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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7:35:42

패닉 바이

1. 개요2. 스포츠계의 패닉 바이
2.1. 원인2.2. 예시
2.2.1. 축구2.2.2. 야구2.2.3. 그 외 종목

1. 개요

Panic Buy

스포츠 선수의 공황 구매를 뜻할때 쓰이는 말이다.

2. 스포츠계의 패닉 바이


프로 스포츠의 이적 시장에서도 패닉 바이로 일컬어지는 이적 양상이 간혹 나타난다. 뜻은 1번 항목과 일맥상통한다. 특히 이적 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는 축구계에서 흔히 발생하며, 특히 데드라인 시간이 임박했을 때 많이 일어난다. 대부분 계획적 소비인 일반적 이적보다 과다한 비용이 발생하며, 실패 확률도 훨씬 높다. 소위 말하는 호구 딜이 될 가능성이 높은 셈. 이렇게 되면 구단은 구단대로 돈 퍼주는 이미지만 가득 생기고, 선수는 선수대로 먹튀가 되는 등, 실패하면 그야말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도박이다.

패닉 바이로 여겨지는 이적은 선수 영입 구단의 구매 당시 행위의 동기가 패닉에서 기인하였는지의 여부가 그 판단 기준이 된다. 패닉 바이로 영입한 선수가 후에 밥값을 한다고 패닉 바이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영입 당시에는 합리적 이적이라 평가된 영입이 선수가 후일 먹튀가 된다고 해서 뒤늦게 패닉 바이로 불리는 것도 아니다.

2.1. 원인

패닉 바이가 일어나는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여기에 '물리적 시간 부족'이라는 대전제가 깔린다.

