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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8:30:57

켈트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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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영향4. 켈트 신화권의 신화5. 켈트 신들의 이름
5.1. 아일랜드 계통5.2. 갈리아 계통5.3. 벨가에(벨기에) 계통5.4. 브리튼 계통5.5. 네덜란드 계통
6. 매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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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eltic mythology

고대 켈트족신화.[1] 현존하는 원천자료는 주로 게일어로 씌었는데, 이 언어가 워낙 생소하고 발음규칙이 특이해 읽는 방법도 제각각이라 동일인물도 수십 가지로 불린다.

2. 특징

고대골족을 비롯한 켈트 일파들이 갈리아를 비롯해 서유럽중부유럽의 드넓은 지역을 차지했었기에 응당 수많은 신화, 전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원전 1세기 갈리아 전쟁 등을 겪으며 라틴로마인들에게 복속되고 이후 게르만프랑크족의 지배를 받으면서 켈트족은 재흥하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륙 켈트 신화는 로마 신화에게 흡수당했고, 결과적으로 전해지는 것이 없다시피 하다. 극히 일부 세계관과 신적 존재들만 유물이나 로마의 문헌 등으로 전해지지만 그마저도 로마 신화가 섞인 형태이다.

이러다 보니 현대까지 전해지는 켈트 신화는 켈트족이 살아남은 현대의 아일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콘월 등지에서 전해 오는 게 대부분으로 영국 북부와 서부 지방에 치우쳐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의 켈트 신화도 켈트만의 고유한 것이 아닌, 후일 영국 땅에 들어온 앵글로색슨, 노르드 같은 게르만족의 신화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듯하다. 북유럽 신화에서 애시르 신족들과 얽히고설키는 바니르 신족이 바로 켈트 신화의 신들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기는 하다.

신들이 굉장히 인간적인 것이 특징이다. 켈트 신화의 신들은 사실상 인간과 동일하며, 잘 보면 그냥 옛날 사람일 뿐이다. 신화의 기본인 창세 설화도 없고, 인간세계와 격리된 '신들의 세계' 역시 등장하지 않는다. 신들(투어허 데 다넌)이 작아져 생겼다는 요정들인 이스시(디나 시) 종족도 인간과 떨어져 살 뿐 같은 세계에 공존한다.[2] 그러니까 그리스 신화올림포스나, 북유럽 신화아스가르드와 같은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다만 인간 세상과 같은 차원에 존재한다고 알려진 전설 속의 이상향으로 아발론, 티르 너 노그(섬), 마그 멜(지하)이 있다. 또한 신이 그다지 초인적이고 강대한 힘을 지니지도 않는다. 북유럽 신화의 신들처럼 죽기도 한다. 다만 이런 특징은 실제 신화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강조되는 바로 기존 켈트 신화를 격하시키고 기독교의 우위를 높이려는 기독교 소속 사제들이 적은 기록이 다수라서 일부러 기독교의 권위를 강화하고자 고의적으로 신적 요소를 배제시키고 인간 영웅처럼 서술하려 한 의도 역시 내포되어 있다. 이처럼 켈트 신화는 드루이드 등을 통한 구전이 상당 요소를 차지하기에, 그만큼 신화소가 오염되기도 쉬우므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다른 신화와는 달리 할머니손주재우면서 해줄 법한 옛날이야기들과 같은 분위기의, 굉장히 소박하고 정겨운 내용들로 채워졌다.[3] 이 점이 오히려 켈트 신화를 실제 역사에 대단히 근접한 신화로 간주되게 하였고, 켈트 신화에서 나오는 고대 종족들은 다 실제하는 민족들이었다는 연구도 있다.

켈트 신화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공통적으로 서쪽 어딘가에 있는 낙원의 존재를 믿었다는 것이다. 그 낙원은 죽어서 가거나 혹은 살아서도 갈 수 있는데 아주 멀리 떨어진 곳이었다. 지하세계나 외딴 이라고도 하는데, 지하세계보다는 섬이 낙원이라는 전승이 더 많다.[4] 그래서 켈트 신화에서는 티르 너 노그아발론 같은 아름다운 낙원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테흐 딘이나 마그 멜이라고도 한다. 이 낙원들은 황금 사과가 열리는 나무가 자라고, 온갖 음식들이 저절로 만들어지며, 그곳에서 살고 있으면 죽지 않고 영원한 젊음과 건강을 누릴 수 있지만[5] 떠나면 저절로 나이를 먹어 노인이 되는 부작용도 있었다. 링크, 링크 2

넓은 의미에서 켈트 신화라고 하면 (요정 장난이나 애들 겁주기 딱 좋을 듯한 체인질링에 대한 이야기 등) 온갖 전설까지 모두 포함이지만, 일단은 아일랜드 신화 문서에 나온 4대 대계에 관련된 이야기로만 범위를 좁힌다.

