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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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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애리조나주
State of Arizona
{{{#!wiki style="margin: -16px -10px" 파일:애리조나 주기.svg 파일:애리조나 문장.svg
<rowcolor=#fff> 주기[1] 문장 }}}
Ditat Deus
신이 풍요롭게 하리라
<colbgcolor=#002164> 상징
별명 The Grand Canyon State
The Copper State[2]
주가(州歌) The Arizona March Song
Arizona
주조(州鳥) 선인장굴뚝새(Cactus Wren)[3]
주목(州木) 파킨소니아
주화(州花) 변경주(사구아로)선인장
주어(州魚) 아파치송어
동물 알락꼬리고양이
화석 규화목
화기 콜트 싱글 액션 아미
행정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지역 서부(Western United States)
시간대 UTC-7[4] (산악 표준시)
UTC-7/-6 (산악 표준시) (나바호 자치국)
주도/최대도시 피닉스
주 의사당 소재지 1700 W Washington, 피닉스, 애리조나 85007
하위 행정구역
카운티 15
91 (city, town)
인문 환경
면적 295,234㎢
인구 7,276,316명(2021/ 14위)
인구밀도 24.2명/㎢
종교 기독교 56% (개신교 32%, 가톨릭 24%), 무종교 31%, 몰몬교 6%, 유대교 2%, 여호와의 증인 1%, 뉴에이지 1%, 기타 3%
역사
미합중국 가입 1912년 2월 14일 (48번째)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5,125억 400만(2023년)
1인당
GDP
$68,965(2023년) / 세계 10위 상당
정치
주지사 케이티 홉스

주 국무장관 아르디안 폰테스

연방 상원의원 키어스틴 시네마

[[무소속(정치)|
무소속
]]
마크 켈리

연방 하원의원 6석

3석

주 상원의원 16석

14석

주 하원의원 31석

29석

ISO 3166
약자 US-AZ
지역번호 1-602, 1-520, 1-480, 1-623, 1-928
위치
파일:애리조나 지도.png

1. 개요2. 역사3. 지리
3.1. 인구3.2. 기후
4. 교통5. 경제6. 생활·문화
6.1. 교육6.2. 스포츠
7. 관광지8. 정치9. 출신 인물10. 사건 사고
10.1. SB1070과 Arizona 대 United States 사건
11. 매체12. 기타

[clearfix]

1. 개요

Arizona Travel Video Guide

Arizona

미국 남서부의 주. 면적 295,254 km², 인구 7,151,502명 (2020년 통계). 뉴멕시코와 함께 영어스페인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 동으로 뉴멕시코, 남으로 멕시코, 서쪽으로 캘리포니아네바다, 북쪽으로 유타 주와 접해있다. 콜로라도 주와도 접하는데, 콜로라도, 유타, 뉴멕시코, 애리조나는 정확하게 (十)자 모양으로 주경이 분할되어있기 때문에 한 점에서 4개 주 접경이 생긴다. 이 곳을 포 코너스(four corners)라고 한다.

어원은 인디언말로 '작은 샘'이라는 뜻이다.

주도는 피닉스이다.

산악 표준 시간대를 따르고 있지만 미국 본토에서 유일하게 주 차원에서 일광절약시간제(서머 타임)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매년 11월과 3월에 일광절약시간제를 채택하는 다른 주와 시차가 달라진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콜로라도 주와 같은 산악표준 시간대, 3월부터 11월까지는 캘리포니아와 같은 태평양 표준 시간대와 시간을 같이 한다. 그런데 또 이 주 안에 있는 거의 남한 면적 규모의 나바호 자치국(나바호어: Naabeehó Bináhásdzo)은 일광절약시간대를 채택하는 시간 정책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주 사람들은 이곳의 시간대 기준에 적응하기가 어렵다.

2. 역사

원래 미 원주민들-호호캄, 호피 등-이 거주하던 땅에, 1539년부터 스페인인들이 이주하면서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 스페인 제국 식민지 시절에는 누에바에스파냐 부왕령의 지배를 받았고, 이후 서부의 알타 칼리포르니아 주(Alta California)와 동부의 누에보 멕시코 주(Nuevo México)로 분리되었다.

