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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7:36:50

지역드립/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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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되는 이유3. 공통4. 대구광역시, 경상북도(TK)
4.1. 고담 대구4.2. 대구 지하철 참사 관련 고인드립
4.2.1. 통구이 드립
5. 울산, 경남6. 부산광역시
6.1. 야채 드립6.2. 반송 드립6.3. 쓰까듭밥

1. 개요

해당 문서는 경상도를 대상으로 하는 멸칭, 별칭, 지역드립에 대해 설명한 문서이다.

2. 사용되는 이유

영남과 호남 간의 갈등이 큰 이유일 것이다. 사실 한국의 영·호남의 갈등과 지역감정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수도권, 즉 국시에 일치하는 그 말투나 풍습 그리고 정서와는 180도 다르기 때문에 조금만 파고들어도 민감해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경상도의 인구가 전라도보다 많고 90년대까지 정치, 사회분야에서 영남 출신이 주류를 차지해 경상도에 대한 지역드립은 군사 정권을 기반으로 나오기도 하고, 역사적 배경인 나제관계, 임진왜란에서 그 소재를 찾기도 하였다.

하지만 2020년대 전후로 디시인사이드에서 대구·경북의 사건사고를 다루는 글에 특히 격렬한 댓글 반응을 보이며 비추 폭탄이 쏟아지는 모습이나[1], TK를 조롱하는 글에서 전라도 + 타지역 유저들에게 조리돌림당하며 놀림감으로 형성되는 분위기가 늘고 있다.

같은 경상도라고 해도 대구·경북부울경이 서로를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TK와 PK의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듯하면서도 꽤 다르기도 하고[2], 낙동강 수질 문제, 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 등 알게 모르게 갈등이 있다.

3. 공통

4. 대구광역시, 경상북도(TK)

4.1. 고담 대구

첩첩산중으로 둘러싸인 대구의 지정학적 특징에 더불어서 2005~06년경에 대구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 뉴스가 언론에 자주 노출되자 미국 코믹스 배트맨 시리즈의 주 배경인 고담이 범죄자가 넘쳐나는 도시라는 것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지역 드립이다. 대구는 범죄자가 넘치고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라는 내용의 멸칭이다. SBS 마부작침에서 국가 공식 통계를 제시하면서 빼박 확정. 최근에는 의외로 전국 강력 범죄 탑 3, 4에 랭크되며 약한(?)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부산은 정말 순대를 막장에~' 와 함께 인터넷에서 활발히 사용된 지역 감정 드립의 시초. 강력 범죄율이 항상 높기 때문. #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오해일 뿐이다. 실제 범죄율은 오히려 4대 범죄 빈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고, 5대 범죄 발생률은 2016년도 자료에 따르면 전국 광역자치단체 10위, 행정안전부의 최근 4년간 지역 안전 지수의 범죄 분야에서도 입증.[9] 강력범죄 이외 통계자료도 이렇게 많음을 알 수 있다는 것. # 통계청의 2021 한국의 사회지표에 나온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에서도 중위권 수준이다. 2006년도에 라디오 프로그램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에서 '고담 대구 엽기 사건 BEST 9'를 소개하면서 "또 대구야?" 라고 숨 넘어가게 웃었다가 약간 논란이 됐었지만 엽기 사건이라는 게 흉악 범죄도 아니고 기행에 가까운 사건들을 소개했던 데다가 고담 대구드립이라 넘어갔다. # 결국, 대구광역시 측에서도 고심 중인 모양이다.

파일:홍준표고담.jpg
2022년에 치러진 8회 지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시장 경선 기간에 고담 대구 단어를 유튜브 섬네일과 영상 제목에 사용해서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기사) 논란이 된 해당 유튜브 섬네일과 제목은 이후 교체되었다.

4.2. 대구 지하철 참사 관련 고인드립

대부분의 사건사고들이 다 그렇듯 대구 지하철 참사를 조롱하는 행위는 사회문화적으로 용납되지 않는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 드립과 마찬가지로 사회에서 대구 참사 관련 고인드립을 치면 손절·매장당하거나 유족들에게 고소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4.2.1. 통구이 드립

통구이 드립의 유래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어떤 디시인사이드 도시 갤러리 이용자가 쳤던 '통구이'라는 고인비하 표현에서 유래했다. 다만 인터넷에서 통구이를 비하표현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그보다 훨씬 뒤의 이야기이다. 이 유래가 된 드립의 범인을 경상도와 감정이 좋지 않은 전라도 출신이라고 짐작하는 경우도 있는데[19],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시작되었으며 LG 트윈스 갤러리에서 본격적으로 확산시킨 것이다. 이미 2011년 당시의 디시인사이드는 물론이고, 나무위키 내에도 이와 관련된 흔적들이 남아 있을 정도.

