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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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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최원태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다.

2. 아마추어 시절

파일:external/www.sportsq.co.kr/8377_16077_343.jpg
서울고 재학 당시 투구 모습.
파일:attachment/최원태/mvp.jpg
서울권 MVP 수상 시절 모습. 체격 조건이 뛰어나며 잠재력과 유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초에 입학한 학교는 중앙고였다. 자율형 사립고 전환 후 최소한도의 인원으로 운영 중인 중앙고에서 어렵사리 스카우트해 온 선수. 그러나 1학년을 마치고 서울고로 전학해 먼저 서울고에 와 있던 동기생들인 남경호(두산), 박윤철(연세대-한화)과 함께 서울고 마운드를 이끌었다. 특히 2014년에는 황금사자기대통령배를 석권하며 에이스 투수의 위용을 과시했다.

기사 우선지명에서 즉전감이 필요했었던 KT가 한화 저격픽으로 주권을 지명하며 최원태를 걸러주자 이장석 구단주가 매우 좋아했다는 기사가 바로 뜰 정도로 서울권에서 첫번째로 픽을 하게 된 넥센이 휘문고 안우진이 등장하기 전까지 역대 1차 지명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계약금(3억 5천만원)을 안기면서 입단 전부터 기대를 잔뜩 모은 투수다.
지명된 후의 인터뷰

3. 넥센-키움 히어로즈

3.1. 2015 시즌

1군 등판은 없었다. 이 시즌은 원인 불명의 어깨 통증으로 인해 재활에만 거의 대부분을 매달렸다고 한다.[1]

3.2. 2016 시즌

5월 26일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2군으로 내려간 하영민을 대신하여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그리고 그 다음날, kt와의 시즌 4차전에서 4⅔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양훈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3⅓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경기를 호투로 장식했다. 비록 같은 날 상대 투수인 주권이 완봉승을 기록하여 묻힌 듯한 느낌이 있으나, 마운드의 희망이 되어줄 거라는 기대를 받기엔 충분한 데뷔전이었다.

5월 31일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팀이 4:1으로 뒤진 상황에 등판하여 세 타자를 뜬공-땅볼-땅볼로 돌려세우며 본인의 두번째 경기를 1이닝 무피안타 11구로 막아냈다.

6월 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3⅓이닝 12실점으로 왕창 무너진 양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3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데뷔 첫 실점을 기록하면서 방어율이 1.13으로 상승했다.

부진한 양훈을 대신해 경험 습득 차원에서 선발로 투입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만약 현실로 이루어질 경우,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는 내국인 선발 3명을 (중고 포함) 신인으로 채우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6월 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금민철이 3회에 조기강판되면서 3회 1사에 등판하여 4회 이종욱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그 이외에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4⅔이닝 동안 76구를 투구하며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방어율은 2.13으로 상승했지만, 점점 투구하는 이닝이 늘어나고 있고, 2군으로 내려간 양훈의 선발 차례에서 금민철이 조기강판당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는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보인다.

6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데뷔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상대는 롯데의 영건 박세웅. 기사

첫 선발등판은 혹독했다. 2,3회를 삼자범퇴로 끝내며 좋은 분위기였다가 4,5회 2아웃 이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패턴을 보였다. 결국 5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5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마정길에게 넘겨주었다. 팀은 6:9로 역전승을 거두며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6월 19일 한화 이글스전에 2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1회 말을 잘 막았으나, 2회 말 윌린 로사리오에게 장외 홈런, 차일목에게 안타를 맞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회 말에도 정근우에게 안타, 이용규에게 볼넷을 허용해 큰 위기가 왔고, 송광민을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김태균에게 안타,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맞아 2실점을 하고 만다. 이날 경기도 잡고 싶었던 넥센은 결국 최원태를 퀵후크하게 된다.

6월 25일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2회 말 서건창의 수비 실책으로 1실점하는 등 불운한 스타트를 끊었고, 3회 말에 2타점 적시타, 4회 말에 적시타를 맞아 4실점하게 된다. 넥센이 오늘은 최원태를 최대한 길게 끌고 갈 생각이었다. 최원태는 어찌어찌 6회 말까지 막아내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6이닝이란 긴 이닝을 소화해보게 된다. 팀은 명경기 끝에 8대6으로 승리.

7월 1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5회말까지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보여주며 승리 투수의 요건을 갖추었다. 2아웃 이후 안타, 볼넷을 내주는 모습은 여전했으나 이것이 빅 이닝으로 연결되지 않아 5⅔이닝 동안 2실점하는 준수한 피칭으로 오늘은 승리 요정이 아닌 승리 투수가 되었다.

