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해군의 3함대에 대한 내용은 제3함대(미합중국 해군) 문서 참고하십시오.
제3함대[1] 第三艦隊 Third Fleet | ||||||
상승함대 3함대[2] | ||||||
<colbgcolor=#001B69><colcolor=#fff> 창설일 | 1946년 9월 24일 | |||||
상징명칭 | 상승대 | |||||
소속 | 대한민국 해군 | |||||
상급부대 | 해군작전사령부 | |||||
규모 | 함대 | |||||
역할 | 대한민국의 남해 방위 | |||||
함대사령관 | 소장 이구성 (해사 49기) | |||||
기함 | 전북함(FFG-813) | |||||
위치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 목포항 용당부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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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군함대령
제1조(설치와 임무) ①해군에 해군함대(이하 "함대"라 한다)를 둔다.
②함대는 예속 또는 배속부대에 대한 작전·훈련과 관할구역안에서의 군 행정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제3조(사령관등의 임명) ①각 함대에 함대사령부(이하 “사령부”라 한다)와 필요한 부대를 둔다.
대한민국 해군의 제3함대는 해군작전사령부(작전사) 예하의 해역함대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남방 해역 방어를 책임진다. 제1조(설치와 임무) ①해군에 해군함대(이하 "함대"라 한다)를 둔다.
②함대는 예속 또는 배속부대에 대한 작전·훈련과 관할구역안에서의 군 행정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제3조(사령관등의 임명) ①각 함대에 함대사령부(이하 “사령부”라 한다)와 필요한 부대를 둔다.
제3함대는 1946년 9월 24일 조선해안경비대 부산기지로 창설됐고, 1986년 제2해역사령부(부산)·제3해역사령부(목포)·제6해역사령부(제주)를 통합해 제3함대(사령부: 부산광역시 감만동)로 재편됐다.
2006년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의 부산항 제8부두에서 남구 용호동의 신선대 부두의 부산 해군기지로 이전했고, 2007년 11월 15일에 지은 지 1년밖에 안 된 부산 해군기지 신청사에 해군작전사령부가 진해 해군기지에서 이전하면서 부산 해군기지를 내어주고 대신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목포항 용당부두의 목포해역사방어령부(목방사) 자리로 이전했다.[3] 제3함대사령부 이전과 동시에 목포해역방어사령부는 해체되었다.
2. 연혁
- 1987년 7월 1일 - 목포기지전대를 제3목포기지전단으로 승격, 동년 12월 1일 제3방어전단으로 개칭.
- 2006년
- 2010년 7월 22일 - 신축 본관/지휘소 준공.
- 2014년 1월 31일 - 제33·36고속정전대 해체.
- 2015년 2월 1일 - 제3해상전투단, 지휘통신대대 창설
2.1. 부대가
3함대가
(1절)
남해의 푸른 물결 찬란한 태양
충무공의 넋이 담긴 푸른 이 바다
이 강토 지키려고 모인 우리들
파도를 해쳐가자 어서 나가자
청춘의 피를 바쳐 지키오리다
충무공 후예들이 여기 모였다
청사에 빛내리라 해군 3함대
(2절)
세계로 뻗어가는 바다의 관문
산업의 대동맥이 여기에 있다
한치의 바다에도 물 샐 틈 없이
성난파도 해치며 오늘도 간다
충무공 후예들이 여기 모였다
청사에 빛내리라 해군 3함대
(1절)
남해의 푸른 물결 찬란한 태양
충무공의 넋이 담긴 푸른 이 바다
이 강토 지키려고 모인 우리들
파도를 해쳐가자 어서 나가자
청춘의 피를 바쳐 지키오리다
충무공 후예들이 여기 모였다
청사에 빛내리라 해군 3함대
(2절)
세계로 뻗어가는 바다의 관문
산업의 대동맥이 여기에 있다
한치의 바다에도 물 샐 틈 없이
성난파도 해치며 오늘도 간다
충무공 후예들이 여기 모였다
청사에 빛내리라 해군 3함대
3. 출신 인물
3.1. 역대 함대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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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김철우 | 2대 김만청 | 3대 김선익 | 4대 유삼남 | 5대 김철웅 | |
6대 최낙성 | 7대 서영길 | 8대 한상기 | 9대 변무근 | 10대 김성만 | |
11대 이상필 | 12대 오건석 | 13대 박인용 | 14대 이홍희 | 15대 박정화 | |
16대 원태호 | 17대 구옥회 | 18대 임종철 | 19대 문병옥 | 20대 이범림 | |
21대 박경일 | 22대 이병권 | 23대 박동우 | 24대 김종일 | 25대 이성환 | |
26대 이상훈 | 27대 이성열 | 28대 황선우 | 29대 이동길 | 30대 김경률 | |
31대 이구성 | |||||
※ 초대~현임: 소장 | |||||
※ 관련 직위 둘러보기 | }}}}}}}}}}}}}}} |
지휘관인 함대사령관은 해군 소장이다. 함대사령부를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의 부산 해군기지(부산항)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의 목포항 용당부두으로 이전하고 나서는 대장까지 진급한 함대사령관이 없다.
