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플레이오프 목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플레이오프 미시행 (1982~1985)[1]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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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O 플레이오프는 1985년에 조건부로 도입되었다(전후기 종합 승률 1위 팀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전기리그 우승 팀과 후기리그 우승 팀이 플레이오프에 출전). 다만 삼성 라이온즈가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을 차지해서 실질적으로는 1986년에 시작되었다. |
2018년 KBO 리그 포스트시즌 | |||
2018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 2018 KBO 준플레이오프 | 2018 KBO 플레이오프 | 2018 KBO 한국시리즈 |
<colbgcolor=#0E2269><colcolor=#ffffff> 2018 KBO 플레이오프 승리 구단 | |
SK 와이번스 | |
MVP | 김강민 |
[clearfix]
1. 개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 |
넥센 히어로즈 | SK 와이번스 |
2. 일정
2018 KBO 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VS SK 와이번스 | |||||||
<rowcolor=#ffffff> 경기 | 경기 시간 | 경기장 | AWAY | 결과 | HOME | 방송사 | |
1차전 | 10월 27일 14:00 | 인천 SK행복드림구장 | 넥센 히어로즈 | 8 | 10 | SK 와이번스 | |
2차전 | 10월 28일 14:00 | 넥센 히어로즈 | 1 | 5 | SK 와이번스 | ||
3차전 | 10월 30일 18:30 | 고척 스카이돔 | SK 와이번스 | 2 | 3 | 넥센 히어로즈 | |
4차전 | 10월 31일 18:30 | SK 와이번스 | 2 | 4 | 넥센 히어로즈 | ||
5차전 | 11월 2일 18:30 | 인천 SK행복드림구장 | 넥센 히어로즈 | 10 | 11 | SK 와이번스 |
2.1. 티켓
2018년 플레이오프 티켓 예매 | ||
경기 | 사이트 | 일시 |
1차전 | 인터파크 | 10월 24일 14:00 |
2차전 | 10월 24일 15:00 | |
3차전 | 10월 25일 14:00 | |
4차전 | 10월 25일 15:00 | |
5차전 | 10월 24일 16:00 |
2.1.1. 각 구장 별 티켓 가격 / 좌석배치도
2018년 플레이오프 좌석 배치도 - 인천 SK행복드림구장 | 2018년 플레이오프 좌석 배치도 - 고척 스카이돔 | ||||||||||
티켓 가격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18년 플레이오프 티켓 가격 - 인천 SK행복드림구장 | 2018년 플레이오프 티켓 가격 - 고척 스카이돔 | |||||||||
구분 | 가격 | 구분 | 가격 | ||||||||
스카이박스 | 70,000원* | 스카이박스 (식사포함) | 120,000원 | ||||||||
미니스카이박스 | 70,000원* | 다이아몬드 클럽 | 105,000원 | ||||||||
탁자지정석(2층) | 45,000원 | 1층 테이블석 | 90,000원 | ||||||||
탁자지정석(1층) | 55,000원 | 2층 테이블석 | 75,000원 | ||||||||
내야패밀리석 | 45,000원 | 골드 내야지정석 | 50,000원 | ||||||||
라이브존(드림) | 60,000원 | 골드 외야지정석 | 45,000원 | ||||||||
라이브존(행복) | 70,000원 | 스카이 블루석 | 45,000원 | ||||||||
의자지정석 | 35,000원 | 블루석 | 40,000원 | ||||||||
응원지정석 | 30,000원 | 3층 지정석 | 35,000원 | ||||||||
SKY탁자석 | 35,000원 | 4층 지정석 | 35,000원 | ||||||||
프랜들리석 | 35,000원 | 외야 지정석 (하단) | 일반 | 30,000원 | |||||||
바비큐존 | 45,000원* | 중, 고등학생, 군경 | 20,000원 | ||||||||
홈런커플존 | 35,000원 | 경로/장애/유공자 | |||||||||
외야패밀리석 | 35,000원 | 미취학(36개월 이상)/초등학생 | 10,000원 | ||||||||
외야파티텍 | 35,000원 | 외야 비지정석 (상단) | 일반 | 15,000원 | |||||||
그린존 | 일반 | 20,000원 | 미취학(36개월 이상)/초등학생 | 6,000원 | |||||||
초등/청소년 | 10,000원 | 중,고등학생,군경 | 10,000원 | ||||||||
일반석 | 일반 | 20,000원 | |||||||||
중고생/군경/경로/장애/유공자/의사상자 | 10,000원 | ||||||||||
미취학(36개월 이상)/초등학생 | 6,000원 | ||||||||||
* 1인당 가격 | }}} |
3. 미디어데이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플레이오프 1차전 전날인 10월 26일 금요일 14시에 인천 문학동 그랜드오스티엄에서[1] 열린다.또한 이번 미디어데이도 방송사 중계가 없으며 구단 자체 방송으로[2]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이 진행되었다.
4. 엔트리
4.1.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2018년 플레이오프 엔트리 | ||
감독 | 1명 | 트레이 힐만 |
코치 | 8명 | 손지환, 박재상, 박경완, 김성갑, 손혁, 예이츠, 정수성, 정경배 |
투수 | 13명 | 김택형, 신재웅, 앙헬 산체스, 정영일, 서진용, 메릴 켈리, 김광현, 박정배, 문승원, 박종훈, 김태훈, 이승진, 윤희상 |
포수 | 3명 | 이재원, 허도환, 이성우 |
내야수 | 8명 | 나주환, 최항, 김성현, 박승욱, 최정, 제이미 로맥, 강승호, 박정권 |
외야수 | 6명 | 김강민, 김재현, 정진기, 정의윤, 김동엽, 한동민 |
4.2.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2018년 플레이오프 엔트리 | ||
감독 | 1명 | 장정석 |
코치 | 8명 | 브랜든 나이트, 허문회, 조재영, 송지만, 강병식, 홍원기, 마정길, 박도현 |
투수 | 14명 | 에릭 해커, 한현희, 제이크 브리검, 오주원, 김성민, 김상수, 이상민, 이승호, 조성운, 신재영, 윤영삼, 양현, 안우진, 이보근 |
포수 | 2명 | 주효상, 김재현 |
내야수 | 8명 | 김민성, 김혜성, 김하성, 김지수, 서건창, 장영석, 박병호, 송성문 |
외야수 | 6명 | 임병욱, 박정음, 허정협, 김규민, 제리 샌즈, 고종욱 |
- 이정후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9회말 호수비 도중 다쳤는데, 재검을 통해 왼 어깨 관절와순 부상이 확인되면서 수술이 잡힌터라 허정협이 대체선수로 엔트리에 합류한다.
5. 결과
5.1. 1차전
5.1.1. 라인업
넥센 히어로즈 | SK 와이번스 | ||||
타순 | 선수명 | 포지션 | 타순 | 선수명 | 포지션 |
1 | 서건창 | DH | 1 | 김강민 | CF |
2 | 김규민 | LF | 2 | 한동민 | RF |
3 | 제리 샌즈 | RF | 3 | 최정 | 3B |
4 | 박병호 | 1B | 4 | 제이미 로맥 | 1B |
5 | 김하성 | SS | 5 | 정의윤 | DH |
6 | 김민성 | 3B | 6 | 이재원 | C |
7 | 임병욱 | CF | 7 | 김동엽 | LF |
8 | 송성문 | 2B | 8 | 김성현 | SS |
9 | 김재현 | C | 9 | 강승호 | 2B |
SP | 제이크 브리검 | SP | 김광현 |
2018 플레이오프 1차전 / 넥센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2018 플레이오프 1차전 / SK 와이번스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5.1.2. 경기 전 예측
SK는 홈에서 2012년 한국시리즈 이후 6년만에 KBO 포스트시즌을 맞게 되었다.[3]장단점이 완전히 달랐던 한화, 넥센과 달리 SK와 넥센은 장단점이 똑같다. 두 팀 모두 장타력이 돋보여서 한번 불붙으면 무시무시한 타선을 가지고 있고 선발이 강하고 불펜이 약하다. SK가 수비 시프트나 작전을 더 많이 쓴다는 차이점은 있지만 큰 틀 에선 비슷하다.
그리고 2017년 와일드카드에서 힐만이 보여준 아무리봐도 작전야구와는 거리가 멀던 그 야구를 생각해보면 잔수 많이 안쓰고 순수하게 힘 대결로 갈 가능성이 상당하다. 그럴 경우 9월부터 주전들이 계속해서 이탈하고 5경기 치르고 올라와 지친 넥센보다 푹쉰 SK가 크게 유리하다. 넥센은 핵심 불펜과 주전 포수가 성추문으로 날아갔고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엔 토종 1선발이자 SK 킬러인 최원태,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베테랑 지명타자인 이택근, 리드오프 외야수 이정후가 차례로 부상으로 이탈했다. 손가락 골절 재활 중인 노수광의 부재로 SK의 전력에 생채기가 났다면 넥센은 아예 팔 하나가 날아갔다.
