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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1:04:24

강호동/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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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신체 능력3. 대식, 미식4. 그 외

1. 개요

강호동의 이야깃거리를 다룬 문서다.

2. 신체 능력

파일:external/dimg.donga.com/28977917.2.jpg
* 엄청 많이 먹는 캐릭터와 1박 2일에서의 뚱뚱한 멧돼지[1] 기믹을 밀었던 방송용 캐릭터와는 다르게 실제 체형은 오히려 균형이 잘 잡힌 근육질 몸이다. 운동선수 출신임을 감안하고도[2] 그렇게 많은 양을 먹으면서 50대의 나이에 저런 몸이 나오려면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3] 흔히들 말하는 전형적인 힘 좋은 근육돼지의 몸이며, 실제로 저 덩치에서 나오는 힘을 토대로 스타킹에서 전화번호부를 찢는 등의 파워 캐릭터도 소화한 전적이 있고, 각종 예능 방송에서 상의를 탈의하거나[4] 몸에 달라붙는 래쉬가드, 기능성 의류 등을 입으면 복근이 보이며 어깨와 등이 태평양이고 이두근 같은 근육도 건재하다. 사진을 찾아 보고 “그 정도는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든다면, 나이가 50대라는 걸 고려하라.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되면 물어보자.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5][6]

3. 대식, 미식

씨름선수 출신답게 대식가이면서도 미식가이다. 이승기의 표현을 빌리자면 먹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37] 이승기도 만만찮은 대식가인데[38] 그 이승기가 훨씬 대식가라고 표현한 강호동은 얼마나 많이 먹겠는가? 거기다가 대식뿐만 아니라 미식을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심지어 감안할 점은 아래에 언급됐다시피 강호동은 신서유기3에서 당뇨가 있긴 하지만 심한 당뇨까지는 아니라고 밝혔다는 점이다. 즉 그때 이후 시점인 회식에서 고기 8인분+냉면 4인분, 4분 만에 라면 5인분 등은 과거에 비해 식사량을 어느 정도 조절하는 상태라는 것. 게다가 당연하지만 방송인 시절은 씨름선수 시절보다 평체 20kg 정도 덜 나가는 상태고, 나이도 훨씬 많은 만큼 식사량은 젊었을 때보다 훨씬 줄었을 것이다. 아래 에피소드들을 보면 무서운 것이 중학생 시절, 그리고 30대 이후 시절 이야기뿐이다.[39] 어느 정도 식탐이 줄은 30대에도 저렇게 무서운데 막 운동을 시작했을 중학생-20대 시절에는 도대체 얼마나 먹었을지는 미지수.

특히나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면류인 듯하다.[52] 고기나 라면을 좋아하는 건 1박 2일이나 신서유기에서 여러 차례 나왔으며, 신서유기2에서 죽기 전에 마지막 한 술을 뜬다면 어떤 음식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정말 한참 고민하더니 냉면에 숯불 소불고기를 먹고 싶다고 대답한 적이 있으며 이는 시즌 8이나 아는 형님에서도 변하지 않고 죽기 전에 마지막 식사는 꼭 냉면에 숯불 소불고기를 먹고 싶다고 대답한다.

그렇지만 많이 먹으면서도 의외로 음식을 가린다. 신서유기3에 나온 바에 따르면 이수근과 같이 패스트푸드는 잘 안 먹는 것 같다.[53] 인스턴트도 별로 안 좋아하고 유일한 예외가 라면인데, 예외로 먹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좋아한다.[54] 그 때문인지 신서유기2에서 강호동의 라면 끓이는 실력을 보면 가히 수준급이며, 강식당에서도 이수근이 "강사장님 라면은 진짜 잘 끓이는데"라고 말한 바 있다.[55] 아예 본인이 메인으로 출연해 라면을 끓여 먹는 프로그램도 있을 정도이며, 라면 5종류의 이름을 눈으로만 보고[56] 알아맞히는 미션에서는 정확히 모든 종류의 라면을 구분해내는 데 성공했다.[57]

비슷한 대식가인 정형돈과 비교하면 정형돈은 정크푸드 위주의 극단적인 편식이지만 강호동은 미식가에 가깝다. 심지어 고기뿐만 아니라 수산물, 야채, 과일의 맛도 다양하게 즐기는 경지이다.[58]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홍어도 좋아하며[59][60], 한국인의 입맛에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고수도 좋아해 음식에 잔뜩 넣어 먹었다.[61] 나중에는 아예 작은 비닐봉지에 고수를 담아서 갖고 다녔을 정도.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던 김영철은 강호동과 함께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강호동이 음식을 먹고 나서 곧바로 주방장을 불러 "어제랑 간이 달라."라고 말하는 것을 직접 목격한 것이 그를 미식가로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강호동 본인은 대식가와 미식가의 중간쯤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지만 신동엽이 강호동은 확실하게 미식가라고 못을 박아줬다. 즉 대식형 미식가인 셈.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많긴 하다. 1박 2일 해남 유선관 편[62]에서는 동치미 국물이 입에 안 맞는다는 은지원에게 "전형적인 햄. 어? 뭐 피자, 햄버거. 그거 아니면 입맛에 안 맞는 거야."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 실제로 은지원은 연예계에서 유명한 초딩 입맛 중 한 사람이다.[63]

그렇다고 편식을 하는 것은 아니며, 상태가 최상이며 건강식품에 해당된다면 가리지 않고 먹는다. 실제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정크푸드 위주의 식단을 과다 섭취하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음식의 맛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나, 음식의 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정형돈의 경우도 밤도깨비에서 이수근의 고향인 양평군에 버섯 전골을 먹으러 간다고 했을 때 이수근이 그 버섯 전골에는 인스턴트 조미료가 안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하자 멤버들 중에서 인스턴트를 많이 먹기로 유명한 박성광과 함께 살짝 내키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른 멤버들 모두가 버섯에서 우러난 감칠맛과 각종 양념에서 나오는 맛들을 하나하나 느낄 때도 그 둘은 어떤 맛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강호동이 음식을 먹고 곧바로 간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던 것도 정크푸드를 멀리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많이 먹어온 것이 도움이 된 것이다. 정크푸드를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된 것은 아마도 선수 시절 몸 관리와 습관이 관련된 듯하다.[64]

나이답게 국에는 찬밥을 말아먹는 걸 선호한다. 1박 2일[65], 한끼줍쇼 등에서 국 종류가 나오면 찬밥을 찾았다. 한끼줍쇼에서 찬밥을 데우려는 어머님을 급하게 말리기도 했다.[66] 따뜻한 밥도 잘 먹긴 하지만 고를 수 있다면 찬밥을 선호하는 것. 이는 강호동의 미식가 속성과 일맥상통한다. 밥을 지은 지 얼마 안 지난 따뜻한 밥은 자체로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국에 넣으면 물을 탄 것처럼 국이 맹맹해지고 맛이 없어진다. 반대로 찬밥은 수분이 대부분 증발한 탓에 국에 넣으면 밥알이 국물을 빠르게 흡수하여 함께 먹기 맛있어진다. 다른 예로 회덮밥 역시 찬밥이 더 잘 어울린다. 찬밥은 열기가 없기 때문에 회와 야채 등 다른 고명들에 일절 손상을 가하지 않지만, 밥을 지은 지 얼마 안 지난 따뜻한 밥은 그 뜨거운 열기로 인해 회덮밥에 들어가는 회의 싱싱함을 죽여서 회가 눅눅해지게 만든다.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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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말하길 이때 호동이 형은 눈이 뒤통수까지 찢어졌었다고 한다.

