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치즈루는 등장했던 시리즈에선 전부 전통의 강캐였다. 애초에 첫 시작이 선택 불가 중간 보스 캐릭터였던 만큼, 치즈루는 등장 이래로 계속 강캐릭터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보스였던 96에서 사기의 정점을 찍은 이후로도 97의 이번치장, 98의 이치고크 등 최강캐 라인에 빠진 적이 없는 막강함을 자랑한다. 2003과 98UM에 가서야 비로소 보통의 강캐 정도의 성능이 되었다. 워낙 강캐나 사기캐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유저 사이에서는 치즈루를 보고 원조 개년이라는 멸칭이 유명하다. 그만큼 임팩트가 강한 캐릭터였기 때문.[1]치즈루의 특징은 분신을 이용한 다양한 심리전. 동일한 기술도 강으로 쓰냐 약으로 쓰냐에 따라서 분신이 나가냐 자신이 직접 공격하냐가 달라진다. 대부분의 기술이 훌륭한 판정과 상상을 뛰어넘는 공격력으로 수준급의 플레이어가 다루는 치즈루는 상대방의 캐릭을 스트레이트로 골로 보낼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초필살기 중에 이면 팔십오활 영기의 초석은 히트 시 상대가 잠시동안 기본기만 사용하게 만들어버린다. 일명 얼음땡 or X침.
매우 빠른 발동속도와 훌륭한 판정, 그리고 적절한 공격력을 가진 신속의 축사는 지르기만 잘해도 상대방의 접근을 허용치 않는 KOF 역대 최고 수준의 견제기이다. 이 밖에도 전체적으로 훌륭한 기본기 판정과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필살기와 초필살기는 치즈루를 능숙하게 다룰수록 강한 캐릭터로 만들어 준다.
하지만 동시에 필살기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숙지해야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즉, 피지컬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가 된다. 치즈루는 강한 만큼 앙헬, XIII 친 겐사이 등과 함께 다루기 어려운 상급자용으로 정평이 나있다.[2]
기술 운용이 정확해야 하는 등 어려운 운영도 있거니와 커맨드도 만만치 않고[3][4] 점프가 너무 붕떠서 대공에 격추당하기 쉽다. 치즈루가 점프를 뛸 일이 별로 없으니 이 점은 크게 상관없지만, 치즈루의 강력한 분신 기술에 약간의 페널티라도 주는 것인지 분신에도 피격판정을 걸어놔서 상대가 지상이든 공중이든 거리가 꽤 벌려져 있거나 리치 긴 공격을 하는 상대에겐 치즈루 입장에선 상당히 애매해진다. 물론 치즈루도 원거리 심리전이 있지만 분신을 쓰다가 상대가 호황권, 초구탄이나 사이코 볼같은 장풍기를 쓰거나, 뱀술사 같은 긴 리치의 공격을 분신이 맞으면 자기가 카운터 대미지를 입는다. 하지만 축사의 판정이 거의 장풍 수준이라서 타격기 정도는 그냥 웃으면서 씹어줄 수 있다. 결정적으로 상기한 기술은 사용 후 빈틈 때문에 리스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 요인이다. 장풍캐는 치즈루가 점프로 넘어오는 순간 무시무시한 구석 압박이 기다리고 있고, 야마자키 류지 역시 뱀술사의 사용 후 빈틈 때문에 헛치기만 하면 축사로 칼반격이 들어와서 상성으로 오히려 불리하며[5], 기본기 깡패인 고로도 이론상으로 원거리 강손을 내밀면 카운터로 때릴 수 있지만 낚여서 헛치기라도 하면 그대로 게임을 내주게 된다. 축사 카운터는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반응속도 + 입력 대기시간 + 기술 자체의 발동속도 한계로 거의 불가능하며[6], 설령 축사 쓰는 걸 정확히 보고 칼같이 입력했어도 축사는 거리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낚일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종합적으로 앙헬, 이진주, 전훈 등 최상급자용 캐릭터는 아니지만, 숙련 난이도나 조작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숙련자용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7]
1.1. KOF 넘버링 시리즈
1.1.1. KOF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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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역대 보스 목록
역대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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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링 세계관 | ||
'94(RE) | 루갈☆ | |
'95 | 사이슈 - Ω 루갈 | |
'96 | 치즈루 - 게닛츠 | |
'97 | 이오리(狂) or 레오나(狂)[1] - 오로치 팀 - 오로치(+ ex:이오리[2]) | |
'98(UM) | Ω 루갈[3] or 게닛츠(UM) or 오로치(UM) | |
'99(E) | 크리자리드☆(+ ex:쿄 or 이오리[4]) | |
2000 | 쿨라[5] - C제로 | |
2001 | 제로(스트라이커:크리자리드·론·글루건) - 이그니스 | |
2002(UM) | 크리자리드(UM) or C제로(UM) or 오리지널 제로(UM) or 이그니스(UM)[6] - Ω 루갈[7] | |
2003[8] | 치즈루&마키 - 무카이 | |
아델하이드 | ||
XI | 시온 - 마가키 | |
XIII | 사이키 - 애쉬(黑) | |
XIV | 안토노프 - 버스 | |
XV | 리 버스 - 오토마 라가☆ 보스 챌린지[9]: Ω 루갈, 게닛츠 | |
기타 | ||
EX1 | 이오리 - 기스 | |
EX2 | 시노부☆ | |
NW | 청년 기스 | |
MI | 듀크☆ | |
MI 2 | 루이제 - 지바트마 | |
MI A | 듀크·지바트마·나이트메어 기스(+ ex:미조구치[10]) | |
| }}}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96에서는 중간보스로 등장하며, 개조기판이나 가정용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중간보스이기도 하고, 이 시절의 KOF시리즈가 다 그렇듯 성능은 그야말로 사기 그 자체. 유독 커맨드 잡기가 강세였던 96이랄지라도 보스 보정을 받는 순간 그건 장식이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선택 불가 보스캐릭터답게 대충 휘둘러도 대공, 견제가 모조리 커버되고 캔슬도 되며 3~4대 맞으면 스턴 뜨는 강펀치,[8] 성능은 대동소이하지만 발동속도가 1프레임인 앉아 강펀치[9], 준수한 발동 속도와 판정의 지상 날리기(발동 11프레임),[10] 공대지 압박이 완벽한 공중 날리기, 판정과 무적시간 모두 최상급이며 토 나오는 대미지에다가 약으로 쓰면 분신만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에 빈틈도 거의 없는 대공기 백활 천신의 리, 약버전은 분신에 피격판정이 없고 강버전은 발동 시에 무적시간이 빵빵한 축사[11][12]등 개사기 기본기와 필살기 다수로 무장하고 있으며, 당연히 전반적인 성능도 97이나 98 치즈루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특수기와 정문의 일침은 없다.