또한 포스트시즌 경험에서도 SK가 넥센보다 많이 앞서 있다. 아니, 스윙맨 안우진, 이승호가 99년생이고 팀의 뼈대인 센터라인을 1993년생 김재현, 1995년생 김하성과 임병욱, 1996년생 송성문, 1997년생 주효상, 1999년생 김혜성 등 어린 선수들이 구성하는 넥센 상대로는 KT 제외한 어느 팀을 가져다 놓아도 경험에서 앞선다. 코칭스태프 역시 마찬가지. SK 코칭스태프가 잔뼈가 굵은 2014 넥센+힐만 사단인 반면 넥센은 허문회 전 수석코치를 제외하면 전원이 지도자 초년병이다.
SK는 리드오프 노수광이 빠지긴 했으나 넥나쌩 한동민을 비롯한 다른 장타자들이 건재하고 메릴 켈리-김광현-박종훈-문승원으로 이어지는 4선발 체제는 최원태가 빠지고 노쇠화한 에릭 해커, 정규시즌 포함 212이닝을 던진 제이크 브리검, 포스트시즌 들어 기본적인 제구조차 안 될 정도로 부진한 한현희만 남은 넥센 선발진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기에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의 비장의 한 수였던 99년생 듀오 이승호-안우진의 전력은 이미 노출되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한 한화 타자들이야 장종훈이 워낙에 조져놓았기에 구위로 찍어 누를 수 있었지만 한방이 터지면 끝없이 터지는 SK 타선에는 구위로만 누르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다만 뻥야구 스타일의 구단들은 세밀한 타격이 필요한 가을야구에서 타선이 힘을 못 쓰는 경우가 있으니 이점을 잘 숙지하고 휴식기 중에 자칫 무뎌질 수 있는 타격감을 유지하는게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SK는 한화보다는 번트도 잘 댈 줄 알고, 와카는 1경기만 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이번에는 5경기가 있기 때문에 스몰볼 경기도 나올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수비! 2018 시즌 SK가 한화에 이은 수비 2위팀이긴 하나 이는 적극적인 수비 시프트의 활용으로 나온 결과고 야수들의 스킬만 따지면 불안한 모습이 많았던 SK다.[4] 가을야구에선 사소한 실책이 팀을 완전히 흔들수 있으니 만큼 주의해야 한다.
보면 알겠지만 SK가 이미 피가 반 넘게 닳은 넥센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
넥센이 SK 상대로 우위라고 할 수 있는건 정규시즌 맞대결 우위 성적(9승 7패 넥센 우위)과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며 붙은 기세, 그리고 실전 감각 뿐인데 정규시즌 성적이 가을야구에 그대로 통용되는 법은 없으며 체력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넥센의 중심타선이 준플레이오프까지 계속 부진했다는 점이 걸린다. 과거의 포스트시즌을 복기해봐도 박병호와 서건창이 이름값 했던 적이 거의 없어 부활 가능성도 낮다. 와카전 도입 후 4위의 기적을 쓰고자 하는 넥센이 과연 이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한국시리즈에 갈 수 있을까? 참고로 와일드카드 승리팀 중 15넥센은 준PO 탈락, 16LG와 17NC는 PO 탈락으로 KS에 진출한 팀은 없었다.
그러나, SK가 모든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SK의 불펜은 리그 최하위 수준으로 넥센에게 홈런을 여러 개 맞을 경우 위험하다.반면에 넥센의 불펜은 한화전 셧아웃을 통해서 오히려 컨디션을 상승시킨 채 체력을 비축하는 데 성공했다. SK가 우위를 지닐 경기, 시리즈 초반에 비해서 후반이 되면 될수록 넥센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SK가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초반 3경기에 끝내는 것이 좋다. 그 이상 가면 브리검이 부진하더라도 5차전에 충분히 선발로 나올 수 있는 해커가 버티고 있는 이상 장담할 수 없다.
5.1.3.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1차전, 10월 27일 토요일, 14:00 ~ 17:54 (3시간 54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24,219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넥센 | 브리검 | 0 | 0 | 1 | 0 | 2 | 0 | 5 | 0 | 0 | 8 | 11 | 1 | 3 |
SK | 김광현 | 1 | 0 | 0 | 4 | 3 | 0 | 0 | 0 | 2X | 10 | 13 | 3 | 5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광용 | 해설: 이용철, 장성호 |
양팀 주요기록 | ||||||||||||||||
경기 MVP | 박정권(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 |||||||||||||||
결승타 | 박정권(9회 1사 1루서 중월 홈런) | |||||||||||||||
홈런 | 최정1호(1회1점 브리검), 김강민1호(4회2점 브리검), 송성문1호2호(5회2점 7회2점 김광현), 김성현1호(5회3점 안우진), 샌즈2호(7회3점 문승원), 박정권1호(9회2점 김상수) | |||||||||||||||
2루타 | 김규민(1회), 서건창(3회), 샌즈(9회) | |||||||||||||||
실책 | 브리검(2회), 최정(6회), 로맥(7회), 김성현(8회) | |||||||||||||||
도루자 | 김규민(1회) | |||||||||||||||
견제사 | 강승호(5회) | |||||||||||||||
병살타 | 한동민(1회), 김재현(3회) | |||||||||||||||
폭투 | 김태훈(8회) | |||||||||||||||
심판 | 이영재 / 박종철 / 문승훈 / 김병주 / 김성철 / 원현식 | |||||||||||||||
시구자 | 김유현[5] | |||||||||||||||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4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브리검 | 1 | 0 | 0 | 0 | 4 | 21 | 75 | 16 | 6 | 2 | 4 | 4 | 5 | 5 | 11.25 | |
윤영삼 | 1 | 0 | 0 | 0 | 0 | 2 | 4 | 2 | 2 | 0 | 0 | 0 | 2 | 2 | 0.00 | |
안우진 | 1 | 0 | 0 | 0 | 1 | 5 | 24 | 4 | 2 | 1 | 0 | 1 | 1 | 1 | 9.00 | |
신재영 | 1 | 0 | 0 | 0 | 1 | 4 | 15 | 4 | 1 | 0 | 0 | 0 | 0 | 0 | 0.00 | |
이보근 | 1 | 0 | 0 | 0 | 1⅔ | 6 | 28 | 6 | 1 | 0 | 0 | 1 | 0 | 0 | 0.00 | |
김상수 | 패 | 1 | 0 | 1 | 0 | ⅔ | 4 | 18 | 3 | 1 | 1 | 1 | 0 | 2 | 2 | 27.00 |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4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김광현 | 1 | 0 | 0 | 0 | 6 | 26 | 106 | 25 | 8 | 2 | 1 | 9 | 5 | 5 | 7.50 | |
문승원 | 1 | 0 | 0 | 0 | 1⅓ | 7 | 24 | 7 | 2 | 1 | 0 | 1 | 3 | 2 | 13.50 | |
김태훈 | 1 | 0 | 0 | 0 | 1 | 7 | 34 | 5 | 1 | 0 | 2 | 2 | 0 | 0 | 0.00 | |
산체스 | 승 | 1 | 1 | 0 | 0 | ⅔ | 2 | 6 | 2 | 0 | 0 | 0 | 0 | 0 | 0 | 0.00 |
득점 루트 | ||||||||||||||||
이닝 | 득점 루트/스코어 | |||||||||||||||
1회말 | 최정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넥센 0 : 1 SK | |||||||||||||||
3회초 | 서건창의 우중간 2루타로 1득점 / 넥센 1 : 1 SK | |||||||||||||||
4회말 | 강승호의 중전 안타로 2득점 / 넥센 1 : 3 SK | |||||||||||||||
김강민의 좌중간 홈런으로 2득점 / 넥센 1 : 5 SK | ||||||||||||||||
5회초 | 송성문의 중견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넥센 3 : 5 SK | |||||||||||||||
5회말 | 김성현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3득점 / 넥센 3 : 8 SK | |||||||||||||||
7회초 | 송성문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넥센 5 : 8 SK | |||||||||||||||
샌즈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3득점 / 넥센 8 : 8 SK | ||||||||||||||||
9회말 | 박정권의 중견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넥센 8 : 10 SK |
5.1.4. 경기 내용
공영방송에서 슼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논란이 되었다.[6]1회초 김규민이 2루타를 쳤지만 3루도루에 실패해서 죽었다. 샌즈는 삼진을 당했다. 1회말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한동민이 병살타를 쳤다. 그리고 최정이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홈런을 쳤다...
2회초 김광현이 삼진 2개를 추가하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말 김동엽이 내야안타를 치고 투수실책으로 3루까지 갔지만 득점하지는 못했다.
