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6-10-24 14:54:48

단위 변환

환산에서 넘어옴

'''과학 연구·실험
Scientific Research · Experiment
'''
{{{#!wiki style="min-height: calc(1.5em + 5px);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배경 과학적 방법
기반 철학(인식론 · 과학철학) · 수학(미적분학 · 선형대수학 · 미분방정식) · 통계학(수리통계학 · 추론통계학 · 기술통계학)
연구·탐구 논증(귀납법 · 연역법 · 유추{보간과 보외(내삽법 · 외삽법)}) · 이론(법칙 · 공리 · 증명 · 정의 · 그래프 · 근거이론 · 이론적 조망) · 가설 · 복잡계(창발) · 모형화(수학적 모형화) · 관측 · 자료 수집 · 교차검증 · 오컴의 면도날 · 일반화
연구방법론 합리주의 · 경험주의 · 환원주의 · 복잡계 연구방법론 · 재현성(연구노트)
통계적 방법 혼동행렬 · 회귀 분석 · 메타 분석 · 주성분 분석 · 추론통계학(모형(구조방정식) · 통계적 검정 · 인과관계와 상관관계 · 통계의 함정 · 신뢰도와 타당도) · 잔차
측정·물리량 물리량(물리 상수 · 무차원량) · 차원(차원분석) · 측도 · 단위(단위계(SI 단위계 · 자연 단위계) · 단위 변환) · 계측기구 · 오차(불확도 · 유효숫자 · 과학적 표기법)
실험 실험설계 · 정성실험과 정량실험 · 실험군과 대조군 · 변인(독립 변인 · 조작 변인 · 종속 변인 · 변인 통제) · 모의 실험(수치해석) · 맹검법 · 사고 실험 · 인체실험 · 임상시험 · 실험 기구(거대과학)
연구윤리 뉘른베르크 강령 · 헬싱키 선언 · 연구투명성 · 연구 동의서 · 연구부정행위 · 표절(표절검사서비스) · 편향(확증 편향 · 선택 편향) · 문헌오염 · 자기교정성 · 연구윤리위원회
논문 작성 방법 · 소논문 · 리포트 · 학술지 · 형식(초록 · 인용(양식 · 참고문헌) · 감사의 글) · 저자 · 동료평가(리스폰스 레터) · 지표 · 투고 · 학술 데이터베이스 · 게재 철회
과학 공동체 연구계획서 · 학회 · 세미나 · 학술대회 · 학제간 연구
기타 논문제출자격시험
철학 관련 정보 · 연구방법론 관련 정보 · 수학 관련 정보 · 자연과학 관련 정보 · 물리학 관련 정보 · 통계 관련 정보 · 사회과학 조사연구방법론
}}}}}}}}} ||
#!style
.tpc {border: 2px solid #0000; margin: auto; background: #0000 !important}
.tc {border: 2px solid #0000; background: #0000 !important} 

1. 개요2. 원리
2.1. 변화량 관계식
2.1.1. 약식 관계식
3. 방법4. 위 방법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5. 기타

1. 개요

單位變換

단위를 바꾸는 것. 단위 환산(換算)이라고도 한다.
물리량의 단위는 다양하다. 길이만 보더라도 미터([math(\pu m)])에 SI 접두어가 붙어 파생된 다양한 단위들([math(\rm mm)], [math(\rm cm)], [math(\rm m)], [math(\rm km)] 등)이 있는가 하면, 나라에 따라서는 인치([math(\rm in)]), 피트([math(\rm ft)])를 표준 단위로 지정하는 등 세계적으로 여러 단위가 같이 쓰이고 있는 상황이다. 차원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차원이 같은 물리량이라 하더라도 수학적인 연산을 하기 위해서는 같은 단위로 맞출 필요가 있고[1], 굳이 연산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나라마다 쓰는 국가 표준 단위에 맞추기 위해 단위를 바꾸어야 할 일은 많다.[2]

2. 원리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준동형 사상
#!if 문서명2 != null
, [[]]
#!if 문서명3 != null
, [[]]
#!if 문서명4 != null
, [[]]
#!if 문서명5 != null
, [[]]
#!if 문서명6 != null
, [[]]

