 바나나 껍을 밟지 않고 뚜껑 열린 하수구를 그냥 지나치고 떨어질 듯 말듯한 페인트 통 아래를 지나가고 연이어 자전거를 타고 한 손에 음식을 지고 배달가는 사람과 아슬아슬 하게 빗겨 나가는 등 터지게 되면 반드시 웃길 상황이 나오는 최적의 조건들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설정 그대로 재미없는 남자라는 네임을 몸소 보여준다. 새로운 선생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코테츠는 반 문틈에 칠판닦이를 끼워놔서 새 선생님의 환영식을 하고자 했지만 킨이치는 이를 그대로 빗겨나가며 통과한다. 반으로 들어와 예를 지키며 인사를 하고 절차대로 자기 소개를 한다. 이 모습을 본 코테츠 무리는 선생님과 친해지고자 말 놓아도 된다고 소리치지만 그 자리에서 킨이치는 선생님한테 버릇 없게 구는 것은 안 된다며 가볍게 일갈해버린다. 시간을 1분 1초의 오차도 없이 수업 시간에 들어오고 나가는 깔끔한 성격이다. 코테츠 무리에게는 숨막히는 선생님이 아닐 수 없다. 평범과 노잼 그 자체이지만 첫 등장 에피소드 마지막에 타이거 군단이 천장 형광등 위에 있는 실내화를 꺼낼려다가 실내화가 떨어지면서 킨이치의 머리위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면서 머리에 있는 가발이 벗겨지게 되고 이 모습을 본 타케시가 웃자 신이치는 단순 폭력으로 순식간에 타이거 군단을 쓰러트리게 되고 킨이치의 대머리를 본 코테츠 무리는 처음으로 자신들이 재미없어하고 숨막혀하는 선생님으로 인해 크게 웃게 된다. 1기 30권에서 다시 이소룡 선생을 대신해서 반으로 들어오게 된다. 여전히 코테츠 무리는 신이치를 싫어했으며, 하나코가 수업 시간에 실수해서 벌로 복도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차라리 킨이치 수업을 들을빠에는 복도에 서 있는게 나을 거라고 판단한 코테츠 일행은 단체로 신이치에게 물건 투척을 하고 복도로 나가게 된다. 어떻게 보면 코믹 만화에서 '재미없는 남자'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다는 점 자체에서 매우 돋보이는 인물이다. 대머리가 들켜 급발진하는 것만 빼면 괴짜가족 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 국수가게 아저씨
3기 5권(72화)에서 등장한 아저씨. 유코가 좋아하는 카프의 야마모토 코지 감독을 빼닮아서 코테츠 일행이 유코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그를 종종 고용하곤 한다.
4.3. 서부극을 지키는 모임
오오사와기 하루오가 속한 모임으로 서부극을 좋아하는 재수생&무직자들이 멤버로 속해있다. 멤버들이 명배우들을 꼭 닮았고 그 배우의 이름을 따서 별명을 짓고 서로 부른다. 멤버가 닮은 배우들이 사망할 때마다 하루오의 집에서 장례를 치르고 있어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 이들 외에도 여러 친구들이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특이한 사람들이고 재주가 있는 면이 많다. 코테츠도 뭔가 필요할 때 형의 인맥의 도움을 받는다. 특이점은 다들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 2부에선 하루오의 친구로서 '오하라' 라는 캐릭터도 등장했는데, 어째선지 3부에선 코테츠네 반 친구로서 등장하기도 했다.- 브론슨
서부극을 지키는 모임의 멤버로 찰스 브론슨을 닮았다. 겉보기보다 더 늙었다고 하니 연상인듯하나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았다. 무직. 찰스 브론슨을 흉내 낸 콧수염이 준코의 인중에 붙어버렸을 때 등장했고, 이 콧수염은 아카네에게 넘어가게 된다..
- 묘텐의 맥퀸
스티브 맥퀸을 꼭 닮은 서부극을 지키는 모임의 멤버로 자세한 프로필은 불명. 역시 겉보기보다 더 늙었다고 한다.
- 코번
제임스 코번을 꼭 닮은 멤버로 역시 크게 다른 점은 없다.
