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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TS | |
최고간부 | NESTS 총수 이그니스 / 미스티 / 론 |
상급간부 | 오리지널 제로 / 크리자리드2001 |
중급간부 | 제로 |
하급간부 | 다이애나 / 폭시 |
조직원 | 크리자리드99 / 마키시마 |
말단 | K' / 맥시마 / 윕 / 쿨라 / 캔디 / 앙헬 / 실비 / 네임리스 / 이졸데 |
클론 쿄 | 쿄-1 / 쿄-2 / KUSANAGI / K9999(= 크로닌) |
기타 | 글루건 |
NESTS의 클론[1] | 카구라 치즈루의 환영[2] |
쫄았냐? 앙?
ビビってんのか? あぁーッ?
(비빗뗀노카? 아앙?!)
ビビってんのか? あぁーッ?
(비빗뗀노카? 아앙?!)
불나방같이 불에 타버려라!!
灯蛾の如く燃え尽きろ!!
(토오가노고토쿠 모에츠키로!!)
灯蛾の如く燃え尽きろ!!
(토오가노고토쿠 모에츠키로!!)
1. 프로필
KOF 2002 UM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000><colcolor=#ee0000> KUSANAGI ||
[clearfix]격투 스타일 | 쿠사나기류 고무술+자기식 권법 |
그 외 사항 | 불명 |
성우 | 이와타 미츠오[3](KOF 2002, 2003, 2002UM, KOF AS[4]) 노나카 마사히로(SKY STAGE) 마에노 토모아키(KOF AS)[5] |
세계정복을 목표로 하는 네스츠는 쿠사나기 쿄가 가진 불꽃의 힘을 클론체들에 이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탄생한 존재들 중 하나가 바로 KUSANAGI이다. 오리지널보다도 성격이 다소 거칠고, 호전적인 발언을 많이 한다. 「KOF 2003」에서는 야타의 거울의 환영으로서 등장.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1.1. 전용 BGM
KOF 2002: ESAKA? OST[6]KOF 2003: ESAKA? OST[7] AST
KOF 2002 UM: 二律背反 ~Mutually Exclusive Dichotomy~
KOF SKY STAGE: 二律背反 ~Mutually Exclusive Dichotomy~Remix
KOF AS: 二律背反 ~Mutually Exclusive Dichotomy~Remix
2. 개요
네스츠편이 되어 쿄가 학생복에서 흰 옷으로 변경되었습니다만 쿄 라고 하면 역시 검은 학생복[8].(20살이 넘었는데) 그래서 예전 쿄의 모습도 남겨놓고 싶다는 요망이 있어서, 상당히 마감 임박인 상태에서 집어넣은 캐릭터입니다.
- KOF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 KOF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등장인물. 쿠사나기 쿄의 팔레트 스왑으로 만들어진 히든 캐릭터이다. 캐릭터 성능 베이스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의 클래식 쿄(95 쿄).
2002 더미 데이터 중에 EX-KYO라는 이름이 있는데, 쿠사나기의 개발 중 이름으로 추정된다. 엔딩 스태프 롤에서는 캐릭터의 이름을 '???'로 표기했다. 그 동안 히든 캐릭터들도 이름이 나왔었다는 걸 감안하면 특이한 사례.[9]
첫 등장시 '별도의 존재가 된 쿄의 악한 내면'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데뷔작이 드림매치였다보니 이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단 한 줄도 없었던 데다 피부는 검고 눈빛은 붉고 목소리도 딴판이니...
또다른 클론인 쿄-1, 쿄-2와는 달리 쿄와 성우가 다르며, 그 개성있는 목소리 덕에 어느 정도 인기가 있다. 전용 BGM은 96에서 쿄의 BGM이었던 'ESAKA?'를 그대로 사용한다. 하지만 2002UM에서는 ESAKA? 리믹스를 쿄(일본팀)에게 넘겨주고 새로 작업한 BGM이 등장했는데, KUSANAGI의 단독 브금이 아닌 클론 팀 전체의 브금이 되었다.
3. 설정
2002와 2003의 KUSANAGI는 디자인 상으로는 동일인물로 보이지만 사실은 별개의 존재이다.3.1. NESTS 사가: 클론 쿄
네스츠가 만든 쿠사나기 쿄의 클론체. 기억이 조작당해 있으며 본인은 자신이 클론 인간임을 모른다. 쿠사나기의 불꽃을 이식받은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NEOGEO BATTLE COLISEUM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NEOGEO BATTLE COLISEUM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이쪽은 소개 문구가 K9999의 것을 잘못 기입했다고 해도 믿겨질 만큼 단순하지[10], 데뷔작은 히든 캐릭터에 등장작품은 전부 스토리가 없지, 공식 소설판도 안 나와서 거기서나마 푸는 것도 못했지, 쿠사나기 쿄-1, 쿠사나기 쿄-2와 달리 기술명에 식이 붙는 이유도 모르지... 사실상 인게임 대사가 전부인 상태라 프로필에 떡칠해 놓은 수많은 '불명'과 마찬가지로 KOF 세계관에 존재하는지부터가 의문인 캐릭터였다.
이 때문에 이 KUSANAGI와 상호작용을 하는 캐릭터들로부터 어떤 인물인지 끌어내야 한다.
우선 K9999. 이쪽의 설정을 보면 쿄를 복제하는 도중에 쿄가 탈출하는 바람에 결국 쿄의 클론을 카피하는 '마이너 카피'가 반복되었고, 그 과정에서 유전자가 변질되었다고 나온다. KUSANAGI도 클론을 마이너 카피하는 도중에 유전자가 변질되면서 겉모습만 비슷하고 나머지 목소리나 성격, 피부색 등이 확 바뀌었다고 보면 어느정도 앞뒤가 들이맞는다. 그래도 K9999보다는 멀쩡하니 그보다는 먼저 생긴 개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K9999과의 조우 이벤트로 K9999이 "쿠사나기이이이이!!!"라고 외치면 KUSANAGI는 "'씨'를 붙여, 마빡이 자식아!!"라고 외친다. 이는 애니메이션 AKIRA의 카네다와 테츠오의 관계를 패러디한 성우개그다. 카네다와 KUSANAGI, 테츠오와 K9999는 서로 같은 성우가 맡았기 때문이다. 한편 쿠사나기는 2002에서 무기를 든 상대와 만나면[11]"이 자식, 맨손으로 승부하라고!!!"라 외치는데, 이 또한 카네다가 테츠오와 싸울 때 외쳤던 대사를 그대로 따온 것이다.[12] K' 전용 승리 대사에는 "니 힘이 커진 만큼, 미세한 움직임이 되지 않는다고!"라는 등의 대사를 감안하면 AKIRA의 카네다 쇼타로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네임리스의 설정을 담당했던 우레시노 아키히코는 K9999와 같이 리메이크에서 기록말살형을 당하고 네임리스가 클론팀 리더로 가는 것 아니냐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쪽은 테츠오 판박이인 K9999와 달리 카네다와 외모의 유사성이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든 빠져나간 모양이다. 거기다 2002UM에서는 구버전 쿄의 소스를 재활용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쿠사나기 쿄의 전신인 키리시마 쇼의 스트라이커 동작까지 같이 융합시킨 특이한 캐릭터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그냥 갖다 붙인 게 아니라 어느 정도 확고한 컨셉을 지닌 클론이기 때문에, 쿄의 클론들 중에서도 인지도가 가장 높고 게임상에서의 입지도 우월한 캐릭터가 되었다.[13]
그러다가 KOF XV에서 K9999이 크로닌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하면서, 클론 쿄로서의 KUSANAGI 또한 99부터 2001까지의 작품에서 등장하지 않았을 뿐 스토리상 존재하는 인물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이는 크로닌의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다.[14]
그러나 처음부터 쿄의 클론으로 설정했다고 보기에는 약간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KUSANAGI와 오리지널 쿄를 동시에 셀렉할 수 없다는 점이다. 99에서 이미 오리지널 쿄와 클론 쿄들을 동시에 고를 수 있었고, 환영이라는 설정인 03과 클론이라고 설정을 못박은 02UM에서는 KUSANAGI와 오리지널 쿄를 동시에 고를 수 있었다. 즉 02 전이든 후이든 오리지널 쿄와 확실하게 다른 인격체 취급인 시리즈에서는 분명 같이 고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외의 특징이라면 악인 판정이 있는데, 2002에서는 대표적 악인 판독기 김갑환이 KUSANAGI에게 악인 판독을 하지 않고, 이진주도 대전 시 별 반응이 없다. 그러나 마지막 승리 일러스트에서 나오는 대사는 악인 대상으로 출력되는 대사이며, 이진주와 아테나도 같다. UM에선 KUSANAGI뿐만 아니라 쿄 시리즈 클론들을 모두 악인으로 취급하지만 정작 KUSANAGI나 클론들은 자의로 일으킨 악행이 있지는 않다.
