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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現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의 제33·34대 서울시장 재직 시기를 다룬 문서.2. 상세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여러 가지 공과가 있었다. 2007년에는 민원 관련 문의전화가 분산되어 있어 복잡하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통합민원서비스인 다산콜센터(120)를 설립했다. 기존까지는 부서별로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했던 모습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각자 대중교통 환승제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인천시, 경기도와 협의하여 수도권 통합 대중교통 환승제를 실시했다. 또한, 서울시 공기를 제주도처럼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천연가스버스 교체 사업 및 도로 물청소 등의 환경정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년 후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가 2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1]2006년부터 진행을 진행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경우 사업이 진행되면서 논란이 생겼지만 1단계 사업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1단계 사업 결과 서울 지천까지 한강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 한강이 가로막혀 있었는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하지만 경인운하를 통한 관광 크루즈를 띄우기 위해 바닥을 긁어내고 대형 선착장을 지으며, 특히 양화대교 개조는 논란이 컸으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토목 중단 서울을 모토로 공사중단을 선언했으나, 시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결국 오세훈 안으로 진행되었다. #
복지 정책의 경우 무상급식 논쟁으로 인한 일부 시민들의 편견과 다르게 오 전 시장은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었다.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해 저축금액만큼을 서울시에서 추가로 적립해주는 희망플러스통장이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가입자의 98%가 3년 만기를 채워 전셋집을 얻거나 창업을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외에도 학교 보안관을 국공립초에 2명씩 배치하고 학습준비물을 학교에서 대신 준비해 줬으며, 민간 어린이집 보육료를 국공립 수준으로 인하하고 소득 하위 70% 가구의 영유아 보육료도 전액 지원했다. 그러나 지원이 필요없는 아이들은 제외하고 소득하위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을 하자고 주장하며 주민투표까지 시행했으나 투표율 미달로 개표도 못하고 시장직을 사퇴했다.
그리고 그의 서울시장 시절에 폐건물 투성이였던 드림랜드가 북서울 꿈의 숲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물론 휘하 공무원들의 고생도 만만치 않았지만 그의 지휘 및 기획으로 인해 해당 부지의 매수결정이 났고, 현재의 숲으로 개발한 것은 분명하다. 오현로 건너편까지 마무리가 되지 못한 것은 옥의 티로 남았지만 나름 성공작으로 남게 되었다.
선거 때는 뉴타운을 50곳으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부동산 투기와 집값 상승 조장 논란이 일자 뉴타운 축소로 노선을 바꾸어 취임 이후 5분의 1 수준인 10곳만 선정했다. 그리고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와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해 여야 모두 호평했다. 다만, 시프트와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이 각각 1만 8000호와 5만호로 너무 적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러한 오세훈 시장의 치적을 지지하는 진영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서울로7017이 단지 고가의 개보수에 불과한데도 대략 700억 정도의 예산이 들어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오세훈 시장 때의 건물들이 낭비라고 보는 것은 모순이라고 주장한다.
2.1. 서울시 역사상 최초 청렴도 1위 달성
오세훈 시장 재임 전인 이명박 시장 시절의 2006년 서울시의 광역자치단체 청렴도는 15위를 달성했지만 오세훈이 서울시장에 집권한 이후 2008년과 2010년에 광역자치단체 청렴도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2] 후임 시장인 박원순 시장 집권기 동안에는 다시 청렴도가 크게 하락하여 꼴찌까지 내려간 모습을 볼 때 이는 굉장히 대단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2.2. 강남북 격차 해소
오세훈은 5회 지방선거에서 강남에서 몰표를 받으며 '강남 통합 구청장'이라는 조롱을 받았으나, 오히려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해소한 시장이다. 대표적으로 각 구별로 따로 과세하던 재산세를 상대적으로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구에 일부 나눠주는 재산세 공동 과세 제도를 시행했다. 그 결과 2006년 당시 16:1까지 벌어졌던 재산세 격차를 2009년 5.2:1로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3]박원순 시장이 은평구나 강북구 옥탑방 거주 행사를 진행하고 강북횡단선을 계획하는 등 강북을 위한 시장 이미지를 구축했지만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실질적으로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루어 낸 것은 바로 이명박, 오세훈 시장이다. 이명박은 시장 재직 시절 서울숲 개발로 성동구 발전을 이끌었고, 오세훈은 북서울꿈의숲 조성으로 성북구, 강북구의 발전을 이끌었고, 뉴타운과 재산세 공동 과세, GBC 건설 등을 추진하며 강북 발전을 위해 일했다. 오히려 박원순 시장은 GBC 계획을 성동구에서 강남구로 변경하는 데 일조하며 강남 지가 상승을 초래했다.
