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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09:14:23

레라(사무라이 스피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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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레라
レラ
Rera
파일:rera_okuri.jpg
그 사람으로부터의 선물 게임판 일러스트
<colbgcolor=#57435e> 유파 시칸나카무이류 도무술(シカンナカムイ流 刀舞術)
무기명 보도 치치우시(宝刀 チチウシ)
생일 메이와(明和) 8년(1771) 10월 17일 새벽녘
출신지 아이누모시리 카무이코탄(アイヌモシリ カムイコタン)
신장 5척 1촌(약 155cm)(나코루루와 동일)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것 시크루, 리무루루
싫어하는 것 도의적인 악당이라고 구분 가능한 인간들
컴플렉스 무녀로서의 숙명의 무게, 언제나 보고만 있을 뿐인 자신
검의 길에 대해 방해자를 제거하는 수단
존경하는 인물 아버지
특기 시크루와 대화가 가능
하고 싶은 것 시크루, 리무루루와 낮잠자기
좋아하는 타입 아버지
성우[1] 이코마 하루미[2](선물 게임판)
히카미 쿄코[3](5, 5S / 선물 OVA)
타카하시 미카코(천검전)

2. 소개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부터 등장하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캐릭터.

모티브는 피콜로 대마왕시도우 히카루노바. 레라 쪽은 피콜로 대마왕과 노바이다. 단, 모티브의 원본과는 달리 악한 마음보다는 무표정함 그 자체. 본래는 나코루루2P컬러에서 3부터 나찰버전으로 승격하여, 후에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정착되었다. 나코루루 ~그 사람으로부터의 선물~에서는 나코루루의 혼의 조각으로 나온다.

이름의 유래는 아이누어로 바람을 뜻하는 レラ(레라)이다.

아마쿠사를 봉인하기 위한 싸움을 하는 도중에 나코루루가 무녀라도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하였고, 싸움이 끝나고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서 싸움을 담당하던 마음의 일부를 잘라내었다는 것이 설정이다. 딱 피콜로 대마왕이네 나코루루에게 자신을 받아들여, 다시 하나가 되어 미즈키를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레라라는 이름은 미카토가 본래 이름이 없던 나코루루의 혼의 조각에게, 바람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붙여준 이름이다. 레라가 미카토(주인공)에게 시칸나카무이류 도무술을 가르쳐주어, 주인공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준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零에서는 나코루루 안에 깃들어 있는 하나의 인격으로 나온다. 나코루루가 마기에 의해 변해버린 곰을 베어버리는데 주저하자, 그녀 안의 또다른 정신인 레라가 나타나, 곰을 베어버린다.[4] 그후 가오우를 물리치고 나코루루와 하나가 된다.

프로필에서 알 수 있듯이 리무루루를 꽤 아끼기 때문에, 동인에서는 리무루루만 보면 하악하악하는 그런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아수라 참마전에서의 나찰 나코루루는 리무루루쪽에서 은근히 적대시 받고 있다.

여담으로 대부분 해피 엔딩인 천하제일검객전에서 유일하게 새드 엔딩이다. 리무루루와 만난 후 바람처럼 사라진 뒤 절벽에서의 그녀의 독백.
"이제 더 이상, 내가 이 세상에 있을 필요가 없어졌어.
리무루루... 마지막까지 너와 만나서 정말로 기뻤어.
...나는 레라. 바람을 의미하는 이름을 가진 자.
나는 이제, 바람이 된다."

이후 조용히 자신과 가족들, 자연을 조용히 지켜보자는 내용. 천검 엔딩 중에선 유일하게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그리고 왠지 나코루루보다 스타일이 좋으며, 특히 슴가가 더 크다. 단순히 상의가 좀 더 몸에 달라붙는 것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제로 컨셉아트를 보면 나코루루에 비해 차이가 확실히 난다. 물론 둘 다 본업이 무녀라 노출은 꿈도 꾸면 안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레라는 목 아래로 다 가렸다.