쿄를 쓰러뜨린 후 출력되는 승리 대사로 미루어 보아 쿄-1이나 쿄-2와 달리 오리지널 쿄를 싫어하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나름 깔보고 있는 모양이다. 반대로 이 시리즈에서 쿄가 쿠사나기를 이기면 과거의 모습은 같아도 불꽃의 용맹함은 한참 멀었다며 디스한다.
클론 or 환영 치고는 왠지 같이 나올 시절의 오리지널보다 기본기부터 필살기까지 우월한 점이 많다. 설정상 쿄가 못쓰는 무식을 쓰고(2002 한정), 쿄나 이오리등 일부 불을 쓰는 캐릭터와의 대전 대사인 "불나방처럼 불타 사라져버려라!!!" 라든가, "등불의 자태에 홀리고 말았나?"[15]같이, 시 쓰기가 취미인 쿄만큼, 은연중에 재치 있게 비꼬는 말투를 갖고 있다. 거기다 기술을 구사할 때의 기합성이나 대사도 적을 적극적으로 몰아붙이며 파이팅이 넘치는 열혈계라 분명히 많이 보던 캐릭터의 익숙한 기술을 클래식한 스타일로 운용하는데도 기존의 쿄와는 다른 신선함이 있다. 단순히 원본의 성능을 부분적으로 열화시킨 수준에 감정도 부족해보이는 네스츠 클론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3.2. 애쉬 사가: 카구라 치즈루의 환영
03에서는 치즈루가 야타의 거울의 힘으로 만들어낸 환영 같은 존재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역시 그는 학생복 모습. 그녀 안에는 '쿄는 언제까지나 고등학생'이라는 것일까요?
- KOF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 KOF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2003과 KOF SKY STAGE에서는 치즈루가 야타의 거울로 만들어낸 환영이다.
2003 당시에는 자신이 환영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는지 승리 대사를 보면 치즈루/마키에게 승리했을 시 너희 덕을 잘 봤으니 이제 사라져 줘야겠다고 한다. 반면 SKY STAGE에서는 자신이 치즈루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든 환영이라는 걸 알고 있다. 과거 게닛츠의 환영이 진짜와 맞서 싸운 사례도 생각했을 때, 치즈루는 꼭 100% 복제뿐만이 아니라 외형이나 인격을 살짝 다르게 복제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6] 이 때문인지 쿄와는 외형이 약간 다르다.
2003에서도 김갑환은 쿠사나기가 악인이라는 반응을 하고 아테나, 쉔 우, 그리폰 마스크 등의 캐릭터들에게도 악역 취급을 당한다. 환영이다보니 강함과는 별개로 성질 더러운 건 여전한 듯.
4. 기술
KOF 2002와 KOF 2002 UM에서는 쿠사나기 쿄의 클론이라는 설정이지만 기술 이름에 숫자+식이 제대로 붙어 있다. 숫자+식 없이 기술명만 쓰는 다른 클론들인 쿠사나기 쿄-1, 쿠사나기 쿄-2와는 큰 차이. 설정상 쿄-1과 쿄-2는 정식으로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다루는게 아니라 네스츠가 인위적으로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분석한 다음 이것을 클론 쿄들의 능력 선에서 재현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식해주어서 구사할 수 있다는 설정이며, 인게임상에서는 (도트를 재탕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재현하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완전하지 않은 수준으로 구사하고 있어서 정식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XX식' 표기가 빠진건데, 쿠사나기는 그동안 쌓인 이식 노하우 덕분에 기술 이식이 성공해서 제대로 구사하기 때문에 식수도 붙는 것으로 보인다.4.1. 특수기
- 외식 굉부 양
KOF 97~98 시절 쿄의 굉부 양과 동일한 사양. 단독 버전은 2타가 중단이며, 캔슬 버전은 2타 모두 상단이다. 특이 사항으로 가드 크러쉬 수치가 어마어마 하게 높아 고작 2.5번만 가드시키면 가드 크러쉬가 난다. 2002에선 나름 주력기로 사용된다. 구르기 캐치, 견제, 압박 모두 해내며 1타의 타점이 꽤 높은 편이라 소점프 커트도 잘만 쓰면 가능하다. 그러나 오리지널 격인 97, 98 쿄의 굉부 양을 보면 알 수 있듯 그냥 가능만 하다 수준이지 이런 용도로는 썩 좋다고 하기까지는 힘든 성능이며, 보통은 엄청난 가드 크러쉬 수치를 믿고 가드 압박용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2003에서는 발동 속도가 빨라져서 약기본기에서 이어지게 되었지만 2002 시절 최대의 장점이었던 높은 가드 크러쉬 수치가 크게 줄어들어서 별 쓸모 없는 특수기로 전락했다.
참고로 기합은 꾸엑! 모엙! 오웨! 등의 몬더그린이 존재하는 도무지 형언할 수 없는 괴성으로, 기본기, 낙법 등등에도 이 기합이 나온다. 이게 워낙 임팩트가 커서 쿠사나기하면 이 기합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 88식
쿄와 동일하게 2타 모두 하단 판정이다. 2002에서는 98 시절의 쿄를 베이스로 한 탓에 2001에서 2타의 리치가 짧아진 쿄에 비해서 더 안정적이었다. 발동이 3프레임으로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기습 하단용으로 좋으며, 원본과 마찬가지로 모드 콤보의 징검다리로도 애용된다.
2003에서는 시스템적인 수정 사항으로 대부분의 공격이 히트백이 증가하고 가드백이 감소했는데, 88식 역시 이 영향으로 히트백이 늘어 2타가 빗나갈 위험이 커지고 막히면 후상황이 꽤 불리해졌다. 물론 아주 못쓰게 되어버린 오리지널의 88식보다는 낫지만.