기본적으로 선형사상(linear map)을 따른다. 차원분석 시 나오는 기저에 적절한 사칙연산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양의 종류가 같고[3] 단위(unit)만 [math(\rm u_1)], [math(\rm u_2)]로 다른 물리량(quantity) [math(Q)]를 고려하자. 단위는 구간에 상관 없이 그 눈금의 간격이 일정하므로[4] 똑같은 양의 차이 [math(\varDelta Q)]를 각 단위로 나타낸 수치(numerical value)를 각각 [math(\varDelta{\rm v_1})], [math(\varDelta{\rm v_2})]라고 했을 때, 각 눈금의 간격은 [math(\cfrac{\varDelta Q}{\varDelta\rm v_1})], [math(\cfrac{\varDelta Q}{\varDelta\rm v_2})]로 나타낼 수 있고 이것이 각각의 단위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물리량은 속력([math(v)])을 나타낸 식 [math(v = \pu{20km/h})]이나 시간([math(t)])을 나타낸 식 [math(t = \pu{30s})]처럼 수치와 단위가 곱셈으로 연결된 관계식이므로[5]
<tableclass=tpc> [math(\varDelta Q = \varDelta{\rm v_1~u_1} = \varDelta{\rm v_2~u_2})]
가 된다. 여기서 [math(\varDelta{\rm v_1} = 0 \iff \varDelta{\rm v_2} = 0)]이므로 물리량 차이의 수치가 0인 경우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어느 한쪽이 0이 아닌 경우, [math(\cfrac{\varDelta{\rm v_1}}{\varDelta{\rm v_2}} = k)]라 놓으면 다음과 같이 물리량 차이에 대한 단위 환산식이 얻어진다.
<tableclass=tpc> [math({\rm u_2} = k{\rm~u_1})]
위 식을 변형하면 [math(k = \rm\cfrac{u_2}{u_1})], 즉 비례계수 [math(k)]값은 같은 종류의 양에 대한 두 단위에 의해 유일하게 결정됨을 알 수 있다.
이는 대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점을 시사하는데, 단위간의 관계식은 동치관계이기 때문이다. 즉, 같은 종류 물리량에 대한 어떤 두 단위는 반사성, 대칭성, 추이성을 만족하며, 이 관계식들로 연결되는 단위의 집합은 한 종류의 물리량을 나타내는 모든 단위를 포함하게 되고, 단위의 집합 전체적으로 보면 사실상 무한 집합인[6] 단위의 집합을 단위 관계식이 분할한다는 것까지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분할된 각 부분 집합은 물리량의 차원과 똑같은 성질을 지님을 알 수 있다. 단, 앞선 각주에서 헤르츠의 차원과 베크렐의 차원은 같으나 물리량의 종류는 다르다고 한 것과 같이, 단위 관계식으로 엮이지 않더라도 같은 차원의 집합에는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자.

좀 더 일반적으로, 각 단위 체계의 기준점(reference) [math(Q_{\sf rf})]가 [math(Q_{\sf rf,\,1})], [math(Q_{\sf rf,\,2})]로 다른 경우
<tableclass=tpc> [math(\begin{aligned} \varDelta{\rm v_1} &= {\rm v_1} - \frac{Q_{\sf rf,\,1}}{\rm u_1} \\ \varDelta{\rm v_2} &= {\rm v_2} - \frac{Q_{\sf rf,\,2}}{\rm u_2}\end{aligned})]
이므로 이를 [math(\varDelta{\rm v_1} = k\varDelta{\rm v_2})]에 대입하면
<tableclass=tpc> [math(\begin{aligned} {\rm v_1} &= k{\rm v_2}+\biggl(\dfrac{Q_{\sf rf,\,1}}{\rm u_1} - k\dfrac{Q_{\sf rf,\,2}}{\rm u_2}\biggr) \\ &= k{\rm v_2} + l\end{aligned})]
이 얻어진다. 위 결과는 물리량이나 단위 그 자체가 아닌 그 수치[7] [math(\rm v_1)]과 [math(\rm v_2)] 사이에 선형 관계 [math({\rm v_1} = f({\rm v_2}) = k{\rm v_2}+l)]이 성립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각 단위로 나타낸 물리량을 [math(Q_{\rm u_1})], [math(Q_{\rm u_2})]로 명시하면 [math({\rm v_1} = \cfrac{Q_{\rm u_1}}{\rm u_1})], [math({\rm v_2} = \cfrac{Q_{\rm u_2}}{\rm u_2})]이므로
<tableclass=tpc> [math(\dfrac{Q_{\rm u_1}}{\rm u_1} = k\dfrac{Q_{\rm u_2}}{\rm u_2}+l)]
로 나타낼 수 있고, 최종적으로 단위 [math(\rm u_2)]으로 나타낸 물리량을 [math(\rm u_1)] 단위로 환산하는 식은
<tableclass=tpc> [math(Q_{\rm u_1} = \biggl(k\dfrac{Q_{\rm u_2}}{\rm u_2}+l\biggr)~{\rm u_1})]
이다. 이 식이 두 물리량의 차원과 단위를 모두 포함하는 가장 근본적인 기본 변환식이다.