역대 제3함대사령관[5] | ||||||
대 | 이름 | 계급 | 임관 | 재임기간 | 비고 | |
초대 | 김철우 | 예) 대장 | 해사 14기 | 1986.2.1~1988.1.14 | 18대 해군참모총장 | |
2대 | 김만청 | 예) 중장 | 해사 16기 | 1988.1.14~1990.1.4 | 前 해군참모차장 | |
3대 | 김선익 | 예) 중장 | 해사 17기 | 1990.1.5~1991.9.25 | 6대 해군작전사령관 | |
4대 | 유삼남 | 예) 대장 | 해사 18기 | 1991.9.25~1993.1.8 | 21대 해군참모총장 | |
5대 | 김철웅 | 예) 소장 | 해사 19기 | 1993.1.8~1993.10.25 | - | |
6대 | 최낙성 | 예) 소장 | 해사 20기 | 1993.10.25~1995.4.18 | - | |
7대 | 서영길 | 예) 중장 | 해사 22기 | 1995.4.18~1996.11.5 | 12대 해군작전사령관 | |
8대 | 한상기 | 예) 소장 | 해사 23기 | 1996.11.5~1998.1.12 | 9대 해군교육사령관 | |
9대 | 변무근 | 예) 소장 | 해사 24기 | 1998.1.12~1999.4.8 | 10대 해군교육사령관 | |
10대 | 김성만 | 예) 중장 | 해사 25기 | 1999.4.8~2000.11.10 | 15대 해군작전사령관 | |
11대 | 이상필 | 예) 소장 | 해사 26기 | 2000.11.10~2002.1.7 | - | |
12대 | 오건석 | 예) 소장 | 해사 27기 | 2002.1.7~2003.4.25 | - | |
13대 | 박인용 | 예) 대장 | 해사 28기 | 2003.4.25~2004.11.10 | 40대 합동참모차장,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6] | |
14대 | 이홍희 | 예) 중장 | 해사 29기 | 2004.11.10~2005.11.24 | 41대 해군사관학교장 | |
15대 | 박정화 | 예) 중장 | 해사 30기 | 2005.11.24~2006.12.4 | 20대 해군작전사령관 | |
16대 | 원태호 | 예) 중장 | 해사 32기 | 2006.12.4~2008.4.4 | 44대 합동참모차장 | |
17대 | 구옥회 | 예) 중장 | 해사 33기 | 2008.4.5~2009.11.9 | 22대 해군작전사령관 | |
18대 | 임종철 | 예) 소장 | 해사 34기 | 2009.11.10~2010.8.4 | 20대 해군군수사령관 | |
19대 | 문병옥 | 예) 소장 | 해사 35기 | 2010.8.5~2011.11.27 | 19대 해군교육사령관 | |
20대 | 이범림 | 예) 중장 | 해사 36기 | 2011.11.28~2013.1.7 | 51대 합동참모차장[7] | |
21대 | 박경일 | 예) 중장 | 해사 36기 | 2013.1.8~2013.11.5 | 20대 해군교육사령관 | |
22대 | 이병권 | 예) 소장 | 해사 37기 | 2013.11.5~2014.10.17 | 23대 해군군수사령관 | |
23대 | 박동우 | 예) 소장 | 해사 38기 | 2014.10.17~2015.11.4 | - | |
24대 | 김종일 | 예) 소장 | 해사 39기 | 2015.11.4~2016.10.25 | 7대 국군사이버사령관 | |
25대 | 이성환 | 예) 중장 | 해사 41기 | - | 28대 해군작전사령관, 前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 |
26대 | 이상훈 | 예) 소장 | 해사 42기 | 2018.1.3~ | 27대 해군군수사령관 | |
27대 | 이성열 | 예) 중장 | 해사 44기 | 2018.12.3~ | 前 해군교육사령관 | |
28대 | 황선우 | 중장 | 해사 45기 | 2020.5.14~ | 現 해군작전사령관 | |
29대 | 이동길 | 소장 | 해사 46기 | 2021.12.16~ | 現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장 | |
30대 | 김경률 | 중장 | 해사 47기 | 2023.11.9~ | 現 해군사관학교장 | |
