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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1:30:34

임종식(무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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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
등장인물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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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임종식.png
<무인시대>의 임종식

1. 개요2. 배우3. 극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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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상폐하! 부디 침소 드시옵소서!

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실존인물인 임종식을 바탕으로 한 배역. 배우 유순철이 맡았다.

2. 배우

배우 유순철은 같은 작품인 <무인시대>에선 귀법사 주지스님과 김사미의 난 때 늙은 촌부로 등장한다. 그런데 이 배우가 맡은 배역 다 순살된다. 또한 천만 관객 영화인 <택시운전사>에서는 김만섭에게 광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늙은 촌부로 또다시 등장했다.

3. 극중 행적

의종이 총애하던 문신으로서, 한뢰와 같이 의종의 눈을 흐리던 간신이다. 다루는 시대적 배경이 무신정권인지라, 임종식은 1화만에 퇴장당하는 엑스트라가 됐다.

1화에서 한뢰, 이복기 등 의종과 함께 잔치를 벌이는 문신으로 첫 등장했다. 의종이 술에 너무 취해서 넘어지자 의종에게 침소를 들라고 청한다. 그리고 의종이 침소로 떠난 뒤 한뢰가 술잔에 술이 조금 남았으니 우리끼리 잔치를 좀 더 즐기자는 말에 동의하며 잔치를 즐긴다.

보현원으로 행차하던 도중 이복기와 함께 수레에 탄 모습으로 재등장했으며 의종이 오병수박희를 열자 이를 구경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여기서 한뢰가 원로무신 이소응의 뺨을 때리고 개처럼 짖어서 모욕을 주는 심각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임종식은 의종, 이복기 등 여러 문신들과 함께 그냥 실실 쪼갠다. 이 모습을 보다못한 정중부가 난신들의 그 드러운 이름을 밝히며 모조리 목을 쳐야한다고 폭언을 내뱉자 임종식은 겁을 먹어서 목을 잡는다.

오병수박희 사건이 일단락 되면서 보현원으로 행차하는해서 보현원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이고가 임종식 등 여러 문신들을 부르곤 황제의 명으로 난신적자를 척결하라는 명을 말하자 임종식은 '뭐라? 난신?'이라고 꾸짖지만 칼을 빼든 이고에게 저항한번 못해보고 그냥 살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