2.3. 창의시정
▲ 창의시정 BI |
▲ 창의시정의 대표작인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
창의시정 중 하나인 상상뱅크는 서울시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2006년 7월 도입했다.# 이 상상뱅크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반포대교에 있는 달빛 무지개 분수가 만들어졌고 그 결과 이 분수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다. 공무원들은 상상뱅크로 정책을 제안하였지만 시민들이 서울시에 의견이나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시청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제안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오세훈 전 시장은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도입해 시민 제안을 받는 창구로 삼았고, 시민들이 시정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천만상상 오아시스로 서울시는 UN 공공행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7년 4월부터는 업무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태도가 불량한 공무원들을 현장업무에 투입하는 현장시정추진단을 시행했다. 추진단은 서울시 노조의 폐지 요구에 직면하기도 했다.# 추진단의 인권침해 논란도 일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이 추진단이 적법하다고 판결하였다.# 이러한 창의시정으로 서울시 민원행정 만족도는 3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2.3.1. 다산콜센터
원래 서울시 콜센터는 매우 느린 응대와 자기 소관이 아니라며 업무를 떠넘기는 관료주의적 모습이었다. 그래서 오세훈 전 시장은 15초 이내에 사람 목소리가 나오고, 무슨 질문이든 2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콜센터를 만들었다. 콜센터의 전화번호는 120으로 하였고 이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호를 따서 다산콜센터로 지었다.2.3.2. 디자인서울
'디자인서울'이라는 모토로 여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오세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업적이다. 2008년 서울 디자인 올림픽이 개최되었고,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유네스코에 의해 2010년 세계 디자인 도시로 선정되었다.디자인서울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 항목 참조. 건물 간판이 서울시의 도시미관을 해치면서 오세훈 시장은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게 건물 간판을 개선했다. 그리고 보도가 밝고 화려해 도시미관을 저해시키던 보도블럭의 채도를 낮게 했다. 서울역 고가도로의 경우 오세훈 재임 시기에는 현재의 고가 옆에 새로운 고가를 신설한 후에 원래 고가를 철거하기로 했다.[4]
세빛섬, 고척 스카이돔, DDP 같은 경우 건설 이후 사용방식에 대해 박원순 전 시장이 전면중단을 선언한 이후 표류하다 결국 오세훈의 계획대로 이루어졌지만 완공 및 이용시기는 더 늦어졌다. #
2.3.2.1. 한강 르네상스 사업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BI |
한편,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도 이때 시작되었는데, 성수동의 한강변에 크고 아름다운 규모의 최고층 50층짜리 아파트를 건설함으로서 서울시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었는데, 이를 일부 실현한 것이 바로 래미안 첼리투스이다. 다만 불명예 사퇴 후 후임 박원순 시장이 재개발 및 재건축 금지를 내세우면서 사업이 무기한 표류하고 있다. 바로 옆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가 지역의 흉물로 10년째 방치되고 있는 것은 덤.[5][6]
2.3.2.2. 세빛섬
▲ 세빛섬 |
2.3.2.2.1. 옹호론
2015년 9월 말 기준 누적관람객이 190만 명을 돌파하여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고, 최소한 별다를 것 없이 밋밋한 강변풍경에 포인트는 확실히 주고 있다는 평이 있다. 공사 난이도가 매우 높은 '플로팅 건축'의 대표주자인지라 토목학적, 건축학적으로도 꽤 기념비적인 건물이다.세빛섬의 사업비와 운영비에 1,390억 원의 혈세가 들어갔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명백히 효성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이었다. 즉 20년간 대주주인 (주)효성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10년 간은 유료로 운영한 후 서울시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넘기는 BTO(Building Transfer Operating) 공법이다. 굳이 서울시민의 혈세가 들어갔다면 지분구조상 서울시 산하기관인 SH공사에서 29.9%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서울시민의 혈세가 공중분해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에 가깝다.
