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출시 순서 | ||||
벌목꾼 | ◀ | 메두사 | ▶ | 트롤 전쟁군주 |
2013년 1월 10일 패치(January 10, 2013 Patch) |
Medusa | |
메두사 | |
출시일 | 2013년 1월 17일 |
성우 | |
젠 테일러 | |
김현심[1] |
뱀들이 신바람이 났구나. |
1. 개요
영웅 소개 |
끊임없는 공격이 메두사가 전투에서 성공하는 비결입니다. 마나 보호막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분산 사격으로 밀려오는 적을 살육합니다. 완전한 힘을 갖추고 나면 어떤 적이든 그 자리에서 한 발자국도 더 내딛지 못하게 할 만큼 강력한 일인 군대가 됩니다. |
배경 |
아름다움이 곧 힘이다. 이것이 바다 여신의 세 딸 중 가장 어리고 가장 사랑스럽지만, 그들 중에서 유일한 필멸자인 메두사의 마음을 항상 편하게 해 준 한마디였다.어느 날, 복면을 쓴 괴한들이 고르곤의 땅에 침범하여 불멸자인 메두사의 두 자매들을 납치해 갈 때까지는 말이다. 침입자들은 자매의 눈물에도, 아름다운 외모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괴한 중 하나가 메두사를 납치하려 했으나 곧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그녀를 내팽개쳤다. 그는 메두사에게서 필멸자의 냄새가 난다고, 죽을 운명을 지닌 자들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메두사는 분노와 수치심에 휩싸였다. 그녀는 어머니의 신전으로 달려가 무릎을 꿇고 울며 말했다. '여신이신 어머니께서 제게 불사의 힘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바라건대, 제게 강력한 힘을 주소서! 자매들을 구하고, 불의에 대항할 강력한 힘을 주소서!' 여신은 숙고 끝에 딸의 요청을 들어주었고, 메두사는 전설적인 아름다움을 잃고 무시무시한 힘과 흉측한 외모를 얻었다. 메두사는 한순간도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그리고 힘이야말로 유일한 아름다움이라고 믿는다. 오직 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
도타 2 공식 영웅 역할 | ||||||||||||||||||||||||||
캐리 | 지원 | 누커 | 전투개시자 | 생존력 | 도주기 | 압박 | 무력화 | 복잡도 | ||||||||||||||||||
2. 능력치[7.34d]
능력치 | |||||||
0 + 0 | 22 + 3.4 | 25 + 3.4 | |||||
레벨 | 기본 | 1 | 15 | 25 | 30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margin: -7px -3px" | 능력치당 +22 체력, +0.1 체력재생 | ||||||
능력치당 +0.167 방어력, +1 공격 속도 | |||||||
능력치당 +12 마나, +0.05 마나재생, +0.1% 마법 저항력 | |||||||
0레벨 | 기본 영웅 수치 | ||||||
1레벨 | 기본 능력치 | ||||||
15레벨 | 레벨당 능력치 획득 | ||||||
25레벨 | 모든 능력치 보너스 6레벨 적용 | ||||||
30레벨 | 모든 능력치 보너스 7레벨 적용 | ||||||
아래의 모든 수치들은 특성 보너스를 제외한 것입니다. |
체력 (체력 재생) | 120 (0.25) | 120 (0.25) | 120 (0.25) | 384 (1.45) | 428 (1.65) |
마나 (마나 재생) | 75 (0) | 365 (1.25) | 939 (3.63) | 1491 (5.93) | 1719 (6.88) |
방어력 | -1 | 2.67 | 10.6 | 18.27 | 21.43 |
피해 방어 | 0 | ||||
마법 저항력 | 25% | ||||
상태 저항력 | 0% | ||||
피해 | 26-32 | 48-54 | 95-101 | 141-147 | 160-166 |
초당 공격 횟수 | 0.59 | 0.72 | 1 | 1.27 | 1.38 |
공격 범위 | 600 | ||||
공격 속도 | 100 (기본 공격 시간 1.7) | ||||
공격 동작 | 0.5 + 0.6 (공격 지점+공격 후타격) | ||||
투사체 속도 | 1200 | ||||
이동 속도 | 275 | ||||
회전 속도 | 0.6 | ||||
충돌 크기 | 24 | ||||
시야 범위 | 1800 / 800 (낮 / 밤) | ||||
다리 | 0 | ||||
Gib Type[3] | Default[4] | ||||
능력 강화 | 신비로운 뱀 | ||||
냉혈동물 |
3. 능력[7.34d]
도타 2 아이콘 설명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능력의 쿨다운 | 능력의 체력/마나 소모 | ||
아가님의 홀/파편 착용 시 효과 | 특성 선택 시 효과 | |||
약화 효과 면역 관통 여부 | 환영의 해당 능력 보유 여부 | |||
무력화 가능 여부 | 주문 방어/반사 여부 | |||
투사체 회피 가능 여부 | 속박 시 시전 불가능 여부 | |||
시전 시 발생 효과를 일으키지 않음 | 강화 효과 및 약화 효과 표기 | }}}}}}}}} |
3.1. 분산 사격 (Split Shot) Q/T
메두사에게 광역 공격 능력을 부여한다. 추가 화살의 피해량이 메두사의 공격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아이템을 갖출수록 메두사의 파밍/푸쉬 속도가 매우 빨라지며 교전에서도 엄청난 누적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코어템을 마련하고 5대5 교전이 많아지는 게임 후반부의 메두사는 매우 강력한 영웅이 된다.