해당 링크의 영상은 중국의 고수급 유저끼리 각자 이오리와 치즈루를 픽해서 대결을 치른 영상인데 KOF 역사상 최강의 이오리라 평가받는[13] 96의 이오리가 상대도 안될 만큼 일방적으로 패배했다. 보스캐릭터 보정을 받은 치즈루의 무시무시함을 증명해주는 영상. [14]
적절히 난사하면서 몰아붙이다가 삼뢰의 포진 후의 이지선다, 일단 붙어서 연속기를 먹여주면 게닛츠고 뭐고 답이 없다. 접근 자체가 불가능. 게닛츠가 치즈루가 오지 못하도록 밤의 바람을 열심히 써주면 되지만 실수로 접근당하면 정말 곤란해진다. 진 팔치녀는 발동하는 순간 강펀치나 어퍼에 씹히고, 암통곡은 커맨드가 빡빡한 96의 특성상 CPU가 아니면 제대로 쓰기 힘들고, 플레이어 치즈루도 게닛츠가 기본기의 리치가 짧다는 걸 알기에 강펀치가 간신히 닿을만한 거리에서 견제만 해대니... 어차피 셀렉트 불가능 캐릭터긴 하지만.
게다가 보스 캐릭터라는 점에서 엄청난 똥파워를 자랑한다. 강기본기나 날리기 공격의 대미지가 어지간한 캐릭터의 연속기 한 세트 수준에 백활 천신의 리는 단독으로 맞아도 일반 캐릭터의 초필살기와 비슷한 대미지를 주며, 삼뢰의 포진은 MAX가 아니더라도 분신과 본체가 적절히 협공하면 스턴 내지는 절명까지 가능하다. 다만 노멀 삼뢰의 포진 지속 시간이 이후의 버전에 비해 매우 짧기 때문에 추가타를 빨리빨리 넣어야한다. 대신 MAX판은 지속시간도 엄청나며 자체 대미지도 매우 높다.
CPU로 등장할 때는 역시나 토 나오는 강함을 자랑하는데 압박력이 후덜덜한데다가 천신의 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 어설프게 주먹을 날리거나 점프를 하면 천신의 리로 체력 1/4이 털린다. 견제나 점프는 생각도 하지 말자. 다만 그렇다고 해도 천신의 리는 어디까지나 분신만 피격판정이 없는 것이고 보스답게 무적시간이 널널하긴 하지만 빈틈이 아주 없는 건 아니어서[15] 이 시리즈부터 생긴 대점프나 중점프로 빠르게 파고들어 판정 좋은 점프 날리기로 분신의 공격판정이 나오기 전에 후려주면 일방적으로 뭉개거나 같이 맞을 수 있다. 점프력이 좋은 캐릭으로 플레이 할 때는 대점프를 활용해 대공기를 헛치게 만들어 역관광을 시킬 수도 있다.
또한 뒤로 후퇴하면서 아무것도 내밀지 않으면 슬금슬금 다가오는데 이때 잡기거리를 이용한 커맨드 잡기나 기본 잡기로 잡으면 허무하게 이긴다. 또 치즈루의 CPU 패턴은 테리와 랄프에게 말그대로 쥐약 수준인데 파워 웨이브를 쓰면 한 박자 늦게 점프하려다 맞고, 급강하 폭탄 펀치를 쓰면 무조건 맞는다. 매츄어의 지상 날리기-매탈 마서커, 친 겐사이의 망월취 반복도 매우 유용하다. 그 외에도 최번개의 꼬챙이도 방어를 잘 안 하는 편이며(가끔 대공기로 쳐낼 때는 있지만...), 볼프강 크라우저의 카이저 킥도 천신의 리로 쳐내려다가 도리어 카운터로 맞는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성능과 별개로 이 시절에는 보스 캐릭터였기 때문인지 97 이후와 대사가 많이 다르다.[16] 아쉽게도 96 음성을 사용하는 치즈루는 이후 단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또 긴급회피 모션이 이후 작품과 다른데, 이들은 우아하게 몸을 옆으로 젖히고 팔을 돌리며 회피하지만 96에서는 진중한 캐릭터에 맞지 않게 구르기를 시전한다.
1.1.2. KOF 97
관련 문서: 이번치장97부터는 정식 캐릭터로 참전한다. 팀은 여성 격투가 팀.[17] 정식 캐릭터답게 어느 정도 약화되어서 96 때 같이 힘으로 상대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지만 단지 그것뿐, 최강급인 개캐다.
앉아 강손, 서서 강손의 견제능력이 사기 수준으로 좋은 데다가 연속기도 이어졌고, 특히 초필살기 삼뢰의 포진 노멀 버전은 전작보다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상향을 받아서[18] 엇 하고 잘못 맞는 순간 풀피인데도 막대한 피해 내지는 스턴까지 각오해야 하는 미쳐버린 기술이었다. 일단 맞추기만 하면 분신이 한참 때리는 동안에 본체도 계속 같이 때릴 수 있어서 거의 한방 연속기 수준의 대미지를 뽑을 수 있었던 데다가,[19] 설령 가드당하더라도 가드를 굳힌 상대에게 앉아B 또는 제자리점프B의 극악 이지선다를 '계속해서', '한참동안' 걸 수 있었기 때문에 결국 가드가 풀리고 연속기를 얻어맞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인데 약 기본기에서도 이어진다. 더욱이 97은 초필을 발동해도 MAX 상태가 풀리지 않는 관계로 상대가 가캔이 없다면 짤없이 사망 확정. 오죽하면 중국인들이 이 초필에만 제약을 많이 걸어놨을까?[20] KOF 97 최흉최강의 초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치즈루의 빛과 소금인 축사의 토나오는 대미지나 판정은 여전했고, 축사로 몇대 맞으면 스턴 나기도 쉬워서 축사만 날려줘도 어느정도급 이하의 캐릭터는 숨도 쉬지 못하는 상황이 나온다. 다만, 익숙해지지 않으면 정말 헷갈린다. 당하는 상대도 조종하는 사람도 어느 게 본체인지 알 도리가 없다.
