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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10-09 18:53:49

하리보

하리보
Har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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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1920년 12월 13일 ([age(1920-12-13)]주년)
창업자 한스 리겔 (Hans Riegel Sr.)
업종 식품
모기업 유한합자회사 (GmbH & Co. KG)
본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본 Hans-Riegel-Straß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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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파일:하리보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Haribo USA

1. 개요2. 역사3. 특징4. 제품
4.1. HARIBO4.2. MAOAM
5. 광고6. 콜라보레이션7. 논란8. 매체9. 기타

1. 개요

파일:하리보 종류.jpg
Haribo macht Kinder froh...
... und Erwachsene ebenso![1]
(독일어; 하리보는 아이들을 즐겁게 만든다...
... 그리고 어른들도!)

Kids and grown-ups love it so ...
... the happy world of Haribo![2]
(영어; 아이들과 어른들이 매우 사랑하는 ...
... 하리보의 행복한 세상!)

きらきら笑顔。
みんなでハリボー![3]
(일본어; 반짝반짝 미소.
다 같이 하리보!)

Çocuk ya da büyük ol, ...
... Haribo'yla mutlu ol![4]
(튀르키예어; 아이도 어른도, ...
... 하리보와 행복해지세요!)

함께해요 모두 다, ...
... 행복해요 하리보!
(한국어)
하리보 젤리 포장 앞면에 표시된 캐치프레이즈 문구[5]
독일의 식품 제조사 또는 그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과 브랜드. '하리보'라는 이름은 창립자 \'Hans Riegel', 그리고 창업한 도시 'Bonn'에서 각각 두 글자씩 따온 것이다.

2. 역사

1920년, 독일의 본에서 요한 리겔, 통칭 한스 리겔 시니어에 의해 설립되었다.

1893년생인 한스 리겔 시니어는 제과분야에서 실력이 있던 장인이었는데, 제과 회사에서 근무하다 공동경영인의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1920년, 본에 있던 자신의 집에서 설탕 한포대를 가지고 제과회사를 차렸다. 처음에는 딱딱한 사탕 종류를 만들었지만, 1922년 아라비아검을[6] 넣어 쫄깃한 젤리 골드베렌을 만들어 크게 성공했고, 제2차 세계 대전이 벌어질 무렵에는 직원수가 400명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전쟁 중에는 재료 수급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지만, 회사의 제품이 군수물자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하리보가 전범기업인지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7] 하지만 1945년, 한스 리겔 시니어가 심부전으로 사망했을 때, 그의 두 아들은 전쟁 포로로 잡혀있었고, 하리보의 1호 직원이자 한스 리겔 시니어의 부인이었던 게르트루트 리겔에 의해 한동안 축소 운영될 수밖에 없었다.

전쟁이 끝나자 그의 장남 한스 리겔 주니어(1923~2013)가 풀려나 독일 공장을 물려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그는 사업 크기를 확장하고 주변의 사탕 회사들을 인수하며 점차 세계로 손을 뻗었다. 현재는 덩치가 매우 커져 독일에만 공장이 6개 있고, 전 세계에 걸쳐 16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직원은 7000명 정도이며, 매출 2조 원을 넘긴 젤리계의 공룡 기업이다. 하리보는 현재 100개가 넘은 나라들에서 판매된다.

3. 특징

하리보의 대표 제품인 하리보 골드베렌은 쇠고기 젤라틴을 쓰기 때문에 식감이 매우 질겨서, 계속 먹다 보면 턱이 아프다.[8] 물론 질기지 않은 제품들도 많지만, 이 질긴 식감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는 편. 전자레인지로 잠깐 돌려 먹으면 약간은 부드러워진다고 하니, 부드럽게 먹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 해 보자.[9] 5~10초 정도만 돌리면 된다. 30초 이상 돌리면 젤리가 다 녹는다.

직접 추출한 천연 색소를 사용한 덕분에 안전성이 높아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 향료도 천연 착향료만을 사용했지만 2019년 기준은 합성 향료도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

구미 젤리 계에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여럿 보유한 회사[10]로 서구권의 구미 젤리 역사는 이 회사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제품 라인업이 아주 많다. 종주국인 독일 기준으로 125가지 제품들이 생산된다. 다른 나라에서 현지화된 제품들까지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셈. 독일 슈퍼마켓에 가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각종 하리보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유럽 버스 휴게소 편의점에도 굉장히 많은 하리보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원래 대한민국에선 인지도가 낮았으나, 2015년 수입 과자 열풍을 기점으로 하리보도 크게 인기를 끌면서 어느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중적인 간식이 되었다. 한국 유통 상황은 비교적 제품 종류가 한정되어 있지만 골드베렌 말고 보기 힘들었던 과거에 비하면 그래도 꽤 다양해졌다.