3.2. 신비로운 뱀 (Mystic Snake) W/C
신비로운 뱀 | ||||
능력: 유닛 지정 영향: 적 유닛 피해 유형: 마법 약화 효과 면역 관통: 미관통 | ||||
신비롭게도 에너지로 이루어진 뱀이 여러 대상을 건너뛰며 피해를 줍니다. 건너뛸 때마다 피해와 속도가 증가합니다. 마지막 대상에 도달하면 뱀은 메두사에게 되돌아와 마나를 회복시킵니다. 뱀은 대상의 총 마나에 비례하여 11% / 14% / 17% / 20%의 마나를 회복시킵니다. | ||||
시전 동작: 0.2 + 0.67 시전 범위: 750 건너뛰기 반경: 450 건너뛰기 횟수: 3 / 4 / 5 / 6 ( 5 / 6 / 7 / 8) 피해: 85 / 130 / 175 / 220 마나 획득: 14% / 15% / 16% / 17% 건너뛰기 1회당 피해 증가: 35% 건너뛰기 1회당 속도 증가: 15% 이동 둔화: 30% ( 45%) 전환 둔화: 50% ( 65%) 둔화 지속시간: 3초 석화 기본 지속시간: 1초 건너뛰기 1회당 지속시간 증가: 0.2초 | ||||
13 / 12 / 11 / 10 ( 10 / 9 / 8 / 7) | 80 / 100 / 120 / 140 | |||
고르곤이 받은 저주가 메두사의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 ||||
10레벨: 신비로운 뱀 방향 전환 및 이동 속도 둔화 +15% 15레벨: 신비로운 뱀 쿨다운 -3초 20레벨: 신비로운 뱀 튕김 횟수 +2 적중시 막힙니다. 막히면 곧바로 메두사에게 돌아갑니다. 면역인 적에게 약화 효과 자체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신비로운 뱀이 타격한 적을 돌로 바꿉니다. 신비로운 뱀이 건너뛸 때마다 돌 상태의 지속시간이 증가합니다.영상 새로운 능력을 얻습니다. 변형치 신비로운 뱀: 해제 가능.[6] 석화의 시선: 강한 해제만 가능.[7] | ||||
{{{#!folding [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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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이 강해서 라인전에서 막 쓰는 능력. 분산 사격과 같이 사용하면 파밍이 쉬워진다. 마나를 채우기 때문에 마나 보호막과 궁합이 좋다.
메두사 레인전의 핵심으로, 이게 있어서 메두사는 파밍을 할 수 있고 적을 견제할 수 있다. 신비로운 뱀은 막 쓰기엔 마나소모가 부담되는 능력처럼 보이지만, 마나를 채워준다는 점과, 튕기면 튕길수록 채우는 마나량이 늘어난다는 사실, 그리고 원거리 크립은 마나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잘 쓴다면 의외로 막 쓸 수 있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3레벨 신비로운 뱀부터 마음껏 난사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3레벨부터는 뱀이 5번 튕겨서, 크립 웨이브의 크립 전체를 다 튕긴 다음 적 영웅 1명을 때리고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원거리 크립과 적 영웅을 둘 다 맞추는 것을 노리면 신비로운 뱀 능력을 쿨다운마다 막 써도 마나가 모자라지 않는다. 신비로운 뱀이 4레벨이 되면 근접 크립 2마리를 튕기고 나서 원거리 크립한테 맞으면 원거리 크립이 1방에 죽고, 원거리 크립 1마리랑 적 영웅 2번 때리고 뱀이 돌아오면 오히려 마나를 더 얻게 되며, 마지막에 뱀을 맞은 영웅에겐 큰 피해를 준다.
신비로운 뱀을 4레벨 찍은 뒤 첫 뱀으로 근접 크립에 쏘면 원거리 크립까지 먹으면서 견제까지 하고 돌아오는 만능기로 돌변한다. 물론 안튕기면 피해량은 그저 그런데 마나 소모만 높은 애물단지 능력에 불과하고, 항상 원하는데로 뱀이 튕기는 것도 아닌데다가, 적이 피할 수도 있지만, 하드 캐리치곤 라인전이 그렇게 약하지 않다.
7.06 패치에서 아가님의 홀 효과가 추가되었다. 적중 시 대상을 1초간 석화(튕길 때마다 0.2초씩 추가로 증가)시킨다 얼개의 또 다른 유즈맵 스킬 가져오기 사례중 하나로써 뱀에 맞은 적을 석화시키는 능력은 원래 DOTA IMBA에 있던 것이다. 물론 그맵에선 일반능력으로 달고 나오지만.
3.3. 마나 보호막 (Mana Shield) E/E
1레벨부터 주어지는 기본 능력으로 최대 5렙까지 올릴 수 있다.
메두사의 생존을 책임지는 요소로 마나당 최대 5.3의 피해를[8]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 엄청난 탱킹이 가능하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일단 마나부터 태워버리고 피해가 들어오는 영웅들이 없다면 분산의 검이라도 필수로 갖춰야 할 정도.
그 반대급부로 메두사는 체력이 가장 낮은 영웅으로, 기본 힘과 성장 힘이 모두 0이라 기본체력이 1렙 기준 120, 만렙 기준으로도 428밖에 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템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체력 기준으로 즉사시켜버리는 도끼전사를 만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죽어버린다. 프로 경기에서 풀피/풀마나 6렙 메두사를 일격사시키는 도끼전사
3.4. 석화의 시선 (Stone Gaze) R/G
석화의 시선 | ||||
능력: 대상 없음 약화 효과 면역 관통: 관통 해제 여부: 해제 불가 | ||||
메두사를 바라보는 적 유닛이 이동 및 공격 속도 둔화 효과에 걸립니다. 석화의 시선을 활성화한 메두사를 2초 이상 바라보면 해당 유닛은 돌로 변합니다. 석화한 유닛은 기절하고 보너스 물리 공격 피해를 받습니다. | ||||
시전 동작: 0.4 + 0.5 반경: 1200 시선 각도: 85˚ 속도 강화: 50% 추가 물리 피해: 35% / 45% / 55% ( 40% / 50% / 60%) 지속시간: 5 / 5.5 / 6초 ( 6.5 / 7 / 7.5초) 속도 강화: 50% 이동 둔화: 35% 공격 둔화: 35 방향 전환율 둔화: 35% 석화 지속시간: 2 / 2.2 / 2.4초 | ||||
90 | 150 | |||
메두사의 아름다움은 전설로 전해질 정도입니다. | ||||
10레벨: 석화의 시선 보너스 물리 피해 +5% 20레벨: 석화의 시선 지속시간 +1.5초 변형치 석화의 시선: 해제 불가.[9] 석화의 시선: 해제 불가.[10] 석화의 시선: 강한 해제만 가능.[11] | ||||
{{{#!folding [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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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바라보는 적들을 돌로 만들어버리는 기술. 상당한 양의 둔화 효과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개를 돌리고 도망치는 적들을 앞질러가 석화시켜버리는 전술도 유효하다.
궁극기로 돌이 된 적은 물리 피해에 취약해진다. 이 덕분에 메두사의 분산 사격과 궁합이 좋다.