한 마디로 '기가 모여있는 치즈루 상대로는 아무 기본기나 일단 가드만 해도 체력 게이지 절반 이상이 날아간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번치장 중 한 명.[21]
그러나 정작 97 가동 당시 국내에서 셀렉률은 최하 수준이었다. 97 치즈루는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97에서도 분명 최상위에 위치하는 강캐가 맞지만, 중간 보스에서 일반 플레이어블이 된 만큼 거기에 맞춘 성능 하향은 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전작과 달리 다루기 매우 까다로운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이다[22]. 게다가 이 시절은 같은 개캐 중에서도 다루기 쉬운 개캐인 베니마루, 로버트, 테리 같은 캐릭터도 건재했던 시절이었으며, 결정적으로 97은 다루기 쉬운 보스 캐릭터가 커맨드로 언락되기까지 하는 바람에 선택률이 더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어찌보면 97 치즈루야말로 킹오파에 수많은 개캐가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예정이지만, 그 모든 개캐가 SNK 보스 신드롬 앞에서는 한낱 양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캐릭터인 셈.[23]
또한 단점이라면 치즈루는 특별한 커맨드 잡기가 없는지라 막판에서 기있는 마리의 백드롭 리얼/버그 M.타이푼이라던가,고로의 람산/가불 지뢰진에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난감하고 근접해서 붙지 못한다면 켄수에게 상성으로 잡혀먹을 우려도 있다는점.(죠-미친 이오리 비슷하게 거리조절 싸움이다.)그리고 정말 잘다루는 고수가 아니면 최번개의 우끼~우끼 하는 꼬챙이질도 힘들다.
이 외에도 성능 자체는 막강하지만 정작 엔트리에 넣기에는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점도 있다. 일단 둘 다 기 없는 선봉전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게 전투력으로는 제일 강하지만 1번싸움에 특화된 무상성 개캐인 이오리의 경쟁이 만만치 않다. 이오리 vs 치즈루 자체는 맞승부 정도이지만 1번 이오리+2번 장거한 콤비처럼 기를 불릴 수 있는 콤비가 치즈루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24]
치즈루를 선봉에 넣기 위해 이오리를 부적절한 포지션에 넣고, 기 1개까지 손해보는데 상성 노리기가[25] 아닌 이상은 전력 상향도 별로 없어서 손해. 물론 이오리가 선봉이라면 치즈루가 기를 전승받기 때문에 2번에 넣어서 기전승 셔틀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하듯이 이쪽에는 완벽한 상위호환인 장거한이 존재한다. 이오리가 KO되어도 최소한 기 1개를 추가로 보유하는 장거한은 어떻게라도 발악이 가능하지만 치즈루는 기를 추가로는 받지 않기 때문에 이오리 선봉전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높은 확률로 같이 말려들며 기를 필요로 하는 3번캐릭에게 기를 남겨주기도 전에 KO 당한 뒤 이오리와 함께 구석에서 좌절한다.
CPU 인공지능도 꽤나 성가신데, 96만큼은 아니어도 대공 사용 빈도가 잦으며, 조금이라도 플레이어가 머뭇거린다거나 뻘짓을 한다거나 빈틈이 큰 기술을 남발하면 주저없이 축사와 정문의 일침 등이 날아온다. 구르기로 접근하려 해도 기본기로 어렵지 않게 캐치해대서 접근하는 것조차도 상당히 까다롭다. 다만 팀원인 마이와 킹의 CPU가 치즈루 이상가는 개년급이라 그렇게 독보이지 않을 뿐 다른 CPU 캐릭터들은 잘 잡혀주지 않는 돌진계열 잡기에 의외로 잘 잡혀주는 모습을 보여서 클락의 롤링 크레이들, 런닝 스리, 각성 야시로의 흔들리는 대지만 써도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승리 일러스트가 험악한 인상에 어깨가 너무 커서 어깨깡패라며 조롱거리가 되었다.
1.1.3. KOF 98
관련 문서: 이치고크정문의 일침의 사용 후 빈틈이 늘어났고 삼뢰의 포진 지속시간과 발동 속도가 약화되면서 전체적인 캐릭터 성능이 97보다 대폭 약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제활 종종이라는 초고성능 슬라이딩 특수기가 생겼으며, 이백십이활 신속의 축사를 이용한 견제, 굳히기, 연속기와 고성능 점프 공격을 이용한 가드크러시, 수직 점프 강킥, 앉아 강펀치가 무식하게 강해서[26] 야가미 이오리, 다이몬 고로, 크리스와 함께 일명 이치고크로 최강 캐릭터 반열에 들고 있다. 거기에 특수기의 추가와 영기의 초석의 대폭 강화(약공격에서도 연결되며, 구석에서 축사 히트시 무조건 추가타로 들어간다) 등 향상된 점도 존재한다.
성능 자체는 약해졌지만 시스템상으로 잡기가 약화된 바람에 치즈루의 약점인 잡기를 이용해 파고드는 것도 어렵게 되고 전작에서 상성 소리를 듣던 시이 켄수[27], 블루 마리[28], 다이몬 고로[29] 등이 이런저런 칼질을 맞으면서 위상은 더 높아졌다. 게다가 삼뢰의 포진 가불패턴까지 발견되었다. 오죽 하면 나온 말이 3년 먼저 나온 스트라이커 시스템. 파일럿만 좋다면 치즈루는 명실상부한 KOF98 최강 캐릭터다.
다만 고수용 캐릭터에 가동 당시에는 97 때와 마찬가지로 셀렉률은 높지 않았다. 또한 시간이 지나서 노멀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이오리 고로 각성 크리스에 묻혀버렸다.
시간이 지난 2015년에 와서는 쓰는 사람만 쓰는 초랄 개캐. 셀렉률은 낮지만, 제대로 된 치즈루 고수가 치즈루를 잡았을시 같은 개캐인 이오리, 크리스조차도 치즈루의 압박 앞에서 구석에서 숨도 못 쉬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만 2021년 현재 중국 1선 사이에서 자주 보였던 치즈루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1선들이 이고크, 특히 이오리로 치즈루를 너무 잘 상대하기 때문. 야왕마저 치즈루를 꺼내는 상황을 보기 힘들어졌고, 샤오하이도 이오리를 셀렉하지 않는 상대 한정으로만 치즈루를 꺼낼 정도다. 그래도 이치고크 보기 힘든 랜덤전 한정으로 여전히 사기캐스러운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치즈루는 이고크 제외 양민학살의 최강이기 때문에, 점수제를 하면 이치고크보다 1~2점 더 높은 압도적인 점수를 받는다.
