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키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마가키/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 | |||
보탄 | 무카이 | 시온 | 마가키 |
슈룸 | 리멜로 | 사이키 → ??? |
1. 프로필
마가키 禍忌 (マガキ) Magaki | |
좌측은 평상시 모습, 우측은 전투시 모습 | |
격투 스타일 | 조공권(操空拳, 공간을 조종하는 기술) |
생일 | 불명 |
신장 | 206cm |
체중 | 97kg |
혈액형 | 불명 |
쓰리 사이즈 | 불명 |
출신지 | 불명 |
취미 | 주식(株式)[1] |
중요한 것 | 승리의 영광 |
좋아하는 음식 | 프로슈토 크루드 |
싫어하는 것 | 어리석은 자 |
잘 하는 스포츠 | 특별히 없다 |
성우 | 스파이시 야기(야기 코지)[2] |
별명 | 파충류, 슈팅 게임 라스트 보스[3] |
전용 테마곡 | An Improvised ConcertoOSTAST |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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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역대 보스 목록
역대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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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링 세계관 | ||
'94(RE) | 루갈☆ | |
'95 | 사이슈 - Ω 루갈 | |
'96 | 치즈루 - 게닛츠 | |
'97 | 이오리(狂) or 레오나(狂)[1] - 오로치 팀 - 오로치(+ ex:이오리[2]) | |
'98(UM) | Ω 루갈[3] or 게닛츠(UM) or 오로치(UM) | |
'99(E) | 크리자리드☆(+ ex:쿄 or 이오리[4]) | |
2000 | 쿨라[5] - C제로 | |
2001 | 제로(스트라이커:크리자리드·론·글루건) - 이그니스 | |
2002(UM) | 크리자리드(UM) or C제로(UM) or 오리지널 제로(UM) or 이그니스(UM)[6] - Ω 루갈[7] | |
2003[8] | 치즈루&마키 - 무카이 | |
아델하이드 | ||
XI | 시온 - 마가키 | |
XIII | 사이키 - 애쉬(黑) | |
XIV | 안토노프 - 버스 | |
XV | 리 버스 - 오토마 라가☆ 보스 챌린지[9]: Ω 루갈, 게닛츠 | |
기타 | ||
EX1 | 이오리 - 기스 | |
EX2 | 시노부☆ | |
NW | 청년 기스 | |
MI | 듀크☆ | |
MI 2 | 루이제 - 지바트마 | |
MI A | 듀크·지바트마·나이트메어 기스(+ ex:미조구치[10]) | |
| }}}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의 최종 보스.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일원으로, 공간을 조종하는 능력[4]을 보유하고 있다. 아공간을 찢어서 틈새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고, 물체를 공간이동시킬 수도 있다. 거기다가 세계 자체에 뒤틀림을 일으켜서 차원의 틈새로 상대를 찢어발기거나 공간 그 자체로 구체를 만들어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KOF 15주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대한 꼴보기 싫은 녀석을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성능이나 목소리, 생김새를 보면 과연 그 기획 의도 하나는 제대로 만든 듯.[5] 해외에선 아예 핑크 컬러드 게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 그런데 의외로 상당히 인기도 있는 모양이다.[6]
공식 설정상으로 서열상 무카이와 동급의 간부이지만 능력은 무카이보다 강해 보인다. 공간을 조종하는 능력 때문에 그랜드 크로스를 이용해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을 먼 과거로부터 현대로 시간을 뛰어넘게 한 게 마가키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XIII에서 실제로 그렇게 한 건 시간을 조종하는 사이키였음이 밝혀졌다.
동료인 무카이가 패배하자, 이번엔 자신이 직접 시온과 함께 활동에 나서서 오로치의 부활을 시도한다. 과거 오로치 팔걸집이 시도했던 것처럼 KOF를 개최하여 대회에서 발생되는 격투가들의 에너지와 투혼을 모아 오로치를 부활시킨다는 계획. 또한 본인의 스토리에서는 하이데른의 사주로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에 대해 꽤 자세한 부분까지 알아낸 남성을 처리하기도 한다. 온건파인 무카이나 입이 거친 시온보다도 더 과격파.