4.4. 타이거 군단
항목 참조4.5. 다이테츠의 친구들
- 니코[68]
검은색 정장과 중절모를 쓰는 골초[69]로, 이따금씩 등장한다. 첫 등장은 담뱃값 인상으로 사재기를 하던 다이테츠 앞에 나타난 것으로, 담배가게 할머니가 킵해둔 담배 5보루를 걸고 승부를 걸어왔다. 첫 승부는 담배 많이피는 횟수로 다이테츠는 하루 24갑을 피우지만 그는 36갑을 펴서 가볍게 승리. 기침을 하면 항상 피가 나온다고 말해서 그 다이테츠가 병원에 가보라고 할 정도의 골초다. 이후 담배 연기 격투에서 패배하고 목욕탕 개조 흡연 카페 같이 담배와 관련된 에피소드에 이따금씩 나온다.
[1] 그리고 연재한지 169화 만에 이 사실을 눈치챈 준코는 다이테츠에게 클로스라인을 날렸다.[2] 비만견이 됐을 때 코테츠에게 시키도록 했더니 너무 거칠게 산책을 해서 늙어버린 적이 있기도 하다.[3] 작가인 하마오카 켄지에 따르면 이 녀석을 사용할 수 있는 소재거리도 없고 침팬지를 그리는게 상당히 귀찮아서 그렇다고 한다.[4] 사실 준코처럼 웬만한 인물들보단 정상인인 편이지만 침팬지가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게 비정상적이다.[5] 매우 괴롭힘 당한다.[6] 아무래도 둘다 다이테츠한테 괴롭힘을 당하니 공감대가 많아서 친해진 듯 하다.[7] 사실 그 전에 87화(6권)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하긴 했다. 이때는 진의 엄마한테 가문의 비석을 도둑맞고 울다가 범인을 확인하고 무술로 조지려했으나 되려 당한 역할. 본인 외에도 여러 달인들이 진의 엄마한테 당했다.[8] 실제로 도쿄대학을 일컫는 별칭으로 쓰이는 단어이다.[9] 이 때문에 도서관 사서한테 블랙리스트로 찍혔다.[10] 현실 기준으로는 9년 만의 재등장.[11] 루차도르의 여성형.[12] 원인은 프로레슬링의 경기력을 몰랐던 유코가 에루의 연출을 엄살이라 치부하고 실은 약한거 아니냐 묻자, 진이 마스크를 벗겨보면 알거라고 꼬드겼다.[13] 하나코도 프로레슬링 팬이다보니 교내 레슬링이 쇠퇴하는 걸 원치 않아서 일부러 악역을 자처한거였다. 해당편 마지막 컷을 보면 진한테 건 기술도 어느정도 연출이었으며, 진도 코테츠의 영향으로 레슬링을 좋아하기에 그냥 넘어갔다.[14] 본업은 이벤트 MC. 주로 특촬이나 애니메이션 쪽 이벤트에서 많이 활동한다. 예명의 유래는 가면라이더의 쇼커.[15] 木野花 1948년 1월 8일생의 배우이며 한국영화인 윤희에게에서 마사코 역으로 출연했다.[16] 코테츠의 할머니 역으로도 출연했다.[17] 일본판은 딱딱하면서 책읽는 듯한 말투와 목소리로 인기가 없었지만 한국판은 익살스러우면서 빈정거리고 비꼬는 특유의 말투 덕분에 그야말로 원작을 초월했다는 동시에 해설자 한국판 성우가 이 만화를 재밌게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오사와기 다이테츠와 야던조의 아버지, 남바삼 역과 중복이다.[18] 넘버 쓰리, 즉 삼류 작가를 뜻하는 네이밍으로 추정된다.[19] 계단이 13단이라는 것을 보면, 교수대라는 뜻임을 알 수 있다.[20] 이 어시가 상당히 골때리는 4차원을 넘어 8차원 인물이라 걸핏하면 이가 빠지거나 안경테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다고 한다. 작가도 그릴 만화가 없으면 이 사람 에피소드에 약간 양념을 쳐 4컷 만화로 그린다.[21] 현실에서도 괴기한 호러만화는 히트를 치거나 잘 팔리지 않는 마이너한 장르다. 호러 장르로 히트친 작가들은 손꼽을 정도고 그나마도 대표작 만 조금 알려지는 정도이지 작가가 유명해지는 경우는 손꼽힌다. 