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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쿵푸팬더를 바탕으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하고 니켈로디언에서 방영한 스핀오프 TV 애니메이션. 시즌 3까지 방영했다.2. 공개 정보
원래의 성우[2]를 대폭 변경하였고[3] 주연 5인방과 시푸의 고정 출연을 바탕으로 영화에서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과 악역들이 나오는 것도 특징.현재 제작된 80편 중 시즌 3의 10편은 미국 본토에서 방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일부 에피소드는 해외에서 선행으로 공개하는 경우가 있다.
2012년, 2013년, 2014년에 여러 차례 수상을 거두기도 했다.
2024년 기준 쿠팡플레이에서 전 시즌을 더빙으로 볼 수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만, CG 퀄리티 수준이 영화와 비교도 안되게 낮다.[4] 다만 영화와는 다르게 예산이 적게 배정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옹호 가능한 수준이다. 스토리는 깊이가 있는 영화에 비해서 일상적인 느낌이 강하다. 유치하다 하는 이들도 있지만, 영화에서 미처 전부 설명하지 못한 것을 설명하는 에피소드는 평가가 좋다.[5] 참고로 제작진은 몬스터 vs 에일리언과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TV판 제작진이다.[6]
2.1. 예고편
2.2. 오프닝
북미판 오프닝. 포 성우를 담당한 믹 윙거트가 불렀다
한글 더빙 오프닝. 더빙판에서 포 성우를 담당한 엄상현이 불렀다.
3. 등장인물
3.1. 주요 캐릭터
영화 본편에서 출연한 주요 캐릭터.
- 마스터 시푸 - 프레드 태터쇼어 / 김기현
레서판다로 포와 무적 5인방의 스승이다. 엄격하지만 포 일행에게 많은 가르침과 교훈을 준다. 포가 일으키는 사고와 말썽 때문에 언제나 한숨만 나온다. 하지만 포가 일으킨 말썽을 스스로 해결하면 포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준다.
가끔식 옛날 친구나 연인의 이야기 등 영화에서는 몰랐던 과거사가 나오기도 한다.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해박한 지식, 현명함, 뛰어난 쿵푸 실력을 모두 갖춘 훌륭한 쿵푸 마스터이자 액션 피규어 덕후(...)다.[7]
- 무적의 5인방
- 타이그리스 - 카리 월그런 / 소연
남중국호랑이. 무적 5인방 중 하나. - 몽키 - 제임스 시 / 하성용
황금들창코원숭이. 무적 5인방 중 하나로 장난끼가 많고 포와 죽이 잘 맞을 때가 많다. 경쾌한 움직임과 재주로 적과 싸운다. '내가 용의 전사다' 에피소드 에서는 포가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할 때 깨달음을 주기도 하는 좋은 친구이다. '골탕 먹이기 전쟁'(국내 제목) 에피소드에서 포에게 장난을 치다가 시푸에게 이곳으로 오기로한 촌장과 그의 딸을 데려오라는 임무를 받는다. 그러다가 촌장의 딸인 민에게 반한다.[8] 포는 그것으로 장난을 치려다 문제가 커지고 서로 싸우다가 화해한다. 범죄자인 친형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우콩' 항목을 참조 - 크레인 - 아미르 탈라이 / 전광주
검은꼬리두루미. 무적 5인방 중 하나로 유일하게 공중전을 할 수 있다. 이상한 애드립을 많이 친다. 가늘어 보이는 몸과는 다르게 힘도 좋고 전투 실력도 뛰어나다. 영화에 나오지 않은 어머니가 등장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어머니가 걱정이 심하고 심장도 약해서 자신이 쿵푸를 한다는 것을 숨긴 적이 있다. 그러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악당들을 물리치는 모습에 어머니가 아들의 쿵푸를 인정한다.근데 포 일행은 마마보이 취급이다 - 맨티스 - 맥스 코크 / 방성준
왕사마귀. 무적 5인방 중 하나로 5인방 중에서 가장 몸집이 작지만, 그만큼 쉽게 파고들어서 공격이 가능하다. 침술이 뛰어나며, 이 점을 이용해 포가 묵언 수행을 할 때 맨티스의 기술을 사용한다. 의외로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유복자.그래서 아버지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단다[9] 심지어 쿵푸팬더 2에서는 자신이 나중에 좋은 여자를 만나서 같이 살다가 머리를 뜯어먹힐 줄 알았다는 언급도 한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고향사람들에게 자신이 용의 전사가 되었다고 거짓말을 하다 들통나게된다. - 바이퍼 - 루시 리우 / 양정화
초록나무살무사. 무적 5인방 중 하나로 독니가 없어서 화려한 움직임과 유연한 몸으로 상대를 농락한다. 한번은 '뱀과의 전쟁'(국내 제목) 에피소드에서는 뱀들의 영웅이었다가 악당이 되어버린 코브라 푸시 때문에 '자신이 포유류와 계속 친구가 되어도 괜찮은가?'라는 고민으로 마음의 방황을 하기도 한다. 뱀들 세계에서는 미인인 듯...?
- 핑 - 제임스 홍 / 기영도
포의 양아버지인 흰 거위. 평화의 계곡에서 유명한 국수가게의 주인으로 포를 아끼고 사랑하며, 가끔식별로 도움은 되지 않지만인생사도 가르쳐준다. 자신의 국수 요리 비법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모욕한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의외로 악당의 소질이 있는 듯하다. '마스터 핑'(국내 제목)에서는 악당들이 핑을 쿵푸 마스터로 착각해 납치한 뒤 권법을 가르쳐달라 했는데, 자신이 본 권법을[10] 가르쳐주는 바람에 얼떨결에 아들을 위험에 빠트린다. 엄청나게 맛있는 국물 요리를 만드는 에피소드인 '아빠는 국물 대부''(국내 제목)에서는 악당들의 두목 통포가 같이 일을 할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11][12] 결론을 말하자면 포를 가장 이해하고 아끼지만 어딘가 못말리는 허당 아버지.
- 쟁 - 믹 윙거트 / 전태열
회색 거위. 제이든 궁전의 심부름꾼으로 시푸의 온갖 심부름과 잡일을 맡아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푸는 그를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고 여기는지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그러다 '거위의 꿈'(국내 제목)에서 막노동만 시키다 자신이 이제 필요없다며 해고당하자 화가 나서 가출했다가 시푸의 오랜 친구 진시와 만나고 그에게 원한을 품은 테무타이와 마주쳐 한판의 대추격전을 벌였고 시푸와 진시를 만나게 해 다시 복직하는 정신 없는 에피소드가 있다. 악당이 나타날 때마다 일일이 알려주러 오거나 악당들이 제이드 궁의 문을 박차고 들어오면 제일 먼저 눈에 띄어 두들겨 맞는 등 고생이 꽤나 많다.
3.2. 선역 캐릭터
포와 일행들이 도와주거나 도움을 받기도 하는 존재들로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은 일회성 캐릭터들이다.
- 우그웨이 대사부 - 랜들 덕 김 / 정기항
갈라파고스땅거북.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지만, 과거의 회상에서 자주 모습을 비춘다. 현명하고 친절하며, 강하고 많은 자들에게 가르침과 교훈을 준다. 포처럼 영웅의 기를 가지고 있다.[13]
- 펭 - 데이브 코크시 / 최낙윤
눈표범. 타이렁의 조카.[14] 그 또한 쿵푸에 재능을 타고 났으며 엄청난 쿵푸 실력을 겸비했다. 자신의 삼촌 타이렁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처음에는 그가 악당인 것을 믿지 않았다. 그러다 타이렁이 포의 손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진실을 파헤치다 결국 사실임을 알게 되고 포를 죽이려 했으나, 타이렁의 진실과 포의 설득인 "너는 삼촌과 다르다"는 말을 듣고 마음을 바꾸고 떠난다. 그 후 산속에서 도자기를 만들며 생활하다 포의 요청으로 힘의 목걸이 때문에 강해진 테무타이의 습격으로 쑥대밭 직전인 제이드 궁에 나타나 테무타이를 물리치지만 목걸이의 불빛과 힘에 홀려 무적의 5인방과 포, 평화의 계곡을 파괴하려하나 변신석으로 타이렁으로 변신해 나타난 포가 타이렁을 연기했는데 그때 삼촌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은 삼촌과 다르며 삼촌과 연을 끊는다는 말과 동시에 목걸이를 벗어버린다.[15][16]그리고 포가 자신과 제이드 궁에서 생활하며 수련하자는 제안을 뿌리치고 타이렁의 칼을 두동강 내고서 제이드 궁을 떠난다. 이후에 '쿵푸 클럽'(국내 제목) 에피소드에 다시 등장한다. 여자친구와 일반인에게도 쿵푸를 전수시켜 모두가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몰래 비밀의 수련장을 열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조사를 하던 포도 특별강사가 된다. 그러다회원들에게 얻어맞고 돌아온 부하들에게 사정을 들은통포의 계략으로 포를 없애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포가 계획을 무마시켜 통포 일당만 얻어맞는다. 그 이후 계속 쿵푸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수시키기 위해 언젠가 다시 만나자는 말을 하고 클럽 회원들과 평화의 계곡을 떠난다.
- 잰 - 에이바 에이커스 / 김율
차이니스 품종의 거위. 황제의 조카 뻘로 첫 등장은 악어 도적단에게 납치(?)된 모습으로 등장한다.[17] 이후 포와 타이그리스에게 구출되어 부모를 찾기 전까지는 잠시 제이드 궁에 지냈다. 특히 타이그리스를 졸졸 따라 다니며 타이그리스에게 잠시 쿵푸를 배운다. 제이드 궁 에서 지내는 중에 갑자기 제이드 궁으로 쳐들어온 악어 도적단과 펑의 사촌인 리동에 의해 납치될 뻔 하였지만 타이그리스가 리동을 쓰러트린다.[18] 그리고 그 직후 제이드 궁으로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고 타이그리스와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하고 제이드 궁을 떠난다.
- 루 캉[19] - 케빈 맥도널드 / 이호산
물소. 황제의 손자다. 마음은 착하고 넉살이 좋지만, 성격이 바보같고 모자라다. 작중에 의하면 한번에 한가지 생각 밖에 하지 못하는 바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황족의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제이든 궁전에서 개최한 쿵푸 교실에서 포에게 쿵푸를 배운다. 그러나 실력이 없어서 포가 없는 이야기까지 지어내 용기를 준다.[20] 이렇게 조금씩 나아지나 했지만, 역적들의 공격으로 콩 꼬투리가 망가지자 멘붕에 빠지는데, 포는 '사실 콩 꼬투리는 가짜였고 모든 것이 너 스스로의 힘이었다'며 그에게 용기를 주고 이 말에 반응하여 역적인 맨타오를 잡는데 성공하여 황족의 권리를 인정받는다. 포처럼 단순하고 먹는 것도 좋아해서 죽이 아주 잘 맞는다. 나중에 '황제를 지켜라 1, 2'(국내 제목) 에피소드에서는 황제인 할아버지가 자리를 물려줘 진짜 황제가 되었다. 그렇게 제이든 궁전으로 찾아와 포를 황제 직속 친위대장으로 임명한다. 그러다 후술한 악당 마법사 팬빙의 야심으로 산제물이 될 위기에 처하지만, 포의 마지막 발악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팬빙도 당한다. 마지막에는 포를 위해 그를 해고하고 용의 전사로 복직시킨다. 이 둘의 모습을 통해 비록 신분과 지위가 달라도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윤 여사 - 카리 월그런 / 양정화
양. 포의 이웃으로 가끔식 포에게 도움을 받는다. 산쥬가 나온 에피소드에서 아이들이 돌봐줄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맡아주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힘들 때 도와주기도 하는 마음씨 좋고 어딘가 바쁘게 사는 캐릭터.여담으로 몽키의 언급으로 된장냄새가 난다고한다.
- 후 치안관 - 닐 로스 / 최한
평화의 계곡의 치안과 법안을 유지하는 아시아코끼리. 가끔 출연한다. 위기가 처하면 허둥지둥하고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어디서나 있을 법한 모자란 높으신 분들의 유형. 그러나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거나 하지는 않는 등 개념은 있다. 가끔 엉뚱한 법안을 만들어 문제를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쿵푸 금지령이 그 예시다. 물론 나중에 없애 버렸지만...[21] 코끼리인 만큼 힘도 세고 전투 실력도 있으나 본인을 그것을 몰랐다고... 그리고 본인 언급에 따르자면 딸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어떤 한 남자와 눈 맞아서 도망갔다고...
- 원조 무적의 5인방
시푸와 후술할 악당 유라시아수리부엉이 펭 후앙을 포함해 코끼리인 마스터 엘리펀트(성우 놀런 노스 / 이광수), 눈표범인 마스터 스노우 레오파드(성우 민디 스털링 / 양정화)[22], 싸움닭인 마스터 루스터(성우 에릭 바우자 / 변영희)으로 이루어진 5인방을 말한다. 이 3명은 시푸를 한심한 겁쟁이 취급을 하는데 그 이유는 예전에 젊은 원조 무적의 5인방이 '가진 자에게 엄청난 힘을 준다는 전설의 검'을 가져오는 임무를 받았는데 성공이 눈앞에 보였으나 그 찰나에 검의 힘을 두려워한 시푸가 화산에 던져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그 검이 화산 폭발로 인해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자 검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23] 시푸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기 위해 포도 함께 길을 떠난다. 그러다가 무언가에 의해서 조종당하는 황제의 수색대와 싸우게 된다. 고생 끝에 엘리펀트가 검을 쥐게 되는데... 그가 검에 홀려서 조종당한다.서리한?[24] 시푸와 무적 5인방의 합세로 검을 떼어내는데 성공하고 지금까지 시푸를 겁쟁이 취급했던 일들을 진심으로 사과한다. 오해도 풀리고 검도 사라졌으니 그야말로 해피 엔딩.