상당히 특이한 점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MAX 모드의 넉백 증가로 인해 기폭 콤보 효율이 안 좋아지거나 가드 캔슬에 하단이 텅텅 비는 등 심한 편은 아니더라도 의외로 시스템빨을 못 받는 편에 속한다. 이게 왜 상당히 특이한 점이냐하면 치즈루는 98의 개캐에 속한다. 개캐가 대체로 시스템빨을 잘 받고 [30] 실제로도 2001의 하이데른과 켄수가 시스템빨을 잘 못 받는다는 이유로 개캐 자리에서 내려 오고 진폭하켄베린이 옛말이 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가 맞다. 바꿔 말하면 98 치즈루는 그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능이 시스템빨을 씹어 먹을 정도라는 소리다.
주된 운용법은 축사를 난사하는 견제플레이로 상대방의 접근을 차단하면서 이지선다 심리전을 통한 갉아먹기 후에 기모아서 즉사콤보다. 특히 첫번째 캐릭으로 나올 경우 축사를 통해 치즈루는 기를 빠르게 모을 수 있는 반면, 방어만 하게되는 상대방은 기를 모으지 못해 구석에서 가캔도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치즈루는 보통 첫번째 선발캐릭으로 고르는 게 대부분.[31] 그리고 기가 모인 치즈루에게 한대라도 맞는 순간 이어지는 포진 콤보에 스턴당하고 죽는다.
여담으로 CPU 치즈루는 플레이어가 거리둔 상태로 MAX 모드를 발동하면 무슨 이유인지 높은 확률로 도발을 한다. 도발 시간이 은근 기니까 망설임 없이 달려가서 콤보 한 세트 먹여주자. 또한 플레이어가 장풍 기술을 쓰면 입력에 반응하여 약 옥향의 슬음으로 칼같이 반사를 하는 기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플레이어가 점프로 접근하려 하면 공대공으로 제자리 점프 날리기를 은근히 많이 쓴다. 다만 점프로 접근할 때 CPU 치즈루와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착지하면 제자리 점프 날리기를 혼자 허공에 삽질하는 경우도 꽤 있어서 이 빈틈을 노려 콤보 한 세트를 넣으면 된다. 축사를 대놓고 내지르기도 해서 천지패황권에 대놓고 카운터로 맞기도 하는 등 흉악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매우 쉽다.
이미지는 98 치즈루의 점프 강손의 판정. 괜찮은 발동속도에 매우 작은 피격판정, 웬만한 수직점프만큼의 타격판정을 자랑한다. 점프 공격하는 상대를 백점프 강손으로 튕겨낼 수 있을 정도.
1.1.4. KOF 98 UM
시스템 적으로, 대시 후의 경직이 혼자만 8F으로 길었었는데 3F으로 확 줄어서 반격받을 확률이 많이 줄었다. 가드 캔슬 날리기의 모션이 앉아 C 의 모션으로 바뀌어 더는 하단이 비지 않게 되었다.
원거리 C의 첫번째 공격 판정[32]이 삭제되었고, 경직이 2F 늘었다. 덕분에 앉은 키가 낮은 몇몇 캐릭터에게는 닿지 않게 되어, 이 경우엔 앉아 C와 나눠서 쓰는 것이 좋다.
단독 버전의 재활 쟁쟁은 히트 시에 강제 다운을 유발하여, 경직도 3F 감소하였다. 기상공방 및 지르기에 좋아졌지만 그 놈의 발동속도가 문제...
신속의 축사는 각 버튼마다 차이가 생겼다. 그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축사 A = 대미지 14 > 7, 경직 2F 증가
- 축사 B = 대미지 16 > 7, 경직 2F 증가
- 축사 C = 대미지 18 > 18(변화 없음), 경직 12F 증가
- 축사 D = 대미지 22 > 18, 경직 23F 증가
전체적으로 A&B 버전의 대미지가 칼질과, C&D의 경직 증가가 대폭 늘었다. 그나마 C 버전의 대미지는 변화가 없는 관계로, 필드에서라면 C 버전을 쓰면 된다. A의 경직이 조금 늘긴 했지만 여전히 구석 히트시 영기의 주춧돌이 들어간다.
옥향의 슬음은 경직이 4F 감소하였다. 강 천신의 리는 1타가 추가타 가능 상태로 띄워서 무조건 2히트에 상대를 다운 시키도록 상향되었다. 그러나 약 천신의 리가 어이없는 너프를 먹었는데, 1타 히트 시에 추가타 불능 상태로 다운 시켜서 2타가 안 맞게 되었다. 그래서 약 버전의 대미지도 무인판의 1타만 맞은 수준으로 준 데에 더하여, 경직도 2F 는 것은 덤.
영기의 주춧돌의 지속 시간이 게임 타이머로 2초 단축되었지만, MAX 영기의 주춧돌의 발생이 노멀 약 버전과 같아져서 연속기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노멀 삼뢰의 포진은 가장 큰 너프를 먹었는데, 분신 유지 시간이 19히트에서 10히트로 반절이나 줄었다. 덕분에, 잘해봐야 강 기본기 2대 때리는 수준 정도로 줄어서 잉여화가 되었다. 다행히 MAX 버전은 25히트 그대로.
초기에는 지나치게 평가절하되었지만 대공기의 강화와 계속된 연구로 여전히 할 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나 A급 이상의 강캐로 올라섰다. 파일럿빨만 잘 받으면 98 시절의 악몽이 재현될 정도. 다만 최강 개캐 볼프강 크라우저는 힘들다. 축사의 화력이 약해지고 경직이 는 바람에 축사가 읽히면 앉아C-카이저 웨이브가 확정으로 얻어맞으며 느릿느릿한 점프는 지상 날리기나 언리미티드 디자이어의 밥이다. 붙어서 압박을 넣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FE에서는 재활 창창이 처음 뛸 때의 부분[33]이 하단 무적이 되었다.
정문의 일침은 히트 시에 다운되며 A&B 버전은 중단 판정을 가지게 되었다. 강 옥향의 슬음은 발동속도가 12프레임 빨라졌으며 대신 무적 시간이 17프레임에서 15프레임으로 줄었다.
그러나 너프된 점이 너무 뼈아프게 다가왔기 때문에 셀렉률은 98 시절보다 훨씬 떨어지고 말았다. 근데 사실 원작 98이 지나치게 사기라서 그렇지 98UM이나 98UMFE에서도 A급 이상의 손에 꼽히는 강캐릭터 중 하나다.