2.3.2.2.2. 비판론
처음 공사 당시 공법상 와이어에만 의지하고 있는 인공섬[7]이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있으며, 특정 기업 특혜 의혹이 있는데다가 2016년까지 뚜렷한 용도를 확정짓지 못한 채 둥둥 떠다니기만 하는 채로 시설 개축을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2013년 대한변협에서 이에 대해 배임 혐의로 오세훈 전 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업의 소유권은 서울시에 귀속될 뿐만 아니라, 일시적 부채가 발생하였어도 장기적으로 회수 가능한 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리했다.2014년 개장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5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심지어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역대급 장마까지 겹치면서 손실 규모가 크게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도 세빛섬의 수익성을 강화할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한다. #
2.3.2.3. 여성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
일명 '여행' 프로젝트. 영유아 플라자 설치, 노인돌보미바우처 사업시행, 학교급식도우미 지원, 여성일자리갖기 지원 프로젝트, 여성 친화적 뉴타운 건설, 여성을 위한 콜택시 제공, 여성화장실 시설 개선, 여성전용주차장 등의 정책을 보였다. 이 프로젝트로 2010년 UN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했다.2021년 시점에서 당시를 회상해 보자면, 오세훈표 여성정책은 작금과 비교해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치 않았다는 점이 특히 돋보였다 할 수 있다. 보도블럭을 하이힐 굽이 빠지지 않는 형태로 교체하니 장애인 이동권이 신장되는 등이었다.
2.3.2.4. 제2롯데월드의 건축 관련 책임
제2롯데월드 건설 도중 불거진 여러 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건설사인 롯데 측에 가장 큰 책임이 있으나, 제2롯데월드 사업을 허가한 오세훈에게도 책임이 어느 정도 있다는 논란이 있다. 제2롯데월드는 참여정부에서도 반대했고, 특히 대한민국 공군이 서울공항의 활주로 때문에 절대 안 된다면서 결사 반대를 외쳤는데, 오세훈은 "공군 의견은 그저 참고사항일 뿐이다."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2.3.2.5.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서울시가 지정되자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서울의 랜드마크로 활용했다.DDP를 건축하기 위해 오랜 역사를 가진 동대문운동장을 없앴고, 비싼 입장료[8], 건설 장소에서 발견된 한양도성 오간수문, 하도감 유적 같은 역사 유적을 제대로 복원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 곳에 이전 복원하여 방치해 놓는 등 지역의 역사성을 훼손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에 있는 동대문역사관이나 동대문운동장 기념관 같은 곳이 생겨서 이러한 지적은 오세훈 시장 시절 해결되었다.
그러나 80년 이상의 세월을 지내온 만큼 낡은대로 낡아서, 안전상의 이유로 정상적인 운동장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유지보수를 하는거보다 허물고 새 건물을 짓는게 더 좋았다는 의견도 있다.
오세훈 전 시장은 2007년 밀라노, 파리, 뉴욕 등 방문에서 파리의류조합협회장 등 패션계 인사들을 만나 패션산업 부흥을 추진하였으며, 서울 패션위크를 세계 5대 패션 박람회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하였다. 전통적으로 동대문은 서울 의류산업의 중심지였고, 또한 서울 동북부권에는 이렇다할 컨벤션센터나 지역기반산업이 전무하다는 점도 DDP 건립 바탕으로 작용하였다.
좋은 뜻으로 시작했고 자하 하디드의 이름이 헛된것만은 아니었는지 재정적자를 각오했음에도 2015년 운영비 약 321억을 자체 수익[9] 으로 조달하였다고 보고되었다. 뉴욕 타임스에서 뽑은 2015년 꼭 가봐야할 명소 52곳중 하나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 '샤넬'의 신제품 홍보 전시회인 '샤넬크루즈 2016' 행사가 DDP에서 대규모로 성황리에 열리는 등[10] 오세훈의 가장 대표적인 업적으로 자리잡았다.
