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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ürkiye ile Güney Kore ilişkileri대한민국과 튀르키예의 관계. 양국의 교류는 활발하면서 형제의 나라로 불리기도 한다.
2. 단순 비교
항목 | 대한민국 | 튀르키예 |
면적 | 100,210km² | 783,562km² |
인구 | 51,705,905 | 82,959,000 |
수도 | 서울 | 앙카라 |
최대 도시 | 이스탄불 | |
언어 | 한국어 | 튀르키예어 |
1인당 GDP | $34,165 | $12,765 |
명목 GDP | $1조 7,609억 (14위) | $1조 1,135억(18위) |
국방비 | 391억 달러 | 181억 달러 |
IMF 분류 | 선진국 | 신흥공업국 |
정치 | 대통령제 | 대통령제[1] |
3. 상세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서 UN군 파병규모 4위로 참전하기도 했다.1990년대까진 튀르키예라는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가 고작이었지만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과 튀르키예가 3·4위전에서 만나면서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튀르키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한국측 응원단의 대형 튀르키예 국기 퍼포먼스 이후로 튀르키예가 형제의 나라(Kan-Kardeş ülkesi)라는 인식이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생기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휴전 후 최우선 수교대상국으로 지정. 1949년 합법 정부 승인. 1957년 수교하였다.[2]
사실 한국과 튀르키예는 근대 이전에도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관계다. 튀르키예인은 스스로를 '튀르크'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한자로 쓰면 돌궐이다. 과거 돌궐은 북주 북제 중국을 속국으로 삼고 오래 군림했으며 통일 중국이 들어서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고구려와 동맹을 맺은 역사가 있다.[3][4] 약 1400년 이후, 한국과 튀르키예는 중국과 소련을 양 끝에서 포위한 제1세계의 군사적 요충지로, 제2차 냉전에 이르러선 다시 러시아와 중국에 맞서는 잠재적인 동맹국 같은 관계로 다시 만났기에 참 기묘하면서도 특별한 인연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서방에서는 돌궐을 튀르크, 고구려는 코리아라고 불렀는데 현재 두 나라의 정식 국명으로 쓰인다는 점도 재밌는 부분.
튀르키예 분위기가 역사나 민족의 뿌리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기에 카자흐스탄 알마티 쿠르간묘와 몽골의 유적지 발굴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4. 관계
4.1. 형제의 나라?
흔히 한국과 형제의 나라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튀르키예인들 자체가 '형제의 나라'라는 말을 상당히 좋아하는 터라 굳이 한국만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다만 흉노는 과거 고조선의, 돌궐은 과거 고구려의 우호국 및 동맹국이었다. 튀르키예 주변 국가들 중에서도 '형제'라고 부르는 나라가 있는데, 같은 튀르크계인 아제르바이잔 및 조지아 등이다.[5] 마찬가지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랍권과의 관계는 같은 이슬람권 국가라는 이유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트위터 등에서도 서로 무슬림 형제라고 부르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셈계 아랍족이 아니기 때문에 아랍인으로 부르는 것은 마치 영국인을 독일인으로 부르는 것과 같아서 싫어한다.[6]'형제의 나라'라는 말 자체가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이기에 으레 알려져 있듯 튀르키예 교과서에 실려있거나 하지는 않다. 하지만 한국 전쟁에 참전한 가족이 많은 만큼 애정이 있는 편이다. 또한 튀르키예의 고대사가 대한민국 역사와 관련이 있는 것은 교과서에도 언급된다. 그것은 퀼테긴 비석에서의 고구려와 우호 관계를 맺은 기록 등이다. 또한 최초의 튀르크계인 흉노와 한민족의 고조선은 강력한 동맹이었고, 교류가 많았다.
제1차 세계 대전 때 갈리폴리 전투에서 싸운 호주와 뉴질랜드군에게 옹호적인 여론이 있는데 사실상 당시의 뉴질랜드와 호주 군대는 사망자만 8,000명이 넘고 잘 싸우진 못해서 갈리폴리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에는 참전도 하지 않았다. 지금도 원수지간이나 다름없는[7] 그리스도 냉전 시절 소련이라는 상대와 같이 맞서 싸웠던 과거 때문에[8] 의외로 좋은 감정도 존재한다. 물론 이웃한 나라들이 다 그렇듯이 대체적으로 그리스에 대한 인상은 좋지 않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또한 형제의 나라라 하기도 한다. 근대로 가자면 튀르키예-러시아 갈등도 일본에 대한 호감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일본과 러시아가 본격적으로 근대 시절부터 맞붙기 시작했고(러일전쟁, 소련-일본 전쟁 등) 전쟁에 대한 입장들이 대체로 튀르키예가 기본적으로 반러시아 편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애초에 터키가 많은 병력을 한국 전쟁 당시 보낸 이유도 가장 이유는 반 소련-러시아 감정이 커서였던 것도 크다. 기본적으로 튀르키예에서 일본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이다. 이는 1890년 오스만 제국 군함 에르투으룰(Ertuğrul) 호가 일본 탐방 도중에 일본 근해에서 사고로 침몰하는 바람에 많은 사상자를 냈는데, 일본에서 이들 구조에 꽤나 열정을 기울여서 튀르키예에서도 잘 알려졌기에 그렇다. 에르투으룰 침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그리고 튀르키예 커피를 즐기던 오스만 제국에 차 종자와 모종, 재배법을 전수해주어 튀르키예인들 사이에서 홍차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했다.
