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각국의 정치범 수용소
2.1. 러시아2.2. 독일2.3. 폴란드 인민공화국 (멸망)2.4. 크로아티아 독립국 (멸망)2.5. 중국2.6. 북한2.7. 대한민국2.8. 대만2.9. 일본 제국 (멸망)2.10. 영국2.11. 스페인국 (멸망)2.12. 미국2.13. 베트남2.14.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멸망)2.15. 칠레2.16. 튀르키예2.17. 바트주의 시리아 (멸망)2.18. 이란2.19. 투르크메니스탄2.20. 남아프리카 공화국2.21. 적도 기니2.22. 우간다2.23. 민주 캄푸치아 (멸망)2.24. 바트주의 이라크 (멸망)2.25. 인도네시아
3. 픽션에서의 정치범 수용소1. 개요
비합법이라고 규정된 목적, 수단에 의한 정치 행위로 인하여 처벌되는 범죄 또는 그 행위의 주체가 되는 범인을 가두는 수용소.한국인들에게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한 나머지 북한에만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북한의 수용소가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고, 당사자만 가두고 교도소처럼 형식적으로 형량까지 부과하는 식의 정치범수용소는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의 기준으로는 죄라고 할 수 없는 행위로 붙잡혀서 들어오는 곳이 정치범 수용소이다. 정치범 수용소와 교도소의 진정한 차이점은 교도소는 국가반역[1]죄, 살인죄, 강간죄, 사기죄 등의 엄연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잡혀오는 곳인 반면 정치범 수용소는 국가원수 혹은 통치집단의 마음에 안 드는 사람 혹은 통치집단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사람이 잡혀오는 곳이다. 따라서 교도소는 정당하게 사람을 처벌하는 곳이지만 정치범수용소는 국가 통치 집단이 원하는 대로 사람을 잡아넣는 곳이다.
정치범수용소가 있는 국가 중에는 독재 국가들이 대부분이라 민주국가에는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제대로 된 민주국가 역시 이런 종류의 수용소가 존재했다. 과거의 인권 개념은 훨씬 미약했기 때문이다. 사실 서구 민주국가에서도 정치범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 경우 정치범에 대해 일반적인 죄목을 붙여 수감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인권 개념이 발달하기 시작한 격동기에는 수많은 인권운동가들이 여러가지 죄목으로 수감되기도 했다. 따라서 서구권에서는 정치범수용소라는 말을 쓰기보단 강제노동수용소(혹은 노동교화소)라는 명칭을 주로 붙이는 편이다.
또한 정신병원[2]이나 종교시설을 정치범 수용소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도 칠레에서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사이비 종교 시설을 정치범 수용소로 사용한 바 있다.
2. 각국의 정치범 수용소
- 지금도 존재하는 정치범수용소는 볼드체 처리함.
2.1. 러시아
2.2. 독일
2.3. 폴란드 인민공화국 (멸망)
2.4. 크로아티아 독립국 (멸망)
- 야세노바츠 강제수용소 - 이디 아민 시기 우간다의 수용소도 능가하는 인류 역사 속 강제수용소의 끝판왕.
2.5. 중국
2.6. 북한
- 정치범수용소/북한: 이 문서의 인류의 적이자 최종 보스인 강제수용소다.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홀로코스트 피해자조차도 "내가 겪었던 강제수용소보다 어쩌면 북한의 강제수용소가 더 끔찍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남길 정도로 세계 역사상 최악의 강제수용소 중 하나다. 농담이 아니라 정치범수용소의 실질적인 목표가 나치의 수용소[4], 민주 캄푸치아의 수용소와 완전히 판박이로 반체제 인사에 대한 계획적, 조직적인 학살이다.[5][6] 정치범 수용소의 등장은 1956년으로 8월 종파사건으로 대규모로 숙청된 사람들을 가둬두기 위해 만들어진 것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완전통제구역의 경우 김일성의 종파분자는 3대에 걸쳐 씨를 말려야 된다는 교시에 따라 그 목적 자체가 나치 독일 수용소의 "노동을 통한 절멸"을 넘어 정치적 생명을 잃은 사람들을 가둬 노동력도 착취하고 자살 등이 금지되어 죽어도 고통스럽게 죽어야 하는 곳이다. 구글 어스의 영문판에서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를 대놓고 Gulag라고 표기한다.
