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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2:54

SPz 푸마

SPz 푸마 IFV에서 넘어옴
파일:독일 국기.svg 현대 독일 연방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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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7f7f7f> 독일 연방군 (1955~현재)
Bundeswehr
기타전차 라케텐야크트판처(1~4)R, 카노넨야크트판처R, VT 전차, M4A1 (76) WP/R
MBT <colbgcolor=#808080,#7f7f7f> 1세대 mKPz M 47R, mKPz M 48 A2(C · G · GA2)R, 인디엔 판처E, KPz T-55DDR/R
2세대 KPz 레오파르트 1(A1 ~ A5)R
3세대 KPz 70, MBT-80, KPz 레오파르트 2(A1/A2/A3/A4)R, KPz 레오파르트 2A5, T-72DDR/R
3.5세대 KPz 레오파르트 2(A6/A7/A7V), {KPz 레오파르트 2A8}
경전차 Ru 251, SP I.C., HS.30/90, leKPz M41R, 라트판처 90
장갑차 차륜장갑차 M8 LACBGS/R, SW M8BGS/M/R, M8 조벨BGS/M/R, 존더바겐 I/II/III/SR 4BGS/R, SPpz 룩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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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젤 1/2, M113G3 GE, Bv 206 D/S, SPz 마르더(1A1 ~ A5), SPz 푸마, {BvS 10},
KF 링스E, PMMC G5E, HWK10 시리즈E, 베글라이트판처 57, SPz 마르더 2
차량 오토바이 KTM 400/640 LS-E 밀리터리
소형 존더바겐 IIIBGS/R, 볼프 · LAPV 에노크 · 서발, 이글 IV/V, ATF 딩고 I/II, GFF4 그리즐리 MRAP, {카라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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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FlakPz M 16R, FlakPz M42R, FlakPz 게파트(A1/A2)R, {스카이레인저 30}
단거리 대공미사일 FRP/FRR 롤란드R, 오젤롯
다연장로켓 LARS-I/IIR, MARS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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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차량 GFB 레구안, M3 자주부교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윗첨자BGS: 준군사 조직이었던 독일 연방 국경순찰대(Bundesgrenzschutz, BGS)에서 사용한 차량
※ 윗첨자P: 타 국가로부터 기증받은 차량
※ 윗첨자E: 수출용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윗첨차DDR: 통일 이후 동독군에게서 편입된 차량
※ {중괄호}: 도입 계획 중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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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heinmetall_to_upgrade_German_Puma_IFV_Infantry_Fighting_Vehicle_to_standard_S1_925_001.jpg
Schützenpanzer Puma

1. 개요2. 제원3. 개발4. 특징
4.1. 기동력4.2. 방어력4.3. 무장
5. 개량6. 문제점
6.1. 배치 계획 지연6.2. 원인
7. 해결된 문제점8. 사건사고9. 대중매체
9.1. 게임
9.1.1. 도미네이션즈
10. 관련 문서11. 둘러보기

1. 개요

독일 연방군 소속 SPz 푸마 운용 영상
SPz 마르더를 대체하기 위해 독일이 개발한 보병전투차이다.

2. 제원

SPz 푸마 보병전투차량
개발 및 생산
개발사 <colbgcolor=#ffffff,#191919>크라우스-마파이 베그만
라인메탈 랜드시스템
개발기간 1996년 ~ 2007년
생산기관 크라우스-마파이 베그만
라인메탈 랜드시스템
생산기간 2009년 ~ 현재
생산대수 350대 (2022년 2월 기준)
운용연도 2015년 ~ 현재
운용국가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제원
전장 7.60 m
전폭 Level A 기본장갑 : 3.43 m
Level C 증가장갑 : 3.9 m
전고 3.6 m (IR재머 포함)
공허중량 Level A 기본장갑 : 31.45 t
Level C 증가장갑 : 43 t
전투중량 43 t
포탑중량 -
승무원 승무원 3명+병력 6명
공격력
주포 / 미사일 라인메탈 30mm MK30-2/ABM 기관포 (즉응 및 예비탄 각각 200발 적재)
스파이크-LR 대전차 미사일 2기 + 2기(예비탄)
관통력 -
조준 및 사격장치 차장용 360도 광학/열상 시현장비
포수용 전방 광학/열상 시현장비
차장/포수용 SBG 시스템 제어 디바이스
차장/포수 공용 ZBG 중앙 제어 디바이스
상하 부앙각 − / +°
좌우 회전각 360°
부무장 MG4 or MG5 기관총 1정
(즉응 및 예비탄 각각 1000발 적재)
76mm/40mm 연막탄 발사기 8기/6기
(옵션)
방어체계 MUSS[1] 능동방어체계
(옵션)
기동력
엔진 MTU 892 V10 디젤엔진
최대출력 / 회전 수 1,090 HP // 4,250 RPM
최대토크 / 회전 수 -
출력비 Level A 기본장갑 : 33.5 hp/t
최대중량 : 24.9 hp/t
변속기 렝크 HSWL 256 자동 변속기
전진 6단 / 후진 6단
현가장치 하이드로뉴매틱 서스펜션
연료용적 -
최고속도 도로 : 70 km/h
항속거리 460 km
최저 지상고 450 mm
초월능력 800 mm
초호능력 2,500 mm
등판능력 -
도섭능력 -
방호력
장갑형식 균질압연강 구조물
비활성 복합장갑
세라믹 장갑
방호력 Protection level A
전면 30mm탄 및 RPG 방호
측면 14.5mm탄 방호
Protection level C
전/측면 30mm탄 및 RPG 방호
10kg급 지뢰 방호