[1] 멧돼지도 근육이 많다.[2] 오히려 운동선수들은 은퇴 후, 식사량은 줄지 않았는데 운동량이 줄어들어서 몸관리가 안 되는 경우도 아주 많다.[3] 참고로 위에 나오는 사진은 30대 후반에 찍힌 사진이다.[4] 신서유기 시즌4를 보자, 상의탈의한 모습이 나오는데 등이 상당히 넓다.[5] 사실 유튜버 흑자헬스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몸도 타고나길 예쁜 몸과 못 생긴 몸이 있는데, 강호동은 보디빌딩 측면에서 봤을 땐 전혀 예쁜 몸이 아니다. 일단 몸이 통짜에 가까울 정도로 전반적으로 두꺼우며, 전체적으로 항아리, 혹은 통나무에 가까운 체형이라 짧아보이고, 심지어 머리까지 굉장히 커서 (실제론 굉장히 넓은) 어깨도 별로 안 넓어보인다. 팔다리도 키에 비해선 짧은 편. 게다가 멋있게 보이려고 키운 몸이 아니기 때문에 딱 보고 대단하단 느낌을 받기 힘들 수 있다. 실제로 강호동이 한창 힘을 숨길 때 씨름선수 시절을 모르고 김종국한테도 밀린다느니, 그냥 돼지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 TV로만 봤기 때문에 저 거대한 덩치를 제대로 체감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6] 상당히 역설인데 강호동의 직업 특성상 친근함이 필요하다. 그런데 강인함을 보인다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점은 김준현, 문세윤 등 다른 근육돼지형 후배 개그맨들도 마찬가지며, 김동현 역시 일반인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떡대가 와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 자명한데도 이미지를 코믹하게 가져가는 건 다 이유가 있다.[7] 정확히 말하면 날씬하다기보단 군살이 없다. 머리가 워낙 커서 부각이 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어깨넓이와 등빨이 그야말로 엄청난 데다가 뼈도 굵어서 "거대하다"는 느낌이 크다. 게다가 예능용 경박한 목소리와 달리 평상시에 얘기할 때는 중저음의 목소리인데다가 울림통 자체가 커서 전체적으로 위압감이 든다.[8] 실제로 과거 1박2일에서 강호동이 시민들을 만났을때 시민들보고 '여러분, 저 실제로 보니까 뚱뚱해요 날씬해요?' 라고 묻자 시민들이 날씬해요라고 답했다.[9]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지방이 아닌 근육량이 많은 경우는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많지 않다.[10] 그 힘 좋은 러시아 사람들에게도 영장류 최강으로 불리는 알렉산드르 카렐린의 전성기가 스쿼트 320kg 1회, 약물로 도배되어 있는 WWE의 슈퍼스타들 가운데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약물 이야기가 안나올 뿐만 아니라 고중량을 다룰 수 있다는 존 시나의 데드리프트 1RM 개인 최고기록이 242kg, 3단 뚝배기 들기로 유명한 최홍만이 전성기 시절 데드리프트 246kg에 현재 악력이 90kg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공포스러운 수준. 다만 동양인의 체형상 허리와 하체가 극단적으로 발달한 것에 비해 서양인은 상대적으로 허리와 하체는 얇지만 어깨가 넓고 팔다리가 긴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1] 다만 김동현의 경우는 애매한 게, 집사부일체에서 개그맨 기믹으로 활동하는지라 그냥 콘셉트일 수도 있다. 다만 사과를 제대로 깨려면 악력 70 이상이어야 안정적이라는 썰이 있어서 68이면 애매한 선이라 컨디션 나쁜 날에 요령 없이 하면 진짜 못했을 수도 있다.[12] 구기종목은 농구 빼고 다 자신이 있다고 발언한 적도 있다. 다만, 농구는 드리블을 할 때 룰을 비롯한 움직임에서 기초가 되지 않으면 플레이가 안 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스포츠다.[13] 가끔은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주는 일이 있지만 곧바로 약한 척을 하거나 애교를 부려서 공포감을 막아 예능방송으로 만든다. 물론, 오히려 이게 더 무섭다며 타박 듣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능용 기믹으로만 사용할 뿐이다. 간혹 분위기를 죽이기 위해서 크게 보여준 후에 '가만히 있어라.'라며 무게 잡는 용도로 쓰기도 하지만 시대의 변화 때문인지 보기 힘들어졌다.[14] 심지어 1학년 아이들이다.[15] 은지원이 아이들 편에 서서 가세한 영향이 있긴 하지만???: 1학년 꽃반! 왕년에 천하장사 타이틀을 단 씨름선수가 8살배기 아이 5명과 성인 1명의 힘을 합친 것보다 악력과 근력이 후달릴 리가 없다. 강호동이 정말 마음먹고 힘써서 쭉 당기면 은지원과 아이들이 그대로 쭉 끌려오면서 우르르 무너질 만큼, 애초에 상대가 안 되는 매치업이다.[16] 강호동의 힘과 운동신경을 생각하면 진지하게 임했을 때 그 정도는 가뿐하게 버텨내고도 남는다. 이때의 잠자리 복불복을 보면 알겠지만, 강호동은 고창석에 이어 김정태에게 내동댕이쳐지는 등 전혀 힘을 안 쓰고 있다.[17] 해당 장면에서는 이수근과 붙기에 앞서 은지원이 혼신의 힘을 다한 팔씨름 대결에서 일부러 끝내지 않고 가지고 놀다가 힘이 빠져서 진 걸로 나온다. 상대한 은지원은 온 몸에 힘이 빠져 넋을 잃었을 정도. 