2002UM에서는 1타에 캔슬이 걸리게 되어 활용도가 급상승. 보통 앉아B-앉아A-88식-금월 양으로 연계하거나 88식 기습 하단 후 금월 양으로 연계하며 상대가 서있는 상태에서 히트 했다면 강 농차로도 이을 수 있어 상대에게 자비 없는 대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 상대가 88식을 가드했을 시에는 어둠쫒기로 캔슬하여 견제할 수도 있다.
- 외식 나락 떨구기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주력 공중기로 사용하게 되는 고성능의 공중 특수기. 99에서 공격 판정이 위로 살짝 올라가 공대공 성능은 좋아졌지만 역가드 성능이 눈이 띄게 떨어진 쿄와 달리 KUSANAGI는 98 이전 쿄의 나락 떨구기를 베이스로 해서 역가드가 쿄보다 더 잘 난다. R.E.D. KicK이 없는 KUSANAGI인지라 칠오개 추가타로 넣는 사람들도 있지만 때문에 쓸 수 있다면 대시 강 농차가 훨씬 나으며[17], 상대가 자신 쪽을 보고 있다면 강 금월 양을 써주는 게 대미지 면에서도 후상황 면에서도 더 이득이므로 굳이 쓸 이유가 없다. 따라서 보통 원본과 마찬가지로 압박 및 공대공 싸움, 역가드 용으로 사용한다.
4.2. 필살기
- 108식 어둠쫓기
지면 장풍. 이오리 다음으로 빠르다. 압박 및 견제용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후딜레이가 긴 편이라 생각없이 지르면 바로 머리에서 피가 콸콸 솟을것이다. 대사는 "뻗어라!"라는 뜻인 "하에!"인데 피끓는 목소리의 부작용인지 "카레!", "하렘!", "쿠라에!"('먹어라!')[18] 등으로 들리는 경우가 있다.
- 100식 귀신태우기
혼의 필살기. A급 대공기로 오리지널의 무적판정과 달리 가드 포인트가 달렸으며 강 버전은 1타에서 슈퍼캔슬이 가능하다. 판정이 강한데, 이상하게 02에서는 빌리 등의 캐릭터들에게 가포가 흘려져서 망할 때가 많았다. 근데 아주 뒤로 넘어가버리면… 게다가 쿄에게 귀신태우기 잘못 썼다간 쿠사나기가 발린다. 참고로 2003에서 중간보스로 나오는 쿠사나기는 붙거나 떴다 하면 귀신태우기를 갈겨서 플레이어를 성질뻗치게 만든다. 원본 쿄처럼 대사는 없는 기합이다. 2002UM의 경우 75식 개로 캔슬 가능하려다가 1999식 무염으로 슈퍼캔슬 될 수 있으므로 정식 커맨드를 입력 하는방식으로 하면 75식 개가 잘 나온다.
- 75식 개
이단차기. 02에서 강버전은 콤보의 징검다리 용도로 사용. 헛친 걸 캐치할 때 근C - 칠십오식을 넣거나, 모콤 중 금월 양 - 강귀신태우기 - 칠십오식을 넣는 식이다. 보통 금월 양, 대시 강농차, 잔상대점프CD, 대사치 정도로 연계하며 벽에서는 약농차 - 강귀신태우기가 들어간다. 강버전의 경우 질렀을 때 상대가 점프하다 얻어걸리면 대사치로 날먹딜을 뽑을 수 있지만 워낙 느려서 읽힐 경우 쉽게 얻어맞는다. 약버전은 추가타가 필드에서는 잔상대점D, 벽에서는 강귀신태우기 정도 밖에 안들어가지만 발동이 훨신 빠르기 때문에 적당히 심어보기에는 약버전이 낫다.
03에서는 약버전이 추가타가 안 들어가는 대신 약 먹은 것처럼 빨라져서 막 써서 가드시키는 용도로 변했다. 그런데 03 쿄와는 다르게 쿠사나기의 칠십오식 개는 가드 크러쉬 수치가 엄청나게 낮아 잘 안 쓰인다. 또한 원본에게는 없었던 대사가 추가되었다. 1타에 おらぁ! (오라!), 2타에 どうしたぁ?!(왜그러냐?!)[19]
- 212식 금월 양
02/02UM에서 쿄가 황물기 파생형[20]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95쿄의 금월 양을 베이스로 한, 돌진하며 팔꿈치로 친 후 잡아서 터트리는 기존의 금월 양을 사용한다. 대사는 "이쿠제! 맛카니 모에로!" (간다! 새빨갛게 타버려!). 2003에서는 그 전의 '이쿠제!'만 남았다. 콤보로 쓰기엔 농차가 더 세고 단독으로 쓰기엔 후딜이 길어서 고민되는 필살기. 칠십오식 개 후 강농차를 넣기 어려울 것 같을 때 사용되며 모콤 중 팔꿈치로 칠 때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콤보 중 거리를 좁히는 용도로 자주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근접C - 88식 - 금월 양 - 귀신태우기 - 칠십오식 - 대사치 연계.
- 101식 농차
혼의 필살기 2. 약은 대공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귀신태우기가 있어서 큰 쓸모는 없다.[21] 만약 상대가 역가드를 시도 한다면 약 농차가 아닌 어퍼를 쓰자. 아니면 좀 더 앞으로 가서 뒤를 잡아야 한다. 강 농차는 대미지가 센 콤보용 필살기로 공중으로 3단 날아차기를 한다. 역시 이전의 농차 처럼 헛 나가면 등짝 or 동영상용 콤보 확정. 02에서는 약 농차 - 귀신태우기[22]가 됐지만 03에서는 안된다. 필드에서는 대공용으로도 쓸 일 없고 콤보용으로 사용 하며 만약 체력이 양쪽 점멸 직전일때 마지막 지르기로 쓸때도 있다. 그 이상은 봉인. 대사는 시리즈별로 약간 다른데, 2002에서는 챠아!, 오우라!, 쳐박혀버려!!(落ちやがれ!!) 순서로 외친다. 2003에서는 오우라!만 남고 챠아! 오치야가레!는 이유는 모르지만 사라졌다.
- 910식 누에잡기
기본기만 반격하는 공격판정 있는 반격기. KUSANAGI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96쿄 베이스의 필살기로 잊어버려도 상관없다. 하단, 중단, 상단 관계없이 모든 지상 기본기를 반격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으나 실패시 딜레이가 죽여준다. 상대가 기상시에 공격을 제대로 못 깔거나, 리버설 잡기를 우려하여 살짝 거리를 두고 기본기를 깔려고 할 때는 효과적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고수를 상대로 리버설로 이 기술을 사용시 그 이후는 장담 못한다. 참고로 02에서 죠의 앉아 강발을 막은 뒤 누에잡기를 쓰면 다시 생긴 죠의 피반격 판정을 캐치해서 제천을 사용하는 어이없는 상황도 있었다. 다만 죠 역시 막을 타이밍이 생긴다. 대사는 각각 반격 실패시 전용 대사인 "코노!"[23]를 외치고, 상단 & 중단 반격 성공시 강 농차 3타와 같은 "오치야가레!"[24] 하단 반격 성공시 75식 개 2타와 같은 "도시타?!"[25]를 말한다.