4.2. 한국과의 관계
6.25 전쟁 때 미국 다음으로 많은 지원을 보내줬다고 알려졌는데[9][10] 이는 특히 반소련감정이 컸기 때문인 것도 있다. 러시아와의 불편한 관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튀르키예 관계 문서 참조.6.25 전쟁 당시 튀르키예군에 관한 이야기는 금양장리 전투 문서를 참조.
6.25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은 '신앙의 수호자'라는 뜻인 가지(Gazi) 칭호가 붙어서 코레 가지(Kore gazi)라고 칭하며, 자기 할아버지나 증조할아버지가 코레 가지라며 환대해 주는 모습도 아직 쉽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성을 한국인(koreli)으로 바꾼 사람도 있을 정도.
2002년 월드컵에서도 좋은 감정이 생겼다. 2002년 전에 한국의 이미지는 한국 전쟁때 도와준 혈맹인데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유럽 국가들처럼 잘살아진 국가라는 감정이 있었다. 당시 튀르키예가 48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해 3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어서 튀르키예 내에서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상태였는데, 그 와중에 한국 사람들이 튀르키예를 형제의 나라라며 띄워주기 시작하더니 생각치도 않던 호의를 받은 것. 경기 때 응원도 많이 해 준다라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이 매우 높아졌다. 당시 한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튀르키예가 한국 전쟁때 많이 도와줬고 여러가지로 우리 형제의 나라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서 '터키(튀르키예)를 응원해 줍시다' 라는 분위기가 퍼졌고, 일반 관중들이 다른 나라 경기는 그냥 반반 나눠서 응원을 하기도 했고, 인기팀만 일방적으로 응원하던 일본 관중들과 달리 한국의 일반 관중들은 약자팀에 응원을 보내는 성향이 많았던 점이 작용해서 튀르키예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3, 4위전에서 대형 태극기와 함께 대형 월성기(Ay yıldız, 아이 이을드즈)가 펼쳐진 것이다. 결승에 가지는 못했지만 한국과 튀르키예 모두 매우 만족스러운 성적을 이미 얻어 승부에 연연할 필요가 없었고, 특히 튀르키예가 16강전에서 일본을 이겨준 덕에 분위기가 매우 좋아져 이런 일이 가능했다. 이때 튀르키예인들이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정작 응원해준 한국 쪽에서는 '음 훈훈하군’ 정도의 반응이었지만 튀르키예에선 한 달 이상 이 사실을 주요 뉴스로 내보냈을 정도로 감동의 도가니였다. 그것도 그럴 것이 대한민국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어야 할 판에 튀르키예 국기를 흔들며 친선을 도모했으니 튀르키예 사람들 입장에선 상상조차 못할 충격이었던 것. 이는 당시 튀르키예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충격을 먹고 믿기지 못해하는 표정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 튀르키예간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자세한 건 히딩크호/터키전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게다가 한국과 튀르키예가 만난 3, 4위전을 맞아서 6.25 참전 튀르키예인들이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행사도 열렸고, 3, 4위전에서 튀르키예의 승리로 경기가 경기 끝난 후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훈훈한 장면을 만드는 모습 등이 튀르키예인들 입장에서 보면 '마무리까지 예술적인' 장면이었다.[11] 그러다 보니 2002년 월드컵 이후 튀르키예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져서 튀르키예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가 많아지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3, 4위전 당시 튀르키예에 여행 등으로 체류 중인 한국인들에게 호텔, 민박과 같은 숙박업소에서는 숙박비를 받지 않았고 식당에서는 식사비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2010년대 이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해 호감을 지닌 튀르키예인이 꽤 있다고 한다. 케이팝 같은 경우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메이저급 문화로 자리를 잡았는데 그 중에서도 한류 팬들이 꽤 많은 나라가 튀르키예다. 실제 튀르키예를 여행하다 보면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 현지인들이나 한국을 좋아한다고 말을 거는 튀르키예인을 종종 만날 수 있으며 언어 교환 어플을 사용하다 보면 튀르키예 인들이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한국 튀르키예 국제 커플의 수도 사람들의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인스타그램에는 한국-튀르키예 국제 커플들의 제보를 받아 사진을 올려주는 계정이 따로 있는데 수백 정도의 한국-튀르키예 커플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KOSIS 국가통계에 의하면 국적별 결혼 이민자 현황을 보면 한국에 결혼으로 이민 온 튀르키예 남성과 여성 비율은 비슷한 편으로, 성별에는 큰 차이가 없다. #
연평도 포격전 동영상을 본 튀르키예인이 "한국은 혼자가 아니다. 50년대에 내 할아버지께서 한국을 위해 싸웠고, 나도 그럴 것이다. 튀르키예에서(South Korea is not alone. my grandfather fought for Korea back in 50's i would do to same. greetings from Turkey.)"라는 글을 올려 한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앙카라 공원이 있는데[12] 공원이름이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시(市)에서 본땄다고 하고 현재 대한민국 서울특별시가 튀르키예 앙카라 시와 함께 양국 수도끼리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마찬가지로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도 한국 공원(Kore parkı)가 있다. 울루스역에서 바흐첼리에빌레르로 가는 돌무쉬를 타고 5분쯤 가면 보이는데, 건너편에 아타튀르크 문화센터가 있고, 공원에는 석가탑을 본뜬 조형물과 박정희 정부 시절에 세운 기념비가 있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갈라타 타워 앞에 2013년 경주시 - 이스탄불 엑스포 개최를 기념해서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우호 기념비도 설치되어 있다.