물론 이것도 대본일 게 거의 확실시되는 것이, 아무리 격한 안무를 소화하는 아이돌 출신의 건장한 성인인 은지원이 힘을 빼고 다음 타자인 태권도 5단의 이수근이 신체 능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투기 종목에서 최정상을 찍은 강호동과 비교하면 상대가 안 되는 게 당연하다.[18] 다만 재경기 했을 때 이수근이 승리한 것을 보면 이수근의 힘도 결코 약한 편은 아닐 것이다. 김병만의 절친다운 탈일반인급 운동신경과 태권도 5단인 점을 감안하면.[19] 다만 간혹 강호동과 줄리엔의 대결에서 강호동이 내내 밀리고 패배한 모습을 보고서는 노골적으로 봐준 것이 분명하다는 의견을 펼치는 입장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밀리고 패배했다"고는 해도 민첩성이나 점프 등 다양한 운동능력 부문에서 밀릴 뿐이지 힘 대결의 경우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는 걸 보면 그냥 제대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줄리엔 강은 몸무게가 강호동과 비슷하고 키는 10cm 이상 더 큰데, 체격적 우위에 열 살 어린 데다 선수급에 준하는 신체능력을 지닌 줄리엔 강을 상대로 봐줄 이유도 없다. 실제로 강호동은 자신보다 훨씬 약한 연예인들 상대로나 봐주지, 봐줄 이유가 없는 추성훈같은 현역 격투기 선수 등을 상대로는 제대로 힘을 쓴다. 사실 선수급 신체능력을 지닌 띠동갑을 상대로 힘은 대등, 민첩성/점프 등은 밀린 것 자체가 그리 납득못할 결과도 아니다. 줄리엔 강은 프로급이란 얘기까지 나오는 격투기 실력자다.[20] 운동 선수들의 능력은 부상을 얼마나 잘 피하는지로도 측정할 수 있으며, 그는 씨름계의 끝판왕인 천하장사였다. 몸 쓰는 예능 프로그램 찍다가 다치는 연예인도 생각보다 많다. 아이돌 부상 병동이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아육대를 보면 딱 나온다. 부상의 고통과 공백기의 무서움을 아는 운동 선수 출신이라, 약한 척 기믹을 써가며 재미도 주고, 부상을 영리하게 피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21] 이 때 밥 샙은 후라이팬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 눌러서 구부렸고, 강호동은 손아귀 힘으로 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아니다. 물론 훨씬 최근까지 현역이었고 당시도 힘 센 기믹을 위해 큰 몸을 유지 중이었으며, 체급 자체가 훨씬 큰 밥 샙이 확실히 힘이 더 세긴 하겠지만, 구부러진 후라이팬을 맨손으로 편 강호동 역시 일반인의 범주를 한참 넘어섰다. 당시 밥 샙 역시 그런 강호동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22] 다만 이런 일부 사례를 제외하고는 <1박 2일>에서 '달리기' 종목이 나올 경우 웬만하면 잘 안 나서려는 모습을 보여주며(실제로 이런 종목은 보통 김C, 이승기 등이 나선다), 전남 구례 편과 백령도 편에서는 아예 멤버들 중 달리기 꼴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이것은 위의 약한 척에 더해 일부러 잘 못 달리는 척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구례 편의 달리기 시합의 경우 야구부 출신인 김C와 태권도 유단자인 이수근도 잘 뛰는데다 체구가 큰 강호동이 상대적으로 불리했다.[23] 이게 중요한 것이 이훈도 나름 헬스를 해 몸이 좋기로 유명한 데다 말 그대로 시작과 동시에 체중을 자신의 팔에 실어버리는 꼼수를 썼다. 근데 강호동은 오로지 팔힘으로만 쉽게 이훈을 넘겨버렸고 그 모습에 허탈해하는 이훈의 표정이 압권이다.[24] 이승기가 넘어가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사실 이때 방송 흐름상 한 손가락 쪼개기를 하고 까불던 강호동이 추성훈에게 당해 깨갱 하는 게 더 재미를 가져올 타이밍이긴 했다. 연달아 팔씨름까지 이기면 그냥 "오오 강호동" 분위기가 돼버리기 때문이다.[25] 강호동은 20대 초반에 운동을 접었으나, 추성훈은 최근에도 SNS에 풀스쿼트 220kg 6회를 하는 모습을 인증했다.[26] 팔씨름 선수 백성열이 연예인 팔씨름 순위를 매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v2Zl4GzwSiY을 보면, 둘의 팔씨름 대결을 토대로 강호동이 힘은 더 세지만, 팔씨름은 힘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무승부로 판정했으며, 계속 했으면 추성훈이 승리했을 것이라 추정했다. 즉, 힘 자체는 강호동이 더 센 것으로 보이지만 추성훈이 요령이 더 좋다고 본 것. 물론 아무리 프로라고 해도 영상을 보고 분석한 것이라 100% 맞다고는 단정지을 수 없다. 참고로 연예인 순위 중 스펙 자체가 급이 다른 최홍만을 1위(실제로 붙어본 적은 없지만 워낙 체구와 손이 커서 본인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본인이 영화 찍으며 손을 잡고 합을 맞춰본 마동석을 2위, 강호동=추성훈=KCM을 3위,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김종국, 상추, 김동현 등을 그 밑으로 분류했다. 참고로 저 중 실제로 대결을 한 경우는 강호동=추성훈, 추성훈>상추, 추성훈>김종국, 추성훈>김동현이다. 물론 추성훈이 백성열과 붙었을 때는 상대도 되지 못해 두 손으로 하기도 했다. 