줄여 사용할 때에는 홍어드립의 '홍'과 마찬가지로 '통'이라는 형태소를 붙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20]. 그래서 전라도 vs 경상도 경기 등 더비라던가, 키배를 뜨고 있는 상황이 있으면 홍통대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게이드립과 엮어 앞 음절을 으로 바꿔서 똥구이로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드립/전라도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드립과 함께 지극히 악질적인 고인드립이다.[21]

누군가가 통구이 드립의 해악을 지적하면 대구 지하철 참사가 아니라 대프리카처럼 푹푹 찌는 대구의 날씨를 말하는 것이라는 눈 가리고 아웅식의 핑계를 늘어놓는 경우도 많다. 예시 아래의 예시들처럼 어떤 글자를 '통'자로 치환해서 쓰는 경우는 십중팔구 고인드립 혹은 거기서 파생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통'과 일베충을 결합해 '통베(충)'이라는 멸칭을 만들어놓고 대구 사람들/일베충이 뒷통수를 잘치는 버릇이 있다는 식으로 비난을 회피하기도 하였다. #

그 밖에 전쟁사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일본 본토 공습 특히 도쿄 대공습을 언급할 때 또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22] 이 드립이 쓰인다. 그와 연관되는 드립인 셰프 드립으로 불리는 인물은 커티스 르메이다. 빈도는 덜하지만 도쿄 대공습과 유사한 드레스덴 폭격을 실행한 아서 해리스도 셰프라 불린다. 그리고 남베트남의 정치인인 베트남의 쩐레쑤언(마담 누)이 분신자살한 틱광득을 두고 친 드립이기도 하다. 2020년대 이후로 국내야구 갤러리 등지에서는 , 일베저장소, 5.18 폭동, 박사모, 홍어, 가로세로연구소, 정게할배, 우익 성향 등과 연관만 되어도 '네다통' 등 바로 통구이 드립으로 흘러가는 추세다. 특히 2022년 초에 발생한 통가 화산 폭발을 어감이 매우 비슷하다는 이유로 통구이랑 엮기도 하였고, 2022년 6월에 발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때도 개념글을 가면서 통구이 관련 온갖 고인드립이 쏟아져 나왔다. #

그외에도 일본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서 대구통구이로 해먹는다는 장면을 본떠서 대구 통구이라고 조롱하는 게시글도 많다. #
4.2.1.1. 일베저장소 관련
과거 일베에서도 통구이 드립을 지속적으로 사용했고 뉴스 기사에 많이 떴음에도 불구하고, 이 통구이 드립이 디시에서 일베나 극우 회원들을 공격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로 변질된 건 특이한 케이스다. 이는 일베저장소가 한창 악명을 떨쳤을 때, 일베 본사가 대구광역시에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5. 울산, 경남

같은 경상도여도 대구, 경북과는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고 서부 경남 거주민들과 동부 경남 거주민들 간에도 세부적으로는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지역적인 반목이 생기는 경우가 잦다.[26]

6. 부산광역시

6.1. 야채 드립

2000년 4월 18일,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린 잠실 구장, 2루에 서 있던 임수혁[30] 선수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식물인간 판정을 받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LG 트윈스 갤러리의 한 갤러가 이를 '야채인간'이라며 조롱한 것이 야채 드립의 시발점이다. 기사. 처음엔 롯데 자이언츠 팬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으며 호성드립과 마찬가지로 특정 지역 인물과 관련된 비하 발언으로 쓰이고 있었지만, 이후 확대되어 부산 지역을 비하하는 드립으로 변형되었다.

경상도 중 대구에서 워낙 통구이 드립이 많이 성행하다 보니 야채드립은 비교적 적은 편이었지만, 롯데가 선방하자 야채 드립이 어저미 드립과 함께 다시 나오고 있는 중이다.