- 마스터 챠오 - 제임스 시 / 오인성
시푸와 잘 아는 사이의 물왕도마뱀. 쿵푸 수련자들의 능력과 기술을 평가하는 일을 한다. 시푸가 그의 엄청난 팬인데, 이때 시푸의 모습은 그야말로 덕후 그 자체. '마법의 신발'(국내 제목)에서 포가 전설의 기술인 천상의 불사조를 보러 온다. 그리고 파이메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본의 아니게 포와 낡은 냄비 이야기를 하던 도중 시푸가 그것을 자신의 이야기라 생각하여 망가지는(...) 이야기도 있다.
마스터라는 칭호처럼 전투력은 강하지만, 주변을 잘 살피지 않아서 항상 뒤통수를 맞는다.
- 마스터 야오 - 폴 러그[25] / 이인성
'가마 속의 현자'(국내 제목)에 첫 등장한 산양. 겉으로 보기에는 어딘가 모자라 보이고 말이 많은 노인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수많은 비밀과 권법을 알고 있어서 다른 자들의 의문에 해답을 주는 지혜로운 현자다.
처음으로 등장했을땐 가마 속에서만 생활해서 그런지 세상에 모든게 다 신기하다며 마구 돌아다니다 포 일행을 고생시켰다. 그러다 테무타이와 지단 군에게 시비를 걸어서[26] 포 일행을 정말로 난처하게 만든 적도 있다.
의외로 타오타이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많이 나오는데 '마스터 야오의 지식의 해답'(국내 제목)에서는 신기한 것을 보여주면[27] 원하는 해답을 준다는 행사를 개최했는데, 여기에 악당인 타오타이가 있어 강력한 병기를 만들게 도와준다.[28] 게다가 같은 에피소드에서 타이그리스가 어째서 질문을 두려워하는지 간파하는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주며,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고 하면서 그녀의 트라우마를[29] 없애주기도 한다. 나중에 '비법의 쿠키 소동'(국내판 제목)에서 자신도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면서 포에게 자신의 후계자가 되어 신비한 비법과 지식을 지키지 않겠냐고 제안을 한다. 근데 하필이면 여기서 타오타이가 생물의 기억을 재료로 삼아서 먹은 자에게 그 기억을 주는 쿠키 기계로 그의 기억을 빼앗아 악당들에게 나누어주어 큰 소동이 벌어진다. 다행히 포도 그 쿠키를 하나 먹어 악당들을 물리치고 그 기계로 기억을 가져와 야오에게 쿠키를 먹이면서 사건 종결.[30]
- 마스터 루운 - 마이클리언 울리 / 이호인
음악의 진리를 깨우친 마스터로 퍼그. 5대 전설의 악기 중 하나인 전설의 생황을 소유하고 있다. 음악의 진리를 깨우친 덕분인지 악기를 이용한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포에게 악기를 다루는 법과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하기 위해 음악의 진리 가르치던 중, 검은 거위들인 요괴에게 생황을 빼앗겨 시푸, 포와 되찾으러 가게 된다. 그러나 전설의 악기들이 요괴들의 실수로 폭주하여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음악의 진리를 깨우친 포의 활약으로 무사히 해결되고 성장한 포를 칭찬한다.
- 진 장군 - 로널드 리 어메이 / 이종혁
야크. 한때 중국 전체에 그의 위용을 떨쳤다던 영웅으로 포는 그를 엄청난 존재라며 존경한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일 뿐이고 지금은 완전히 미친놈(...) 취급을 받는다. 그런 말을 듣는 것에도 이유가 있는데... 편한 슬리퍼 찾겠다고 마을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나무 위에서 결혼을 하고 그 나무를 웃으면서 불태워 버렸다고 한다. 말 그대로 답이 없다.[31] 범죄자들을 납치하여 산채로 특수한 가스로 박재하여 요새 내부에 수집품으로 만들어 놓았다가, 포의 실수로 범죄자들이 풀려나고 진 장군은 감옥으로 끌려간다. 이후 '숨은 괴물 찾기'(국내 제목)에 재등장. 이번에도 무슨 사고를 쳤는지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갇혀있는 도중에 옷 만드는 재주와 어느 정도 정신적 치료를 받고 나왔다. 한편 그도 포와 핑이 찾고 있던 괴물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가까스로 괴물을 발견해서 공격하려 하지만....[32] 포에게 해결되고 자신이 상상이 지나쳤다면서 길을 떠난다. 그리고 어느 날 평화의 계곡에 찾아와 우주벌레 홍들이 지구를 지배하려 한다고 경고했지만 전과가 화려해서 아무도 믿지 않고 결국엔 체포된다. 하지만 포가 직접 홍을 봐서 그를 믿는다. 함께 힘을 합세해서 홍들과 맞서지만, 진 장군 본인도 세뇌된다. 결국에는 포와 핑 부자의 대활약으로 홍들을 박멸시키고 포에게 간만에 젊은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평화의 계곡을 떠난다. 그것도 날아서(!!!)
- 진시 -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 이장원[33]
'거위의 꿈'(국내 제목)에서 등장한 말레이곰으로 제이드 궁전의 전임 심부름꾼. 시푸와 젊은 시절에 절친한 친구였으며,[34] 테무타이가 몰래 중국을 공격하려는 것을 미리 알아채고 모두에게 알린 덕분에 무사했고 그 때문에 테무타이가 그에게 원한을 품는다. 어느 날 시푸가 보고 싶어서 평화의 계곡을 방문하려 한다. 그러던 도중에 가출한 쟁과 마주쳐 그를 위로하다 테무타이 일당과 마주쳐 추격전을 벌인다. 궁지에 몰리자, 서로가 서로에게 제이드 궁에서 살았으니 엄청나게 강할 것이니 싸우라고 권했지만, 알다시피 둘 다 심부름꾼이라... 테무타이 일당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포와 무적 5인방이 그들을 물리쳐 시푸와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기분을 풀어줘 쟁도 복직하며 나름 훈훈한 엔딩(?)으로 끝난다.
- 창 장관 - 마이클 멀런 / 이상범
'불청객 사절!'(국내 제목)에서 등장하는 말. 높으신 분들중 한명으로 장관이다.[35] 언제나 만사가 재미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어느 날 평화의 계곡에 찾아와 만찬회를 열어 사람들을 초대했지만 포는 교양과 격식이 없다는 후의 말에 초대받지 못했다.[36] 한편, 자신이 초대받지 못했다고 분노한 테무타이가 만찬회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중간에 난입한 포는 테무타이도 초대받았는데 자신만 초대를 못받은 거냐며 억울해하는 모습이 백미. 결국에는 포와 친구들의 활약으로 테무타이 일당이 정리되자 포를 정식으로 초대한다. 잠시 후, 모두를 놀라게 하는 광경을 펼쳐지는데... 그것은 창 장관의 행동이 포와 거의 판박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포 덕분에 만찬회를 매우 즐긴 창 장관이 후를 다른 곳으로 발령시키는게 하니라 보답으로 평화의 계곡 치안관 임기를 연장시켰다는 것.
- 쳉 - 조지 타케이 / 임채헌
'내가 용의 전사다'(국내 제목) 에피소드에서 용의 전사를 자처하는 산양. 작은 토끼 마을의 영웅으로 포의 업적과 활약을 자신의 이야기처럼 말해 주민들에게 신임을 받고 있었으며, 연극단에게 돈을 주며 자신이 물리치는 것처럼 연기를 했다. 하지만 포와 싸워서 패배하고 진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마을에서 쫓겨나기 직전에 포와 몽키에게 용의 전사 행세를 하는 진실을 털어놓는데, 자신의 가족들과 일가친척은 모두에게 존경을 받는 대단한 자들이라서 자신도 가치있는 자가 되고 싶어서 방황을 하다가 얼떨결에 도둑을 잡아서 그 마을의 영웅이 되었던 것이었다. 한편, 돈줄이 끊어져서 진짜 도적으로 돌변한 연극단에 의해서 마을이 넘어갈 위기에 처한다.[37]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바로 마을 주민들이 용기를 얻어서 도적단과 맞서고 포와 몽키도 풀려서 그들을 물리친다. 마지막 대장은 용기를 얻은 쳉과 1대 1의 대결을 벌이는데 쳉이 그를 압도하며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쳉은 토끼 마을의 진짜 영웅이 된다.
명대사는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나 용의 전사(영웅)가 될 수 있다."[38]
- 메이링 - 수잰 블레이크슬리 / 김옥경
'시푸의 옛 사랑'(국내 제목)과 '사랑이라는 사소한 링'(국내 제목)에 등장한 시푸의 옛 연인.[39]
그러나 손버릇이 나쁜지라 도둑질을 하는 습관 때문에 시푸가 그녀와 이별하게 되었다. 수년 뒤 쟁이 메이링이 왔다고 하자 시푸는 놀람, 당황, 겁먹은 기색을 동시에 한다.[40] 그녀는 시푸와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다가가지만 차갑게 대하며 오늘은 묵어가고 내일 떠나라 한다. 밤이 되자 시푸는 사과를 하러 메이링이 있는 방으로 가고 메이링 손에 이끌려 키스를 한다. 그런데 메이링이 숨겨둔 마법의 보석으로 인해 시푸와 몸이 바뀌고 감옥에 가둬버린 후 오인방과 포를 이용해 보석을 훔치려고 실행한다.[41][42] 마지막에는 정체를 들켜 궁지에 몰리고 그 쯤에서 시푸와 키스하는데 사실 그 모든 것은 시푸와 오인방의 계획이었고, 방심한 틈을 타 오인방이 그녀를 잡는다. 하지만 메이링은 감옥으로 가던 도중 탈출하고 시푸는 그 소식을 듣고 조금은 기쁜 듯 메이링 초상화를 보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사랑이라는 사소한 링'(국내 제목)에서는 기분이 좋아보이는 시푸의 뒤를 쫓아간 포가 그녀를 보고 위험을 알리지만, 메이링은 시푸에게 기습 키스를 한다. 메이링은 나쁜 짓은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포는 믿지 않았다. 한편 시푸는 박물관에 왕관을 전달하는 임무만 마치면 은퇴하고 메이링과 소풍을 가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준지가 메이링을 협박해서 왕관을 가져오라고 시키는 바람에 그녀를 대신해 왕관을 훔쳐려는 시푸가 체포되지만 포가 준지를 잡아와 진범이라며 내놓았다. 메이링은 오인방과 포, 자신이 시푸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고 죗값을 치르겠다고 하며 다시 한번 키스한다. 그 후 마지막 장면에서 감옥을 방문한 시푸와 잔을 부딪히며 "적어도 소풍은 왔네"라며 이야기가 끝난다.
명대사는 "남자들은 참 잘 속아" / "내가 좀 나쁜 여자였거든"
- 마스터 퀭 - 짐 메스키먼 / 전태열
'전령을 잡아라'(국내 제목)에 등장한 노익장 염소. 평화롭고 한가로운 어느 날에 포의 앞에 나타나 다짜고짜 사인을 부탁한다며 말을 건다. 포는 자신의 팬이라고 생각하여 즐겁게 사인을 해준다. 하지만 사실 그는 평화 조약서의 사인을 부탁한 것이었다.[43][44] 시푸를 통해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포가 그를 잡기 위해서 추격한다. 또 다른 원인인 타이그리스도 함께...[45] 둘이 꽤나 오래 추격한 끝에[46] 드디어 그를 따라잡아 조약서를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퀭은 "설령 전쟁이 나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물건을 배달하는 것이 전령의 의무다."고 말하며 단칼에 거절한다. 결국에는 조약서를 되찾기 힘을 쓰기로 하는데, 두 사람이 제대로 덤비지도 못하고 오히려 당하는 결과가 일어난다. 사실 그는 그냥 노익장 정도가 아니라 한때 엄청나게 유명한 쿵푸 마스터인 '막을 수 없는 퀭' 이란 별명을 가진 거물이었다. 또, 자신의 힘과 기술로 제자들을 훈련시켜 어떤 물건이든 배달하는 쿵푸 익스프레스를 창설했다 한다. 마을 다음에는 비행선, 심지어 쿵푸 익스프레스의 본부에서도 추격전과 사투를 벌이면서 겨우 조약서를 되찾지만, 조약서는 퀭이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고릴라 왕들 쪽에서 받아가기로 했다. 그렇게 평화 조약서에 내용 때문에 전쟁이 시작되나 싶었지만... 이 왕들이 포의 팬인 덕분에 포를 보고 기뻐하고 포가 전쟁을 일으키지 말라고 부탁하자 순순히 따른다. 결국에는 포가 두 왕에게 사인을 하나씩 해줘서 사건 종결...?
