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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실존인물인 유응규를 바탕으로 한 배역. 배우 김준모가 맡았다.2. 극중 행적
원로 대신들 중 외교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인물. 김보당과는 동년배 친구로 묘사된다.[1]의종이 폐위된 후 금나라로부터 명종이 즉위하였다는 인준을 받기 위해 사신으로 파견되며 첫 등장하였다.[2] 고려사 열전에 따르면 의종의 폐위를 의심하는 금 황제에게 단식 투쟁으로 맞서 그를 감화시킨 강직한 인물로 나오는 데 이는 무인시대에서도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
조정 신하들이 의논한대로 의종의 건강이 좋지 않아 명종이 즉위하게 되었다고 지어내어 인준을 받으려 하였으나, 이미 금나라 황제는 무신들의 정변으로 의종이 폐위된 정황을 알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인준을 주지 않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유응규가 이레 동안 단식을 하며 청하자, 결국 이에 감동하여 마음을 바꾸었다. 다만, 바로 인준을 주진 않고 추후 인준을 해주겠다는 조서를 받게 되었다.
명종은 자신을 위해 이레동안 단식까지 하며 노력한 유응규의 행동에 감동하여 군기감에 임명하고 비단 서른 필을 상으로 내리게 된다. 여기까지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나, 이후에 금 황제가 파견한 사신을 필담을 통해 설득하는 것이 문극겸으로 나오는 한편, 서경유수 조위총을 회유하러 갈 때 문극겸이 그의 목숨을 구명할 책략을 알려주는 등 어째서인지 문극겸에 비하면 한끗발 밀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청렴하던 명성 덕분에 무신정변 때 화를 피한 것이라고 하며, 윤인첨이 죽은 후 얼마 뒤에 병으로 사망하였다고 극중 해설에 등장한다.[3]
[1] 유응규는 생몰년이 기록되어 있어서 당시 40대 초반이었다고 나이를 확실히 알 수 있지만, 김보당은 출생년이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실제로 동년배였는지는 알 수 없다. 김보당도 당시 정3~4품을 오갔기 때문에 유응규보다 더 젊을 가능성은 낮고, 동년배거나 김보당이 더 고령자일 가능성이 높다.[2] 당시 고려는 금나라와 형제관계(정확히는 금나라가 형, 고려가 동생인 관계)였기 때문에 새 왕이 즉위하려면 금나라의 인준을 받아야 했다.[3] 작중에서는 그나마 명종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문신들 중 하나였으나, 빠르게 사망한 이후에 명종이 안타까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