그 후 대회가 종료되어 가는 상황에도 오로치가 별 반응이 없자 시온을 난입시킨다. 그러나 패배한 시온이 그들의 목적을 밝히려고 하자 차원의 틈새를 통해 시온의 머리를 잡아 다른 공간으로 내팽개치고, 자신이 직접 대회장에 난입한다. 처음에는 하얀 정장을 입고 등장하여, 시온처럼 나름대로 정상인인가 했더니만 누가 무카이 동료 아니랄까봐 변신할 때는 완전히 에일리언급의 괴물이 되어 덤벼온다. 화면에다 갑자기 변신한 얼굴을 들이미는 등장데모는 충격과 공포.
최종 보스전이 끝난 후 아무리 싸워도 오로치에 별다른 변화가 없자,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공간의 틈을 열어 물러나려고 한다. 그때 드디어 오로치가 반응을 보였고 목적을 달성한 걸 기뻐하는 순간, 열어둔 차원의 틈새에서 창이 날아오고 몸이 꿰뚫려 비참하게 끔살당한다. 등장 데모에서 공간에 빨려들어간 시온이 창을 던진 것. 크리자리드에 이은 비참한 최후가 아닐 수 없다. 스테이지 4 이후에 나오는 중간 데모에서 "시온……배신하지 마라. 크크…..."란 말로 시온에게 일침을 가했는데 결국 본인이 배신당하고 사망한다. 가정용에서 마가키로 시온을 이기면 배신자라고 매도하는 승리 대사를 볼 수 있다.
후에 그의 시체는 하이데른 부대가 입수하게 되는데, 슈룸과 리멜로가 갑툭튀해서 시체를 갖고 달아난다.
기본적으로 인간을 제물, 벌레라고 부르며 승리대사 중 하나도 "가능성 따윈 없었어. 어차피 인간일 뿐이다"일 정도로 깔보고 있지만, 특이하게도 대전 종료 후의 텍스트 승리대사에서는 일부 한정으로 나름대로 좋게 평가하는 대사가 있다. 덕분에 KOF XIII의 최종 보스이자 상관인 사이키가 마가키보다 더욱 인성이 파탄났기에 상대적으로 재조명받는 캐릭터다.[7]
- VS 아델하이드 - "대단히 천부적인 재능이로군"
- VS 듀오론 - "호오, 비적의 생존자는 그 남자밖에 없다고 들었는데?"
- VS 베니마루 - "태도가 맘에 안 들어. 인간 중에선 쓸만하지만 말야."
- VS 맥시마 - "너라면 인간을 넘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 VS 시이 켄수 - "꽤나 멋진 힘을 가졌군. 근데 어떻게 한 거지?"
- VS 쟈즈 - "사하살법이라... 흥미롭군."
- VS 야가미 이오리 - "왜냐? 어째서.. 오로치의 힘을 방출시키지 않은 거지?"[8]
또 플레이어와는 정당하게 겨루고 그에 걸맞은 강함을 보유하고 있었다. 괜히 멋부린답시고 시온을 등장씬에서 날려버리는 바람에 배신크리 먹고 사망하여 그 끝이 심히 비참하긴 하지만. 격투스타일인 조공술[9]의 연출도 그렇고 인공지능과 맷집도 탄탄하고, 다채로운 장풍들로 인해 지금도 클리어하기 제법 어려운 보스로 평가받고 있다. 덕분에 대전 격투 슈팅게임 슈팅 게임 라스트 보스란 별명까지 얻었지만, 정작 진짜로 KOF를 슈팅 게임으로 만든 KOF SKY STAGE에선 최종 보스는커녕 코빼기도 안 보였다. 나왔으면 포탄들이 무한하게 텔레포트하는 미친 사태가 발생했을 수도 있겠지만.