- 센치 - 팀 다다보 / 이상범
'사랑해요 아빠'(국내 제목)에 등장한 물소. 길다란 콧수염이 인상적으로 한때는 황실 관리의 경호대장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범죄를 저질러 감옥으로 수감되던 도중에 탈옥을 했다고 한다.
한편, 포는 이번에 찾아온 동지 축제에 아버지 핑에게 줄 선물을 찾던 중 그의 대한 소식을 듣게 된다.[47] 센치가 사는 마을에 도착했을 때 그는 죄가 없다고 지키는 주민들을 따돌리고 가까스로 센치와 싸워 제압을 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범죄자가 된 사정을 털어놓는다. 한참 그가 경호대장으로 있었을 무렵에 자신이 지키던 관리의 생일 날에 케익을 나르던 여러 아이들 중 한 여자아이가[48] 넘어져 그의 얼굴에 케익을 엎었고 이에 관리가 화를 내다 센치가 그것을 말리던 도중에 그를 넘어트렸다는 이유로 센치가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트집을 잡아 감옥에 넣으려 했었다. 딸과의 약속으로 동지 축제에는 반드시 만나러 가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지만, 포는 도망치려는 거짓말로 알고 믿지 않았다. 분노한 센치가 빈틈을 노려 반격해 도망쳤고 한판의 추격전 끝에 포가 그를 겨우 따라잡았고 다시 싸우던 도중에 그의 목에 걸려 있던 목걸이를 보고 그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믿게 된다.[49] 진실을 알게 된 포는 둘을 만나게 해주려고 몰래 그를 빼돌려 평화의 계곡으로 가 드디어 둘이 만나도록 해준다. 이 광경을 보고 감동한 후 치안관이 누명을 벗도록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포도 비록 볼품없는 선물이지만 자신이 만든 숟가락을 주었고 핑은 선물은 마음과 정성이 중요한 것이라며 고마워하는 것으로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 진린 - 믹 윙거트 / 최석필
'숨은 괴물 찾기'(국내 제목)에서 등장한 기린. 어릴 적 핑이 숲에서 실제로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를 믿지 않았고 오히려 미쳤다며 그를 무시했다. 이 말에 화가난 핑은 포와 함께 괴물을 찾아다니고 이 두 사람처럼 괴물을 찾고 있던 진 장군과 만나 함께 괴물을 찾아다녔지만 괴물은 어디에도 없었다. 사실 포도 핑이 무서워서 헛것을 본 것이라 생각하여 믿지 않았는데... 괴물은 실제로 있었다. 이것을 본 포는 기겁을 하며 달아나지만 사실 그 괴물은 겉은 무섭지만 속은 친절하고 섬세한 성격이다. 자신은 가족의 정이 무엇인지 몰라 포가 아버지를 믿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이라 한다. 그 말을 듣고 포는 아빠에게 사과하며 괴물은 실존했고 사는 곳도 말했는데, 하필이면 그 말을 진 장군이 듣는 바람에 괴물을 잡겠다고 숲을 헤집고 다닌다. 가까스로 포와 핑이 그를 붙잡아 기절시키고 모든 것을 꿈인 것처럼 꾸몄다. 정식으로 인사를 하면서 핑은 진린에게 정말로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그의 말은 믿지 않은 마을 주민들도 진린이 놀래켜 믿게 되고 이야기는 끝이 난다.
- 메이리 공주 - 카리 월그런 / 조현정
'공주님과 포'(국내 제목)에 등장하는 공주[50]인 돼지. 테무타이가 지배하는 지단 부족에게 가는 평화사절단의 대표로 포, 타이그리스, 맨티스를 호위로 데리고 가는데, 첫 등장부터 자신의 시종들은 물론이고 초면인 포와 시푸에게 건방진 짓을 하는 것은 물론, 본인에게 계속 친근함을 표하며 다가가는 포를 매우 괴롭힌다거나 타이그리스와 맨티스에게도 장난으로 장난감 폭죽을 던지는 등 그야말로 아주 개초딩이 따로 없다. 그러다 악어 도적단이 일행을 습격하여 정신없는 와중에도 감히 자신의 몸에 손을 대냐고 따지거나 찹쌀떡 타령을 하는 등 분위기 파악 못하고 땡깡을 부렸으며 포 일행이 짐을 가져가는 도적단을 쫓아가려다 나무에 떨어지는 메이리를 붙잡느라 결국 도적단을 놓쳐버리게 된다. 그 와중에도 유일하게 남은 식량인 물 한 병을 자기 모자가 더러워져 씻긴다는 이유로 다 써버리는 트롤링을 저질렀다.[51] 이에 모자라 자길 열심히 호위해주던 타이그리스와 맨티스에게까지 모욕을 날리자 이에 분노한 포에게 널 좋아할 사람은 없다는 폭언을 듣고 울게 된다.[52] 그날 밤, 자신에게 다가와 사과를 하는 포에게 자신의 심정을 털어내고[53] 그동안 괴롭혔던 것을 포함한 일들에 대해 사과하고 포와 화해해 친구가 된다. 이후 마침내 지단 부족의 아지트에 다가가자 온갖 기대를 하며 정문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사실 그녀는 평화 협정을 대가로 지단 부족에게 노예로 바치려던 인질이었다.[54] 처음에 그저 평화사절이라고만 들었던 포, 타이그리스, 맨티스 조차 매우 당황하였다. 처음엔 타이그리스가 자신을 공주라며 속이기까지 하였으나 테무타이는 이미 거짓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고 결국 스스로 지단 부족의 노예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메이리를 그대로 죽게 놔두기 싫었던 포는 꾀를 내어 테무타이에게 자신과 결투를 해서 만약 자신이 이기면 평화협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공주는 노예를 삼지 않고, 만약 테무타이가 이기면 공주 뿐 아니라 자신과 타이그리스, 맨티스까지[55] 노예로 부릴 수 있게 내기를 건다.[56] 하지만 테무타이의 막강한 힘에 당하던 포는 메이리를 보자 이전에 메이리에게 목마를 태워준 것을 떠올려 테무타이에게 올라타 조종하여 결국 쓰러트리게 되고 말했던 것 그대로 메이리도 무사히 데리고 돌아간다. 그리고 메이리가 내내 노래를 불렀던 찹쌀떡도 덤으로 받아먹는다. 돌아가는 길에 약탈당한 보물들을 놓고 회의를 하며 실랑이를 벌이는 악어 도적단과 마주치고 포 일행과 함께 덤비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 콴 - 짐 워드 / 홍진욱.
포가 좋아하는 전설적인 액션 배우인 산양으로 우그웨이, 시푸, 무적 5인방과 더불어 포가 쿵푸를 동경하는 계기를 만든 인물. 통칭 '불사신 콴'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포가 어릴 때, 아빠와 함께 그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열렬한 팬이 되었다. 세월이 지나 콴이 평화의 계곡에 온다는 소식에 포는 뛸듯이 기뻐하지만, 친구들은 그가 하는 건 전부 짜고 치는 것이라며 너무 동경하지 말라는 쓴소리만 한다. 사실 그가 여기에 온 이유는 '자신은 이젠 늙어서 은퇴를 할 때가 되었는데, 최고로 멋지게 은퇴하고 싶어서 용의 전사인 포와의 승부를 마지막 공연으로 하고 싶다'며 대결을 신청하러 온 것이다.[57] 포는 기쁜 마음으로 시푸와 하려던 수행도 내팽겨치고 크레인과 함께 그를 만나러 갔으나, 건장하고 날아다니던 모습은 다 옛날 이야기고 지금은 지팡이가 없으면 제대로 걷기도 힘든 노인이 되었다.[58][59] 포는 늙은 콴에게 패널티를 줘야겠다며, 시푸가 가르쳐주던 '강철의 거북이'란 장갑을 끼고 대결에 참가한다.[60] 그렇게 둘이 무대에 서는 순간 엄청난 반전이 일어난다. 콴의 늙고 허리가 굽은 힘 없는 노인의 모습은 모두 페이크였으며, 무대에 올라오자마자 굽은 허리를 단번에 펴고, 몸에 힘 한번 주자 딱 벌어진 어깨와 엄청난 근육을 과시하며 손이 자유롭지 못한 포를 가지고 노는 실력을 보여준다.[61] 사실 콴이 보여준 늙다리 모습도 마지막 공연 이야기도 모두 포를 방심하게 만들기 위한 위장이었다. 포는 자신에게 이러는 이유를 묻는데, 사실 콴은 포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때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 포의 어린 시절, 콴은 최고의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오랫동안 승승장구 했지만, 어떤 꼬마가 던진 과자에 얼굴을 맞아 추하게 바닥으로 떨어지는 실수를 범한다. 그 이후로 많은 이들이 "불사신 콴도 이제 한물 갔다."면서 그를 비웃었는데, 만악의 근원인 그 꼬마가 모두가 예상하듯이 어린 포였다. 세월이 지나 포가 평화의 계곡에서 용의 전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자신은 포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포는 영웅이 되어서 승승장구 한다고 생각하여 복수를 꿈꾼 것이다.[62] 하지만 크레인이 뒤늦게 열쇠를 전해줘 포가 장갑을 벗고 사투를 벌이는데 이 모든 일이 어린 자신의 철없는 행동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자책한 포는 자신의 패배로 속죄하기 위해 일부러 콴에게 진다. 이 모습에 콴도 아이의 철없는 행동과 사람들의 근거없는 악담에 자신이 너무 예민하게 굴어 하마터면 자신의 진정한 팬을 해칠 뻔했다는 것을 깨닫고 포가 진정한 승자라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이 덕분에 콴의 명예도 회복되고 포는 동경하던 콴의 사인을 받았다.
- 루시 - 마리아 뱀퍼드 / 김율
'포의 신부'(국내 제목)에 등장한 염소 여인.
한가로운 날에 포와 친구들이 마을을 순찰하다 준지의 부하들이 루시와 그 할아버지에게 시비를 걸자 출동하여 싸우는데 루시 본인도 준지의 부하를 날려버리는 뛰어난 전투 실력을 과시한다. 포는 이 모습에 루시에게 관심을 갖는다. 성격이 좀 우악스럽지만 털털하고 싸움 잘하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등 포의 이상형이라 한다. 이에 친구들은 잘해보라고 하는데, 포의 아빠인 핑이 말하기를 이 둘이 중매를 했다고 한다. 그것도 포와 루시가 갓난아기인 시절에... 모든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가 젊은 시절의 핑은 국수가게와 어린 포를 돌보는 것, 두 가지를 하기가 너무 벅차 힘들어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포가 하루가 멀다하고 그릇을 깨먹어 새 그릇을 사려다 길거리에 나앉을 지경까지 갔다고 한다.얼마나 깼으면이 사정을 들은 도자기와 식기를 파는 업계의 큰 손 루시의 할아버지가 그릇을 굉장히 싼값에 줄테니 나중에 아들을 자신의 손녀에게 장가 보내달란 농담 아닌 농담을 했다. 이 말을 들은 포는 왜 자신에게 말을 하지 않았냐고 했는데, 핑은 "루시 할아버지의 배려 덕분에 너 먹이고 재우고 똥 기저귀도 갈아줄 수 있었다."며 반박한다. 무엇보다 핑 본인이 이 중매 이야기를 잊어버리고 있었다.[63] 결국 포와 루시는 점점 친해지며 결혼을 하려고 했지만, 결혼을 하여서 지킬 것이 생기면, 용의 전사를 그만두어야 한다는 시푸의 말에 포는 망설이나, 진정한 행복을 찾으라는 5인방의 말에 마음을 다잡고 결혼을 하려고 했다. 시푸도 포가 떠난다고 하니 내심 아쉬워하는 것은 덤. 그러다 길을 가던 타이그리스가 루시와 할아버지의 대화 중에 '빨리 포가 결혼하여 용의 전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 포에게 알리지만, 포는 질투 때문에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방해하지 말라 하고, 다른 5인방도 혹시 질투하냐는 말로 타이그리스를 속터지게 만든다. 결혼식 당일에 타이그리스가 이 사실을 시푸에게 알리고, 포도 알게 모르게 타이그리스가 한 말이 신경쓰여 결혼식을 끌고 있었는데 이에 루시의 할아버지가 화까지 내면서 식을 서두르자, 수상하게 여긴 시푸가 공격하니 그 할아버지가 준지로 변한다. 사실 이 모든 일이 준지의 흉계였다. 루시의 진짜 할아버지는 이미 고인이 되었고 이 둘의 중매 사실을 우연히 들은 준지가 포를 용의 전사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려고 루시의 오빠를 인질로 잡아 협박하고 있었다.[64] 결국 인질로 잡은 루시의 오빠도 포가 구하고 준지의 부하들은 5인방이 처리, 준지는 대나무를 사용하여 마지막까지 저항하지만 결국엔 당한다. 상황이 종료되고 루시는 포를 속인 것에 대한 사과와 오빠를 구해준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결혼하기엔 서로를 너무 모르고 알게 된지도 오래되지 않았으니 친구부터 시작하자는 말을 한다. 이로 보아 루시도 포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다.
- 시롱 - 말콤 맥도웰 / 장승길
늙은 래서판다로 시푸의 아버지.