4.3. 초필살기
- 리 108식 대사치
노멀 대사치의 약과 강 차이는 발동 속도와 무적 판정 위치가 있다. 약 대사치는 하단이 무적이지만 강 기본기나 굉부양, 강 귀신태우기에서 캔슬할 때 연결이 안 되고 강 대사치는 상, 중단 무적이며 강 기본기나 굉부양, 강 귀신태우기에서 캔슬할 때 연결이 된다. 데미지 차이는 없으므로 연속기에 쓸때는 볼 거 없이 강으로 넣어야 한다.
MAX대사치는 오리지널 쿄와 똑같다. 그리고 노멀 대사치와 달리 강 기본기나 굉부양등 슈퍼캔슬이 가능할때 풀 히트하지만 자칫하면 상대가 팅겨나가 기 2~3개 날리는 꼴이 된다.
대사는 불꽃을 모을때 "불꽃으로...!"(焔に...!), 내지를때 "돌아가라!(帰リやがれ!)" 불꽃으로....! 부분은 속삭이듯이 말해서 암전 플레시와 이팩트 사운드에 묻히지만 귀 귀울여 들으면 들린다. 거기에 돌아가라! 부분도 발음이 "카에리 야가레!"인 데다가 발음도 빠르고 특유의 거친 목소리와 샤우팅 땜에 원래 쿄의 대사인 "쳐먹어라!(쿠라이 야가레!)"와 착각하는 유저도 많다.
03에서는 일반 대사치의 발동 속도가 빨라져 상향 되었지만 타격감이 하향되었다. MAX 대사치는 리더 초필살기가 되었는데, 모으는 중 전신 무적을 자랑하는 데다 모으는 중 몸 판정 대미지가 엄청 강하고 무카이의 짱돌은 튕겨내고 전체판정인 사계역시 상쇄하는 정도이며 구르기 캐치 시 풀히트 하게 되는데 이 다음 뜬다. 그 다음 몸 앞에 날아오고 대사치 작렬. 체력의 70%가 빠진다. 03의 진정한 로또.
- 1999식 무염(霧焔, 키리호무라)
02 UM에서 새로 생긴 초필살기. 이름도 모션도 키리시마 쇼를 오마쥬했다. 쇼의 도발 자세를 취한 뒤, 곧장 가드 포인트가 있는 황물기로 치고, 한바퀴 돌아서 반대쪽 팔의 팔꿈치로 친 뒤, 양손을 모아서 친다[26]. 그 뒤 마무리로 내 주먹이 붉게 타오른다!!!(俺の拳が真っ赤に燃える!!!)라고 외치며 주먹 올려치기를 날려 폭발을 일으킨다. 초반에 공중에서 급강하하는 부분과 첫 타격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KOF 99 에볼루션에서 나왔던 엑스트라 스트라이커 키리시마 쇼의 로맨틱 키리시마 콤비네이션의 모션을 활용했다. 발동속도는 강공격에서 들어갈 정도는 되지만 극히 평범하며 데미지도 그냥저냥 하고 같은 팀원들의 신 초 필살기에 비하면 성능은 좀 거시기한 편. 헛쳐도 끝까지 발동되는데 마무리에 판정이 꽤 오래 남아 있어서 멋모르고 딜캣하러 왔다가 맞을 수도 있으며 가드포인트가 많아 이를 잘 이용하면 상대의 기본기를 씹을 수 있는데 특히 약손 짤짤 3번 히트 후 이 기술을 성공시키는건 로망 플레이에 견줄만 한데다 약간의 꼼수를 활용하면 02 UM에서 ↓B - ↓A - ↓↘→↓↘ D (유지) - → 로 사용[27]가능하다.
KOF 올스타의 UE 버전 쿠사나기는 대사가 "먹어라! 이것이 내 주먹이다! 타올라라! 불타서 흩어져라!"로 바뀌었다
- 최종결전오의 영식
무식이 영식이 되어 돌아왔다. 02/02 UM의 MAX2. 빠른 발동 속도는 물론이요 풍림화산 다음 가는 미친 대미지도 자랑한다. 워낙 타격감도 쩔고 대미지 자체가 매우 막강해서 강펀치 - 모드 - 강펀치 - 영식만 사용해도 똥파워가 가능하다. 약발-약손-영식은 그야말로 로또 콤보. 퀵모드를 이용한 앉아 약발-모드-앉아 약손-영식 콤보도 있다. 대미지는 60~70이 빠지며, 앉아 약발만 맞으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 편. 다만 이거 헛치면 그냥 씁쓸하게 웃으면서 일어나는게 빠르다.
단독 굉부양의 더럽게 높은 대미지, 가클수치 및 중단이란 점을 이용하여 굉부 - 퀵모드 - 영식(굉부중 ↓↘→↓↘→ + A,BC(따닥 누르는 느낌으로)를 입력)하면 제대로 로또가 나간다. 02 UM에서는 대미지가 02의 반 정도로 너프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MAX2중에서 손꼽히는 고성능 초필.
대사는 업화 앞에서.... 사라져라!!! (業火の前で...無に消えれ!!!) 역시 앞 부분을 속삭이듯이 말해서 불기둥 폭파음에 묻힌다.
5. 성능
5.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02에서는 쿄에 커서를 놓고 ↑↓→←↓↑←→를 입력하면 나온다. 이때 커서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면 입력 전체가 취소되어서 다시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 네오지오판을 제외한 다른 기종에선 98의 클래식 쿄처럼 쿄에서 특정 버튼만 누르면 바로 선택이 가능하며, 이는 2002 UM의 네오지오 모드에 수록된 02도 동일하다.
쿠사나기만의 특징이라면 공격력 책정이 별로 높지 않은 2002에서 굉장한 똥파워를 자랑한다는 점.[28] 특히 대사치의 데미지가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레지는 수준이다. 98과 마찬가지로 원거리 C가 히트하지 않아도 특수기나 필살기로 공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가 대시할 것 같을 때 원거리 C - 장풍을 깔아둔다거나 원거리 C - 굉부 양으로 오지마 배리어를 치는 등 엇박자 패턴들을 심을 수 있으며, 소점프 나락 - 팔십팔식 - 모드를 켜는 것으로 비교적 히트확인을 하기 쉽고 간편하게 모콤을 넣을 수 있는데 대충 때려도 똥파워 대사치 덕에 2게이지만으로 고화력을 뽑을 수 있다.[29][30] MAX2인 영식은 무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인데, 단독으로 히트해도 체력의 70% 가량을 날려버리는 괴멸적인 데미지에 누가 무식 아니랄까봐 약손에서 연계가 가능할 정도로 발동이 빨라서 빈사 상태의 쿠사나기에게는 앉아 B 한대라도 맞는 순간 레버에서 손을 놓아야 하는 경우가 연출되기도 했다. 그렇다고 앉을 수도 없는 게 나락을 맞아버리면 절명에 가까운 모콤이 들어온다.