저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테마곡인 An Improvised Concerto(즉흥 협주곡)은 KOF의 BGM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이다.
KOF XIV 이후 무카이, 사이키와 함께 부활 가능성이 생겼다.
3. 기술
3.1. 특수기
- 디스파이즈(Despise)
하나밖에 없는 특수기. 중단기이며 성능은 그냥저냥 평범한 편.
3.2. 필살기
- 디멘션 스피어(Dimension Sphere)
마가키의 손에서 발사되어 날아가다가 갑자기 텔레포트를 하여 약공격이면 위쪽, 강공격이면 뒤쪽에서 나오는데 손에서 발사될 때도 판정이 있고 텔레포트가 된 이후에도 판정이 있다. 장풍의 크기가 작은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발동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 한 화면에 최대 3개를 깔아둘 수 있으며 왕장풍도 다 씹어버린다. 반사도 불가능하다. 심지어 처음 손에서 쏘는 건 맞아도 장풍과 텔레포트가 상쇄되지 않아 위나 뒤에서 튀어나오는 걸 또 얻어맞거나 막아야 하는 불상사도 생긴다. 사실상 마가키가 슈팅 게임을 하는 결정적인 기술이다. 어레인지 모드에서는 한 개만 깔아둘 수 있게 너프되었다.
보스전에서는 팔치녀 같은 난무계 초필을 기껏 맞춰놨더니 뒤에서 이게 날아와 맞고 초필이 끊겨버리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 팬텀 스피어(Phantom Sphere)
반투명의 느린 장풍을 날리는데, 인게임에서는 상단의 gif와 달리 투명도가 훨씬 높아서 알아보기가 힘들어서 잘못하다간 날아오는지도 모르고 그냥 맞을 수도 있다. 특히 보스전일 때는 보스전 배경 스테이지까지 장풍색과 똑같아 착시 현상이 더해진다. A와 C버전은 마가키의 몸에서 생성되어 천천히 앞으로 날아가고, B버전은 상대 캐릭터 머리 위에서 바로 떨어지며 A와 C보다 대미지는 적지만 장풍 주제에 중단 판정인데다 속도도 훨씬 빠르다. 문제는 이런 정신나간 기술도 디멘션 스피어와 마찬가지로 최대 3개를 깔아둘 수 있는데 크기가 상당하고[10] 역시 절대판정에 반사마저 불가능하며, 패왕상후권 같은 왕장풍도 모조리 씹는다. 같은 마가키일 경우는 손이 빠른 쪽이 유리하다. 어레인지 모드에서는 공격을 받으면 약 0.1초 뒤 장풍이 사라지도록 변경되어서 너프.
- 섬웨어 홀(Somewhere Hole)
텔레포트형 기술. 뭐 KOF 내에서는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기술이기는 한데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 마가키가 공중 러시를 오려다가 헛쳤을 때 이걸 쓰면 대공기 날렸다가 피볼 수도 있다. 다행히 인공지능이 쓰는 빈도는 적다.
- 익스플로딩 스피어(Exploding Sphere)
대공 + 근접 견제기. 가슴 앞에 분홍색 폭발을 일으키는데 가뜩이나 접근하기 힘든 마가키에게 더 접근하기 힘들게 만든다. 무적시간도 있어서 어지간한 공격은 다 씹고 히트해버리는 데다가 대미지마저 미쳤다. 무엇보다도 스턴치가 상당해서 연속으로 두 대를 맞으면 바로 스턴이 뜬다. 그리고 C버전을 한번 가드시키면 가드백 때문에 거리가 쫙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장풍 반사기능이 있는데 정확히는 폭발하는 이펙트 하나하나가 전부 장풍 반사기이다. 전방으로 퍼지는 C버전의 경우 마가키에서 가장 먼 쪽의 폭발 이펙트에 장풍이 닿으면 상대의 코 앞에서 장풍이 바로 반사되게 할 수도 있다. 근접이 후달리는 마가키에게 있어서 근접 방어는 물론 콤보까지 해결해주는 생명줄 같은 기술. 어레인지 모드에서는 무적시간 삭제로 너프되었다.