이렇듯 몰락 직전의 동대문의 패션 산업이 이토록 성장한 것이 사실상 DDP에 의한 견인 효과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DDP가 창출한 부가가치는 셀 수 없을 정도이다. 단순 상권의 매출 상승뿐 아니라, 서울의 국제경쟁력이 도약하는 데 큰 영향을 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BMW i3 신차 프로모션,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롤스로이스 아이콘 투어 등의 해외 명품 자동차 브랜드의 런칭장소로도 환영받고 있으며, 간송현대미술전 등의 수준높은 전시회도 제공하여 '강북의 코엑스'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다. 지금에 와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거쳐가는 명소로 당당하게 서울의 랜드마크 대접을 받고 있다. 2016년 자하 하디드가 사망한 이후에는 그의 대표적인 유작이 돼 건축학도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행사 장소로 DDP를 애용하였다. 2020년 8월 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DDP에서 개최하였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경성 운동장, 서울 운동장, 동대문운동장을 거쳐 오는 동안 역사적 의미와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함께 지니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 11월에는 DDP에서 한국판 뉴딜 당정청 회의가 열린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 주요 당정청 인사들이 총집결했다.# 청와대는 DDP를 회의 장소로 선정한 이유로 "DDP가 한국판 뉴딜이 지향하는 가치와 맞아 떨어진다"고 했다. DDP가 창의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는 이유에서다.#
2.3.2.6.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 무산
재임 시기, 서울시는 전임 시장인 이명박 시장의 정책을 이어 받아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하겠다며 사유지였던 노들섬을 274억 원을 들여 구입했다. 오페라하우스 설계비용과 주변 보행로 확장 공사 등으로 들어간 돈만 총 55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 하지만 불명예 사퇴 이후 해당 사업은 백지화 되었고,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며 토목제로화와 함께 일명 도시농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텃밭으로 활용 되었다.# 그러나 도시 농업 정책이 실패한 뒤 방치 되다가 아까운 땅을 놀린다는 비판을 받아 2019년 박원순 시장의 정책으로 또다시 500억 가량을 들여 시민공원으로 개장했다. ###당시,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타기도 했고, 한달 새 2만3여명이 다녀간 스케이트장, 뱃길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그러나, 시민들의 음악, 문화 체험지라며 공원 형태의 콘크리트 건물을 건축 했고, 디자인적으로도 심히 밋밋한 스타일이라 감옥이냐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11] 또한 박원순 시장의 노들섬 관련 정책이 결국 토목 사업을 엎고 토목 사업으로 메꾼 꼴이 되어버려 이럴거면 그냥 처음부터 오세훈 시장이 추진한 오페라하우스를 짓지 그랬냐는 시민들의 불만 또한 터져나왔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어차피 수 백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인데 박 시장의 개인 신념 때문에 예산과 시간만 낭비한 셈”이라며 “보존에 대한 환상 때문에 개발 아이디어를 무조건 배척한다면 도시 경쟁력이 점점 뒤쳐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들이 무색하게도 이미 서울은 이러한 형태의 휴양지가 대표적으로 한강공원이 존재하기에 섬 위의 건물이라는 특징 외에는 발길을 이끌만한 특성이 부족해 손님은 사실상 개장 몇달만에 끊겨 버렸다. 게다가 건물의 컨셉도 음악과 문화가 있는 곳이라는 컨셉이나 매우 추상적이라 별다른 반응이 존재하지도 않고, 막상 방문한 시민들도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시설 운영과 관련해서도 뒷말이 많은 상황.#
한편, 공사 과정에서 노들섬의 맹꽁이를 보존한다며 월드컵공원에서 임시로 관리할 수 있게 이주시키기로 했는데, 월드컵공원 맹꽁이와 구별한다며 8마리 맹꽁이 다리를 잘라 월드컵공원으로 한 마리당 300만원(당시 정모의원 5분발언 속기록 근거로 제시)을 들여 이주시킨 촌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