다만, 1980년대만 해도 원래 관리하기로 했던 한국 측이 관리를 신경쓰지 않아서 상태가 엉망이었다. 그나마 1990년대 와서 한국인도 튀르키예에 많이 오면서 상태가 엉망이라는 비난이 속출하면서 많이 나아진 셈. 비슷한 사례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서울 플라자도 관리가 엉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튀르키예 사람들은 삼성그룹을 삼숭으로 부르는데 때론 튀르키예 도시인 삼순(Samsun)과 거의 똑같다고 친밀감이 든다는 반응이 있다. 다만 튀르키예 사진작가 아쉬츠 아라프의 글을 보면 튀르키예인들 중에도 삼성이 한국 그룹인지 모르는 사람이 꽤 있는 모양이다.
2010년 6월에 압둘라 귈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다. 6월 15일에는 한국외대를 방문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6월 16일에는 울산의 현대자동차공장을 방문했다.#
LG전자 역시 튀르키예 기업들과 기술 교류를 많이 했다. 튀르키예의 가전 업체 베스텔, 베코, 아르첼릭 모두 LG전자와 협업한 이력이 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는 한국에 거주하던 튀르키예인 4명이 "형제의 나라"로서 모른 척할 수 없다며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자원봉사자들에 케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잔칫집도 아닌데 케밥 때문에 사람들이 줄서고 들떠있는 모습이 별로 보기 좋지 않다고 태클을 거는 바람에 이날 오전 중에 철수했다. 다음 날 튀르키예인과 생방송 중 인터뷰를 했는데[13] 케밥을 나눠주는 동안 일부에서 불만이 있었고 준비했던 고기는 절반 정도밖에 나눠주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음료수와 과일은 대부분 전달하지 못하고 점심 쯤에 철수하게 되었고 남은 과일과 음료수는 주변 봉사활동단에게 기증하고 철수하였다고 한다.
튀르키예 일부 언론이 한국이 성공적인 발전사례로 꼽히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한국을 인종적으로 째진 눈, 미군들이 있으니 미국에 점령당한 국가라고 비하했다고 한다. # 튀르키예 정치인이 한국인을 인종적으로 비하한 사례는 전에도 한 번# 있다.
다만 이런 인종비하가 매우 모순인 것이 이른바 튀르키예는 투르크족의 맏형님 국가를 자처하고 있는데 투르크족 고대부터 동서로 넓게 팽창하여 투르크화된 동아시아 인종들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투르크가 전부 서양인처럼 생겼으면 인종비하가 이해가 돼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같이 동아시아인의 투르크족들도 있는데 비하는 모순이라는 것이다. 원래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 스텝 초원에 거주하다 서쪽으로 이동한 민족으로 (학계에서는 중앙아시아 스텝지역의 투르크계 민족들이 동북아시아 스텝 지역(현재의 몽골 초원 지역)으로 동쪽으로 이동하여 팽창하였고 다시 아나톨리아 현재 튀르키예인 서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본다) '''자기들이 비하하는 그 동아시아인의 특징적 외모를 가진 투르크계 국가들이 많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이 그러며 투르크와 가까운 몽골 또한 동아시아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키르기스인과 카자흐스탄인들은 투르크계이지만 시베리아 예니세이강 북쪽에서 살다가 다시 서쪽으로 이동한 투르크계라서 한국인처럼 동양인의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며 학자마다 여러가지 의논이 있지만 투르크계인 흉노가 심목고비의 초록눈이라는 고고학적인 연구에 의해 단두형 아리안계라는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 즉 투르크인들의 외모가 서양인에 단정되지 않는데 일부 언론의 기레기들이 동양인 외모를 비하하는 건 튀르키예 내부에서도 화제가 됐고 비판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튀르키예가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국인이 극우정당에 공격당한 사례가 있었다. 튀르키예 내 극우정당인 민족주의행동당의 데블레트 바흐첼리 대표가 2015년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에 항의하는 시위에서 시위대가 한국인 관광객을 중국인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사건이 터지자, 여기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눈 찢어졌는데 어떻게 구분함?"이라는 망언을 하는 것을 보면 튀르키예 내에서도 어느 정도 인종적인 선민의식은 있다. 게다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친한 척하면서 사기를 치려고 하는 일부 튀르키예인들도 있는데, 튀르키예를 떠나서 어느 나라든 이런 사람들은 조심하자. 돈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곳엔 항상 발생하는 흔한 일이긴 하지만.