이 기술은 한타를 지배하기도 좋지만, 탈출기로도 쓸 수 있다. 주변을 석화시키고 유유히 포탈을 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마나가 없다면 쓰고 싶어도 쓸 수 없기 때문에 메두사는 마나보호막을 켜고 있자니 궁극기를 쓰기도 전에 마나가 고갈될까 걱정되고 끄고 있자니 미처 궁을 쓰기도 전에 끔살당할까봐 걱정되는 딜레마에 시달린다. 그러니 평소에 남발하는건 절대 금물. 하지만 우수한 효과에 비해 상당히 짧은 쿨다운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용할 때에는 과감하게 쓰자.
메두사를 상대하기 까다롭게 만드는 궁극기이기도 하다. 메두사를 잡으려면 능력을 쓰건 공격을 하건 메두사를 바라봐야하는데, 이 궁극기는 메두사를 바라보면 큰 손해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회전 속도가 줄어들어 메두사를 보지 않도록 고개를 돌리는게 힘들어지는 건 덤. 완전히 돌이 되기 전에 메두사를 죽이면 되겠지만, 잘 성장한 메두사를 2초 안에 죽일 수 있을 리 없다.
4. 아가님 능력
4.1. 아가님의 홀 : 신비로운 뱀 (Mystic Snake) (강화)
4.2. 아가님의 파편 : 냉혈동물 (Cold Blooded)
냉혈동물 | ||||
능력: 지속 효과 영향: 적 유닛 피해 유형: 마법 약화 효과 면역 관통: 미관통 | ||||
주문 공격의 대상이 되면, 단일 대상으로 신비로운 뱀 한 마리를 다시 보냅니다. | ||||
탐색 범위: 2000 | ||||
12 | 0 | |||
변형치 냉혈동물: 해제 불가. | ||||
{{{#!folding [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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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님의 홀과 조합하면 주문의 대상이 되면 적을 석화 시킬 수 있다.
5. 특성[7.34d]
특성 계도 | ||
분산 사격에 공격 변형 요인 적용 | 25 | 마나당 마나 보호막 피해 +1.7 |
석화의 시선 지속시간 +1.5초 | 20 | 신비로운 뱀 튕김 횟수 +2 |
신비로운 뱀 쿨다운 -3초 | 15 | 분산 사격 피해 불이익 -10% |
석화의 시선 보너스 물리 피해 +5% | 10 | 신비로운 뱀 방향 전환 및 이동 속도 둔화 +15% |
- 레벨 10 :
- 레벨 15 :
- 레벨 20 :
- 레벨 25 : 분산 사격 화살에 변형치 적용은, 분산 사격의 추가 화살에 변형치가 적용되게 한다. 즉, 다이달로스, 묠니르, 스카디 등등의 변형치가 4개의 화살 전부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 특성을 찍으면 메두사가 스카디와 다이달로스, 묠니르와 함께 적들에게 광역으로 둔화, 미친 지속딜을 박아 넣어버리는 미친 괴물로 진화하게 된다. 마나 보호막 피해 증가는 메두사의 마나 비례 실질적인 체력이 5배 늘어난다.
6.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 |||||
시작 아이템 | |||||
게임 초반 | |||||
핵심 아이템 | |||||
상황별 아이템 | |||||
- 미다스의 손 : 정글 미다스 군단과 같은 의미의 아이템. 승률도 40%도 안 되어 거의 메두사에겐 패배 플래그나 다름 없다. 우연찮게도 군단 사령관과 같이 말같지도 않은 정글 메타 메두사들이 꼭 이 아이템을 간다. 단 7.07에선 좀 의미가 많이 달라졌는데, 메두사는 레인전이 강력해서 거의 레인을 단독으로 서서 파밍이 수월하고, 또한 이제 분산 화살의 변형치 적용이 25 레벨부터 가능해졌기 때문에 빠른 레벨링을 위해 미다스의 손이 그렇게만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었다. 원소술사가 능력들이 qwe 레벨링 수치에 크게 영향을 받아 이젠 미다스의 손이 거의 정형화된 것과 의미가 비슷하다. 죽지 않고 파밍을 잘할 자신이 있으면 가도 좋다.
- 용의 장창 : 벨브 공식 추천 아이템에도 올라와있으며 실제로 굉장히 좋다. 능력치가 절실한 메두사이고 용의 장창은 가성비 능력치 상승이 도타 내 최고의 아이템인지라 메두사의 초중반 아이템으로 선호도가 높다. 또한 7.07 버전의 분산 사격은 분산 화살의 공격 범위가 100이 늘어나기 때문에 공격 범위 증가 옵션 역시 굉장히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 허리케인 창 : 용의 장창의 상위 아이템. 용의 장창의 민첩 + 힘 능력치에 지능을 추가해준 전 능력치 아이템. 하지만 허리케인 창은 산야와
야차 처럼 가성비 갑 + 가성비 갑이 만났는데 갑자기 가성비 망이 되어버리는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후반에는 용의 장창보다 더 좋은 아이템을 가야하는데 인벤토리 공간이 모자라서 팔아버리는 상황이 결국 오기 때문에 굳이 허리케인 창까지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용의 장창으로만 놔두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도주기로 썼으면 썼지, 궁극기가 적과 가까이 있어야 효과가 있고 게다가 요술사, 외계 침략자 처럼 평타가 폭딜도 아닌 마당에 허리케인 밀치기로 공격 범위 무제한 평타 4발 쏴봤자 아무 소용도 없다. - 분산의 검 : 25 레벨 특성의 변형치 분산 사격 적용을 찍으면 마나 분해가 4발 화살에 모두 적용이 된다. 여기에 만타의 도끼를 가주면 총 12발의 마나 분해 빗발이 쏟아지게 된다. 정화 역시 추격기가 전무한 메두사에게 유용하다. 20 민첩, 10 지능 역시 3150 골드 치곤 가성비가 괜찮다. 하지만 12발의 마나 분해를 하려면 분산의 검을 25 레벨까지 들고 있어야 한다는 건데, 후반의 메두사는 분산의 검보다 훨씬 좋은 아이템으로 이미 무장을 끝낸 상태여야 한다. 그리고 가성비 능력치를 따지려면 차라리 용의 장창을 가는 게 낫다. 따라서 선호도는 굉장히 낮다고 할 수 있다.
- 린켄의 구슬 : 궁극구를 재료로 사용하는 아이템 그 첫번째. 메두사 채용률 1위의 아이템. 충분한 마나가 있어야 파밍이 잘 되는 메두사에게 마나 회복과 모든 능력치, 소소한 공격력을 추가해준다. 칠흑왕의 지팡이를 잘 가지 않는 메두사가 최소한의 생존템으로 뽑는다. 메두사는 물린 상태에서 일점사를 당해 두들겨 맞게 되면 마나가 금세 바닥이 나 생존은 고사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이 전무해지므로 무조건 갈 필요가 있다. 설령 적 영웅들이 위협적인 지정형 능력이 없다 하더라도 심연의 검, 증오의 꽃가지, 무력화의 부적, 천상의 미늘창, 분산의 검 등 아이템 특히 캐리들이 많이 두르는 아이템에 충분히 메두사의 생존에 위협이 되는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일단 가고 보는 게 맞다.