2002에서는 쿄와 동시 선택은 불가능하다. 당시의 쿠사나기는 98의 클래식 쿄와 같은 단순한 어나더 버전 캐릭터 취급을 했기 때문이다. 플레이 스타일이 장풍 쿄인 만큼 러시 쿄인 노멀 쿄와 자주 비교되기도 하는데,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바로 판정. 쿠사나기와 노멀 쿄의 통상기가 겹치게 되면(즉 적당히 거리 맞추고 서로 마주보며 동시에 발동한다면) 상당수가 쿠사나기의 승리로 끝나고[31], 대사치도 광속 대사치를 쓰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강 버전은 쿄가 씹히고[32] 약 버전과 MAX 버전은 동시에 맞지만 쿄가 대미지를 훨씬 더 많이 받는다. 02에서 쿄의 성능이 얼마나 안 좋은지 말할 때 자주 비교된다. 쿠사나기의 판정은 점프 D의 의족 판정의 칼질이나 근접 C의 발동속도 1프레임 증가 등의 너프 등을 빼면 기본기 좋은 98 클래식 쿄와 거의 똑같다. 중단인 굉부 양의 경우 99에서 단타로 바뀐 쿄와 달리 94~98 시절과 동일하게 2타 기술인데, 2타 째의 발동과 데미지가 쿄의 굉부 양과 비슷한데 보너스로 상단 판정인 1타가 달려 있어서 풀히트 시 약한 초필살기 급 대미지를 뽑아내며 단독으로는 거의 쓸 일이 없는 쿄의 것과 달리 중거리에서 가끔 견제기로 심기 좋다. 가클 내기도 좋아서 세 번 가드 시 1타 판정에서 가클이 나고 2타를 쳐맞게 된다. 또한 무식이 아예 없는 쿄와 달리 쿠사는 무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영식을 맥투로 달고 나왔으며 성능도 출중. 이처럼 02 최약캐중 한명인 오리지널 쿄보다 패턴이 단순함에도 보다 강력한 성능을 지녔고 피끓는 목소리 덕분인지 은근히 선택률이 높았다.
다만 클래식 쿄가 으레 그래왔듯 황물기, 독물기를 심플한 어둠쫓기로 바꿔먹은데다 그나마 이를 대체할 만한 기술인 농차는 전적으로 콤보에만 쓸 수 있는 기술인 탓에 쿠사나기의 플레이 스타일은 쿄에 비하면 굉장히 단조롭고, 쿄보다는 조금 강하게 쳐준다곤 하나 그렇다고 강캐 취급은 받지 못하고 딱 중캐 정도의 성능이다. 현재는 이러한 점으로 인해 쿄를 고르나 쿠사나기를 고르나 그게 그거라는 평이 굳어져서 인기가 많이 식은 편. 쿄는 팬심으로 고르거나 랜덤으로 굴리다가 나오기라도 하지, 쿠사나기는 히든 캐릭터인 탓에 랜덤으로는 절대 안 걸리고 주캐로 파는 사람도 거의 없어 요즈음에는 정말 보기 어렵다. 또 한때 쿄레기 영상이 유행할 때 쿄의 처참한 판정들과 1:1로 비교하면서 쿠사나기가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평이 잠깐 나왔을 뿐, 연구가 된 지금은 쿄와 쿠사나기는 서로 한방인 상성이라 쿄도 유저 역량으로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는 수준이다.[33]
여담으로 앉아 B와 앉아 A가 공캔이 가능한 버그가 있다. 때문에 스파2의 연타 공캔슬 비스무리한 연계가 가능. 예를들어 앉아 B에서 강 귀신태우기는 일반적으로는 들어가지 않지만, 귀신태우기를 BC로 쓰면 앉아 B에서 연타 캔슬된 앉아 B가 공캔슬이 되면서 연결된다.
5.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언리미티드 매치
2002 UM에서는 쿄-1, 쿄-2와 함께 클론 팀으로 참가. 쿄와는 독립적인 캐릭터가 되어 평범하게 고를 수 있게 되었으며 오리지널 쿄와 한팀에 넣을수도 있다. 신 초필살기로 천구백구십구(1999)식 무염을 탑재하고 나왔다. 황물기 - 백식 1타 이후 99 에볼루션에서의 스트라이커 저스티스 키리시마 쇼(쿄의 초기 모델)가 쓰던 마무리 2타(양손으로 모아쳐서 띄운 뒤 어퍼)를 사용. 발동할 때 자세도 쇼의 도발 자세 그대로고 성우도 동일하다.2002UM에서는 네오웨이브 노멀 쿄처럼 팔십팔식 1타 캔슬이 가능해짐으로 하단 콤보가 강력해지고 금월양과 강 백식이 슈퍼캔슬 대응기가 됨으로써 모콤 또한 강력해져 캐릭터 등급이 꽤나 많이 올랐다. 랭크 및 등급표에서는 쿄 4인방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고 있고 쿄도 꽤 많이 상향되어 쿠사나기와 비슷한 등급을 받았다 살짝 밀리긴 하지만 대체로 쿠사나기≥쿄>쿄-2[34]>쿄-1 순의 평가를 받는다. 다만 팔십팔식 1타 캔슬은 타이밍이 빡빡하다. 이 테크닉으로 쓰는 콤보로 구석한정인데, 근접강손 - 팔십팔식(1타) - 강 칠십오식 개 - 강 백일식 농차가 있다. 7히트로 총 세칸 반 정도가 단다.
참고로 무염에서 키리시마 쇼의 마무리 어퍼를 날릴 때 나오는 대사인 俺の拳が真っ赤に燃える! (나의 주먹이 새빨갛게 타오른다!)는 G건담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당시 스트라이커 키리시마 쇼가 KOF 00 시절 어나더 스트라이커[35]로 나왔을 때 사용한 대사의 재활용이기도 하다. 쇼와 KUSANAGI의 목소리톤도 성우도 동일하기에 가능한 장난. 금월 양의 대사는 '새빨갛게 타버려!'로 같은 표현을 쓸 뿐 애초에 따로 녹음한 다른 대사다.
5.3.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
2002 UM처럼 쿄와 동시선택이 가능해져서 쿄와 한팀으로 나갈 수도 있게 되었다. 시기상으로는 2003이 먼저. 다만 셀렉 커맨드가 ↓↙←↖←↙↓↘→↗를 입력하면서 선택하는 괴악한 커맨드를 자랑한다. 그나마 쉽게 고르는 방법은 ↓에서 시계방향으로 ↖까지 돌리고 이후엔 역방향으로 ↗까지 돌린 다음에 ↗를 지속하면서 골라주는 것.[36] 다만 레버를 놓으면 멈춘 부분의 캐릭터가 골라진다. PS2판에서는 처음부터 셀렉트화면에 나와 있도록 변경되었다.03에서의 성능은 기술은 단순하고 전판에 비해 하향된 게 아쉽지만 원본보다는 훨씬 강하다. 셀렉트 커맨드가 더 어려워서 고르기가 어려웠지만 저 커맨드를 입력할 수 있다면 쿠사나기를 고르는 사람들이 많다. 초창기때는 쿄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과 고성능 리더 초필살기 삼신기 지일 때문에 입지가 줄어들었지만 나중에 03 쿄는 최약캐로 떨어졌다. 결국 쿠사나기가 더 강하다.
