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의 영웅 예지자의 대사를 다루는 항목입니다. 영문판 대사는 이쪽으로.
1. 소환
- 예지자.
- 예지자는 모든 것을 본다.
- 보는 것과 보이는 것, 모두 미리 가정해 두어라.
2. 전투 시작
- 승산은 우리에게 있지. 아니, 저쪽에 있나?
- 온갖 가능성이...열려 있구나.
- 미래를 멋지게 시작해 보자. 응?
3. 선취점
- 선취점. 쉰 가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미래가 펼쳐졌구나.[1]
- 선취점...음...허허허.
4. 이동
- 이 길이 확실할까?
- 원하는 대로.
- 후후후훗...예정이나 한 듯이.
-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다.
- 만약 그런다면?
- 만약 그러지 않는다면?
- 흐흐흐흐흐흐흐.
- 과연 지혜로운 판단일까?
- 음...그런 방법도 있겠지.
- 가야 하는 길이라면.
- 그렇지.
- 예정이나 한 것처럼.
- 과연 현명한 판단인가?
- 아...끝도 없구나.
- 느낌이 왔다.
- 이거 참 좋구나.
- 과연 좋은 길인가?
- 그래...
- 모든 가능성을 고려한다.
- 다시 간다.
- 모든 것은, 가정이다.
- 갈 수 있는 길이 많고도 많구나.
- 허허...결과를 상상해 봐라.
- 항상 이랬지.
- 언제나처럼.
- 그것도 방법이다.
- 누군가는 이쪽을 따르겠지.
- 그럴 리는 없다.
- 해독이 필요하다.
- 오...하하하하하.
- 다시 한 번, 또 다시 한 번.
5. 공격
- 가능성은 반반이다.
- 운명을 맞을 준비나 해라.
- 굳이 이리로 갈 필요는 없다.
- 그 무엇도 확실하지 않다.
- 나는 룬을 읊는다.
- 운명이 참 여러가지로구나.
- 이것을 해석하거라.
- 내 눈은 작지만 운명을 볼 수 있지.
- 지혜롭게 선택해라.
- 두려워하지 말고 행동하라.
- 네 운명을 완수해라! 아니면 포기하든가.
- 난 신경쓰지 마라.
- 도망가라.
6. 공격 받는 중
- 공격받고 있다!
7. 주문 사용
- 최후를 맞이하라.
- 네 마지막을 위해 생각해 둔 게 있다.
- 네 숙명은 여기에서 끝난다.
7.1. 행운의 끝
- 모두 끝내 주겠다.
- 이것은 누구의 운명인가?
- 네 운명을 점쳐보자.
- 하나의 운명이 떠오르는구나.
- Ennturaennturaaa...
- Eltlehe...wanetosublau!
7.2. 운명의 칙령
-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날 믿어라.
- 날 믿는 게 좋을걸?
- 도움이 되길 바란다.
- 네 운명에 저항하라.
- 예지자를 믿어라.
- 넌 빠져 있어라.
- 운명에 굴복하라.
- 칙령은 내려졌다.
- 내가 지금 뭘 한 거지?
- 지난 다음에야 누가 예언을 못 하겠느냐?
- 흠, 안 될 거 있나?
- 이걸 내가 했다고?
- 아...제발.
- 운명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 이런 세상에.
- 안 될 이유라도 있나?
7.3. 정화의 불길
- 뒤섞인 축복을 받아라.
- 치료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이다.
- 운명의 불길이 피어난다.
- 불길을 이겨내라.
- 견뎌라. 견뎌야 한다.
- 불타라.
- 내게서 받은 게 없다는 말은 하지 마라.
- 그 불길을 이겨내야 한다.
- 좋아.
- 아...타올라라.
- 아...좋아.
- 좋다.
7.4. 거짓 약속
- 부작용을 조심해라.
- 무엇이 나올지 궁금하구나.
-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는다.
- 바라는 것을 조심할지어다.
- 이것이 네가 원한 운명이더냐?
- 난 약속을 하지 않는다.
7.4.1. 거짓 약속이 걸린 아군 사망시
- 멋지구나. 우리의 적을 위한 선물이다.
- 내가 바랐던 결과는...아니구나.
- 더 알았어야 했거늘.
- 모두를 가질 수는 없지.