또한 2010년대 후반부터는 튀르키예가 점차 이슬람 근본주의적 모습을 드러내면서 여론이 점점 싸늘해지는 상태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이 2018년 11월 17일에 튀르키예로 가서 경기도 교육에 대해 강연한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12일에 튀르키예에서 한국인 사업가가 현지인들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019년 2월 18일에 CJ ENM과 튀르키예와 합작해서 제작한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자 논란에 휘말렸다.#
현대로템에서 개발한 전동차가 보스포러스 해협을 관통하는 해저 터널인 마르마라이 전 구간에서 개통되면서 개통식에는 에르도안 대통령도 참석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철도청과 철도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하베르튀르크 방송은 8월 14일에 튀르키예산 체리가 중국에 이어 한국에도 수출되었다고 보도했다.# 교육기업인 YMB넷은 튀르키예의 교육시장에 진출했다.#
튀르키예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4.2.1. 2020년대
2020년 4월에 서울 서초구는 프랑스에 이어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실리구 무아메르 케스킨 구청장과 코로나19 대응 전략 공유를 위한 화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6월 7일에 이스탄불총영사관은 튀르키예의 한국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KT&G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러시아와 튀르키예에 총 1억원 상당의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파산위기를 겪고 있던 한국 봉제업체들이 마스크 제작 의뢰를 받으면서 마스크 1만장을 생산해 튀르키예 문화원에 기부했다.#
6월 22일에 주튀르키예 한국 대사관은 튀르키예의 참전용사들에게 한국에서 온 마스크를 전달했다.#
6월 25일에 주튀르키예한국대사관이 한국 전쟁 참전용사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동일, 한국 전쟁 발발 70주년 기념식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연설을 하였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화와 안보, 그리고 국제평화의 확립을 위해 함께 싸운 우리의 용맹한 병사들은 영원히 지속될 우정을 돈독히 쌓았습니다.
우리는 한국전쟁에서 전례없는 연대에서 생긴 끈끈한 우정이 나날이 돈독해지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역사적인 날,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저는 순교자들에게 자비와 감사를 표합니다.
저는 한국 땅의 영원한 휴식처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영웅들의 성스러운 기억에 경의를 표합니다.
신께서 그들의 영혼을 축복하시기를.
우리는 한국전쟁에서 전례없는 연대에서 생긴 끈끈한 우정이 나날이 돈독해지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역사적인 날,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저는 순교자들에게 자비와 감사를 표합니다.
저는 한국 땅의 영원한 휴식처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영웅들의 성스러운 기억에 경의를 표합니다.
신께서 그들의 영혼을 축복하시기를.
이렇게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에 대한 확신을 표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는 튀르키예 정부가 하기아 소피아를 모스크로 전환한 것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에 성명을 전달했다.#
주튀르키예 한국 문화원에서 11월 13일에 온라인으로 전통 공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25일에 주 튀르키예 한국 대사관은 앙카라 한국공원 튀르키예군 참전 기념탑 앞에서 튀르키예 참전용사협회와 함께 한국전쟁 금양장리 전투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로터리그룹이 이즈미르에 구급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 튀르키예 한국 대사관은 6월 25일에 앙카라에서 한국 전쟁 추모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27일에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는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에서 상판 설치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대한민국과 튀르키예가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에서 맞붙었는데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난 이후 네티즌들의 튀르키예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8월 15일, 과거 여자배구대표팀 주장인 김연경이 활동했고 한국 축구 대표팀 김민재가 활약한 튀르키예 스포츠 구단 페네르바흐체 SK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제 76주년 광복절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올렸다.# 이 메세지는 튀르키예어와 한글로 작성되었다.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슬픈 역사속에 스포츠가 한국인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멀리서나마 형제의 나라에서 함께 외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경축합니다. #대한독립만세
슬픈 역사속에 스포츠가 한국인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멀리서나마 형제의 나라에서 함께 외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경축합니다. #대한독립만세
2021년 8월 22일에 한국-튀르키예 국방장관 회담이 개최되어 인프라, 방산분야 등에서 협력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2021년 12월 14일에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12월 2일∼3일 온라인 한-튀르키예 출판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스탄불에 한국-튀르키예 우정의 숲이 조성됐다.#
2022년 3월 17일에 튀르키예에 도착한 김부겸 총리는 튀르키예 내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3월 18일에 에르도안 대통령이 한국과 튀르키예가 제3국에 공동 진출하자고 제안했다.#
3월 19일에 김부겸 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이 만나 회담을 가졌다.# 김부겸 총리는 차나칼레 1915 대교 개통은 한국-튀르키예의 인프라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타튀르크 영묘와 앙카라 한국공원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했다.#
한국-튀르키예가 FTA를 체결한 지 9년 만에 양국 교역액이 5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튀르키예 고위급 군사교류회의 참석차 방한한 셀축 바이락타르오울루 튀르키예군 부총사령관이 보국훈장 국선장을 받았다.#
터키가 유엔에 자국의 표기법을 '튀르키예'로 바꿀 것을 요청한 뒤, 유엔에서 승인했고 주 터키 한국대사관도 외교부와 협의해 터키를 '튀르키예'로 바꾸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기사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튀르키예 표기가 정착됐다.[14]
2023년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이 일어나자 한국에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하여 기부금을 보내거나 구호물품을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 정부에서도 공식적으로 튀르키예에다 구호단을 파견하였다.