그나마 메이저하게 성공하여 이름을 날린 호러 작가는 이토 준지 정도다.[22] 신조차 벰을 말릴 수는 없었다.라는 나레이션이 가관이다.[23] 집에 굴러다니던 빵을 선물이랍시고 들고 갔는데, 하필 유통기한이 7년이나 지난(유통기한이 1988년 4월 20일) 물건이라 그걸 먹은 제자와 그의 어시스턴트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렸다. 하필 그 날이 원고 마감날이라 벰은 제자 대신 원고를 마무리지었는데, 언제나처럼 호러 만화로 탈바꿈시켜버리는 바람에 제자의 만화는 한순간에 인기가 추락했다. 콘티는 두 사람의 얼굴 구도를 잡은 멀쩡한 만화였건만 그걸로 뱀파이어가 여자의 목을 물기 직전의 모습을 그려버렸던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해석하면 멀쩡한 콘티가 저렇게 괴기스런 만화로 탈바꿈되는 것인지 어떻게 생각하면 그것도 능력이기는 하다.[24] 스포츠만화를 그리는 작가였고 작가 본인이나 어시스던트도 그림 그리는 와중에 축구공을 머리로 튀기고 남미의 도시 이름을 노래처럼 불러제끼면서 한껏 활기차고 들뜬 분위기로 작업을 하는데 그 밝다 못해 에너지 넘치는 광경을 딱 보자마자 히익~~!! 하면서 햇빛에 노출된 뱀파이어마냥 현관문에 들러붙어 비명을 지르거나, 남미의 도시를 말하는데 더빙판 기준으로 광주(원작에선 자기 고향인 이와테)를 말해서 찬물을 끼얹거나, 마침 노부(재동이)와 함께 만화가의 집에 놀러왔다가 벰(남바삼)의 처량한 꼴을 보고 "왕년에 잘나갔던 만화가는 어디로 갔냐, 실력 한 번 보여줘봐라"라고 외치는 코테츠(태지)의 말에 힘을 얻어 작가가 하던 2면 짜리를 자기에게 맡겨달라고 최고의 만화를 그려 보이겠다고 하더니 결과는 묘지에서 혼령들 사이를 비집고 다니며 축구하는 한편의 괴기만화가 나오고야 말았다. 당연히 작가는 기절했다. 이 만화가는 무서운 걸 싫어하고 축구와 경쾌한 걸 좋아한다고 누누히 강조했음에도 이런 걸 그렸으니 다른 보조작가들이 구급차 불러오라고 하고 난리부리고 편집장은 빡돈 얼굴로 접이의자를 접어서 벰의 사타구니를 강타했다. 게거품 문 채로 쓰러지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렇게 1화 나오고 등장 끝.[25] 오죽하면 대왕 편집장이 차라리 너의 일상을 만화로 그리는게 더 도움이 되겠다며 진지하게 충고하지만 듣질 않는다. 근데 벰의 처참한 일상이 확실히 그의 만화보다 더 재밌다.[26] 신입 편집자가 편집장인 대왕한테 벰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걸 정당화하는 게 아니냐고 했는데, 이후 신입 편집자한테 한방 안면 강타를 당하고 나니 재미있는 작품을 그려왔다고 한다.[27] 남바3편 시작전 남바3에 대해 소개하는 장면에서 담당성우가 직접 노래까지 불렀는데 국내 방영판에서는 BGM만 나왔다.[28] 과거 TBS버전에서 다이테츠 역을 맡았던 성우. 오카무라 아케미와 마찬가지로 간만에 출연.[29] 사쿠라, 나미다와 중복. 근데 동일성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목소리가 너무 다르다.[30] 사실 똥(糞)라는 한자를 파자한 것이다.[31] 사범의 얼굴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급소 공격 위주의 공격 타입과 상대를 도발하는 제스처를 보고 코테츠가 쵸노 마사히로라는 걸 확신하였다.[32] 일본판에서는 다들 '대거인'으로 부르지만, 정발판에서는 거인, 피리의 거인, 피리의 대거인 등으로 혼용해서 부른다.