3회초 임병욱이 안타를 치고 송성문이 볼넷으로 출루하여 무사 1,2루가 되었다. 김재현은 두번의 번트파울 이후에 병살타를 치고만다. 2아웃이 되었지만 서건창의 2루타로 한점을 만들었다. 3회 말 선두타자 강승호가 안타로 출루했고 김강민 역시 출루하면서 무사 1,2루가 되었다. 한동민을 삼진으로 잡아낸 이후, 최정에게 3볼에서 던진 공이 최정의 얼굴 쪽을 지나갔고, 최정은 바로 배트를 자신의 바로 앞 그라운드 쪽으로 내던지면서 화를 내었다. 그래서 잠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다행히 별일은 없었다. 다음 타석의 로맥에게도 위험한 공이 하나 들어갔지만 삼진으로 잡아냈고 정의윤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4회초도 삼자범퇴로 끝났다. 김하성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말 이재원의 안타 김동엽의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되고 김성현의 번트로 2,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강승호가 안타를 쳐서 2점을 냈고 김강민의 홈런으로 다시 2점을 냈다.
5회초 김민성의 안타와 송성문의 홈런으로 넥센이 2점을 따라잡았다. 5회말 윤영삼이 등판했지만 안타 두개를 막고 강판되었다. 바뀐 투수는 안우진, 그러나 이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김동엽이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성현이 안우진 상대로 쓰리런 블래스를 날리며 5점차로 다시 달아났다.
6회초 박병호는 안타를 치고 김하성은 3루수 실책으로 나가서 2사 2루의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6회말 신재영이 등판하였다. 최정이 안타를 쳤지만 로맥을 2루수 플라이로 막고 손쉽게 이닝을 정리하였다.
7회초, 임병욱의 안타에 이어 송성문이 2점 홈런을 쳤고 김광현이 강판되었다. 서건창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하고 김규민이 안타를 친 1사 1,2루 기회 샌즈는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3점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만다. 우려했던 대로, SK는 불펜의 고질적인 문제 그리고 불안불안한 수비력이 빌미가 되어 5점차에서 바로 동점을 허용하고 만다. 다행히도 문승원은 3점홈런을 얻어맞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 것인지 그 이후 타자는 처리하고 7회초를 마친다.
7회말, 대타로 가을에 나오면 강해진다는 박정권이 나왔으나, 추풍낙엽처럼 아웃되었다.[7] 그 이후 두명도 무난하게 이보근에게 아웃되었고 SK의 방망이는 고요해져 간다.
8회초, 문승원은 김민성을 상대하고 물러났으며 이후 김태훈이 임병욱부터 넥센의 좌타 라인을 상대한다. 임병욱의 유격수 땅볼을 김성현이 또 실책하고 만다. SK는 첫 경기부터 실책 3개를 기록하면서 공격에서와는 별개로 수비에서는 실전 감각이 좋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홈런 2개를 기록한 송성문을 삼진으로 잡은 것은 좋았으나, 타격능력이 리그 최하위권인 주효상[8]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아까 실책을 한 차례 기록했던 로맥이 서건창의 1루 라인선상으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잡아내 아웃시키면서 정말 불안불안하게 이닝을 넘겼다.
8회말, 7회에 이어서 마운드를 지키는 이보근을 상대로 1아웃 이후 강승호가 한 경기 4안타째를 때려내면서 출루하였다. 2사 1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등판하였다. 그리고 김상수는 한동민을 2루수 땅볼로 막고 이닝을 넘겼다.
9회초, 1아웃을 잡은 김태훈이 샌즈에게 2루타 - 박병호에게 볼넷을 주면서 1,2루를 채우는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강판되었고, 그리고 핵실험(?)을 하기 위해 산체스가 등판하였다. 일단 산체스는 김하성을 높게 뜬 땅볼로 유도하면서 2아웃 주자 2,3루로 만들어놓았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결정적인 순간에 되면 강해졌었던 김민성.[9] 결과적으로 산체스의 9회초 등판은 SK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핵실험이 아닌 단비가 되었다.
9회말이 시작하자마자 최정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로맥이 아웃되면서 이대로 허무하게 이닝이 끝나는가 했으나...
정권이 내
미스터 옥토버, 박정권이 경기를 끝내버렸다.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akaotv(392088414)] |
KBS2 중계 버전 |
SK 와이번스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직캠. |
잘 맞췄습니다! 중견수 쪽, 뒤로! 박정권이!! 시리즈, SK에게 첫 승을 안깁니다!!! 이게 가을 사나이, 박정권입니다! SK의 승리, 10-8!
KBS 이광용 캐스터의 홈런 콜
KBS 이광용 캐스터의 홈런 콜
3구를 잡아때렸습니다, 박정권의 타구가!! (민훈기: 멀리 가는데요?) 넘어갑니다!!! 박정권!! 가을의 사나이가 돌아왔습니다, 끝내기 홈런! 박정권이 오늘 경기를 마무리짓습니다!
SPOTV 윤영주 캐스터의 홈런 콜
이 날은 신해철의 기일이었으며 KBS에서 이것을 의식했는지 엔딩음악으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선곡했다. SPOTV 윤영주 캐스터의 홈런 콜
이 날 나온 18점 중에 무려 15점이 홈런(SK 8, 넥센 7)으로 나왔는데, 어느 타순에서도 터지는 장타력이 핵심이 되는 두 팀의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5.1.5. 경기 후 총평
일단 SK는 시즌 내내 강점으로 평가받은 타선이 화끈하게 폭발했다. 넥센 역시 가을에 컨디션 올라온 선수들을 앞세워 타격전을 펼쳤지만 조금 더 힘에서 우위를 보였던 것은 SK였다. 무엇보다 최정-김강민-박정권 등 왕조 시절 주역들이 홈런 공장을 가동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 중 최정은 부상을 제외한다면 2010년대에 기록한 성적 중 가장 부진한 성적[10]을 냈고 박정권은 거의 2군에서 보냈던 걸 감안하면 SK의 가을 DNA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들을 제외하고도 김성현-강승호 등도 타격에 힘을 보탰고, 특히 탈쥐버프를 받은 강승호는 4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대부분의 타자들이 안타를 기록하며 고루 활약한 것도 고무적이다. 단, 한동민만은 타석에서 내내 너무 힘이 들어간 모습을 보이며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에 넥센전 홈런만 11개를 기록한 넥센 킬러였기에 더더욱 아쉬운 상황. 여기에 4번 타자 로맥도 썩 좋은 타격 컨디션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 2루수 플라이만 2개에 삼진 하나를 적립하면서 전체적으로 배트가 밀리는 모습이었다.수비진은 역시나 내야에서 실책 3개를 연발하며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물론 까다로운 타구들이 있긴 했지만 넥센의 타격감을 좀 더 살려주는 상황도 만들었기에 아쉬웠다. 그래도 강승호가 호수비를 연달아 펼치고, 로맥도 위기의 순간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등 나쁜 모습만 보여준 것은 아니라는 점이 다행이다. 김성현의 수비가 전체적으로 불안한 모습하다는 것이 위험 요소 중 하나다. 최정, 로맥은 글러브질이 한번씩 잘못된 것 이외에는 다른 문제는 없었으며 로맥은 8회초 결정적인 순간에 1루선상 땅볼을 캐치해냈다.
예상 외로 김광현이 고전하면서 타격전으로 이어졌는데, 사실 교체 타이밍을 못잡아서 그렇지 공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최고 구속이 152~3 정도로 괜찮았고, 무엇보다 슬라이더가 143km도 찍히면서 컨디션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힐만이 투구수 100개에 다다른 시점에서 무리하게 7회에도 등판시켰다가 화를 불러일으킨 경우고, 그 이전까지는 삼진만 9개였다. 구위 자체는 좋았다. 다만 넥센의 좌타자들이 김광현의 공에 많이 분석을 한 듯 맹타를 휘둘렀기 때문에 이 점은 향후 플레이오프, PO를 승리한다면 코시에서 어떻게 작용할 지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역시나 불펜진은 불안했다. 김광현 강판 후 3명의 투수가 3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피홈런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특히 4차전 선발로 예상되었던 문승원을 끌어썼는데 동점 쓰리런을 얻어맞으며 완전히 실패했고[11] 김태훈 역시 자주 출루를 허용하며 불안했다. 그러나 예상 외로 9회 1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산체스를 등판시켰는데 많은 팬들이 순간 망연자실할 정도였으나, 산체스는 시즌 초기 구위를 회복한 듯 역투를 펼쳤다. 만약 산체스가 1차전처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불안불안한 비룡 불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12] 또 불안한 가운데에서도 마무리 투수 신재웅을 아끼면서 승리를 거뒀고, 정영일-김택형-윤희상 등이 휴식을 취하며 혹시나 이어지는 경기에서 선발 조기 강판 후 나올 전력투입을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문승원을 끌어쓴 것이 어떻게 될지는 변수.
결과적으로 과정은 아슬아슬하기는 했지만 승리-타격감 회복-불펜 휴식 등 좋은 성과를 얻어내게 되었다.