단위 변환식이 선형사상임에 따라 전단사(bijection)이므로[8], 역변환 역시 가능하다.
<tableclass=tpc> [math(Q_{\rm u_2} = \dfrac1k\biggl(\dfrac{Q_{\rm u_1}}{\rm u_1}-l\biggr)~{\rm u_2})]

2.1. 변화량 관계식

앞서 물리량의 차이에만 주목한 경우, 기준점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며 그 경우 두 단위의 비례계수는 눈금의 비에 의해 유일하게 결정됨을 보였다. 같은 종류의 양에 대한 두 단위 [math(\rm u_1)], [math(\rm u_2)]에 대해
<tableclass=tpc> [math({\rm u_2} = k{\rm~u_1})]
가 성립하며 본질적으로 이 식은 변화량에 대한 식
<tableclass=tpc> [math(\rm u_2 = \dfrac{\varDelta v_1}{\varDelta v_2}~u_1)]
에서 유래한 것이므로,
[math(Q_{\rm u_2})]가 [math(\pu{1u_{2}})]만큼 변한 것[math((\varDelta Q_{\rm u_2} = \pu{1u_{2}}))]은 [math(\rm u_1)]단위로 얼마나 변한 것[math((\varDelta Q_{\rm u_1}))]과 같은가?
와 같은 물음에 이용할 수 있다. '변화량'임을 명확하게 드러내기 위해 각 단위 표기 앞에 변화량을 의미하는 [math(\varDelta)]를 명시하면
<tableclass=tpc> [math(\varDelta{\rm u_2} = k~\varDelta{\rm u_1})]
이다.

2.1.1. 약식 관계식

한편 두 단위의 영점이 같은 경우[9] [math(Q_{\sf rf,\,1} = \pu{0u_{1}})], [math(Q_{\sf rf,\,2} = \pu{0u_{2}})]이므로
<tableclass=tpc> [math(\begin{aligned} l &= \frac{Q_{\sf rf,\,1}}{\rm u_1}-k\frac{Q_{\sf rf,\,2}}{\rm u_2} \\ &= 0\end{aligned})]
이 되어
<tableclass=tpc> [math(\varDelta{\rm v_1} = k\varDelta{\rm v_2} \Longrightarrow {\rm v_1} = k{\rm v_2} \iff \dfrac{Q_{\rm u_1}}{\rm u_1} = k\dfrac{Q_{\rm u_2}}{\rm u_2})]
로부터
<tableclass=tpc> [math(\begin{aligned} Q_{\rm u_1} &= k{\rm\dfrac{u_1}{u_2}}Q_{\rm u_2} \\ &= k{\cdot}\dfrac1kQ_{\rm u_2} \\ &= Q_{\rm u_2}\end{aligned})]
즉 영점이 같을 때에는 두 물리량이 개념적 및 수식적으로도 같아지고, 앞선 변화량 관계식도 여전히 성립하므로
<tableclass=tpc> [math({\rm u_2} = k{\rm~u_1})]
자체가 곧 단위 변환식이 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tableclass=tpc> [math({\rm v_1} = k{\rm v_2})]
이므로 각 단위 체계의 수치간의 관계식은
<tableclass=tpc> [math({\rm v_2} = \dfrac1k{\rm v_1})]
으로 단위 변환식과 달리 비례 계수가 역수가 된다.

앞서 [math(\rm u_1)]과 [math(\rm u_2)]의 차원이 같음, 즉 [math(\dim({\rm u_1}) = \dim({\rm u_2}))]라고 했으며 [math(k)]는 수치의 관계를 나타내는 함수의 계수이기 때문에 단위가 없는 수치로서 [math(\dim k = {\sf1})]이므로 위 식은 양변의 차원이 같고, 따라서 차원 동차성의 원리를 만족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 방법

아래에 제시된 방법은 모두 서로 다른 단위 체계가 비례관계에 있을 때에만 사용 가능하다.