7월 10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오랜만의 등판이라 그런지 상대가 NC라서 그런지 제구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1회 1사 만루를 간신히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결국 1⅓이닝만에 강판되었다. 하지만 팀은 또 승리.

8월 7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미 SK에게 2연패, 그동안 불펜에 과부하가 걸렸기에 스윕당할 위기에 처했던 넥센이었지만 이날 최원태가 5⅔이닝 1실점이란 호투를 보여줘서 다행히 넥센이 1:4로 승리한다. 본인은 시즌 2승을 챙겼다.

하지만 그 뒤로는 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9월 들어 등판이 뜸해지면서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고 그대로 시즌 아웃되었다.

3.3.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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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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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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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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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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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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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넌트레이스에서는 작년에 이어 계속 부진이 이어지며 팬들에게 많은 원망을 들어야 했지만 플레이오프부터 그동안 가을에서의 부진을 씻는 철벽투[2]로 팀의 2022년 한국시리즈 진출을 견인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김재웅과 함께 꾸역꾸역 틀어막으며 키움의 2승에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국시리즈 5차전 김강민에게 통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가을역적 이미지를 완전히 씻어내는 데 실패했다.[3]

3.9. 2023 시즌

파일:2023 꾀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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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활약. 2017~2019년의 최원태로 돌아가 키움의 토종 에이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제대로 보여주었었다.

4. LG 트윈스

파일:최원태LG.jpg

2023년 7월 29일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반대급부는 이주형김동규이며 여기에 2024시즌 1R 지명권이 키움으로 양도된다.

키움은 이정후의 부상으로 9위까지 처진 가운데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셀러로 전환했으며 반대로 LG는 정규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약점인 선발진 보강을 원하던 상황이었다. 키움은 유망주 세명을 데려오면서 Next 이정후를 대비하게 되었고 LG는 이주형에 1라운드 지명권까지 주는 초강수를 두는 등 완벽한 윈나우 기조를 보이면서 최원태를 영입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트레이드 당일 최원태는 키움의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으나, 트레이드 이적으로 인해 선발 등판이 취소되고 30일 LG 소속으로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키움은 최원태의 이적으로 김동혁으로 선발투수를 변경했다.[4]

그리고 해당 트레이드는 최원태의 운명을 뒤바꾼 트레이드가 된다.

4.1. 2023 시즌

파일:mb_1699437270208892.jpg
KS 2차전,선발 등판해 ⅓이닝 4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 후 강판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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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통합우승을 위해서 많은 것을 내주고 진행한 트레이드였지만 최원태 본인의 성적은 sWAR이 마이너스를 찍었다. 정작 LG는 최원태의 트롤에도 통합우승을 거두는 바람에 상품은 최악인데 목적은 달성한 기묘한 입장에 처했다.

4.2. 2024 시즌

파일:최원태 2024 플옵 1차전 강판.jpg
PO 1차전, 3이닝 5실점 투구 이후 강판당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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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의 마지막 시즌. 5월에 잘하다가 6월에 부상으로 이탈하고 한 달만에 복귀한 이후에도 조기강판과 대량실점을 일삼다가 8월부터 그나마 선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토종 선발진 중 손주영[5], 임찬규[6]와 비교해 가장 낮은 성적을 받았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처참하게 털리며 가을역적임을 입증해냈고 평가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4.2.1. FA

4.26의 평균자책점에 9승으로 타고투저 리그에서 표면적으로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기에 FA를 신청했다. KBO 리그에 선발 자원이 많이 모자란 상황이라 엄상백과 함께 선발 FA 최대어로 꼽히는 중이다. 그러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부진과 전담 포수였던 허도환의 방출로 인해 LG 트윈스와의 재계약 가능성은 높지 않다. 특히나 최원태 역시 LG에 와서 좋은 일이 없었으며, LG 팬덤 사이에서도 최원태에 대한 여론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LG에 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같은 선발 자원이던 엄상백이 4년 최대 78억 원으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가운데, 최원태는 아직 원 소속 구단인 LG와 협상 테이블도 차리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FA 계약까지 염두에 두고 선수 둘에 지명권까지 줘가며 트레이드해온 선수임에도 협상 의지조차 적은 것을 보여주며 해당 트레이드가 실패임을 거듭 입증하고 있다.