다만 저 중 실제로 손을 잡아본 건 마동석과 추성훈 뿐이므로 (마동석은 합만 맞추고 추성훈은 실제로 넘겼음) 강호동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정확하다고 보긴 힘들다. 영상에서 추성훈의 기술을 요령없이 힘으로만 버티고 있는데, 이게 진짜로 온 힘을 다해 버틴 건지 위에 언급된 대로 적당히 버틴건지 모르기 때문. 물론 김동현, 추성훈, 강호동, 최홍만은 애초에 프로 선수 출신이므로 연예인에서는 제외해야 정상이다. 일반 연예인 중에서 최강자를 꼽으라 하면 마동석 아니면 줄리엔 강이 그 후보일 것이다.[27] 처음에는 천하장사 결승전 때와 똑같이 5판 3선승제로 하려고 했으나 1차전이 끝났을 때 양쪽 모두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 부담으로 인해 나영석 PD두 분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라면서 3판 2선승제로 줄일 것을 권유했고 양쪽 모두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28] 자세히 보면 강호동이 한쪽 다리를 들고 있는 것은 버티는 측면도 있지만, 이만기가 한 손으로 잡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강호동이 버티는 다리를 반대쪽으로 회전하면서 내려놓게 되면 이만기의 몸이 반대로 돌아가면서 들리게 되고 위험해지기 때문에, 다리를 내려놓지 못하도록 들고 몸통으로 강호동을 밀고 있는 것이다.[29] 부대에서 씨름을 제일 잘 하는 대원들이다보니 입대 전 레슬링 선수 출신 등 관련 운동선수 출신들이었고, 한창때인 20대 젋은이들이었다.[30] 이는 사실 기술의 차이이다. 아는 형님 김연경 편에서 강호동이 직접 밝힌 일화에 따르면, 이만기는 원래 경량급 선수였기에 경량급 선수에 맞는 기술들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헤비급으로 체급이 올라가자 그 때 가지고 있던 기술들에 힘이 붙으면서 천하장사 장기집권을 할 수 있었던 것. 강호동은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였던지라, 체중계에 올라갈 필요도 없던 헤비급이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이만기 본인도 직접 설명해준다. 이런 케이스는 생각보다 드물지 않아서, 이 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연경도 중학교 때까지 170cm가 안 되어서 상대적으로 키가 작아 서브-리시브의 세터나 리베로만 주야장천 하다가 한일전산여고에 입학하자마자 키가 크며 공격수까지 되었었고, 다른 멤버 서장훈도 고1 시절 갓 입단한지라 멤버로 끼워주지도 않아서 늘상 벤치 신세에 옆에서 슛만 주야장천 연습하다가 슛이 좋아졌었다.[31] 실제로 김동현은 체급 차이 때문인지 추성훈에게 팔씨름을 졌는데, 위에 언급한대로 추성훈은 강호동과 몇 번 제대로 붙어 승부를 못 냈다.[32] 강식당2에서는 아예 본인이 직접, "내가 70일 때도 민호랑 붙어볼 만 할걸?"이라고 했으며 그걸 들은 송민호는 그대로 인정했다(...). 참고로 강호동이 70세가 되면 송민호는 47세다.[33] 줄리엔 강이 머리가 굉장히 작고 어깨에 비해 허리가 가는 이른바 역삼각형 체형인 반면, 강호동은 머리가 크고 허리가 굵은 통나무같은 체형이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둘이 정장을 입고 나란히 선 사진을 보면 강호동의 어깨가 약간 더 넓다는 걸 볼 수 있다.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961723.[34] 메탈리카의 보컬Master of Puppets를 부를 때 목소리가 강호동처럼 들린다는 내용의 마사토끼의 만화가 나올 정도이다. 링크[35] 당장 위의 비디오에서도 의자를 들었던 기억은 난다면서 부정하지 않는다.[36] 사실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닌게, 레슬링 레전드이자 강호동보다도 체격이 더 큰 알렉산드르 카렐린의 경우에도 그에게 시비를 건 양아치들이 있을 정도로 어느 나라에나 상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덤벼드는 멍청이들은 있기 마련이다. 카렐린의 경우 새벽에 운동하던 카렐린과 눈이 마주친 것을 보고 덤벼들었다고 하는데, 카렐린을 때리는 순간 통나무를 때리는 기분에 당황했고, 단숨에 제압 당한 다음 무릎 꿇고 훈계를 받았다고 한다.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카렐린은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했다고 한다. 강호동에게 덤빈 이 깡패들의 경우에도 천하장사가 실제로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제대로 모르고 머릿수만 믿고 덤볐다고 참교육을 당했다고 보면 자연스럽다. 사실 강호동이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어느 정도 밝혀진 현재에도 유튜브 댓글 등에서 그가 별게 아니란 식으로 폄훼하는 댓글들이 많다.[37] 다만 강호동은 선수를 그만둔 지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 관리를 하는 데다가, 직업 특성상 야외 촬영도 숱하게 나가기 때문에 신체적 활동량이 적은 편이 아니긴 하다. 운동이나 야외 활동이 없었다면 현재의 그 우람하고 건강한 몸 상태를 그렇게 많이 먹으면서 절대로 유지할 수 없다.[38] 1박 2일 시즌 1 당시 저녁 식사를 하면 멤버들과 같이 먹고 멤버들이 다 먹고 빠지면 스태프들이 와서 먹는데, 이승기는 스태프와 끝까지 남아있을 정도로 식성이 좋다. 