이곳이 무서운 진정한 이유는 들어가서 출소한 사람이 거의 없으며[7] 대부분 들어가면 소식이 끊긴다는 점이다. 애초에 목적 자체가 학살이니 당연한 귀결이다.
이곳은 죄를 저질러 들어가게 되는 일반적인 교도소와 달리 북한에서 하지 말라고 금지하는 행동을 하거나, 발언을 한 사람을 죄인으로 지목하여 가두는 곳이다. 죄를 저지른 사람의 가족, 심지어 친척까지도 죄인으로 몰아 수감한다. 그러니까 죄를 짓지 않은 선량한 사람도 정치범수용소에 갇혀 고문당하고 극심한 노동형에 처해지는 것이다.
2.7. 대한민국
군사독재 시기(박정희, 전두환 정부)에 존속하였으며 민주화가 이루어진 현재는 사라졌다.- 청주보안감호소: 1975년 사회안전법 제정에 따라 비전향 장기수 등 국가보안법 위반자들을 가둬 두던 특수 교정시설로, 1989년 보안감호제도의 폐지로 청주여자교도소가 되면서 일반 교정시설이 됐으며 2006년에는 청주외국인보호소가 됨.
- 삼청교육대: 1980년 8월부터 1981년 1월까지 삼청계획 5호[8]에 의거하여 존속, 훗날 정부에서도 강제수용소라고 인정한 흑역사. 이 중 당시 군부대 내의 임시로 분산수용된 감호생들을 수감하기 위해 생긴 보호감호소는 청송감호소를 거쳐 현재 경북북부교도소가 되었으며, 이 교도소는 슈퍼맥스급 교도소이다.
2.8. 대만
중화민국이 제2차 국공내전에서 패배하여 국부천대 한 이후 국민당 독재시기 대만독립론자들이나 민주운동가들을 상대로 정치범수용소가 운영되었다.2.9. 일본 제국 (멸망)
일제의 통치에 반대하는 독립운동가와 공산주의자, 무정부주의자, 천황 부정론자, 반전론자를 체포하여 고문 및 처형하였다.- 스가모 형무소: 현재의 도쿄도 도시마구 히가시이케부쿠로에 있는 선샤인 60의 자리에 있었던 구치소. 정치범수용소로써 서대문형무소급의 악명을 떨친 곳이고, 리하르트 조르게와 조력자인 오자키 호즈미 그리고 전후 도조 히데키와 전범 7명이 사형당한 걸로 유명한 곳이다.
2.10. 영국
대항해시대와 제국주의 시절 열강들이 건설한 자원 침탈 목적의 식민지가 많았다. 특히 식민지 총독부를 설치하여 주로 정치범이나 잡범들을 각 식민지에 보내 노역시켰으나 이후 대부분의 식민지가 독립했다. 아래의 식민지 목록은 극히 일부로 틀:대영제국의 식민지와 식민지 문서를 참고.- 호주: 1788년 1월 31일 죄수 736명과 하급관리들을 태운 배 13척을 시작으로 서부부터 개척을 시작하여 이후 한동안은 영국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등의 법적 예속 관계가 남아있었으나 1986년에 호주 의회와 영국 의회가 오스트레일리아 법(Australia Act)를 통과시킴으로써 호주는 영국과의 법적 예속 관계를 청산하고 완전한 독립국이 되었다.
2.11. 스페인국 (멸망)
- 미란다 델 에브로 강제수용소, 레온주 산 마르코스, 발렌시아 산 미겔 데 로스 레예스, 톨레도 우클레스 수도원: 프랑코 정권은 정통 가톨릭 신앙의 수호자를 자처했지만 저런 유서 깊은 사적 종교 건물들을 강제수용소로 개조했다.
2.12. 미국
- 행정명령 9066호: 태평양 전쟁의 발발에 따라 일본계 미국인들을 수감하였다.
2.13. 베트남
- 하노이 힐턴(호아로, Hỏa lò): 프랑스 식민 당국이 베트남 독립 운동가들을, 베트남 전쟁 중에 북베트남에서 미군 포로들을 잡아넣은 곳. 한국어의 '화로'와 같은 단어다. 말그대로 불지옥이라는 뜻이다.
2.14.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멸망)
- 판크라츠 교도소: 정치범과 흉악범을 수감, 고문, 처형하던 곳으로 악명 높았다.