3. 개발

개발비화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기존에 운용중이던 SPz 마르더의 개념을 승계한 마르더 2 개발을 추진했지만, 냉전 종식 후 장비치고는 지나치게 비싸서 개발이 중단된 후 전차/보병전투차/대공전차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기 위하여 1996년에 출범한 NGP[2] 계획이 그 기원이다[3]. NGP 계획은 이후 1998년에 50톤급의 NeSPz(Neuer Schützenpanzer)라는 이름으로 구체화된다. 그런데 9.11사태 이후 상황이 급변하여 신형 보병전투차는 당시 개발중인 예상 페이로드 32톤의 A400M 수송기를 사용하여 공중수송과 해외파병이 가능하도록 요구사항이 변경되었고 이 계약을 2002년 가을에 크라우스 마파이와 라인메탈사가 출자한 PSM사에서 따내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스웨덴의 CV90을 선정할 뻔 했지만, 독일 업체들이 자국산으로도 적절한 가격에 생산 가능하다며 반발하자 독자개발로 방향을 전환했다[4]. 2002년에 사업 착수한 이후 2006년에 시험형을 겸한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다[5]. 이후 2007년까지 개발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엔진계통과 파워트레인의 문제[6]로 2009년으로 개발완료 시점이 연기되었고 2009년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사업 초기 명칭은 판터였지만 같은 이름의 전차를 나치 독일이 사용했기에 나치를 연상시킨다는 이유가 지적됐다. 그 이유는 구 일본군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일본에 비해 여전히 독일은 네오 나치주의자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나치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겔(고슴도치)로 바꾸었으나 너무 약해 보인다고 다시 푸마로 바꿨다.[7]

2013년, 미국이 좌초한 FCS 차량사업의 후계사업인 여단전투단 지상전투차량 계획[8]에서 참고 대상으로 검토했었던 차량이다.

4. 특징

4.1. 기동력

장착된 최신형 MTU 892 엔진의 출력은 800kW/1090마력으로 사실상 크기가 두 배나 큰 K-1 전차의 엔진 수준이며 HSU 유기압 현가장치가 적용되었다.[9] 궤도의 경우 차기 표준 궤도를 사용했다. 표준 전투중량은 프로텍션 레벨 A 상태에서 31.5톤 으로 K-21보다 6톤 이상 무겁고 CV90 장갑강화형과 비슷하다.

4.2. 방어력

레벨 A 상태에서 정면은 중구경탄과 RPG 계열의 대전차로켓에 대하여 방어가 가능, 측면은 러시아제 14.5mm 중기관총 탄환에 대한 방어가 가능하다. 차체 전면의 경우 레벨 A에서도 NERA로 추정되는 2겹의 장갑과 세라믹 장갑, 강철제 장갑에 의해 보호받으며 장갑의 경사도 또한 심하기 때문에 동급 장비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방호력을 지닌다.

여기에 추가장갑을 장착하여 43톤[10]이 된 상태를 프로텍션 레벨 C로 부르며, 이 경우 측면에서도 RPG와 중구경탄 방어가 가능하다.[11] 여기에 옵션으로 MUSS 능동방호장치도 장착할 수 있다. 특히 STANAG 4569 레벨 IVa 규격에 준하여 10kg급 지뢰를 궤도로 밟은 상황에서 지뢰 방호능력을 제공해준다[12].