태백 귀네미 편에서는 남들이 식사를 끝내고 야외취침 내기를 의논하는 동안 혼자 계속 먹으면서 '나 더 먹어야 하는데...'라는 자막이 나왔고, 전남 장흥 편에서는 멤버들이 모두(심지어 강호동도) 식사를 마쳤음에도 혼자 남아 이후 스태프들과 같이 계속 식사를 이어나갔다. 강호동은 많은 양을 빠르게 먹는 스타일이라면 이승기는 조금씩 오래 먹는 스타일이다. 다만 그렇다고 이승기가 먹는 양이 절대 평범한 편은 아니다.[39] 성시경이 데뷔할 때 강호동은 30대였다.[40] 만약 5개로 했다면 강호동이 여유 있게 승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MC몽의 경우 한참 전에 차례를 넘겨주고는 면이 안 넘어간다고 종일 씹고 있었고, 국물조차 이승기와 김C가 나눠먹어야 할 정도였다. 반면 강호동은 당시 용돈도 없었고 빌붙지도 못한 터라 아예 먹은 게 없었다는 점, 2년 후인 복불복 대축제 편에서 혼자 3~4봉지의 라면을 먹고도 호떡을 집어먹고는 저녁때가 되니 배고프다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41] 원래는 강호동이 한 숟가락만 먹자고 했으나 할머니가 강호동을 잘 아시는지 밥솥에 있던 밥을 전부 퍼다가 넣으셨다. 자막으로 "뭐 이런... 한 숟가락이?"라며 나오는 게 압권.[42] 사이즈도 자취용이 아니라 가정용으로, 쌀을 한도까지 담으면 최소 10공기는 나오는 어마어마한 양이었다. 물론 혼자서 다 먹지는 않았을 테고 주위의 스태프와 해주신 할머니도 같이 드셨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양이 많았다.[43] 이 육봉을 성적인 의미인 줄 안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악플을 다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 때문에 영상 썸네일에 라면을 더 강조하는 식으로 해결했다.[44] 김종민은 일명 '김종면'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소문난 면 요리 애호가다. 라면왕 김통깨 광고까지 찍었을 정도.[45] 이날 게임에서 저녁식사는 단식으로 결정되었다.[46] 면과 밥은 둘 다 탄수화물이지만 기성세대 중에는 식사를 '밥과 반찬'을 나눠서 밥이 아닌 다른 건 다 반찬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밥이 아니다'라는 의미인 듯. 또한 면류는 밥보다 포만감이 적기도 하다. 대식가들 중에도 냉면이나 고기는 몇 인분씩 먹으면서 밥은 배부르다고 잘 안 먹는 사람들이 많다.[47] 주문한 음식의 양이 많아서 성시경은 자신에게도 주겠지 하며 내심 기대했으나 강호동이 다 먹었다고 한다.[48] 가수계에서 김종완과 함께 밤새워 술을 마시는 건 기본이고 주량이 병이 아니라 박스 단위로 넘어가는 사람이다. 거기다가 성시경은 먹는 게 그대로 살로 가는 체질이다.[49] 강호동은 "시경이도 내만큼 먹어"라고 했고, 서장훈이 얼마나 먹냐고 질문하자 "고기 먹으면 4~5인분은 먹는다"라고 대답한 다음 성시경이 이렇게 이야기했다. 즉 성시경이 느끼기에 강호동은 자신보다도 훨씬 많이 먹는다는 것. 여기에 대한 강호동의 반응은 별 일 아니라는 듯 "그 정도는 먹지 뭐.".[50] 심지어 유재석의 말에 의하면 이 대게를 거하게 먹고 방에서 신문을 보다 잠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유재석도 잠이 들었고 그새 일어난 강호동은 유재석을 깨워 점심으로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먹었다고...[51] 성시경도 강호동 못지않게 잘 먹는 사람이다.[52] 그러다 보니 방송에서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표현할 때마다 "이거는 고기다, 고기!"라고 강조한다. 워낙 고기류를 좋아하다 보니 맛의 기준이 된 것으로 보인다.[53] 송민호와 자유여행을 할 당시 패스트푸드점에 10년 만에 들어왔다고 했다. 신서유기 1에서 써브웨이를 간 적이 있지만, 써브웨이는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점과는 거리가 좀 있는 샌드위치 계열 브랜드이며 상대적으로 야채류를 추가하기 용이한 편이다.[54] 어느 정도냐면 1박 2일에서 멤버들의 차량 내부를 공개할 때 강호동의 매니저가 늘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라면이 떨어지지 않게 채워넣는 일이라고 말할 정도다. 그리고 차량의 트렁크 공간을 살짝 보여주는데 온갖 봉지라면에 컵라면이 가득했다. 본인도 라끼남 제작 비화에서 "누구 불러와도 안 질 자신 있다"라며 라면 사랑을 인증했다.[55] 사실 중고등학교 예능부, 체육부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라면이다. 빡빡한 예산으로 운영해야 하는 체육부로써는 라면만큼 싸고, 만들기 쉽고, 접근성이 좋으며, 포만감이 크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기 힘들기 때문. 주식으로 밥을 먹는 사이에도 배고프면 간식으로 또 먹으며, 늦게까지 남아 연습하고 집에 가기 전에 야식으로 또 먹기도 한다. 최근 소득상승과 함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해지면서 돈이 되면 닭가슴살을 비롯한 고기를 먹는 추세임에도 국내 야구부나 육상부, 농구부처럼 땀을 많이 흘리며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운동부들은 칼로리를 위해 라면을 먹인다. 