31대 | 이구성 | 소장 | 해사 49기 | 現 사령관 |
3.2. 병
4. 조직
육군이 그러하듯이 해군도 전후방 개념으로 서해와 동해 해역에 물리적인 방어를 위한 강화 조치를 해놓아 남해를 담당한 3함대는 동해의 제1함대, 서해의 제2함대에 비해 전력이 확연히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바다는 다 이어져 있고 남해라고 마냥 평화롭고 한가한 바다가 아니다. 제1함대가 대잠전, 제2함대가 해상 공방전(대수상전)을 중시한다면 제3함대는 전라도와 경상도 해안을 맡아 대침투전을 중시하는 게 특징이다. 북한의 반잠수정이나 공작선을 대상으로 한 훈련을 자주한다.기함은 전북함(FFG-813)이다.
후방이지만 전라남도와 서부 경상남도의 복잡한 도서 지역을 끼고 광역/저속 초계 임무를 주로 수행하기 때문에 해상 작전 헬기 운용이 가능한 중대형 함정이 다수 필요하나 수요를 충족시키긴 힘들어 보인다. 설상가상 쫓겨나다시피 해서 들어온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의 목포항에 위치한 구 목포해역방어사령부(목방사)는 협수로, 얕은 수심, 협소한 목포항의 항구 시설로 지원능력이 기존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의 부산 해군기지(부산항)에 비해 월등히 떨어져서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 이상 함정은 운용이 힘들다.[8]
남해안 위주로만 보면 전형적인 연안함대지만 연안에서 조금 더 눈을 크게 떠 대마도와 제주도까지 볼 경우 일본 해상자위대와 중국 해군이 도사리고 있고 실제로 해상자위대는 광개토대왕함에 초계기로 도발한 적이 있고 중국 해군은 동해에서 러시아군과 합동훈련을 하기 위해 남해를 거친다. 따라서 함대의 전력 강화가 시급하다.
다만 제3함대 권역에는 대형 군함들의 주요 모항(母港)인 진해 해군기지, 제주 해군기지가 있어 대형 군함들이 상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 약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지휘 계통이 달라서 제3함대에서 직접적으로 7전단의 대형 군함들에 명령을 내릴 수는 없지만, 유사시 즉시 제3함대 권역에 투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한 서부 경상남도의 리아스식 해안들의 경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의 항만경비정(YUB)들이 순찰을 다니며 커버해주고 있으며[9] 전라남도 남부 해안은 해병대 제9여단에서 도서 매복/수색정찰을 감행하기도 하며 제3함대의 약점을 대거 커버해주는 중이다.[10]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제3함대의 기함이던 양만춘함 (DDH-973)을 제2함대에 넘겨주면서 DDH는 한 척도 보유하지 않고 있으며[11] 북한과 거리가 있다보니 신형함이나 장비 우선 배치순위에서도 제일 뒤로 밀린다. 초계함(PCC)과 호위함(FF) 중에서도 구형에 속하는 함정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제1, 2함대에서 마르고 닳도록 쓰다 낡아서 퇴역 얼마 안 남으면 제3함대로 내려보내는 게 일반적이다. 이 낡은 배들 중 일부가 해군교육사령부의 실습전대에 훈련함(실습함)으로 차출되어 가기 때문에[12] 실제 경비, 작전에 동원하는 전력은 더 적다. 참수리급 고속정의 경우 2010년대까지 40mm 수동포를 달고 있는 초기형들을 여러 척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육군과 비교하면 제2작전사령부를 생각하면 되며, 실제로 이곳과의 협력도 자주 이뤄지고 있으며, 연락장교도 두고 있다.[13]
과거에는 제주방어사령부(제방사)와 제주기지전대, 목포해역방어사령부 예하 제36고속정전대가 있었다.[14]
후방 함대라고 별 볼일 없어보이지만 대한민국의 굴지의 무역항인 부산항을 관할에 두는지라 결코 우스운 부대는 절대 아니다.