1.1.5. KOF 2003
2003에서는 쿠사나기와 함께 숨겨진 캐릭터로 출장. 셀렉트 커맨드는↑↖←↙↓↘→↗→↘↓↙ + A or B or C or D로 희대의 변태 커맨드다. PS2, XBOX판의 경우 KUSANAGI 함께 히든 커맨드 없이 캐릭터 선택창에서 직접 고를 수 있다. 캐릭터 성능은 강한 편이지만 이제까지 나온 치즈루가 각 시리즈에서 최강캐를 먹은 것에 비하면 매우 약해진 편.몇몇 공중 기본기는 절대판정이고 기본기 러시는 여전히 강한 편이다. 압박용의 공중 날리기도 특수기로 가지고 나왔다. 하단 특수기는 캔슬이 가능하게 바뀌었고 깊숙히 들어가면 기술로도 이어진다(판정 유지시간은 칼질).
허나 많은 기술이 칼질당했다. 일단 이백십이활 을식 정문의 일침의 발동속도가 느려졌다. 그나마 강화점이라면 기본기 캔슬 슬라이딩에 기술 캔슬이 걸려 연속기가 시동 된다는 것에 슬라이딩 발동이 느려져도 일단 발동하면 애쉬의 방토즈나 아테나의 사이코 볼은 98처럼 흘리고 피할 수 있다.
대공기는 여전한 듯. 강 버전은 무적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2003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기술이 붕 떠버려 빈틈/판정이 이상해졌듯이 이것 역시 마찬가지.
가장 크리티컬은 축사가 제대로 이상해졌다. 축사가 두 개로 나뉘었다는 것인데 커맨드가 바뀐 것 뿐만 아니라 가끔씩 커맨드가 겹치며 거리 조절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때문에 두 가지 축사를 섞어 써야 한다는 점, 그리고 축사의 판정이 엄청 약해졌다. 모션을 보면 예전의 축사는 달려가면서 때린다면 2003의 축사는 먼저 달려간 다음에 때린다. 판정 나오는 게 느려졌다는 이야기.
그리고 전작에선 약 버전이 분신, 강 버전이 본체 이동이었다면 이번 작에선 A, D 사용시 분신, B, C 사용시 본체 이동이라고 하는 어이없는 성능이 되었다. 압박, 심리전 둘 다 꽝이라는 이야기. 새로 추가된 필살기는 점프 날리기 모션으로 공격하는 것인데 유일한 슈캔 가능기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너무 느리고 판정은 위로 치우쳐 있으며 무적 시간도 없다.
주춧돌(초석)은 거리는 늘어났지만 발동 속도가 느려지고 이면 1활 삼뢰의 포진에서 치즈루 본체는 움직이지 못하게 바뀌고(그냥 보고 구르면 치즈루는 밥이 된다. 심지어 자세히 보면 사용하는 동안 눈을 감고 있다.) 파워가 심하게 약해지는[34] 등 온갖 칼질은 다 겪었다. 또 하드웨어 변경으로 인해 2003부터 화면이 넓어지고 스크린 락 버그가 없어지면서 더 이상 스크린 락 똥창 꼼수 또한 없어졌다. 일단 전체적은 등급은 시조 히나코, 마린, 킹만큼의 최강급 성능은 아니여도 여전히나 여캐 중에 강캐급 성능. 이전 작품보다 양심적이면서도 정직한 성능으로 돌아온 시리즈지만 전 캐릭터의 공공의 적인 듀오론과 야가미 이오리, 다이몬 고로는 절대 못 이기니 조용히 태그하도록 하자. 그러나 고르는 커맨드도 짜증나고 본래 치즈루가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여서 대전에서 보이질 않는다.
그러나 마키와 함께 중간 보스로 등장할 경우에는 꽤나 난적. 사실 치즈루가 강한 게 아니라 마키가 잡으려면 토 나오는 수준. 치즈루일 때 계속 몰아붙여서 마키와 태그를 못하게 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여 닥치고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거나 치즈루와 거리가 벌어지게 되면 CPU는 높은 확률로 마키로 태그해버리며, 가끔 시작하자마자 마키로 태그해버리는 무자비한 짓도 한다. 2003 로케 때나 지금이나 마키 때문에 물만 실컷 먹는 유저가 무척 많다.
1.1.6. KOF XV
지키는 자의 힘을 보여드리지요. (護りし者の力、示しましょう。)
2021년 2월 21일 제2회 일본 격투게임 개발자 연합회 방송을 통해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참전 확정됐다. 2003에 이어 쿄, 이오리와 함께 삼신기 팀으로 출전한다. 성우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치즈루를 담당한 오오하라 사야카가 그대로 맡았다.
마이, 루온과 팀을 짜면 특수 엔딩을 볼 수 있으며 내용은 두 사람이 치즈루와 같은 옷을 입고 카구라 가문 전통 춤을 배우는 모습이다. 마이와 루온은 이걸 어떻게 하는 거냐며 난처해하지만 치즈루는 아무렇지 않은 것이 개그.
전반적인 기술 일람. 2003 이후 19년만에 등장하는 만큼 각 필살기에 EX 버전이 추가됐으며, 2003에서 노멀 버전만 남았던 영기의 주춧돌과 삼뢰의 포진은 MAX 버전이 부활했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2003 리더필이였던 삼신기지삼(삼신기의 삼) 대신 거울을 소환하여 돌진한 후 히트하면 치즈루가 신호를 주는 동시에 소환된 거울에서 일제히 빛으로 공격을 가하는 이면 31활 구천의 정파리라는 새로운 기술로 등장했다.
축사 시리즈가 다시 오로치 사가 시절처럼 약 버전이 분신 돌진, 강 버전이 본체 돌진으로 돌아왔으며 강 축사는 발동이 빨라져 약 기본기에서도 이어지고 슈캔 대응기까지 되었다. 108활 옥향의 슬음이 발동이 빨라져 약 기본기에서 이어지는 동시에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되어 콤보 파츠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가드백이 생겨서 가드시의 부담이 이전보다 줄었다. 강 버전은 여전히 한 바퀴 돌아서 쓰기 때문에 느리기 그지없어 어디에서도 이어지지 않지만 막혀도 치즈루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이전보다 활용도가 늘었다.
이면 85활 영기의 주춧돌 히트시 기본기와는 달리 특수기는 이번 작에선 봉인되지 않으며 봉인의 지속 시간이 98UM처럼 짧다. 맞출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늘어난 걸 반영한 밸런스 적 조치인 듯 하다.
주력 기본기였던 점프 C와 점프 D, 점프 날리기가 모두 새로운 모션으로 바뀌었다. 점프 D는 판정이 살짝 위쪽으로 올라가서 점프 러쉬를 하기에 좋아졌다. 다만, 그만큼 하단이 털리기도 좋아졌으니 주의. 점프 날리기는 양손으로 상대를 밀치는 모션으로 구작에 비해 타점은 비슷한데 리치는 줄어 너프라는 평. 그 외 앉아 C의 세로축 리치가 늘어난 대신 가로축 리치가 크게 줄고, 원거리 C가 팔을 한 바퀴 크게 휘두르는 모션으로 변하면서 발동이 느려졌다.