- 무엇도 장담하지 마라.
7.4.2. 거짓 약속이 걸린 아군 생존시
- 약속은 지켜졌다.
- 약속대로다. 파멸을 맞이해라.
- 그래...예언된 그대로야.
- 계획된 그대로구나.
- 운이 좋았다.
- 약속은 지켰다.
- 운명이 이루어졌다.
- 그럴 만하지.
- 아...운이 좋았다.
8. 쿨타임
- 아직이야.
- 아직이야...
- 아직이야!
- 아직이야.
- 아직 준비되지 않았어.
- 아직 준비되지 않았어...
- 아직 준비되지 않았어!
- 아직 안 되겠어.
- 아직 안 되겠어...
- 아직 안 되겠어!
9. 마나 부족
- 마나가 떨어졌어.
- 마나가 없어.
- 마나가 부족해.
- 마나가 떨어졌어...
- 마나가 없어...
- 마나가 부족해...
- 마나가 떨어졌어!
- 마나가 없어!
- 마나가, 부족해!
10. 막타 먹기
- 답할 거리가 하나 줄었다.
- 내 것이다.
- 이게 전부란 말이냐?
- 이미 알고 있었다.
-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 필연적인 결과다.
- 모두 예견할 수 있는 일이다.
- 예언을 확인한다.
- 계획대로.
- 이루었다.
- 복채로 받아주마.
- 내 것이다...
11. 디나이
- 디나이!
- 안 돼.
- 놀랐느냐?
- 운명은 거스를 수 없지.
- 디나이도 예견된 대로다.
- 미래를 엿보고 싶으냐?
- 네 운명이 내게로 오는구나.
- 거부한다. 네 꿈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 흐흐흐흐흐~흐.
- 거부당하는 것이, 네 운명이다.
- 디나이...!
- 이미 봤다.
- 이건 너라도 예견할 수 있었다.
- 디나~이.
- 안 된다.
- 어딜!
- 놀랄 것 없다.
- 오호~호호.
- 하하하하하...하...하.
- 디나~이...
12. 공격로 비었음
- 상부가 비었다!
- 중부가 비었다!
- 하부가 비었다!
13. 레벨업
- 피할 수 없는 운명이지.
- 더는 날 막지 못한다.
- 가정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지.
- 모든 게 이렇게 단순하다면 좋겠구나.
- 지혜가 깊어질수록, 위험은 커지는 법이다.
- 보인다. 아? 아...아닌가?
- 밝은 미래가 보인다.
- 시간문제일 뿐.
- 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우후후~오호.
-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14. 아이템 구입
- 돈으로도 사지 못할 미래가 있다.
- 확실성의 대가로구나.
- 불가능에 맞서는 부적이다.
14.1. 점멸 단검 구입
- 점멸 단검!
- 흔들림 없는 운명의 단검이구나.
14.2. 아가님의 홀 구입
- 아, 홀!
- 이 홀로 미래를 보겠다.
14.3. 특정 아이템 구입
- 통찰의 파이프!
- 증오의 꽃가지!
- 혼의 항아리!
- 메칸즘!
- 모르디기안의 완갑!
- 칠흑 왕의 지팡이!
- 염동력 지팡이!
- 유령의 홀!
- 린켄의 구슬!
- 용기의 메달!
- 네크로노미콘!
- 다곤!
- 혈석!
- 스카디의 눈!
- 시바의 은총!
- 신비의 장화!
- 타라스크의 심장!
- 신의 양날검!
- 심판도!
- 율의 신성한 홀!
- 바이스의 낫!
14.4. 불멸의 아이기스 습득
- 영생화!
- 운명에서 죽음이 사라졌구나.
15. 물병에 룬 담기
- 맞서야 할 운명이 있으리라.
- 때가 되면, 병에서 꺼낼 것이다.
- 룬의 힘을 담는다.
16. 룬 활성화
- 더블 대미지!
- 남에게 피해를 끼칠 운명이구나.
- 신속화!
- 내 계시도 발만큼 빨라진다.
- 환영화!
- 우리는 세 가지 미래다.
- 투명화!
-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없지.
- 재생화!
- 예언이 날 지켜줄 것이다.
17. 영웅 처치 성공
- 네 미래는 이제 과거가 되었다.