2.3.2.7. 고척 스카이돔
오세훈 시장 시절에 고척동 야구장을 완전돔으로 이미 설계 변경하고 예산을 반영했기 때문에 고척 스카이돔과 관련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대부분은 오세훈이 책임져야 한다는 비판이 있다. 우선 아마추어 야구의 성지인 동대문야구장을 없애버린데다 고척돔구장을 지은 위치에 야외 아마추어 야구장을 460억 예산으로 짓기로 약속했다.[12] 2009년 WBC에서 한국대표팀의 선전 이후에 야구계에 대한 대중의 인기를 의식하고, 아마추어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돔을 추가하면서 400억만 추가 지출하면 된다는 현실적이지 못한 계획을 세웠다.하지만 결과적으로 고척돔을 짓는 데 400억 원이 아닌 2,023억원이 들었으며, 그것도 수용 인원이 16,944석 밖에 되지 않아 수익구조 창출에 어려움을 갖는 반쪽짜리 돔구장이 되어버렸다. 즉흥적인 계획 변경으로 인해 2천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출하게 되었으며, 결과물 또한 야구계의 숙원인 3만 명 이상 수용가능한 돔구장에 크게 미달하게 되었다. 박동희 기사
고척돔구장의 건설 계획을 수정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완전돔구장 계획으로 밀고 나간 것에 박원순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은 억지에 가깝다. 고척돔 기공식이 2009년 4월이었고, 박원순 시장의 취임일은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때였으니까 2011년 10월. 이미 2년 6개월 동안이나 건설된 돔구장의 설계를 바꾸는건 불가능하다. 박원순 체제의 서울시는 고척돔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만 600억 원을 썼다. 박원순 시장 체제에 들어서 감사원에 의뢰를 하고 난 뒤 수익성이 재앙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자 세 차례의 개선 사업을 했는데, 구일역 용량 증가,[13] 메이저리그 야구장을 지어본 경험이 있는 기업인 로세티에 자문을 구한 결과 빡빡한 좌석을 들어내버리고 개선된 것이 현재의 고척 스카이돔이다.
서울시가 독단적으로 오세훈의 계획을 엎었을 경우 이도 저도 온전히 되지 못해 최악의 상황으로 폐건물화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월미은하레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건축비용보다 철거비용이 더 들어가고, 용역 발주비용에 철거하고 나서 그곳에 무엇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청사진도 사실상 없었다. 여기다가 문제가 됐던 고척돔의 중앙전광판 또한 오세훈 시절에 반입이 확정된 것이었다. 게다가 지하주차장 문제는 대부분의 관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인식으로 인해 개선하지 못했다. 고척 스카이돔 주변에 있는 전철역은 급행 통과역인 구일역 하나밖에 없는데도 단순한 구상으로 주차장 문제를 등한시한 것이다.
애초에 야구붐이 일자 아마구장으로 짓던 고척 구장을 갑자기 완전돔으로 바꿔서 프로 유치하겠다고 나선 인물이 오세훈이기 때문이다. 기공식 당시 사진을 보면 하일성의 표정이 일그러져 있다. 이는 애초에 야구계 의견도 안 받아들였다는 얘기에 가깝다. 프로구장이 되려면 일단 수익을 위해 접근성이 괜찮은지 살펴봐야 했는데,[14] 목동 야구장과 잠실 야구장에 비해 고척 스카이돔의 접근성은 전혀 좋지 못했다.[15]
결국 10개 구단 중에서 팬이 가장 적은 팀인 넥센이 반강제적으로 입주하는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고, 넥센은 어쩔 수 없이 육성 기조를 바꾸고 말았다. 팀 홈런을 포기하고 소총수 부대를 꾸렸다. 이 고척돔 때문에 재계약에 실패한 대표적인 피해자가 브래드 스나이더이다. 그리고 육성 기조를 바꾼 탓에 1년차인 2016년에는 준플 탈락[16]을 했다. 장기적은 나쁘지 않지만 단기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자, 감독이 바뀌고 나서야 빅볼 야구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2017년에는 20-100을 기록한 김하성을 제외하면 20홈런 이상을 친 선수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것도 모자라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실패하는 등 팀 홈런이 전체적으로 확 줄어들며 완전히 팀의 방향과 팬까지 잃고, 팀 분위기도 어수선했었다. 그나마 2018년부터 박병호가 돌아오며 장정석 감독의 육성 기조가 빛을 발했고, 2019년 키움증권의 스폰서까지 성공하면서 2년이 넘는 시행착오를 겪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움의 평관은 좋지 못 했다.