1821년 멕시코가 독립하면서 Nueva California/북캘리포니아의 일부였다가, 1847년 미국-멕시코 전쟁 강화조약인 과달루페-이달고 조약으로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주 지역 등과 함께 미국에 편입되었다. 편입 직후 위상은 정식 주가 아닌 준주(Territory). 이후 개즈던 구입을 통해 피닉스 남부 길라 강 이남지역, 현재 피마 카운티, 샌타크루즈 카운티 및 유마 주 지역이 편입되면서 현재 주 영토가 완성되었다.

1912년 주 승격을 받았는데 뉴멕시코와 같은 연도에 받았으나, 뉴멕시코가 1월 6일, 애리조나가 2월 14일로 뉴멕시코가 한 달 넘게 빨리 승격되었다. 그래서 애리조나가 미 본토에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편입된 주이다. 애리조나 이후에 본토 밖의 해외 준주인 알래스카하와이가 주 승격을 받았다. 알래스카가 1959년 1월 3일, 하와이가 같은 해 8월 21일. 그래서 알래스카가 49번째, 하와이가 50번째 주이다. 따라서 미 본토중 마지막으로 편입된 주. 2012년이 주 승격 100주년 되는 해였고, 그래서 그와 관련된 행사가 많이 열렸었다.

3. 지리

3.1. 인구

인종 비율은 비(非)히스패닉 백인 53.4%, 히스패닉 30.7%, 흑인 4.7%, 아메리카 원주민 4.5%, 아시아인 3.6% 정도이다.[5]

파일:Bid4assets Auction 413676 108 Acres Az Tucson-Phoenix.jpg

주도인 피닉스인구는 약 400만명이며 애리조나주 인구의 70%정도가 이 도시와 주변부에 거주하며, 피닉스 남동쪽 방향에 애리조나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투손이 있다. 참고로 미국 50개 주의 주도 중에서는 가장 인구가 많으며, 암트랙이 지나가지 않는 도시 중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다.

그 외에 주요 도시로는 남부 지역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투손(애리조나 대학교), 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인 플래그 스태프(그랜드 캐니언 입구), 세도나, 프레스콧, 메사, 스코츠데일(유명한 부촌), 템피(애리조나 주립대학교), 길버트(San Tan) 등이 있다.

애리조나 주는 미국 내에서 노인 인구가 급증하는 주 가운데 하나이다. 이유는 기후가 건조하고 춥지 않으며 지진, 토네이도, 태풍 등의 자연재해 역시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여름 더운 날씨는 적응되지 않는지, 와이오밍이나 노스/사우스다코타 같은 미 북부 지역에 거주지를 마련해서 계절에 따라서 왔다갔다하며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전체적으로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지만, LA나 뉴욕과 같이 거대규모의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3.2. 기후

사막에 있는 주라 그런지 선인장이 많은 사막 풍광이 떠오르는 지역이다. 그래서 애리조나 자동차 번호판에 사막풍경이 들어가 있다. 이런 풍경에 걸맞게, 애리조나 남부는 세계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주도인 피닉스의 일조시간은 연간 3,870시간에 달하며 연간 강수량이 200mm에 불과하고, 주 남서부에 위치한 유마(Yuma)는 무려 연간 4,015시간의 일조시간으로 세계 1위이고 일년 강수량이 겨우 85mm밖에 안된다.[6]

이로 인한 뜨거운 여름과 따뜻한 겨울 날씨로도 유명하다. 주도 피닉스의 7월 평균 최고 기온은 41.2℃이고, 역대 최고 기온은 50℃이다. 역대 최고 기온은 레이크하바수시티(Lake Havasu City)에서 2003년 7월 기록된 53℃. 겨울도 따뜻한 편인데, 2012년 1월 1일 피닉스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섭씨 26도였다.[7] 2013년 2월 20일 주 남부-피닉스, 투손 지역에도 눈이 내렸다.

하지만 이러한 사막 이미지는 소노란 사막 북부에 위치한 애리조나주의 중남부 지역에 국한된다. 이 지역에 주의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서 이미지를 피하긴 어렵지만 피닉스 메트로와 투손, 피닉스 북부에서 부터 시작되는 산악-고원 지역은 숲이 우거지고 깊은 계곡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북쪽 고원에 위치한 그랜드 캐니언의 입구인 해발 2,100m의 플래그스태프는 겨울의 최저 온도가 섭씨 영하 8도 까지도 내려가며 겨울에 많은 이 내리며[8] 스키장도 있다. 그랜드 캐니언 지역은 높은 고도로 인해서 한 7~8월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보인다. 북동부 아파치족 보호 구역에 있는 해발 2,500m의 홀리호(Hawly Lake)에선 1971년 1월 영하 40℃가[9] 기록된 적 있다. 기본적으로 한반도보다 큰 면적이므로 애리조나 주 자체에서도 다양한 기후를 보인다.