원거리 D는 대폭 상향. 발동이 빨라지고 사용 후 빈틈이 줄었으며, 동작 후반 하강 도중에 닿았을 경우는 막혀도 치즈루에게 우선권이 있는 강력한 기본기로 바뀌었다.
1.1.6.1. 시즌 1
1.1.6.1.1. 1.00 ~ 1.21 ver.
베타테스트 시절 초기땐 문자 그대로 멸망했다는 평이 많았으나 상향된 원거리 D의 성능이 재발견되면서 평가가 올랐다. 캐릭터 운용 방식도 구작에 비해 많이 바뀌어 축사 압박의 비중이 줄고 기본기 난투의 비중이 올라갔다.발매 초기 성능 평가는 대체로 중~중하위권. 어려운 운용 난이도와 애매한 성능이 겹쳐 픽률은 낮은 편이다. 거기에 주요 사기캐인 랄프에게 상성을 엄청나게 타는 점 또한 치즈루에게 마이너스 요소. 치즈루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랄프의 기본기 견제를 뚫을 수가 없다.
1.1.6.1.2. 1.32 ~ 1.53 ver.
원거리 B가 특수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해졌으며, 점프 C, 점프 D의 피격 판정이 축소됐다. 노멀 정문의 일침이 강제 다운으로 바뀌었고 본체 공격 버전(B, D)의 전체 경직이 1프레임 짧아졌다. 그리고 특수기 종종(슬라이딩)과 쟁쟁(→+A)의 캔슬 버전의 이동 거리가 늘어났다. 또한, 날리기(C+D)가 지상/점프 모두 발동이 빨라졌다. 특히, 지상 버전의 발동속도는 무려 12프레임으로 로버트의 날리기와 발동 속도가 같아졌다.노멀 축사의 분신 공격 버전(A, B)은 분신의 피격 판정이 남는 시간이 5프레임 줄어들고 본체 공격 버전(C, D)은 상대의 가드 넉백 거리가 늘어났다. 약 천신의 리는 발동속도가 7프레임이 되고 대미지가 소폭 늘어났으며, 강 천신의 리는 근접 히트 시 1타에서 삼뢰의 포진을 제외한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EX 버전은 낙법 불가로 바뀌었다. EX 옥향의 슬음은 중단 판정으로 바뀌는 대신 대미지가 80으로 줄어들고 바운드 효과가 삭제됐다.
초필살기 MAX 영기의 주춧돌의 봉인 효과가 400프레임(약 6.67초)으로 늘어나고, 삼뢰의 포진은 뒤쪽으로 공격 판정이 확대됐다.
패치 이후 락, 가토, 쿨라 등과 함께 3대 사기캐 크로닌, B.제니, 야시로 바로 다음가는 강캐릭터로 평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 빨라진 지상 날리기가 치즈루의 성능 향상에 크게 공헌했는데, 긴 리치에 발동도 빠른데다 히트시 EX 축사 이후 콤보 연결까지 되는지라 중거리전 능력이 크게 상승했다. 상성이던 랄프가 하향된 것과 원래도 좋았던 콤보 화력이 더 강해진 것은 덤.
시즌1 말기의 평가는 강약약강의 양학 캐릭터. 긴 리치의 기본기와 축사 심리전으로 기본기가 짧거나 좋지 않은 캐릭터 상대로는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정작 강캐는 그런 문제로 곤란을 겪지 않아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지라 포인트제 매치에선 고평가를 받지만, 대회에서는 하는 사람만 하는 픽이 되었다.
1.1.6.2. 시즌 2
1.1.6.2.1. 1.62 ~ 2.00 ver.
-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원거리 D : 공격 발생 전 피격 판정, 전체 경직 증가
앉아 A : 전체 경직 감소
앉아 D : 피격 판정 증가, 충돌 판정 뒤쪽으로 이동
지상 날리기 : 공격 판정 감소, 공격 발생 전 피격 판정 증가, 더 이상 전진하지 않음
제활 창창 : 동작 중 하단 무적 추가
약/EX 100활 천신의 리 : 분신 사라지는 타이밍 빨라짐
강 100활 천신의 리 : 가드 시 상대 히트 스톱 증가
강 108활 옥향의 슬음: 다운 공격 가능해짐
EX 108활 옥향의 슬음 : 콤보 보정치 증가
이면 85활 영기의 초 :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시전 중엔 상대에 대한 봉인 시간이 감소하지 않음
전반적으로 콤보 압박감은 버프되고, 너프는 대부분 영향이 크지 않은 수준이나 주력기였던 지상 날리기만큼은 예외로 굉장히 큰 너프를 받았다. 원거리 D의 하향도 생각보다 체감이 되는 수준으로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평가가 내려갔다. 그나마 치명적인 수준으로 전력이 내려가지는 않아서 여전히 고성능 캐릭터라는 평이며, 최상위 티어 캐릭터 상대로도 제법 맞상대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1.1.6.2.2. 2.10 ~ ver.
-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근거리 B: 공격 발생 6 → 5, 히트/가드시 넉백 거리 짧아짐, 전체 경직 짧아짐
- 단독판 종종(↘ + D): 초필살기 이상으로 캔슬 가능해짐
- EX 축사(↓↙← + A+C or B+D): 대미지 100 → 80
- EX 천신의 리(→↓↘ + A+C): 공격 발동속도 9프레임 → 7프레임
- 노멀/MAX 삼뢰의 포진 (↓↘→↓↘→ + B or D/B+D): 분신이 스테이지 밖으로 나가지 않게 됨
콤보 대미지가 하향된 대신 기를 활용한 플레이 범위가 늘어났다. EX 천신의 리 발동 상향으로 수비 옵션이 살짝 좋아진 것은 덤. 콤보 대미지가 하향됐지만 여전히 강력하고 다양한 기술의 압박감이 상승하고 치즈루 위의 티어에 속한 캐릭터들이 하향되는 등 다방면에서 이익을 받으며 셸미, 실비 폴라 폴라, 하이데른과 함께 강캐~준개캐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 기타 작품
1.2.1. KOF SKY STAGE
스카이 스테이지에서는 격투가의 실종과 오로치의 봉인이 풀리려 한다는 사실이 연관되어 있음을 가장 먼저 눈치채지만 오로치의 봉인을 수호하고자 자리를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에 쿄, 이오리, 아테나, 테리, 마이, 쿨라등의 격투가들을 대신 내보낸다. 다만 그러고도 안심이 안된건지 자신의 거울의 힘을 이용해 그림자 아테나, 그림자 쿨라, KUSANAGI 등을 만들어서 격투가들의 역량을 시험하기도 한다.1.2.2.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원작에서 중간보스로 나왔던 96 치즈루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황속성 방어형 격투가 중에서도 페스타에 해당되는 프리티 장거한을 제외하면 97 아테나와 98 브라이언과 함께 좋은 성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머지 작품의 치즈루는 평가가 좀 미묘한 편.
