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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조 イルーゾォ|Illuso | |||
CV | 나리타 켄[1] (成田 剣) 《Part 5 TVA》 | ||
네기시 아키라[2] (根岸 朗) 《황금의 선풍》 | |||
나카이 카즈야[3] (中井 和哉) 《Eyes of Heaven》 | |||
해외판 성우 | 벤 레플리 (Ben Lepley) 《Part 5 TVA》 | ||
테마곡 | 거울 (Specchio)[4] TVA 전용 일루조의 테마 1 황금의 선풍 전용 일루조의 테마 2 황금의 선풍 전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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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일루조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맨 인 더 미러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장 | 188cm[5][6] |
[clearfix]
"'내 모습이 보인다는 건'... 너도 이제 끝장이라는 거다!"
"바이러스는 허가하지 않는다아아아아!! 감염된 부분은 밖으로 못 나온다아아아앗!!"
"아바키오는 열쇠를 얻기 위해 자신의 손을 절단했다! 나 일루조도! 이... 이까짓 것쯤은! 이까짓 것쯤으으으으은! 코레시키노코토!"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파시오네의 일원이며 파시오네 암살팀 소속이다.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로 환상.
이 만화의 인물들이 대개 그렇지만, 배깐 전신 깔깔이에 여섯 갈래 머리[7]라는 아스트랄한 패션을 자랑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TVA에선 2년 전 임무를 마치고 돌아 온 포르마조의 리틀 피트를 시덥잖은 능력이라고 놀린다. 농담조 내뱉은 말이여서 포르마조도 별로 발끈하지 않고 웃는 표정으로 "불만 있음 네가 하시든가"라고 되받아쳤다.[8] 소르베와 젤라토가 회의에 불참하자 그 놈들 게이니까 지금 즐기고 있을 거라며 히죽대고, 실종된 둘을 찾을 때도 둘은 제거 당한거 아니냐는 페시의 말에 미친놈들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웃어 넘긴다.허나 그 후 배달된 소르베의 시체를 보고 경악하며 젤라토의 눈앞에서 토막난 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하고 이후 비통해하는 것을 보면 동료애는 있던 모양.
27화 오리지널 장면에서 암살팀이 도나텔라 우나와 트리시 우나가 살았던 거처를 수색 할 때 멜로네가 보스의 딸을 호위할 사람을 폴포로 추리하자 그럼 직접 물어보는 게 어떻지 권한다. 물론 이게 안그래도 목줄이 채워진 암살팀이 보스의 뒷조사를 하고 다닌다는걸 대놓고 알려주는, 숙청당하기 딱 좋은 짓이라 바로 기각됐다.
2.2. vs 퍼플 헤이즈 & 무디 블루스
일루조는 '너희만 따로 굳이 폼페이에 온 건 보스의 딸을 호위할 때 필요한 무언가를 찾으러 온 거고, 거울 있던 모통이엔 유명한 '개 바닥 그림'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거냐'고 정확히 추리하며 그게 뭔지 말하라고 협박하고 푸고가 거절하자 바로 죽이려한다. 푸고는 스탠드를 꺼내 반격하려 하지만 푸고의 스탠드는 나오지 않는다. 일루조는 그를 비웃으며 싸울 수 있는 상대가 들어오면 자신이 위험해지는데 허가해주겠냐며, 거울 속 세계에는 허가된 자만 들어올 수 있다고 알려주고는 푸고를 두들겨 팬다. 푸고도 퍼플 헤이즈가 안 나온 게 아니라 거울 밖의 세계에 있다는 것을 알자 벽을 부숴서 파편을 날려 공격해보려 했지만 일루조는 아무렇지도 않게 튕겨내 푸고에게 되돌려준다. 바깥에서는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가 뿜어져나왔지만 역시 거울 속 세계로 들어오는 건 허락되지 않았기에 지나가던 까마귀만 감염되어 죽고 그 시체만 거울 속 세계에 나타난다. 그렇게 푸고는 제대로 저항도 못한 채 거의 못 움직일 정도로 대미지를 입고, 일루조는 다시 한 번 이 곳에 뭘 찾으러 온 건지 묻지만 푸고가 대답하지 않자 완전히 끝장내려 한다. 그런데 그 순간 발소리가 들려와 멈칫한다. 아바키오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혼자 개 바닥 그림을 향해 간 것. 일루조는 역시 명령을 우선시하기로 했냐며 어차피 거의 처리한 것이나 다름없는 푸고를 내버려두고 서둘러 아바키오를 쫓아간다.[11]