레벨 C 상태에서의 방어력을 능가하는 수준의 장갑차는 이스라엘이 메르카바 전차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한 나메르 장갑차나 러시아가 T-72 차체로 만든 BMPT-2 터미네이터, 아르마타의 차체로 제작한 T-15 정도이다.

다만 대지뢰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차체 하부의 용적이 희생되면서 전반적으로 보병 탑승공간이 좁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탑승 보병 수가 적어졌다.#[13].거기에 출입구도 램프를 통해서 전 병력이 한꺼번에 탑승,하차가 가능한 K-21과 달리 이쪽은 문을 연 다음 몸을 구겨서 탑승하거나 몸을 구긴 상태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K-21 승하차 장면과 해당 장갑차의 승하차 장면을 보면 확연하게 그 차이가 드러난다.

4.3. 무장

무장은 평균 수준으로 주무장은 30mm 기관포를 무인포탑에 장착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동축기관총이 5.56mm급이다.[14]

이렇게 푸마의 중량과 크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무장이 평균 수준으로 줄어든 이유는 항공 수송 요구사항에 의해 중량이 제한된 것 때문이다.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50mm 기관포를 장착할 수 있다는 설이 널리 퍼져있는데 이는 거짓이다.

차량용 전자장비는 레이저 거리측정 기능이 있는 차장용 360도 광학/열상 시현장비와 역시 레이저 거리측정 기능이 있는 포수용 전방 광학/열상 시현장비, 레이저 경보 시스템, IR재머 등이 있다. 또한 차체에는 차장과 포수당 SBG라는 시스템 제어 디바이스가 할당되며 ZBG라는 차장/포수 공용의 중앙 제어 디바이스가 위치해 있다.
파일:/pds/201011/01/18/f0083218_4cce1739e627b.jpg
스파이크 미사일을 발사하는 푸마 모식도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의 탑재도 가능하여, 현재 2연장 스파이크-LR 발사대 장착형이 배치되고 있다.

5. 개량

2018년 초기형 40대의 개량을 진행했다. 개량된 초도분 40대는 2021년 3월 작전 승인을 받았다. 2021년 6월, PSM은 154대의 푸마 장갑차를 S1 버전으로 개량하는 10억 4천만 유로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9년까지 개량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머지 143대의 S1 사양 개량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독일 육군에서 주행 훈련용 차량으로 사용 중인 13대를 제외한 모든 1차 생산분 차량이 S1 사양으로 개량될 예정이다.

6. 문제점

제원만 보면 평균은 가는 장갑차인 듯 보였고, 기동력과 방어력은 동급 최고 수준이지만, 사실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차라리 처음 의견대로 CV90을 도입했으면[15]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보병전투차를 충분히 도입할 수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완전히 꼬여버린 셈.

2009년 405대에 31억 유로에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수량이 350대로 감축되었다. 그러면서 대당 도입 비용은 상승하였는데, 대당 도입 비용이 본래 예상하던 760만 유로보다 2배 이상 비싸진 1,714만 유로로 상승하면서 웬만한 3.5세대 전차보다도 비싼 물건이 되어버렸다.

보병 탑승 숫자도 보병전투차 중에서 무겁고 대형인 편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탑승 보병의 숫자가 6명에 불과하여 체급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

6.1. 배치 계획 지연

전자장비의 문제와 과중량으로 인한 기동성 저하 문제로 인해 2013년 10월 25일, 2014년에 계획했던 배치 계획을 취소했다.

2014년 독일 연방군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년 간의 재설계를 거쳐 지적된 문제들을 수정한 뒤, 2015년 다시 초기운용능력을 획득해서 사업을 재개한다고 한다. 이후 2015년 6월부터 독일 연방군 기갑학교를 필두로 배치가 시작되었다.

2021년 3월 경, 3주 간의 전술 평가 끝에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고 전투 적합 판정을 받았다. NATO 대응군의 VJTF2023에 배치하기 위한 평가로, 이에 따라 배치 문제도 어느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였다.

