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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2:29:05

멘토스

<colbgcolor=#2E3B9C><colcolor=#ABCDEF> MENTOS
멘토스
파일:mentos (official logo).png
1. 개요2. 제품 특징3. 종류
3.1. 스틱형3.2. 바틀형3.3. 미니 멘토스3.4. 하드 민트3.5. 어쏘티드 3003.6. 멘토스 모노3.7. 지퍼백3.8. 껌3.9. 멘토스 키즈
4. 기타5. 광고6. 멘토스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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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멘토스 통.jpg
파일:긴 멘토스.png
MENTOS. The Freshmaker.
멘토스, 상쾌함을 드려요.

이탈리아의 식품 회사인 '퍼페티 반 멜레 (Perfetti Van Melle, PVM)'의 세계적인 민트 캔디 상표이다. 1932년 퍼페티 반 멜레사[1]의 전신인 반 멜레사에서 처음으로 출시되어 현재 1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 제품 특징

동그란 모양의 사탕으로, 처음에는 딱딱하나 입에 넣으면 부드러워진다. 씹을수록 입 안에 퍼지는 상쾌한 맛이 일품이다.

한국에서는 1989년 근화제약(현 알보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4년 9월부터 농심그룹이 PVM과 계약하여 대한민국 유통을 담당 중이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는 멘토스들은 중국 생산분과 베트남 생산분들이다.[2][3]

지하철역 화장실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멘토스를 자주 판다. 주로 후르티(과일맛)지만 종종 믹스그레이프나 뉴 레인보우를 팔기도 한다. 가격도 1000원으로 싼 편이고 동나면 자주 채워지니 지하철 탈 때 한번쯤 뽑아서 먹어도 좋다.

몇몇 실내놀이터, 식당 등에는 멘토스 전용 자판기도 있다. 가위바위보에 따라서 멘토스의 개수가 정해진다는 원리. 이쪽은 미니 멘토스.

편의점에서 1+1이나 2+1을 자주 하는 편.

유통기한이 상당히 긴 편이다. 대략 2년.

3. 종류

3.1. 스틱형

멘토스 14알을 1자로 쌓아서 종이포장한 기본 제품.

3.2. 바틀형

불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제품.

3.3. 미니 멘토스

기존 멘토스와 포장 스타일은 동일하나 크기가 작고 개수가 적다. 멘토스 전용 자판기에서 하나씩 팔며, 큰 플라스틱 통이나 비닐에 여러개를 집어넣고 판다.

3.4. 하드 민트

납작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긴 아이스브레이커스 같은 민트사탕 버전이다. 케이스의 디자인이 민티아와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다.

3.5. 어쏘티드 300

1개씩 낱개포장 된게 큰 비닐봉투에 300개 든 제품. 모노와의 차이는 박스포장이 아닌 비닐포장이라는 점.

3.6. 멘토스 모노

상자 버전. 어쏘티드 300처럼 1개씩 낱개포장 된게 150개씩 들어있다. 2021년에 단종.

3.7. 지퍼백

작은 지퍼백에 넣은 제품. 국내에선 보기 힘들다.

3.8.

작은 플라스틱 통이나 지퍼백에 담긴 껌 버전이다. 국내에선 보기 힘들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직구로 구매해야 한다.

3.9. 멘토스 키즈

스키틀즈처럼 작은 알갱이들이 빨간 봉투에 혼합되어 든 형태. 직경은 작지만 두께가 좀 두껍다. 맛은 기존 멘토스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포도, 딸기, 오렌지, 레몬, 사과맛.

국내에서 수입 판매되다 단종되었다.

4. 기타

5. 광고

1990년대에 방영되었던 멘토스 광고[4][5]가 여러가지 의미로 쇼킹해서 여러가지 패러디가 파생되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패러디 일람은 멘토스/패러디 참고.




6. 멘토스 콜라

멘토스 콜라라는 현상으로 유명세를 탔는데, 멘토스를 콜라와 같은 탄산수에 섞을 경우 과포화되어있는 이산화 탄소를 폭발적으로 방출시키는 것. 탄산수가 든 병 안에 멘토스를 넣으면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탄산수가 솟구치는 현상이 관찰된다.