3. 전신 : 나찰 나코루루

파일:attachment/b0042375_49796056b004b.jpg
1편의 1P(상), 2P(하) 나코루루
파일:nako-portrait3.gif
아마쿠사 강림 시절의 나찰 나코루루
파일:rera-sp.jpg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절의 단발 버전

레라의 원본은 2P 나코루루 - 나찰 나코루루로, 1편과 2편에서는 나코루루를 선택할 때 1P는 청순가련한 소녀의 미소, 2P는 썩소를 짓고 있다.[5] 원래는 제작당시 그래픽 디자이너가 장난으로 이렇게 만든 거였는데, 후에 이게 정식설정이 되어서, 3편 이후로는 수라의 경우는 이전 시리즈와 같이 마마하하(매)를 데리고 나오며 일러스트의 표정은 순하게 나오지만 나찰의 경우 시크루(늑대)를 데리고 나오며 일러스트의 표정은 매섭게 나온다. 나찰 나코루루는 표정 때문에 흑화라는 오해를 당연히많이 사지만 악성향의 캐릭터는 아니며, 일단 목소리부터 여리여리한 건 그대로고자연을 지키기 위해서 우선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성향이다. 어쨌든 이게 크게 먹히다보니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절의 나코루루는 졸지에 이중인격자가 되어 버렸다. 무녀 임무에 대한 사명감이 중압감으로 바뀌어 인격분리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이 때를 기점으로 KOF XIV 이전까지 본체 나코루루는 꽃 하나도 못 꺾을 것 같을 정도로 소심한 성격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보라 나코루루(紫ナコルル)라고 불린다.

3D 시리즈인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사무라이 쇼다운64)에서는 나찰 한정으로 단발로 나와 더 크게 차별화 되었다.[6] 근데 이게 차별화도 되는 등, 제대로 통했다. 팬아트도 꽤 많다. 오죽했으면 연애게임인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에서도 레라가 아닌 이 단발머리 나찰 나코루루가 나올 정도. 생긴 건 딱 레라지만 다만 충격적인 것은 이 나찰 나코루루에게 새로운 전용 잡기가 생겼는데, 남캐에게는 고자킥을 날려주며 여캐에게는 유리 사카자키가 쓰는 백열빈타를 날린다.데미지는 남녀차별 없이 똑같다. 동영상 참고.

OVA로 나온 아수라 참마전에서는 나코루루가 망설일때마다 살짝살짝 나타나서 독설섞인 충고를 하지만 스토리상의 직접적 개입은 없다. 이 나찰은 실체도 있는지 갈포드가 나코루루와 같이 있을 때, 시선이 나찰이 있는 나무 쪽에 있었고 나찰의 말을 해석해주고 있었다. 본체와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주어서 오히려 이 쪽을 더 선호하는 팬들도 있다.

이후 나코루루 ~그 사람으로부터의 선물~에서 레라라는 캐릭터를 선보였고, 나찰버전 나코루루는 후에 레라라는 하나의 독립된 캐릭터로 굳어진다. 그리고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에서 레라를 정식으로 채용, 나코루루의 다른 인격으로 설정하면서 사실상 나찰 나코루루는 레라로 분리된다.[7]

전신이었던 나찰 나코루루는 레라에 흡수된 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 시크루는 이미 레라가 데리고 갔기에, 스프라이트는 원점회귀라고나코루루에서 색깔만 변경한 것이며 성격도 사무라이 스피리츠 1편의 2P의 것을 반영했다.

KOF XIV에서는 나코루루 성격이 시조 히나코(천연, 마이페이스 기질)와 토도 카스미(영어 못함)를 합친 듯한 성격으로 변화해서 나찰 나코루루 / 레라는 직접 등장하지 못 했다. 대신 레라의 옷 색상을 6번 컬러로 재현한다거나[8] 기스 하워드가 나코루루 상대로 승리시 '나찰'을 언급한다.[9]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에서는 나코루루의 음성을 어레인지 3번으로 설정하면 매우 독설적인 나찰의 말투로 바뀌고 성우의 연기톤도 확 달라진다. 나코루루의 성우가 나카하라 마이로 변경된 이후 유일한 나찰 나코루루 연기를 들을 수 있다.

KOF XV에서도 나찰 나코루루 자체는 등장하지 않지만 8번 컬러를 선택시 전통의 보라색 컬러가 나오고 승리포즈 또한 바뀐다. 단, 히로인즈와 달리 성격의 변화는 없고 대사도 기존 그대로 나온다. 초대작과 달리, 현재의 레라와 마찬가지로 진지한 표정이 특징이다.

4. 레라의 기술

대부분 늑대인 시크루를 탔을 때의 기술들이 많으며, 이 상태에서의 나찰 나코루루/레라는 스피드가 안 그래도 빠른데 더 빨라져 상대를 압박하기가 더 쉬워진다. 그리고 대시는 상대를 지나치는 것이 가능. 단, 특수기능들(기모으기, 회피, 배후돌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시크루에 탔을 때 대시는 상대방을 스치고 지나갈 수 있으며, 기본기에서 캔슬이 가능해 엄청 쉬운 와리가리 심리전이 가능하다.