- 디멘션 클로(Dimension Claw)
커맨드 잡기 기술. 시공간에 틈을 만들어서 손을 넣고 상대를 잡아서 내친다.[11] 덕분에 리치는 거의 화면 끝까지. 거기에 마가키 본인은 아직 제자리에 있는 것이므로 히트 판정은 저 멀리 있다. CPU 마가키는 크게 사용하지 않지만 고난이도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장풍 깔아두고 가드하면 높은 확률로 사용해 오는데 이 때는 꽤 골치가 아파지니 주의하자. 이 기술의 원조는 다크 스토커즈 와 뱀파이어 세이버 시리즈의 아나카리스.
3.3. 초필살기
- 배니시(Vanish)
일반 초필살기는 초라하게도 이것 하나뿐이다. 심지어 일반적인 초필살기들과는 달리 발동해도 암전이나 플래시 효과도 없이 일반 필살기마냥 갑자기 손가락을 튕기며 '딱' 하더니 자기 몸을 팬텀 스피어 수준으로 반투명으로 만들어 버린다. 물론 마가키의 몸 색깔이(특히 붉은 부분) 배경 스테이지의 색과 다르므로 눈여겨보면 찾을 수는 있다. 그러나 팬텀 스피어에서도 언급했듯이 여러 조건에 따라 찾기가 굉장히 난감해진다. 뭐 장풍 남발해 대면 히트시켜 찾을 수는 있겠지만. 특징이라면 발동 순간부터 반투명화 될 때까지 무적시간이 빵빵하다. 회피용으로는 조금 쓸만할지도.
- 유니버스 디스토션(Universe Distortion)
리더 초필살기. 전체 화면 판정이며 오로치의 혼(混)과 매우 흡사하다. 기판을 네오지오에서 ATOMISWAVE로 바꾼 덕분에 이펙트 그래픽이 엄청나게 화려하다. 히트수가 허벌나게 많아서 맞으면 체력 게이지가 멈출 생각을 안하고 막아도 가드 데미지가 짜증나게 많다. 게다가 일레븐의 시스템 특성상 적당히 기본기 몇 개 가드시키고 쓰면 가드 크러시 내기도 쉬운데다가 가드 크러시 수치도 무지무지 높다. 발동속도도 발군이여서 오로치의 혼보다 빠르다.(2프레임이라 공중에 떠 있으면 무조건 맞아야 된다.) 게다가 절대판정이 붙어 있어 K'의 체인 드라이브처럼 연속으로 맞출 수 있다.(데미지 보정이 있는 게 그나마 다행...) 저지먼트 인디케이터를 이 초필살기를 시전하는 마가키 쪽으로 상당히 많이 돌려버리기 때문에 타임오버 직전에 이거 한 방 막다가 곧바로 역전패를 당할 수도 있다. 시전 중의 마가키 본체는 말할 것도 없이 전신무적. 다만 최종보스의 리더 초필살기 치고는 데미지가 적다는 것이 단점이다.[12] 히트백이 있고 딜레이 역시 길지 않지만 일레븐 특성상 발동이 빠른 리더 초필살기가 많기 때문에 가드당했다면 딜캣당할 위험은 있는 편이다. 대사는 "차원의 턱에 찢어발겨져라!(次元のあぎとに引き裂かれよ!)"로 포스 있고 멋지다는 평. 그러나 게임상에선 초필 효과음에 묻혀 마지막의 찢어발겨져라 외엔 잘 안 들린다.
이펙트와 모션 때문에 암내라고 놀림받기도 하고, 은근 개그 소재로도 쓰인다. 흑드라군으로 합성해서 하는 연출이라던가. 사이가도 4컷 만화에 깨알 등장하였다. 자세 때문에 암내 개그 소재로 쓰였다.