아바키오는 개 바닥 그림이 있는 곳으로 와서 금이 간 틈새에 있던 열쇠를 발견해 주우려던 중 거기에 놓여있던 큰 거울 조각을 통해 일루조를 목격한다. 아바키오는 푸고가 무슨 능력에 당했는지 대충 파악하고는 서둘러 거울을 깨트려보지만, 오히려 산산조각난 거울 파편들이 저마다 모두 입구가 된 꼴이라 그대로 조각 중 하나를 통해 아바키오를 끌어들인다. 그런데 갑자기 아바키오가 맨 인 더 미러의 목을 조르자 일루조 역시 목이 졸리며 크게 당황한다.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상대할 수 있는데, 그는 아바키오만을 들어오게 허가했으니 스탠드가 나올 수 있을리가 없는 것. 알고보니 그건 아바키오가 아니라 자신을 스스로 재생한 무디 블루스였고, 거울을 깨트린건 작은 조각으로는 전체 모습을 볼 수 없으니 무디 블루스를 아바키오로 착각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스탠드 배틀이 벌어지지만 맨 인 더 미러는 거울 속 세계를 만드는 능력에 대부분의 힘을 쓰고 있어서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루조는 얻어터지면서도 바닥에 떨어져 있던 거울 조각을 주웠고, 그걸로 방심하고 있던 아바키오의 본체의 팔을 붙잡아 거울 속 세계로 끌어들였다. 그리고 아바키오의 신체 절반과 무디 블루스의 신체 절반만을 들어오게 허가했고, 그렇게 본체도 스탠드도 반 쪽만 들어온 아바키오는 무력화되어 맨 인 더 미러에게 얻어터졌다. 일루조는 확실히 자기 스탠드는 거울 능력을 쓰느라 힘이 약하다고 인정하지만 지금의 아바키오처럼 손도 발도 못 쓰는 상대를 죽이는 데에는 힘도 필요하지 않다며 아바키오의 입에 거울 파편을 쑤셔넣어 죽이려 한다.
하지만 그 순간 열쇠가 없어졌다는 걸 깨닫고 멈칫한다. 처음엔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아바키오가 숨겨봤자 금방 찾을거라 여겼지만 이내 아바키오의 한 쪽 손이 잘려있는 걸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무디 블루스의 능력이 작동중인 걸 보고, 아바키오가 무디 블루스의 손을 잘라내고 그 손에 열쇠를 쥔 채 능력을 발동, 손이 혼자 아바키오가 왔던 길을 되돌아가게 해서 열쇠를 움직이게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뒤늦게나마 아바키오의 숨통을 끊어놓으려 했지만 이미 아바키오는 능력을 중단해 열쇠를 바닥에 떨어트린 상황. 이대로 죠르노가 그 열쇠를 집어들고 도망가버리면 일루조는 임무에 실패하는 것이다. 당황한 일루조는 아바키오를 버려두고 서둘러 죠르노를 쫓아간다.
그런데 다급하게 뛰어가던 일루조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웃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아바키오에게 거울로 반사해서 거울 밖 세계를 보여주는데, 아바키오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쇠를 전달했건만 죠르노는 도망갈 생각도 안하고 열쇠를 집어든 채 가만이 있는 것이었다. 기가 막힌 아바키오는 죠르노에게 어서 도망이나 가라고 외치지만 거울 속 세계의 소리는 바깥에 들리지 않았다. 일루조는 참 훌륭한 동료를 뒀다고 조롱하며 이대로 열쇠를 먼저 뺏든 죠르노를 먼저 처리하든 자기 마음대로라고 한 뒤, 죠르노를 먼저 처리하기로 했다며 죠르노를 거울 속 세계로 끌어들인다. 호위팀을 모두 처리할 필요가 있었던 만큼, 아예 호위팀을 모두 제거해두고 열쇠를 느긋하게 가져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이게 패인이 되긴 했지만, 이 시점에서는 딱히 잘못된 선택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저 거울 속으로 끌려들어온 죠르노가 일루조로서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치명적인 한 수를 준비해온 것이 문제였다.