6.2. 원인

푸마의 문제점 들의 가장 큰 원인은 개발 상의 난맥이다. 원래 전차보병전투차의 공용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시도로서 시작되었다가, 9.11 테러 이후 공중 수송을 통한 신속전개 능력에 중점을 둔 보병전투차로 컨셉이 급변했다. 그로 인해 중량은 공중 수송이 가능하도록 조정되었고, 레벨 C에서의 방호력은 전방위에서 RPG의 직격을 견딜 수 있으며 IED 등의 폭발물에 대해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 이외의 기능들, NBC 방호능력, 최대 중량에서도 주력전차를 추종할 수 있는 강력한 출력 등의 요구사항을 보면 푸마의 컨셉이 게릴라전 상황에서의 민사작전을 목표로 한 차량인지, 아니면 중부 유럽에서의 지상전을 위한 차량인지 애매해지게 되었다. 곧잘 비교선상에 오르는 K-21의 경우 그 컨셉이 철저하게, 북한과 중국과의 냉전식 대규모 전면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사실 이와 관련해서 독일의 개발진과 ROC를 요구한 군 관계자들이 진짜 비판받을 부분은 중심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이리저리 떠돌다가 트러블이 생기면서 발생한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이다.

7. 해결된 문제점

처음 계획상 목표로 두었던 공중 수송을 통한 신속한 전개와 운용이 앞서 설명한 A400M의 탑재능력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바람에 A400M의 개량사업 없이는 당장 푸마를 공중 수송 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결국 푸마를 수송하려면 러시아의 An-124나 미국의 C-17 같은 외국의 대형 수송기를 대여해와야 했다. 그러나 이후 A400M의 수송중량이 37톤으로 개선되면서 레벨 A 상태에서의 공중 수송이 가능하졌다.

화력 면에서 푸마가 동체급의 다른 차량들에 비해 밀렸다. 타국 보병전투차들이 35mm~40mm 기관포를 사용하거나 대전차 미사일을 사용하는 동안, 푸마는 미사일도 없었고 기관포 구경도 30mm로 비교적 작았다. 네덜란드 보병전투차 사업에서 증가장갑이 장착된 BMP-3을 제압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35mm 장착형 CV90에 밀렸었다. 다만 대전차 미사일의 경우 2021년 2연장 스파이크-LR 발사대 장착 버전이 배치되면서 화력 부문에서는 격차가 줄었다.

2016년 8월 경, 해치 설계 결함으로 인해 비가 오면 누수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6] 개선 작업을 통해 현재는 해결되었다.

8. 사건사고

2022년 12월, 나토 VJTF2023에 참가할 예정이던 한 푸마 18대가 독일군 훈련 기간 동안 전부 고장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불과 2주 정도 뒤에 시작되는 VJTF2023에는 어쩔 수 없이 한동안 구형 장갑차인 SPz 마르더가 대신 참가하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독일 국방부는 푸마가 안정적인 상태라는 것이 검증될 때까지 추가 도입 사업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문제가 보고된지 2주도 채 안된 12월 말, 라인메탈에서 문제가 발생한 18대 중 17대의 수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케이블이 타버린 1대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의 고장은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고, 대부분 간단한 조치로 해결가능한 문제들이었다. 다만 그럼에도 단기간에 18대에 기능이상이 생겼던 것은 사실이므로, 정비 완료와 별개로 VJTF2023과 같은 임무에는 안정성이 검증된 이후 투입할 것이라고 한다.

공개된 사고 조사 결과에 의하면 사건이 발생한 원인은 푸마 장갑차 자체의 문제보단 독일군의 관리 소홀과 역량 부족이었다고 한다. 해당 부대는 푸마의 관리 및 운용이 미숙했고, 유지보수 인력과 예비 부품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그 결과 장기간 유지보수를 받지 못했고, 문제 발생시 부적절한 대처로 오히려 일을 키웠다. 그런 상태로 훈련에 참가하다 고장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는 것.