6.2. 반송 드립

2008~2009년 디시인사이드 코갤의 모 유저가 쓴 꾸준글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내용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사람들 및 부산 사람들을 야만적이고 험악한 동네로 날조해 조롱하는 것. 7년 뒤에 등장하는 하술할 스까듭밥 드립과도 비슷하지만, 이 반송 드립은 부산 안에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반송 지역에 한정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사실 전개 방식이나 논조, 엽기적인 상황 설정과 개그 코드 면에선 스까듭밥보다도 13년 후에 등장한 해병문학과 매우 흡사한 편이다.[31]

글의 요지는 반송동은 빈민 소굴에 무법천지라서 사람이 크게 다치거나 죽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는 것. 산으로 둘러싸여 부산 다른 동네들과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는데, 치안도 안 좋고 청소년 양아치가 구걸하는 하체 불구 장애인의 구걸 바구니를 훔치고 도망가다가 넘어져서 돈이 사방에 뿌려지자 어디선가 '우와아아아~' 하며 구름처럼 사람들이 몰려와서 땅바닥에 떨어진 물건들을 청소기처럼 휩쓸어가고, 그 양아치는 멀쩡한 두 다리를 꺼내서 쫓아온 그 장애인 아저씨한테 맞아서 아저씨의 뒤를 이어 구걸을 하게 된다거나 하는 식의 말도 안 되는 곳으로 묘사하는 드립.

처음에 코갤러들은 "야 레알임?" 하면서 솔깃했지만, 속편으로 갈수록 내용이 워낙 황당하고 비현실적이라서[32] 나중에는 글쓴이 본인도 믿으라고 쓰는 게 아닌 게 되어버렸고 코갤러들도 그냥 유머로 생각하면서 읽었다고 한다. 당시 꽤 유명해져서 뉴스 기사에 반송동이 등장한다거나 하면 댓글은 반송 드립으로 반송동 이름을 접한 악플러로 가득했을 정도였다….
저는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주민 대표인 구의원입니다. 주민의 민원으로 '반송 드립' 관련 글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이 글을 올린 카페를 찾고 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이것은 너무 심합니다. 수많은 반송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정중히 요청합니다.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삭제가 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걸고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 2009. 10. 13., 부산 해운대구 고창권 구의원

결국 당시 반송동이 지역구이던 해운대구 구의원 고창권[33] 의원이 직접 사용 중지 및 삭제를 요구했고, 여기에 글쓴이가 겁을 집어먹고 잠수를 타버린데다 마침 코갤에서도 다른 떡밥을 찾아가던 시점이라 딱 이 발표 후 순식간에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물론 그 이후에 양아치 여중생들이 "왜 째려보냐."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장애인에게 인분을 먹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자 반송 드립이 잠시 재점화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반송의 경우 윗반송, 아랫반송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게 부의 척도로 나뉜다는 인식이 있어서 해당 지역에 지하철 노선이 생겼을 때 꽤 마찰이 있기도 했고, 반송이란 지명보단 대학 시설물의 이름을 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된다는 여론을 내는 계층도 있었는데 이 계층 중에선 반송 드립의 여파 때문에 아예 '반송'이란 지역명 자체가 땅값을 떨어뜨리게 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을 가진 주민도 있어서 애시당초 예정되어 있던 윗반송, 아랫반송이란 역명에서 고심과 토론 끝에 영산대역, 동부산대학역으로 바뀌게 되었다가, 동부산대학교의 폐교 이후 동부산대학역은 윗반송역으로 개칭되었다. 하지만 반송 비하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엄포는 2017년 이후부터는 유명무실해졌다. 세월이 흘러 2017년, 대법원에서 국가나 지자체는 명예훼손죄와 모욕죄의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판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드립이 이미 유행한 지 10여년이 지나 인터넷 유행어로서의 생명력을 잃어버린 지 오래되었고, 거기에 선술했듯이 과거 구의원의 강력한 요청, 지역 드립에 대한 자정 노력 등으로 윗반송역으로 이름이 바뀐 2021년 1월 1일 이후 기준으로는 아카이브 등지나 디시 같은 정말 오래된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 억지로 찾아봐야 겨우 나올 정도가 되었다. 정보가 범람하는 인터넷 세상에서 이 정도면 사실상 밈으로서의 맥이 완전히 끊겼다고봐도 큰 무리가 없다.

6.3. 쓰까듭밥


2015년에 확산된 드립이다. 스까드빱, 스까듶밥이라고도 한다. 디시 거대갤의 허무맹랑한 부산 체험기 꾸준글에서 비롯되었고 지역 전체를 야만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반송 드립과 비슷하지만, 해운대구 반송동 주민에 한정된 반송 드립에 비해 스까듭밥은 부산 전체를 비하했다. 야구 갤러리에서 부산 사투리를 이용해 부산의 문화를 풍자하는, 일명 붓싼문학이 성행했을 때 나온 에피소드이다.