5.2. 2차전
5.2.1. 라인업
넥센 히어로즈 | SK 와이번스 | ||||
타순 | 선수명 | 포지션 | 타순 | 선수명 | 포지션 |
1 | 서건창 | DH | 1 | 김강민 | CF |
2 | 김규민 | LF | 2 | 한동민 | RF |
3 | 제리 샌즈 | RF | 3 | 최정 | DH |
4 | 박병호 | 1B | 4 | 제이미 로맥 | 3B |
5 | 송성문 | 2B | 5 | 박정권 | 1B |
6 | 김하성 | SS | 6 | 이재원 | C |
7 | 임병욱 | CF | 7 | 김동엽 | LF |
8 | 김민성 | 3B | 8 | 김성현 | SS |
9 | 김재현 | C | 9 | 강승호 | 2B |
SP | 에릭 해커 | SP | 메릴 켈리 |
2018 플레이오프 2차전 / 넥센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2018 플레이오프 2차전 / SK 와이번스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5.2.2. 경기 전 예측
2차전 선발은 켈리 VS 해커다. 2차전 당일에 인천에 비소식이 있었으나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와 달리5.2.3.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2차전, 10월 28일 일요일, 14:00 ~ 17:22 (3시간 22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23,642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넥센 | 해커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5 | 0 | 3 |
SK | 켈리 | 0 | 0 | 1 | 0 | 1 | 2 | 1 | 0 | - | 5 | 9 | 2 | 2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이승엽 |
양팀 주요기록 | ||||||||||||||||
경기 MVP | 김강민(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 |||||||||||||||
결승타 | 김강민(5회 2사서 중월 홈런) | |||||||||||||||
홈런 | 김강민2호(5회1점 해커), 이재원1호(6회2점 해커), 최정2호(7회1점 오주원) | |||||||||||||||
2루타 | 김성현(6회), 이재원(8회) | |||||||||||||||
실책 | 한동민(2회), 김성현(6회) | |||||||||||||||
병살타 | 박병호(3회), 김규민(5회) | |||||||||||||||
심판 | 원현식 / 김병주 / 박종철 / 김성철 / 오훈규 / 문승훈 | |||||||||||||||
비디오 판독 | 8회말 (SK 요청) 김재현 1루에서의 아웃-세이프 여부 | 아웃 → 아웃 | |||||||||||||||
시구자 | 박남춘[13] | |||||||||||||||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4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해커 | 패 | 1 | 0 | 1 | 0 | 5⅓ | 24 | 98 | 21 | 6 | 2 | 2 | 4 | 4 | 4 | 6.75 |
신재영 | 2 | 0 | 0 | 0 | 1 | 4 | 16 | 4 | 1 | 0 | 0 | 1 | 0 | 0 | 0.00 | |
오주원 | 1 | 0 | 0 | 0 | 1⅓ | 6 | 22 | 6 | 2 | 1 | 0 | 0 | 1 | 1 | 6.75 | |
양현 | 1 | 0 | 0 | 0 | ⅓ | 1 | 4 | 1 | 0 | 0 | 0 | 0 | 0 | 0 | 0.00 | |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4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켈리 | 1 | 0 | 0 | 0 | 4 | 16 | 72 | 15 | 4 | 0 | 1 | 5 | 1 | 0 | 0.00 | |
윤희상 | 1 | 0 | 0 | 0 | ⅓ | 3 | 10 | 2 | 1 | 0 | 1 | 0 | 0 | 0 | 0.00 | |
김택형 | 승 | 1 | 1 | 0 | 0 | 1⅔ | 6 | 23 | 5 | 0 | 0 | 1 | 2 | 0 | 0 | 0.00 |
정영일 | 홀 | 1 | 0 | 0 | 0 | 1 | 3 | 14 | 3 | 0 | 0 | 0 | 2 | 0 | 0 | 0.00 |
김태훈 | 2 | 0 | 0 | 0 | 1 | 3 | 11 | 3 | 0 | 0 | 0 | 2 | 0 | 0 | 0.00 | |
신재웅 | 1 | 0 | 0 | 0 | 1 | 3 | 12 | 3 | 0 | 0 | 0 | 2 | 0 | 0 | 0.00 | |
득점 루트 | ||||||||||||||||
이닝 | 득점 루트/스코어 | |||||||||||||||
2회초 | 김하성의의 좌전 안타로 1득점 / 넥센 1 : 0 SK | |||||||||||||||
3회말 | 김강민의 좌전 안타로 1득점 / 넥센 1 : 1 SK | |||||||||||||||
5회말 | 김강민의 중견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넥센 1 : 2 SK | |||||||||||||||
6회말 | 이재원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넥센 1 : 4 SK | |||||||||||||||
7회말 | 최정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넥센 1 : 5 SK |
5.2.4. 경기 내용
오늘은 정의윤 대신 어제 1차전 끝내기 주인공 박정권이 지명타자로 출전한다고 한다고 했지만, 최정의 손목 통증으로 로맥이 3루수 박정권이 1루수로 변경이 되었다.1회초 서건창의 안타가 있었다. 켈리는 삼진 두개를 잡았다. 1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2회초 임병욱이 안타를 치고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그리고 김하성의 안타로 1득점을 한다. 2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3회초 김규민의 안타와 샌즈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되었다. 박병호의 타구는 병살타가 되는데 1루주자 샌즈가 발을 강승호 쪽으로 들어서 어제에 이어 또 다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14] 3회말 김동엽의 안타 김성현의 희생번트 강승호의 진루타 김강민의 적시타로 동점이 되었다. 그런데 3회 말이 끝난 후 김성현이 샌즈에게 태클에 대해 항의하다 법규를 날려서 논란이 되고있다. 다만, 경기 종료 후 김강민의 인터뷰와 이재원의 사과에서 샌즈가 먼저 욕설을 했고 이후 김성현이 법규를 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김태우 기자 역시 김성현 선수가 태클은 참을 수 있었지만, 욕설을 듣고 법규를 했다 전했다. 이후 김태우 기자의 샌즈와의 인터뷰에선 최정의 배트 투척이 더 논란이 될만한 것이고, 욕설에 대해선 욕설 논란에 대해선 "상대가 어떻게 말하는진 모르겠지만, 내가 이야기해도 믿을 것 같진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강승호 본인은 이후 인터뷰에서 대수롭지 않은 일인듯 넘겼다.
문제의 샌즈 슬라이딩 장면. 주석에 힐만 감독이 그랬듯이 한국야구와 달리, 메이저리그는 슬라이딩을 공격적으로 하라고 가르친다. 2016년에 강정호가 코글란의 공격적인 슬라이딩 때문에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이 됐을 때, 앤드류 맥커친은 "우리는 슬라이딩을 공격적으로 하라고 배운다. 하지만, 그 슬라이딩으로 인해 우리는 팀에서 가장 핫한 선수를 이번 시즌에 볼 수 없게 되었다."고 안타까워한 것만 봐도...
4회초는 삼자범퇴였다. 4회말 박정권의 볼넷과 이재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삼진으로 무산되었다. 켈리는 4회까지 던진 후 오른 손 저림 증상으로 강판되었다.
5회초 윤희상이 나왔으며 켈리는 손이 저림으로 인해서 내려갔다고 한다. 김민성의 볼넷으로 나가고 1사 1루에서 김택형이 등판하고 서건창은 안타를 치고 김규민은 병살타를 쳤다. 5회말 김강민의 홈런으로 역전했다.
6회초 샌즈의 볼넷과 김성현의 실책으로 찬스가 생겼지만 임병욱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박정권의 볼넷과 이재원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다. 이후 신재영이 등판했다.
7회초 정영일이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막았으며 7회말 최정이 오주원 상대로 솔로홈런을 쳤다.
8회초 김태훈이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막았으며 박병호는 삼진을 당하면서 힘을 못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8회말 이재원이 2루타를 쳤고 2사 3루 상황에 양훈이 등판해서 막았다.
9회초 신재웅이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마무리했으며 SK 불펜이 오늘은 넥센 타선을 틀어막았다.
5.2.5. 경기 후 총평
- 넥센 히어로즈
투수진은 그나마 우려했던 하위타선과 한동민, 로맥[16]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 이어서 또 다시 김강민, 최정한테 홈런을 맞은 게 문제다. 이순철 해설위원이 지적한 것처럼 타선이 안 좋으면 투수진이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제 투수 친화 구장인 고척으로 이동하는 만큼 투수진의 분전이 절실하다.
- SK 와이번스
이제는 팀 컬러로 확실히 잡은 홈런구단 답게 오늘도 전체 5득점 중에 4타점을 홈런으로 만들었고, 홈런의 주인공들인 최정, 김강민, 이재원은 큰경기에서 베테랑의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타격에서는 부진한 모습이 계속되는 한동민도 2회초 팀의 유일한 실점을 일으킨 실책을 기록했지만, 날씨로 인한 행운의 내야 안타와 파울 홈런성 타구를 한참을 달려가 다이빙 캐치로 잡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른 면으로 보여주었다.