죠르노가 의도적으로 퍼플 헤이즈의 살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 상태의 죠르노를 거울 속 세계로 끌어들였다보니 바이러스가 일루조에게 옮겨버려, 일루조의 손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한다. 기겁한 일루조는 아바키오도 열쇠를 전해주기 위해 자기 팔을 잘라버렸는데, 이까짓 것 쯤 자신도 할 수 있다며 자신이 거울 밖 세계로 나가면서 바이러스는 나가는 걸 허가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팔 부분의 살이 잔뜩 뜯어져나가며 뼈가 드러날 정도가 되어 고통스러워서 눈물까지 줄줄 흘린다.[12]
그렇게 어떻게든 빠져나간 것 같았지만, 바깥에는 퍼플 헤이즈가 대기하고 있었다. 본래라면 본체인 푸고가 거울 속 세계에 있어서 바깥을 볼 수가 없으니 퍼플 헤이즈로 일루조의 위치를 파악할 수가 없었지만, 죠르노는 이미 주변에 있던 벽돌을 뱀으로 바꿔 일루조를 추적하게 해놓았고, 거울 속 세계에서도 벽돌은 움직이다보니 그걸로 위치를 파악해 잡을 수 있었다.
일루조는 자기 팔을 희생시켜가며 겨우 벗어난 줄 알았는데 퍼플 헤이즈에 붙잡히자 경악한다. 그러다가 자기 옆에 조그만 거울 파편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퍼플 헤이즈가 자신을 공격할 때 맨 인 더 미러로 혼신의 힘을 다해 붙잡아서 그대로 거울 파편을 통해 넣어버리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로 퍼플 헤이즈가 날린 공격을 막아내는 데 성공하는데[13]... 노력이 무색하게도, 퍼플 헤이즈의 주먹에 있는 캡슐은 발사될 수 있었다.
그래서 가까스로 잡아낸 퍼플 헤이즈의 팔을 거울 속 세계에 집어넣기도 전에, 캡슐이 발사되어 일루조의 얼굴 옆에 날아와 깨진다. 이윽고 바이러스가 터져나왔고, 일루조는 자신의 얼굴에 바이러스 물집이 퍼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 어찌나 억울했던지 "기껏 이 자식의 주먹을 막았는데.... 기껏 이 악물고 팔까지 버렸는데....!"라고 절규하지만, 이미 그의 운명은 결정된 뒤였다.
푸고는 이긴 것을 기뻐하는 것도 잠시,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죠르노도 일루조처럼 죽을 것이라며 좌절하지만, 죠르노는 앞서 벽돌로 만든 뱀을 가리킨다. 그 뱀은 앞서 무작정 날뛰던 퍼플 헤이즈가 때려부숴 바이러스를 퍼뜨린 벽에서 떨어져나온 벽돌로 만든 뱀이었고, 이미 바이러스가 퍼진 환경에서 태어난 생명이었기에 그 바이러스에 이미 면역이 되어있던 것이다. 죠르노는 일루조가 거울 속 세계로 자신을 끌어들인 시점에서 이긴 것이었지만 거울 밖으로 나가서 끝장이 나 준 덕분에 자신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뱀에서 뽑아낸 백신으로 스스로를 치료하는데 성공, 푸고를 경악하게 했다.[14] 이 덕분에 죠르노에게는 바이러스가 통하지 않아 무사할 수 있었고, 이렇게 일루조는 죠르노와 동귀어진한다는 최후의 성과도 내지 못하고 경미한 피해만 입힌 것을 끝으로 퇴장하고 만다.[15]
분명 전장을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으로만 강요한다는 점에선 뛰어난 능력이긴 했지만 작중에서 여러 번 나오듯이 그가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졌던 건 전적으로 그의 방심 때문이었다. 작중에서만 보더라도 일행들을 제대로 무력화시킬 수 있었으나 중상을 입혔다는 이유만으로 방심하여 그들을 리타이어했다고 착각했고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신했기 때문이었으며[16], 실제로 그의 결정적인 패인이 된 것은 목적인 열쇠를 빼앗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먼저 처리하려 했던 푸고를 그냥 살려둔 채로 내버려 둔 것이었다. 어찌되었건 위험한 상대는 전부 배제해야 하는 암살팀의 특성상 이런 간단한 실책으로 인해 그는 결국 팔을 희생해야 했고 그러고도 마지막에는 목숨을 잃었다.