사실 멘토스만이 일으키는 현상은 아니고, 물체 표면에 미세한 홈이 있는 물질들[6]과포화된 탄산수에 들어가는 경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멘토스가 특히 효과가 좋은 이유는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아라비아검이 물의 표면 장력을 약화시켜서 이산화 탄소의 방출을 쉽게 하기 때문이다. 일단 탄산수 타이틀을 달고 개봉하자마자 거품이 칙 올라오는 종류는 거의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디스커버리 채널Mythbusters에 따르면, 멘토스와 콜라를 같이 먹을 경우 급격하게 불어나 터지는 이산화 탄소에 식도나 속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일반 콜라보다 아스파탐이 든 다이어트 콜라가 더 효과가 좋다. 아스파탐은 아라비아검과 마찬가지로 물의 표면장력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 mentos cola를 검색하면 외국인들이 멘토스 로켓을 만들어 노는 영상을 많이 목격할 수 있으며, 관련 동영상 중 국내에 제일 유명한 것은 멘토스 콜라 유행을 최초로 일으킨 것으로 알려진 위의 동영상. 참고로 의외지만 가장 반응성이 좋은 건 콜라가 아니라 스프라이트였다. 반대로 환타는 약간 기포만 올라오다가 잠잠해지는 수준.


한술 더떠 어떤 러시아 잉여유튜버는 콜라 1만리터(!!)와 멘토스의 재료를 섞어 유전을 만들어 버렸다(...).

참고로 주먹왕 랄프에 나왔던 슈가 러쉬의 더미 데이터인 '다이어트 콜라 마운틴' 트랙이 콜라와 멘토스의 폭발 반응을 응용한 것이다. 이름답게 커다란 콜라병이 우뚝 세워져 있는 화산인데, 콜라는 용암이고, 화산 꼭대기에 뚜껑 대신 수백 수천 개의 멘토스가 얹어져 있다.

모바일 게임 좀비고등학교에서는 아예 봄버맨이라는 직업군으로 콜라에 멘토스를 넣은 것을 폭탄처럼 사용하며 파괴력 또한 어마어마하다. 물론 게임상의 이야기. 스토리상으로는 좀비를 피해간다.

비슷한 현상으로는 바나나 + 스프라이트가 있다. 아이스크림과 콜라를 같이 먹어도 그렇게 된다고 한다. 라무네 사탕은 모든 탄산음료와 반응한다.

또한 액화 부탄가스를 콜라에 넣어 콜라병을 거꾸로 뒤집으면 콜라병이 하늘로 솟구쳐 날아간다.

여담으로 외국계 채널에서 콜라 외에도 각종 탄산음료에 멘토스를 넣는다던지 하는 등 멘토스 관련 영상의 대다수에는 하나같이 흰색 멘토스만을 볼 수 있는데, 이 맛들은 전부 민트맛이다. 쉽게 말해서 박하사탕맛 멘토스. 굳이 민트맛을 고집하는 이유는 다른 과일맛들에 비해 박하계열 식품은 생산비라든지 소비자가가 가장 낮은 맛이며 외양도 무난한 흰색이라 시인성이 좋으며 콜라 폭발같은 영상의 소재로 주구장창 낭비해도 손해가 가장 덜 가기 때문이다.

[1] 이탈리아의 퍼페티사와 네덜란드의 반 멜레사가 합병하여 탄생[2] 대만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언제부터 판매에 들어갔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1994년에 해당 광고가 송출된 것으로 보아 90년대 초반에 판매를 시작한 듯하다.[3] 일본에서는 90년대에 워너램버트에서 수입하여 판매를 시작했다.[4] 인도네시아, 러시아, 프랑스, 대만등의 국가에서도 방영되었다.[5] 다만 일본은 미국에서 방영된 광고가 아닌 자체 광고가 나갔다.[6] 아이스크림이나 설탕 결정, 박하사탕 등이 알려져 있다. 끓임쪽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셈. 아이스크림과 콜라를 같이 먹는 실험과 콜라와 가루분유로 실험한 걸 KBS 스펀지에서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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