- 묠니르 : 메두사의 분산 사격은 지정하는 대상에만 공격 변형치가 적용되기 때문에, 다이달로스는 광역 딜링에 특화되어 있는 메두사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 공격 변형치가 어차피 여러 명의 적에게 튕기는 번개인 묠니르에게는 별 상관 없는 얘기이며, 충분히 강력한 메두사의 광역 딜링을 더욱 끌어올려준다. 또한 메두사는 맞을 일이 매우 많기 때문에 묠니르의 시전 능력은 칼날 갑옷을 낀 것 마냥 매우 도움이 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이 북유럽 신화 무기를 드네? - 만타 도끼 : 궁극구를 재료로 사용하는 아이템 그 두번째이자 부가적 생존 아이템. 모든 원거리 캐리와 궁합이 잘 맞는 좋은 아이템. 분산 사격을 켜놓은 상태에서 환영을 만들면 환영도 분산 사격을 쓴다. 하위템 야차의 경우 이동속도와 피해량, 공격 속도 전부 메두사의 파밍을 더 빠르게 해주는 알찬 아이템. 환영은 공격력을 제외한 오로지 능력치만을 본체로부터 물려받아서 사실상 환영의 공격력을 올려주려면 주 능력치, 즉 메두사에겐 민첩을 상승시키는 방법 밖에 없는데 애당초에 능력치 상승 아이템들로 온몸을 도배해야하는 메두사에게 만타 도끼의 환영은 또다른 부가적 딜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린켄의 구슬로 막아줄 수 없는 범위형 침묵기 능력들을 무효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린켄의 구슬 + 만타 도끼로 도주로를 제대로 확보하자.
- 스카디의 눈 : 궁극구를 재료로 사용하는 아이템 그 마지막. 특히나 궁극구를 두 개나 포함하고 있어 거의 필수적이다. 메두사는 마나 보호막이 있어서, 최대 마나량은 곧 탱킹력이 된다. 메두사에겐 오히려 타라스크의 심장보다 생존력을 더욱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메두사가 궁극기를 쓰는걸보고 도망가는 적들을 늦출 수 있고, 메두사에게 필요한 힘(탱킹), 민첩(탱킹, 딜), 지능(탱킹)을 모두 다 제공하는 핵심 아이템이다. 이젠 레벨 25에서 분산 사격에 변형치를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에 4발 모두에 둔화를 적용시켜 한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다.
- 나비검 : 회피율 35%는 안 그래도 튼튼한 메두사를 더 죽이기 어렵게 하고, 높은 민첩성과 공격속도는 낮은 메두사의 단일딜링을 어느정도 상승시켜준다.
- 여의봉 : 7.07 버전 이전에도 상황별 아이템으로 괜찮았고 7.07 이후 버전에선 가격도 저렴해지고 공격 속도를 올려주게 재설계 되었기 때문에 굳히 상황별이 아니어도 딜링이 조금 부족하다 싶을 때 여의봉을 가준다. 물론 여의봉의 옵션인 확률성 순수 피해는 분산 사격의 주 화살에만 적용된다.
- 신의 양날검 : 분산 사격에는 치명타나 고유 공격 변형치가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순수 공격력을 많이 올리는 게 좋은데, 잘큰 메두사는 잘 죽지 않기 때문에, 신의 양날검을 들게되면 이만큼 위협적인 영웅이 없다. 또한 메두사의 특성상 심하게 밀린 상황에서 활약을 해야 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 때는 메두사가 죽으면 이래나 저래나 게임에서 질게 확실하기 때문에 사도 상관 없다. 대회에서도 자주 선택되는 아이템. 가끔 몸빵을 믿고 두 개 이상을 사기도 한다. 이 경우도 어지간한 탱커도 녹일 딜이 나온다. 다만 충분한 아이템을 맞춘 후에나 사는 게 좋다.
- 칼날 갑옷 : 과거에는 자신의 깎인 체력만큼의 순수피해를 주는 방식이라 전혀 고려할 가치가 없는 아이템이었지만, 받은 피해를 그대로 되돌려주게 메커니즘이 바뀐 뒤로는 생각할 수 있는 아이템. 심지어 칠흑왕의 지팡이로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적 중에 강력한 맞다이 영웅이 있을 경우 칼날갑옷을 켜주게 되면 5초간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대회에서도 자주 보이는 아이템 빌드이다.
- 칠흑왕의 지팡이 : 메두사는 적의 기술을 맞아가면서 싸우는게 목적이고 그런만큼 보통 적의 기술을 방지하는 칠흑왕의 지팡이는 권장되는 아이템이 아니다. 유일하게 권장되는 이유가 환영 창기사와 닉스 암살자가 있는 경우인데, 마나를 태우는게 전문인 영웅이 있으면 눈물을 머금으며 빠른 블킹을 맞춰야 할것이다. 그렇다해도 bkb는 메두사에게 권장되는 아이템이 아닌데, 이게 값이 싼 아이템도 아니고, 딜템 한칸을 비우게 되는 셈이니 만큼 메두사가 칠흑왕의 지팡이를 올리는건 보통 픽 자체가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사탄의 손아귀 : 분산 화살에 변형치가 적용되는 특성이 추가되면서 후반 필수 코어템으로 떠올랐다. 25레벨에 풀템띄우고 분산 화살 변형치 특성을 찍고 사타닉까지 든 메두사를 죽이는건 불가능하다.
- 광기의 가면 : 7.00패치 이후 메두사의 대세 아이템이다. 추가 공격력과 흡혈의 효율로 초중반 빈약한 메두사의 교전력을 올려주며 파밍도 도와준다.