3. 기타
- 블루레이 구매 특전 설정화에 이국적인 외모를 가졌단 설정이 붙어 있어 이탈리아인이 아닐 수 있다는 팬들의 의문이 있는데, 그 이상의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 실상은 불명. 그리고 워낙 기묘한 외형을 가진 등장인물이 많다보니 딱히 이국적인 캐릭터로 보이지 않는다. 또한 이국적인 외모를 가졌다는 말 자체가 본국 사람임에도 외국인 닮았다라는 뜻을 내포하기에 이탈리아인일 확률이 높다, 예시로 블루레이 구매 특전을 비롯한 타 설정화에는 국적을 설명할때는 그냥 국적을 적는다.
- TVA에서는 덩치가 자신과 키가 비슷한 리조토 네로와 더불어 꽤나 다부진 체격으로 묘사되었다. 어깨넓이는 아바키오보다 더 넓어졌다.
- 암살팀 중 유일하게 이름이 음식과 관련이 없다.
- TVA에서 오류가 하나 있는데, 분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잘려 없어졌어야 할 맨 인 더 미러의 왼팔이 어째선지 퍼플 헤이즈를 붙잡을 때 있고 마지막에 러쉬를 맞는 장면에도 왼팔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원작에서 해당 장면의 맨 인 더 미러의 왼팔이 절묘하게 가려져 있기 때문에 생긴 작화진의 오류인 듯. 다만 바로 전 장면에서 아바키오가 자신의 손목을 잘라 스탠드의 잘려진 손을 움직인 부분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지만, 사실 이처럼 본체나 스탠드가 피해를 입었는데도 다른 한 쪽은 멀쩡한 장면은 생각보다 흔히 발견된다. 오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스탠드 스탯의 지속력이 높을수록 본체의 상태와 관련없이 유지될 수 있다거나[17] 정신력 때문이라거나 등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18]
- 유명한 대사로는 바이러스에 걸려 공포에 질린 채 거울 속 세계에서 탈출하면서 외친 "바이러스는 허가하지 않는다아아아아아아아~~~~~!!!!"가 있다.
- TVA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거울 밖으로 나가면서 외친 비명소리 때문에 새로운 인간 관악기로 주목[19] 받는 중이다.[20] 심지어는 바이러스에 의해 죽었다는 것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와도 엮이고 있다.[21]
- 니코니코 동화 등지에서는 애니메이션 방영 전 투고된 황금의 선풍 치트버그 영상 ―파시오네 24시― 4편에서 어미에 "인 더 미러!"를 붙이는 드립을 쳐놓은 것이 인기를 끌어서 5부 영상의 코멘트 등지에서 종종 볼 수 있게 되었다. "네놈은 이제 끝인 더 미러어!!(오마에와 모 오시마인 자 미라아!!)"가 특히 대표적. 게다가 성우인 네기시 아키라의 묘하게 웃긴 연기톤이 합쳐져서 일루조를 개그 캐릭터화 시키는것에 성공했다. 이 이후로도 잊을만하면 종종 "인 더 미러" 드립이 튀어나온다.
- 특유의 6갈래 머리가 이후 8부 죠죠리온에서 등장한 히로세 야스호를 생각나게 하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은근히 야스호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커플로 엮이기보다는 ''왜 쟤 나랑 머리가 똑같이 생겼지?"하고 당황하거나 사실은 친척이었다는 식의 가벼운 개그 연성.