북중부 코코나도 국유림 중심부에 위치한 휴양지이자 지구 자기장이 나오는 곳이 4곳이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세도나도 이 주에 있다. 여름에 다른 곳에 비해 엄청 덥지도 않고 겨울에 춥지도 않아 한국인이 생각 외로 많이 산다. 하지만 눈은 온다.

4. 교통

주요 도로로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시작해 미 남부를 잇는 I-10 고속도로가 동서로 가로지르며, 샌디에이고에서 피닉스와 투손 사이를 잇는 I-8 고속도로가, 역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부 플래그 스태프를 통해 뉴멕시코 북부를 잇는 I-40, 피닉스에서 플래그 스태프를 남북으로 잇는 I-17이 있다. 주가 주이니 만큼 휴게소는커녕 마을조차 눈씻고 찾아봐도 안 나오는 구간이 많으므로 이 곳을 여행한다면 미리 점검을 하고 수시로 기름을 채우면서 운전하는 것을 권장한다.

미국답게 웬만한 도시에 공항이 있으며, 큰 국제공항으로 피닉스에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이, 투손에 투손 국제공항이 있다.

투손 남부에 있는 I-19 고속도로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미터법을 쓰는 고속도로이다. 이는 1975년 미국의 대통령 제럴드 포드가 미터법 변환법을 서명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은 미터법을 미국의 무역과 상업에 사용을 할수 있다는 것이였다. 하지만 미국 단위계의 사용은 허락했다.

5. 경제

애리조나 초기의 경제는 5C에 의존했는데, 5C는 구리(copper), 면화(cotton), 축우(畜牛, cattle), 감귤류(citrus), 그리고 관광업이 발전하기 알맞은 맑은 날씨(climate)이다. 구리가 주 대규모의 노천광산과 지하 광산 등에서 활발히 채굴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 구리 생산의 2/3를 차지한다. 그래서 주의 별명이 구리 주(Copper State). 인접해 있는 캘리포니아는 골든 스테이트, 네바다는 실버 스테이트가 별명이다. 붙어있는 세 주가 사이 좋게 금, 은, 동. 그래서 주청사의 꼭대기에 있는 돔 전부를 구리로 덮었다. 현재는 반도체나 방산 기업 등도 많이 분포해 있다고 한다. AH-64 아파치 헬리콥터 조립 공장도 메사에 있다.[10]

피닉스인근의 템피에는 US 에어웨이의 본사가 있다.

메사에는 애플의 사파이어 글라스 부품공장을 데이터 센터로 전환하여 데이터 센터가 있으며 , 공장의 전력은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인텔이 공장 2곳에 300억 달러, TSMC도 공장 2곳 건설에 도합 400억 달러를 투자하여 세계 최대 수준의 파운드리 공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6. 생활·문화

6.1. 교육

유명한 대학교이자 전국구 라이벌 학교로 투손애리조나 대학교(the University of Arizona), 템피애리조나 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가 있으며, 이 두 대학교의 졸업생들이 애리조나를 꽉 잡고 있다고 보면 된다. 특히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는 혁신적인 온라인 대학을 운영하며 미국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2위, 3위권에 MIT, 스탠퍼드와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썬더버드 경영대학원을 흡수하여 전세계 20위권 경영대학을 갖게 되었다.