2.2. 예시

2.2.1. 축구

2.2.2. 야구

2.2.3. 그 외 종목



[1] 본 문서도 마르시알의 맨유 이적 당시 최초 작성되었다.[2] 세레모니는 하지 않았다.[3] 아틀레틱 클루브는 바스크 출신 선수(바스크 지방 출신/조상이 바스크인/바스크 지방 유스 클럽 출신 중 한 개 이상 충족)만 뛸 수 있는 구단 특유의 순혈주의 때문에 이적을 막고 싶어도 막을 수 없는 계약 만료 시점의 보스만 룰을 통한 자유계약 형태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형태의 이적을 일절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바이아웃 금액 일시불을 통한 이적만을 허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구단의 전력 유출이 너무 심해지고, 수익 창출에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케파보다 6개월 앞서 이적한 에므리크 라포르트도 바이아웃을 통해서 이적했다.[4] 사실 이 당시 티보 쿠르투아의 이적 사가가 심상찮게 이어지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또한 이를 보고 "팀에 충성도가 없는 선수는 필요없다."라고 일갈을 한 적이 있다. 즉 이 말은 처음부터 쿠르투아는 자신의 플랜에 없었다는 것.[5] 사실 에인절스의 먹튀 영입 중 대다수는 모레노가 본인의 자금을 독단적으로 쏟아넣고 망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투자는 투자대로 하고 사실상 손실만 줄창 입은 모레노의 자업자득이다. 물론 먹튀로 인해 팀 성적은 망했기에 팬 입장에서는 더욱 골치가 아파졌지만.[6]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김하성.[7] 11년 280M을 질렀다. 280M이라는 총액도 총액이지만 30대에 접어들은 유격수에 11년이라는 과도하게 긴 기간을 제시했다는 점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칼럼니스트들은 단장 A.J. 프렐러의 행보를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8] 약 4년 40억원대로 예상한다.[9] 이는 자연스럽게 전 시즌 대비 팀 득점의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실제로 2020 시즌 대비 100득점 가까이 팀 득점이 하락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10] 단 이 영입으로 인해 2022 시즌 중에 김택진 구단주는 주주총회에서 엄청난 클레임에 시달려야했고, 결국 스토브리그에서 구단 사상 처음으로 구단 운영비 삭감이라는 지침까지 내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만다. 스토브리그에 두산 베어스로 리턴한 양의지의 경우 NC에서도 4년 130억 이상으로 최대한 큰 금액을 불렀다는 이야기가 기자들 사이에서 오가고 있으나, 두산 베어스가 박정원 구단주의 지침으로 샐러리 캡을 깨면서 4+2년 152억을 배팅한 데다가 서울 연고지라는 특성으로 인해 손아섭의 여부에 상관없이 영입전에서 이기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11] 특히 노진혁은 임선남 단장이 양의지에 몰두하느라 자신과는 테이블도 차리지 않았음에도 계속 기다려줬으나, 뒤늦게 차려진 협상 테이블에서 임선남이 자신을 대놓고 푸대접하는 모습에 크게 실망한 끝에 롯데로 이적한 거라 NC팬들은 물론이고 타팀 야구팬들까지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12] 특히 4월 7일에는 그 안우진을 상대로 4회말 퍼펙트를 깨는 볼넷 출루를 한 뒤 7회말에는 결승타가 될 솔로 홈런을 때렸고, 다음 날에도 8회에 변시원을 상대로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때리고 팀을 승리로 이끌며 시리즈 스윕을 이끄는 등 임팩트있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13] 다만 박준영이 보상선수로 풀린 것에는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는데, 두산에서 나올 때마다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8월까지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고, 수비 문제를 두산에서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면 결국 NC가 풀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긴 했다. NC에서도 기회를 받을 만큼 받은 데다가, 그 기회를 받는 동안 기대치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 사이에 서호철이나 최정원, 김주원 그리고 김한별 등이 등장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입지가 밀려나더니 결국 이들에게 밀려서 나간 모양새였기 때문. 여기에 8월 2일에 종아리 근육통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까지 되었을 정도로 잔부상에서도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모습인데, 전체적으로는 푼 이유가 있었다는 결론으로 굳어지고 있고 당시 박준영을 풀지 않았다면 전사민이나 이용준 중 한 명이 이탈했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 사실상 두산 입장에서는 박준영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려면 2024년에 규정타석을 먹여봐야 하는 상태인데, 그 두산도 고질적인 수비 문제는 못 고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NC에서도 박준영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가 결국 고질적인 컨택 문제도 있었지만, 잇따른 수술 경력을 시작으로 보상선수 지명 당시에도 전반기 아웃급 어깨 부상을 당한 상태였을 정도로 유리몸이 된 데다가 수비를 너무 못하는 것을 현장에서 좋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10월을 기점으로 규정타석 미달에도 2/2/4의 답이 없는 슬래시 라인으로 공갈포 기질이 농후한다가 수비는 고쳐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결국에는 구단에서 박준영을 포기한 이유가 다 있었다는 결론으로 굳어지고 있다.[14] 4년 46억 중 무려 42억이 보장액이다! 의외로 잘하면 돈 많이 챙겨갈 수 있고 예상대로 못하면 조금만 받아가도록 대부분의 금액을 옵션으로 잡기만 했어도 이렇게 최악의 수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15] 구창모의 경우 규정 이닝을 단 한 번도 소화한 시즌이 없지만 의외로 서비스 타임은 꽤 많이 채운 편이다. 이렇게 된 것은 본격적으로 부상 이슈가 뜨기 전까지는 그래도 서비스 타임을 꼬박꼬박 먹은 행적이 있었고, 여기에 그 때의 활약으로 2017년에 APBC를 나갔고 이후 2023년에 WBC를 나간 것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16] 그 이유는 최성훈 감독은 스타2 프로게이머였으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코치 경험은 없었고, LS는 솔랭에서 만난 운타라 선수 등의 프로게이머에게 인종 차별을 하고 한국 여자는 쉽다면서 성희롱을 한 말리스 선수를 옹호했고, 그 과정에서 동양인 인종 차별을 했다. 지금까지도 LS는 이에 대해 제대로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코칭 실력도 제대로 검증되지 못했다.[17] 당연히 담원 게이밍의 대표이다.[18] 다만 T1은 국내 e스포츠 씬에서 최고로 돈이 많은 구단이므로 패닉 바이를 했더라도 선수 영입에는 문제가 없었던 상황이었고, 이후 케리아를 서포터 포지션 최고 대우액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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