2.3.2.8. 경인 아라뱃길을 잇는 서해뱃길
오세훈 전 시장은 인천 앞바다에서 김포까지 잇는 아라뱃길을 서울로 이어 여의도에 서울항을 만들겠다는 서해뱃길 사업을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하나로서 정력적으로 추진했고, 사업 추진 이유로서 중국으로 가는 화물 수요를 처리하고 중국 부자들이 이용하는 크루즈 여객선이 서울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새로운 관광 수익원을 발굴하겠다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그러나 이 사업은 여러모로 무리한 점이 많았는데, 우선 아라뱃길을 지나갈 수 있는 배 무게의 한계는 5천 톤에 불과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이용하는 크루즈 관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7만 톤 이상의 크루즈선은 아라뱃길과 서해뱃길을 지나갈 수 없었다. 크루즈선이 정박할 시설 역시 인천남항에 지어지고 있는 중이었다. 화물 수송도 인천항에서 트럭에 실어 보내는 게 훨씬 운임이 싸다. 심지어는 인천항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적어 멀리 있는 광양항과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물 수요도 매우 많은 상황에 어떤 면에서도 화물 수송에서 인천항보다 나을 것이 없는 서울항을 이용할 화주가 얼마나 되었을지도 의문이다. 실제로 이 때문에 아라뱃길을 이용한 선박은 1자릿수에 불과하다. 이 점은 감사원에서도 지적된 문제점이다. 게다가 최초 예산 책정이 1,400억 원이 넘었으며 양화대교를 선박이 통과할 수 있게 4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결국 수익성 부족이라는 판단을 한 서울시의회가 68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삭감했고, 서해뱃길 사업은 박원순 시정부터 전면 백지화되었다. 특히 이 양화대교의 중간을 뜯어서 재공사했던 것이 말이 많았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이후 안전도 점검에서 불합격을 받아 신구교를 순차적으로 새로 다리를 짓다시피 보수해서 재개통한 지 채 몇 년 지나지도 않았기 때문. 특히나 반쪽 공사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오세훈이 사퇴하고 보궐선거가 치러졌는데, 당시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일방적으로 나머지 반쪽의 상판을 멋대로 뜯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에는 하는 수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오세훈이 두고 두고 까이는 요소 중 하나로 남았다.
2.3.2.9. 세운 초록띠 공원
당초에는 세운상가와 주변 블록을 헐고 재개발 해 세운상가 터에는 종묘부터 남산을 잇는 녹지 축을 조성하고 주변 지역은 고층의 업무, 상업 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었다. 녹지축 조성 사업 비용은 주변 블록의 재개발 사업 부지에 세운상가를 포함시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해당 부지를 초록띠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었다. 사업의 상징성을 홍보하기 위해 종로에 인접한 세운4구역의 경우 서울시가 세운상가의 일부인 현대상가를 1,300여억 원을 들여 보상해 상인들을 내보내고 건물을 허물어 초록띠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이 사업 비용은 세운4구역의 사업이 진행되면 추후 조합에게서 회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8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자금 유입이 막혀버려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세운4구역은 재개발 계획의 건축물 높이가 너무 높아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건물 상층부가 너무 많이 보여 2010년 문화재청의 문화재 심의 과정에서 건축물 계획의 거듭된 수정에도 불구하고 부결을 받아 건축물 높이가 많이 낮아져야 사업 진행이 가능했다. 하지만 높이가 낮아지면 사업성이 떨어져 사업 진행이 지연되면서 추진 동력 자체를 잃고 말았다.결국 서울시가 돈을 들여 세운상가 일부를 헐고 녹지공원을 조성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민간이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초록띠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위시한 세계구급 불황이 닥쳐올 것이라는 것을 미처 계산에 넣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에도 SH공사가 사업시행자가 되어 사업은 진행 중이었는데, 무엇보다 서울시의 실책이 큰 이유는 서울시가 미리 문화재청과 협의를 통해 건축물의 높이 등을 예상해 사업성을 따져보는 등의 간단한 절차나 사업 진행 전 문화재 심의에 대비한 경관 시뮬레이션만 해봤었다면 멀쩡한 건물을 허물기 위해 1,300억원 이상을 들이지 않았어도 되었을 수 있다. 애초에 결국 그다지 넓지도 않은 녹지를 만들기 위해 무려 1,300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하게 된 셈이 되었다.# 넓은 공간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며 호평을 받기도 하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건설하는 데 약 5천억 원의 예산이 들었다는 것에 비교하면 감이 올 것이다.