9. 대중매체

9.1. 게임

9.1.1. 도미네이션즈

자동화 시대의 강습 차량인 캡틴 강습 차량과 대위 강습 차량 II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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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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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ultifunktionales Selbstschutz-System, MUltifunctional Self protection System[2] Neue Gepanzerte Plattformen, "New Armored Platforms"[3] ##[4] 애초에 98년의 NeSPz가 2002년에 갑자기 방향을 튼 경우이기 때문에 이 사업이 CV90으로 결정되었다가는 여럿이 물을 먹는 상황이었다.[5] 혹자는 이러한 빠른 개발속도가 차체와 무장을 두 개의 업체가 따로 진행한데다, 기존에 이미 다른데 쓰려고 완성된 부품들을 뚝딱뚝딱 짜맞췄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고 다른 회사들이 제각각 개발한 기술이나 부품들이 이 정도로 호환율이 높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물론 K21의 경우처럼 아예 국적도 지역도 다른 벨기에제 포탑을 K21의 차체에 올려 120밀리 경전차로 뚝딱뚝딱 만들어버리는게 가능했던 것처럼의, 어쩌면 푸마보다 더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어쨌건 따로 고려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호환성이 높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이 맞다. 다만 기갑장비 개발 시에는 하나의 회사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여러회사가 하더라도 누군가 조장노릇을 하는 회사가 있다.) 두 개 이상의 회사가 하면 배가 산으로 간다거나 사업관리의 효율성에서 문제가 생겨버린다. 또한 푸마의 경우에는 형식상 PSM이라는 합자회사 형태의 단일 회사에서 개발한 상황이다.[6] 독일어 위키 참고[7] 하지만 사실 독일 연방군은 따지고 보면 이미 대전 중 독일 대전차자주포와 이름이 같은 보병전투차 마르더대전기 독일 전차와 이름이 같은 레오파르트를 70년대부터 주력으로 써왔다. 멀리 갈 것 없이 푸마 항목에 같은 이름의 장갑차가 나온다. 그러나 판터는 대표적인 나치 독일 전차 중 하나로 인식되어 있지만, 마르더는 밀덕쯤 돼야 알고, 푸마는 인지도가 더 낮기 때문에 이해 못할 작명은 아니다. 또한 나치 시절에 이미 기갑 차량 명칭으로 표범, 호랑이, 코뿔소, 코끼리, 심지어는 귀뚜라미 등 다양한 동물 이름을 사용하여 어쩔 수 없는 점도 있다.[8] BCT Ground Combat Vehicle Program[9] 종종 ISU가 장착되었다는 건 잘못된 내용이다. 실제로 푸마용 현가장치를 납품하는 Horstman사의 보도 내용을 보면 ISU가 아닌 일반 유기압 서스펜션이 납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원래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ISU 개발을 위해 Horstman사와 먼저 접촉을 했고 기술료협상이 결렬되자 독자개발 노선으로 돌아섰다.[10] 43톤 전투중량이면 일본 10식 전차, 러시아 T-90에 근접한 수준이다. 다만 이건 단순히 무게상의 비교고 주포로 120mm, 125mm 활강포를 장착한 전차와 주포로 30mm 기관포를 장착한 장갑차라는 차량의 차이, 해당 전차들과 푸마의 크기 차이, 그리고 10식과 T-90은 3명만 들어가면 그만인 주력전차이고 푸마는 못해도 9명은 들어가는 장갑차라 내부공간이 좀 커야 한다는 것 등 그대로 대입하기에는 봐야 할 부분들이 있다.[11] 다만 중구경탄의 구경이나 성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중구경탄 대응방어라는 내용만 가지고는 정확한 방어력 수준을 알기는 힘들다. 푸마의 경우 30 mm 구경의 탄을 방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12] 레벨 IVa는 캐터필러에서 지뢰가 터졌을때의 방호력. Vb가 차체 바로 아래에서의 방호력으로 IVa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IED에 대한 방어력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13] K-21의 레이아웃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나는데 K21은 차장과 포수가 2인승 포탑에 들어가고 그 포탑이 병력실 앞으로 배치되면서 병력실의 좌석수가 좌우 4+4에 가운데 분대장 좌석 1이 추가되어 총 9명을 탑승하는 구조가 되었다. 그런데 푸마의 레이아웃은 차장과 포수가 병력실 앞에 배치된 것에 더하여 무인포탑의 바스켓이 병력실로 치고 들어오면서 좌석 2개만큼의 분량을 잡아먹으면서 좌우 2+4가 되는 구조다. 대지뢰 방어력 증대로 인해 탑승보병의 생존성이 올라갔다지만 좁은 구조로 인해 탑승한 기갑척탄병이 아예 처음부터 2~3명 삭제된 셈이 되기 때문에 전투력은 저하될 수 밖에 없다.[14] 전차나 기관포 장착 장갑차의 동축기관총은 유사시 주포를 쏘기전에 예광탄등을 예상경로로 발포해보는 보조조준장치 용도를 겸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고 주포와 발사 궤도가 유사한 기관총을 쓰는게 일반적이라 7,62mm가 많고, 심지어 12.7mm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다.[15] 스웨덴Strv-103 이후 MBT를 자체개발하려다 사업을 엎고 레오파르트 2를 도입했다. 만약 독일이 푸마 도입 사업을 포기하고 CV90을 도입한다면 독일과 스웨덴은 주거니 받거니 하는 사이가 된다.[16] H&K G36 건과 마찬가지로 독일 국방부가 2013년 배치 초반부터 제기되던 문제를 묵살하고 고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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