원 소속팀 LG가 4년 52억 원에 장현식을 영입하면서 샐러리 캡 문제로 잔류 가능성이 대폭 낮아졌다. 심지어 장현식의 52억 원은 전액 보장액이라 이는 사실상 LG가 최원태를 생각보다 낮은 금액으로 후려치거나 잡을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1월 12일, 마침내 차명석 LG 단장이 최원태 측 에이전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지만 별다른 교감은 나누지 않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 #

롯데 자이언츠가 계약을 추진할 거라는 낭설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잠시 돌기도 했으나, 소문이 돌기 무섭게 구단은 김원중구승민의 재계약 이후 FA 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했다. #[7]

기사에 따르면 최원태는 엄상백과 비슷한 수준의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애초부터 한화를 제외한 대다수 구단이 엄상백 영입전에서부터 발을 뺐고, 최원태가 1살 어리긴 하지만 최근 성적은 엄상백이 더 좋았다는 점[8], 이닝 소화력이 그닥이라는 점, FA 등급이 A등급이라 보상 범위가 더 커서 같은 조건이면 더 불리한 점, 지방팀 기피 등등 불리한 조건이 너무 많아서 과한 욕심이라는 평가가 많다. 기사에서도 협상이 지지부진한 이유로 과한 조건 제시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11월 18일 야구부장의 방송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9]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은 최원태를 영입할 의사가 없다고 못박으며 점점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소속팀인 LG는 당분간 만날 계획이 없다며 사실상 내놓은 선수 취급 중이며, 관심 있는 삼성도 현재로서는 시장 상황을 보며 관망 중이다.

삼성이 사실상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고는 있지만 불펜의 보강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불펜의 눈에 보이는 성적 지표는 나쁘지 않았지만 리그에서 가장 노쇠화 되어 언제든 퍼질 수 있는 만큼 C등급 불펜 투수들과 우선적으로 협상 중이다. 이러다보니 현재 최원태 측이 삼성과 계속 몸값으로 줄다리기를 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FA 미아가 되거나 눈높이를 낮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11월 25일 야구부장 박재호 기자의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원소속팀인 LG와의 협상은 차갑다 못해 냉랭한 분위기이며 삼성이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는 것은 맞으나 삼성도 급할 것은 없는 분위기라고 한다. 사실상 삼성과의 단독협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이며 결론이 나더라도 김현준의 상무 입대일인 12월 2일[10]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11]

11월 27일 오후 11시경 베이스볼코리아 인스타그램에 최원태의 FA 협상이 큰 틀에서 완료되었고 세부사항과 발표일 조정만이 남은 상황이라는 단독보도가 올라왔다. 현재 A구단과의 협상이 완료되었다고 인스타그램에 작성되었는데, 그 구단은 아마 삼성 라이온즈일 확률이 높다. 사실상 소속팀인 LG 트윈스장현식과의 계약을 마치며 샐러리 캡을 전부 채워 최원태의 요구사항들을 맞춰주기는 불가능한 상태다.

11월 28일 야구부장 채널에 올라온 차명석 단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언론에 공개된 바와 같이 최원태에게는 금액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최원태는 엄상백에 준하거나 그 이상의 계약규모를 원했고, LG는 셀러리캡을 터뜨리지 않는 선의 금액만 제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차명석 단장은 "만약에 시장에 나가서 돌아보다가 정 안되면, 그때는 뭐 저희가 품어야 되니까 가격을 얘기하겠죠."라고 밝히며 사실상 계약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삼성으로 가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자 삼성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이 나왔는데, 가뜩이나 안 좋은 모습들만 보였는데 굳이 데려와야 하냐는 의견이 다수지만[12] 솔리드한 선발 자원을 데려와 사실상 원태인 하나에 의존중이던 국내 선발진을 다소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에 동의하는 의견도 적진 않다.

12월 5일 야구부장 채널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LG와는 여전히 만남을 가진 적이 없으며, 현재 LG는 샐러리 캡 준수를 위해서는 40~50억원대 계약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따라서 LG는 이미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삼성의 20인외 선수 명단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삼성 이종열 단장은 '끝까지 간다'며 협상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5. 삼성 라이온즈

파일:삼원태.jpg

상무 입대일인 12월 2일까지도 소식이 없어 협상이 어그러진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상무 입대 선수들이 실제로 군보류 공시가 된 다음날인 12월 6일 이른 아침 4년 총액 70억원[13]의 조건으로 삼성 이적이 확정되었다. #

보상선수로는 많은 팬들의 예상대로 최채흥이 지명되었다.

5.1. 2025 시즌

6. 국가대표 경력

6.1.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타수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2 1 11 3 0.00 1 0 0 0 1 0 0 1 0 #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선발됐다. 자신의 커리어 첫 A대표팀 합류였다. 당초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차우찬이 부상으로 낙마하며 대체 선발됐다.