한편 전체적으로 인공지능이 멍청해진 2003에서 인공지능만 놓고 보자면 쿠사나기의 인공지능이 전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압도적으로 높다.[37] 사실 KOF 95의 쿠사나기 사이슈처럼 평범한 성능을 가지고 중간보스(혹은 난입 캐릭터)급이 되려면 어쩔 수 없이 이래야 했을 지도 모른다. 노멀 난이도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그냥 뻗어버릴때 쿠사나기만 실질적으로 중간보스 보정을 받아서[38] 충실히 낙법을 행한다거나, 적절한 니가와 플레이도 구사하며, 귀신 태우기의 미칠듯한 가드 포인트를 십분 활용해서 점프하는건 싸그리 다 격추해버린다. 단지 뒤에 나오는 보스들이 괴물급이여서 그렇지… 하지만 가만히 막고만 있으면 갑자기 금월 양을 지르다가 막히고 후딜에 의해 털리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그리고 CPU 버전 한정으로 상성으로 밀리는 캐릭터가 있는데 바로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 그리폰 마스크로 쿠사나기 쿄와 싸우면 쓸데없이 개기다가 쿄의 대쉬 백식 귀신태우기 맞고 깨지거나[39] 야가미 이오리와 싸우면 금월양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본기 후딜로 인해 짠손->약규화에 걸려서 쓸려나가는 모습이 자주 있다.[40] 그리폰은 ↓+AB만 써줘도 쉽게 클리어. 결국은 컴퓨터의 한계… 일반 플레이어도 니가와 식으로 대응하면 쿠사나기가 무작정 달려들다가 털리는 꼴이 많다. 특히 기본기 리치가 긴 캐릭터들에게 약한데, 빌리 칸이 작정하고 리치를 이용한 니가와를 하면 당해내질 못한다. 그 외에 플레이어가 점프하면 칼같이 귀신태우기로 대공을 치는 점을 역이용하여 귀신태우기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CPU 쿠사나기와 거리를 벌려서 소점프하여 귀신태우기를 헛치게 유도하고 그 틈을 이용하여 콤보 한 세트를 먹이는 방법도 있다.
추가 더빙은 하지 않았는지 마지막 주자일 때 가뎀사로 인한 그로기 다운으로 KO를 당하면 필살기 피격 비명인 "으에~엑!"을 외친다.
5.4.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첫 출시는 2002 스토리 모드가 나오면서 등장했는데 이때는 비플레이어블이었다. 세부적인 특징으로는 99와 2002 스토리 모드에 등장하는 쿠사나기 쿄-1, 쿠사나기 쿄-2처럼 기존에 마에노 토모아키가 녹음한 음성과 모델링을 사용하는데 2022.5.30 업데이트로 이벤트 컨텐츠인 베이비 페이스에 등장하는 적으로 다시 등장할때 이와타 미츠오의 구작 음성이 유출되었다.[41]그러던 도중 2022.6.20 업데이트로 드림매치 컨텐츠에서 랜덤 파이터 선택 시 나오는 히든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이때 밝혀진 점은 황속성 방어형이며 음성은 이와타 미츠오의 구작 음성을 사용했으며 후에 밝혀진 분류는 스페셜 시그니처(이하 SS)가 되었다. 성능은 드림매치 사양을 보완한 정도에 그쳤지만 리더 효과인 황속성 파이터 공격력 65% 증가를 잘 받는 파이터와 잘 맞으며 방어형인 만큼 공격력은 강한 편은 아니지만 크리티컬이 터지면 화상폭파 데미지로 인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또한 태그 아웃 시 태그 인 하는 캐릭터에게 파워게이지 5칸 채워주는 효과가 있어 세팅 시 크리티컬이 터지는 위주로 하고 초월할 때도 무조건 크리티컬 피해보다도 크리티컬 확률과 화상 추가 데미지로 해야 한다. 그래서 PVP 컨텐츠에선 크리티컬 세팅이 사실상 고정이며 PVE에선 서포터로 많이 쓰인다.
이후 2003 버전의 KUSANAGI가 2003 스토리 모드 업데이트 기념으로 UE 버전으로 등장하는데 이전보다 더욱 다듬어진 모델링은 물론 스킬과 보이스도 SS에 비해 상당히 일신되었는데 마지막으로 맡은지 무려 22년이나 지났다보니 연기톤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애시당초 원본과 전혀 다른 성향을 지녔다보니 성우 교체 없이 재녹음한 보이스라는 점에서 호평일색이었다.
6. 그 외
권황 시리즈에서는 중요한 반전 요소로 나온다. 그런데 피부색은 평범하다. 원본에 가장 가까운 클론[42]이란 설정으로 오리지널 초치경의 기억까지 공유하고 있으며 자신이 오리지널인 줄로 알고 있다. 모종의 이유로 무식을 쓸 수 없어 첫 싸움에서 부지화무한테 패하는 굴욕을 맛보았다.[43] 이후 스트라이커로만 출전하고 애꿎은 시취진오를 갈구다가 갑자기 각성, 신진을 대타로 수련하는데 문제는 이 기술은 수라문의 힘이 포함된 금지기술로 사용자의 폭주를 일으킨다는 것. 초치경의 사촌인 초치창사도 이것을 연습하다가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해 버렸던 역사가 있다. 524식 신진이 금 1211식 팔치녀의 패러디 기술이라 팔치녀의 설정중 하나인 쓰면 쓸수록 오로치와 계약한 피가 폭주한다는 설정을 비틀어 적용한듯. 이 기술로 팔신암[44]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역시 폭주하며 광란을 일으킨다. 다행히 소설의 부름으로 힘을 보류한 채로 이성을 되찾아 해피엔딩... 으로 끝나는가 싶더니 아나운서 행세를 하고 있었던 네스츠의 간부가 쿠사나기의 신상을 아주 까발려 버리면서 흑화한다. 숙적인 팔신암마저도 사실을 알자 아주 생까고 무시한다. 참고로 피부색도 이 즈음에서 검게 된다. 권황 2002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는 자신의 힘을 잃고 칠가사, 쉘미, 고리수 다구리에 고전하는 오리지널 초치경을 구출한 뒤 실의에 빠져있는 초치경의 전투 의지를 되살려주는 조언자(?)급 역으로 나온다. 대략 오리지널인 네가 이러고 있으면 복제판인 내 체면이 안 서잖아! 이런 식. 그리고, KOF 2002의 실 성능을 반영했는지 권황 2002 내에서는 약화된 초치경보다 강하다. 분명 화염을 쓰는데 거대한 바위를 두 쪽을 낸다. 그리고 자신을 비참하게 만든 네스츠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그 잔당을 숙청하는데 그 방식은 원격 폭탄테러...스카이 스테이지에서도 출전 했지만 아쉽게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라 보스 캐릭터가 되었다. 2번째 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했는데 대사 때문에 기존에 반쯤 맛간 성격이 아닌 츤데레로 확정되어 버렸다.
아테나로 플레이시 쿠사나기 : 어허, 착각하지 마. 내가 거울의 그림자중 한사람이긴 하지만, 딱히 카구라를 위해 움직이는건 아니라구. |
그 외에도 테리 보가드에겐 몸조심 하라든가 츤데레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대사도 캐릭마다 다르지만 있다. 그 외에는 동캐릭터들끼리 만나면 일단 클론이나 거울이 만들어낸 환영이 아닌지 의심하고 본다.
7. 대사
원본격인 쿄와는 차별되는 독특한 음색과 거칠고 피끓는 듯한 연기로 나름 컬트적인 인기가 많다.