플래그십 주립대학애리조나 대학교퍼블릭 아이비리그에 꼽힐 만큼 교육의 질이 높으며, 평판이 전국구로 좋다. 플래그 스태프에 북애리조나 대학교(Northern Arizona University), 그랜드 캐니언 유니버시티 등이 있다. 또한 미국에서 등록학생 수가 가장 많은 통신대학교로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학사 또는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정식 4년제 대학교이자 미국 대학교육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과 관련해서 성공사례로 종종 언급되는 피닉스 대학교(University of Phoenix)의 본부도 피닉스에 있다. 이 학교는 학위가 없는 이들을 위한 대학교에 불과하다. 그러나 엄청난 자금력이 있어 미국 곳곳에 서비스 센터들을 두고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6.2.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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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카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피닉스 선즈 피닉스 머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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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이자 최대도시 피닉스는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NBA 피닉스 선즈,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본거지이다. 축구 팀은 MLS의 하부 리그 USL피닉스 라이징 FC가, 여성 농구팀은 WNBA 피닉스 머큐리가 있다. 2020년 이후에 선즈와 다이아몬드백스가 2021년 NBA 파이널과 2023년 월드시리즈에서 패배한 덕분에 2023년 기준으로 이 4팀을 다 합쳐서 4대 리그 우승기록은 다이아몬드백스의 2001 월드시리즈 딱 한번이다.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구단들이 밖으로 도망가려고 시도하고 있는 중. 애리조나에서 유일하게 우승기록이 있는 다이아몬드백스는 2019 시즌 몰래 라스베가스로의 연고이전을 시도했었고 애리조나 카이오츠는 2024년에 솔트레이크 시티로 연고이전을 했다.

2~3월에도 야구를 할 수 있는 따뜻한 기후를 가졌기 때문에, 플로리다와 함께 메이저리그 팀들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이곳은 매년 수많은 프로야구팀들이 캠프를 구성하고 있고[11] 시즌 개막전까지 훈련을 하고 연습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이를 선인장 리그(Cactus League; 캑터스 리그)라고 한다.

국내 프로야구단 또한 플로리다, 오키나와 등과 함께 겨울~봄 전지훈련지로 가는 지역 중 하나이다.

7. 관광지

주요 관광지로 그랜드 캐니언, 운석 크레이터, 세도나, 오크 크릭 계곡, 앤텔롭 계곡, 올드 투손 스튜디오등이 있다.

8. 정치

역대 주지사 일람은 역대 애리조나 주지사 문서 참조.
애리조나주 역대 대선 결과
연도



2020 바이든 49.36% 트럼프 49.06%
2016 힐러리 44.58% 트럼프 48.08%
2012 오바마 44.59% 롬니 53.65%
2008 오바마 44.91% 매케인 53.39%
2004 케리 44.32% 부시 54.77%
2000 고어 44.67% 부시 50.95%
1996 클린턴 46.52% 돌 44.29%
1992 클린턴 36.52% 부시 38.47%
1988 두카키스 38.74% 부시 59.95%
1984 먼데일 32.54% 레이건 66.42%
1980 카터 28.24% 레이건 60.61%
1976 카터 39.80% 포드 56.37%
1972 맥거번 30.38% 닉슨 61.64%
1968 험프리 35.02% 닉슨 54.78%
1964 존슨 49.45% 골드워터 50.45%
1960 케네디 44.36% 닉슨 55.52%
애리조나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연도



2022 케이티 홉스 50.32% 캐리 레이크 49.65%
2018 데이비드 가르시아 41.84% 더그 듀시 56.00%
2014 프레드 듀발 41.62% 더그 듀시 53.44%
2010 테리 고다드 42.43% 잰 브루어 54.33%
2006 자넷 나폴리타노 62.58% 렌 먼실 32.44%
2002 자넷 나폴리타노 46.19% 맷 살몬 45.22%
1998 폴 존슨 35.53% 제인 디 헐 60.95%
1990 에디 바샤 44.33% 파이프 사이밍튼 52.54%
애리조나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1) 결과
연도



2018 키어스틴 시네마 49.96% 마샤 맥설리 47.61%
2012 리처드 카모나 46.20% 제프 플레이크 49.23%
2006 짐 페더슨 43.50% 존 카일 53.34%
2000 [12] 존 카일 79.32%
1994 샘 쿠퍼스미스 39.54% 존 카일[13] 53.71%
1988 데니스 디콘시니 56.71% 키스 디그린 41.05%
애리조나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3) 결과
연도



2022 마크 켈리 51.39% 블레이크 마스터스 46.51%
2020[14] 마크 켈리 51.16% 마샤 맥설리 48.81%
2016 앤 커크패트릭 40.99% 존 매케인 53.71%
2010 로드니 글래스맨 34.78% 존 매케인 59.07%
2004 스튜어트 스타키 20.62% 존 매케인 76.74%
1998 에드 레인져 27.16% 존 매케인 68.74%
1992 클레어 서전트 31.57% 존 매케인 55.82%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 파일:애리조나 문장.svg애리조나 주의회
원내 구성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상원 • 하원 의석
<rowcolor=#fff> 여당 야당
[[민주당(미국)|파일:애리조나 민주당 로고(흰색).png
애리조나 민주당
14석 • 29석
]]
[[공화당(미국)|파일:애리조나 공화당 로고.png
애리조나 공화당
16석 • 31석
]]
<rowcolor=#fff> 재적
30석 • 60석
}}}}}}}}}