강호동 역시 씨름부 때의 경험 때문에 라면을 좋아하게 됐을 가능성이 있다.[56] 딱 한 번 한 종류의 라면은 먹을 수 있음.[57] 그 와중에 각 라면들의 세세한 특징을 조목조목 읊어내는 등 라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58] 먹을 수 있는 거면 별로 안 가리고 다 먹는다고 보면 된다.[59] 1박 2일 나주 편에서 홍어삼합을 즐긴다고 말했고, 신서유기에서 김밥 눈치게임을 할 때는 웃으면서 "홍어를 넣어서 딴 사람들 못 먹고 나만 먹는 거야."라고 농담삼아 말했다. 참고로 홍어는 본고장인 나주나 흑산도에서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강호동은 경상도 출신임에도 홍어를 좋아하는 굉장히 드문 케이스다.[60] 1박 2일 나주 편에서는 6단계 음식인 홍어 코를 도전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제작진이 실수로 홍어 코를 3단계에 넣어버리면서 이수근이 대신 도전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그래서 원래 5단계인 홍어애탕을 먹게 되었는데 강호동은 표정 변화 없이 국물까지 잘 먹었다. 물론 밥을 추가했을 때 같이 딸려온 홍어 코는 보자마자 뚜껑을 닫아버렸고 먹으려고 하니 향이 너무 세서 표정이 일그러지긴 했다.[61] 원래는 싫어했는데 어느 순간 맛들었다고 한다.[62] 2008년 12월 14일, 21일 방송[63] 그래서 당시 이승기에게 '5학년 입맛'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자막 또한 '입맛도 초딩...!'이라는 자막이 나왔다.[64] 대신 젊었을 때부터 해온 대식이 문제가 된 것인지, 신서유기에서 본인이 당뇨 환자라고 밝혔다. 약을 안 먹는다는 말도 있어서 혈당 관리가 매우 잘 되거나 내당능 장애 같은 당뇨 전 단계의 가능성이 높다.(애초에 당뇨 환자의 경우 라면을 1/4봉 먹고도 혈당이 튄다는 사람이 태반이다. 강호동이 방송에서 먹는 모습을 보면 당뇨 전 단계, 그 중에서도 식후가 안 튀는 공복 혈당 장애 쪽이거나, 스케줄이 없을 때는 극도의 몸 관리를 하고 먹방이 나올 때만 일반인처럼 먹는 식으로 관리하거나 둘 중 하나로 추정된다.)[65] 특히 백두산 편에서는 이름 모를 산중턱에서 라면 국물에 찬밥을 말아먹으려고 찬밥을 찾았다. -"밥 없나, 밥? 식은 밥! 근밥아!! 식은 밥!!! 없나?"-[66] 예의상 거절한 게 아니라는 것을 웬만한 시청자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67] 평동마을은 창원시와 3km 떨어진 경계 지역이다. 6.25 전쟁 당시 마산 전투로 혈전이 벌어졌던 각대미산-서북산 능선이다. 미군 포병의 무덤이 되었던 봉암리가 이 동네에서 마산쪽으로 고개 넘어가면 있다.[68] 마산동중학교에서 전학.[69] 1박 2일에서 용마고등학교 63회 졸업생이라고 밝혔다. #[70] 대략 1963~72년생은 우리나라 인구 폭발기여서 병력 자원이 매우 남아돌았기 때문에 현역 징집 비율이 낮다. 고졸이면 신검 등급 판정이 한 단계 내려갔고. 과체중 아니었어도 키와 학력으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엔 키 180cm 초과는 군에 몸에 맞는 보급품이 없다는 이유로 고졸 이하는 현역으로 잘 안 뽑았다.[71] 씨름 선수들이 외모 때문에 돼지란 오해를 사지만, 근육량이 어마어마하다. 벌크를 위해 살을 찌우기 때문에 근육을 살들이 덮고 있는 몸인데,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벌크가 빠지니 저 정도 덩치가 되는 것. 물론 현역 시절에 비해 근육도 꽤나 빠지긴 했을 것이다. 후술되지만 현재 강호동의 몸은 군살이 매우 적은 탄탄한 몸이다. 게다가 씨름 선수를 그만둔 후에도 방송 차원이긴 하지만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찍어 꽤 뺀 적도 있다.[72] 2018년 8월 10일 사망. 신서유기 촬영 도중 비보를 들었다.[73] 그가 맡던 주요 방송 프로에서 맏형 역을 맏는 것과 대조적으로 5남매 중 막내다.[74] 이름은 강시후, 1박 2일 시즌 1에서 두산이로 언급된 아이가 맞다.[75] 제아무리 당시 강호동이 싸움을 잘 했다고는 해도 진짜배기 범죄조직 앞에서는 그 역시 힘 없는 일반인일 뿐이니 당연히 무서울 수 밖에 없다. 강호동이건 최홍만이건 칼 맞으면 죽는건 마찬가지다. 당시 야쿠자는 총까지 든 사람도 있을 지경이어서 그 자리에서 개겼다가는 말 그대로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다.[76] 이건 당연하다. 김창열이나 이하늘같이 싸움 좀 해본 양아치 수준의 싸움 실력이면 싸워도 "시비가 붙었다"로 넘어가지만 강호동 같은 사람이 성질을 부리거나 주먹을 휘두르면 상황이 심각해진다. 구부린 후라이팬을 힘으로 펴버리는 사람이 누군가를 때리면 정말 크게 다칠 수 있는데다, 단순히 폭력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체육계의 이미지에도 단단히 먹칠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자신이 투기를 배웠다는 걸 악용해 남들을 괴롭히는 인간 쓰레기들이 많다는 면에서 강호동은 대단히 신사적인 인물이며, 정작 진짜로 화가 나면 표정으로 먼저 화가 났음을 드러내고 전현무의 사례처럼 간단한 고통(?)을 줄지언정 주먹이 나가는 일은 없다.