시푸보다 늙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정하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65] 시푸의 아버지라 대단한 인물같지만 실상은 견부호자에 넓게 보면 쿵푸팬더 1의 간접적인 만악의 근원.
포가 시푸의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악어 도적단에게 잡혀서 쩔쩔매는 시롱을 발견. 포가 이들을 물리쳐서 구해주자, 고맙다는 인사와 동시에 노인이 곤란해하면 착한 젊은이가 악어 도적단과 대신 싸워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즉, 다 계산적인 행동. 처음에는 포도 어이가 없었지만, 자신이 제이드 궁의 시푸의 아버지라 칭하며 포에게 제이드 궁으로 가는 길을 묻는다. 포가 시롱을 데려오자 시푸는 그를 반기기는커녕, 불같이 화를 내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친다. 이에 포가 아버지께 왜 그러냐고 묻는데, 사실 시롱은 올곧은 아들과는 달리 천하의 사기꾼으로 가는 곳마다 거짓말과 사기를 치면서 돈을 벌었고 그게 들키면 어린 시푸와 도망다니기 일쑤였다. 발이 빨라진 이유도 이거 때문이라나. 몇년이나 도망자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비가 오는 날에 시롱은 시푸를 제이드 궁전의 문 앞에 데려오며 "잠시만 여기 있으면 금방 데리러 오겠다."는 말과 함께 떠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 상황을 전부 보고있었던 우그웨이가 그를 거두어서 제자로 키웠다. 아버지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시푸는 만약에 자신에게 아이가 생기면 절대로 아버지처럼 키우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 결과가 바로 타이렁.[66] 그런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 뻔뻔하게 다시 나타난 것이다. 시푸 입장에선 기가 찰 노릇. 하지만 포는 아버지가 무슨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설득하고, 시롱도 자신의 악행을 사과하며 아들에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한다. 시푸는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아버지를 내칠 수는 없어서 며칠 쉬었다 떠나라고 한다. 그날 밤, 시푸도 아버지에게 차갑게 대한 것이 미안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려고 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시푸를 납치한다! 알고 보니 이 모든 일에 통포와 악어 도적단이 연관되어 있었다. 시롱에게 돈을 주면서 제이드 궁의 현 기둥이나 다름없는 시푸를 납치할 기회를 달라고 사주한 것. 애초에 악어 도적단이 시롱에게 시비를 건 것도 전부 연기였다. 결국 시롱은 돈 때문에 아들을 팔아넘김으로써 다시 한번 시푸를 실망시킨다. 이 사실을 안 포가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우리 아버지는 친아버지가 아니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당신은 친아버지가 왜 그러냐.", "왜 시푸가 당신을 싫어했는지 이제야 알겠다."며 팩폭을 날리고 시푸를 구하러 달려간다. 이 말에 시롱도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는지 걸음을 바꾼다. 한편, 포가 시푸를 구하려 했지만 통포와 악어 도적단의 다구리로 고전하고 있을 때, 시롱이 나타나서 둘을 도와준다. 엄청난 속도로 악어 도적단을 가볍게 제압한다. 시롱 덕분에 악당들을 모두 물리치고 이번엔 정말로 자신의 악행을 사과하며 떠난다. 이에 시푸도 쉴 곳이 없으면 가끔 찾아오라는 말을 남긴다.
3.3. 악역 캐릭터
영화가 아닌 본작에서만 등장한 오리지널 악당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과거 회상으로 영화에서 나온 악당들도 언급이 된다. 대부분이 개그 캐릭터이며, 뼛속까지 악하지는 않은 미워할 수 없는 악당들이다.[67]{{{#!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ce2e1e><table bgcolor=white,#191919> | 쿵푸팬더 시리즈 메인 빌런 | }}} | |||
영화 | ||||||
쿵푸팬더 (2008년) | 쿵푸팬더 2 (2011년) | 쿵푸팬더 3 (2016년) | 쿵푸팬더 4 (2024년) | |||
타이렁 | 셴 | 카이 | 카멜레온 | |||
스핀오프 | ||||||
쿵푸팬더: 전설의 마스터 (2011–2016년 TVA) | 쿵푸팬더: 팬더 마을의 운명 (2018–2019년 ONA) | |||||
키파(시즌 2) 팬빙(시즌 3) | 징다오(시즌 1) 백골정(시즌 2) | |||||
쿵푸팬더: 용의 기사 (2022–2023년 ONA) | ||||||
클라우스 & 베루카 주마(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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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파 - 양석정
'용의 전사: 영웅의 탄생'(국내 제목)에 등장하는 악당이자, 시즌 2의 최종 보스.
사악한 마귀들의 왕으로, 과거에 수 많은 마귀들을 이끌고 세계를 혼란으로 빠트리려 했지만, 젊은 우그웨이에 의해 마귀들이 봉인당한다. 분노한 키파가 우그웨이를 없애려고 하는 순간 '평화의 복숭아 나무'[68]의 힘으로 각성한 우그웨이에게 역으로 당하고 볼품없는 돼지로 변해 비웃음을 받으며 살고 있었다. 하지만 복숭아 나무가 서서히 수명이 다하면서 그도 천천히 힘을 되찾아간다. 엄청난 힘으로 포를 압도하고 나무가 완전히 죽는 순간에 스스로 절벽에서 뛰어내려 원래의 모습인 적룡의 모습으로 변한다. 족히 20m는 될 법한 거대한 덩치와 하늘을 나는 능력, 화염까지 뿜으면서 포 일행을 단숨에 날려버리고 우그웨이가 봉인한 마귀들의 봉인을 풀려 한다. 참고로 마귀들이 봉인된 장소가 제이드 궁 아래다. 그런데, 봉인을 풀려면 우그웨이와 같은 영웅의 기를 가진 자의 육체와 생명을 열쇠로 풀어야 하는데, 이는 쉽게 말해서 포를 열쇠로 이용해야 한다. 이것을 막기 위해 시푸가 자신이 영웅의 기를 가졌다고 거짓말해서 포에게 훗날을 기약하라며 도망치게 하지만, 포는 다시 돌아와서 키파를 막는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포가 열쇠가 되어서 생명이 거의 빼앗기고 잠든 마귀들의 봉인이 풀려서 시푸와 5인방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에 숫자로 평화의 계곡을 멸망의 위기에 몰아넣는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새싹을 틔워낸 복숭아 나무가 포를 각성시켰다.[69] 엄청난 힘을 받은 포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마귀들을 전멸시키자, 포와 1:1 승부를 벌인다. 둘이서 거의 대등한 실력으로 싸우지만, 여전히 키파가 더 강했다. 최후에는 포가 그의 몸속으로 스스로 뛰어들어 모든 에너지를 방출하여 그대로 폭사한다. 그렇게 평화의 계곡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전투 실력과 능력은 전설의 마스터에서 나온 악당들 중에서 단연 최강이다.
- 팬빙 - 에이미 힐 / 조현정
'황제를 지켜라 1, 2'(국내 제목)에 나온 샴(고양이) 마법사이자, 시즌 3의 최종 보스. 포의 친구이자 새로운 황제 루의 신하 중 하나인 평범한 노파 같지만, 사실은 머나먼 옛날 마법이 위험하다고 생각한 당시의 황제에게 추방된 고양이 마법사들의 후손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차례대로 황제의 병사들, 신하들, 시푸와 무적 5인방까지 세뇌한다. 이 때문에 포는 악당들과 임시로 손을 잡고 그녀를 물리치려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그녀의 계략으로 무마되고 일식 때 루를 제물로 사용해 중국 전체를 지배하려 한다.[70] 일식이 다가오고 루를 제물로 바치려고 하는 것 때문인지 마법의 힘이 더욱 강해져 악당들과 포도 세뇌한다. 하지만 포가 세뇌되기 직전에 시푸가 포에게 들었던 수수께끼인 "무거운 통에 무엇을 더하면 가벼워질까?"라는 문제의 답으로 그녀의 계획을 무산시키고[71] 마법이 모두 사라져 체포된다. 참고로 그 수수께끼의 정답은 바로 구멍.
- 타이렁 - 안드레 솔리우초 / 안장혁
눈표범. 쿵푸팬더의 최종 보스이자 펭의 삼촌.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지만, 죽어서도 그의 명성은 여전하다. 포의 활약 이야기와 펭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반드시 그의 이름이 언급된다. 펭의 선한 마음을 일깨워주기 위해 포가 '변신하는 돌'로 타이렁의 모습으로 변신해 펭을 설득하기도 한다.
- 셴 - 이장원
알비노 인도공작. 통칭 '로드 셴'으로 쿵푸팬더 2의 최종 보스이자 포의 친어머니를 살해하고 동족들인 팬더들을 학살한 존재로, 포에겐 그야말로 불구대천지원수이다. 역시 작중에서는 고인이지만, 가끔식 포와 셴의 싸움이 언급된다.
- 스콜피온 - 린 밀그림 / 안경진
'스콜피온의 침'(국내 제목)에 처음 등장한 인디안자이언트블랙전갈.
우그웨이 대사부의 옛 적들 중 하나로, 원래는 뛰어난 침술로 사람들을 돕던 존재였지만, 자신에게 신약 실험을 하다가 약물의 부작용으로 타락하여 자신의 독침에 맞은 사람들을 조종하는 악당이 되었다. 이후 우그웨이에게 패배하여 평화의 계곡 밖으로 추방당했다.[72]
- 타오타이 - 월리스 숀 / 이장원[73]
'끈끈이 만두 소동'(국내 제목)에서 처음 등장한 레귤러 악역 중 하나.
혹멧돼지로 포와는 애증의 관계. 시푸의 옛 친구로 재능이 있던 시푸와 비교되어 발명품을 만들게 되었으나 쿵푸의 순수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쫒겨나 쿵푸를 싫어하게 되었다.
이 날 이후로 '과학이 쿵푸보다 뛰어나다'는 말을 자신의 신조로 여기며 작중 시대적 배경으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발명품과 로봇, 머신 등을 이용해서 포와 일행을 몇 번이고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74] 아들 비안자오와는 사이가 좋은 듯 싶으면서도 나쁜 애매한 사이인데, 애당초 비안자오는 아빠가 하는 일에 별로 관심이 없다. '절친과 원수 사이'(국내 제목) 에피소드에서는 포에게 엄청난 창피를 당해 완전히 망가졌다. 비안자오의 부탁과 죄책감을 느낀 포가 그에게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라고 설득해 무적 5인방과 포에게 전용 무기를 만들어 주기로 한다. 그러나 사실은 이들의 기술을 베낀 로봇[75]을 만들어 포 일행을 없애버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포가 준 선물인 돋보기에 감동해 포를 도와준다. 그러고는 감방에 아들과 갇힌다.[76]
지금까지 그가 만든 발명품을 나열하자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꼭두각시[77], 콕콕 찔러 지압봉 머신[78], 이족 보행형 코끼리 로봇[79], 천하무적 강철 집게 팔[80], 대나무로 만든 매[81], 네다리 오징어 머신, 세다리 세쌍둥이 머신[82], 비행선, 기억으로 쿠키를 만드는 기계[83], 회전하는 월도, 회전하는 칼날 수레[84], 3단 캐논형 대포 등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사흉중 하나인 중국의 전설의 동물 도철. 도철은 멧돼지 머리 모자를 쓰고, 교활하고 야비하며, 편안한 것만 즐기고, 일하기를 싫어하는데 전부 타오타이에게 해당되는 특징이다. 거기다 타오타이는 대식가를 뜻하는 또 다른 말이기도 한다.
- 비안자오 - 사이먼 헬버그 / 신용우
타오타이의 아들인 혹멧돼지. 본인 언급으론 14살이라 한다.
솔직히 이쪽도 악당인 아버지를 도와서 그렇지,[85] 진성 악역은 아니다. 언제나 눈은 반만 뜨고 타오타이의 일에는 관심이 없다. 첫 등장은 타오타이가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 포 일행을 없애려 했지만, 역시나 실패하고 감옥으로 간다. 이를 지켜보던 비안자오는 한숨을 쉬고 우울하게 비를 맞자, 딱하게 여긴 시푸가 포에게 잠시라도 티안자오와 친하게 지내면서 놀아주라고 한다. 포는 타오타이 아들인데 무슨 짓을 벌일지도 모른다 했지만, 시푸는 저 애가 무슨 죄가 있겠냐며 포를 설득하고 그 말에 공감한 포가 비안자오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다 그의 마음을 알게 된다. 아빠 타오타이가 제이드 궁에서 쫓겨난 이후로 복수에 미쳐 자신과는 놀아주지도 관심을 주지도 않아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애정결핍. 이에 포는 타오타이에게 너의 진심을 전하자고 하면서 매일 케익과 빵을 만들어 면회를 간다. 이 과정에서 포는 동생이, 비안자오는 형이 생긴 기분을 느낀다. 한편, 타오타이는 비안자오의 마음도 모르고 자기가 탈옥할 수 있도록 케익 안에 발명품 부품을 넣어 가지고 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에 비안자오가 거절하자,알고는 있었는지자신이 지금까지 아들에게 너무 무신경해서 미안하다며 사과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를 회유, 결국 비안자오는 그의 탈옥을 돕는다. 탈옥에 성공한 타오타이는 그대로 제이드 궁으로 가 포 일행을 공격하는데, 발명품이 개량으로 한층 더 강해져 포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죄책감을 느낀 비안자오가 타오타이의 기계를 몰래 고장내고 도망치는 척 하면서 타오타이를 잡아 집으로 데려간다. '절친과 원수 사이'(국내 제목)에서는 정신줄을 놓은 아빠를 돕기 위해 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무리 한심해도 자신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빠라고... 자기에게 관심도 주지 않는 범죄자 아빠를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 정도면 진짜 효자다.
