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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비닛(Cabinet)[1]은 어떠한 물건을 담을 때 쓰이는 수납 기구의 일종이다.2. 용도
- 주로 대중목욕탕에서 옷가지 등을 보관할 때 많이 사용된다.
- 회사, 사무실 등의 경우 서류를 보관할 때 쓰는 캐비닛이 있다.
- 아구, 축구, 농구 같은 운동 종목에서 선수들이 유니폼, 각종 기구들을 보관할 때 사용한다.[2]
- 학교에서 사용되는 사물함도 일종의 캐비닛이다.
- 호러 게임에서 주인공이 적으로부터 몸을 숨기는 장소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 스플래툰 3에는 로비의 로커, 즉 캐비닛을 각종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 모범택시 시리즈에서는 평상시에는 서류 캐비넷이였다가 출동시 주인공 및 일행들이 비밀 아지트로 가는 비밀 승강기로 나온다.
- 블루 아카이브에 나오는 하나오카 유즈는 심약한 성격과 대인기피증 때문에 보통 부실의 캐비닛에서 생활한다.
3. 캐비닛 밈
누군가의 약점을 잡기 위해 모종의 사유로 묵혀놓은 정치, 사회적 이슈가 등장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검찰이나 경찰 캐비닛을 연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갑자기 조용해질때도 케비닛 열렸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 이재명 마이너 갤러리 등 친명, 친 더불어민주당 커뮤니티 등지 에서도 국민의힘의 비윤계 인사들이 윤석열을 신랄하게 비판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거나 협조적으로 나오면 검찰 케비넷이 열렸다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영화 더 킹 초반부에서 주인공 박태수가 선배 양동철의 부름을 받고 대검찰청 전략부로 가자 안에 있는 캐비넷을 보여주며 터지면 이 나라가 떠들썩할 것이라며 맛있게 익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1] 정치에서의 내각을 뜻하기도 한다. 전 프로레슬러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가 주축이 되었던 스테이블인 캐비닛도 바로 이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었다.[2] 여기서의 캐비닛은 주로 철제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