4. 성능
4.1. KOF XI
지독할 정도로 장풍 특화 캐릭터이다. 거의 대부분의 기술들이 장풍,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이미 슈팅 게임급 탄막의 레벨에 들어섰다고 봐도 된다. 게다가 이 장풍 탄막들이 그냥 앞에서 쏘는 게 아니라 멀찍이 떨어진 배후에서 갑자기, 그것도 사방팔방으로부터 여러 개가 튀어나온다. 이 장풍 하나하나의 판정이 무시무시한데다[13] 개수 제약없이 마구 깔아둘 수 있다는 게 충격과 공포. 혹자는 이를 KOF 스킨의 19XX 확장팩이 아니냐고도 했다. 아니면 다들 KOF를 하는데 마가키 혼자만 동방을 한다고도 한다. 때문에 대미지를 주기 이전에 아예 접근하는 것부터가 어렵고, 보스전에서 처음 상대하면 이 '슈팅 게임'에 적응을 못해서 이리저리 점프로 접근하다가 이것저것 다 얻어맞고 그대로 관광당하는 경우가 많다. 근접하면 기본잡기로 칼같이 잡아대므로 굴러다니면서 어떻게든 딜레이를 노리는 게 클리어의 포인트.
게다가 SNK 보스 신드롬은 여기서도 예외가 아니라서 대부분의 공격의 대미지, 가드 크러시 수치, 스턴치가 엄청나게 높다. 물론 KOF XI이 공격지향적인 게임이라 그런 면이 있긴 하지만 얘는 좀 심각하다. 기본기 기술 몇 대 맞으면 바로 스턴에 절명이니...
어레인지 모드에서는 한층 더 심각해지는데 어레인지 모드의 마가키가 플레이어블로 쓸 수 있게끔 약화보정을 받은 상태이다 보니 보스로 나올때 이걸 메우기 위해 공격력이 왕창 강화된 상태로 나온다. 기본잡기 한방 맞으면 30%가 넘게 빠지는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어레인지 모드에서의 가드 크러시 수치나 스턴치도 보스답게 높아, 다른 캐릭터는 100 정도인데 마가키 혼자 70을 찍고 있다. (참고로 KOF XI은 다른 KOF 시리즈들과 달리 스턴치나 방어력 수치가 낮을수록 스턴치나 방어력이 강하다.)
슈팅 본좌인 만큼 근접전에선 영 심심하다. 기본기 자체는 리치가 길고 강력한 편이지만 캔슬되는 게 몇 없는 원거리 위주의 성능이라 근접에선 힘을 쓰지 못하고 그나마 짤짤이가 용이한 근접 A로 연타한 뒤 리더 초필살기를 넣거나 익스플로딩 스피어로 거리를 벌리는 수준의 콤보가 가능한 정도. 다만 하단 B의 짤짤이 속도가 매우 빠르며 CPU도 애용하는 편이라 조심할 필요가 있다.
전작의 무카이와 마찬가지로 달리기 속도만 빠르지 걷는 속도는 거북이처럼 느리기 때문에 이리저리 이동하기도 답답하다. 그리고 얘는 KOF 보스가 으레 그래왔듯이 앉은 자세 자체가 없다. 서서 D가 다리걸기이므로 이를 통해 자세를 낮출 수는 있다지만, 중간보스인 시온은 앉은 자세 앉은 기본기 다 있는데 얘는 왜...