- 항상 이렇지 않았던가?
- 누군가는 이럴 줄 알았겠지. 그 누군가가 과연 누굴까?
- 징조를 무시하지 마라.
- 너무 뻔하구나.
- 가능성이 있었느냐?
- 이제 네 가능성도 크게 줄었다.
- 나중에 다시 물어봐라.
- 운명에 대한 신념을 복구했다.
- 해석은 네 자유다.
- 아...그래. 결국 모두 봤구나.
- 날 놀라게 하다니.
- 절대로 같은 결과는 없다.
- 네 시간이 다하기 전에 죽는구나.
- 네게는 장수를 예언했는데...아...어떻게 이럴 수가.
- 조금만 선견지명이 있었어도 막을 수 있는 일이었다.
- 계획한 대로다.
- 흐흐흐흐흐흐흐흐흐.
- 아하하~.
- 아하~.
- 네 죽음은 그려본 적이 없는데.
- 예견할 수 있는 일이거늘. 넌 무엇을 본 것이냐?
18. 특정 영웅에 대한 예언
도타 올스타즈에서 이식된 모든 영웅과 관련 대사가 있다.[2]- : 아베르누스의 물을 조심할지어다.
- : 악의 구덩이에서 끓어오르는 심연의 운명을 피해라. 그리고 자두를 끓일 때에는, 구덩이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3]
- : 성난 화학자가 네 죽음과 함께한다.
- : 얼음 폭풍 속에서, 네 마지막 호흡을 하리라.
- : 마법의 최후가 보인다. 특히 네 죽음이 잘 보이는구나?
- : 네 운명을 들쑤실 폭풍이 다가오는구나. 그것도 두 개씩이나...
폭풍저그? - : 두려워하라. 인간의 날과 도끼날 모두가 쇠하리니.
- : 꿈에서나 죽을 수 있는 생명을 조심해라.
- : 불타는 밧줄에 붙들려 끌려가는 영웅이 보이는구나. 아...그리고 희미하게 이~하~하는 소리도 들린다.
- : 야수를 부리려거든, 호전성에 휘둘리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이다.
- : 피를 찾는 자가 널 찾을 것이다. 넌 피가 아주 많으니. / 파열에 걸렸을 때는 움직이지 마라. 죽음을 자초하고 싶지는 않을 테지?
- : 다섯 명을 처치하면 현상금이 두둑하겠지만, 한 명 몫만 챙겨도 기쁘리라.
- : 내 똑똑히 말하노니, 분리주의자를 조심하라.
- : 어둡게 드리운 운명의 안개 사이로, 바늘꽂이와 점액이 보인다. 점액이 아주 많구나.
- : 그 어미는 여덟 개의 눈을 반쯤 감고서 배에서 줄을 뽑으며, 참을성있게 먹이를 기다릴 것이다.
- : 당당히 군림하는 기사를 조심할지니. 균열은 고사하고 금이나 가게 할 수 있겠느냐?
- : 자기 뜻에 따라 교화하려는 자가 나타나리니,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말고 설득당하지 마라.
- : 불타는 화살을 조심할지어다. 또한 죽음과는 어떤 서약도 맺지 마라.
- : 언젠가는 태엽 때문에 화를 입을 날이 오리라.
- : 푸른 입술이 얼음 폐허의 달콤한 파멸을 노래하리라.
- : 어둠 속 뾰족한 머리를 조심하라.
- : 운명이 계시를 허락했노니, 얕은 무덤에 다섯 용자가 누워 있도다.
- : 예언자들과 예언 반대자들...그래, 이렇게 가는구나.
- : 파멸, 파멸, 파멸, 파멸! 으흐흐흐...음, 어험, 어흠.
- : 지금도 날씨의 창조자는 널 위해 폭풍을 빚어낸다.
- : 슬라이락을 구한 자의 적이라면 누구든 아군으로 반기리라. 이제, 내가 어디 출신인지 알겠나?
- : 얼어붙은 화살이 네 관을 못박으리라.
- : 한 영웅이 나이를 먹다 큰 바위에 부딪히리라.
- : 노년을 무사히 보내려거든, 고대의 유물을 피하고 면역력을 키워야 하리라.
- : 네 덩이 불길이 보이는구나.