후술하겠지만 비례 관계임이 확실하지만 대수적으로[10]는 구할 수 없거나, 대수적인 수이지만 환원 불능[11]인 경우도 있기는 하다. 구체적으론 원주율 [math(\pi)] 혹은 로그의 밑 변환 과정에 튀어나오는 [math(\log_{10}e)] 혹은 [math(\ln10)] 따위의 초월수를 비롯한 무리수를 포함하는 경우로, 구체적인 값으로서 근삿값을 쓰는 수밖에 없는 사소한 경우에 지나지 않는다.[12][13] 즉, 기본적으로 비례관계라면 아래 방법들은 모두 통용된다.

또한 실험 등 연구활동 도중 단위 변환을 위한 계산을 한다면 유효숫자의 연산 규칙을 따라야 한다.

3.1. 항등원 이용

같은 관측 대상이 단지 다른 단위로 나타내어진 상황, 즉 [math(Q_{\rm u_1} = Q_{\rm u_2})]가 된 상황을 가정하자. 앞서 [math(Q_{\rm u_1} = {\rm v_1~u_1})], [math(Q_{\rm u_2} = {\rm v_2~u_2})]였으므로
<tableclass=tpc> [math({\rm v_1~u_1} = {\rm v_2~u_2})]
에서 양변을 [math(\rm v_1~u_1)]로 나누면
<tableclass=tpc> [math(\dfrac{\rm v_2~u_2}{\rm v_1~u_1} = 1)]
로 곱셈의 항등원인 [math(1)]이 얻어진다. [math(1)]은 곱해도 원래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처음 주어진 단위가 약분이 되어 구하고자 하는 단위만 남도록 좌변의 분수식 혹은 그 역수를 적절하게 곱하여 변환한다.

3.1.1. 예시

[예제1] 영수는 표준 사용 면적이 [math(\pu{26.4m2})]인 공기 청정기를 자신의 [math(7)]평 원룸에 설치하려 한다. 공기청정기의 성능이 충분한지 판단하여라.(단, 면적 외 다른 변수는 고려하지 아니한다.)
[math(1)]평 [math(=\pu{3.3m2})]이므로 [math(\bigl(1)]평[math(/\pu{3.3m2}\bigr) = 1)]이며
공기 청정기의 표준 사용 면적을 평 단위로 환산하면
<tableclass=tpc> [math(26.4~\cancel{\pu{m2}}\times\bigl(1)]평[math(/3.3~\cancel{\pu{m2}}\bigr) = 8.0)]평
이고 이는 영수의 원룸 [math(7)]평보다 크므로 공기청정기의 성능은 충분하다.
만약 여러 개의 단위가 엮여있다면 분자, 분모 관계를 잘 고려해서 분수식을 여러 번 곱하면 된다.
직접 해 보자.
[예제2] 영수는 모종의 실험으로부터 [math(v = \pu{45m/s})]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를 [math(\rm km/h)] 단위로 나타내어라.
[ 풀이 보기 · 접기 ]
||<tableclass=tpc> [math(\begin{aligned} \pu{1000m} = \pu{1km} &\iff \frac{\rm km}{\pu{1000m}} = 1 \\ \pu{3600s} = \pu{1h} &\iff \frac{\pu{3600s}}{\rm h} = 1\end{aligned})] ||
이므로
<tableclass=tpc> [math(\begin{aligned} v &= \pu{45m/s} \\ &= \dfrac{45~\cancel{\color{red}\pu m}}{\cancel{\color{blue}\pu s}}\times\dfrac{\rm km}{1000~\cancel{\color{red}\pu m}}\times\dfrac{3600~\cancel{\color{blue}\pu s}}{\rm h} \\ &= \dfrac{\pu{45km}}{\rm h}\times\dfrac{3600}{1000} \\ &= \pu{45km/h}\times3.6 \\ &= \pu{162km/h}\end{aligned})]

3.2. 직접 대입법

약식 변환식 [math({\rm u_2} = k{\rm~u_1})]을 가만히 살펴보면 단위를 변수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비례상수 [math(k\biggl()]혹은 [math(\cfrac1k\biggr))]값만 알고 있다면 단위 자체에 변환식을 직접 대입해서 구하고자 하는 단위로 훨씬 빠르게 환산을 할 수 있다.