KOF XI PS2판에선 챌린지 모드의 6번 미션을 클리어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마가키를 1:1로 붙어서 쓰러뜨리는 미션이지만 게이지가 무한인 상태이므로 그리 어렵지 않다. 성능은 맷집이 1명분에다 공격력과 스턴치가 약화되었지만 CPU와 동일한 사기 캐릭터. 게임 시스템 설정이 아케이드 모드일 때는 마치 치트로 꺼낸 것마냥 아케이드판의 그 성능 거의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심지어 아케이드 판에서 교대 모션이 완성되지 않아서 원거리 C로 때리고 교대하는 미완성 모션까지 그대로 볼 수 있다.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았던 컬러 팔렛이 수정되었고 아케이드 판에서 발동 이펙트만 리더 초필살기였을뿐 시스템상으로는 일반 초필살기 취급을 했던 유니버스 디스토션이 진짜 리더 초필살기로 격상되었다.
다만 어레인지 모드에서는 최종 보스라는 직함이 무색하게 최약캐 라인으로 주저앉아 버린다. 어레인지 모드가 전체적으로 스턴 내구력 강화 버프를 받아 스턴 내기가 힘들어진데다가 보스 캐릭터의 플레이어블 버전이 분리됨과 동시에 공격력 너프를 당했고, 각종 니가와 필살기 성능도 너프되고 마가키의 약점인 근접전과 콤보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필살기라고 있는 게 몸이 반투명화되는 배니시 달랑 한 개인 것도 그대로다. 그나마 리더 초필살기인 유니버스 디스토션은 아무런 조정 없이 사기 성능을 그대로 뽐낸다는 게 유일한 위안거리. 장풍 특화 캐릭터인데 장풍이 이 지경으로 약해졌으니 그저 리더로 골라서 게이지 찰 때마다 불러 유니버스 디스토션 때려주고 돌아가는 게 먹고 살 길이다. 덤으로 교대 모션도 새롭게 추가되어서 아케이드 모드처럼 원거리 C 모션으로 때리고 튀는 짓도 불가능해졌다.
화면 밖의 선구자인 쇼 하야테에게는 극상성. 화면 밖으로 나가도 팬텀 스피어는 화면 밖의 하야테를 때릴 수 있다. 가드를 한다고 쳐도 화면 안으로 강제로 끌려들어 오게 되고 이후 하야테의 운명은...
4.2.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2022년 3월 24일에 개최한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 콜라보에서 추가된 '무도의 길'이라는 컨텐츠의 39층에서 고우키에게 순옥살을 맞고 뻗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2023년 8월 29일 애쉬 사가 스토리 모드가 시작하면서 UE 등급의 파이터로 등장했다.
5. 승리 대사
자세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XI 문서 참고하십시오.6. 배틀 대사
7. 기타
- 평상시의 인간 형태와 전투 시의 기괴한 모습 중 어느 쪽이 본모습인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불명이다.
- 이름의 유래는 '무카이와 비슷한 계통에, 악인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한다.[14]
-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 중 무카이와 더불어 간부급 포지션이지만 둘의 사이는 결코 좋지 않다고 한다. 일단 마가키와 무카이 모두 서로 지향하는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하며, 또 이 일족은 대체로 서로 사이가 좋은 경우가 더 드물기 때문에 이 둘만 특이한 관계인 건 아니다.
- 게임상의 스탠딩 포즈 및 뉴트럴 포즈를 보면 제자리에서 계속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왜 그러는지는 불명. 이 모습 갖고 약쟁이라고 놀리는 사람들도 있다.