상황 | 원대사 | 해석 |
등장(통상)(02(UM)에서) | ビビってんのか? あぁーッ? (비빗텐노카? 아앙?) | 쫄았냐? 아앙? |
등장(VS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K') | 灯蛾の如く燃え尽きろ!!(토오가노고토쿠 모에츠키로!!) | 불나방같이 불타버려라!![45] |
등장(VS 무기 소지 캐릭터)[46] | テメェー!素手で勝負しやがれぇ!!(테메-! 스데데쇼부시야가레!) | 이 자식-! 맨손으로 승부하라고!! |
등장(VS K9999) | 「さん」をつけろよ! デコスケ野郎ォ!!(상오츠케로요! 데코스케야로-!) | '씨'를 붙이라고! 이 마빡이 새끼야-!![47] |
승리대사1 | 火影姿に見惚れたか? (호카게 스가타니 미호레타카?) | 등불의 자태에 홀려버렸나? |
승리대사2(02(UM) 한정) | てんで話になんねぇぜ (텐데 하나시니난네에제) | 전혀 상대가 안 되는군 |
패배대사 | 後悔すんなよぉっ!(코오케에슨나요옷)[48] | 후회하지 말라고! |
도발(02(UM)에서) | 火移りしたか?(히우츠리시타카?) | 불길이 옮겨 붙었나? |
108식 어둠쫓기 | 這えぇー!(하에-!) | 뻗어라! |
75식 개 | どうしたァ!!(도오시타!!) | 어찌된 거냐!!/뭐 하냐!![49] |
212식 금월 양 | いくぜぇ!真っ赤に燃えろぉッ!!(이쿠제! 맛카니 모에로!!) | 간다! 새빨갛게 불타버려!![50] |
101식 농차 | 堕ちやがれ!(오치야가레!) | 쳐박혀라![51][52] |
910식 누에잡기 | こんのお!(콘노오!) | 이게![53] |
리 108식 대사치 | 焔に...! 還えりやがれぇー!! (호무라니...! 카에리야가레!!) | 불꽃으로...! 돌아가버려라!![54] |
1999식 무염(02UM) | 俺の拳が真っ赤に燃える!(오레노 코부시가 맛카니 모에루!) | 내 주먹이 새빨갛게 불탄다! |
최종결전오의 영식 | 業火の前で...無に消えれー!!(고오카노 마에데... 무니 키에레!)[55] | 업화의 앞에서... 사라져버려라!! |
저 세상에 한 분 소개시켜 드릴까![60]
あの世にお一人様ご案内ってか!
あの世にお一人様ご案内ってか!
내 환영식, 즐거웠나?[64]
俺の歓迎会は楽しんでもらえたか?
俺の歓迎会は楽しんでもらえたか?
8. 기타
2002 공식 홈페이지에는 독특하게 팀명이 표기되는 곳에 '클론 쿄'라고 적어놨다.도트는 그냥 피부만 까만 학생복 쿄이지만, 02에서 D버튼으로 고르면 야부키 신고와 완전히 똑같은 파란색 교복과 장갑을 착용한 쿠사나기가 나온다. B컬러는 완전히 새까만 A컬러와는 정반대인 새하얀 피부에 흰 옷을 입고 있다.
일러스트별로 눈 색깔이 일관성이 없다.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음침한 적안을 하고 있지만 게임 내 도트 및 2002와 2003의 캐릭터 선택창, 2003의 승리 일러스트 등에서는 평범한 눈이다.
2002UM 에서 클론 팀을 전부 B 컬러로 선택하면 거의 비슷하여 초급자라면 혼란을 주기 딱 좋다.[66]
02에서 C버튼, 03에서 D버튼으로 셀렉트하면 94~98시절의 학생복 쿄와 똑같은 (피부가 좀 더 뽀얀) 쿠사나기가 튀어나온다.
03에서는 C버튼으로 셀렉트해서 파란 쿠사나기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02 때와는 달리 피부가 검으며 신고의 옷이 칙칙해져서 이쪽도 칙칙해졌다.
XV에서는 원본에게 자신과 비슷한 색상이 있다.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서는 클래식 쿄가 기술 시전 시 KUSANAGI의 대사 일부를 외친다.[67]
[1] 일러스트는 KOF 2002 UM의 것.[2] 일러스트는 KOF 2003의 것.[3] 키리시마 쇼와 같은 성우. 훗날 번외판 THE KING OF FIGHTERS for GIRLS에서 최번개를 맡았다.[4] 드림매치, 2003[5] 2002 스토리 모드[6] 96, 98의 것과 달리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차분하다. KUSANAGI가 CPU 전에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대인전이나 (콘솔판 한정)프랙티스 모드에서만 들을 수 있다.[7] 기본적으로 위의 2002 시절 bgm과 동일하나 전자음이 더 강해졌다.[8] 94~98까지의 복장.[9] SVC CHAOS의 히든캐릭 12캐릭들도 엔딩 스태프롤에서 '???'로 표기한걸 보면 이렇게 표기하기로 한 듯...[10] 저 문구가 이미 K9999의 흑역사화가 진행된 시기에 등장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설정을 옮겼다고 볼 수도 있다.[11] 윕, 빌리, 장거한, 최번개. 왜인지 무기를 쓰는데도 맥시마와 야마자키는 해당안된다.[12] 다만 카네다는 "맨손으로 승부하자!"(素手で勝負しろ!)라고 하는 반면, KUSANAGI는 素手で勝負しやがれ!로 말미 부분이 달라졌다.[13] KUSANAGI가 처음 나온 2002 이래로 클론 쿄를 취급할 때는 KUSANAGI를 위주로 취급한다. 2002 UM의 클론 쿄 팀 리더도 KUSANAGI, 2003과 스카이 스테이지의 환영도 KUSANAGI. 이는 역으로 쿄-1과 쿄-2가 그저 쿄의 모션을 이리저리 짜깁기한 보너스 캐릭터에 불과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14] 크로닌: 쿠사나기…쿠사나기라아…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말이다! 네놈 얼굴을 보고 있으면 화가 치솟는다고![15] 원본의 나의 승리다! 자세로 말한다. 쿠사나기는 하지 않는 헤헷, 타올랐지? 로 해도 어울렸을듯하다.[16] 치즈루는 자신을 바탕으로 마키를 복제했는데 이 마키는 치즈루와는 확실히 별개의 외형과 인격을 지니고 있었다.[17] 98때는 나락이 무식한 스턴치를 자랑했지만 2002는 료의 MAX2 천지패황권 외에는 스턴이 없다.[18] 이건 원본인 쿄가 쓸 때의 대사다.[19] 이쪽은 야가미 이오리의 어둠쫓기 시전 대사와 동일.[20] 시기상으로는 01때 먼저 추가되었다.[21] 참고로 98때의 클래식 쿄는 강농차에 전신무적이 달려있다.[22] 구석 공중콤보 한정[23] 이게![24] 쳐박혀버려![25] 왜그러냐?![26] 그런데 단순하게 손을 모아서 치는 이 공격에 맞은 상대가 해당 공격에 어울리지 않게 위로 높이 수직 상승한다.[27] 버튼을 유지하고 있으면 슈캔이 쉽게 걸린다. 쿨라의 강 크로우 바이츠 → 다이아몬드 엣지 역시 ↓↘→↓↘ C (유지) - →로 사용하면 슈캔이 간단하다.