에픽퀘스트 3장 클리어시 획득할 수 있는 감춰진 분노의 치즈루는 나름대로 타락(?) 컨셉을 잘 활용해서 그런지 디자인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2019년 벚꽃축제편으로 나온 벚꽃의 치즈루의 경우는 그동안 시리즈 내내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그녀의 취미인 바이크를 처음 다뤄서, 바이크 슈츠를 착용한 디자인으로 나왔고, 그동안 꽁꽁 싸맸던 복장에서 처음으로 복근을 시원하게 보여준 미인의 디자인으로 성능에 관계없이 디자인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가...
2020년 8월 13일에는 바이스와 함께 여름 해변 시리즈 버전이 등장했다. 일러스트 부분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성능도 꽤나 괜찮은 편. 심지어 시원하게 가슴 파임 수영복으로 복근 노출을 한 벚꽃 축제의 치즈루를 제치고 가장 많은 노출도를 보여줬다.[35]
나름대로 미녀로서 인식되었는지 발렌타인 스토리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으로 발탁되어 주인공에게 초콜릿을 주는 장면이 나오긴 했는데 여기서 은근히 요리치의 이미지[36]를 보여주면서, 이른바 갭모에를 일으키는 일러스트까지 나오고 말았다. 그리고 위의 이미지는 4성 옵션 카드 일러스트로 차용되었다. 이는 제작진이 캐릭터 설정을 잘 반영한 것으로 치즈루는 일본 정재계에서 소문난 미녀로 통하고 있으며 본래 활발하고 애교가 많은 아가씨이다. 요리를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
전체적인 일러스트, 모델링이 원작에 비해 많이 개선되고 이 치즈루가 원작의 그 치즈루가 맞냐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환골탈태했다. 그러나 명색이 96과 2003의 중간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페스타를 출시하지 않아[37] 치즈루의 페스타 출시를 바라는 올스타 유저가 많았는데...
1.2.2.1. 스페셜 시그니처 치즈루
2021년 6월 28일, 치즈루의 페스타 버전 프로필이 유출되었다가 2021년 12월 9일, 스페셜 시그니처 버전[38]의 치즈루가 마키를 동원하여 등장하게 되었다.
2022년 3월 24일,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추가된 PVP 컨텐츠 드림매치에서 길티기어 콜라보레이션 파이터인 디지와 더불어 일약 사기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성능만 놓고 보면 역대 최강의 치즈루로 잠재능력 초필 연출이 끝나자마자 바로 쿨탐을 채운 초필로 연결되는 모습은 가히 공포.
콜라보 이벤트 종료 후 2022년 4월 19일 업데이트에서 오메가 루갈 - 오로치에 이어 세번째로 EX 체인지업이 추가되었다.
1.2.2.2. KOF XV 치즈루(EX 파이터)
[1] 치즈루와 똑같이 시리즈마다 강캐 취급 받은 캐릭터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레라가 있다.[2] 96은 제외. 보스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냥 마구잡이로 달려들어도 강하다.[3] 주력기인 축사 커맨드가 반바퀴라서 캔슬 허용시간이 짧은 어퍼-축사가 굉장히 까다롭다. 치즈루 유저라면 이걸 밥 먹듯 써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97은 단축 커맨드 때문에 해당 콤보를 ↘C←A/B/C/D로 입력할 수 있어서 쉽지만, 하단 가드나 공중 가드를 하다가 앉아 강펀치를 쓰려고 ↘+C를 입력하면(97 치즈루의 밥줄 연속기인 앉아 C(↘+C)로 공격 후 축사(←+AorC)로 간편 연속기를 쓰기 위해서) 훌륭한 봉인기인 옥향의 슬음이 터지며, 그것도 쓸데없이 긴 준비동작을 가진 강버전으로 터지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어려웠다.[4] 가드 후 앉아 강펀치를 쓸 때 ↘+C를 너무 빨리 입력하면 오폭이 발생하기 때문에 있었던 일이었다. 그러니깐 97 특유의 단축 커맨드 방식 때문에 ↙↘→+C를 입력하면 강 옥향의 슬음이 나가버린다. 참고로 ↙↘+C로도 나간다는 의견이 있으나 단축 커맨드 구조상 불가능하다. →가 1프레임이라도 섞여있어야 한다.[5] 설령 운이 좋게 히트하지 않았더라도 치즈루의 압박으로 이어진다.[6] 한 때 논란이 있었던, '설풍을 육안으로 보고 피할 수 있는가?'와 비슷한 논제라고 할 수 있다.[7]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사람마다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본인이 피곤하게 머리 굴리며 심리전을 하기 힘들거나 상황별 대처를 잘 못한다면 오히려 날먹 기술로 우직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치즈루가 더 다루기 쉬운 편.[8] 사실 96치즈루에게 강펀치를 4~5대 맞았으면 스턴도 스턴이지만 체력은 절반 이상 떨어진 상태.[9] 2D 대전 격투 게임의 발동속도 1프레임 타격기는 프로그래밍 한계로 전통적으로 조건부 가드불능일 때가 많은데, KOF에서도 그렇다. 가드불능을 만드는 방법은 판정처리 우선권을 치즈루 쪽이 가지고 있을 때가 조건인데, 우선권은 한쪽만 가질 수 있으므로 상대의 가드 판정의 처리가 미묘하게 늦어져서 막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권은 시합이 시작될 때 2P가 가진 채 시작하고, 한쪽의 공격이 상대에게 닿을 때마다 방어자 쪽으로 옮겨가게 된다. 상대의 공격을 맞거나 맞은 후 밀착해서 바로 사용하면 가드불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0] 참고로 가장 빠른 매츄어의 날리기가 5프레임 발동이다.[11] 사실 분신을 사용하는 다른 기술도 다 똑같긴 한데, 후속작에서도 무적시간이 약간이나마 남아있는 백활 천신의 리나 삼뢰의 포진보다는 축사 쪽의 체감 사기성이 더 높긴 하다.