[33] 잠시 기억을 되찾을 때 자신은 자이언트 바... 라고 하는 걸 봐서 이쪽 세계관에서도 자이언트 바바라는 프로레슬러가 존재하는 모양이다.[34] 원조! 괴짜가족 단행본 27권말의 질문코너를 통해 다자에게 사과까지 하며 없었던 일로 해달라 부탁했다. 심지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자신에게 딱 한가지만 알려줄 수 있다면 '작품을 리뉴얼 해도 좋지만 설정은 건드리지 마라'라고 전해주겠다고 한다.[35] 교감은 여차저차 국회의원을 쏙 빼닮은 친형제라는 설정으로 넘어갔지만 교장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던 모양이다.[36] 코테츠의 가족이나 친구들 모두. 아카네의 피리를 노리던 변태 로리콘 아저씨의 경우 나미다에게 속아서 코테츠의 피리를 부는데, 에피소드 마지막에 창문으로 변태를 쳐부수기 위해 쳐들어가는 모습이 나온다.[37] 우당탕탕 괴짜가족 후반부에 진 모자(母子)한테 옷을 선물할 산타를 보내고자 고테츠의 피리로 불렀다.[38] 사실 1기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이때는 고테츠가 자신이 나가서 노는 동안 유타를 봐달라고 불렀지만, 여기서는 유타가 형의 리코더를 불어서 불렀다.[39] 공터에 야구장비를 보관하던 곳에 노숙하던 걸 발견. 이후 코테츠 일행에게 정황을 듣고 카프의 용병선수로 삼고자 피리를 불고 고시엔으로 가서 한바탕하라고 명령했더니 말 그대로 경기장에 난입해 난동을 부렸다.[40] 고테츠가 빌려준 리코더를 불다가 불러버렸다.[41] 도쿄의 교도소에서 탈옥했기 때문에 우라야스 시민에서 제외.[42] 가령 동물들을 모두 달마시안으로 만들 목적으로 모든 동물들에게 흰색 페인트에 김을 뿌린다던지, 뱀과 거북이를 자신의 목욕도구로 쓴다던지, 쥐들을 코트 대용으로 쓴다. 뱀을 허리띠 대용으로 쓴 적도 있다. 심지어는 돈 없다고 키우는 코끼리의 상아를 몰래 톱으로 썰어서 팔려는 미친 짓까지 했다! 참고로 상아는 현재 판매가 금지된 물품이다.[43] 복권을 어떻게 얻었냐면 일단 동물들 먹여살린다고 직장을 구했는데, 일하게 된 곳이 횟집이었다. 정작 본인은 수족관으로 알았던 모양. 당연히 일을 제대로 할 리가 없고 물고기들과 식재료가 된 동물들을 위한답시고 영업방해만 일삼는 바람에 일하게 된 지 하루도 안 돼서 잘려버린다. 그러면서 한 시간 동안 일한 돈을 달라고 하지만 횟집 주인은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하면서 대신 복권 한 장도 고맙게 여기라며 던져줘서 얻게 된 것이다.[44] 실제로 만화에 표현된 바로는 몸 속의 거의 모든 뼈가 부러졌다. 괴짜가족에서 이러한 잔혹한 장면은 꽤 나오고 있는데 이는 작가 자신이 프로레슬링과 좀비영화의 팬이라는 점에서 유추될수도 있을 듯하다. 실제 전작품인 4학년 1반 차렷에서는 좀비와 관련해 잔인한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45] 학교급식 트럭을 습격한다거나 코테츠네 집을 똥범벅으로 만들거나 코테츠, 노리코 아빠의 택시들을 박살낸다거나 대낮에 호랑이랑 당당히 산책을 나가는 등 아주 가지가지다. 특히 그 중에서도 압권은 스페인 소몰이 축제를 보고 거기에 반해서 그걸 그대로 따라했다. 이 화에서는 초반에 후구오, 아카네, 노부가 차례대로 소뿔에 받쳐서 날아갔고, 그 뒤에는 코테츠와 진이 소뿔에 똥침을 찔린 뒤 쓰러져 얼굴이 그대로 갈린다. 그리고 다음에는 소떼가 최종목적지인 아침조회중인 학교로 가서 그 다음은 이하생략이다.