젤리를 나라 별로 현지화하여 판매한다. 예를 들어 핀란드에는 살미아키맛(!)이 판매되고 있다거나,[11] 미국판은 사과 맛이 빠져 다섯 가지 맛이 난다든지 하는 식. 그동안은 대한민국에는 로컬라이징된 제품은 없었으나 2024년에 제주특별자치도에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전시관이 생기면서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6년 7월에 제주 감귤을 테마로 한 하리보 헬로 제주가 출시되었다.[12]

가끔씩 성탄절, 부활절, 할로윈 등 특별한 기념일이나 축제 기간에만 나오는 한정판 젤리도 있다.

마스코트는 Goldbären.[13] 포장지에 그려진 노란 곰이며 이름은 'Goldbär(골트베어)'로, 직역하면 '황금 곰'이다. 얘 말고도 검은 바가지 머리 소년도 있는데, 인지도는 곰돌이 캐릭터에 비하면 낮다. 이름은 Hariboy.

하리보는 독일 쾰른-본에 있는 하리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군도 많지만 몇몇 제품은 오스트리아, 폴란드, 헝가리, 튀르키예등등 타 국가에서 만들어지는 위탁생산제품도 존재한다. 하리보 생산량은 독일 본토 다음으로 튀르키예가 그 뒤를 잇는다.

독일 곰젤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4. 제품

4.1. HARIBO

1922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가장 널리 알려진 하리보의 주력 제품. 세계 최초의 구미 베어 젤리다. 조그마한 곰모양의 젤리가 들어있다. 파인애플(투명), 레몬(노란색), 사과(초록색), 라즈베리(빨간색), 오렌지(주황색), 딸기(다홍색) 여섯 가지 맛이 들어있다.[15][16] 딱딱한 씹는 맛으로 인지도가 있으며, 꽤나 중독성이 있는 편. 마스코트 Goldbär도 1922년에 같이 나왔다.
하리보 10g 짜리와 100g짜리 곰돌이의 재료가 다르다. 또한, 10g짜리에는 왁스 코팅이 없지만, 100g 짜리에는 왁스 코팅이 있다. 10g짜리 소포장부터 1.2kg짜리 소포장 100개들이 통까지 사이즈가 다양하다. 소 포장에 든 곰돌이와 100g 포장 안에 든 곰돌이의 사이즈가 다르다. 100g짜리 포장 안에 든 젤리가 더 큰 편이다.
파일:goldbären 100 jahre.webp
생산 100주년을 맞는 2022년 생산분에는 100주년 기념문구가 인쇄되어 있었다. 국내 수입 물량의 경우 이미지와 일부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간혹가다 포장지에 'Goldbären'이 아닌 'Złote Misie'가 쓰여 있는 것도 있는데, 짝퉁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폴란드산으로,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Altın Ayıcık'이 쓰여 있는 것은 튀르키예산이다.
하리보의 가장 대표적 제품이어서 파생 제품 및 한정판도 많다.
다만 감초는 서양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고 해당 제품은 젤리빈 감초맛보다 맛이 농축되어 있어서 한국에서는 먹을게 못 된다는 게 주 된 평가. (쓴 맛과 함께 표백제 같은 이상한 향이 난다! 그리고 묘하게 짠맛이 난다.) 민감초맛 이외에도 여러 맛이 출시되었으며 다른 맛들은 호불호 없이 대체적으로 선호할 맛이다.
한국에서는 Sweet & Sour Bears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4.2. MAOAM

파일:9s4nfnh9uqe41.jpg
수십 년 동안 위와 같은 디자인을 사용했지만 그림이 영 안 좋은 걸 연상시켜서 항의를 받고 바뀌었다(!).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이나, 알고 보면 다소 그렇게 보일 수도 있기도.

파일:다운로드.jpeg-559.jpg
의외로 한국에서 이걸 먼저 발견해서 정서저해식품으로 유통을 금지시킨 적이 있다. 미국에서도 논란이 되어서 포장이 변경되어 다시 판매되었다.[23]

5. 광고

(1962년)
첫 번째 KONFEKT 광고. 광고의 역사도 꽤나 길다.

(1965년)
두 번째 KONFEKT 광고. 슬로건에 맞춘 로고송도 있는데, 독일 꼬맹이들의 애창곡이며 이후에는 서구권 전체에서 일종의 구전 동요처럼 가사 마개조의 대상이 되었다.

(1970년대?)
고양이와 악보가 나오는 광고.

(1984년)
마스코트가 나오는 광고. 1985, 1986, 1990년에도 비슷한 광고가 나왔다.

(1988년)(1998년)
광고 모델로는 토마스 고트샤크(Thomas Gottschalk)가 자주 나왔다. 로고송은 계속 번안되어 쓰이는데, 이 스타일의 로고송은 2010년대에도 멜로디만 바뀌고 유지되었다.

(2012년; 제작 과정)
2010년대 이후에 익숙할 만한 로고송이 나오는 광고.

(2014년 이전)
어른들이 말하는데 어린이 목소리가 나오는 광고.

(2016년 이전)
2021년부터 이 버전의 광고를 더빙해서 방송했다.

(2017년)
이 버전의 광고를 김서영 성우의 목소리로 더빙해서 2018년 11월부터 방송했다.