4.1. 편성
- 함대사령부
- 제3해상전투단
- 제31전투전대: 제1함대의 제11전투전대, 제2함대의 제21전투전대와 달리, 구축함은 한 척도 없다. 예전에는 그나마 있었던 호위함도 울산함(FF-951)과 서울함(FF-952)이 다 퇴역하면서 기함인 충남함(FF-953) 1척 남았다가, 이마저도 퇴역하면서 인천급 호위함 3번함인 전북함이 새 기함으로 배치되었다. 2018년 울산급 6번함인 전남함이 2함대에서 옮겨왔다 퇴역했고, 인천급 6번함인 광주함이 배치되었다. PCC는 대천함만 남았는데 2022년 퇴역해야 했으나 중대형함 부족으로 1년 늦춰졌다. 2023년 대천함이 퇴역하며 광명함이 1함대에서 옮겨왔다. 짬처리 당하는 일이 잦아 1, 2함대 소속 FF, PCC가 신형함에 자리 내주고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
- 제32전투전대: 남해 동방을 경비하기 위해 부산 해군기지를 모항으로 삼으며 대구급 호위함 경남함, 포항급 초계함 광명함과 참수리급 고속정 편대 3개가 예속되어 있다. 모항이 부산이라는 점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
- 제3기지방호전대
- 제3공병대대
- 부산항만방어전대
- 제308조기경보대대
- 제261해상감시장비운용대
- 제266해상감시장비운용대
- 제232전진기지대
- 제3군수전대
- 지휘통신대대
- 무기지원대대
- 군사경찰대대
- 제3훈련대대[15]
- 제318조기경보대대
- 제267해상전탐감시대
- 제269해상전탐감시대
- 제273해상전탐감시대
- 제275해상전탐감시대
- 제236전진기지대
5. 근무 환경
- 국내 최대 항구도시로 물동량이 어마어마한 무역항인 부산항을 담당하는 부산항만방어전대는 부산해양경찰서과 연계해 부산광역시 지역 해안을 철저히 감시하기에 근무가 상당히 빡세다. 관내에 해군작전사령부이 주둔 중인 부산 해군기지가 있기 때문에 중요성은 더욱 크다. 항만방어전대의 항만경비정이나 고속정은 침몰, 화재, 추락 같은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해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을 지원한다.
- 최후방인 데다 80년대 이후 북한이 남해안까지 침투를 기도하는 사례가 뜸해졌고, 참여정부 시절 햇볕정책 차원에서 제주도 남북방으로 만경봉 92호 같은 북한의 상선 통과 허락해준 것도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백지화된지라 제1, 2함대에 비하면 신경쓸 게 확실히 적다. 거기다 남해는 제7기동전단이나 잠수함사령부 같은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부대들이 별도로 주둔중이라 제3함대에 걸리는 부담이 적다. 현실적으로 많이 신경쓰는 건 온갖 핑계를 대며 수시로 AO(작전구역) 침범을 기도하는 북한의 상선과 남쪽에서 끝없이 몰려오는 중국 어선단이다. 북한의 상선의 경우 아예 경비구역을 신설해 관할해역 침범을 저지하고 있고, 중국 어선단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지원 역할로 레이더 사이트(R/S)를 통해 중점적으로 감시하는 정도다. 중국 어선들이 무장하고 어업관리단의 어업지도선이나 해양경찰에 저항할 경우 인근 해군 함정이 지원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많진 않다. 이어도의 경우는 신경을 안 쓰는 건 아니지만 본격적인 분쟁지역이나 영토가 아닌지라 대한민국 해군이 전담하지 않고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경비함이 이어도 인근 해역에 상시 대기한다.