2.15. 칠레
- 콜로니아 디그니다드: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군부독재시절 운영된 강제수용소/사이비 종교 시설. 2015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2.16. 튀르키예
- 실리브리 교도소 (마르마라 교도소): 공산주의자, 테러범 등을 비롯한 정치범들을 수용한다. 튀르키예에서 실리브리라고 하면 보통 이곳을 가리킨다. 대한민국에서 아오지 탄광이라는 말이 갖는 의미와 비슷하다.
2.17. 바트주의 시리아 (멸망)
2.18. 이란
2.19. 투르크메니스탄
2.20. 남아프리카 공화국
2.21. 적도 기니
- 플라야 네그라 수용소(블랙 비치 수용소): 아프리카 최악의 수용소로 평가받는다.
2.22. 우간다
2.23. 민주 캄푸치아 (멸망)
2.24. 바트주의 이라크 (멸망)
-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정치범수용소로 악명 높은 곳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세계에 그 악명을 떨치게 된 것은 바트주의 이라크 붕괴 이후 이라크 연합국 과도 행정처 시절 미군이 이 곳을 인수하여 포로 수용소로 쓰면서부터였다.
2.25. 인도네시아
3. 픽션에서의 정치범 수용소
- 미래소년 코난 - 인더스트리아의 자하 거주민 구역
- 폴아웃: 뉴 베가스 Old World Blues - 리틀 양쯔[15]
- 1984 - 애정부
- 파 크라이 4 - 두르게쉬 감옥
[1] 인터넷에서 헛소리 하는 거 말고, 내란, 외환의 죄 등이 해당된다.[2] 주로 소련 같은 구공산권 국가에서 저러는 경우가 많고 한국에서도 써먹은 바가 있다.[3] 중국 고위 공산당 수감시설이라 그런지 다른 정치범 수용소들과 비교하면 시설이 가장 좋고 인권이 보장된곳이다.[4] 나치의 노동 수용소도 목적이 '노동을 통한 절멸'이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절멸 수용소와 다를 바 없다.[5] 애초에 정치범수용소의 운영 방침이 "당과 수령과 조국을 배신한 배반자로서 곱게 죽어서는 안 되고, 뼈에 사무치도록 아픔과 고통을 처절하게 느끼다 서서히 죽음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이다. 사실상 대놓고 죽이는 게 아니라 최대한의 고통을 최대한 길게 느껴가게 하면서 최대한 오래 쥐어짜는 방식으로 죽인다는 말. #[6] 심지어 그 말살의 대상이 지도층 마음에 들지 않은 동족이고 운영도 전시가 아닌 평시에 하는 것이므로 관점에 따라서는 북한 정치범수용소 완전통제구역이 나치 절멸수용소보다도 더 악질이다. 물론 민주 캄푸치아의 수용소도 평시에 운영한 지도층 마음에 들지 않은 동족에 대한 절멸수용소다. 이디 아민 시기 우간다의 수용소는 이디 아민이 소수민족 출신이었기에 동족에 대한 절멸수용소라 하기는 힘들다.[7] 혁명화구역은 석방 가능성이 있긴 하나, 완전통제구역은 석방 가능성이 사실상 전무하다.[8] 1호는 부정축재자 척결, 2호는 정치비리자 척결, 3호는 고급 공무원 숙청, 4호는 3급 이하 공직자 숙청.[9] 명확한 증거도 없이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잡아넣은 것이다.[10] 더 충격적인 것은 이쪽은 생존자가 있기라도 했으니 민주 캄푸치아에 존재하던 수용소 중에서는 상황이 가장 나은 곳이었다고 한다.[11] 라오우에 반대하면 무조건 잡아 가뒀다. 황당한 것은 토키의 경우인데 혼자서 이곳을 궤멸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음에도 일부러 가서 순순히 잡혀줬다.[12] 기본적으로 수감자들 대다수는 분명 '범죄자'인 해적들이지만, '혁명가'인 이나즈마나 이반 엠폴리오도 수감되어있는 등 정치범 수용소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13] 교정구는 엄밀히 말하면 정치범수용소보다는 포로수용소에 가깝지만, 은하제국은 자유행성동맹을 대등한 상대가 아니라 반란군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포로들을 포로가 아니라 악질 사상범, 정치범으로 간주하여 정치범수용소로 분류된다.[14] 플레이어가 원하면 누구든 가둘 수 있어 사실상 반대파 수용소가 된다.[15] 중국계 미국인들만 잡아넣은 곳이다.[16] 작품 자체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