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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1:29:21

타이거 군단

파일:20190604_001812-2-1.jpg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괴짜가족의 등장 집단. 투니버스 더빙판에선 울트라 군단이라 불렸다.

타케시의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드라마 CD)/마츠모토 요시로/박지훈(이하 애니판).

여우의 성우는 아먀자키 타쿠미(드라마 CD)/나카가와 아키라(애니판), 리틀X의 목소리는 이와나가 테츠야(드라마 CD).

2. 상세

키가 작고 촐싹대며 물건을 잘 숨기는 여우[1], 모자를 눌러쓰고 있는 껌폭탄 리틀X, 타이거 군단의 깃발잡이 러프보이, 그리고 대장 나카무라 타케시(中村 タケシ). 이렇게 총 4명이 타이거 군단이다.

타케시와 키츠네는 우당탕탕 괴짜가족 1권부터 첫 등장했으며 리틀 X와 러프보이는 우당탕탕 2권에서 등장하였다. 연재 극초기에는 한 권에서 여러 번 등장해서 코테츠와 친구들과 티격태격하는 인물들이었다. 나중에는 가면 갈수록 등장 횟수가 줄어들더니 현재는 가끔식만 등장한다.

우라야스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교의 악동 군단. 1기에서 5학년으로 등장했으니, 현재는 6학년[2]이다.

연재 초기에는 그냥 강한 척하는 악동 무리로 묘사되긴 했어도, 코테츠도 당시에는 그냥 약한 악동일 뿐이라 코테츠도 타이거 군단을 만나면 그냥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돌아왔다. 타케시에게 한번 잘못 걸렸다가 코테츠가 얻어맞은 얼굴로 울먹이며 집에 들어오는 것이 연재 극초반부에는 있었다. 그러나 1기 초중반 이후, 코테츠가 무적 철인 컨셉이 확립된 이후에는 타이거 군단 자체가 코테츠 혼자에게도 상대가 안 되는 것으로 변화하여, 고테츠 혼자서도 타이거 군단과 맞붙어서 다양한 관광을 태우며, 타케시가 똥 싸는데 난입해서 괴롭히기도 한다. 1기 중반부터는 고테츠 일당 중 누군가와도 붙어서 전혀 되는 게 없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정예 부대라고 자칭하고 있지만, 현실은 코테츠 일행에게 맨날 당하거나 도망치는 게 실상이다. 심지어는 똥침사 아나가와 숀지 단 1명에게 전원 전멸 당한 적도 있다. 진은 타이거 군단에게 똥을 던지는 식으로 격퇴시켜 코테츠와 친구가 된 바 있다. 1기 5권의 '조용한 점심 시간(?)' 편에서 코테츠 일행과 점심 시간에 운동장을 차지하게 위해 타케시가 타이거 군단을 동원하여 완벽하게 계략을 짠 적이 있다. 러프보이는 운동장에서 미리 자리를 잡고 키츠네는 물건을 잘 숨긴다는 특징을 활용해 친구들의 운동화를 모두 다른데 숨겨둬서 코테츠 일행이 밖으로 뛰처나오는 걸 방지했다. 마지막으로 코테츠 일행들이 몰려올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길목에 리틀X가 압정을 뿌리는 등 어느 정도 작전을 짜고 이행하는 걸 보면 오합지졸 무리는 절대 아니다. 다만 코테츠 일당이 개그 캐릭터 보정으로 떡칠이 된 철인들의 집단이라 묻힐 뿐(...).

타케시는 발렌타인 데이만 오면 매우 민감해진다. 속으로는 아닌 척 하고 있지만, 여자애한테 초콜릿을 받을 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초콜릿을 못 받아 괴로워하고 있지만 1기 15권 5화 '214 사건' 편에서 초콜릿을 받았는데, 초콜릿을 준 사람은 타케시가 1~2학년 때 자주 괴롭혔던 아리모리 미사. 타케시가 여자애한테 초콜릿을 받은 광경을 코테츠와 주변 친구들이 경악하며 보는 가운데 타케시는 어릴 적 미사를 무진장 괴롭혀댔던 추억(?)을 회상하고 앞으로 잘해주자고 결심한 뒤 포장을 뜯지만... 초콜릿 폭탄이 폭발한다(...). 그 코테츠가 "폭탄 테러야!" 라고 외치며 기겁 했을 정도로 엄청난 폭발력이었던 건 덤.

이후 언제나! 18권 260화에서도 발렌타인 데이를 배경으로 타이거 군단이 등장하는데,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는 남녀를 저주하는 타케시 앞에 웬 여자아이가 등장하여 초콜릿을 건넨다. 이 때 리틀 X가 위험하다면서 예전 초콜릿 폭탄 사건을 언급하는데, 당시 타케시가 3개월 동안 입원했었다는게 밝혀진다. 이후 그 여자아이는 모두의 예상대로 미사였음이 밝혀지고, 다른 3명에게도 초콜릿을 줘서 모두 옥상으로 올라가 초콜릿을 먹으려 하지만.....

'3개를 만들고 나니 재료가 떨어져서 나머지 하나는 개똥으로 만들었습니다. 타케시, 고 투 헬'이라고 쓰인 쪽지를 여우가 읽는 찰나에 타케시는 그걸 베어물었다(...). 그 순간 정적이 흐르고 타이거 군단 전원의 얼굴이 나오는데 심각한 표정과 무표정에 그림자가 짖게 지는 장면들은 압권 그 자체. 이후에도 노무라 사치코가 떨어뜨린 도넛에 개똥이 묻어서 타케시가 초콜릿 도넛인 줄 알고 주워먹다가 토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취급이 안 좋다.

파일:괴짜가족 린.png

장하다! 11권 155화에서는 '미츠키 린'이라는 3학년 여자아이가 새로운 멤버로 들어왔다. 이로 인해 다섯이 되었다.

3. 여담



[1] 본명은 키츠네.[2] 참고로 코테츠는 타케시를 나이만 나보다 많았지, 정신연령이 5살 꼬마보다 못하다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