- 한국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아이유라고도 불린다. 이런 식으로. 다른 이유는 없고 헤어스타일이 너랑 나의 아이유와 닮아서. 시초는 일루조 팬아트를 본 한 갤러가 단 댓글인데 이걸 유동이 보고는 아이유라고 부르며 퍼진 듯하다.
- 서양에서는 스틸리 댄과 외형이 닮았고 야비하고 비열한 성격도 비슷하다는 이유로 스틸리 댄의 아들이었다는 드립(...)이 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루조에게 이국적인 외모라는 설정까지 추가되는 바람에... 물론 진지하게 보면 캐릭터들의 피부, 눈동자 색 등은 애니메이션 제작진 측에서 임의로 설정한 것이기 때문에 딱히 연관은 없다.
- 바닐라 아이스하고도 비슷한 구석이 많다. 헤어스타일도 은근 비슷하며, 능력도 흡사한 부분이 있는데. 바닐라 아이스 같은 경우는 상대를 어둠 공간에 빠뜨려 산산조각 내버리는 건데 일루조는 거울 속 공간에 빠뜨린단 점에서 흡사한 부분이 있다. 더불어서 둘 다 주인공 일행 세 멤버를 상대로 싸우며 확실하게 위기에 빠뜨린단 점도 비슷하다.[22] 무엇보다 둘 다 죠죠 시리즈의 빌런답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면모를 지녔단 점도 같다.
- 애니화 이전까지 일루조는 2차 창작에서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히키코모리로 자주 나왔었다. 맨 인 더 미러가 거울 속 세계를 만든다는 특성인데, 스탠드는 기본적으로 본체의 정신을 구현한 것이니만큼 일루조가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어하는 성격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기 때문. 그렇지 않아도 나름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예쁘장한 얼굴[23], 원작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돼서 퇴장하는 단역인지라 제대로 된 성격을 파악하기도 힘들기에 더더욱. 결국 TVA에서 포르마조에게 시비를 걸고 가볍게 투닥거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 오히려 건방진 아싸 인증을 했다. 또 TVA에서 소르베 젤라토 게이 드립을 치면서 부남자라는 동인 설정도 자주 붙고있다.
- 안타깝게도 일루조를 담당했던 세 명의 성우들의 연기가 모두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금의 바람의 네기시 아키라의 경우엔 호평하는 의견도 제법 있지만 일루조를 경박하고 찌질해 보이게 만들었다며 호불호가 갈리고 EOH의 나카이 카즈야의 경우엔 굵고 끈적한 음색이 일루조에게 그닥 어울리지 않아 큰 호응을 못받았으며 TVA의 나리타 켄의 경우엔 목소리는 잘 어울렸으나 일루조의 최후 때의 연기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TVA의 경우 나머지 암살팀들을 담당한 성우들의 연기가 전부 호평받은걸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 그런데 오히려 네기시 아키라와 나리타 켄의 연기는 그 특유의 어조 때문에 네타 요소로 암살팀들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묘하게 허당기가 있는(...) 행적과는 별개로 미디어 믹스에서는 암살팀 내에서도 최연장자 수준으로 여겨진다.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에서는 아예 7년 전부터, 그러니깐 리조토가 암살팀에 들어온 시점에서 이미 암살팀에 속해 있었고 애니판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성우가 암살팀 성우 중 제일 나이가 많은 나리타 켄인데, 인터뷰에서 의도적으로 연장자로 배정했다고 했다.
- 원작 시간 기준으로 일루조가 15시 40분에 공격을 시작했는데 맨 인 더 미러편 종료 후의 시간이 15시 45분이라 5분 만에 당했다.