[12] 대부분은 모르는 게 있는데 96 치즈루는 구석전용 축사 무한 콤보가 있다. 분신은 무한이 가능하지만 본체는 거리가 줄어들어서 안 되며 96 특유의 빡빡한 커맨드에 익숙해지면 시도해 볼 만하다.[13] 폭주 이오리제외[14] 사실 이오리에게도 설풍으로 한번만 잡아내면 그대로 K.O시킬 수 있는 무기는 있었으나 해당 영상 속에서도 나오듯이 워낙 커맨드 입력이 뻑뻑한 96의 특성으로 인해 무한설풍을 성공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15] 사실 KOF 보스의 대공기는 공격판정의 범위 및 지속시간과 대미지가 흉악하지만 무적시간은 의외로 상식적인 편이었다. 상승 중 완전무적으로 떡칠되어 있는 94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와 크리자리드의 라이징 다크 문은 예외.[16] 후속작과 비교했을 때 어투가 좀 더 날카롭고 공격적이며, 전반적으로 말이 짧은 편.[17] 토도 카스미를 밀어내고 참전했다.[18] 다만 이에 반대되게 MAX 삼뢰의 포진의 지속시간이 조금 줄어들고, 삼뢰의 포진 자체의 대미지가 떡 너프되었다.[19] 노멀의 경우 서서 강손이 4번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가며, MAX판은..그냥 죽어야 한다.[20] 단독 초필 발동 금지 외에도 2연속 포진, 단순히 기본기 빈틈을 줄이기 위한 사용 등. 얼마나 미친 초필인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21] 참고로 정식 캐릭터 중 97 개캐 4인방은 이오리, 최번개, 치즈루, 장거한. 줄여서 이번치장. 다만 요즘엔 야마자키, 마리, 고로 등이 올라오고 번개는 약간 내려간 상태.[22] 위에서도 설명되었다시피, 96 치즈루는 보스 캐릭터라서 그냥 기본기와 100활 천신의 리 약버전만 써도 최종보스인 게닛츠 빼고 죄다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었다.[23] 97이 아니라 98um이긴 하지만 영상을 보면 시청자의 게닛츠를 상대로 정질의 이오리가 무난하게 털렸으며, 이후 2번으로 나온 각클이 게닛츠를 잡긴 했으나 뒤이어 나온 오로치에게 뭐 해보지도 못하고 삭제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오리와 각클이 98um에서 절대 약하지 않고 오히려 개캐 내지 못해도 초강캐이며, 컨트롤하는 정질 또한 아무리 안한지 오래되었다 해도 엄연히 세계구급 유저인데 단지 시청자가 보스 캐릭터를 잡은 것만으로 저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96 치즈루가 아무리 낮게 잡아도 저들에 버금가는 수준은 되는데 그게 97에 나왔다고 생각해보자.[24] 치즈루한테서 기를 추가로 받는 캐릭 중 베니마루가 그나마 강한 편이지만 베니마루의 캐릭터 성능은 장거한에 미치지 못한다.[25] 주로 야마자키를 노린다.[26] 근데 이게 이미 전작보다 심하게 약화된 거다. 발동도 1프레임 느려졌고 사용 후 빈틈은 체감적으로 느낄 정도로 길어져서 좀 더 조심스럽게 내밀어야 했다.[27] 장풍 사용 후 빈틈이 늘어났고 용연아 천룡도 약화되었다.[28] 버그가 삭제되면서 추가타로 대미지 불리기가 불가능해졌고, 사기적인 M.타이푼이 시스템 변화로 엄청난 칼질을 받았다.[29] 밥줄 초필살기였던 람산이 느린 잡기로 변했고, 깔아두기 지뢰진이 비매너가 되었다.[30] 단 98에선 치즈루뿐만 아니라 이치고크중 이치크가 전부 기 활용도가 나쁘다. 고로와 노멀 크리스를 제외하면 넉백 증가로 주력 콤보가 나사가 빠지며, 그래도 이오리나 치즈루는 러시 콤보를 포기하고 니가와 위주 플레이로 나간다면 어떻게든 할 만하지만 각성 크리스는 답이 없다. 국콤 초필콤 모두 고자가 되고, 점프 날리기나 기본기 위주로 운영하자니 노크가 명백히 상위호환. 게다가 각크의 가캔 성능은 치즈루는 양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폐품급이다... 그럼에도 개캐 자리를 꿰차고들 있는 게 용하지만[31] 상대방이 기가 있다면 가캔을 통해 구석에서 빠져나오거나 반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가 없이 시작하는 첫번째 대전에 내보내는 것이 정석처럼 되어 있다.[32] 삭제된 판정은 상단 영상의 00:49 참조.[33] 판정 확인은 상단 영상의 04:08 참조.[34] 파워가 여캐 중에 최하라서 치즈루 혼자서 상대방 하나를 K.O시키기가 꽤 힘든 편이다. 얼음땡을 상대에게 맞췄다면 치즈루 세상이나 다름 없지만 그럴 바에 다른 상대를 태그를 걸어 얼음땡으로 고자 된 상대방을 스트레이트로 끝내버리자. 얼음땡을 상대가 맞으면 상대가 태그해도 지속시간 동안 풀리지 않는다.[35] 가슴이 크다는 것에 감명을 받은 유저도 있는데, 사실 첫 등장시부터 인게임 도트로는 3사이즈에 비해 가슴이 많이 큰 편이었다. 3D 그래픽으로 정식으로 재참전한 XV에서도 가슴이 굉장히 크게 모델링 되어있다. 아마 캐릭터 디자인상 가슴을 부각시키지 않으면 남자로 착각하는 유저 특히 해외유저의 경우 그런 케이스가 많을 수 있어서 그런 측면도 있었을 것이다. 아마쿠사도 남자지만 해외유저의 경우 여자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36] 주인공에게 패배 후 초콜릿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잘 몰라서 주인공에게 가르쳐달라며 만들기 시작했는데, 결과는 주방을 완전 개판 5분 전으로 만들고 겨우 간신히 한입거리 초콜릿 하나 만들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7] 대부분의 KOF 시리즈의 중간 보스들은 페스타를 냈지만 유독 사이슈와 치즈루는 아직도 페스타로 나오지 않았다.[38] 데이터 마이닝으로 일러스트가 유출되었을 당시에는 98 카테고리로 추정되었는데 보스 신드롬 오메가 루갈(이쪽은 95 카테고리)처럼 원래는 일반 페스타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인플레가 가속화되면서 노선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