이런 비안자오가 딱 한번 악당 노릇을 한 적이 있었는데, 바로 '아빠와 아들'(국내 제목)에서다. 마스터 야오의 기억으로 만든 전기 권법의 힘이 담긴 쿠키를 먹어 전기 능력을 가진 비안자오가 타오타이와 대판 싸우고 가출한다.[86][87] 이를 본 악어 도적단이 비안자오에게 너도 악당이 되는 것이 어떻냐며 권하고 이들의 뒷배였던 통포가 그가 아버지를 능가할 존재라며 회유, 결국 이들과 함께 타오타이가 만든 위험한 발명품들을 전기로 작동시켜[88] 포, 시푸, 무적 5인방을 몰아붙이지만 타오타이의 사과로 마음이 흔들리고 사과를 받아준다. 그런데 문제는 타오타이가 아들에게 포 일행을 물리치는 걸 부자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일로 하자며 포 일행을 공격. 다행히도 포가 이 둘의 의견이 일치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기억해서 의견 충돌로 다시 다투게 만들어 로봇을 박살내는데 성공하고 감옥행.[89]
이름의 유래는 중국어로 만들거나 발명하다는 걸 뜻하는 편조(編造). 정작 발명은 아버지인 타오타이가 다 한다. - 훈둔 - 디드릭 베이더 / 정재헌[90]
본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악당들 중 하나. '복수의 화신'(국내 제목)에 처음 등장한 자바코뿔소. 약간의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될 정도로 성격이 매우 더럽다. 불과 화약을 이용한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포에게 큰 원한이 있다. 본래 타이렁이 갇힌 철궁 감옥에서 간수로 일하다[91], 타이렁이 탈출하고 포에게 죽자, 감옥이 폐쇄되면서 졸지에 실업자가 되었다. 그로 인해 가족들이 떠나가고 신뢰도 잃게 되면서 복수심에 차 용에 전사에게 원한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 그 말을 들은 포가 자신이 용의 전사라는 것을 숨기고 그를 도우려 했지만, 머지않아 포가 용의 전사란 것을 알자 분노로 날뛰다 포에게 당해서 자신이 일하던 철궁 감옥의 새로운 죄수가 된다. 그 이후로도 간간히 등장하다 '국수 전쟁'(국내 제목) 에피소드에서는 포와 제이드 궁을 파괴하기 위해 개과천선한 것처럼 연기해 국수가게를 차리고 직원들을[92] 모집해 의심을 피한 후 오래전에 막아놓은 터널을 다시 파내 폭탄을 설치하다 결국에는 실패한다. 똑같은 말을 장황하게 다른 단어를 사용해 여러번 하는 버릇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혼돈을 뜻하는 중국말이다.
- 준지 - 스티븐 루트 / 송준석
'소림의 불청객'(국내 제목)에 첫 등장한 본작의 레귤러 악역들 중 하나인 붉은여우.
싸울 때도 정정당당하게 싸우지 않고 교묘한 속임수와 거짓말 등을 기반으로 계략을 세우는 일에 능숙하다. 시푸의 동문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듯이 포 일행을 고전시킨 적이 있는 펭 후앙과 더불어 굉장히 강하다. 수하로 여러 설표들을 거느린다.
시푸의 동문이자 나름 명망이 있었던 쿵푸 마스터였지만, 언제나 필요 이상의 것을 탐내던 존재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마스터 챠오와 함께 쿵푸 마스터 대련을 명목으로 시푸와 대결을 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계를 부려서 시푸가 제자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는 누명을 씌워서 시푸를 파문, 포 일행도 파문하는 간계를 부린다.
후에 '우그웨이의 혼령'에서 다시 등장. 환술 권법을 이용해서 우그웨이로 변신하여 포와 무적 5인방에게 가르침을 주는 척하며 수련을 게을리하게 만들고 나태해진 틈을 봐서 제이드 궁을 차지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시푸는 우그웨이의 영혼이 자신의 앞에만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조사해 준지의 계략이란 것을 알아채고 시푸가 역으로 우그웨이로 변신하여 그를 꾸짖으며 나갈 것을 명하자, 진찌로 지 발로 알아서 나간다.[93]
'무적 5인방의 소중함'(국내 제목)에서는 무적 5인방이 시푸가 포를 너무 편애하고 마을 주민들도 자신들을 포의 들러리 취급하자 화가 나서 파업을 선언한 적이 있는데,[94] 이때를 놓치지 않고 훈둔과 결탁하여 포를 없애버리려 한다. 그러나 시푸가 사실은 포가 5인방에 비해 미숙한 점이 많아 더 챙겨준 것이란 진심과 사과에 마음을 푼 5인방의 활약으로 또 당한다. '사랑이라는 사소한 링'(국내 제목)에서는 황실의 물건에 손을 댄 메이링의 죄를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95] 시푸에게 황족의 왕관을 훔쳐오라는 협박을 한다. 물론 진짜 목적은 시푸가 반역자로 잡히는 것이고 자신이 그를 잡은 영웅이 되려는 것. 그러나, 메이링의 배신과 포와 5인방의 활약으로 오히려 자기가 당한다.
이름의 유래는 엘리트나 천재를 뜻하는 준걸(俊杰)이다.
- 통포 - 제프 베넷 / 정훈석
'감옥에 간 포'(국내 제목)에 첫 등장한 악당으로 몸집이 작은 늘보로리스로 평화의 계곡 뒷세계의 우두머리. 나쁘게 말하면 조폭 두목이다. 눈빛만으로 부하들을 제압하는 비상한 능력이 있다. 준지와 더불어서 두뇌파 빌런으로 여러가지 지략으로 작전을 짜 중국 전체를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부하들의 종류가 아주 다양한데 돼지, 소, 토끼, 양, 고릴라, 악어 등이 있다.
그가 감옥에서 위험한 계획을 세운다는 소식을 들은 시푸가 포를 변신의 돌로 변신시켜 감옥에 몰래 잠입하게 한다. 들어오자마자 특유의 친화력으로 죄수들과 친해지고 통포의 신임도 얻는다. 그의 계획은 감옥에 잡히기 전에 훔친 박물관에서 훔쳐서 숨겨놓은 천둥의 망치라는 보물로[96] 평화의 계곡을 공격하는 것. 포가 이 사실을 시푸와 5인방에게 알리고 그가 숨긴 장소에 갔더니... 사실 이 모든 일이 통포의 시나리오였다. 통포는 자신이 사악한 계획 타령을 하면 제이드 궁의 중 누군가가 조사를 하러 올 것이고, 이들에게 일부러 천둥의 망치와 계획을 발설하면 분명히 일망타진을 하러 올 것이고, 이때 역으로 자신들이 포 일행을 일망타진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부하들을 시켜 포 일행을 공격하고 천둥의 망치로 위기로 몰아넣지만, 포가 천둥의 망치를 박살내며 GG.
'마음의 소리'(국내 제목)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명 그가 악당이 된 이유는 할아버지의 영향이었다. 그의 할아버지 통노는 독심술 능력으로 한때 중국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유명한 악당이었다.
- 테무타이 -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 시영준
'공주님과 포'(국내 제목)에서 첫 등장한 본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악당들 중 하나. 몸집이 집채만한[97] 물소로 소 계열의 악당들이 모여사는 부족들의 소국 '지단'[98]의 왕으로 무식한 힘과 많은 부하들로 평화의 계곡을 호시탐탐 노린다. 그것 때문에 자신을 방해하는 포 일행을 최대의 방해물로 여긴다. 어딘가 괴상한 웃음소리가 특징이며 '포의 묵언수행'(국내 제목) 에피소드를 보면 두 아들을 뒀다. 한번은 이 아들들과 포가 시비가 붙어 싸우게 되는데 하필이면 포가 말을 못하는 상황[99]이라서 사과도 못하고 한판붙고 그들을 작살낸다. 그 소식을 듣고 분노한 테무타이가 부하들을 모조리 이끌고 "사과를 하면 용서해 주겠다"고 말했지만 실수[100]로 인해 결국에는 싸움이 난다. 그러다 새로운 권법을 익힌 포에게 패배한다.
- 악어 도적단
본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바다악어 악역들...이라 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존재들. 이들의 대장은 펑(존 디마지오 / 오인성)[101], 부대장은 가리(프레드 태터쇼어 / 최낙윤)이며, 그 외의 악어들이 조직을 이룬다. 본인들은 대단한 악당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양아치보다 한심한 그냥 어수룩한 악어 패거리들이다. 얼마나 어수룩한가 하면 털어서 챙기는 돈보다 불쌍해서 받는 돈이 더 많고 아지트가 펑의 엄마네 집 지하실이다. 평소에는 4~5명 정도 몰려 다니지만 가끔식 패거리 숫자가 오락가락 한다. 악당이라고 하기에는 모자란 바보들이지만, 본작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감초같은 개그 캐릭터들이다. 한번은 제자들에게 수행의 중요성을 가르쳐주기 위해 마스터 지아로 변장한 시푸에게 지옥 훈련을 받아 엄청나게 강해져 제이드 궁을 차지한 에피소드가 있다. 그리고 포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야기인 '악어 대장 포'(국내 제목)에서는 포를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여 마을을 털었다. 하지만 포가 제이드 궁까지 공격하자, 결국에는 죄책감 때문에 기억을 되찾아주고 개과천선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본성은 착한 존재들이다. 이 에피소드가 본작의 마지막 편이라 사실상 본작의 엑스트라 보스 역할을 했다.
- 리동 - 짐 커밍스 / 이상범
악어 도적단의 대장 펑의 사촌이다. 악어 도적단 패거리들이 제이드 궁에 있는 잰을 납치하기 위해 작전을 짜는 중 도적단들의 작전 회의실에 들어오는 모습으로 첫 등장.[102] 악어 도적단은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리동을 동참시키기로 한다. 제이드 궁으로 쳐들어가 당시 잰과 같이 있던[103][104] 타이그리스를 공격하면서 그 사이에 악어 도적단이 잰을 납치하게 한다. 하지만 결국 타이그리스에게 패해 악어 도적단들의 작전은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작중 언급에 따르자면 어렸을 때는 무척 작았던 듯. 리동이 회의실에 들어오기 전에 펑은 콧방귀를 뀌었으니...[105]
- 펭 후앙 - 웬디 맬릭 / 이선주
유라시아수리부엉이. 준지처럼 시푸의 동문으로, 원조 무적의 5인방의 일원이다. 쿵푸 팬더 위키의 설명에 따르면 설정상 원조 무적의 5인방 구성원들 중에서도 최강이며 가장 강력한 멤버라고 나온다. 그러나 쿵푸를 악용한 죄로 자신의 스승 우그웨이와 결투를 벌였지만 패배하고 도주하였다[106]. . 원조 무적의 5인방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맴버였다는 이름에 걸맞게 처음에 등장했을 때부터 7개의 불가능한 권법이라는 상식에서 거의 벗어난 능력을 사용하며 포 일행을 준지와 더불어 작중에서 제대로 고전시킨 유일한 악역이다. 나아가 5개가 추가되어 불이나 에너지파를 쏘기까지 한다. 그러다 신룡의 씨앗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을 얻어 포를 제외한 모든 일행을 태어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신룡의 씨앗을 모두 쏟아버린 포 때문에 태곳적 신룡의 나무(시영준)가 있는 시대로 날아가 고립될 위기에 처한다. 이때 모두를 구해주는 조건으로 원래 시간으로 돌아갈 기회를 양보하고 자기 생명까지 포기하려는 포의 모습에 감동한 나무는 시간을 지배하려는 펭 후앙을 시간의 틈으로 날려버리고 펭 후앙은 그대로 소멸했다. 이후 원래 시간으로 돌아온 덕분인지 살아있었으며 원조 무적의 5인방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철공 감옥에서 나와서 일시적으로 협조했다.
이름의 유래는 봉황이다.
- 파이메이 - 클랜시 브라운 / 박성태
'젊은 우리 사부님'(국내 제목)에 등장한 황제타마린원숭이. 과거에 황제를 암살하고 나라를 차지하려는 반역자로 시푸에게 패배한 이후, 그 죄로 유배되었다. 그러나 탈출해 손에 닿는 모든 것을 일정시간이 지나면 파괴하는 엄청난 권법을 익혀 돌아왔다. 그때 하필이면 오해로 인해 자신이 늙어서 쓸모가 없어졌다고 생각해[107] 낙심한 시푸와 포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방심하는 척하면서 파괴권법의 움직임을 익힌 시푸에 의해 절벽에서 떨어져 완전히 리타이어.