7. 운영 및 공략
메두사는 도타 2의 원거리 딜러중에서도 몇손가락 안에 꼽을정도로 전천후 딜과 탱킹이 모두 가능한 파밍캐리다. 템빨을 아주 잘타는 영웅이라 능력치/깡딜템을 올리면 올릴수록 재미를 보기 쉬운 영웅인데. 다만 메두사는 극후반까지 파밍한뒤 활약하는 하드캐리라는 인식이 있지만 그건 2016년까지나 통용되던 이야기. 지금은 그런식으로 폐관수련에 매진할수 있는 영웅은 아니며 게임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20분에 게임의 흐름을 휘어잡는 '중반게임 피니셔'라는 인식이 더욱 강하다.메두사의 분산사격은 템빨을 매우 잘타는 훌륭한 한타+파밍용 지속능력이고 마나실드는 도타 내에서도 손꼽힐정도로 사기적인 탱킹력을 보장하는 기술이기에 이상적으로 운영되는 메두사는 적팀에게 5인 한타를 강요하면서 타워를 코앞에서 때리며 "내가 라인을 밀고 있어봤자 너네들이 뭘 할수있는데?"를 시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존재다. 메두사 자체는 2-3번의 견제가지고선 큰 피해를 주기 힘들며, 메두사 본인이 계속 때리고 있으면 주변의 모든 적을 공격할수 있으니 대상을 놓칠 염려가 없으며 메두사가 최전방에서 적들의 기술을 몇대 맞아주면 후방에 숨어있던 아군이 겁도 없이 앞에 나온 적을 붙잡아버리는 운영을 강제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단점이라면 아이템을 아무리 잘 올려도 커버가 안되는 느려터진 기동력. "평타 의존성"이 매우 크다는 것. 그리고 치명적인 문제로 마나를 불태우는 적을 만나면 게임 난이도가 확 뒤바뀐다.
우선 기동력의 경우 아예 해결할 생각을 버려야 하는데. 이미 만타, 스카디, 다이달로스, 묠니르 등등으로 가방에 자리가 없으며. 생존보다는 딜템을 꽤 많이 올려야 1인분이 가능한데 허리케인 창, 여행의 장화는 올려도 체감이 안될정도로 답답함을 느끼기 쉽다.[13]
두번째로 평타 의존성이 크다는 얘기는 말 그대로 평타가 안먹히는 상황이 오면 굉장히 힘들어진다. 적 캐리가 회피력을 많이 올려도 귀찮아지고. 적들이 유령의 홀, 천상의 미늘창을 여러개 맞추는 순간 혈압이 절로 상승하게 된다. 이는 곧 메두사가 하드캐리가 아니라는 말에 힘을 심어주는데. 높은 MMR의 경기일수록 하드캐리를 시도하는 메두사들은 대게 극단적인 딜템만 도배해서 깡딜로 밀어붙여 이기거나. 혹은 3명의 적한테 둘러쌓여 무장해제-기절-변이-무장해제-기절-변이 등등의 무한 CC기 콤보를 맞아 아무것도 못하고 팀원이 전멸하는 모습을 쉽게 보고는 한다.[14]
마지막 단점인 마나 불태우기에 약하단 점은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다. 보통 닉스 암살자나 항마사를 상대로 통감하기 쉬운 문제점인데. 애초에 이런 적을 상대로 만났으면 그냥 재수가 없구나 하고 빠른 패배를 예상하거나 어떻게든 아군이 라인전에서 해당 영웅을 찍어눌러주기를 기도하는수밖에 없다. 옛날에도 그랬지만 최근버전의 메두사는 특히나 더 심한 것이 마나 실드가 없으면 종잇조각보다 못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마당에 닉스가 W한방 날렸는데 보호막의 1/3이 날아간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기 짝이 없다. 마나 불태우기를 자체적으로 지닌 적 영웅을 상대로는 제아무리 강한 메두사라 해도 정말 힘들다는 느낌을 쉽게 받을수 있다.
이런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메두사는 운영 싸움을 이용해 게임을 빠르게 끝낼수 있는 강력함을 지니고 있는데, 메두사 본인이 템빨, 서폿빨을 굉장히 잘받기 때문이다. 15분 안에 만타도끼나 스카디의 눈을 빠르게 장만하고. 서포터가 마나 회복 수단과 메칸즘을 마련한 채로 타워 농성을 벌이기 시작하면 이 시기에 메칸즘+추가 마나를 다 얻은 메두사를 어떻게 처리하긴 굉장히 어렵다. 상대방 입장에선 당장 타워를 때리고 있는 메두사밖에 보이질 않는데. 그 뒤에 적들이 숨어있는걸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억지로 메두사를 때려야하는 입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위에서 나열한 수많은 단점들은 현재 메타에서 메두사가 데미지를 위해 파밍에만 전념하고 40분 게임으로 끌고갔을때 벌어지는 참사들이며, 최근의 메두사들은 그렇게까지 후반을 노리고 플레이하진 않는다.
게임을 시작하고 라인전에 들어가면 신비로운 뱀과 분산 사격을 우선해서 찍는다. 마나실드는 1레벨에 자동으로 찍히는 걸 놔둬도 상관은 없지만 패치 따라서 1레벨의 효율이 계속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버티기 힘들것 같다싶으면 상황을 봐가며 마나실드에 투자해두면 된다.
라인전에 가장 도움되는 기술은 신비로운 뱀인데 이 기술은 적들을 가능한한 많이 맞출수록 효율이 오르므로 근접크립▶원거리 크립▶적 영웅 순서대로 모두 맞출수 있도록 뱀의 경로를 계산하는 것이 메두사 라인전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요소다.
초반에 이동속도랑 파밍속도 둘다 느린 메두사는 갱킹의 표적이 되기 쉬운데, 이럴때를 대비해 궁극기는 귀중한 생존수단이다. 궁이 있더라도 타워에서 너무 멀어져있으면 죽기 쉽기 때문에 초반에는 딜교도 중요하지만 우선 오래 살아남아 레벨을 올리는걸 최우선 목표로 삼아서 안전히 플레이하는게 좋다.