5.3. 3차전
5.3.1. 라인업
SK 와이번스 | 넥센 히어로즈 | ||||
타순 | 선수명 | 포지션 | 타순 | 선수명 | 포지션 |
1 | 김강민 | CF | 1 | 김혜성 | 2B |
2 | 한동민 | RF | 2 | 송성문 | 3B |
3 | 최정 | DH | 3 | 서건창 | DH |
4 | 제이미 로맥 | 3B | 4 | 박병호 | 1B |
5 | 박정권 | 1B | 5 | 김하성 | SS |
6 | 이재원 | C | 6 | 고종욱 | LF |
7 | 김동엽 | LF | 7 | 제리 샌즈 | RF |
8 | 강승호 | 2B | 8 | 임병욱 | CF |
9 | 박승욱 | SS | 9 | 주효상 | C |
SP | 박종훈 | SP | 한현희 |
2018 플레이오프 3차전 / SK 와이번스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2018 플레이오프 3차전 / 넥센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5.3.2. 경기 전 예측
넥센은 작년, 재작년은 기본이고 심지어 재창단 첫 시즌인 2008년, 꼴지였던 2011년보다 안 좋은 전력에다 에이스 외국인의 부상, 4번타자, 리드오프의 부상까지 주전포수와 주전마무리의 이탈로 역대 최악의 전력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넥센의 시즌 상황은 한화 보다 어두웠다. 잦은 부상과 이탈로 인해서 넥센은 확실히 두산과 견줄만한 타선을 가진 SK에 비해선 훨씬 안 좋은 상황임에는 틀림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카 준플을 거쳐 플옵까지 올라온 점은 대단하다.문제는 시즌 중에 터져주었던 타선이 부진하고 있다. SK를 잡기 위해선 1차전 보다 타선이 터져줘야 한다. 당장 2차전에서 무수한 병살을 당하면서 득점권 기회를 싹 날려먹었으며, 통산 포스트시즌 6홈런을 친 박병호나 FA 로이드 그 딴 거 없는 김민성은 고사하고, 2차전에서는 임병욱 혼자 점수 냈다. 그것도 앞서 한동민이 바운드 볼을 잡고 놓쳤으니 주자가 2루까지 갔던 행운의 상황이 발생해서였지...
냉정하게 현 상황을 보면, 이미 늦긴 하였으나 이제는 김혜성 2루 - 송성문 3루로 보내는 것이 옳은 판단으로 보인다. 김민성은 선두타자 대타용(김재현 타석)으로 두는게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다. 그리고 샌즈, 송성문, 김재현 제외 전원이 상대전적상 그나마 우위인 주루플레이로 타선의 열세를 만회해야 한다.
투수쪽에서는 한현희가 정말 중요하다. 이미 2패로 더 지면 탈락인데 문제는 상대전적이 개판인 것도 모자라 한동민을 필두로 천적이 너무 수두룩하기에 잘 버텨주면 다행인데, 꼬인다면 미련없이 오프너로 전환할 각오도 해야 한다.
SK의 선발투수는 잠수함 박종훈으로 원정경기 10승 1패 게다가 문학 구장보다 넓은 고척은 박종훈에게는 오히려 편할것이다. Sk는 이 경기를 잡고 하루 빨리 두산과의 한국시리즈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 이미 두산은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비록 2차전에 불펜이 굳건하긴 했어도, 1차전에서는 이 팀의 불펜 상황(8위)을 생각하면, 이제 터져주니까 됐어 같은 생각은 하면 안 된다. 강공과 지공에 모두 능해 몰아칠 땐 폭풍처럼 몰아치고 약점을 잡으면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 두산을 상대로 결과를 내려면 무조건 3차전에 끝내서 소모를 줄여야한다.
SK도 고민은 있다. 바로 한동민, 로맥의 방망이가 맥을 못 추고 있다는 것인데, 한동민은 지금 아예 배트에 갖다맞추지 못하고 있고, 로맥은 배트가 계속 밀리면서 몸쪽 변화구 또는 높은 직구에 큰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 두 선수의 부진이 깊어지면 그 두 선수 사이에 있는 최정(통산 포스트시즌 11홈런)에 대한 견제는 좀 더 심해질 것이다.
5.3.3.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3차전, 10월 30일 화요일, 18:29 ~ 21:33 (3시간 4분), 고척 스카이돔 13,839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K | 박종훈 | 0 | 1 | 0 | 0 | 1 | 0 | 0 | 0 | 0 | 2 | 8 | 0 | 1 |
넥센 | 한현희 | 0 | 2 | 0 | 0 | 1 | 0 | 0 | 0 | - | 3 | 7 | 0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김나진 | 해설: 허구연, 정민철 |
양팀 주요기록 | ||||||||||||||||
경기 MVP | | |||||||||||||||
결승타 | 송성문(5회 무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로맥1호(2회1점 한현희), 강승호1호(5회1점 한현희) | |||||||||||||||
3루타 | 김혜성(5회) | |||||||||||||||
2루타 | 박승욱(5회), 김강민(6회), 김민성(7회) | |||||||||||||||
도루 | 서건창(5회), 김강민(8회) | |||||||||||||||
주루사 | 박승욱(5회) | |||||||||||||||
병살타 | 정의윤(6회) | |||||||||||||||
심판 | 문승훈 / 김성철 / 김병주 / 오훈규 / 이영재 / 박종철 | |||||||||||||||
비디오 판독 | 3회초 (넥센 요청) 한유섬 1루에서의 아웃-세이프 여부 | 세이프 → 아웃 | |||||||||||||||
5회초 (SK 요청) 박승욱 3루에서의 아웃-세이프 여부 | 아웃 → 아웃 | ||||||||||||||||
8회초 (SK 요청) 김강민 2루에서의 아웃-세이프 여부 | 아웃 → 세이프 | ||||||||||||||||
시구자 | 지민 | |||||||||||||||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4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박종훈 | 패 | 1 | 0 | 1 | 0 | 4⅓ | 22 | 89 | 19 | 6 | 0 | 3 | 6 | 3 | 3 | 6.23 |
산체스 | 2 | 1 | 0 | 0 | 1⅔ | 5 | 24 | 5 | 0 | 0 | 0 | 2 | 0 | 0 | 0.00 | |
김태훈 | 3 | 0 | 0 | 0 | 1 | 4 | 12 | 4 | 1 | 0 | 0 | 0 | 0 | 0 | 0.00 | |
정영일 | 2 | 0 | 0 | 0 | 1 | 3 | 10 | 3 | 0 | 0 | 0 | 1 | 0 | 0 | 0.00 | |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4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한현희 | 승 | 1 | 1 | 0 | 0 | 5⅓ | 22 | 88 | 21 | 6 | 2 | 1 | 7 | 2 | 2 | 3.38 |
오주원 | 홀 | 2 | 0 | 0 | 0 | ⅔ | 1 | 5 | 1 | 0 | 0 | 0 | 0 | 0 | 0 | 0.00 |
안우진 | 홀 | 2 | 0 | 0 | 0 | 1 | 4 | 13 | 4 | 1 | 0 | 0 | 2 | 0 | 0 | 0.00 |
이보근 | 홀 | 2 | 0 | 0 | 0 | 1 | 4 | 22 | 4 | 1 | 0 | 0 | 3 | 0 | 0 | 0.00 |
김상수 | 세 | 2 | 0 | 1 | 1 | 1 | 3 | 9 | 3 | 0 | 0 | 0 | 1 | 0 | 0 | 0.00 |
득점 루트 | ||||||||||||||||
이닝 | 득점 루트/스코어 | |||||||||||||||
2회초 | 로맥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SK 1 : 0 넥센 | |||||||||||||||
2회말 | 주효상의 우전 안타로 2득점 / SK 1 : 2 넥센 | |||||||||||||||
5회초 | 강승호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SK 2 : 2 넥센 | |||||||||||||||
5회말 | 송성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 SK 2 : 3 넥센 |
5.3.4. 경기 내용
지난 2차전과 달리 SK는 김성현 대신 박승욱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 시켰다. 수비 강화 차원이고 전 경기 손가락 욕설 논란과는 관련 없다고 한다. 넥센은 부진하고 있는 김민성이 빠지면서 김혜성이 2루수, 송성문이 3루수로 들어갔고 공격 강화 차원에서 김규민 대신 고종욱이 출전한다. 포수 역시 김재현 대신 주효상이 출전하고 언더핸드에 익숙지 않은 샌즈도 7번으로 내려갔다.1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1회말 김혜성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송성문의 진루타로 2루까지 갔다.
2회초 로맥이 홈런을 치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 삼진 2개를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2회말 김하성의 볼넷과 샌즈의 안타 임병욱의 진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는다. 그리고 주효상의 타구가 1루수 옆을 빠지는 안타[17]가 되어 2타점으로 역전을 하였다.
3회초도 삼자범퇴로 끝났다. 3회말 역시 삼자범퇴로 끝났다. 서건창 박병호가 삼진을 당했는데 박병호는 삼진 2개를 당하며 많이 안좋은 모습이다.
4회초 최정 로맥 박정권 클린업이 모두 삼진을 당했다. 박정권도 삼진 2개를 당했다. 4회말 고종욱이 내야안타로 나갔지만 하위타선이 삼진 삼진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강승호가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을 쳐서 동점을 만들었다. 박승욱은 2루타를 치고 3루에서 주루사로 아웃되었다. 5회말 김혜성이 3루타를 치고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점 앞서나갔다.[18] 그리고 서건창은 내야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가고 박병호는 볼넷으로 1사 12루의 기회가 만들어졌다. SK는 박종훈을 강판시키고 산체스를 등판시켰다.