- 중대형 함정은 돌아가면서 경비구역에서 경비뛰고 참수리급 고속정(PKM)은 주기적으로 편대 교대와 기동, 사격훈련을 실시한다. 편한 건 아니지만 최소한 제2함대처럼 해상전진기지에서 식사추진 받아가며 경비 뛰느라 고생하진 않는다. 가끔씩 밤중에 미확인 접촉물이 포착되면 바로 확인하러 나가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 물론 막상 가서 확인해보면 백이면 백 술취해서 이리저리 비틀대던 배 아니면 불법조업 선박이다. 그나마도 2010년 말 참수리 295호정을 야간에 무리하게 내보냈다가 침몰시키고 사상자를 낸 이후론 어지간하면 밤에 참수리급 고속정을 내보내는 건 피하는 편이다. 또한 이 사건 여파로 참수리급 고속정 편대 지휘체계와 배치방식이 바뀌었다.
- 사실 최전방이 아니기 때문에 부대 내 분위기는 제1,2함대에 비해서 조금 느긋한 편이며, 그 덕에 최전방에서 행해지는 몇몇 훈련들(해상 프로브 공수급)을 잘 하지 않는다. 다만, 제2함대가 관할하는 서해 바다에 비해 남해 바다는 수로도 좁고, 잔물결이 강해 포항급 초계함(PCC) 이상 함정도 많이 흔들리며, 그로 인해 경험많은 부사관들, 수병들조차도 뱃멀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17]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제3함대사령부 정문을 지나면 부대가 타 함대(제1함대사령부, 제2함대사령부)에 비해 또, 각 해군기지(진해 해군기지, 부산 해군기지, 평택 해군기지, 동해 해군기지)에 비해 굉장히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물론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보다는 크다) 수병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혜택도 타 함대에 비해 적은 편이며, 외출을 나가 놀고 싶어도 주변에 놀거리가 별로 없는 관계로 목포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특히 영암에서 바로 타 지방으로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거의 없어서 휴가나 외박을 갈 때는 목포시까지 택시나 버스를 통해 이동한 후 그곳에서 철도나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물론 3함대 함정 중 부산 해군기지를 모항(母港)으로 삼아 정박하는 함정이나 부산항만방어전대로 자대배치를 받을 시에는 작전사령부의 복지를 같이 사용하기에 나은 편이며, 교통과 놀거리 모든 면에서 훨씬 좋기 때문에 3함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장병들은 자신의 자대가 부산광역시에 있기를 바래보자.
6. 사건·사고
- 1985년 중국 해군 어뢰정 망명사건을 당시 제3해역사령부가 대응했다.
7. 기타
- 1998년에는 대한민국 육군의 제31보병사단 및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대한민국 경찰청과 함께 합동 작전으로 북한의 반잠수정을 격침시켰던 전과도 있다. 이는 북한의 마지막 후방 해안선 침투사례로, 제대로 박살난 북한은 이후 후방 해안 침투를 단념하고 위조여권을 대량으로 풀어서 중국에서 조선족으로 위장시킨 간첩을 보낸다. 그리고 대한민국 해군과 대한민국 해양경찰청도 제법 전력이 강해져 뚫고 내려오는 것도 힘들어 이 사건을 마지막으로 제2작전사령부의 대간첩 작전 사례는 없고 주력은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해병대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좀 더 넓히면 대한민국 법무부 산하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넘어온다. 제31보병사단은 TOD를 사용하여 해안을 감시하던 중 최초로 반잠수정을 식별하여 간첩 침투사실을 확인하고 이미 잠수정에서 이탈하여 내륙으로 침투하려던 1명을 사살한 공을 인정받아 현재까지도 사단의 가장 영광적인 전공으로 여긴다. 때문에 제31보병사단에서는 해당 사건을 98 완전작전이라고 명명하고 숫자 98을 예하 부대의 슬로건이나 엠블럼에 애용한다. 전방의 제22보병사단이 잠수함의 침투를 파악하지 못하고 간첩의 해안 상륙을 허용하여 일어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치욕으로 여기는 것과 대비적이다.
