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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12:19:20

조기입학


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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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여담4. 사례
4.1. 3~12월생 조기입학자4.2. 세는나이 6세 조기입학자4.3. 빠른 생일이 폐지된 후 1~2월생 조기입학자

1. 개요

초·중등교육법
제13조(취학 의무) ① 모든 국민은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그 자녀 또는 아동을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니게 하여야 한다.
② 모든 국민은 제1항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5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또는 7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에 그 자녀 또는 아동을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다. 이 경우에도 그 자녀 또는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해의 3월 2일부터 졸업할 때까지 초등학교에 다니게 하여야 한다.
조기입학()은 정해진 연령보다 1년 단축하여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것을 말하며, 반대로 1년 이상 연장하여 들어갈 수 있는 제도는 입학유예가 있다.

2. 설명

2007년까지 초등학교에 입학한 1~2월생 중에서 세는나이 6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사람들은 모두 조기입학이고,[1] 1~2월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는나이 7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사람들 모두가 조기입학생이다.

이 제도가 있기 때문에, 2024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아동들 중에서 아주 드물지만 2018년생 아동도 있다.

흔히 똑똑하면 조기입학을 시키는 걸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지적 능력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되고 사회성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래들에 비해 신체가 큰 편이며 지적 능력 및 사회성 모두 뛰어난 경우 조기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

3. 여담

옛날에는 첫째나 막둥이를 학교에 1년이라도 빨리 보내려고 조기입학 제도를 많이 사용해서 신청을 해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입학 인원도 적고 저출산 여파로 입학생 정원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요즘에는 신청만 해도 들어가는 듯 하다.

그런데 9세 이하 유소년기에는 생물학적인 신체발달과 뇌발달, 그에 따른 정신발달이 나이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조기입학한 대부분의 경우 아동이 학업진도를 따라가기 버거워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며, 학업부진으로 인한 또래집단의 따돌림이나 정서장애 등을 초래할 확률이 매우 높다. 조기입학으로 아이와 학부모가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는 손해가 훨씬 커서 1990년대 초반 잠시 조기입학 붐이 불은 뒤로는 이 제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다. 요새는 오히려 해당학년도의 12월생 아이들이 왜소한 체격으로 따돌림을 받을 것을 우려해 입학을 1년 늦추는 입학유예 제도를 이용하는 엄마들이 많아지고 있다.

보통 1~2월생이 제일 많으며, 빠른생일 제도가 있을때는 3월생이 제일 많았다. 특히나 음력 생일로 출생신고를 하던 사람들이 초등학교에 취학할 1980년대까지는 3월생이 조기입학 하는 경우도 많았다. 4월생도 3월생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있었으며 5월생부터는 잘 없다. 특히 11,12월생은 조기입학을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2][3]

4. 사례

4.1. 3~12월생 조기입학자

특히 3~4월 출생자가 많은데, 옛날에는 주민등록증에 양력이 아닌 음력으로 출생 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3~4월생임에도 불구하고, 민증상 빠른 생일로 학교를 입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 탓이 아니라도 3월생이 조기입학이 많다. 또한 호적상으로는 조기입학인데, 실제 생년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4]

4.2. 세는나이 6세 조기입학자[5]

4.3. 빠른 생일이 폐지된 후 1~2월생 조기입학자[9][10]


[1] 2007년까지 1~2월생은 빠른 생일 + 조기입학으로 세는나이 6살에도 초등학교 입학이 가능했다. 김창완, 최은경이 그 사례이다. 하지만 2003년생부터는 빠른 생일이 사라졌다. 즉 2003년생부터는 세는나이 6살에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2] 주민등록 상으로는 생각보다 있으나, 민증이 1~2년 늦는 경우가 많았다.[3] 가상 인물이지만 모범택시의 김도기가 12월생이나, 조기입학을 했다.[4] 이 탓에 실제 나이로 입학했음에도 호적상 조기입학이 되기도 한다.[5] 2007년까지 초등학교를 세는나이 6세에 입학한 사람들만 기재할 것.[6] 어렸을 때, 동네에서 함께 놀던 형들이 학교에 가는 바람에 김창완 혼자 남아서 김창완의 부모님이 빠른 생일 + 조기입학으로 학교에 보냈다고 한다.[7] 언니, 오빠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늦둥이기도 했고, 실제로는 1971년생이지만 주민등록증에는 1970년생이라고 되어 있어서 조기입학을 사용해 1969년생이랑 같이 학교에 다녔다고 한다.[8] 우스갯소리로 어린 시절부터 덩치가 커서 빠른 생일 + 조기입학으로 부모님이 학교에 일찍 보냈다고 한다.[9] 목록을 보다시피 2003년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2003년 1월, 2월 출생자들이 일찍 입학하게 되는 2009년은 법적으로 빠른 생일 제도가 폐지된 후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기존 방식대로 빠른 생일을 적용하여 입학한 2003년생의 인구수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빠른 생일 문서 참조.[10] 법적으로 빠른 생일제도가 폐지된 2009년부터 초등학교를 세는나이 7세에 입학한 1~2월생들만 기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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