6회초 김강민의 2루타 최정의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로맥이 사구로 나가 1사 만루가 되는데 이 상황에서 넥센은 오주원으로 투수를 교체하였다.그리고 정의윤이 3루수 병살타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7회초 안우진이 등판해서 삼진 2개를 잡았다. 7회말 SK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송성문의 대타로 나온 김민성의 2루타와 서건창의 진루타로 2사 3루의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박병호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8회초 이보근이 등판했다. 김강민의 타구가 3루수를 맞고 튕기면서 내야안타로 나가고 도루까지 성공해서 2루에 갔다. 한동민은 삼진을 당했다. 2삼진 째이자 오늘경기 4타수 무안타이다. 최정도 삼진을 당했다. 로맥마저 삼진을 당했다! 8회말 정영일이 나와서 삼자범퇴로 막았다.
9화초 등판한 마무리 김상수는 1차전 끝내기 피홈런의 아쉬움을 화끈하게 씻으며 귀중한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넥센은 한국시리즈의 불씨를 살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실책이 나오지 않으며 포스트시즌 시작 8경기 만에 드디어 무실책 경기가 나왔다.[19]
5.3.5. 경기 후 총평
5.4. 4차전
5.4.1. 라인업
SK 와이번스 | 넥센 히어로즈 | ||||
타순 | 선수명 | 포지션 | 타순 | 선수명 | 포지션 |
1 | 김강민 | CF | 1 | 김혜성 | 2B |
2 | 김성현 | SS | 2 | 김규민 | LF |
3 | 최정 | DH | 3 | 서건창 | DH |
4 | 제이미 로맥 | 1B | 4 | 박병호 | 1B |
5 | 이재원 | C | 5 | 제리 샌즈 | RF |
6 | 김동엽 | LF | 6 | 임병욱 | CF |
7 | 한동민 | RF | 7 | 김하성 | SS |
8 | 강승호 | 2B | 8 | 송성문 | 3B |
9 | 나주환 | 3B | 9 | 주효상 | C |
SP | 문승원 | SP | 이승호 |
2018 플레이오프 4차전 / SK 와이번스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2018 플레이오프 4차전 / 넥센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5.4.2. 경기 전 예측
예정대로라면 SK는 문승원, 넥센은 이승호가 등판 예정인데, 문승원은 3일 휴식(일 월 화) 후 등판이다.2번타자로서의 부담감이 컸던 한동민이 7번으로 이동했다.
5.4.3.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4차전, 10월 31일 수요일, 18:30 ~ 21:49 (3시간 19분), 고척 스카이돔 11,683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K | 문승원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4 | 1 | 7 |
넥센 | 이승호 | 0 | 0 | 0 | 2 | 0 | 2 | 0 | 0 | - | 4 | 5 | 1 | 4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광용 | 해설: 이용철, 장성호 |
양팀 주요기록 | ||||||||||||||||
경기 MVP | 샌즈(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 |||||||||||||||
결승타 | 샌즈(4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샌즈3호(4회2점 문승원), 한동민1호(9회2점 이보근) | |||||||||||||||
2루타 | 김성현(3회), 샌즈(8회), 김강민(9회) | |||||||||||||||
실책 | 나주환(6회), 김혜성(9회) | |||||||||||||||
도루 | 김하성(4회) | |||||||||||||||
병살타 | 로맥(8회) | |||||||||||||||
폭투 | 문승원(4회) | |||||||||||||||
심판 | 박종철 / 오훈규 / 김성철 / 이영재 / 원현식 / 김병주 | |||||||||||||||
비디오 판독 | 8회초 (SK 요청) 로맥 1루에서의 아웃-세이프 여부 | 아웃 → 아웃 | |||||||||||||||
시구자 | 이가은 | |||||||||||||||
시타자 | 허윤진 | |||||||||||||||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4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문승원 | 패 | 2 | 0 | 1 | 0 | 4 | 17 | 81 | 14 | 2 | 1 | 3 | 3 | 2 | 2 | 4.50 |
산체스 | 3 | 1 | 0 | 0 | 1 | 3 | 13 | 3 | 0 | 0 | 0 | 2 | 0 | 0 | 0.00 | |
김택형 | 2 | 1 | 0 | 0 | ⅓ | 4 | 11 | 3 | 1 | 0 | 1 | 0 | 2 | 0 | 0.00 | |
정영일 | 3 | 0 | 0 | 0 | ⅔ | 3 | 9 | 3 | 1 | 0 | 0 | 0 | 0 | 0 | 0.00 | |
서진용 | 1 | 0 | 0 | 0 | 1 | 3 | 17 | 3 | 0 | 0 | 0 | 1 | 0 | 0 | 0.00 | |
신재웅 | 2 | 0 | 0 | 0 | 1 | 4 | 16 | 4 | 1 | 0 | 0 | 1 | 0 | 0 | 0.00 | |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4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이승호 | 1 | 0 | 0 | 0 | 4 | 18 | 75 | 13 | 1 | 0 | 5 | 5 | 0 | 0 | 0.00 | |
안우진 | 승 | 3 | 1 | 0 | 0 | 4 | 14 | 50 | 12 | 1 | 0 | 2 | 4 | 0 | 0 | 0.00 |
이보근 | 3 | 0 | 0 | 0 | ⅓ | 3 | 11 | 3 | 1 | 1 | 0 | 1 | 2 | 1 | 27.00 | |
김상수 | 세 | 3 | 0 | 1 | 2 | ⅔ | 3 | 21 | 3 | 1 | 0 | 0 | 0 | 0 | 0 | 0.00 |
득점 루트 | ||||||||||||||||
이닝 | 득점 루트/스코어 | |||||||||||||||
4회말 | 샌즈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SK 0 : 2 넥센 | |||||||||||||||
6회말 | 나주환의 송구실책으로 1득점 / SK 0 : 3 넥센 | |||||||||||||||
김하성의 좌전 안타로 1득점 / SK 0 : 4 넥센 | ||||||||||||||||
9회초 | 한유섬의 중견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SK 2 : 4 넥센 |
5.4.4. 경기 내용
1회초 볼넷 2개로 SK가 좋은 출발을 했지만 최정의 삼진 로맥의 땅볼 이재원의 삼진으로 허무하게 끝났다. 1회말 서건창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박병호가 삼진을 당하면서 물러났다.2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7번으로 내려간 한동민은 오늘도 삼진을 추가했다. 2회말 샌즈의 안타가 있었다.
3회초 김성현이 2루타를 쳤다. 2사 2루상황에서 최정의 땅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3회말도 삼자범퇴로 끝났다. 투수전의 느낌이 나고 있다.
4회초 이승호는 아웃카운트 두 타자를 잡고 김동엽과 한동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리고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았다. 4회말 박병호가 사구로 출루했다. 유니폼에 스쳐서 그런지 별일없이 지나갔다.문승원에게 홈런을 쳤던 샌즈는 이번에도 슬라이더를 받아쳐 투런홈런을 만들었고 넥센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5회초 나주환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안우진이 등판한다. 안우진은 최정을 볼넷으로 보냈지만 삼진 3개를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5회말 산체스가 등판했다. 산체스도 KKK로 이닝을 마쳤다.
6회초 김동엽이 안타를 쳤다. 6회말 김택형이 등판하였다. 서건창은 볼넷으로 나가고 박병호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샌즈가 안타를 쳐서 1사 1,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임병욱은 스퀴즈를 쳤고 나주환의 송구실책으로 3루주자가 득점하고 다른 주자들도 2루씩 진루했다. 그리고 7번 타자 김하성이 적시타를 쳐 4:0으로 넥센이 점수 차를 한 점 더 벌렸다. 이 시점에서 넥센의 승리확률은 95.1%가 되었다.
7회초 안우진이 7회초도 삼자범퇴로 잠재웠다. 7회말 서진용이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막았다.
8회초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로맥의 병살타로 주자가 죽었다. 대타 정진기는 땅볼로 아웃되었다. 이로써 안우진은 8회도 삼자범퇴로 막게 되었다. 8회말 신재웅이 등판하였고 샌즈의 2루타 임병욱의 진루타로 2사 3루 찬스가 있었지만 김하성의 삼진으로 끝났다,
9회초 넥센은 마지막 이닝을 이보근에게 맡겼다. 김재현은 김혜성의 실책으로 출루하였다. 그리고 한동민이 2점 홈런을 쳐서 2점을 따라갔다. 이후에 김강민이 2루타를 쳤지만 끝내 역전은 하지 못했다.
이날 MVP는 팀 5안타 중 무려 4안타를 친 샌즈가 가져갔다.