[46] 홍금보의 영어 예명은 Sammo Hung.[47] 마야의 첫 등장은 애니메이션 2기에도 나왔다.[48] 마야가 자꾸 들러붙자 당황하며 저리 가라 하다가 준코가 보자 기겁해서 오해받아 얻어맞기 싫다고 소리지르는데, 준코는 오히려 아무도 없는데 자꾸 혼잣말을 하는 게 기분나쁘다고 때렸다.[49] 핫치 뿐만 아니라 개나 고양이같은 동물들은 모두 볼 수 있다.[50] 주조연을 전부 놓고 보면 영감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진 엄마랑 보기 아이코 정도가 있다. 하나코도 한 에피소드에서 '시선이 느껴진다'라며 그녀가 있던 방향을 보기도 했는데, 이후 옆집의 노리코였다는 것으로 결론지어서 정말로 그런건지 조금 애매하다.[51] 그 이유는 다이테츠가 유령이나 귀신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현상을 보여줘도 그냥 신체능력이 대단해서 한 짓으로 해석하거나 자기가 잘못 본 것으로 취급한다.[52] 애초부터 이 캐릭터가 동명의 프로레슬러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 썬더 파이어는 그의 피니쉬인 썬더화이어 파워밤이고, 가시철선과 폭탄은 그의 단체 FMW의 상징과와 같은 가시철선(+전기)매치와 폭탄매치를 많이를 의미한다.[53] 이 때 다이테츠는 보보와 다시 만나기 전에 여자가 무슨 레슬링이냐는 여자 레슬러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었다.[54] 1년 전에 자기를 뚱땡이라고 놀렸던 사람을 그 사람이 운전하고 있었던 차째로 파일 드라이버를 시전했다. 그 사람은 그 뒤에 목뼈가 부러져서 바로 중상으로 실려갔다.[55] 이사온 방이 하필이면 보보가 사는 방 바로 위층 방이었다. 거기다 빌라가 방음처리도 제대로 안 돼있었다.[56] 연재시기상으로 무려 25년만의 재회라고 코멘트도 나온다.[57] 1기 정발판에서는 털보 할아버지로 번역되었었다.[58] 후구오의 어머니는 냄새만 맡아도 이가 아파질 정도로 단 음식을 만들기로 유명한데 이런 어머니의 영향으로 단 것에 환장하는 후구오조차 짐 할아버지가 만든 빵 글러브를 입에 넣자 이빨이 전부 썩어버렸다.[59] 마지막에 제니다카에게 권총 한 발씩 맞고 둘 다 쓰러지게 된다. 아마 또다시 등장할 확률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루팡 팬덤에서 미야자키 하야오가 맡은 칼리오스트로의 성이 호불호가 갈리는 것에서 소재를 따온 것. 작가 하마오카부터가 칼리오스트로의 성을 그다지 맘에 들어하진 않는다고 한다.[60] 한화 113,701원이다.[61] 산페이의 가게에 방문하려고 헬기를 타고온 사람이다.[62] 톰도 따져보자면 엄연히 2회 이상 등장했던 인물이다. 문제는 그 비중이 극악이라는 것이다. 3기 2권에서 딱 1컷에서만 엑스트라 수준으로 등장했으며, 그 후 제대로 등장은 3기 6권 산페이의 친구로 등장했다.[63] 2기 26권에서 다이테츠가 입고다니면서 만신창이로 만든 그 청바지다.[64] 이름에 빅토리는 코테츠 일행이 지어준 별명이다. 실제로도 이름에 勝利 글자는 승리를 뜻하는 한자 단어다.[65] 가족들은 이 사실을 모른다고 한다.[66] 니시카와 노리코와 중복[67] 재동, 여선생과 중복[68] 직접적으로 본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2기 24권에서 다이테츠가 본명을 언급했었다.[69] 딱봐도 루팡 3세의 지겐 다이스케 패러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