2월 11일, 한국 구호단이 튀르키예에서 생존자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월 12일, 반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튀르키예에 3억여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보낸다고 밝혔다.#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복구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호반 건설계열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성금 1억 5천만원과 구호물품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TWICE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2월 22일, 외교부는 장성민 특사가 튀르키예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튀르키에의 일부 업체가 차나칼레 대교의 대금을 미지급하였다. 심지어 협상을 하기 위해 찾아간 한국인들에게 '총으로 나를 쏴봐라, 유치원이나 다시 다녀와라' 등의 모욕적 발언을 하였다.#
2023년 10월, 국내에 창궐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백신 상당 물량을 튀르키예에서 수입했다.
5. 정책적 파트너 관계
한국에게 상당히 이익이 되는 나라. 일단 MIKTA 회원국 사이이기도 하다. 매년 수십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56억 8천만 달러를 수출하고 6억 9천만달러를 수입한다(2017년 11월 기준).방위산업쪽에서는 누구보다도 큰 고객. K-9 자주곡사포, K-2 흑표[15], KT-1 등 한국제 무기를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다. 그 밖에도 KF-X 계획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국방에 있어서는 한국과 대단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6]
2012년 2월 6일에 이명박 대통령이 압둘라 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제3국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합의했다.# 또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도 합의했다.# 6월 15일에는 원전협력 MOU도 체결했다.#
2012년 양국 국회에서 FTA 협상안이 통과되어 FTA협약국이 되었다. 향후 7년 이내에 양국간 관세가 완전 철폐될 예정. 2013년 5월 1일 발효되었다.
또한 2013년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됐다. 이를 계기로 양국간의 문화적 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홈페이지
튀르키예 정부는 2016년 3월 4일 한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수입하는 휴대전화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해당 조치 없이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튀르키예는 현지시간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오전 7시) 관보에 이런 내용을 게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세이프가드는 외국에서 특정 상품 수입이 급증해 '심각한 피해'가 우려될 때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취하는 조치로, 튀르키예 정부는 2014년 12월 현지 업체인 베스텔사의 제소로 수입 휴대전화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했다. 기사
산업통상자원부는 한·튀르키셰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정이 지난 6월 양국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 발효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의 11번가는 튀르키예에 진출한 뒤, 튀르키예의 11번가 사이트에서 11월 11일에 진행하는 할인행사가 3년만에 튀르키예 전자상거래 대표 '쇼핑데이' 이벤트로 우뚝 섰다.#
롯데케미칼은 튀르키예의 인조대리석 업체 '벨렌코'의 지분을 72.5%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16일에 튀르키예 정부는 한국산 친환경가소제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11월 27일에 튀르키예 정부는 한국산 친환경 가소제에 최대 12.57%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대림산업과 SK건설은 튀르키예의 차나칼레 대교의 주탑을 지지하는 기초인 케이슨을 다르다넬스 해협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현지 전략 소형차 'i10'의 3세대 모델이 현대차 최초의 해외 공장인 튀르키예 이즈미트 공장에서 2019년 12월 2일에 양산에 들어갔다.#
2020년 5월 28일에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튀르키예의 얄츤 에이귄 인프라 투자청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튀르키예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대림산업과 SK건설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차나칼레대교의 주탑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퍼진 상황속에서도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이 튀르키예에서 자동차를 생산했다.#
국토교통부는 튀르키예 교통인프라부와 화상회의를 열어 한국 기업의 튀르키예 시장 고속차량 수출과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건설사업 수주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양국의 철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튀르키예의 기업인들이 화상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면서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효성티앤씨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체르케스코이 지역에 600억원을 투자해 2021년 7월까지 연산 1만5천t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2월, 대한민국 정부가 한일 지소미아처럼 한국-튀르키예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튀르키예가 군사강국인 측면도 있고 우리와의 방산 분야 교류도 있어야 될 부분이 있어 추진을 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협정의 세부 내용은 공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6. 문화 교류
튀르키예에서도 한국 브랜드의 인기는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국 브랜드의 인기에 편승해서 중국의 무무소가 튀르키예에서 한국 기업이라고2018년 9월 20일에 튀르키예의 유니버설 튀르키예는 튀르키예에서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발매했다.#
튀르키예에서는 한인들이 중심으로 '사랑의 바자'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이 행사는 튀르키예에서 물품과 한식을 나눠주면서 수익금을 튀르키예 심장병 환자들에게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10월 27일에 이스탄불에서는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엠펙트 초청 K팝콘서트가 열렸다.##
2019년 7월부터 케이블 채널 위라이크에서 튀르키예의 인기 사극 드라마 위대한 세기가 방영됐다.