5.4.5. 경기 후 총평
- 넥센 히어로즈
- SK 와이번스
5.5. 5차전
자세한 내용은 KBO 플레이오프/2018년/5차전 문서 참고하십시오.6. 총평
MBC SPORTS+의 시리즈 하이라이트 |
6.1. 승리: SK 와이번스
정말 SK다운 경기였다고 할 수 있다. 수비에서는 많은 실책이 나오고, 실점하면 홈런으로 따라잡는 SK의 팀컬러와, 장단점을 명확하게 보여준 경기였다고 할 수있다. 특히 강승호의 실책은 만약 이 경기가 역전 백투백으로 승리하지 않았다면 평생 까일 실책이었고[20] 신재웅이 맞은 동점 투런과 연속 2루타도 평생 욕먹을 투구였지만 역시 SK의 타선은 언제나 불타올랐다. 1차전을 박정권이, 5차전을 한동민이 끝내버렸다.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고 재밌었던 플레이오프가 아닐까 싶다.6.2. 패배: 넥센 히어로즈
넥센은 박병호, 김민성, 김하성 등 터져야 할 타자들의 부진과 우려했던 불펜 문제까지 겹쳐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지만, 그럼에도 5차전까지 꾸역꾸역 도착하여 리버스스윕 직전까지 가는 뚝심을 보여주었다. 시즌 중 줄부상은 기본에 주전 포수, 마무리 투수를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잃고[21] 포스트시즌에 앞서 1선발급 투수와 DH 역할을 해주는 왕고참을, 준플레이오프 중간에 리그 탑 리드오프를 잃은 팀이라기에는 선전한 시리즈.특히, 1990년대생의 젊은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을 일찍 경험하고, 또 대부분이 크게 선전하여 시리즈를 이끌었다는 점을 보아, 메인스폰서 교체가 예상되는 다음 시즌 이후에 좋은 결과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22]
넥센팬들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23]
7. 여담
- 염경엽 시리즈라는 별칭이 붙을 만한 경기다. 염경엽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 히어로즈 감독으로 있었고 201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에 패하자마자 사퇴.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말을 뒤집고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기며 단장을 맡았다. 게다가 SK 와이번스에는 염경엽이 넥센 히어로즈 감독 시절 같은 팀에서 호흡을 함께 맞췄던 코칭스태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24]
- SK 와이번스는 플레이오프 불패 전적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해 플레이오프에 출전만 하면 팀이 무조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는 것이다.[25] 그동안 SK는 창단 이후 플레이오프에 네 차례 출전했는데 2003년 플레이오프에서는 KIA 타이거즈를 3승 무패로 떡실신시키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2009년 플레이오프 역시 두산 베어스를 3승 2패로 꺾고[26]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11년 플레이오프와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는 두 번 모두 롯데 자이언츠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SK 입장에서 애석한 것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해에는 모조리 준우승에 머물렀다는 점이다.[27] 특히나 2003년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는 모두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이번에도 5차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SK가 올라갔으며,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팀 최초로 업셋에 성공했다.
- 넥센 히어로즈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하지만 넥센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은 단 한 번으로,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 LG에게 3승 1패로 승리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역시 그렇게 진출한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패배한 것도 공통점.
- SK 와이번스의 경우 트레이 힐만 감독이 정규시즌 종료 후 양친의 건강악화로 갑작스럽게 시즌 종료 후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팀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는 동기 부여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 넥센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3년만에 가을야구 무대에서 SK와 넥센이 맞붙는다. 더불어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수도권 팀들간의 대결로 치러지게된다. 거기에다 이동거리도 많아봐야 30km~50km 정도로 사직 야구장↔마산 야구장 간 거리[28]보다 더 짧다. 특히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지하철 시리즈가 성사되었다. 아무리 길어야 1시간 반이면 인천과 서울(고척, 잠실)을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 넥센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단일 시즌의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경험한 팀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서 한국시리즈까지 간 팀은 많지만, 2015년부터 생긴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서 한국시리즈에 오른 경우는 아직 없다. 다만 플레이오프까지 오른 사례는 의외로 많으며 2016년 LG, 2017년 NC가 있지만, 모두 한국시리즈 진출은 실패했다.
- 2016년 이후 3년 연속으로 4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왔지만 2위 팀에 패퇴했다.
- 같은 날 열린 2018년 월드 시리즈 3차전과 플레이오프 1차전은 홈팀이 모두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가져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같은 날 진행된 월드 시리즈와 2018년 일본시리즈가 둘 다 연장 혈투로 이어지면서 플레이오프 1차전이 3국 경기 중 유일하게 9회 정규이닝 이내에 끝난 경기가 되었다.
- 플레이오프에서 2일 연속으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으며, 두 경기 다 매진에 실패했다. 암표상들이 깊숙하게 개입하였다는 정황이 있으며, 또한 두번째 경기의 경우 당일 오전부터 계속되었던 우천으로 인한 것을 고려해야 한다.
- 3차전 고척돔도 만원 관중에 실패한 것으로 확정되었다. 경기 전 입장티켓 2900장을 현장 판매를 했지만 모두 판매하지 못했다. 이 현장판매분도 예약 취소분이 아니라 아예 팔리지 않았던 잔여입장권이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인터넷 예매분이 매진되지 않은 것은 플레이오프 3차전이 처음이다. 4차전에서는 더 심해져서 약 5700여 장이 남았다고 보도되었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질 5차전, 그리고 잠실에서 진행될 KS시리즈도 매진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 기사에 따르면 관중수입은 작년과 별반 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냥 매진에 목매는 기자 때문에 야구 열기가 식었다고 보여졌던 것.
- 4차전이 열리는 10월 31일에 키움증권이 넥센타이어를 대신해서 히어로즈의 새 메인 스폰서를 맡을 것이라는 한국경제의 단독 기사가 떴고 그 뒤로 후속 기사가 계속 나왔다. 그러나 현행 법령상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은 직접적으로 팀을 운영하거나 메인 스폰서로 이름을 앞세울 수 없기에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다.[29][30] 일단 (현재)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접촉은 했지만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그리고 포털 사이트의 관련 기사에는 키움 히어로즈, 농심 히어로즈, 카카오 히어로즈[31] 등 다양한 이름이 나온 것은 덤. 결국 시리즈가 끝난 뒤 키움증권이 메인 스폰서가 되었다.
- 모든 경기가 홈팀의 승리로 끝났다.
- 5차전도 매진에 실패하면서 2002년 LG와 KIA의 플레이오프 이후 16년만에 PO 전 경기 매진 실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기사[32]
- 다만 그와는 별개로 5차전의 경우는 리버스 스윕이냐 아니냐를 두고 KBO 팬들의 이목이 몰렸고, 역대급 경기가 나오면서 시청률은 기대 이상으로 대박을 쳤다고 한다. 최종전 전국 시청률 8.9%. 수도권 시청률은 9.7%.#
- 신재영이 경기 끝나고 울었다고 하며 아예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 히어로즈는 2019년부터 메인 스폰서가 변경되어, 넥센 히어로즈라는 이름을 달고 치른 마지막 포스트시즌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2019년부터 롯데 자이언츠로 간 안지현이 히어로즈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한 마지막 경기기도 하다.
- 한편, 플레이오프 개최 이전에 SK 와이번스는 한국시리즈 대비를 위해 두산 베어스 응원가를 틀고 훈련을 하기도 했는데 그 덕분인지...[33]
- 이 두 팀은 이후 두 차례 더 포스트시즌에서 만나게 되는데, 불과 1년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났고, 두산에게 정규 시즌 1위를 빼앗겨 분위기가 망가진 SK를 키움이 업셋하며 한국시리즈로 올라갔다. 그리고 3년 후에는 한국시리즈에서 다시 만났다. 양 팀 모두 팀 이름이 바뀌고 나서 재회한 시리즈였다. 이번에는 다시 SSG가 이기며 우승. 또한, 이 때에도 도전자는 키움 히어로즈 쪽이었으나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는 더 힘든 조건으로 올라와서 6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다.
- 해당 시리즈는 2022 포스트시즌까지를 기준으로 하여 2위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마지막 사례가 되었다. 이후 2019년 SK, 2020년 KT, 2021년 삼성, 2022년 LG는 준플레이오프 승자와의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4년간 2위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은 2023년 KT가 NC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성공시키며 깨졌다.
- SK의 승리로 외국인 감독이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승리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첫 번째 외국인 감독이었던 제리 로이스터 시절의 롯데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탈락했다.
7.1. 중계 관련
- 1차전은 KBS 2TV가 맡았으며 편성 변동은 없었다.
- 1차전 라디오 중계를 맡은 SBS 러브FM은 오후 뉴스, DJ 래피의 드라이브 뮤직, 김창열의 올드스쿨이 결방된 것 이외의 편성 변동은 없었다.
- 2차전은 SBS가 맡았으며, 경기가 늦게 끝나 런닝맨은 결방되었지만 이후 프로그램들은 정상적으로 방송되었다.