레라의 기술은 대부분 아이누어 단어를 여러 개 붙인 것을 이름으로 쓰고 있으며, 각 기술명의 해석은 사무라이 스피리츠 잔쿠로 무쌍검 공략집에 기재된 구나 형태의 해석이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이누어는 포합어로써 구를 만들려면 단어 앞뒤에 비자립 형태소가 들어가야 하므로 단어를 죽 나열해놓는다고 해서 구나 형태로 번역할 수는 없으며, 이렇게 단어만 죽 늘여서 쓰는 것은 문법적으로도 잘못되었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뜻에 대해서는 기울임체로, 아이누어의 정확한 직역은 밑줄로 표기한다.

레라의 아이누어 기술명의 공식 표기는 대부분 가타카나인데, 일부 작품에서는 일본어 가나를 기준으로 표기하고, 다른 작품에서는 아이누어 표기에 쓰는 가나를 기준으로 표기한다. 아이누어 가나 표기법에는 일본어에는 없는 발음을 나타내기 위해 일본어 가나에는 없는 문자들이 있으므로, 일본어 가나를 기준으로 발음하는 경우 정확한 아이누어 발음과는 약간 동떨어지게 된다. 여기서는 일본어 기준 가나 표기에 대해서는 기울임체로, 아이누어 가나를 반영한 표기와 발음은 밑줄로 표기한다.

레라의 기술명의 문법적 오류 가능성과 아이누어 직역에 대해서는 아래의 자료와 블로그를 참고하였다.

4.1. 특수기

4.2. 필살기

4.3. 초필살기

5. 성능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캐릭터 컨셉부터 예전 아마쿠사강림 때 나찰 나코루루이다보니 나오는 시리즈 마다 강캐[15]. 본디 시크루에 타지 않고는 뭐 변변한 짓 하나 할 수 없는 그런 컨셉이지만 타지 않았을 때의 기본기가 굉장히 성능이 좋다. 다만 제로 스페셜까지는 방어력이 낮고, 특유의 조작 시스템 덕분에 쿠사레게도와 더불어 다루기 어려운 축에 속하는 캐릭터이다. 즉 상급자용 캐릭터.

시크루 없는 상태에서는 대시 강베기와 대시 발차기 등이 꽤 빠르고 판정이 강해 주력 중 주력. 이 때문에 레라 유저라면 제자리 대시공격을 필히 익혀야 한다.[16] 대시 강베기는 대공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나코루루와 공중 강베기 모션이 같은지라 대공이나 공대공은 공중 강베기로 싹둑싹둑 처리하면 된다.

시크루에 탑승하면 안그래도 빠른 속도가 더 빨라지고, 대시로 상대방 배후로 돌아가는게 가능해 지며, 점프가 낮아지면서 체공시간이 짧아진다. 또한 강베기를 대시 또는 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며 따라서 강베기 > 대시 강베기 같은 독특한 콤보가 가능하다.

참고로 여기서 '수라'라고 지칭되는 인물은 나코루루(본체)를 이야기하며, 나찰 나코루루도 같이 설명한다. 나찰 때는 (잔쿠로 시절을 제외하고) 본체에 비해 약한 편이지만, 레라로 되고 나서는 본체 나코루루보다 확실히 강하다. 결론은 카구라 치즈루와 더불어 원조 개년

5.1. 사무라이 스피리츠 잔쿠로 무쌍검

나찰 나코루루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시리즈 1.

수라에 비하면 필살기 자체의 성능은 수수한 편. 안느,레라,카무이 림세는 수라와 공유하고 있고 그외에는 시크루를 타야만 쓰는 기술들 뿐인데, 시키테류 기술들은 공격판정은 없고 그냥 상대를 스친다. 결국 분리공격을 써야 공격할 수 있단 소리. 이렇게 보면 수라보다 안좋은것 같지만...

시크루를 타면 회피기와 잡기가 안되는 대신에 이속이 빨라지고 기본기와 중단기가 바뀌는데 이 중단기가 엄청난 이동거리, 초광속 발동에 후딜이 없는 흉악 그자체인데다가 하늘로 붕뜨면서 날아가기때문에 웬만한 지상공격은 다 무시한다. 약베기 등도 리치가 짧아지는 대신 역경직이 없고 판정 프레임이 오래 남아서 가드를 시켜도 유리하다. 거기에 이속까지 엄청나게 빨라져서 금상첨화. 대쉬가 바뀌면서 기본기에서 대쉬가 캔슬이 되기때문에 약베기를 가드시킨채로 백대쉬로 뒤로 도망가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중단기 등을 위한 거리 조절시간때우기에 매우 유용해진다. 나찰 나코루루는 속칭 이누 나코루루로 불리며 어찌보면 진정한 의미의 개캐이다.