킹 오브 파이터즈 역대 개최자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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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시리즈 세계관 | ||
돈 곤잘레스[1] | 1983년 대회~ | |
기스 하워드 | 아랑전설[2]/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 |
볼프강 크라우저 | 아랑전설 2[3]/SP[4] | |
기스 하워드 | 리얼 바웃 아랑전설[5]/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 |
카인 R. 하인라인 |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6] | |
미정 |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 |
용호의 권 시리즈 세계관 | ||
기스 하워드(커미셔너)[7] | 용호의 권 2[8] | |
KOF 넘버링 시리즈 세계관 | ||
루갈 번스타인/오메가 루갈 | '94 · '95 | |
카구라 치즈루 | '96 · '97 · 2003 | |
C제로 | '99 · 2000 | |
이그니스 | 2001 | |
마가키 | XI | |
로즈 번스타인 | XIII | |
안토노프 | XIV | |
아나스타샤 | XV | |
기타 | ||
기스 하워드 | EX1 · NW | |
구스타프 뮌하우젠 | EX2 | |
듀크 | MI | |
지바트마 | MI 2 | |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
[1] 사우스 타운의 부호. 아랑전설 세계관 KOF 창시자. 기스 하워드에게 개최권을 넘긴다.[2]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1년 11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2년 8월 13일.[3]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2년 12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3년 3월 5일.[4]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3년 9월.[5]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5년 12월[6] 대회의 정식 명칭은 The King Of Fighters: Maximum Mayhem.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스 사망 후 약 10년, 1971년 3월생인 테리 보가드가 만 35세이기에 2005년~2006년 사이로 추정.[7] 엄밀히 대회의 개최자는 기스 하워드와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8] 기스의 나이를 역산하여 1980년대 전후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공식설정이 아니며 평행세계의 기스일 경우 1990년대일 가능성도 있다. |
[1] 공식 홈페이지 코멘트에 따르면, 인간계를 공부하던 중 푹 빠졌다고 한다. 그 결과 조직의 활동자금에 큰 구멍을 냈는지 어땠는지는 불명이라고.[2] KOF AS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3] KOF 15주년 사이트 마가키의 첫 소개글이 "신작 슈팅 게임의 라스트 보스로 디자인했던 것을 다시 써먹었습니다. ……라는 건 거짓말이지만(중략)"이라고 되어 있다.[4] 최종 보스 스테이지 자체가 마가키가 만들어낸 이공간이다. 스테이지 표기도 "The Different Space"라고 나온다.[5] 무카이는 딱 봐도 박력있는 보스의 모습, 마가키는 상기한 대로 최대한 꼴보기 싫은 녀석, 사이키는 짜증나게 싫은 놈... 이런 기획의도에 맛들린 듯.[6] 변신후 모습은 호불호가 심히 갈리지만 변신전 모습은 준수한데다 특유의 스타일이나 웅장한 OST에 간지를 느끼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7] 김갑환은 마가키도 갱생 목록에 올렸으나... 사이키는 아예 마가키보다 더 사악한 놈으로 간주하고 직접 처단하려고 한다. 김갑환이 갱생을 포기한 대상은 SNK 내에선 사이키가 유일하며 캡콤과의 크로스 오버였던 CVS, SVC까지 넓혀보면 베가 장군도 포함된다.[8] 야가미 가문은 오로치의 피의 계약을 맺어 대대로 푸른 불꽃을 사용하는데, 이오리가 오로치의 힘을 완전히 해방해서 사용 안한게 의문이 간 모양이다.[9]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이 기본적으로 소유한 단순 차원이동 능력을 나름대로 발전시켜서 전투에 쓸 수 있도록 맞춘 것으로 추정.[10] 이 크기 때문에 A와 C 버전은 막을 때 가드 판정이 1번이 아니라 2번 일어난다. 심지어 이 기술 전에 마가키가 쓴 다른 기술 때문에 히트백, 가드백까지 걸렸다면 총 3번까지 막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막았다고 함부로 움직이다가는 장풍 판정이 아직 남아 그대로 맞는 불상사가 빈번하다.[11] 데모에서 시온을 이 공간으로 날려버린 것도 이 기술이다.[12] 전체 체력 게이지의 1/4 정도.[13] 패왕상후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초필살기 장풍들이 상쇄조차 못하고 그냥 씹힌다. 때문에 마가키 전에서 장풍기는 대부분 봉인된다.[14]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를 풀이해보면 禍는 '재앙, 재난'을 의미하며, 忌는 '꺼리다'라는 뜻이다. 즉 '꺼림칙한 재앙'이 그대로 이름이 된 것.[15] 각각 야가미 이오리, 애쉬 크림슨, 미스터 빅, 기스 하워드, 질버, 시온, 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