메두사의 아이템 빌드를 맞출때 주의할 점은 이 영웅에게 있어 값싼 가성비 아이템이란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선템으로 추천되는 것이 만타 도끼인데 이것만해도 벌써 4500골드이고. 그 뒤에 스카디의 눈. 다이달로스. 나비검. 린켄의 구슬 등등 어지간해선 고가의 아이템을 빠르게 맞추는게 대부분의 메두사가 노리는 목표들이다. 이렇게 기나긴 파밍시간을 목표로 잡고는 있지만 일단 구매만 하면 돈값은 확실하게 하는게 메두사이므로 첫템을 잡고 가능한한 빨리 게임을 끝내버리는걸 목표로 삼는게 좋다. 과거에 하드캐리였던만큼 지금도 후반 화력이 떨어지는편은 아니지만 순수 전투력만 따졌을때 메두사랑 맞먹을수 있는 캐리는 꽤 많은 편이고 린켄, BKB, 신의 양날검 2개를 올린 메두사라 할지라도 무적의 캐리라고 부르기엔 부족함이 많은게 현실이다.[15] 그러므로 비싼 아이템은 가능한한 빨리 맞추도록 노력하되, 타워 한타는 가능한한 팀원과 협력해서 맵의 우위를 가질수 있도록 운영싸움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또한 메두사는 BKB를 싫어하는 영웅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실제로 효율도 좋지 않다. 영웅 자체가 구조적으로 아군한테 갈 기술을 메두사가 일부러 유도하여 먼저 맞아주고 상대의 쿨이 돌때 역공을 해서 게임을 유리하게 만들도록 설계돼있는데, 칠흑왕의 지팡이는 CC기를 안맞게 해준다는걸 빼곤 메두사의 성능에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5초정도 면역이 되는게 메두사에게 큰 이득이 있는 것도 아니다.
메두사의 교전수칙은 두가지 상황이 존재하는데 둘다 싸우는 법이 매우 간단하다. 우선 한타가 벌어지는 것을 확인한 뒤. 가능한한 적진 한복판에 들어가 궁극기를 키고. 분산 사격으로 주변에 있는 모든 적을 죄다 공격하면 된다. 궁극기는 맞딜자체를 거부하고, 스카디의 눈과 묠니르로 다수의 적에게 누적 데미지를 빠르게 입힐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적진을 붕괴시키면서 딜을 넣는게 메두사의 기본적인 한타목표다.
두번째는 타워 공성전인데 아군들을 뒤에 매복시킨채 메두사 혼자 타워 때리며 농성을 하며 어그로를 끈다. 그러면 적들이 화면 밖에서 견제를 넣을텐데 마나보호막이 튼튼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피해가 적을 것이다. 그렇기에 상대는 여러명의 집중공격으로 메두사를 죽이려고 노력할수 밖에 없는데 그때 매복하고 있던 아군들이 역기습을 가해 적을 처리해버리는 것이다. 메두사가 있는 게임에선 흔히 벌어지는 광경이며 이것은 마나 보호막이 그만큼 굉장한 탱킹력을 보장하기 때문에 할수있는 전략이다.
템빨을 잘받는 만큼 메두사는 팀빨도 매우 중요하다. 메두사가 아무리 템을 잘뽑고 튼튼해봤자 그건 아군이 제때 백업과 보조를 해줬을 때에 성립되는 이야기지, 아군 수정의 여인같은게 자기 캐리하겠답시고 점멸단검,아가님의 홀,BKB같은것만 가지고 있으면 메두사가 아무리 날고기어봤자 위에서 말한 단점상의 문제를 모조리 겪게 된다. 반면 타워 농성중인 메두사의 뒤에서 아군들이 메칸즘, 신비의 장화, 통찰의 파이프, 태양의 문장, 연꽃 구슬 같은 버프가 계속 걸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적들은 메두사한테 뭘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 메두사는 아무 걱정없이 혼자 타워나 때리고 있는데 상대하는 입장에서 콘트리트 벽에 주먹질을 한다는 표현이 적절할정도로 딜교라는게 성립이 되질 않는다.
이 얘긴 뒤집어 생각해봤을때 한타때 아군과 떨어져있으면 안된다는 것으로도 볼수있다. 상대입장에서 메두사를 상대할때 최적의 전략은 바로 메두사와 다른 팀원을 떼어놓고 고립시키면 대부분의 경우 메두사가 있는 팀이 패배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메두사가 혼자 남기만 한다면 단점 내용에서 얘기했든 혼령의 검, 천상의 미늘창, 율의 신성한 홀, 바이스의 낫 등등으로 영웅 단독으로도 메두사를 오랫동안 묶어놓는건 일도 아니다. 메두사가 있는 팀은 대체로 메두사의 파밍요구치를 충족하기 위해 메두사에게 파밍을 몰아주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곧 팀의 하력=메두사가 되는 것인데 그 메두사가 혼자 고립되어 있으면 그 팀에 전투력은 증발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예시를 들자면 이런 경우가 있는데 잘 성장한 메두사가 전투력을 갖추고도 결국 후반까지 끌고 갔을때 어떻게 몰락하는지 보여주는 흔한 사례중 하나다. 심지어 해당 영상은 마나 보호막의 성능이 굉장히 좋던 전성기 시절이었는데도 싱싱이 대 메두사 전략으로 무한 CC기를 거는 작전을 이용해 메두사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죽이고 메두사를 처리해버렸다. 마지막에 메두사가 억지로 BKB를 올렸지만 결국 캐릭터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는데 아군에게 케어받지 못하는 메두사는 아무리 템을 잘띄워봤자 한계가 명확하다.
즉 어느한쪽이 압도적으로 초반을 찍어누른게 아닌 이상 운영의 중심이 메두사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마저도 게임을 길게 바라보면 안되기 때문에 가능한한 빠르게 타워 한타를 벌여 상대 팀과의 전반적인 수익차를 벌려놓고 상대방의 정글 접수, 적을 고립 시킨 뒤 로샨먹기, 팀원 모두 연막물약 사용 후 정글캥킹으로 적 캐리 암살 후 타워 접수 등등의 플레이를 이용해 유리한 흐름을 계속 유지하는게 가장 적절한 운영법이다.
7.1. 장점
- 모든 영웅중 최강의 탱킹력 : 탱킹으로만 따지면 악령을 포함해서 모든 탱커 영웅들을 줄 세워놓고 싸다구를 날릴 수 있을 정도로 가장 강한 탱킹을 자랑한다. 이 탱킹의 원동력은 바로 모든 피해를 감소시키는 마나 쉴드. 패시브가 아니라 단절도 의미없으며 순수 피해마저도 반감시킨다. 메두사의 기본 물리, 마법 저항력까지 고려해보자면 대부분의 영웅이 가지는 물리 + 마법 피해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강력한 탱킹을 자랑한다.
- 우월한 한타 캐리력 : 메두사가 가장 강할때는 5 vs 5 한타이다. 이때는 궁극기로 최대한 깊게 파고들어서 적 진형을 난장판을 만들며 평타만 쏘면 되기 때문에 조작도 매우 쉽다. 마나 쉴드의 탱킹 + 다중 사격으로 광역딜을 넣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한타를 위해 만들어진 캐리.