5.2.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

나찰 나코루루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시리즈 2.

나찰은 전작에 수라와 공유하던 안느무츠베, 레라무츠베가 사라지고 카무이 림세만 단독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이상하던 시키테류 기술들은 정상적으로 히트판정이 생기고 분리공격으로 틈을 줄이는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전용 필살기들은 강력해졌지만 수라와 공유하던 핵심 필살기가 사라졌고 전작에서 사기적 성능으로 다용도로 사용가능했던 개타고 BC 중단기가 정상으로 돌아와 하향되었고, 기본잡기가 강화되는 등의 시스템 변화로 결과적으로 약화되었다. 게다가 수라는 희대의 사기캐! 물론 전작에 비해서~ 수라에 비해서, 다소 약할뿐 나찰도 강캐로 평가된다.

5.3.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

파일:rera-z.jpg파일:rera-special.jpg
제로 제로 스페셜

레라로 명의가 변하면서 나찰 나코루루 시절과 달라진 점은 카무이 림세와 에픈키네 시키테가 삭제되었고 대시 강베기의 모션이 완전히 달라졌다. 또 제로때부터 도입된 검기 시스템 덕분에 계속 시크루만 타고 있을 순 없다는 것. 모든 베기 공격은 검기 게이지를 소모하며 따라서 점점 피해량이 낮아지기 마련이다. 결국 틈틈히 시크루에서 내려 검기를 회복해 줘야 하는데, 어차피 나찰 나코루루 시절부터 콤보의 마무리를 분리공격으로 하는 만큼 캐릭터 운용에 큰 차이는 발생하지 않는다.

제로 때와 제로 스페셜과의 변화점은 시크루 탄 상태에서 약베기에서 캔슬이 안된다는 것과 중단 공격이 모션이 바뀐 것 그리고 시크루로 대쉬가 약간 느려진거 빼면 하향된 게 별로 없기 때문에 여전히~ 시크루를 타고 펄펄 뛰어서 상대방한테 달려와 광속 다지선다를 걸 수 있어서 한동안 최상급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아왔다.

5.4.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

파일:rera-samurai-shodown-6-tenka-artwork.jpg

나찰 나코루루가 가지고 있던 카무이 림세와 에픈키네 시키테가 추가되었다. 카무이 림세 같은 경우 연타공격에서 시크루에 올라타기로 파생이 가능하여 상대에게 혼란을 줄 수 있게 되었고 에픈키네 시키테로 상대가 섣불리 다운공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새로 추가된 비오의 키믄 카무이 시키테는 시크루에 올라탄 후에만 사용 가능하지만 약베기에서 연결이 가능해서 상당히 유용하다.

레라를 강캐로 만드는데 일등공신을 한 버그가 있는데 대시 강베기 후 내려올 때 카무이 훔 케스프로 캔슬해주면 착지 딜레이가 없어지는 버그로 인해 시크루 없이도 잘 먹고 잘살게 되었다. 시크루 : 주인님, 나랑 좀 놀아줘.. 상대 입장에서는 레라가 그냥 달려오는 것만으로도 하단, 중단, 잡기의 다지선다 압박이 밀려온다.

참고로 전신이었던 나찰 나코루루[17]도 따로 추가되었는데, 완전한 팔레트 스왑이라서 본체 나코루루와 성능이 동일하다.

5.5.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

나찰 나코루루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시리즈 3이자 본격적으로 레라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 시리즈. 이후 아수라부터 계속 이런 스타일로 이어진다. 시크루 탑승 기술이 없어지고, 그냥 수라 갈포드의 퍼피와 같은 장풍 공격형 역할을 하게 변경되었다.

5.6. 아수라참마전 사무라이 스피리츠 2

나찰 나코루루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시리즈 4.
아수라참마전에서는 시크루 탑승 하는 기술이 생기면서 다시 3와 4 시절의 베이스로 복귀. 3편 나찰 처럼 레라 무츠베랑 안느 무츠베를 쓸 수 있다. 두 시리즈 모두 성능은 A급 반열에 드는 강캐이다. 참고로 수라나코는 나찰나코의 상위호환권이라서 S급의 사기 캐릭터.