- 참수리급 고속정(PKM)의 정장 등 여군 해상지휘관 T/O가 후방이라는 이유로 얼마 전까지 몰려 있었다. 그나마 지휘관 TO가 적어 진급점수 균등 부여를 위해 1년도 안 채우고 가는 경우가 허다해 승조원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2020년대 이후 전방의 참수리급 고속정 지휘관도 여군이 배치되어 이 불만은 사라졌다. 여군이 들어가려면 생활공간 등이 분리되어야 하기에 이것이 마련되어야 투입이 되는데 고속정에는 그간 여군을 위한 공간이 아예 없었다.[18]
- 대한민국 해군은 2040년대#에 해군작전사령부 예하에 무인함 위주로 구성될 무인전력사령부를 창설할 경우 1개 함대를 해체하겠다고 계획중인데, 실현될 경우 그 대상은 최후방인 제3함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해체시 구 목포해역방어사령부 규모로 축소될 것이다. 어차피 진해기지사령부에서 항만경비정(YUB)이 연안 순찰을 돌아주며 주력 함정이 몰려있는 제7기동전단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의 제주 해군기지에 있어서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
8. 관련 영상
제3함대사령부 제3해상전투단 기동훈련 |
[1] 함대사령부는 대한민국 해군의 부대 편성 단위인 함대를 지휘하는 조직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제1군단을 제1군단사령부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같이, '제대(梯隊) 단위 + 사령부'는 부대명이 될 수 없다. 관계 법령도 함대사령부령이 아닌 '해군함대령'이다.[2] 항상(常) 이기는(勝) 함대라는 뜻이다.[3] 이 결정을 내린 사람이 송영무 前 국방부 장관(당시 제26대 해군참모총장)이다.[4] 제주기지전대 무단침입 사건 이후 제7기동전단 예하 부대로 편성되었다.[5] 볼드로 강조된 이름은 대장 진급이 된 함대사령관.[6] 합참차장으로 영전 후 대장으로 진급했다. 군 역사상 5명 밖에 없는 4성 합참차장 중 한 명이다.[7] 해군교육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합동참모차장까지 중장 보직만 4차례 역임했다. 그러나 대장 진급은 하지 못했다.[8] 한때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작전 기지 신축을 검토한 적이 있었다.[9] 진해기지사령부의 항만경비정(YUB)들의 경우 진해 군항은 대한민국 해병대 육상경비대대가 항만방호를 담당해 굳이 항만경비에만 묶이지 않고 부산 경남 지역과 전남 동부지역 등의 해안선 순찰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쪽으로는 가덕도와 낙동강하굿둑이 있는 을숙도, 서쪽으로는 다도해까지 진해기지사령부 항만경비정들이 자주 들어가는데 이 지역 해안들의 경우 고속정 진입도 쉽지 않아 항만경비정이 유용하다. 물론 대한민국 육군의 제39보병사단 소속 육군경비정들과도 협업 관계다.[10] 도서지역의 해안선 매복 및 수색정찰은 대한민국 해병대가 주로 담당하는데 1982년 도서경계가 대한민국 육군에서 대한민국 해군으로 이관되었기 때문이다.[11] 제2함대에 넘겨준 양만춘함(DDH-973) 대신 받아온 게 낡아서 고장 잘 나는 걸로 악명높던 울산급 호위함의 2번함인 서울함(FF-952)이었다. 포항급 초계함(PCC)은 2011년도까진 최후기형이 여러 척 배치되어 있었으나 11~12년 재배치 조치로 전부 제1, 2함대로 넘겨주고 구형을 받아왔다.[12] 보통은 FF, PCC가 돌아가면서 해군교육사령부에 배속되지만 울산급 호위함의 네임쉽인 울산함(FF-951)은 너무 낡아서 거의 해군교육사령부 실습전대 고정배치되어 경비고 훈련이고 거의 안 뛰었는데 그 덕에 꿀산함이란 별명을 얻었었다. 울산함이 퇴역하자 그 다음으로 낡았고 고장 잘 나는 걸로 이름 높은 서울함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현재는 그마저 퇴역했다.[13] 대한민국 해군의 함대는 지휘관인 함대사령관의 계급이 소장이라 대한민국 육군의 사단급과 서열상 동급일 뿐, 하는 일은 육군의 군단이나 야전군에 가깝다. 제1, 2함대는 인근 육군 군단에 연락장교들을 보내지만, 제2작전사령부는 예하에 군단이 없어 제3함대 연락장교도 여기로 온다.[14] 전대장 보직이 요직과 한직 취급을 오갔는데 어떤 때는 짬중령, 한때는 대령(진)이 맡았다.[15] 2021년 초 3훈련전대 → 3훈련대대로 변경[16] 구 제3함대 항공지원대[17]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명량해전에서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을 무찌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울돌목의 거센 물결 때문이었다는 점,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주요 원인이 과적과 남해의 거센 물결 때문이었다는 점을 떠올려보자.[18] 여군을 위한 생활공간이 제대로 마련된 배는 호위함 이상의 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