최원태의 A대표팀 데뷔전은 조별리그 2차전 인도네시아전이었다. 최원태는 한국이 11점차로 크게 앞선 4회에 등판하여 1이닝 0실점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후 최원태는 슈퍼라운드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물론 당시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은 실업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드림팀과는 거리가 멀었다. 최원태는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깔끔한 투구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이용찬과 교체됐다. 다행히 3회초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점을 뽑으며 최원태가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했고, 이후 단 한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가 끝났다. 결국 최원태는 이 날 A대표팀 데뷔승을 거두게 됐다.

이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연승을 거듭하며 5승 1패로 대회 3연승에 성공했다. 본인 역시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특례를 받게 됐다.

7.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최원태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5 넥센-키움 1군 기록 없음
2016 17 2 3 0 0 61 7.23 89 6 23 6 42 1.84 137.51 -0.16
2017 25 11 7 0 0 149⅓ 4.46 161 19 34 12 126 1.31 90.04 4.33
2018 23 13 7 0 0 134⅓ 3.95 144 8 35 11 101 1.33 77.63 4.15
2019 27 11 5 0 0 157⅓ 3.38 165 5 36 5 105 1.28 83.26 4.23
2020 21 7 6 0 0 110 5.07 115 16 37 7 67 1.38 110.06 1.49
2021 28 9 11 0 0 143⅓ 4.58 163 11 53 10 93 1.51 105.85 1.51
2022 26 7 5 0 0 105⅔ 3.75 93 5 40 5 63 1.27 94.47 2.08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3 키움/LG 26 9 7 0 0 146⅔ 4.30 149 12 46 7 118 1.33 106.37 3.20
2024 LG 24 9 7 0 0 126⅔ 4.26 126 10 57 5 103 1.44 89.45 2.76
KBO 통산
(9시즌)
217 78 58 0 0 1134⅓ 4.36 1205 92 361 68 818 1.38 96.58 23.60


[1] 실제로 검진 결과 몸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어깨 통증이 계속되었다는 점은 당시 투구 폼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 수도.[2] 2022년 한국시리즈 4차전까지 PS 7경기에 등판해 방어율 1점대로 맹활약했다.[3] 당시 한국시리즈 5차전은 안우진이 6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갔는데 압도적 구위를 보여주던 안우진의 공에서 벗어나 점차 김재웅, 최원태의 공이 SSG 타자들의 눈에 익었고 이미 많은 경기를 소화한 최원태가 체력문제로 실투를 던지자 경험 많은 김강민이 이를 놓치지 않았다.[4] 참고로 이 날 키움은 삼성 상대로 매우 크게 지며 프차를 너무 쉽게 내줬다는 이유로 일부 팬들에게 비판받기도 했다.[5] 디트릭 엔스와 함께 팀 선발 중 유이하게 규정이닝을 달성한 데다 3점대 평균자책점까지 기록하며 탑급 성적을 기록했다.[6] 10승을 달성한 데다 높은 K/9%를 앞세워 스탯티즈 기준 WAR 4.46을 기록했다.[7] 일부 여론으로 김진욱의 군입대 공백이 생기는 롯데가 최원태와 계약해야 한다는 여론이 존재하기도 했으나, FA시장 철수로 없는 일이 되었다.[8] 더불어 최원태는 잠실이라는 KBO에서 가장 극단적인 투수친화 구장을 홈으로 쓰며 기록한 성적이다. 반대로 엄상백이 던졌던 수원은 상당한 타자친화 구장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9] 다만 한화는 외부 FA 영입 한도를 채웠기 때문에, 영입하려면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해야 한다.[10] 이 날 이후 계약을 발표한다면 상무 입대 선수를 자동으로 보호할 수 있다.[11] 삼성 구단은 최원태가 투심 비중을 늘린다면 다시 땅볼 비율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즉, 피칭 디자인의 수정을 거치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쓰면서도 효과적인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12] 선수의 성적이나 구단의 샐러리캡 상황 등과 별개로 삼성이 보강해야 할 것은 불펜인데 선발 투수를 데려온다는 점이 이유 중 하나이다. 물론 선발 자원이 생기면 불펜들의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순 있지만 삼성은 지난 시즌 선발 야구를 보일 정도로 선발진이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굳이 선발 자원을 추가로 보강할 필요가 있냐는 여론도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FA 장현식 영입에 실패 후 패닉 바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13] 계약금 24억원 / 연봉 총액 34억원 / 인센티브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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