- 무강 - 에이프릴 윈첼 / 양정화
유명한 쿵푸 마스터인 금붕어. 그 때문에 평소에는 수조안에서 생활한다. 하지만 가끔식 나오기도 하는데, 일정시간동안 몸에 물을 묻혀야 활동이 가능하다. 자신의 제자가 파문을 당해 새로운 제자가 필요하다며, 제이드 궁으로 찾아와 타이그리스를 새로운 제자로 삼고 싶다며 데리고 간다.[108] 타이그리스는 엄청난 권법을 배우고 제대로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기뻐했지만, 아무리 피나는 노력을 해도, 그것도 칭찬을 잘 하지 않는 시푸도 잘했다고 할 만한 성과를 보여도 그녀는 타이그리스를 인정하긴 커녕, 수고했다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제자들이 파문당한 진실을 현재는 심부름꾼 노릇을 하는 전 제자(전태열)를 통해서 알게 된다.[109] 결국 타이그리스는 그곳을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무강 부인이 그녀를 저지하고 감금시킨다. 타이그리스가 잘 지내는지 보러 온 포의 도움으로 탈출은 성공하지만 무강이 둘의 앞을 막으며 맹공격을 퍼붓고 둘을 압도한다. 그러다 전 제자와 포가 수조 밖으로 나오려면 물을 묻혀야 하고 수조 안에 갇히면 힘을 못 쓴다는 무강의 약점을 파악하여 물항아리를 모두 엎어버리고 수조에 갇히면서 패배한다.
- 우콩 - 제임스 시 / 홍진욱
몽키의 하나밖에 없는 친형이다. 어렸을 때부터 몽키와 한 세트로 동네 말썽꾸러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장난만 치고 우그웨이란 정신적 지주를 만나 개과천선한 몽키와는 달리 우콩의 장난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다 결국 범죄의 길로 빠져 감옥에 가게 되면서 가문의 수치가 되었다고 한다. 감옥에 다녀온 이후로도 정신을 못차리고 마을에서 연속으로 사고를 치다 결국에는 동생과의 큰 싸움 이후로 한동안 평화의 계곡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평화의 계곡에서 신출귀몰한 도둑 사건이 일어나고 몽키는 단숨에 형이 범인이라 직감한다. 한편, 몽키가 알게 모르게 수상하게 굴자 포는 혼자서 수사를 시작하는데, 갈수록 범인이 몽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버린다.[110] 결국 포가 진실을 알기 위해 몽키의 뒤를 밟다 우콩에게 잡힌다. 포는 아무리 형이라도 감싸줄 것과 감싸주면 안되다는 것이 있다고 했지만, 몽키는 그런 형을 끝까지 감싸는데 그 이유는 우콩이 탈옥한 상황에서 어머니의 금품을 훔치려다 몽키와 싸우게 되고 몽키가 우콩의 얼굴에 흉터를 낸 모습을 어머니가 보게되고 만다. 우콩이 집에서 도망친 후 그 충격으로 어머니는 쓰러지게 되고 세상을 뜨기 직전 몽키에게 사랑과 애정이 있기에 장남인 만큼 가족을 지켜달라고 말하고 세상을 떠 몽키가 우콩을 감싸고 죄를 뒤집어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우콩은 몽키에게 모든 죄를 포에게 뒤집어 씌우고 둘이서 새 출발하자는 말을 한다. 이에 몽키가 포의 말이 맞았다는 것을 깨닫고 반발하자, 형제 간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냥 막싸움인데도 불구하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몽키와 대등한 승부를 벌인다. 하지만 중간에 묶인 포가 풀려나 협공에 당한다.
막 잡혔을 때는 반성하는 척 하더니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다른 쪽으로 끌고 그대로 몽키와 포의 뒤통수를 치며 마을을 나가게 된다. 평화의 계곡을 뒤로하기 전에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그 후의 행적은 불명이다.이후 몽키의 언급으로 몽키의 첫사랑을 꼬셔서 빼앗을 정도로 여자한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 홍 종족
달에서 온 우주 벌레들로 생김새는 누에 혹은 장수풍뎅이 유충과 닮았다. 귀를 통해 상대방의 머릿속에 들어가 육체를 조종할 수 있다. 이것을 알고 있던 진 장군은 모두에게 알리려고 날뛰지만 워낙 전과가 화려한 덕분에 아무도 장군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포가 이들을 직접 눈으로 보았고 납치까지 당했기 때문에 그의 말을 믿고 가까스로 탈출하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시푸와 무적 5인방이 조종당하고 나중에는 마을의 동물들과 진 장군마저도 세뇌된다. 그렇게 끝나는가 싶었으나 포의 아버지 핑이 홍들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인 구리로 만든 중화냄비 울리는 소리로 홍들을 쫓아내고 포도 가세한다. 마지막에는 포와 일행들이 약을 뿌려 모조리 박멸한다.
- 푸시 - 드와이트 슐츠 / 정재헌
'뱀과의 전쟁'(국내 제목)에 등장한 킹코브라 악당. 한때는 뱀들의 영웅으로 추앙받았으나, 포유류를 증오해 모든 포유류를 노예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다.[111] 그의 독니에는 상대를 환각에 빠트리는 능력이 있는데 자신을 저지하려는 바이퍼를 "포유류들과 파충류는 결코 친구가 될 수 없으며 포유류는 우리를 싫어한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가 그들을 이해해야 하는 거지?"라는 말로 현혹해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새로 생긴 마을의 수로에 자신의 독을 부어버리려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그를 잡기 위한 작전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결국은 바이퍼가 포유류의 편에 들었다는 것에 분노해 포와 바이퍼와 공격하면서 수로에 독을 섞으려 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하고 자신도 패배한다. 바이퍼의 언급에 따르자면 용의 후손이라고 한다.[112]
- 킴 - 그레이엄 맥태비시 / 방성준
'아빠와 사부님'(국내 제목)에 등장한 하마. 여태까지 자신과 싸워서 쓰러트렸던 강적들의 모습을 자신의 몸에 문신하는 습관이 있으며 복부 중앙에 포를 쓰러트리면 새길 문신 자리를 비워놓은 상태였다. 이를 위해 포를 물리치겠다는 일념으로 다른 나라에서 건너온 악당. 통칭 천하무적 킴'[113]. 첫 등장부터가 엄청난데,[114] 이 과정에서 보면 힘과 맷집이 무지막지하다. 포를 쓰러트리기 위해 포, 핑, 시푸가 함께 캠핑을 가는 산으로 일행을 추격한다. 하지만 캠핑을 가면서 실력이 아닌 우연으로 포가 그의 공격을 몇번이나 의도치 않게 반격한다.[115] 그리고 그것을 모르는 킴은 포가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감탄만 한다. 그렇게 계속 때를 노리며 잠복하다 장작을 주우려고 혼자 있는 포에게 싸움을 걸고 압도적인 맷집과 힘으로 포를 박살내려 한다. 시푸와 핑도 덤비지만 너무 강해 이길 수가 없었다.[116] 그러다 핑과 시푸가 만들다가 실패한 요리[117]를 승리의 축배로 먹으려 하다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우다 이 둘도 당한다. 포가 다시 한번 덤비지만 이번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도중 그 요리를 잡아 킴의 입안에 집어넣고 몸속에서 폭발이 일어나 비틀대다 포의 킥에 뻗어버린다.
이상한 면에서 예의를 지키는데 제이든 궁전의 위치를 물어보기 위해 돼지 가족을 협박하고 아비 돼지는 코뿔소 병사에게 집어던져도 아이에게는 막대사탕을 권하고 제이든 궁전에 도착하니 문을 날려버리고는 자기소개를 착실히 하며 쟁을 심문할 때도 모자를 잠깐 빼주더니 기둥에 심어버리고는 다시 모자를 씌워준다.
- 요괴들 - 하성용, 방성준
말이 요괴지, 검은 거위들이다. 음악을 기술로 사용하는 2명의 악당들로 작중에서 본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비파를 이용해 충격파를 날리는 것이 가능하다. 마스터 루운이 소유한 전설의 생황을 포함한 전설의 5대 악기를 모두 모아 세계를 원하는대로 바꾸려 한다. 그렇게 해서 모든 악기를 모아 계획이 성공하는 듯 했으나 악기들의 폭주로 세계에 멸망의 위기가 닥쳐온다. 하지만 음악의 경지를 깨달을 포의 활약으로 악기들은 정지되고 거위들은 당하고 만다.
- 산쥬 - 존 카시르 / 전태열
'귀여운 도둑들'(국내판 제목) 에피소드에서 나온 악당. 귀천산갑으로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갈 곳이 없는 고아들을 거두어 도둑질을 시키는데 물건의 대부분은 자신이 차지하고 아이들에게는 입에 겨우 풀칠할 정도만 주는 악질이다. 포가 아이들을 설득해 산쥬를 기절시키고 제이드 궁으로 데려왔지만 그 모든 것이 속임수였다. 아이들을 이용해 제이드 궁을 차지하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포의 설득과 타이그리스의 엄한 충고로 마음을 바꾼 아이들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자신도 역관광당한다. 포 일행이 아니라 아이들 중 막내인 유유가 그를 사정없이 두들겨 패 마무리했다.
- 장의사 - 크리스토퍼 맥도널드 / 방성준
'강시 대소동'(국내 제목)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양 악당. 작중에서 본명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평범한 무덤을 관리하는 장의사로 보이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공동묘지의 시체들을 강시로 만들어 나라 전체를 먹으려 하는 야심가이다. 강시가 나타났다는 제보로 인해 포와 시푸가 조사할 때 친절하게 대하여 의심을 피하는가 싶었지만, 강시와 포가 마주쳐 싸우게 된다. 나중에 타이그리스와 몽키가 가세하여 강시들과 싸우지만 시푸까지 강시로 만들어 강시 군단을 진격시키려 하지만 포에게 저지당해 강시를 조종하는 지팡이를 빼앗겨 강시들의 의해 철궁감옥으로 끌려간다. 이후 포의 활약으로 시푸도 원래대로 돌아온다.[118]
- 맨타오 - 짐 메스키먼 / 홍진욱
루가 처음으로 등장한 '황실의 소심이'(국내 제목)에 등장한 황실의 특사 티베트영양. 루를 보좌하는 자로 황제가 파견한 신하. 제이드 궁에서 개최한 쿵푸교실에서 루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황족의 명예를 더럽힌 죄로 몽골로 유배를 가야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개인교사인 포는 루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면 황족을 우롱하고 맹세를 어긴 죄로 포를 포함한 제이드 궁의 모두를 해고하겠다는 충격적인 통보를 내린다. 하지만 포가 루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어 루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자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철곰감옥에 갇힌 훈둔을 풀어준다. 사실 그의 목적은 루의 황족의 권리를 박탈하여 황제가 가장 신용하는 자신이 황제가 되려는 계획을 세운 역적이었다. 그러나 포와의 수련을 통해 용기를 가진 루가 그를 물리치고 포가 훈둔도 물리치면서 사건이 종결된다.
- 자오 - 게일리 하이더먼 / 소연
'배고픔과의 전쟁'(국내 제목)에 등장한 가젤로 거대한 식량창고의 주인이다. 음식 도둑들의 극성으로 배고픔으로 굶주린 사람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기 위해 찾아온 포 일행을 살갑게 대하면서 식량을 나눠주고 포에게 몰래 음식을 주었다. 그 날 이후로도 포는 배가 고파지면 그녀에게 찾아와 배를 채우고 갔다. 하지만 이것을 시푸에게 들켜 엄한 꾸중을 듣고 미안한 마음이 든 포는 식량을 구하러 그녀의 창고에 와 진실을 알아낸다. 그 진실이 뭐냐하면 식량털이들의 배후가 바로 자오였다는 것이다. 그녀의 계획은 도적단 라오슈를 고용해 마을의 모든 식량을 훔쳐 자신의 창고로 운반한 후 자신이 그것을 팔아치우는 것이었다. 그렇게 진실을 알아버린 포와 쓸모가 없어진 라오슈 일당을 가두고 도망치려 했으나 라오슈 일당의 배신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최후에는 포를 만두로 유혹하며 사슬로 공격하지만, 유혹을 이겨낸 포에게 패배하여 쇠사슬에 붙잡힌다.
- 라오슈 일당
'배고픔과의 전쟁'(국내 제목)에 등장하는 집단으로 우두머리 쥬롱[119](방성준)을 중심으로 모인 수천마리의 들쥐 도적단이다. 이들은 돈이나 지배, 권력을 원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재미로 사건사고를 일으킨다. 문제는 일으키는 사건이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다.[120] 이번에는 무슨 이유인지 마을의 식량을 훔치고 포 일행을 농락했다. 포가 자오의 창고에 갔다가 둘이 한패였다는 진실을 알게 되고 위협은 느낀 이들은 전시용 갑옷에 들어가 포를 공격한다. 싸우던 도중에 쌀창고에 빠지고 자오는 이들을 버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배신을 눈치챈 쥬롱은 쌀을 팔지 못하도록 쌀창고에 폭탄을 설치했었다. 가까스로 탈출을 성공하여 다시 포를 공격하나 자오와 사슬에 붙잡혀 패배한다.