7.2. 단점
- 마나번에 매우 취약 : 마나번은 대부분의 영웅들에겐 성가신 능력이지만 메두사에겐 곱절로 치명적이다. 왜냐면 메두사의 탱킹은 마나에서 나오기 때문. 마나가 모두 타버리면 민첩 영웅 고유의 물살만이 남기 때문에 마나 쉴드가 무색하게 녹아버린다.
- 매우 느린 성장속도 : 메두사는 그 악령보다도 더 느린 타이밍을 가지는 캐리이다. 일단 메두사의 기본 이동속도는 275로, 도타 2 내에서도 최악에 속하는 기동력을 가지며 원거리 딜러라지만 그렇게 탁월하게 긴 편은 아니다. 게다가 스탯 성장률도 마나 쉴드를 고려해서 밸런싱된지라 매우 낮은편. 이 때문에 메두사는 최소 2~3 코어는 파밍해야 영웅 구실을 겨우 하는 영웅인데 아군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20~30분간 4 vs 5로 싸워야 하기 때문에 별로 달갑지는 않은 캐리라 할 수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이 타이밍을 최대한 앞당기기위해 아가님을 가는 메두사들이 많아졌다. 어차피 딜템 한개로는 별 딜을 못넣는 메두사이기에 차라리 아가님 + 샤드의 유틸리티로 활약하자는것.
- 수동성 : 소규모 국지전이나 1 vs 1 상황에서는 생각보다 약한 편이다. 메두사의 강력한 캐리력은 궁극기로 적 진형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일방적으로 타격하는 순간에만 나오는데 궁극기를 사용하기 애매한 순간에는 그 화력을 발휘하기가 어렵기 때문.
7.3. 상대 캐리 상성
메두사가 제대로 크기만 한다면 다른 영웅들과는 차원이 다른 캐리력을 뽐내기는 한다. 그러나 명심해야할 것은 메두사 자체가 1:1에서 무지막지하게 쎈 영웅은 아니라는거다. 메두사는 궁극기로 한타를 파괴하고 마나 쉴드로 적의 집중포화를 견뎌내면서 딜링을 넣는 형식이기 때문에 1:1 싸움에서 궁쓰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안쓰면 적을 압도할만한 화력이 안 나온다.- 유령 자객 : 유령 자객은 초중반부터 심판도와 칠흑왕의 지팡이를 올리고 빠르게 활약하는 스타일의 캐리이기에, 메두사가 미드를 서도 전혀 답이 안나온다. 메두사가 아무리 파밍을 해봤자 유자가 핵심 아이템 심판도, BKB를 띄우는 평균 시간은 25분인데 메두사는 이때쯤엔 기껏해야 스카디의 눈, 야차 정도밖에 없다. 유자가 스노우볼에 성공해서 분산의 검도 올려 마나번까지 해대면 정말로 답이 없다.
- 혼돈 기사 : 궁극기에 환영 삭제 능력이 없어진 후 꽤나 힘들어진 상성이다. 물론 메두사가 궁쓰면 뒤돌아 보고 있어야 하는건 여전하지만 혼돈 기사 입장에선 완전히 답이 없는 상대는 아니다. 선공권을 누가 쥐냐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 항마사 : 극 카운터이다. 항마사의 파밍속도는 메두사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며 메두사가 이제 겨우 2코어 나왔을때쯤 항마사는 이미 풀템 직전까지 갖추었을 것이다. 만약 항마사를 말리게 하는것에 성공해서 메두사가 항마사와 동등하게 성장하더라도 항마사에겐 마나번이 기본 내장이기 때문에 마나 쉴드가 제 힘을 못내고 찢겨나간다. 그렇게 마나가 동나면 마나분해를 맞고 폭풍령에 버금가는 마나폭탄이 되어 팀의 역적이 되기 마련이다.
- 환영 창기사 : 환영 창기사는 분산의 검 마나번을 가장 잘써먹는 영웅인데다가 슬라크나 항마사급으로 유연한 교전능력을 가지고 있는 영웅이다. 메두사는 뚜벅이에다가 궁극기가 한타에서 어떤 영향을 갖는지 생각해보자면 환영 창기사가 유리한 매치업. 다만 메두사가 상당한 괴수급으로 커버렸다면, 그 때부턴 각 팀의 아군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 악령 : 둘 모두 둘째 가라면 서러운 한타 캐리이다. 하지만 악령은 궁 한번으로 순식간에 아군의 진형을 무너뜨려 서폿 한 둘을 짤라먹으며 수적 우세를 점할 수 있으며 한타에서 혼자 남겨진 메두사는 적들에겐 그저 데미지 미터기일뿐이다. 그러나 아군의 진형이 악령의 궁으로 무너지지 않았다면 그때부턴 메두사가 유리해진다.
- 가면무사 : 초중반에는 아무리 강력한 누킹기로 무장한 가면무사라 할지라도 마나쉴드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메두사가 가지고 놀 수 있다. 하지만 중후반 풀템을 맞춘 가면무사는 1:1에선 그야말로 메두사의 천적이다. 팀원과 함께 한타로 밀어 붙히는게 답이다.
- 테러블레이드 : 꽤나 힘든 매치업이다. 일단 테러블레이드는 투영으로 분신을 만들어내 메두사의 강력한 화력을 역으로 돌려버릴수도 있으며 물리 방어력이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딜링을 체감하기가 힘들다. 게다가 체력까지 바꿔버리는 궁극기까지. 성장으로 밀어버리는게 답이다.
- 슬라크 : 항마사에 버금가는 상성매치. 메두사는 맞아가며 싸우는데 슬라크는 때리면 때릴수록 스텟을 쪽쪽 빨아먹는다. 무엇보다 어둠의 서약의 정화효과가 석화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슬라크에게 있어 메두사 궁극기는 그냥 디스코볼밖에 안된다. 그냥 계속 메두사를 때리다가 석화되기 1초 전에 q를 미리 눌러놓으면 끝. 물론 슬라크는 1:1 특화 캐리가 아니고 메두사의 맷집이 있으니만큼 영혼의 맞다이를 하면 메두사가 이기긴 하는데, 슬라크가 왜 싸워주겠는가. 그냥 체력 빠지면 잠시 사라졌다가 풀피가 돼서 돌아오면 되는데. 팀원을 믿는 수밖에 없다.