9월 7일에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앙카라 한국문화원에서 제6회 한식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튀르키예한국대사관과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은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이스탄불·앙카라·카이세리 등 3개 도시에서 '한국문학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은 7월 25일에 앙카라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2020 한식콘테스트를 개최했다.# 8월 29일에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앙카라의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2020 K-P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이 2021년 4월 5일부터 앙카라에서 커피에서 온 즐거움을 주제로 커피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이 5월 1일에 김치 및 김장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튀르키예 방송사 하베르튀르크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김치관련 프로그램이 방송되었다고 밝혔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은 마르마라대학교에 재직중인 정현숙 피아니스트 교수를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은 6월 30일까지 황부용 작가의 부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튀르키예 튀르키예문화원은 7월 9일에 한국방송작가협회, 튀르키예 공영방송 TRT와 함께 한튀르키예 키 온라인 방송드라마 작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 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은 11월 6일에 한식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튀르키에 우정의 숲이 조성됐다.#
주 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이 튀르키예 각지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원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 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은 주 독일 한국문화원과 함께 공동으로 2021 재즈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26일에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한국-튀르키예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한국작가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1. 언어
튀르키예와 한국은 문화교류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튀르키예 문화가 한국에도 알려지기도 하는 편이다. 한국외대, 부산외대에도 터키어과가 설치되어 있고, 튀르키예어책도 발매되어 있는 편이다. 그리고 튀르키예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있고, 에르지메스 대학교, 이스탄불 대학교에서도 한국어학과가 설치되어 있다.그리고 한국에서도 튀르키예인 공동체가 있고, 튀르키예에도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거기에다 튀르키예로 관광하러 가는 한국인들도 많은 편이다. 한국 내에서도 수요는 적지만, 튀르키예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2018년 10월 19일에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 문학을 튀르키예어로 번역하는 번역가를 양성하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베트남, 인니, 튀르키예, 인도에서 한국어교원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에서 튀르키예내 세종학당 4곳의 온라인강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6.2. 스포츠
김연경선수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흐체 SK에서 뛴 적도 있다. 2021년 8월 14일 축구선수인 김민재선수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페네르바흐체 SK에 입단했다.7. 대사관
대한민국은 앙카라에 주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튀르키예는 서울에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두고 있다.이스탄불에는 주이스탄불 대한민국 영사관이 존재한다.
8. 여담
- 냉전 시대에는 두나라가 나란히 미국의 앞에 서서 소련의 동서 양쪽에서 포위하던 사이이기도 했다. 두 나라 모두 소련을 겨냥하고 있는 미국의 핵미사일 발사시설이 존재했던 곳이기도 했다.
- 2017년 튀르키예가 러시아 무기 도입을 추진하면서 두 나라 모두 주력군을 NATO 무기로 잔뜩 무장했음에도 동시에 러시아 무기도 운용하는 이례적인 두 사례이기도 하다.
- 튀르키예인들이 생각하는 '형제'는 아시아 최초민족으로 거슬러 올라가기에 돌궐 이전의 이야기다. 일단 투르크계인 흉노와 한민족의 고조선이 강력한 동맹이였다는 점과 민족으로서 교류가 많았다는 점이 있으며 유명한 역사학자들은 단군이라는 단어가 투르크계의 하늘의 신이라는 뜻인 탕그리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언어의 문법 자체도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 고구려가 돌궐과 동맹이였고 교류가 많았다는 점. 돌궐 큘테논 비문에 고구려가 "베크"라는 명칭으로 자주 언급되었던 점이 있다. 국익의 문제에 관련된 것이라고 보자면, 대한민국은 지금도 남유럽, 중동 여러 국가와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남유럽과 중동 국가에서 꽤 힘이 있는 튀르키예에 우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리고 튀르키예같은 경우는 유럽에서 반튀르키예 감정이 매우 심한데 동양에서 경제대국이 튀르키예에 우호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면 튀르키예쪽도 우호 감정이 생기기 때문이다. 튀르키예는 꽤 잠재력있는 국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같은 MIKTA 소속 회원국이다.
- 한국-튀르키예, 일본-튀르키예 경제 관계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2022년 한국의 튀르키예 수출액은 USD 7,722,912, 수입액은 USD 1,389,210 인데 반하여 일본의 튀르키예 수출액은 USD 3,230,988, 수입액은 USD 1,024,766으로 한국이 보다 무역 관계가 깊다. 뿐만 아니라 투자 기업 역시 튀르키예 투자청에 따르면 한국은 380개사, 일본은 193개사이다. 체류민은 2021년 기준 한국인 2,727명인데 반하여 일본은 1,727명을 기록하고 있다.