[77] 애초에 김종국의 몸은 근육을 키우고 지방을 쏙 뺀 멋진 몸이지, 체구 자체에서 위압감을 느낄 정도로 큰 강호동이나 이만기, 마동석 같은 몸이 아니다. 물론 근육량이 굉장히 많으므로 체격에 비해 괴력+복싱을 했으니 어지간한 일반인보단 싸움 실력이 좋겠지만, 강호동처럼 몇 체급이나 더 높고 투기종목 초엘리트 선수에 비할 바는 아니다.[78] 제작진도 이걸 알고 있었는지 불안증세라고 화살표 자막을 붙였다.[79] 그럴만도 했던 것이 민경훈이 날린 날라차기는 정확히 강호동의 머리를 향해 들어갔는데 강호동이 운동신경으로 피해버린 것이다. 즉 조금만 반응이 늦었다면 한참 어린 후배에게 졸지에 발로 머리를 차일 뻔했으니 열받지 않을 수가 없다.[80] 당시 영상(11분 20초 경 부터).[81] 참고로 이 일화는 무려 2012년 MBC 방송 연예대상 시상식(생방송)에서도 박명수가 토크에서 말했다.[82] 이경규와 박명수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당시 식사자리에 강호동, 이경규, 박명수 셋이서 식사 중 불량배들이 식당 아주머니에게 무례한 짓을 하자 이경규가 말렸고, 불량배들은 그런 이경규에게 위협을 가하자 강호동이 이경규와 박명수를 잠깐 내보내고 불량배들을 정리해버렸다는 이야기이다. 당시 그 광경을 몰래 본 이경규는 '사람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을 그날 느꼈다고 했으며 식당 안에선 강호동을 말리는 식당 아주머니의 절규가 울려 퍼졌다고 한다.[83] 신입PD 몰카 도중 화내는 연기를 하느라 방석을 집어던지는데, 방석이 일직선으로 날아가 서 있던 카메라에 맞아 흔들거리게 한다.[84] 천하장사는 일반인과 근력의 수준이 다르다. 강호동은 박광덕과 천하장사 결승에서 맞붙어 이긴 적이 있는데, 박광덕은 이때 강호동보다도 훨씬 거대한 160kg이었다. 160kg인 사람과 힘싸움을 하고 들어올리는 근력이라면 7,80kg대인 일반인 남성 정도는 문자 그대로 집어던져버릴 수도 있다.[85] 근데 이건 당연하다. 20대 젊은 시절이라면 몰라도 둘 다 방송 30년차에 가깝고, 둘 다 50이 넘어 방송계 어른에 가까운데 강호동이 함부로 주먹을 휘두를리도 없고, 박명수가 맞고 다닐리도 없다. 애초에 진짜 무서웠다면 방송에서 저렇게 얘기하고 다닐리도 없다. 박명수의 기믹 중 하나가 강자에게 쭈글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웃자고 한 얘기. 특히 유재석이나 무도 멤버들, 윤종신 등, 둘이 겹치는 지인만 해도 몇인데 30년 방송하면서 피해만 다녔을까. 무지막지하게 힘이 센 강호동에 대한 경외감 섞인 개그라고 봐야할 것이다. 다른 동갑내기에 비해 친분이 적기 때문에 대하기 비교적 어려운 것도 있을 것이고. 다만 젊은 시절에는 정말 무서워했을 가능성도 큰게, 그때는 둘 다 현재처럼 거물도 아니었고, 강호동의 현재 성격은 많이 둥글어진 편이기 때문.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는 강호동의 신인 시절, 즉 90년대 중반쯤에 나온 얘긴데 박명수가 방송에서 얘기하기 시작한 건 2000년대 중반부터다. 옛날 오늘은 좋은 날 할 때 그랬다고 증언한다. 그리고 본인이 한손으로 의자를 들었던 기억은 난다고 결국 시인... 링크[86] 놀라운건 매번 자신이 목격한 강호동이 싸운 모습에 대한 설명이 거의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증언한다. 예전에 무한도전때 했던 것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잠깐 나와 본인 앞에서도 일관된 설명을 하는 것을 보면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87] 오죽하면 못된 놈, 죽일 놈 소리 듣는 것보다 감없는 놈이 제일 싫다고 할 정도다. #[88] 영화 YMCA 야구단에 나온 송강호의 모습을 보면 아예 강호동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말장난으로 이름도 연결되어 이름 패러디가 유행이던 시절 자주 언급되기도 했다.송강호동.[89] 레스너는 미네소타 대학교 레슬링(서양식 씨름) 부원이었다.[90] 강호동은 박명수와 술자리에서, 브록은 술집이다. 이날 이후로 박명수는 동갑내기인 강호동에게 겸손해졌다고 한다.[91] 그것도 당구봉을 든 갱단 4명을 혼자서 상대했다고 한다.[92]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는 비슷하게 앞잡이 캐릭터가 겹치는 이수근폴 헤이먼의 합성짤에 더 감탄했다.[93] 방송에서 서로 가정사나 사생활에 대한 농담을 많이 하지만 서로의 운동 종목에 관한 농담은 되도록 하지 않는다.[94] 섬총사에서는 아예 금발로 등장했다.[95] 실제 X맨의 히트 코너 '당연하지' 게임에서 윤은혜는 강호동에게 '너 잔디깎이로 머리 깎지?"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에 충격받은 강호동이 쓰러져서 이겼었다. 동일 프로그램에서 쥬얼리 전 멤버였던 이지현이 강호동에게 "너 사료 때문에 돼지랑 싸웠지?"라고 해서 이긴 적이 있다.[96] 실제로 1박2일 매화마을 편에서 기상 미션에 지는 바람에 해병대 스타일의 머리을 한 상태에서 은지원 휘하의 동생들이 강호동의 얼굴에 낙서를 했는데, 낙서를 끝내고 머리 손질을 다하자마자 MC몽이 강호동의 분장한 얼굴을 보고는 스트리트 파이터에 나온 장기에프라면서 웃었다.[97] 이 때 틀렸다는 소식을 들은 윤종신의 대답은 '어 언제 바뀌었지?? 5공 땐 안 그랬는데 날 너무 믿지마였다.[98] 그래도 착한 멤버들이 짜장면을 나누어준다.[99] 1박 2일 시즌 1 21회 45분 20초.