4. 미디어 믹스에서
4.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실라E의 언니 '클라라 카페츠토'를 살해했다. 실라E는 언니의 원수 일루조를 찾는데는 시간이 꽤 걸렸지만 어찌어찌해서 일루조가 파시오네 암살팀에 소속된걸 알게되고 파시오네에 입단하게 된다. 자신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각오로 어떻게든 일루조한데 복수를 하겠다고 맹세하지만, 일루조는 이미 죽고 없었다고 한다.[24] 파시오네의 보스가 된 죠르노가 실라E에게 '일루조는 이 세상에서 가장 무참하고 고통으로 가득한 죽음을 맞이했다. 이걸로 네 기분이 풀릴 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그자는 적어도 죽기 전 30초 동안 클라라를 죽인 것을 비롯해 그때까지 모든 것을 후회하며[25] 자신과 동료들 눈 앞에서 죽었다'고 말해준다. 실라E는 일루조를 죽이고 싶은 건 언니의 한을 풀기 위해서가 아닌 실은 자신의 이기적인 어리광에 불과한거 아닐까란 생각도 했지만 죠로노의 말을 듣고 더 이상 그런 생각은 들지 않으며 일루조는 클라라를 죽인 대가를 치렀고 정의가 구현된거고 말한다. 카놀로 무롤로가 푸고와 실라E에게 파시오네의 마약에 대해 알려주면서 암살팀을 비웃자 실라E도 쓰레기 같은 놈들이니까 당연한 벌이라고 업신여긴다.실라E의 대사를 보면 일루조가 클라라를 죽일 당시 이미 파시오네의 암살팀 소속이였고, 15세인 실라E가 10세에 파시오네 보스 친위대가 됐다는걸 보면 클라라를 살해한건 6 ~ 7년 전 일로 추정된다.
맨 인 더 미러의 능력 특성상 민간인이 휘말릴 일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팬들이 묘하게 받아들이는 설정(...).[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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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 웨카피포를 맡았다. 경박하고 날카로운 톤의 네기시 아키라나 굵직하면서 끈적한 톤이었던 나카이 카즈야와는 달리 가벼운 미성. 성우의 목소리가 일루조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거울 세계를 탈출할 때 성우의 감정 연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색하다는 평을 받았다.직접 들어보자.[2] 장 피에르 폴나레프, 리조토 네로와 중복. 얍삽하고 비열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목소리가 찌질해 보인다고 악평하는 평이 있는가 하면 거울 속에서 탈출할 때 처절한 연기가 좋다는 호평이 공존하는 편이다.[3]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텀 블러드에서 죠나단 죠스타의 소년기를 맡았다.[4] 이탈리아어로 '거울'을 뜻한다.[5] TVA 설정.[6] 암살팀의 최장신으로, 호위팀의 최장신인 아바키오와 신장이 똑같다. 원작에서도 둘의 체격이 비슷했던 것을 감안한 모양.[7] 애니에서는 다섯갈래.[8] 이에 일루조는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내 능력은 이때다 할 때 쓰자고 리더가 그랬거든"이라고 답한다.[9] 애니에선 어디서 꺼내는지 자세히 나오지 않고, 원작에서는 겉의 하얀 깔깔이의 가슴부분 쪽과 그 속에 있는 보라색 깔깔이 사이에서 꺼내는 것 처럼 나온다.#[10] 이후 등장한 프로슈토와 페시, 멜로네는 신입이 있다는 걸 아는 걸 보면 일루조가 이후 팀에게 알린 듯 하다.[11] 사실 죠르노는 이런 상황을 예상했는지 '푸고를 구해내고 적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주장했다. 단순히 동료를 구해야 된다는 감정론이 아니었고, 또한 적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목적지로 향하는 쪽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기에 결과적으로 죠르노가 정답이었던 것.[12] 일루조는 아바키오의 각오를 떠올리며 자신의 팔을 잘랐지만 아바키오는(본인이 손모가지는 물론 목숨도 기꺼이 내놓을 각오를 평소에도 갖추고 있었다지만) 자신이 살아난다면 손을 이어붙일 방법이 있었던지라...