- 트롤 전쟁군주 : 매우 어려운 상대이다. 무지막지한 공속으로 분산의 검을 올려 마나쉴드를 태우는 건 물론, 초중반부터 어둠의 검 하나만 나와도 메두사따위는 혼자서 줘팰 수 있는것도 모자라 후반에 풀템을 맞추면 그야말로 패왕이 따로 없다. 마나쉴드고 궁이고 그런거 없고 그냥 시종일관 맞다가 죽어버린다. 무엇보다 최소 3코어는 나와야 1인분을 하는 메두사와는 달리, 트롤은 칠흑왕의 지팡이 하나만 있어도 초반부터 아군들의 뚝배기를 두들겨 패면서 다닐수있다. 트롤을 상대할때 핵심은 트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만, 트롤이 점단이라도 구매했다면... 그나마 7.20패치로 트롤에게 강타가 삭제됐기 때문에 메두사도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게 된것은 좋은 점이지만, 트롤 전쟁군주의 열정 최대중첩이 12회로 늘어난것 때문에 한번 말뚝딜을 허용하기 시작하면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른 공속으로 두들겨맞게 된것은 단점
- 저격수 : 악령의 밥인 저격수는 메두사를 상대할땐 매우 강해지는데, 교전 거리부터가 메두사와는 비교가 안되며 저격수의 화력도 결코 무시하기엔 힘들기 때문이다. 팀원의 조합에 기대야한다.
- 드로우 레인저 : 매우 긴 침묵도 있는 데다가 초중반엔 궁만 찍어도 화력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메두사로 상대하기엔 꽤나 까다롭다. 하지만 팀 파이트에선 드로우 레인저가 매우 불리하니 초중반만 잘 넘겨보자.
8. 치장 아이템
8.1. 무기
'''쌍둥이 뱀의 활 '''Twin Serpent Bow |
신화(Mythical) |
Bow of the Serpent |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100px-Cosmetic_icon_Bow_of_the_Serpent.png |
8.2. 세트
'''버림받은 미녀의 세트 '''Forsaken Beauty Set |
희귀(Rare) 12.99$ |
Eye of the Beholder |
Serpent of the Emerald Sea |
9. 기타
- 도타 올스타즈 4.0 버전에 처음 등장한 영웅이다. 이 때의 메두사의 기술은 여러 대상을 동시에 공격하는 능력을 제외하면 지금의 메두사와 닮은 점이 없었다. 이후 꾸준한 개편을 거쳐 지금 같은 기술을 가지게 되었다.
- 도타 2에 2013년 1월 17일에 96번째로 출시된 영웅이다.
-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온 인물 중 한 명인 탓인지, 제우스와 접점이 있다. 제우스를 제압하면 죽음이랑 어울리다든가, 신으로써 실패작이라든가, 형제들에게 안부 전해달라는 말을 한다. 또한 제우스를 아군으로 만나는 대사 역시 있다.
9.1. 도타 올스타즈
고르곤Gorgon 메두사Medusa | ||||||||||||||||||||||||||||||||||||||||||||||||||||||||||||||||||||||||||||||||||||||||||||||||||||
수 세기동안 노스렌드의 나가 도시 나자타의 수중 감옥에 갇혀있던 고르곤은 나가족이 아서스가 이끄는 스콜지에 대항한 전쟁에 전력을 쏟는 동안 아무도 모르게 도망쳐나왔다. 스콜지가 전쟁에서 승리함에 따라 이들은 언데드의 저주를 받게 되었지만, 메두사는 이를 영생의 축복으로 여겼다. 태어날 때부터 마법에 대한 친화력이 있었으며, 오랜 세월동안 궁술을 수련한 끝에 한 번에 여러 개의 화살을 정확하게 쏘는 법을 터득하였다. 이는 그녀가 적에게 풀어놓는 거머리 뱀, 그리고 마나 쉴드와 더불어 그녀의 앞을 가로막는 자들의 마음을 마비시키는 공포가 되어 자리잡는다. |
도타 올스타즈의 모델은 나가 씨 위치. 나가 씨 위치도 마나 실드를 스킬로 가지고 있다.
10. 상위 문서
파일:external/www.games-utilities.com/dota-2-logo1.jpg 도타 2의 영웅 목록 | |||||||||
힘 | |||||||||
민첩 | |||||||||
파일:external/hydra-images.cursecdn.com/Gyrocopter.png | |||||||||
지능 | 파일:external/cdn.dota2.com/necrolyte_full.png | ||||||||
복합 | |||||||||
[1]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직접 인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같이 메두사를 모티브로 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카시오페아도 맡았다.[7.34d] [3] 피격 시 발생하는 효과 분류[4] 피가 튄다.[7.34d] [6] 이동 둔화 및 전환 둔화.[7] 아가님 효과.[8] 25레벨 특성을 선택 해야된다.[9] 이동 속도 증가 및 적을 석화 시킴.[10] 이동 둔화, 지속적으로 메두사를 바라보면 석화됨.[11] 석화 상태, 물리 피해를 추가로 받음.[7.34d] [13] 이는 메두사가 폭발적인 순간DPS로 승부를 보는 딜러가 아닌 여러 적들을 일관적으로 계속 때리면서 누적딜을 빠르게 쌓는 영웅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공격의 사거리가 긴편이 아니기때문이다. 본인 스스로는 CC기가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는 것도 기동력 문제의 체감을 크게 해준다.[14] 메두사가 하드캐리를 시도하는 게임은 대게 메두사 원맨아미로 운영되는 경향이 크다. 메두사 없이는 한타가 성립되질 않으며. 메두사가 적진에 얼마나 잘 배치되느냐에 따라 한타의 양상이 결정되고는 하는데. 반대로 말하면 "메두사 빼고 나머지를 다 죽이면 메두사 혼자선 아무것도 못한다는 역논리가 성립이 되며, 실제로 랭크게임에서 쉽게 볼수있는 현상중 하나다. 메두사는 어디까지나 한타형 캐리이지 적들을 빠르게 정리해주는 극딜형 캐리가 아니기때문에 파밍만 하면 압도적인 딜로 때려죽인다고 착각하다보니 하드캐리라는 인식이 잡혀있던 것이다.[15] 실제로 현재 메두사의 랭크게임들을 보면 대부분 40분이 다가오기 전에 게임을 끝내는게 대부분이고 어쩌다 50분, 1시간 게임을 맞이했다 하더라도 메두사 본인의 킬 포텐셜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다른 캐리였으면 1시간 게임에서 20~30킬은 우습게 바라볼수 있지만 메두사들은 대부분 15킬도 많이 먹은걸로 간주하는데 이는 곧 메두사가 타워에만 집중했기에 이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