3.2.1. 예시

<tableclass=tc>

[예제] [math(\pu{0\degree\!C})]에서 수은의 밀도는 [math(\pu{13.5951g/cm3})]이다.
이 온도에서 표준 [math(\pu{1atm})]([math(1)]기압)은 [math(\pu{760mmHg})]라고 할 때
[math(\pu{1atm})]의 값을 파스칼[math((\rm Pa))] 단위로 나타내어라.
(단, 표준 중력가속도 [math(g_{\rm n})]은 [math(g_{\rm n} = \pu{9.80665m/s2})]이다.)
압력은 단위 면적당 힘이므로 (대기압)[math(=)](수은의 무게)[math(\div)](수은주의 단면적) 관계에 있다.
(무게)[math(=)](질량)[math(\times)](중력가속도)인데 (질량)[math(=)](밀도)[math(\times)](부피)이며
수은주(수은 기둥)에서는 (부피)[math(=)](단면적)[math(\times)](높이)이므로
(대기압)[math(=)](밀도)[math(\times)](단면적)[math(\times)](높이)[math(\times)](중력가속도)[math(\div)](단면적)이고
정리하면 (대기압)[math(=)](밀도)[math(\times)](높이)[math(\times)](중력가속도)가 된다.
[math(\pu{760mmHg})]란 곧 수은주의 높이가 [math(\pu{760mm})]라는 것이며
[math(\pu{Pa} = \pu{N/m2} = \pu{\bigl(kg*m{/}s2\bigr){/}m2} = \pu{kg{/}\bigl(m*s2\bigr)})]이므로
변환해야할 단위는 [math(\rm\color{red}g)], [math(\rm\color{blue}cm^3)], [math(\rm\color{green}mm)]이다.
[math(\begin{aligned} \rm\color{red}g &= \pu{\frac1{1000}~kg} \\ &= \color{red}\pu{E-3kg} \\ \rm\color{blue}cm^3 &= \rm{\left(\pu{E-2m}\right)}^3 \\ &= \color{blue}\pu{E-6m3} \\ \rm\color{green}mm &= \color{green}\pu{E-3m} \end{aligned})]
이므로 주어진 값을 이용하여 한꺼번에 계산하면
[math(\begin{aligned} \pu{1atm} &= \bigl(\pu{13.5951\textcolor{red}g}/{\color{blue}\pu{cm3}}\bigr)\times(\pu{760\textcolor{green}{mm}})\times\bigl(\pu{9.80665m/s2}\bigr) \\ &= {\left(13.5951~\frac{\color{red}\pu{\cancel{10^{-3}}~kg}}{\color{blue}\pu{\cancel{10^{-6}}~m3}}\right)}\times\bigl(760\times\textcolor{green}{\cancel{10^{-3}}~\pu m}\bigr)\times\bigl(\pu{9.80665m/s2}\bigr) \\ &\approx \pu{101325kg{/}\bigl(m*s^2\bigr)} \\ &= \pu{101325Pa} \end{aligned})]

4. 위 방법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T_{\rm\degree\!R} &= \frac95\frac{T_{\rm K}}{\rm K}~\pu{\degree\!R} && \Longleftrightarrow & \pu{1\degree\!R} &= \pu{\frac59~K}\end{aligned})] ||
영수는 미국 일기예보에서 워싱턴 D.C의 기온이 [math(\pu{45\degree\!F})][17]라는 정보를 얻었다. 이를 섭씨 온도로 나타내어라.
[math(T_{\rm\degree\!F} = \pu{45\degree\!F})]이므로 관계식에 대입하면
<tableclass=tpc> [math(\begin{aligned}T_{\rm\degree\!C} &= \frac59{\left(\dfrac{\pu{45\cancel{\degree\!F}}}{\rm\cancel{\degree\!F}} - 32\right)}~\pu{\degree\!C} \\ &= \frac59\times\pu{13\degree\!C} \\ &\approx\pu{7.2\degree\!C} \end{aligned})]
온도 이외에도 기년법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5. 기타