[13] 일루조의 스탠드 맨 인 더 미러의 파괴력과 스피드는 C, 퍼플 헤이즈는 각각 A와 B로 스텟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스탠드의 스테이터스의 의미가 퇴색되는 감이 있고 퍼플 헤이즈의 파괴력은 단순한 물리력뿐이 아니라 살인 바이러스의 위력 역시도 합산되어서 계산되었을 테지만, 위력 A는 일단 전차포에 상응하는 수준의 위력이고 스피드 B는 오토바이나 기차에 맞먹는 스피드다. 파괴력과 스피드 C는 말 그대로 잘 단련된 성인 남성의 수준인데, 그마저도 거울 세계를 만드느라고 평소의 힘을 다 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얼굴에 오토바이와 맞먹는 속도로 날아드는 죽빵을 허용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인데 그걸 막아냈다는 것은 말 그대로 한 팔을 잃는 중상을 입은 성인 남자가 자신에게로 폭주해 달려드는 오토바이를 붙잡아서 멈춘 것만큼이나 혼신의 힘을 쥐어짜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4] 치료 방법이 지극히 단순 무식한데,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손가락에 뱀피를 묻혀 자신에게 찔러넣은 게 전부이다. 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로도 살아있으니 그 사이에 항체가 생긴 것이고 그 항체를 몸 속에 이식한 것이라고...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겠지만 애초에 죠르노는 폴포의 시험에서 빵을 먹는 뱀 같은 것도 탄생시킨 바가 있으니 스탠드 = 정신력의 비전이란 이론에 따라 스탠드 사용자에게 '가능하다'고 믿는 정신력이 있다면 실제로 가능하게 되는 건지도 모른다. 사실 죠르노가 고작 15살 밖에 안 되는 걸 생각하면 정신력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잘못된 지식을 진심으로 믿으면서 가능하게 되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15] 여담으로 그럼 앞으로 싸움에서도 멤버 모두에게 백신을 주입한 다음 푸고가 바이러스만 퍼뜨려도 너무 쉽게 이기는 것 아니냐 싶은데, 그 때문인지 이후 푸고의 활약은 거의 없고 결국 중반에 홀로 팀을 나오면서 등장이 끝난다. 본래는 이후 배신한 푸고와 적이 되어 싸우는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소년 점프 스토리 치고는 너무 어두워서 바꿨다고 한다.[16] 애초에 본인을 포함해 그들의 동료가 죽어가는 와중에도 목표를 이루려는 의지를 불태웠음을 보면 적들도 그럴 거라 상정하지 않았다는 게 이상했다.[17] 다만 이 또한 이상한 것이, 맨 인 더 미러의 지속력은 D이다.[18] 게다가 아무리 사력을 다 했다고 해도 파괴력+스피드 모두 C급인 맨 인 더 미러로 파괴력 A, 스피드 B급인 퍼플 헤이즈의 주먹을 한쪽 팔만으로 막아내는 건 너무 무리수로 보여질 수 있으니 좀 더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왼팔까지 그려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19] 특히 이 영상에서 나온 아바키오의 고간만을 허가한다! 는 한국의 죠죠러들 사이에서 아바키오와 일루조의 컬트적인 네타로 급부상했다(...)[20] TVA 같은 경우는 일루조가 죽고 난 다음에 나온 프로슈토, 페시, 멜로네, 기아초가 당황해서 "코레시키노코토!!!!!(겨우 이정도 가지고!)" 또는 "난닷테(뭐라고?!)" 이런 대사를 할 때가 있는데 이런 대사가 나올 때마다 저절로 일루조가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다고.[21] 이것 때문에 이 문서도 "코레시키노 코토"로도 들어올 수가 있다.[22] 다만 일루조의 경우에는 죠르노의 묘수로 전멸 위기를 피할 수 있었으나, 바닐라 아이스는 확실하게 무함마드 압둘과 이기를 죽이고 장 피에르 폴나레프에게까지 중상을 입혔다.[23] 덕분에 일본 팬덤에서는 여고생 아저씨, JK 인 더 미러(...) 등등으로 불린다.[24] 그러나까 실라E는 일루조가 언니를 죽인 범인인걸 안 게 황금의 바람 이후 시간대, 반년도 안됐다(...).[25] 이후 실라E는 '육체가 썩어 문들어져 죽어가는 최후, 분명 태어난 것을 후회할 정도로 고통에 휩싸여 죽어갔을 것'라고 말한다.[26] 클라라가 어떤 인물이든 임무 운운이 나오니 일루조와 실라E 서로 질나쁜 설정이 되어 버렸다.[27] 그나마 안젤리카 아타나시오는 감염되면서 녹아가며 죽었긴 했는데, 얘는 마약 중독자라 고통을 못 느끼고 마시모 볼페가 웃는 모습이 귀엽다는 둥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