- 마법의 신발
전설의 권법인 '천상의 불사조'[121]를 익히기 위해서 사악한 마법의 물품들을 파는 암시장에서 산 물건이다. 통상의 전투력의 무려 1000배나 되는 전투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물건들이 거의 대부분 그렇듯이 이 물건에는 무서운 전설이 있다고 한다. 오래 전 옛날에 한 위대한 황제가 힘든 백성들을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이 신발을 샀다. 그런데 그 신발은 2시간 이상 신으면 스스로 움직이면서 주인의 몸을 조종하여 모든 것을 파괴하는 신발이다. 그런데 포는 이 신발이 있으면 천상의 불사조롤 성공할 수 있겠다고 좋아하며 얘기를 전부 듣지도 않고 하루 종일 신다가 결국에는 폭주를 일으킨다. 뒤늦게 이 사실을 포는 모두에게 진실을 말하지만, 사실은 모두 진실을 알고 있었고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 모른 척 했었다. 그러나 이런 훈훈한 분위기도 얼마 못가 신발이 날뛰면서 일행을 공격한다. 갈기갈기 찢어버려도 그 파편이 재생되고 분열되어 움직이는 답이 없는 상황이 일어나 끝이라 생각할 때, 포가 신발의 약점인 물[122]을 부어 모두 파괴되고 딱 하나 남은 신발도 신발을 판 주인이 가져가며 사건이 종결된다.
- 마스터 딩 - 엔 라이텔 / 이봉준.
'마스터 딩의 영혼의 구'(국내 제목)에 등장한 흑돼지 시즌 2의 히든 보스.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 한때 수많은 생명들을 희생시키고 영혼을 이용하여 3개의 영혼의 구슬을 만들어 중국에 거대한 위협을 주었지만,[123] 우그웨이와의 싸움에서 사망한다. 하지만 그의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영혼의 구에 깃들어 있었다. 한편, 엄청나게 성장한 포에게 자꾸 당해 기분이 저기압인 타이그리스와 자기가 타이그리스를 이겼다는 것이 마냥 기쁘기만 한 포가 이 영혼의 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임무를 받는다. 그런데 이것을 옮기던 도중, 포에게 열등감을 느낀 타이그리스가 실수로 구를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딩의 사악한 영혼이 깨어나 포의 몸을 차지한다. 타이그리스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포를 막으려 하지만, 마스터 딩의 힘까지 합쳐진 포를 이길 수가 없어 영혼의 구를 이용해 포의 정신 속 세계로 들어간다. 딩은 확실히 강하고 영혼의 구까지 사용하여 타이그리스도 조종하려 했지만, 영혼의 구는 정신력이 강한 이는 조종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때문에 정신력이 강한 타이그리스는 조종이 불가능해 점점 밀리고 영혼의 구가 깨지면서 그 또한 소멸한다.
- 린 쿠에이
늑대들로 이루어진 도적단.
4. 에피소드 목록
해당 문서 참조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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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토마토미터 퍼센티지% | 관객 점수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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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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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5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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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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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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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역하자면 쿵푸팬더: 엄청난(기막힌) 전설들.[2] 유일하게 유지된 건 바이퍼 역의 루시 리우와 핑 역의 제임스 홍. 한국어 더빙은 대부분의 캐스트가 연예인 캐스팅이 아닌, 전문 성우로 캐스팅이 되었기에 영화판 그대로 유지되었다.[3] 변경된 이유는 잭 블랙이나 안젤리나 졸리, 성룡 같은 대스타들을 항상 쓸 순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4] 영화에선 털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있는데, 여기서는 털의 결이 없다.[5] 시푸와 무적 5인방의 개인적인 과거사, 여러 개성적인 악당들, 우그웨이가 포를 선택한 이유 등.[6]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드림웍스가 파라마운트와의 계약을 종료한 이후에 재능방송에서 이전의 니켈로디언 블록과는 따로 방송이 가능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것은 마다가스카의 펭귄과도 동일.[7] 이는 포와 공통된 취향인데, 포는 무적의 5인방을 가장 좋아하고, 시푸는 마스터 야오를 가장 좋아한다. 시푸 본인은 포랑 다르게 일코 중이지만, 시즌2에서 포한테 들킨다. 들키는 과정도 가관인데, 축제날 포에게 축제에 가지 말라고 금지령을 내려놓곤 본인이 거기에 놀러가서 액션 피규어 놀이로 17연승을 하고 있었다.[8] 그런데 그녀는 포를 좋아한다.[9] 사마귀는 교미할 때 암컷이 수컷을 반드시 잡아먹는 것으로 악명 높다. 사마귀가 동족상잔의 예시로 꼽히는 이유.[10] 이 권법은 상대의 혈을 찔러 마비시키는 권법이다. 혈을 다시 찌르지 않으면 몸이 풀리지 않는 좀 위험한 권법이기도 하다. 그런데 진짜 놀라운 건 따로 있는데, 핑이 이걸 눈으로 보기만 했는데 완벽하게 따라한다. 더군다나 악당들도 두 세번 따라한 다음에 익혔는데, 핑은 한박자도 틀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여 시법으로 악당 한명을 굳히기까지 한다. 이 정도면 핑도 쿵푸에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 괜히 용의 전사를 키운 아버지가 아니다.[11] 실제로 이 에피소드에서 대부분의 악당들이 국물 요리에 빠져 핑의 부하 수준으로 핑에게 복종하고 이들 중 통포의 부하들도 있었다. 그래서 통포가 같이 일하기를 제안했다.[12] 처음에는 받아들이려고 하다 가게가 지저분하고 구식이라고 욕해 단칼에 거절한다. 이에 통포가 화가 나 부하들을 시켜 가게를 부수려 하고, 포 일행은 말리려고 한바탕 난리가 일어나자 국물과 냄비, 레시피를 인질(...)로 잡고 협박한다. 하지만 이것은 악당들의 시선을 포 일행에게서 자신에게로 돌려주기 위한 연기였고 결국은 포 일행이 승리.[13] 쿵푸팬더 3에 나온 고대의 팬더들이 다루었다는 '음양의 기의 힘'이다. 이것이 바로 우그웨이가 포를 용의 전사로 선택한 이유다.[14] '타이렁은 고아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타이렁이 제이드 궁 앞에 버려졌다면 그를 버린 부모는 확실히 있었다. 그리고 조카라면 형제나 남매가 있었다는 소리인데, 타이렁만 버렸다는 것은 아마도 사정이 녹록지 못해서 버린 듯하다. 그리고 펭은 타이렁의 이야기를 자신의 부모나 조부모에게 들었을 것이다.[15] 이때 말로만 듣던 삼촌의 모습과 악행을 보고는 '"삼촌은 정말 악당이예요!"라고 하며 삼촌을 제압한다.[16] 그래도 펭이 쿵푸키드편에서 포의 거짓말이었지만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만들었는데도 바로 돌변하여 어마어마한 복수심에 타올라 마을에 혼란을 야기하거나 쿵푸를 그만둔다는 말을 해도 쿵푸클럽을 만들정도로 쿵푸를 하는것을보면 역시 타이렁의 조카라고 볼수있다.[17] 근데 납치당한 중인데도 잰은 전혀 겁을 먹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는 아저씨들이라고 한다. 틀린말은 아니다[18] 타이그리스가 리동과 싸우는 중에 잰이 황족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19] 이름이 루, 성이 캉이다.[20] 평범한 콩의 꼬투리를 주면서 고대 쿵푸 마스터에게 힘을 준 물건이라 거짓말을 하여 이것이 있으면 강해진다고 했다.[21] 악당들이 쿵푸 금지령을 내린 자신 덕분에 마음껏 범죄를 저지를수 있다며 고마워 한다는 걸 알게되곤 충격받아 쿵푸 금지령을 해제하는건 물론, 악당들을 같이 혼내줬다.[22] 한미 성우 둘 다 코라의 전설의 린 베이퐁의 성우이다.[23] 이때 그 검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펭 후앙의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감옥에 갇힌 펭 후앙도 잠시 풀어주었다.[24] 사실 시푸가 검을 던져버린 것도 이 진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25] 작품의 각본가이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세상에서가장편안한휴식이라는 짤방으로 알려진 사람이다.[26] 물론 고의는 아니었고, 신기하다며 그들의 거처를 마구 들쑤셨다.[27] 물건, 장기자랑, 기행까지 무엇이든 상관없다고 한다.[28] 이 병기가 정말 엄청난데, 한번 맞으면 혈자리를 찔러 상대의 몸을 굳게 하거나, 의지에 상관없이 움직이게 만들어 포, 시푸, 크레인, 몽키, 바이퍼, 맨티스를 농락한다.[29] 타이그리스가 시푸에게 거두어지기 전에 궁금증이 많아서 여려 질문을 했지만, 그 질문을 들은 타인들은 "그런 당연한 것을 왜 묻냐?"며 타이그리스를 대놓고 무시하고 비웃었다.[30] 참고로 이때 타오타이의 쿠키 기계도 망가트렸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타오타이의 아들 티안자오가 전기를 다루는 권법의 쿠키를 먹어서 되찾지 못한 것.[31] 게다가 노인임에도 한 군대를 때려눕힐 정도로 강하다.[32] 자세한 것은 진린 부분을 참조할 것.[33] 타오타이 하고는 다르게 침착하고 차분한 목소리다.[34] 그가 하는 이야기는 굉장히 재미있어서, 그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기대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한번은 차를 마시며 웃긴 이야기를 듣다 코에서 차가 뿜어진 적도 있다고 한다. 이에 포는 그 모습을 꼭 한번 보고 싶다고 한 것은 덤.[35] 실력으로 올라온 것은 절대 아니고 유연한 성격으로 어떤 문제를 잘 넘겨 그 유연함을 황제에게 인정받았다나...[36] 시푸는 만찬회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후가 창 장관에게 눈도장을 찍어 더 좋은 곳으로 발령 받으려 한다는 걸 듣고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 후를 보내버릴 기회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한다. 그러나 포가 만찬회에 가지 못하는 것에 너무 상심해 하자 제자의 식사예절을 고쳐주기로 한다. 포는 자신의 식사예절이 눈뜨고 못볼 정도로 끔찍하다 경고하지만, 시푸는 자신있게 쿵푸 사부로서 자신은 흉측한 괴물들과도 싸워봤으니 괜찮다며 자신하지만, 바로 다음 컷에서 이건 자신도 못 고친다며 사과한다(...).[37] 포는 이들이 아직도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여 까불다가 제일 먼저 잡힌다...[38] 본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최대의 명대사다. 쳉이 이 말을 계속 강조한 덕분에 토끼들이 용기를 얻어 악당들과 맞서고, 자신도 이 말을 그대로 실천하여 영웅으로 거듭난다.[39] 연인은 연인인데, 그녀의 범죄 전과 때문에 시푸가 좀 멀리했다. 썸타는 관계 비슷하다.[40] 참고로 메이링도 전직 쿵푸 마스터라고 알려져 있다. 자신과는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시푸의 성격 때문에 항상 본인이 이겼다고.[41] 한편, 감옥속에서 겉모습이 메이링인 시푸는 마침 지나가던 쟁을 유혹해서 탈출한다.[42] 이때 메이링의 명대사 "남자들은 참 잘 속아"를 외쳐준다.[43] 경위는 이러하다. 고릴라들이 사는 두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전국의 쿵푸 마스터들이 평화 조약서에 사인을 해 평화를 유지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전쟁을 주도한 측의 고릴라 왕 궁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날로 전쟁이 시작된다. 더군다나 포가 한 그 사인의 내용이 항복이란 없다. 무조건 싸워서 승리한다.이다.[44] 사실 이것이 평화의 계곡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생각하겠지만, 두 나라가 중국 안에 있는 소국들이다. 즉, 어떻게 해도 결국에는 평화의 계곡에도 불똥이 튄다.