[1] 국제단위계는 접두어가 10의 제곱수라 접두어 간 환산이 쉽지만, 전통 단위계(제국 단위계, 미국 단위계, 척관법 등)는 단위 간 차이가 개판 5분 전이라 두 단계만 차이나도 노가다를 피할 수 없다. 숫자가 깔끔하지 않기는 해도 일단 계산기를 준비하고본 문서에서 설명할 방법만 잘 따르면 무리 없이 환산할 수 있다.[2] 이걸 안 해서 생긴 문제로 에어캐나다 143편 불시착 사건, 대한항공 6316편 추락 사고, 화성 기후 궤도선 폭발 사건 등이 일어났다.[3] 양의 종류가 같으면 반드시 차원이 같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데, 종류가 다른 물리량 사이에는 단위 간에 관계식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차원이 [math(\sf ML^{-1}T^{-2})]로 같은 에너지 밀도 단위 [math(\pu{J/m3})]과 압력의 단위 [math(\rm Pa)]는 [math(\pu{Pa} = \pu{J/m3})]이나, 차원이 [math(\sf T^{-1})]인 진동수의 단위 [math(rm Hz)]와 방사능 물질이 붕괴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베크렐은 비록 각각 [math(\pu{Hz} = \pu{s-1})], [math(\pu{Bq} = \pu{s-1})]이지만 [math(\pu{Hz} \ne \pu{Bq})]로, 서로의 단위를 이어주는 관계식이 없다.[4] 간혹 실험에서 쓰이는 반로그 모눈종이처럼, 눈금 간격이 로그 스케일로 새겨진 물건은 단위로 쓸 수 없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진수 [math(x)]에 대해 로그를 씌운 결과값 [math(\log_ax)]는 눈금 간격이 일정하므로 단위로서 의미가 있으나 그 진수에 주목해서 간격을 조정한 것은 구간에 따라 폭이 다르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단위로 쓸 수 없다.[5] 길이를 떠올리면 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math(l = \pu{5cm})]라는 것은 어떤 것의 길이([math(l)])를 [math(\pu{1cm})] 길이의 자로 쟀을 때 그 자가 [math(5)]개 필요함[math((\pu{5cm} = 5\times\pu{1cm}))]을 의미한다. 즉, [math(l = \pu{5cm})]란 [math(l = 5\times\pu{cm})]이며 [math(\rm cm)] 앞에 [math(1)]이 생략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6] 단위는 임의로 정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7] 따라서 많은 교과서에서 물리량이나 단위만으로 나타낸 관계식은 엄밀하게는 틀린 표기이다.[8] 선형대수학의 기본정리 참고.[9] [math(l=0)]이기 위한 조건을 수식 관점에서 보면 [math(Q_{\sf rf,\,1} = Q_{\sf rf,\,2})], 즉 각 단위 체계의 물리량이 같기만 하면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두 물리량의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같다고 놓을 수 없다. 일례로 물의 어는점이 다른 섭씨온도와 화씨온도는 그 수치가 [math(-40)]일 때 [math(\pu{-40\degree\!C} = \pu{-40\degree\!F})]이지만 이것이 수식 차원에서 [math(Q_{\sf rf,\,1} = Q_{\sf rf,\,2})]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결정적으로 두 관계식에서 [math(l\ne0)]인 점은 변하지 않는다. 단, 후술하듯이 영점이 같을 때에 한해서 단위가 달라도 물리량 자체가 같다고 할 수 있다.[10] 즉, 사칙연산과 근호를 유한 번 사용해서[11] 환원 불능이 나오는 대표적인 경우로 삼차방정식이 있다. 인수분해가 되지 않는 유리계수 삼차방정식의 근이 모두 실근이고 무리수일 경우, 해당 근들은 모두 환원 불능이 된다. 애당초 환원 불능이라는 말을 지롤라모 카르다노가 삼차방정식의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만들었다.[12] 이런 경우를 수학적으로는 '작도 가능한 수(constructible number)가 아니다'라고 한다.[13] 수학과는 달리 과학 쪽은 계산에 들어가는 값이 참값이 아님이 전제되는 경우가 많아서 근삿값 사용에 너그러운 편이다.[14] 가령 세 번째, 네 번째 식은 아크탄젠트의 테일러 전개를 이용하는데, 무려 십만 개의 항까지 계산해야 적분항의 값이 [math(3.141\!\;5\bm8\cdots)]이 된다.[15] 실제로 제트추진연구소에서는 원주율의 근삿값으로서 로켓 및 인공위성을 만들 때에는 소수점 아래 15자리, 우주 둘레 계산 시 소수점 아래 40자리를 이용한다고 한다.[16] [math(\operatorname{cis})]는 허수지수함수이다.[17] 22/04/18 07:25(동부 시간), NO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