- 2019년 10월 10일에 튀르키예가 시리아 북부 지역의 쿠르드족 지역을 공격하면서 한국의 자주포 기술을 도입한 T-155를 동원해 공격한 것이 밝혀지면서 파문을 낳았다.# 게다가 튀르키예가 쿠르드족들을 공격하자 시민단체에선 튀르키예에 무기수출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 튀르키예 국내에서 K-POP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소문이 나오자(...) 튀르키예의 K-POP 팬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튀르키예 입장에서는 나라 망신이고 외교관계에도 큰 문제가 되므로 그냥 금지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보수종교계, 친이슬람 언론들이 자국의 여론은 생각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소리만 늘어놓는 것으로 이러한 기사의 의도 자체가 최근 신뢰를 점점 잃어가는 에르도안 정부의 지지층들 간 내부결속을 다지려는 것 밖에 안된다고 보면 된다.
-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하여 한국에서 파견을 나온 구호단의 구조견이 튀르키예 언론에서 칭찬하자 화제가 됐다.#
- 한국이 2002년 월드컵을 전후해서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게 된 것이 사실 무기 수출을 위해 터키와의 외교 관계 개선을 노린 국가정보원의 여론조작 성공의 결과물이라는 루머#가 일부 커뮤니티에 퍼져있으나 명백한 근거는 없다.
8.1. 6.25 전쟁 관련 루머
2015년 매일신문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쿠르드인들에 관한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후 6.25 전쟁 참전 튀르키예군의 대부분이 쿠르드족이었다는 주장이 널리 확산되어 진실처럼 알려졌는데 쿠르드족이 참전한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튀르키예군의 대다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쿠르드인 몇 명의 증언 외에 해당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는 거의 없다.# 왜냐면 튀르키예군 사상자에 튀르키예 서부 출신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쿠르드족도 튀르키예인이며 많은 쿠르드족이 참전용사로 파견되었고 많은 수가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사실 6.25 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한국-튀르키예 관계에 대한 의문과 의혹은 2015년 이전부터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꾸준히 주장되어 왔다.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튀르키예와의 우호관계가 크게 지지를 받자,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튀르키예와의 우호를 경계하는 소수의 여론[19] 또한 생겨난 것이다.
이런 주장을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튀르키예군의 '진짜' 참전 목적을 거론하거나 증거 없으면서 튀르키예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가 있었을 것이다라는 인터넷 댓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글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퍼지다가 급기야 6.25 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군의 대다수는 쿠르드족이므로 한국-튀르키예 우호관계는 허상일 뿐이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온 것이다. 당시 1950년 10월 부산항에 상륙한 튀르키예군은 곧바로 평양 전선으로 이동하여 군우리 전투에서 싸웠기 때문에 적군의 피해는 있었어도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이유도 없었다. 실제 증거도 없는 민간인 피해를 과장하거나 참전한 튀르키예군의 대다수가 쿠르드족이었다는 틀린 정보를 진실로 여기면서 타국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다.
9.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튀르키예/외교
- 주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 주한튀르키예대사관
- OIC
- 돌궐
- 튀르크
- MIKTA
- 대한민국/경제
- 튀르키예/경제
- 대한민국/문화
- 튀르키예/문화
- 한국인 / 튀르키예인
- 한국어 / 튀르키예어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