중요한 출처는 다음과 같다.
가장 중요한 현대의 자료는 다음과 같다.

3. 영향

영국의 민간 설화에 대단히 큰 영향을 끼쳤다. 아서 왕 전설앵글로색슨족의 침략, 노르만족의 영국 정복과 가톨릭의 유입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뒤섞인 전설이지만 마법사, 모계 사회 등을 볼 때 켈트 신화에 기반한 전설이라 보인다.

그럼에도 영국 문화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북유럽 신화만큼 친숙하지 못했는데, 오랜 세월 동안 켈트 신화가 제대로 연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에 이르러서야 많은 자료들을 현대어로 번역하고 집중적으로 연구하면서 비로소 어느 정도 알려지게 되었다.

프랑스에선 켈트계 민족인 골족을 조상으로 두기에 어느 정도 연구가 되는 편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그리스 신화나 북유럽 신화의 인지도에 밀려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하였으나, 1920년대 아일랜드의 독립을 기점으로 민족주의적 이유로 부활하기 시작해 21세기에 들어서서는 서서히 대중매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4. 켈트 신화권의 신화

5. 켈트 신들의 이름

5.1. 아일랜드 계통

5.2. 갈리아 계통

5.3. 벨가에(벨기에) 계통

5.4. 브리튼 계통

5.5. 네덜란드 계통

6. 매체

켈트 신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물의 수는 무척이나 적다. 다른 신화 기반의 창작물들과 비교해 보면 손에 꼽을 정도인 수준이다. 그마저도 켈트 신화를 살짝 포함한 정도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한국 온라인 게임인 마비노기가 켈트 신화를 가장 많이 채용했으며, 게임 이름도 켈트 신화의 한 갈래인 웨일스 신화의 문집 마비노기온에서 따왔다.

7. 관련 문서



[1] 아발론 연대기에 따르면 모계 사회였다고 한다.[2] 이 이유를 본토 유럽의 켈트 신화와 단절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대륙 쪽에는 천상과 지하 같은 우주관이 있었다. 알비오스와 두브노스라고 한다.[3] 켈트 신화를 모티브로 한 게임 마비노기의 메인 타이틀 곡의 제목도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이다.[4] 켈트 신화의 대표적인 낙원인 티르 너 노그아발론 모두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야 갈 수 있는 섬이다.[5] 이 부분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낙원인 엘리시온과 비슷한데, 아마도 켈트족들이 그리스인이나 로마인들과 교류를 하면서 알게 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에서 영향을 받은 흔적으로 추정한다.[6] 국내에는 편역본이 <안개 너머의 나라 켈트의 속삭임>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나 절판되었다.[7] 이 사람의 저서는 주로 자신이 각 지방을 돌아다니며 취재해 얻은 민간 전설을 저술한 것이 많기 때문에 18세기 전후 민간인들이 믿던 요정 이야기 따위가 메인이라, 오덕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켈트의 신들과 영웅들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8] 국내에는 켈트의 여명이 펭귄 클래식 코리아에서 출간되었으며, <아일랜드 농민의 요정담과 민담>은 <아일랜드 요정 이야기 Irish fairy tales>과 함께 두 책에 실린 이야기 중 요정 이야기만 <요정을 믿지 않는 어른들을 위한 요정 이야기>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9] 로마식 표기 기준으로 누아다가 노덴스, 루가 루구스, 티란이 타라니스라고 불렸다. 이외에 에수스와 벨레노스와 토우타티스 또는 테우타테스가 중요한 신격이었다. 참고로 에수스는 숲의 신, 벨레노스는 빛의 신, 토우타티스는 전쟁의 신이다. 그밖에도 천둥의 신 타라니스 또한 갈리아인들이 중요한 신으로 여기고 숭배했다.[10] 훗날 아일랜드의 가톨릭 전승에선 성녀 브리지트가 되었다.[11] 게르만족이 섬긴 신이라는 주장도 있다. 네할렌니아의 어원을 켈트어파의 ne(~에 있는) + halen(바다) + ja(여성형 명사 접미사)로 분석하기도 하고, 게르만어파의 nehwa(~에 가까운)에서 유래했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이 중 후자를 따르면 게르만족의 신이 될 것이다.[12] 출처: 유럽의 판타지 백과사전/ 도현신 지음/ 생각비행/ 76~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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