- : 암사슴의 눈을 지녔으며 달콤하게 말하는 자가 너를 해하리라.
- : 볼 수도 없고 이름도 없으며 이해할 수도 없는 암흑이 다가온다. 그러나, 무언가를 알았을 때는 너무 늦고 말리라.
- : 예견된 죽음과 시간의 구슬이라는 예언서가 있다. 그 책을 읽어보아라.
- : 돌면서 머리에 죽음을 흩뿌리는 자가 나타나면 그 어떤 참호도 목숨을 지켜주지 못하리니.
- : 오늘 불타는 목숨은, 네 것일지도 모른다.
- : 콰스, 웩스, 익조트의 이름으로 네 무지를 치료해야 할 것이다. / 아 무지한 자로구나. 아, 그 자가 그렇게 말하는 게 들린다.
- : 눈부신 섬광이 가득하더니, 곧 혼돈과 재앙이 연결되는구나.
- : 머리가 둘 달린 존재가 얼어붙은 길 위로 적을 살핀다. 조심하지 않으면 불타버릴 것이다.
- : 네 마지막 춤은...칼춤일 것이다.
- : 조랑말...조랑말들이 보인다...아, 정말 끔찍한 계시로구나. / 천상의 발굽이 영웅을 짓밟고 쓰러뜨리리라.
- : 유령선에 들이받히지 않으려면 조심하거라.
- : 전장에서 누군가 네 운명을 결정지을 명령을 기다린다.
- : 오늘이 가기 전에, 너보다 더 고통받는 영혼의 그림자 아래 굴복하리라.
- : 두렵다고 한 데 모여 있지 마라. 얼음의 사슬에 단단히 엮이고 말리니.
- : 악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거든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하리라.
- : 운명이 네게 화끈함을 주었구나. 아, 아...아, 아니 그러니까, 불이 그렇다는 말이다.
- : 마녀도 옷장도 두려워 마라. 최후는 짐승 같은 악마 마술사의 손가락에 달려 있노라.
- : 오늘 진정한 운명을 마주하리니, 진정한 자아를 마주할 준비는 되었느냐?
- : 우리는 달 없는 밤을 조심해야 한다. 예언의 빛마저 사라질 테니까.
- : 모습을 바꾸는 자라면, 운명을 바꾸는 것도 소용없는 일이지.
- : 조심해라. 운명의 반전에 꿰뚫리지 않으려면 말이다.
- : 네 미래는 자세히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혹시라도 눈이 마주쳐서 돌이 되면 낭패이지 않겠느냐?
- : 네 명의 친구들이 대지에서 갈라지기를 기다린다. 내 친구는 아니니 상관은 없지만.
- : 네 운명을 품고서 보이지 않게 숲 속을 달린다. 달은 네게는 저주이지만 그녀에게는 축복이리라.
- : 공감훈련을 아무리 받아도, 수성 복제물 신세를 벗어날 순 없으리라.
- : 운명이 네 귀를 막을 것이니, 먼저 스스로 귀를 막아라.
- : 수염 난 예언자가 오리니, 그는 생명의 뿌리를 들어올리리라.
- : 가학자의 손에 들린 낫이 다섯 영웅을 베어 넘기리라.
- : 조심하라, 어둠이 날개를 펼치고 언제든 세상을 덮치리라.
- : 복수심에 찬 운명이 주문과도 같은 말을 되뇌는구나. 닉스, 닉스, 닉스. 무슨 뜻인가?
- : 지혜롭고 어리석은 머리 한 쌍이 보인다. 아주 기막힌 광경이구나.
- : 그래, 전능자에게 기원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겠지?
- : 이곳 세상에 악을 불러오는 전령이 나 혼자만은 아니로구나.
- : 내가 운명의 장난을 벗겨주겠다. 자, 유령의 얼굴을 보아라.
- : 창기사 무리가 네 시체를 쌓고 또 쌓으리라.
- : 별의 죽음도 견줄 수 없는 엄청난 최후를 맞겠구나.
- : 그 존재는 자기도 모르는 이유로 생명을 죽이지만 어떤 혼란에도 사라지지 않으리라.
- : 도살자가 신선한 고기를 썰어놓은 곳에서 운명과 마주하리라.
- : 내 경고를 잊지 마라. 생명이 소용돌이 속으로 흡수될 때가 올 것이니.