글쓴이가 부산의 어떤 식당에 갔는데 그곳 식당 아주머니가 양푼을 내놓으니 손님들이 다 그곳으로 모여 자기가 먹던 밥을 섞어서 다같이 퍼먹는 광경이 펼쳐졌고, 그중 한 명이 자기한테 와서 반협박하여 먹어보라고 강요해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먹는 고초를 겪었다는 이야기다. 등장인물들의 병맛스러운 행동과 대사가 압권인데, 특히 '섞어'와 '덮밥'을 부산 사투리식으로 '스까', '드빱'이라고 하는 부분[34]이 크게 히트쳐서 둘을 합친 '스까듭밥'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게 되었다. 페이스북 등의 SNS에도 퍼져서 일반인들이 "부산에서 정말 이래요?"라고 묻을 정도.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돌았던 '경상도에서는 순대를 막장에 찍어먹나요?' 급의 재림.[35]

해당 만화에서는 주인공 머리가 야구공으로 묘사된데다가 이후 정신을 잃었다든가 부산 사람이 야채로 표현된 것으로 후술된 야채 드립도 삽입되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K리그/2018년/승강 플레이오프 부산 아이파크FC 서울의 경기에서 부산을 연고로 한 부산 아이파크의 서포터즈 그룹 POP가 타 팀 유니폼을 입은 팬을 환영한다고 했고 이에 수원, 전북, 경남, 안양 등 상당히 많은 팀의 팬들이 각자의 유니폼을 입은 채 부산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광경을 본 서울 서포터 측은 비판 걸개를 걸었는데, 그 문구는… "마! 골대 뒤도 쓰까묵나!"

관련 만화로는 엔젤 풋싼.jpg(뭐어라고), 얼마전 나무위키에서 겪은 일입니다.(꺼무위키)가 있고, 만화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던 만화로 보는 붓싼문학(타피오카)[36]은 자세히 보면 무로 묘사된 주인 아주머니를 포함한 모든 부산 사람들의 머리가 고인 모독성 드립인 야채 드립으로 되어 있다.