[28] 네오웨이브의 사이슈처럼 98 클래식 쿄가 지니고 있던 판정 박스와 공격력을 그대로 활용한 결과물. 다만 사이슈와는 달리 이렇다할 심각한 버그는 없는것으로 보아 98 당시의 클래식 쿄가 노멀 쿄보다 단조로운 패턴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해서 판정 박스와 공격력을 내버려둔 듯 하다.[29] 제일 쉬운 2게이지 모콤 루트인 점프 기본기-근접 C-88식-퀵 MAX 발동-대시 근접 C-금월 양-강 귀신태우기-강 75식 개-대사치가 전체 체력의 70% 가까이 되는 대미지를 뽑아낸다.[30] 다만 쿄에 비해서는 모콤이 짧고 단조로운 편이다. 쿄의 모콤을 책임지는 황물기, 독물기, 역철을 쿠사나기는 하나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 따라서 굉부 양, 강 귀신태우기, 금월 양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31] 노멀 쿄는 2001에서 거의 모든 기본기가 피격 판정 확대, 공격 판정 축소, 발동 속도 증가, 지속 시간 감소 등 떡너프를 두드려 맞은 데다가 그나마 믿을 만하던 몇 안 남은 기술들조차 2002에서 칼같이 너프를 시켜버렸기 때문에 하향이 없던 98 베이스인 쿠사나기의 기술 판정을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32] 2001부터 쿄의 강 대사치는 발동이 1프레임 느려졌기 때문이다.[33] 애초에 2002에서 쿄는 모드콤보를 이용해 한방을 노리는 캐릭터이고 쿠사나기는 패턴은 단조롭지만 특유의 똥파워로 상대방의 피를 걸레짝으로 만드는 캐릭터라 승패는 누가 먼저 때리느냐에 달렸다.[34] 쿄-2가 아무리 상향됐다 한들 콤보 시동기인 칠오개가 빠져서 연속기가 매우 단조로운데다가, 기본기와 필살기 모두 하나같이 나사가 빠졌다. 게다가 원본 쿄도 똑같이 02UM에서 상향을 받아서 원본 쿄가 쿄-2와 같은 등급을 받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35] 쿄를 스트라이커로 놓게되면 보인다.[36] 키보드로 할 경우 ↓를 입력한 다음 ↓를 유지한 상태에서 ←를 누르고 나서 ↓를 뗀다. 그리고 역시 ←를 유지한 상태에서 ↑를 입력하고 다시 ↑만 떼고 ←만 유지하는 식으로 천천히 반복해서 입력하면 고를 수 있다.[37] 다만 2003의 모든 캐릭터의 인공지능이 멍청한 것은 아니다. 여성팀과 극한류팀, 한국팀의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인데 특히 킹, 장거한, 전훈의 인공지능이 상당히 악랄하다.[38] KOF2003에서 실질적으로 중간보스이며, 셀렉트창에서 쿠사나기를 선택하려면, 서브보스 치즈루와 같이 굉장히 어려운 특수 커맨드를 입력해야 선택할 수 있으며, 쿠사나기와 대전 시에도 일반 캐릭터 체력에 비해 쿠사나기는 다른 보스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3배의 체력을 보유하였다.일본 방송에서 쿠사나기를 중간보스로 설명한 리뷰 내용(일본어)[39] 레벨 8 쿠사나기를 쿄로 제압하는 데는 다 필요없고 백식 귀신태우기만 잘 써도 된다. 참고로 원조체인 쿄도 그리폰 마스크에게 굉장히 약하다.[40] 03의 이오리의 규화는 자체 발동도 광속이 된데다가 짠손 등의 기본기와의 연계도 아주 훌륭해서 쿠사나기 상대로 딜캐로 써주면 끝[41] 시작할 때와 기술을 사용할 때는 마에노 토모아키의 음성이 들렸다가, K.O.패 시 이와타 미츠오의 "코켓슨나요!(나중에 후회하지 마라!)"가 들린다.[42] 가장 완벽한 클론은 초치경 3호이지만 이쪽은 힘과 기술을 완벽하게 카피했지만 지능이 원본보다도 더 높고 자신이 클론이라는 인식도 있어서 원본과 다르다. KUSANAGI가 완벽한 원본재현이라면 이쪽은 원본초월.[43] 참고로 당시 일본팀은 2스트로 엔트리를 짰기 때문에 이계당홍환 혼자서 여성격투가 팀 3명을 상대해야 했다. 결국 근성(+마지막 타자인 상대편 킹이 약간 봐줬다)으로 역스트를 성공시킨 이계당홍환은 관객들로부터 영웅 취급을 받은 대신 초치경은 흥분한 관중들의 쓰레기 세례를 받아야 했다.[44] 준결승에서 K'팀을 상대로 싸우는데 패색이 점차 짙어지자 아예 대회를 포기하고 다른 준결승에서 K9999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고 지나가던 초치경을 공격한다. 대회는 결국 K'팀이 부전승으로 우승.[45] 03에서는 통상 등장대사이다.[46] 윕(채찍), 빌리(봉), 장거한(철구), 최번개(클로) 이 넷과 만나면 반응한다. 03에는 마린(요요, 단검), 시라누이 마이(부채). 2002 UM에서는 폭시도 추가. 원래는 성우가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의 대사.[47] 두 성우 모두 AKIRA의 주연으로 테츠오와 카네다와의 대결이 펼쳐질때 '씨'를 붙이지 않고 이름으로만 부르는것에 반박하는 장면의 대사이다.[48] 원래는 한자 표기상 '코오카이'가 맞지만, 주로 남성들이 쓰는 표현으로 あ행을 え행 장음으로 표현할 수 있다.[49] 910식 누에잡기로 하단반격 할때도 이 대사가 나온다.[50] 03에서는 잡았을 때의 뒷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51] 910식 누에잡기로 중상단 반격할때 이 대사가 나온다.[52] 마찬가지로 2003에서는 대사가 잘리고 기합소리만 나온다.[53] 99~XI의 원본 쿄의 굉부 양 대사다.[54] MIA의 클래식 쿄가 대사치를 쓸때도 해당 대사를 외친다.[55] 직역하면 "무(無)로 사라져라!!"인데, 오로치의 혼 시전 대사인 "무로 돌아가자."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대사이다.[56] 2002 vs 쿠사나기 쿄 승리대사[57] 2002 vs 야가미 이오리 승리대사[58] 2002 vs K' 승리대사[59] 2002 vs K9999 승리대사[60] 2002 일반 승리대사[61] 2002 일반 승리대사 2[62] 당연하겠지만 역시 아키라의 패러디 대사이다.[63] 2002 MAX2 초필살기 사용 승리대사(이걸로 쿄를 이겨도 적용)[64] 2002 기본 승리대사 3[65] 2002 해외판 기본 승리대사. 앞서 서술한 일본판 기본 승리 대사인 "저 세상에 한 분 소개시켜 드릴까!"에 대응하는 승리대사.[66] 쿠사나기: 흰색, 쿄-1: 회색, 쿄-2: 짙은 회색[67] 어둠쫓기는 원본 대사인 '쿠라에'와 쿠사나기 대사인 '하에' 중 랜덤으로 출력, 농차/금월 양/대사치는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