- : 고통이 모두를 기다린다.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좋을 것이 없구나.
- : 미래의 폭풍을 들여다보니, 날 쏘아보는 폭풍의 눈이 보인다.
- : 죽음은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고 등 뒤에서 날카롭게 찌르며, 웃음소리와 함께 사라질 것이다.
- : 마법을 사용할 때는 조심해야 할 것이다. 훔친 주문은 원래 주인을 해치기도 하리라.
- : 어떤 왕은 자기 힘에 눈이 멀었고, 어떤 왕은 모래에 쓸려가 눈이 멀었지.
- : 부정한 군주가 네 그림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 : 그림자가 네 영혼을 파괴하리니, 더는 운명을 궁금해하지 마라.
- : 운명의 족쇄는 괴로운 족쇄와도 같으리라.
- : 네 미래에 귀를 기울였지만,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 : 복수심에 찬 운명이 높고 으스스한 곳에서 세상을 덮칠 것이다.
- : 그림자 속 존재가 치명적인 어둠의 춤으로 그대를 인도하리라.
- : 가라앉은 보물만큼 소중하게 네 몸을 지켜라. 그렇지 않으면 보물의 수호자에게 목숨을 잃을 것이다.
- : 암살자의 총알에 새길 것은 단 하나, 바로 네 이름뿐이지.
- : 악령이 사냥에 나섰구나. 그 언어는 이해할 수 없으리라.
- : 세계를 가로지르며 파멸이 다가온다. 누군들 파멸을 피할 수 있을까? 두고 보면 알리라.
- : 생명의 지평선에 어둠이 드리운다. 내 말을 잘 기억해라, 폭풍이 몰아칠 것이다.
- : 떠돌이 기사가 신의 망치를 휘두르면 모든 필멸의 형체는 굽은 손톱 신세가 되리라.
- : 폭파기술자가 아니더라도 이곳의 위험은 능히 볼 수 있다.
- : 사이오닉 능력이라고? 어줍잖은 예언자들이야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난 어림도 없다. 그런 영악한 덫쯤은 꿰뚫어 볼 수 있으니까.
- : 평범한 예언자라면 공포로 갈라진 것들을 합치지 못할 것이다.
- : 바닷가에서 잘못 얽힌 운명의 실타래가 나뒹굴며 영원한 재해를 부르는구나.
- : 누군가는 나무를 두려워하고 또 나무는 누군가를 두려워하리라.
- : 어떤 운명은 미치광이 과학자의 실패한 실험에 쓰이리니.
- : 산이 네 쪽으로 움직이는 게 보이면, 뒤도 보지 말고 뛰어라.
- : 아무리 발이 빨라도 과대성장한 나무에 걸리면 꼼짝할 수 없지.
- : 죽음이 커다란 주먹을 휘두른다. 그러나, 이름이 아직 희미하구나.
- : 네 묘비에는 '묘비'라는 글을 새겨주마.
- : 새끼곰의 솜털 하나라도 건드렸다가는 그 아비의 격분을 사리라.
- : 여인의 혼령과 그 복수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조심해라.
- : 독에 물든 행성이 소멸하듯이, 누군가는 맹독 회오리 속에서 죽음을 맞을 것이다.
- : 바로 보이는구나. 바이퍼의 '바' 자는 바로 쓰러질 '바' 자이리라.[4]
- : 하수인들을 하찮게 생각한다면 그게 바로 하수라는 반증이다.
- : 어찌하여 유명한 마도서에서 네 부고를 읽는 꿈을 꿨는지 모르겠다.
- : 해체의 직물에 뒤얽히지 않으려면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이해할 수도, 풀어낼 수도 없으리라.
- : 깃털처럼 가벼운 바람이, 섬뜩한 화살을 불러내리니.
- : 미래야말로 가장 차갑고 저주받은 계절이다.
- : 어떤 치유의 술법을 부려도, 내가 본 죽음은 거부하지 못한다.
- : 어떤 운명은 쓰러지고도 일어나겠지만, 그런 운이 모두에게 따르는 건 아니다.
- : 높디 높은 봉우리에서 오직 하나의 목적을 품고 신이 내려오리니, 그것은 네게 벼락을 내리기 위함이니라.
19. 무작위 예언
- 계단을 조심하라.