[45] 사실 타이그리스도 그를 포의 팬으로 착각했다.[46] 얼마나 발이 빠른지 둘이 거의 따라잡았다 싶을 때마다, 저 멀리 가 있었다. 게다가 둘은 꽤 힘들어 하는데도 퀭은 조금도 지친 기색이 없었다. 이게 복선이었다.[47] 처음에는 나무를 깎은 숟가락을 주려 했지만, 타이그리스가 그건 너무 성의가 없다며 좋은 선물을 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하여 바이퍼와 함께 사러 가게 된다. 그렇게 한참을 찾다 새 중화냄비를 사려 했지만 무려 9만냥이나 되어 그의 현상금을 얻으려 하였다.[48] 바로 센치의 딸이었다.[49] 그의 목에 걸려 있던 목걸이는 동지를 맞아 이웃 마을에서 온 물소 소녀 샤오 냐오와 같은 목걸이였다. 사실 타이그리스와 대화하던 부분에서 밝혀졌는데, 그는 아버지와의 추억만 있으며 만나지 못했다는 말을 했다.[50] 다만 후술하겠지만 평화 협정을 대가로 지단 군에게 인질로 교환할 예정이라고 언급된 것을 보면 후궁 소생 내지는 지위가 매우 낮은 편인 공주로 추정된다.[51] 그 와중에 자기 목마르다고 마실거 달라고 땡깡을 피운다.[52] 포는 처음부터 메이리와 친해지기 위해 메이리에게 맞거나 폭죽에 맞아도 해맑은 반응으로 계속 호감을 표시해주었다. 자기가 온갖 애꿎은 괴롭힘을 당하는 와중에도 이에 대해선 화를 내지 않았는데도 그저 그녀를 열심히 호위해주던 친구들에게까지 모욕을 날리니까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화내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는 포가 매우 격하게 화를 낸 보기 드문 장면.[53] 하는 말을 보면 그동안 자신이 공주라는 이유로 아첨을 떤 자들만 잔뜩 봐왔으며 자신에겐 친구가 없었다고 한다.[54] 설명을 하는 시종의 말에 의하면 그동안 평화협정을 대가로 공주들을 지단 부족의 노예로 바쳤는데 전부 노예 생활을 버티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55] 이에 맨티스는 왜 우리까지 이래야 되냐며 한심해한다.[56] 이에 테무타이가 왜 그래야 되냐고 묻자 용의 전사를 개인 시종으로 부릴 수 있는 기회라며 회유한다. 믿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테무타이에게 맨티스는 (포가) 용의 전사가 맞다고 하고 타이그리스는 살짝 한심해하는 반응으로 자기들도 처음엔 못 믿었다고 한다(...).[57] 바일리란 여성 돼지에게 심부름을 시켜 포에게 전달하게 했는데, 크레인이 그녀에게 반한다.[58] 얼마나 몸이 상했는지 젊은 시절의 근육은 다 빠지고, 이빨은 틀니에 한쪽 눈은 의안이다.[59] 사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원래 격투기 선수나 액션 배우처럼 몸 굴리는 직업의 사람들은 늙어서 골병이란 골병은 다 든다. 다만, 콴의 경우에는 반전이 있었다.[60] 손에 끼는 장갑으로 전투용이 아닌 속박용으로 굉장히 무거워 손에 끼면 팔을 올리지도 못한다. 시푸는 이것을 끼고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61] 포가 손 때문에 다리로만 싸웠는데, 포는 발차기만 사용해도 어지간한 악당들은 다 날려버린다. 그런데도 포가 밀렸다는 것은 콴의 실력이 악어 도적단 같은 잡졸 나부랭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62] 이것이 정말로 아이러니함의 극치라고 볼 수 있는게, 포는 콴 덕분에 액션과 무술을 동경해서 쿵푸를 배우고 싶었고 영웅으로 거듭난다. 반면에 콴은 포 때문에 퇴물이 되었다며 모두의 웃음거리로 전락한다. 그 공연 날이 이 둘의 운명을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63] 더 가관인 것은 루시의 할아버지도 잊고 있다가 얼마 전에 생각나서 왔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여기에 반전이 있었다.[64] 참고로 포는 루시의 오빠를 남자친구로 착각하여 순간 축 처진다.[65] 아들보다 빠르면 빨랐지, 느려보이는 묘사가 없다.[66] 타이렁에게 사랑을 너무 줘서 그가 악한 길에 빠지고 있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고, 폭주를 막으려 할 때도 타이렁과의 추억이 발목을 잡아서 그를 제압하지 못해서 우그웨이가 대신 막기까지 했다.[67] 마지막화에서 시푸와 무적의 5인방이 지후이에게 최면당하게 된다. 포가 타오타이, 테무타이, 훈둔, 통포, 펑과 가리를 감옥에서 빼내 자신을 돕게 해주는데, 포가 지후이에게 잡혔을 때 지후이가 악당들에게 살고 싶으면 포를 버리고 떠나라고 말하고, 악당들은 전부 도망친다. 하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곤 결국 마지막에 다시 돌아와 포를 돕는다.[68] 평화의 계곡 근처 산이 있으며 쿵푸팬더에서 포가 복숭아를 따먹고 우그웨이가 우화등선한 그 나무다.[69] 영화 1편에서 시푸가 우그웨이와 대화 도중에 심은 그 복숭아 씨앗이다.[70] 사실 자신의 마법을 최대로 끌어내려면 황족을 산재물로 바쳐야 한다는 비밀이 있다.[71] 화약통에 구멍을 내 화로를 폭발시켜 루를 제단에서 튕겨낸다.[72] 조종당한 시민들은 우그웨이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신뢰도 때문에 그의 손짓 한 번에 바로 정신을 되찾았으며, 스콜피온의 세뇌 독침은 등껍질을 뚫지 못해 패배했다.[73] 쿵푸팬더 2에서 메인 빌런 셴을 맡았다.[74] 이 기술력은 단골 악역들 중에서 가히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75] 구체적으로 타이그리스의 발톱을 묘사한 팔, 크레인의 날개를 묘사한 날개 파츠, 몽키의 꼬리를 묘사한 꼬리 파츠, 맨티스의 팔을 묘사한 어깨의 서브 암, 바이퍼의 몸을 묘사한 목을 늘리는게 가능한 머리, 포를 묘사한 몸통으로 구성해 무적의 5인방을 손쉽게 압도했다.[76] 사실 타오타이가 악당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어렸을 때 처음으로 만든 발명품인 돋보기를 가장 친하다고 믿었던 친구가 몰래 훔쳐가서 자기가 만든 것처럼 자랑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는데,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주지 않아서다.[77] 위에서 언급한 무적 5인방의 신체를 베낀 로봇.[78] 고의는 아니었지만 마스터 야오가 결함을 해결해 준 그 로봇이다.[79] 비안자오가 아빠와 싸우는 에피소드에 사용한 로봇.[80] 포와 비안자오가 친해지는 에피소드에 등장한 병기.[81] 주로 도주용으로 쓴다.[82] 포가 악당들과 임시 연맹을 할 때 사용했다.[83] 이 기계로 마스터 야오의 기억 속에 전설의 권법을 훔쳤다.[84] 평소에는 칼을 파는 수레로 위장을 하다 포나 친구들이 나타나면 칼들이 풍차처럼 돌아가며 공격한다.[85] 그마저도 직접적으로 돕는게 아니라 자기가 아니면 아빠를 도울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86] 비안자오는 신기하다며 이 힘만 있으면 포도 놀랄 것이라며 좋아하지만, 타오타이는 한심한 쿵푸나 권법을 익힐 시간에 자기 일이나 도우라며 화를 낸다. 이에 비안자오도 폭발해 필요할 때만 자기 찾지 말라며 나가버린다.[87] 타오타이가 자기 아들이 갈만한 곳이 어딘지도 몰라 도와달라고 뻔뻔하게 적측의 기지인 제이드 궁에 찾아온다. 더 가관인 것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다는 것. 이에 포도 그를 한심하게 봐서 아들을 진심으로 칭찬한 적은 있었는지, 생일은 제대로 챙겨줬는지, 같이 여행을 간 적은 있는지 물으면서 따진다. 당연히 타오타이는 반박도 못하고 데꿀멍.[88] 각각 비안자오 & 이족 보행형 코끼리 로봇, 펑 & 천하무적 강철 집게 팔, 가리 & 콕콕 찔러 지압봉 머신, 통포 & 네다리 오징어 머신을 사용.[89] 그래도 부자 사이가 조금은 좋아진 것이 통포가 이번 일이 실패한게 비안자오 때문이라며 화내자 타오타이가 막아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비안자오도 아빠를 다시 봤지만, 하필 그가 싫어하는 오목을 두자고 해서 다시 점수를 깍아먹는다...[90] 특유의 야비한 악당의 목소리가 아닌 굵직하고 거친 톤의 목소리다.[91] 쿵푸팬더 1편에서 등장한 감옥장이 아니라 타이렁에게 당한 수많은 엑스트라 간수 중 한명.[92] 고릴라, 돼지, 토끼들이며 사실 이들도 뒷골목 깡패들이다.[93] 이 모습으로 보아 우그웨이를 존경한 마음만은 진심인 듯 하다. 하지만 나중에 진실을 알고 피꺼솟한다.[94] 이때 5인방이 작정하고 파업을 했는데, 길을 가다 시푸를 만나도 타이그리스가 그를 사부님이라 부르지 않고 동네 영감님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95] 그런데 이것도 준지의 계략이다. 메이링의 손버릇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 황실 물건을 쉽게 훔치는 루틀 가르쳐주고 그녀를 배신하여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하였다.[96] 땅에 내려치면 천둥과 같은 충격파가 울린다. 번개만 다루면 완전 묠니르다[97] 묘사를 보면 정말로 덩치가 큰데 한눈에 봐도 자기 부하들보다 덩치가 크고 네임드 악당들 중에서도 가장 크다.[98] 쿵푸팬더 해외 위키의 정보에 의하면 거란이 모티브라고 한다. 모티브는 거란이라고 하지만, 이들의 사는 방식은 몽골 부족에 가깝다.[99] 아무리 해도 말을 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포가 맨티스의 침술을 써 아예 말문을 막아버린다.[100] 맨티스가 어느 돼지의 모자를 빌려 말을 못하는 포에게 복화술을 쓴다. 그런데 숨이 막혀 켁켁거리다 "숨 좀 쉬자 이 덩치야!"라고 말해서 테무타이가 "아들들을 때리고 자신도 모욕했다"면서 분노가 최대로 달한다.[101] 일을 망치거나 화가 날 때 투구를 바닥에 내던지는 버릇이 있다.[102] 이때 모습을 보면 일반 악어들의 덩치를 두 배 정도는 능가하는 덩치로 작전 회의실에 들어오면서 문에 다 들어가지 못해 벽까지 부수면서 들어왔다.[103] 이때 제이드 궁에는 타이그리스 와 잰 밖에 없었다. 크레인과 바이퍼는 시푸의 명으로 잰의 부모를 찾으러 나갔고 시푸, 포, 몽키, 맨티스는 어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제이드 궁에는 없었으며 타이그리스는 시푸가 잰과 같이 있으라는 명으로 잰과 같이 제이드 궁에 있었다.[104] 근데 이것 또한 악어 도적단의 함정이었다.[105] 물론 리동이 들어오니까 바로 떼굴멍한 표정이 되었지만.[106] 이때 우그웨이에게 유효타를 두번이나 넣는 모습을 보여주고 우그웨이 조차 끝내 제압 못하고 도주하게 두었다.이보다 한참 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폭주하는 타이렁을 손쉽게 제압한 우그웨이다.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 타이렁에게 조금이라도 대적한 무적의 5인방을 손쉽게 제압하고 타이렁을 이긴 포를 꽤나 고전시킨 모습만 보아도 팽 후앙이 타이렁 이상의 강자란걸 알수있다.[107] 사실은 포의 낡은 냄비 이야기였다.[108] 시푸는 무적 5인방의 한자리가 비어 새로운 인원을 보충해야겠다 한다. 포는 자기가 하고 싶다고 했지만, 이미 용의 전사란 칭호가 있어서 땡...[109] 무강에겐 타이그리스 이전에도 굉장히 많은 제자가 있었으나 용의 전사를 능가할 정도로 강한 전사를 만들겠다는 이유로 제자들은 가히 말도 못할 수준으로 혹사시키고 압박을 가해 몸이 망가져 쫓겨나거나 혹은, 그 압박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뛰쳐나온 것이었다.[110] 현장에서 몽키의 털과 비슷한 색의 털이 발견되고, 얼굴을 가렸지만 체형도 생김새도 영락없는 원숭이였다.[111] 바이퍼가 언급한 푸시의 과거에서의 모습을 보면 그의 힘을 두려워한 포유류 무리들에게 가족들을 잃어 그 이후로 포유류 무리들을 매우 증오하게 된 듯.[112] 물론 진짜 용의 후손은 아니고 대협처럼 그에게 붙은 칭호이자 이명에 가깝다.[113] Kim the Invincible[114] 높이가 족히 10m는 넘어보이는 방벽을 반으로 쪼개고 지나가던 돼지를 집어던져 감시대 위에 있던 코뿔소 병사 2명을 정통으로 맞춰 떨구기까지 한다.[115] 산을 오르다 실수로 무너트린 돌더미에 미끄러져 도로 굴러 떨어지고, 대나무 숲에서 대나무에 튕겨나간 포에게 다시 튕겨나간다.[116] 여기서 다시 놀라야 하는 것은 단신의 힘으로 포와 시푸를 이겼다는 것이다.[117] 국수 국물과 열매를 섞으면 폭발하는 요리다.[118] 어떻게 원래대로 돌아왔는가 하면 포도 강시가 되어 싸우는데 둘이 햇빛을 보고 강시의 독을 없앴다.[119] 작중 나온 바에 의하면 싸움도 잘하고 리더십도 좋지만 본인의 말로는 미쳤단다.[120] 그저 장난으로 한 마을 전체에 불을 지르고, 다른 마을에서는 오락을 위해서 화약을 훔쳐 대포와 폭탄으로 불꽃놀이를 빙자한 테러를 일으키는 짓까지 했다.[121] 순수 발차기를 이용한 권법으로 3개의 바늘을 튕겨내 1개로 2개의 바늘구멍을 통과하고, 2개의 바늘은 서로의 첨단 부분이 꽂혀야만 성공한다는 현실에서는 전혀 이뤄질 수 없는 불가능한 권법이다.[122] 핑의 식당에서 신발이 한번 폭주하여 날뛰었을 때, 냄비에 물에 닿는 신발이 잠깐 동안에 힘을 잃었다.[123] 이 영혼의 구만 있으면 상대의 정신을 조종하고 염동력을 구사할 수 있다.[124] 위의 거위들처럼 자칭이 아니라 진짜 요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