2.4. 주택 정책
SH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상한제, 주택 후분양제 등을 시행했다.이후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SH 공공주택 분양원가 공개를 공약하자, 오 후보는 과거 자신이 시장으로 재직할 때 실시한 정책이라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분양원가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되돌렸다고 지적했다. # 하지만 실질적으로 설계, 도급, 하도급 내역서가 빠져있었고, 진정한 분양 원가를 공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
장기전세주택 Shift를 도입하기도 했다.
2.4.1. 뉴타운
뉴타운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옹호론과 무리한 공공토건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부채비율을 증가시켜 서울시 재정의 부담을 안겼다는 비판이 대립하고 있다.옹호 측에서 재정 부담 증가 주장은 공공사업과 부채 / 채무에 관한 이해부족에서 나온 일이라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는 마곡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하여 발생된 부채가 대다수이며, 이는 후에 마곡지구 택지분양으로 인한 수익금으로 회수하였다. 또한 당시 서울시 부채의 60%를 지고 있었던 SH 공사의 경우 공사 신용도가 AAA로 SK 텔레콤과 삼성전자와 같은 신용등급이어서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없었으며, 박원순 시장의 오른팔이었던 김형식 서울시의원[17]은 서울시 시정질문에서 어린이 도서관 등의 복지사업을 토목사업이라며 예산에서 빼버린 박원순 시장을 향해서 "서울시 재정보고 분석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아요. 저희는 서울시 부채가 많아서 위기라고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금융위기와 부동산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사업 상당수가 해당 지역 주민 갈등만 일으키고 취소된 경우가 많았으며, 원주민들의 재산을 일괄적으로 수용한 후 시세에 못미치는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보상을 진행해 결국 살던 곳을 떠날 수밖에 없어 본래 목적이었던 주거환경개선이 원주민들보다 일부 부유층에만 혜택이 돌아갔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2013년 감사원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주도한 뉴타운 등 도시정비사업이 양호한 주거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지구 지정으로 오히려 서민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뉴타운 사업 중단에 따른 매몰비용 처리, 세입자에 대한 이주대책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평가되었다. #
그 외에도 성냥갑 아파트 디자인에서 탈피하기 위해 전용 60m2 이상의 아파트의 발코니 일부를 삭제하고 우수 디자인 선정 시, 발코니 삭제를 적용하지 않는 정책을 내세웠다.
2.4.2. 용산 참사
자세한 내용은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2.5. 수해
임기 중 강남역 등지에서 큰 규모의 침수 피해가 임기 중 해마다 일어났는데# 그 원인으로 특혜로 건축허가를 내준 삼성전자 사옥이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기되었다. # 건축 허가와 설계에서 특혜를 준 주체는 서초구[18]이고 서울시는 2차 책임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어쨌든 시장 임기 중 사옥 설계부터 완공까지가 마무리되었고, 서울시 측에서도 해마다 이어지는 홍수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오세훈은 서울시장 이전에 강남구 국회의원 출신이었고, 공약 중에서는 강남 침수를 막겠다고 해서 강남구에서 압도적인 뒤집기를 행해 한명숙을 이긴 전례가 있었던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개선책을 마련하지 못해 지지기반인 강남에서 매년 수해가 반복됨으로써 임기 중 추진하던 한강 르네상스를 한강이 아닌 오히려 강남 한복판에서 현실화했다는 의미로 오세이돈이라는 멸칭이 생겼다.[19] 특히 2011년 중부권 폭우 사태를 계기로 유명해졌다.다만,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위치에 수해방지용 하수암거를 설치할 계획은 있었다. 하필 타이밍 나쁘게 설치 직전에 초대형 수해가 난 셈이다. 현재는 해당 시설들이 모두 설치됐다.