- 집에서는 불을 조심해라. 그 불길에 타죽을 운명이리니.
- 나이프와 포크와 스푼을 조심하라.
- 넌 아주 오래도록 살겠구나. 아니면 아주 오래된 존재가 너를 죽이든가. 아니, 그 반대일지도 모르지.
- 이 예언은 과거의 모든 예언을 넘어설 것이다.
- 지난 예언은 모두 잊어라.
- 전할 예언이 있다.
- 이제까지의 말은 모두 무시해라.
- 예기치 못한 결과에 대비해야 하리라. [5]
20. 영웅 처치 실패
- 이런, 운이 없으려니.
- 끄응...
- 엉망진창이다.
- 으음.
21. 사망
- 숨겨진 길이 있었다니.
- 어쩐지 예감이 안 좋았다.
-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인가?
- 내 선택지를 크게 줄여주었구나.
- 원하는 바가 그것이라면...
- 이건 생각도 못 했거늘...
- 내 마지막 예언을 들어라...
- 너무 늦었다. 난 모든 것을 보고 말았다.
- 나는 내 최후마저 예견한다. 그렇지 않은가?
- 난 죽음을 원한다.
- 점술도 이제 끝이다.
- 내가 널 잘못 봤구나...
- 계획의 일부다.
- 이렇게 되다니...
22. 부활
- 다시, 다시, 또 다시.
- 통달하지 않은 것이라면 반복할 수밖에 없는 법이지.
- 새로운 가능성이 눈에 보이는구나.
-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라는 말이냐?
- 우리는 불확실성의 영역에 살고 있다.
- 정말 기이한 일이었다.
- 다시 사는 데에는...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니.
- 과거처럼 난 죽지 않는다. 내겐 과거가 없다.
- 내가 해체되는 동안 본 것은...말로 옮길 수가 없다.
- 정말로 다시 그 시간이 온 건가?
- 계획된 그대로구나, 하하...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22.1. 빠르게 부활
- 신속한 귀환을 알리노라.
23. 승리
- 좋아!
- 승리했다.
- 정말 놀랍다. 인정할 수밖에 없구나.
- 우리가 이겼나?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던데?
- 두말할 것도 없이 우리의 승리지.
24. 패배
- 안 돼!
- 패배하다니!
- 이걸 예견하지 못하다니!
- 아...이 결과는 이미 알고 있었다. 미리 말해 뒀어야 하는 건가?
- 내가 패배했나?
25. 기타
감사- 고맙구나.
- 감사를 전한다.
- 고맙다.
- 그래, 고맙다.
- 고맙기도 하지.
도발
- 친구들, 승리는 이미 떼놓은 당상이다. 문제는 누가 떼놨을까 하는 것 뿐이지.
아이템 드랍
- 일반 : 미리 볼 수도 있었거늘.
- 고급 : 그래, 괜히 이 물건이 보였던 게 아니었어.
- 희귀 : 이런 물건을 얻을 줄이야... / 이런 행운이 따르다니!
형편없는 마법사
- 형편없는 마법사로군.
덜떨어진 마법사
- 덜떨어진 마법사 같으니.
[1] 각각의 영웅이 상대편의 각각의 영웅에게 선취점을 달성하는 경우는 모두 50가지다. 레디언트 5명×다이어 5명×각각 선취점일 경우 2가지.[2] 즉, 도타 2에서 자체적으로 개발된 원숭이 왕부터는 예언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3] 원문은 "Avoid the abysmal fortune that stews in a malicious pit. Also avoid stewed prunes, and their pits". pit에는 구덩이라는 뜻외에도 (자두, 복숭아의) 씨앗이라는 의미도 있으며, 앞의 "Also avoid stewed prunes, and their pits"는 "또한 끓인 자두와 그 씨앗도 조심해라(끓인 자두를 먹다 딱딱한 씨앗을 잘못 씹을 수 있으니)"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원문은 stew와 pit을 이용한 미국식 언어유희지만, 더빙판의 대사는 이 뉘앙스를 적절히 살리지 못한 오역이다.[4] 원문은 "V is not for visions of victory, but for a victim of a vicious viper." 둘 다 바이퍼의 첫 글자(바, V)를 이용한 언어유희다.[5] 영어판 한정 성우장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