(2018년)
어린이가 말할 때는 어른 목소리가 나온다.


일본판 광고.


(2022년)
100주년 기념 광고. 목소리는 역시나 어린이 것이다. 스페인에도 방송되었다.

이것들 말고도 배리에이션 광고가 많다.
유튜브 독일
유튜브 영국
유튜브 미국
유튜브 스페인

한국에서도 만들어졌다.

이곳에도 많이 모여 있다.

6. 콜라보레이션

7. 논란

8. 매체

9. 기타


[1] 독일어 발음 : '하리보 마흐트 킨더 프로, 운트 에어박세네 에벤조'[2] 영어 발음: '키즈 앤드 그로운-업스 러브 잇 소... 더 해피 월드 오브 하리보!'[3] 일본어 발음: '키라키라 에가오. 민나데 하리보!'[4] 튀르키예어 발음: '초죽 야 다 뷔윅 올, 하리보 일라 무틀루 올!'[5] 해당 슬로건이 유명하다. 거의 모든 하리보 포장지에 이 슬로건이 적혀 있다. 독일 외에서 생산된 포장지에는 그 나라 언어로 번역해서 적어놓는다. 한국어판은 한동안 한국어 문구가 표시된 포장지가 없고 영어나 독일어로 표시되어 나왔으나 2024년부터는 한국어 문구도 포장지에 표시한다.[6] 현재는 동물성 젤라틴을 사용한다.[7] 일단 한스 리겔 시니어는 나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치 입당도 최대한 거부하다 전쟁 말기 공포 분위기에서 어쩔 수 없이 한 감이 있다. 다만 어쨌든 군수물자 납품으로 인해 다른 기업에 비해 혜택을 받은 것도 사실.[8] 다만, 비 독일산(튀르키예산, 미국산 등) 제품은 독일산보다 덜 질긴 편이다.[9] 녹아서 쭉쭉 늘어 날 정도로 오랫동안 가열해서 먹는 사람도 있지만 매우 뜨거워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10] 세계 최초의 구미 베어, 세계 최초의 민감초맛 젤리, 세계 최초의 콜라맛 젤리, 세계 최초의 지렁이 젤리 등[11] 더 놀라운 사실은 독일에서도 판다는 것이다! 사실 살미아키의 베이스가 되는 감초맛은 유럽 전역에서 꽤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12] 원산지는 튀르키예산이다.[13] 독일어 발음은 '골트배ㄹ헌'이다. 외래어표기법은 '골트베렌'이며 골드베렌은 잘못된 표기이다.[14] 정식 한국어 표기는 '골드베렌'인데, 이 광고에서 나오는 발음에 가깝다(실제 독일어 발음으론 /골트배흔/에 가깝다). 다만 국내 커뮤니티나 온오프라인 마켓에서는 이 정식 표기 이외에도 그냥 영문을 글자대로 읽은 골드바렌이라는 표기도 통용된다.[15] 딸기와 라즈베리 구별이 꽤나 쉽지 않은 편인데, 딸기가 좀 더 주황빛이 많이 난다.[16] 미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사과맛이 없고 초록색이 딸기맛이며, 사과맛 구미 베어는 수박맛처럼 따로 판다.[17] 'Saft'는 독일어로 과즙이라는 뜻이다. 나무의 수액이라는 뜻의 영어 sap과 동원어이다.[18] 요즘에는 편의점이나 학교 매점에서 200원 정도로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한다.[19] 월귤나무의 일종. 블루베리와 비슷한 맛이 난다.[20] 달달하면서도 허브향 같은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21] 하리보 전체 판매 순위 중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에서 높은 판매고를 보이는 제품이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사람들은 예전부터 살미아키 등의 민감초 디저트를 먹어왔다.)[22] 탄산이 섞인 젤리. 보통 젤리와 달리 불투명한 하얀색이다. 입 안에서 톡톡거리며 빠르게 녹는다.[23] 미국은 기독교, 특히 엄숙주의와 금욕주의를 바탕으로 한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인지라 문화적으로 사회보수주의가 생각보다 강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전 연령대가 즐기는 것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깐깐하다.[24] 사실 대부분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 감미료들은 당알코올계열이라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한다. 설탕보다 단맛이 매우 높은 감미료들은 매우 소량 들어가니 그럴일이 없지만 설탕과 엇비슷하거나 오히려 단맛이 떨어지는 종류라면 같은 단맛을 내기 위해선 설탕보다 더 넣어야 되기 때문이다.[25] 하리보 골드베렌과 같은 작은 구미젤리는 단위크기가 작아 본인이 얼마나 먹었는지 자각을 하기 힘들어 하나 둘 먹다 보면 어느새 대량을 먹게 되기 때문에 감미료 등을 다량 섭취하기 쉽다. 같은 이유로 볼륨이 묵직한 스테이크보다 하나 둘 까먹는 작은 견과류가 다이어트에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26] 노란색은 경상, 주황색은 중상, 빨간색은 치명상, 검은색은 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