시장 취임 이후 수해 방지 예산이 감소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
2.6.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자세한 내용은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문서 참고하십시오.[1] 다만, 천연가스버스 교체 사업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는데, 가스 충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잘 나가던 멀쩡한 노선이 공중분해되거나 아예 밥줄노선들이 박살난 회사도 있었다.[2] 참고로 2009년 광역자치단체 청렴도는 9위이다.[3] 다만 서울시의 재산세 공동과세 도입은 2007년 지방세법 개정에 의한 것으로 오세훈 시장 개인의 업적으로 볼 수 없다는 반론도 존재한다.[4] 다만 새로운 고가를 세운다는 계획은 진작에 백지화되었다.[5] 이 때문에 지난 21대 총선에서 광진구 을이 아닌 성수동이 위치한 중구·성동구 갑에 출마했으면 화려하게 복귀해 보수 인력풀을 채우고 의석도 하나 가져올 수 있었을 것이다. 본인의 고향이기도 하고, 박원순에 대한 비토와 오세훈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큰 선거구이기 때문.[6] 사족으로, 현재 강남구 삼성동에 지어지는 마천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는 본래 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옆자리인 삼표레미콘 부지에 지어질 계획이었다. '강남시장' 이미지가 있는 오세훈이 강북에 한국 최고층 빌딩을 추진했고, (성추행 이전까지) '서민시장' 이미지가 있으며 토건사업을 비판하던 박원순이 후반기 모든 시정 역량을 강남 한복판의 토건사업에만 몰두한 것이다.[7] 서울시에 등록은 '부선', 즉 떠있는 배로 되어있다.[8] 현재는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해결되었다.[9] DDP는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여 건설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적자가 필연적인 곳이 공공시설이다. 흑자가 났다는 것은 이 사업이 상상할 수조차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그 혼잡한 서울 지하철도 2호선을 제외하면 전부 적자이다.[10]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수행원들과 평화시장 앞을 활보하는 모습도 연출되었다.[11] 각종 커뮤니티에선 노들섬을 보고 흉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심지어 뽐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은 찾아보기 힘들다.#,#,#,#[12]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과는 달리 고척동 야구장은 시기가 맞물려서 그렇게 보였을 뿐이지 원래 동대문 야구장의 대체가 아니라 별개로 계획된 사업이었다.[13] 애당초 구일역은 많은 승객을 염두에 두고 만든 역이 아니었다. 하천 위에다 지은 역이었으니 하중이 괜찮을 리가.. 서부역이라 불리는 신역사도 고척돔 아니었으면 생길 일도 없었다. 참고로 20년 전부터 신설요구한 서부역사가 이 고척돔 하나로 인해 이루어진 셈이다. 어떻게 보면 구일역은 고척돔 신설로 인해서 운명이 바뀐 셈이다. 그나마도 고척돔 한창 만들 때는 아무 이야기도 없다가 2015년이 되어서야 결정된 거다.[14] 이걸 기반으로 하여 비용 대비 편익성, 즉 B/C 값으로 나타낸다. 이 때 아마구장 0.66, 프로구장 0.93이라는 수치가 나왔는데, 이걸 묵살하고 1.41, 1.79라고 잡았다는 것이다. 참고로, 저 1.41, 1.79는 아마구장 평관 1,000명도 찍기 어렵다는 걸 생각해보면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쓰는 LG 트윈스 또는 두산 베어스를 이주할 경우를 두고 얘기한듯 싶다. 근데 2군까지 가서 관람하는 헤비팬들이 잠실 쓰는 팀에도 별로 없을 텐데 실업야구가 폐지된 마당에 아마구장 평관 1000명은 어디서 나왔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15] 새로 지어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그리고, 창원 NC 파크의 접근성만 봐도 고척 스카이돔의 접근성은 좋지 못하다.[16] 그것도 포스트시즌 진출 이래 한 번도 무릎을 꿇어본 적이 없는 LG 트윈스한테 당해서 더욱이 치욕이였다.[17] 강서구 지역구. 강서구 재력가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2015년에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한다.[18] 당시 서초구청장은 박성중이었다.[19] 38대 서울시장 당선 후 찍은 수처리시설 점검 관련 영상에서 해당 별명을 셀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