6. 기타

여담으로 나찰 시절이었던 3, 4 시혼까지는 꾸준히 CPU전에서 나왔으나 어째서인지 제로와 제로스페셜에서는 CPU 캐릭터로는 절대 안 나오는데, 이는 레라의 AI를 만들기가 어려워서라고... 일해라 SNK... 아니, 유키 엔터프라이즈... 천검에서야 겨우 CPU AI가 만들어졌다. 아수라 참마전에서는 그냥 CPU전으로 하면 나찰 나코를 볼 수 없고 나찰 나코로 CPU타임전랭킹 1등으로 클리어하거나 VS전에서 1등으로 만든 후 둘 중에 아무거나 랭킹에 등록하면 CPU와 싸우는 데모에서만 CPU AI를 볼 수 있다. 이 CPU데모전은 VS전적과 CPU타임전에서 1등을 등록한 캐릭터만 볼 수 있다. 그래서 일반 CPU전에서 볼 수 없는 수라 하오마루를 데모 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방식.

천검전에서의 엔딩 때문인지 그 이후부터 출연작이 없다. 본체인 나코루루는 KOF XIV나 2000년대 후반 이후 SNK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것과 상당히 대조적.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에서는 전신이였던 나찰 나코루루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물론 나코루루가 등장한 사쇼 이외의 게임에서도 레라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그 작품들의 정식 캐릭터로는 나오기 힘들다. 이는 전신이었던 나찰 나코루루도 마찬가지. 그나마 나코루루의 안티테제성 캐릭터라 그쪽으로 좋아하는 팬들은 상당수이며, 기스 하워드가 나코루루 상대 승리 대사로 '나찰에 머무르는 괴물'을 언급하고, 하이데른도 승리 대사를 통해 나찰의 존재를 암시하는 말을 하는 것[18]을 볼 때 아직 이중인격 설정은 유지된 것으로 보이니 참전 가능성은 큰 편.[19] KOF 이후 사무라이 스피리츠 본편의 정식 후속작도 발표되었으므로 향후 재등장을 기대해도 좋을듯 하다.

7. 관련 문서



[1] 히카미 쿄코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코루루와 성우 중복.[2] 나찰 나코루루 시절의 성우이기도 하다.[3] 동 시리즈사야와 중복이다.[4] 복장은 아이누족의 복장이라기보다는 아무리봐도 중국풍 복장이다. 사쇼 시리즈를 플레이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인정할 정도이다.[5] 자세히 보면 피부색과 표정 뿐만 아니라 귀까지 뾰족해서 요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6] 긴 머리나 우산 등 폴리곤으로 재현하기 힘든 부분이 모두 빠지고 변경되었다는 추측이 있는데 추측에 불과하다.[7] 비슷한 예로 하오마루/라세츠마루, 카자마 카즈키/엔쟈, 카자마 소게츠/스이쟈, 다치바나 우쿄/쿠로코치 유메지, 가후인 가이라/김웅재 등이 있다.[8] 나코루루의 1번 컬러는 제로 시절의 그것, 2번 컬러는 잔쿠로무쌍검 시절 리무루루가 베이스, 3번 컬러는 핑크빛, 4번 컬러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녹색 복장이다. 5번은 골든 카무이황금빛이다. 이 색상 배치는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와 마찬가지로 5개의 컬러로 전대물을 찍을 수 있는 구성이다.[9] "순박한 여자애인줄 알았더니 '나찰에 머무르는 괴물'이던가..."[10] 아이누어가 아닌 일본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원어명은 狼に乗る. '늑대'는 시크루를 의미한다.[11] 메르(mer)는 아이누어로 '반짝이는', '빛나는' 등을 의미하는 어근으로 쓰인다. 한국어의 의태어 '반짝반짝'과 같은 의미는 메르메르(mermer, メ)라 한다.[12] 잔쿠로 무쌍검에서는 사용 불가능했었다.[13] 나찰 나코루루는 ヌペキ カムイ シキテ(누페키 카무이 시키테), 레라는 ヌベキ カムイ シキテ(누베키 카무이 시키테)라고 제시되어 있다. 아이누어 어휘를 볼 때 레라 쪽이 오타로 보인다.[14] 아이누어 키문카뮈(kimunkamuy)는 직역하면 '산에 있는 신'을 의미하며, 동물 곰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이누인들은 곰을 산신으로 숭배하였다.[15] 레라와 같은 시리즈마다 강캐 취급 받은 캐릭터는 KOF 시리즈카구라 치즈루가 있다.원조개년선조레라[16] 대시 입력 직후 뒤로 누르면서 공격. 상대방 코앞에선 대시가 불가능한데 이 커맨드를 입력하면 제자리에서 대시공격이 나간다. ※ 이 커맨드가 어려우면 '→→AB' 재빨리 입력시, 비슷한 효과를 낼수 있다.[17] 초대, 하오마루지옥변의 보라색 마마하하 나코루루[18] 참고로 이 둘은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도 호적수로 인정한 강호다.[19] 이 경우 DLC나 우라 캐릭터, 폭주 컨셉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