[100] 이것은 누가 입으로 말해서 밝혀진 게 아니라 공포의 쿵쿵따 중에 자신이 현역으로 군복무하던 시절 입던 군복을, 부대마크까지 그대로 달고 나오는 편이 있었는데 강호동 혼자서만 민방위 복장으로 출연했다.[101] 물론 그 방송 이후로도 강호동이 종종 면제를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야심만만에서는 농담으로 본인은 군대에 가고 싶었는데 병무청에서 "전투할 때 다같이 숨어 있어도 니 때문에 다 들킨다"고 하며 면제를 줬다고 말했었다. 실제로 당시 대화 내용은 강호동 曰 "병무청 갔더니 몸무게 재는 쪽 분이 '이리 오세요~'해서 몸무게 쟀더니, '네~ 가세요~'하고 끝나데?!"[102] 김대희와 고등학교 동창이었고 김대희가 평소 허세부렸던 것이 다 뽀록나는 시간이었다.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도 강호동이라는 인물이 등장했는데, 이 배역은 진짜 강호동이 아닌 강호동 닮은 꼴로 유명한 배정근이 맡았는데 아마도 배달부 강호동과는 같은 설정인 모양이다.[103] 정확한건 아니다. 이상민이 부산에서 서울이냐고 묻고 호동이 그쯤되었을거라고 했다. 실제로 부산에서 서울은 아니라도 꽤 긴 거리었을듯.[104] 실제로 예전 좌석버스엔 컵받이 옆에 재떨이가 있었다. 80년대나 그 이전에 태어난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좌석버스에 탈 때마다 베어있는 담배냄새를 기억할 것이다. 90년대까지만 해도 거의 당연한 듯 여겨졌던 것 중 몇가지가 바로 (당연히 건물을 포함한) 실내흡연, 그리고 안전벨트 미착용이었다.[105] 싸펑피펑! 은 김희철이 더 많이 사용했고 광고까지 찍었다!!! 정확히 말하면 강호동이 처음에 싸우고 싶어? 피나고 싶어?라고 했던 걸 김희철이 싸펑피펑이라고 줄여서 드립 치고 이후 강호동 자신이 줄임말을 적극 활용한 것.[106] 그야 당뇨가 약을 먹을 수준이면 살이 빠져야 하는데 이 양반은 아직 덩치가 산만하다. 단, 나이 먹어가면서 살이 조금씩 빠지는 듯하다.[107] 이만기와의 씨름 대결에서 '우리가 이기면 뭐 없냐' 라는 이만기의 항의에 나영석PD가 제안한 것인데, 그 유명한 씨름부 회식인 만큼 어마어마한 비용이 깨질 건 뻔했지만 강호동 본인이 흔쾌히 수락했다. 씨름 후배들이 그 짧은 시간 안에 매우 잘 먹은 탓에 약 160인분, 150만원에 달하는 밥값이 나왔지만 군말없이 자신의 개인 카드를 꺼내서 계산했다.[108] 이상민, 김영철, 김희철, 민경훈은 등배지기or업어치기에 당했고, 강호동보다도 키가 큰 서장훈의 경우는 체중부터가 언급한 기술로는 넘기기 힘들어 서장훈이 공격할 때 비가 옆으로 몸을 피하며 넘어져 최단시간 패배를 당했으며, 이수근 또한 오래 전 씨름을 배운 전례가 있어 비교적 장시간 버텼으나 아슬아슬하게 졌다.[109] 다만 유튜브 이수근 채널에 나와서 강하대에 대한 이야기도 했고 추후에 강하대와 이수근 채널이 붙어보자라는 얘기를 할 정도로 애착이 있었지만 가로채널이 종영되는 바람에 안타깝게 성사되지 못했다.[110] 정확히는 싸이가 강호동을 닮은것이다.[111] 실제론 굉장히 넓은 어깨가 얼핏 안 넓어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강호동 항아리형 체형 때문이다. 보통 마르고 팔다리가 길쭉길쭉한 사람이 키가 커보이는데, 강호동은 머리부터 시작해 위에서 아래까지 전부 넓고 팔도 긴 편이 아니라 별로 커보이지 않는 것. 연예인들은 실제로 눈 앞에서 보기 힘들기 때문에 화면에서 보는 것으로 대부분 판단하는데, 저런 체형은 TV에서 보면 작아보인다. 애초에 아이돌도 아니고 농구선수도 아닌 강호동이 키를 속일 이유가 없다.[112] MC몽이 중재를 하려고 하자 갑자기 은지원이 머리를 내려치며 "형들 말씀하시는데..." 라고 꾸짖었다. 이것도 사실 평상시라면 절대 하지 않을 어색한 행동이었지만 살벌한 상황과 연기 덕분에 공포 분위기를 더하는데 일조했다.[113] 사실 몰카 내용 자체는 밖에서 보면 눈치챌 수도 있었다. 아무리 강호동이 프로의식을 중시해도 애가 열이 40도가 넘는다는데 못 가게 할 냉혈한이 어디 있겠으며, 저 심각한 상황에서도 계속 찍는 카메라, 멀찍이서 말로만 말리는 메인 PD, 평상시답지 않게 한살 동생의 군기를 잡는 은지원, 결정적으로 오버해서 신입 PD를 들어올리는 강호동 등 이상한 상황이긴 했다. 그러나 딴 사람도 아닌 강호동이 부들부들 떨면서 분개하는 상황에 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자칫하면 박명수의 '강호동 식당에서 조폭과 싸움' 썰 2탄의 목격자, 재수없으면 당사자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114] 최양락, 조문식, 유재석, 강호동, 조세호, 양상국.[115] 2020년 10월 30일 신서유기8에서 열정적인 중재자형(INFP형)이라고 밝혔다.[116] 장사 도중 불시 점검차 찾아온 백종원도 '지적할 것이 별로 없다' 라며 칭찬했다.[117] 거기다 강호동 본인이 배운 요리만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재량으로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기도 했다.[118] 강식당 시즌 2에서 더운 날씨 탓에 뜨거운 가락국수가 팔리지 않자, 백종원에게 자문을 구해 냉국수 레시피를 전수받은 뒤 그날 밤에 쉬지도 않고 가게로 출근해 냉국수 테스트 겸 연습을 하는 등 굉장한 열정을 보여줬다.다음 날 냉국수 준비하니 귀신같이 추워지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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