[1] 원래 이원집정부제 형태의 의원내각제였으나 2017년 개헌으로 대통령제로 전환되었다.[2] 여담으로 1962년부터 1973년까지 주 튀르키예 한국 대사관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겸임했었다. #[3] 중국 역사서에서 나중에 돌궐이 멸망한 것으로 쓰여 있으나 군사적으로 주군이 사망한 것뿐 사실상 남아있던 돌궐 군인들의 영향력이 강했고 카를루크는 독립적 세력이였기 때문에 튀르키예에선 인정하지 않는다. 돌궐 제국의 일부 부족이 위구르제국으로 이어지며 당나라는 다시 위구르제국 말발굽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4] 고구려의 최전성기였던 광개토대왕-장수왕기에는 몽골-돌궐 연립 정권인 유연과 동맹이었고 지두우라는 약소국을 분할해 나눠 먹기로 모의하기도 했다. 고구려가 중국에 맞서던 7세기경에는 돌궐의 설연타와 고구려가 대대적으로 동맹을 맺었으며, 야전병력만 15만 대군을 일으킬 힘이 있던 고구려와 기마궁사 40만 명을 보유했던 동돌궐의 연합은 중국에게 최대의 위협이었다.[5] 조지아는 튀르크 국가가 아니나 2008년 러시아에게 패전 후 전후 지원을 위해 튀르키예가 꽤 많이 도와줬기도 하고, 이웃나라이기 때문에 튀르키예인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렇다. 심지어 트빌리시에서 에르도안 현수막도 볼 수 있을 정도이다.[6] 오스만 제국이 신봉했던 종교는 이슬람이었지만 오스만 제국은 이른바 근대화 개혁을 시행하던 말기에나 헌법에 국교가 이슬람이라는 조항을 넣었을 뿐 이 전까지는 밀레트 제도를 비롯해 오랫동안 다종교 체제를 유지했다. 튀르키예가 아랍을 지배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전에 아랍이 튀르키예의 우위에 있었고, 사실상 이슬람 제국은 무슬림-비무슬림의 세금 등의 차별만 있었지 오스만 투르크도 그렇고, 아랍인과 튀르키예인들 사이의 민족적 구분은 별로 없었다. 오스만 시절의 밀레트 제도부터가 크게 종교로 묶은 거였지 민족 혹은 종족으로 묶은 것이 아니었다. 같은 무슬림이라는 것이 인종적 차이나 차별보다 중요했다.[7] 오스만 때는 그리스가 지배를 받았지만 19세기 말에 독립했다. 그러다가 오스만 제국이 해체될 때 그리스가 덤벼들어 아타튀르크가 이를 막아내며 튀르키예 공화국을 만들었고, 현재도 에게 해의 영해들을 두고 영토 분쟁 중이다.[8] 당장 한국 전쟁 당시 터키, 그리스가 함께 UN군으로 참전했다.[9] 사실 한국에 파병한 병력 규모로 따지면 2위가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은 4위이다. 그러나 전사자 규모로 따지면 튀르키예군이 1,005명의 전사자를 내어 미국, 영국에 이은 3위이며, 그것도 2위인 영국(1,177명)과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3위이다. 자세히는 미군 소속으로 참전한 멕시코계 미국인과 멕시코인 12만 명, 푸에르토리코인 6만 명이 있다. 라틴계 미군 전사자 또한 3,700여 명이나 된다.[10] 전사자 순위 1위인 미군의 전사자 수는 4만명이다.[11]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이 경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로 보도하였다.[12] 샛강역 3번 출구 바로 인근에 있다.[13] 이 때 인터뷰를 했던 튀르키예인이 바로 영화 초능력자와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에네스 카야. 당시 에네스의 유창한 한국어 구사에 앵커가 놀라워했다고 한다.[14] 참고로 한국 정부는 타국 정부기관의 공식 요청은 잘들어준다. 에스파냐=>스페인, 그루지야=>조지아, 중공=>중국, 몽고=>몽골 이 아주 좋은 예시.[15] 기술수출. 기술계보상으로는 M1 에이브람스와 K-1 전차의 관계와 비슷하게 동일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으나 다른 ROC로 만들어 크기도 내부도 나름 다른 전차이나 실 계약과 설계 자체는 K-1 전차같이 기술부터 설계까지 다 해준건 아니고, 탐색 개발, 체계개발시 기술협력을 해주는 정도여서 계약 종료 이후엔 남남이다. 그래서 흑표에 익숙한 서구권 밀덕들은 흑표의 데드카피 취급을 하긴 하지만 사실 기술 사다가 만든거니 데드카피는 아니고 기술은 공유하지만 ROC가 다른 전차라 보는게 타당하다. 물론 모든 면에서 흑표 다운그레이드판이라 데드카피라 놀리는게 더 크지만.[16] 하지만 방위산업쪽에서의 튀르키예가 마냥 물주만인 것도 아닌게 K-9 자주포 기술과 부품을 사가서 자기나름대로의 자주포를 개발해 배치하는거야 당연하지만 이걸 타국에 수출도 하려고 한다. KF-X도 이미 인도네시아를 끌어들인 한국 입장에서 튀르키예가 너무 많은 지분을 요구해서 협상에 난항이 있었다고 한다. 즉, 부족한 개발비 분담 등을 위해 참여국들이 있는 건 좋지만 개발 주도권은 한국이 쥐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될 상황이 초래될까봐. 그밖에 대응구매(튀르키예가 한국제 무기를 사면 한국도 튀르키예제 방산물자를 어느정도 구매해야 한다) 요구도 나오고 있다고 하니 튀르키예도 생각없이 구매만 해가는 건 아닌 셈. 근데 사실 이게 정상이다.[17] 다만 실질적으로 보면 이슬람주의보단 사회보수주의에 가깝게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일단 에르도안의 집권에 따라 이슬람 성향이 강해지긴 했으나 자세히 내막을 보면 이슬람주의하고는 거리가 어느정도 있다. 비슷한 국가로는 가톨릭의 영향이 사회내 강한 폴란드를 예로 들 수 있다. 사회적으로 기독교보수주의 국가이지만 그렇다고 중세시대 종교재판, 마녀사냥이 있던 중세시대는 시절과 완전히 다르듯이 튀르키예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같은 이슬람 근본주의 꼴통국가와는 다르다.[18] 또한 에르도안의 독재로 위에서 서술한 '형제의 나라'를 부정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19] "특정 국가와의 우호를 맹목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같은 주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