[1] 이 경우, 급격하게 올라가는 비추수를 두고 "비추수 온도 현재 000도 ㄷㄷ;;"라 환호들 하며 대구 지하철 참사를 연상케 하는 댓글도 달린다.[2] TK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까지만 해도 '조선의 모스크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사회주의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으나 군사 정권을 거쳐 반공주의보수주의가 되었고, PK는 해방 이후로도 자유주의 성향이 높은 지역이다.[3] 경상도의 사투리를 모아놓은 한 책에 따르면, 보리문디의 문디나 문둥이는 한센병 환자를 뜻하는 게 아니라 문동(文童)이 바뀐 것으로 가난해서 보리밥이나 겨우 먹으면서 글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경상도 사람들의 자조가 담겨 있는 표현이라고 한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아무 근거가 없다. 글 공부하는 사람은 서생이라 한다. 사용례를 봐도 형설지공같은 상황의 대상에게 쓰던 용어는 아니다. 문둥이는 손발이 문드러진 모양에서 나온 말이라는 주장이 정설이다.[4] 그 외에도 프랑스 혁명, 4.19 혁명, 미얀마 민주화 운동, 홍콩 민주화 운동 등을 넣기도 한다.[5] 다만 원래 의도는 대구(지역에 확산된) 코로나 19라는 것이었다. 이후 정부에서 축약과정에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이 나갔다고 사과했다.[6] 대구+페페로 일베 등지에서 정게할배를 비하하려고 자주 쓰인다.[7] 여담이지만, 실제로 일베저장소의 본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86, 7(범어동, 킹덤오피스텔)이라는 숨겨져 있는 듯하면서도 구체적인 주소로 일베저장소의 최하단에 명시되어 있다. 수성구 갑 지역에 속하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을 국회로 보내기도 했던 지역구이다. 현임은 모두가 잘 알듯이 그 김부겸을 꺾고 당선된 국민의힘 주호영.[8] 구미시(당시 선산군) 출신이다.[9] 처음 조사가 시작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3등급을 받았고 2018년에는 2등급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의 3등급보다 높다.[10] 김대한 셰프드립에서 파생되어 비슷한 대량 학살자나 일거에 대군을 궤멸시킨 명장, 주거지나 공업지대에 융단폭격을 가한 이를 셰프 내지는 요리사로 바꿔부르기도 한다.[11] 더 꼬아서 머화라고 쓸 때도 있다.[12] 이 탄은 '불에 타다'랑 숯 탄() 등 중의적인 의미로도 쓰인다.[13]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밀양시 등 쟁쟁한 타 지역이 치고 올라오면서 여름 기온 전국 원톱의 자리는 빼앗기는 해가 더 많다. 다만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여전히 대구가 가장 더운 곳이라고 박혀 있는 편.[14] 화들화들. 부들부들과 유사한 단어인 화들화들에서 '화' 자를 대구 지하철 참사의 화재와 연결시켜 불 '火'로 바꾼 것[15] 원래 열폭은 열등감 폭발이라는 뜻이지만 열나게 폭발, 열받아 폭발 등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16] 그 외에는 비추수에 대입해서 비추수가 56개이면 비추온도 56도 돌파라고 쓰는 식이다.[17] 이 날은 2020년신천지 집단감염도 일어났다.[18] 현재 FC 서울이다.[19] 현재에는 일부 갸갤 유저들과 갸갤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삼갤에서 어그로를 끄는 어그로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20] 대표적으로 이중잣대를 통중잣대로 바꾼다거나, 극우 보수 커뮤니티, 특히 일간베스트 같은 곳에서 극도로 추앙하는 정치권 인물의 성을 통으로 바꿔버리는 방식.[21] 특히 유튜브 등지에서 홍어와 통구이 드립으로 키배를 뜨는 것이 많이 보인다. 간혹 홍어드립은 통구이드립보다 괜찮다고 선동하는 이들도 있는데, 당연히 홍어고 통구이고 경중을 떠나 둘 다 쓸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할 인간말종급 지역드립인 것은 마찬가지다. 그리고 홍어드립을 옹호하는 이들의 종족을 경북디언으로 바꾸고 신분을 통구이로 바꾸면 해당 비판을 시전한 사람이 홍어로 변한다.[22] 실제로 일본에서도 히로시마/나가사키 지역을 비하할 때 핵통구이 같은 드립을 친다. 특히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비하할 때 쓰인다. 물론 도쿄 대공습이나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는 일본의 끔찍한 전쟁범죄들에 대한 인과응보일 뿐이므로 대구 지하철 참사와 엮어서 생각할 수 는 없다. 야갤에서 일뽕 성향을 보이는 회원에게 쓰는 통구이 드립도 이 뜻이다.[23] 삼성화재.[24] 그나마도 절대다수가 학생증 사칭이라는 것이 드러나 개망신을 당했다.[25] 나쁘게 말하면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이다.[26] 실제로 생활권이나 정치 성향적인 면에서도 서부 경남 지역은 대경권에 더 가깝다.[27] 위와 같은 속설이 떠돌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단순하다. 이 지역은 조선시대부터 사천현이었고 사천군으로 유지되다가 1956년에 삼천포가 독립했기에,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다시 사천시로 통합된 것이다. 역사적인 이유로 규모와 인구, 인지도면으로 우위에 있는 지역이 통합될 때 그 명칭을 잃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이다. 대표적인 예가 통영군과 충무시가 합쳐졌던 통영시.[28] 파일:attachment/Q6ux3seLe9KcZCULVcaltNZJjV_1.jpg[29] 이와 반대되는 단어로는 해양도시 인텔리 교양인의 줄임말인 '해인교'가 있다.[30] 심지어 임수혁 선수는 부산광역시나 그 부근 출신도 아닌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단지 활동했던 팀이 부산 연고지였던 것 뿐.[31] 특히 해병문학의 도입부에서 밥먹듯 나오는 개씹쌍 화창한 톤요일같은 표현같이, 반송 드립도 도입부에 개씹쌍 양아치 동네같은 표현이 곧잘 나오곤 했다.[32] 심지어 구청장에게 매춘부들이 성상납을 해서 구역 이름이 바뀌었다, 반송의 양아치를 동원해 시위를 유혈 진압했다 등의 심각한 명예훼손급 유언비어도 포함되어 있었다.[33] 1995년에 개원한 해운대구 반송동의 해인의원 원장, 즉 의사이자 前 국민참여당 부산시당 위원장이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해운대구의원에 당선한 뒤 2004년에 열린우리당에 입당,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하여 구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기도 했고 느티나무도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여력이 있다.[34] 맞춤법에 맞춰 사투리를 쓰자면 슦아듶밥이 된다.[35] 부산에서 순대를 막장에 찍어 먹는 게 사실이긴 하다.[36] 내용 중 등장하는 갸아악, 구와아악 등의 의성어이토 준지의 만화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그 특유의 어감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주의를 끌기에 충분했다. 구성은 이토 준지 단편 중 '지옥탕'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지옥의 괴물들이 연회를 벌이고, 갸아악 구와아악 의성어와 주인공이 정신을 잃는 것까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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