- 2차전 라디오 중계를 맡은 SBS 러브FM은 오후 뉴스, DJ 래피의 드라이브 뮤직, 김창열의 올드스쿨이 결방된 것 이외의 편성 변동은 없었고 경기 종료 후 남은 시간은 음악 방송으로 때웠다. 참고로 이날 음악 필러 방송 진행은 당직 근무로 정시 뉴스를 준비하고 있었던 배성재가 맡았다.#
- 3차전은 MBC가 맡았으며, 배드파파는 결방, 뉴스데스크는 경기 종료 후 방송되었다.
- 3차전 라디오 중계를 맡은 SBS 러브FM은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8 뉴스 수중계, 유영재의 가요쇼가 지역방송 포함 결방되었고, 이후 프로그램들은 정상방송되었다. 마찬가지로 경기 종료 후 남은 시간은 음악 방송으로 때웠다.
- 4차전은 KBS 2TV가 맡았다. 2TV 생생정보, 끝까지 사랑, 글로벌 24, 살림하는 남자들은 결방되었으며 나머지는 편성 변동이 없었다.
- 5차전은 SBS가 맡았다. 궁금한 이야기 Y는 결방되었으며 정글의 법칙도 경기가 23시 26분에야 마무리되면서 결방되었다. SBS 8 뉴스는 23시 30분부터 방송되었으며 0시 16분부터는 2018 SBS D 포럼 하이라이트가 방송되었다.
7.2. 시청률
경기 | 중계 방송 채널 | 시청률 |
1차전 | 3.7% | |
2차전 | 4.5% | |
3차전 | 5.9% | |
4차전 | 6.8% | |
5차전 | 8.9% |
8. 관련 문서
[1]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안에 있는 예식장이다. 참고로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같이 SK 와이번스가 관리하는 시설물이다.[2] SK 와이번스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방송된다.[3] 2015, 2017 시즌에는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원정경기로 했다.[4] 특히 SK와 넥센이 붙었던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15년에서 이 선수가 기록한 역대급 실책 때문에 시리즈가 아예 끝났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5] SK 어린이 팬. 9월 5일 문학 넥센전에서 SK가 7회까지 11:4로 뒤지다가 9회 정의윤의 동점 홈런 후 감격해서 펑펑 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이후 정의윤이 이 팬에게 홈런볼과 배트등을 선물해 화제가 되었다. 관련영상 이 경기는 결국 연장에서 SK가 승리했다. 시구전에 자막으로 슼린이라고 소개 되었다. 선물을 줬던 정의윤은 이날 시포를 맡았다.[6] SK를 로마자 발음대로 한글표기+어린이. 김유현 어린이 소개 자막에서 나왔다. 해당 표현은 인터넷 야구 커뮤니티 등지와 구장내 띠전광판에서 사용했다.[7] 사실 박정권의 활약이 절정이었던 2012년 플레이오프이후의 타율은 2할이 채 되지 않는다. 원래 3할 7~8푼대였던 포스트시즌 타율도 현재는 3할 1푼대로 내려온 상황.[8] 3년간 통산 타율 .206[9] 이전의 포스트시즌 사례를 보고 한 것으로, 물론 올 시즌은 그냥 말아먹었다.[10] 타율, 안타수에만 최저점을 찍은 것이지 실제로는 출루율이 높았고 타석수 대비 홈런수는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의 BABIP(최정의 올시즌 BABIP는 .262이다. 참고로 타율보다 4푼5리~5푼 정도 높은 BABIP가 평균치이다. 즉, 올 시즌은 평균대로라면 2할 7푼대 후반 정도가 나왔어야할 타율이 불운으로 인해 2할 4푼대로 추락한 것이다.)가 너무 낮은 것도 문제였기도 했고,OPS, WAR, wRC+ 등의 스탯도 타율 하락을 고려하면 이전 시즌 성적과 비슷한 흐름이었다. 그리고 프로 초기였던 2006~2009 시즌의 성적을 고려하면 커리어 로우라는 설명은 올바르지 못하다. 다만, 2010년 이후 성적을 본다면 부상으로 시즌을 날린 2014,2015시즌을 제외하면 가장 부진한 성적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11] 다행히도 샌즈에게 홈런을 맞은 후에 박병호, 김하성 상대로는 깔끔하게 틀어막았다.[12] 물론 켈리가 등판하는 2차전에는 KBO 외국인 선수 규정에 의거, 등판할 수 없다. 실제로 3차전 선발인 박종훈과 함께 2차전 출전불가 선수로 이름이 올라갔다.[13] 민선 7기 인천광역시장[14] 경기가 끝난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샌즈가 미국식으로 슬라이딩을 들어갔다. 아직 영상을 정확히 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내가 볼 때는 더티 플레이를 하지는 않은 것 같다. 샌즈를 미국 시절부터 알고 있었고 열심히 노력한 선수였다. 2루수 정강이, 무릎, 발을 노렸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더티 플레이는 아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 MLB는 태클 자체가 다소 거칠기 때문에 "이 정도야..."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15] 이승엽 해설위원도 박병호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걸 지적했다.[16] 박정권이 이 문단에 있었으나, 그 선구안 안 좋다던 박정권은 오히려 볼넷 2개를 골라나가면서 막아낸 것이 아니라 못 막아낸 것이라고 보는 게 옳다.[17] 1루수 박정권이 잡으려고 이동했지만 공이 갑자기 반대쪽으로 튀어서 옆으로 스쳐 지나갔다.[18] 다소 얕은 외야 플라이에도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득점했는데, 이재원의 위치를 보면 공이 빨랐더라도 홈 충돌 방지 규정 위반으로 충분히 세잎으로 판정될 수 있었다. 쉽게 말해 홈으로 쇄도하는데 길막을 하고 있었다는 뜻. 공이 빨랐더라면 큰 충돌이 있을수도 있었다.[19] 이 경기 전까지 7경기 20실책으로 경기당 약 3개꼴의 상당히 많은 실책이 나왔다.[20] 귀신 송구도 페넌트레이스이지만 욕 먹을 실책인데 하필 포스트시즌에 그것도 지면 끝장인 엘리미네이션 게임에 그랬으니 더한 욕을 쳐먹어도 모자랄 실책이었다.[21] 특히 조상우는 이 무고 때문에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을 통한 병역 특례 기회까지 박탈당했다. 심지어 도쿄올림픽에서도 혼자 죽어라 굴렀지만 4위로 끝나면서 완전히 병역 혜택을 잃었다...[22] 그리고 이 예상은 키움이 2019년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되며 그대로 이루어졌다.[23] 사실 이때 이때는 워낙에 악재가 많이 터져서 가을야구를 진출 못할 거 같다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그걸 깨고 진출한 데다 허무하게 끝난 것도 아니고 정말로 명승부를 펼치다가 끝났기 때문.[24] 김성갑 수석코치, 손혁 투수코치, 최상덕 투수코치, 정수성 주루코치 등이 넥센에서 건너온 코치들이다.[25] 비슷한 사례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있는데 LG는 KBO 준플레이오프에 다섯 번 나가서 모두 상위 라운드인 KBO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IA는 KBO 한국시리즈 11회 진출 11회 우승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갖고 있다. 다만 LG의 준플레이오프 불패 기록은 이듬해 결국 깨졌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불패 기록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둘 다 2전 전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2020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이 두 팀이 맞붙게 되면서 결국 한 쪽은 기록이 깨질 수밖에 없다.[26] 심지어 2패 후 3연승을 거둔 리버스 스윕 시리즈였다.[27] 200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현대 유니콘스에 3승 4패로 패퇴했고 2009년 한국시리즈는 KIA 타이거즈에 3승 4패로 막혀 분루를 삼켰다. 2011년 한국시리즈와 2012년 한국시리즈는 왕조를 구축하던 삼성 라이온즈에 막혀 준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지금까지 포스트시즌 역사상 플레이오프로 진출해서 한국시리즈 직행팀을 이긴 뒤집기 우승 사례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28] 약 57km[29] 농구와 배구는 되는데 야구는 왜 안 되냐고 할 지 모르지만 농구와 배구는 운영 규모가 작아 일종의 편법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이고 야구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축구도 마찬가지여서, 과거 축구 내셔널리그의 국민은행이 이 때문에 K리그 승격을 포기했다.[30] 그러나 현행법에 따라 구단을 소유할 수는 없어도, 메인 스폰서로 이름을 앞세우는 것은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다. 구단을 소유해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명명권만 취득해서 구단을 통해 홍보를 하는 것이니, 재산취득으로 간주되어 불법이 아니라는 것. 결정적으로 KBO 관계자 역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 결정적으로 키움증권과 히어로즈 구단의 관계자들이 이런 기본적인 법 조항을 모를 리가 없음에도 11월 6일, 문제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을 보면 불법은 아닌 모양이다.[31] 사실 2017년 다음카카오의 히어로즈 인수설 때문에 이쪽이 원조다. 다만 카카오는 주위에서 떠드는 것과는 달리 프로 스포츠단 운영에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다.[32] 관중동원력이 높은 인기팀 LG와 KIA지만 당시는 2002년 월드컵 특수로 축구 붐이 일었고, K리그에 관심이 쏠려 야구는 전반적으로 침체기였다.[33] 다만 해당 훈련을 할 당시에는 설레발친다는 반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