애리조나 주 출신 미국 대통령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96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전 대통령 후보였던 배리 골드워터의 연고지가 애리조나였다. Deep South라 불리는 남부 5주와 애리조나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민주당 후보 린든 존슨에게 486 대 52로 떡실신당하기도 했었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전 대통령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연고지가 애리조나였다. 이들 중 골드워터는 신보수주의의 원류가 되는 인물로 강경한 외교안보 노선을 지향했으며, 우파 자유지상주의에 기반하여 경제적 자유주의문화적 자유주의를 모두 적극적으로 추구했던 인물이었고, 매케인은 공화당내의 왼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의 전반적인 정치적 성향은 공화당에 가까웠다. 1948년 해리 트루먼의 승리 이후 1996년 대선을 제외하고는 민주당이 한번도 이긴 적이 없다.[15] 하지만, 사회정치적인 상황에 따라서 민주당하고 가까운 면모도 보이는 경우도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서 힐러리 클린턴도널드 트럼프에 앞서 있기도 했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가 오차범위 내 우세한다(2%-4%)는 결과도 있지만, 힐러리가 5%-7% 정도 우세한다는 결과도 있었다. 그래도 실제 선거 결과에서는 트럼프가 48.7%를 득표해 45.1%를 득표한 힐러리에 앞섰다. 그래도 특기할 만한 점을 찾자면 출구조사 결과 12년 대선 당시 애리조나 백인 사이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득표율이 66 : 32였는데 16년 대선에서는 52 : 39까지 좁혀졌다는 정도. 결과 자체도 버락 오바마가 당선되었던 지난 두 차례(08', 12')에 비하면 상당히 좁혀진 것이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합지역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2018년 중간선거에서 변화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미국 민주당이 30년만에 애리조나에서 키어스틴 시네마 상원의원을 배출해내는데 성공했고 2020년 대선과 같이 치러지는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리드 중이라 상원의원 2석 모두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이 애리조나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어서 점점 더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 추세이다.

보수 텃밭이었던 애리조나 주가 정치적 성향이 크게 바뀐 이유는 우선 피닉스 대도시권인 매리코파 카운티의 인구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소수인종 및 이민 배경을 가진 인구가 매리코파 카운티로 유입됨에 따라 이 지역의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전체적인 산업 구조 변화와 악화되어가는 생활 환경 때문에 IT 스타트업 회사들이 비교적 가까이 위치한 네바다 주 그리고 애리조나 제1도시인 피닉스로 대거 이주해오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상황이 애리조나 주에서 민주당이 점차 우위를 점하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애리조나 정치의 큰 상징인 존 매케인이 트럼프와 척을 지는 정치를 한데다, 존 매케인의 말년과 사후에 트럼프가 고인을 모욕하였고,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에 애리조나의 중도보수 유권자들이 트럼프에 등을 돌린 것이다.[16]

그리고 이것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이 트럼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내면서 정점을 찍게 되었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했지만, 애리조나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둔 건 무려 24년만의 일이다. 또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NASA 우주비행사 출신 민주당 후보 마크 켈리가 이기게 되면서 애리조나는 상원의원 2명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게 되었다. 앞으로 애리조나가 조지아 주,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함께 스윙 스테이트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선거에서 애리조나는 다른 경합주들과 정 반대의 개표 흐름을 보였는데, 조지아와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의 경우 초반 트럼프가 앞서다가 바이든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둔 반면 애리조나는 초반 바이든이 크게 앞서다가[17] 이후 트럼프가 격차를 점점 좁히며 소수점 차이까지 따라 붙으면서 개표 막판까지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희망고문을 선사했지만 끝내 뒤집지 못했다.[18]

주 상원의원은 소선거구제, 하원의원은 한 선거구당 2명씩 중선거구제로 선출한다.

9. 출신 인물

10. 사건 사고

10.1. SB1070과 Arizona 대 United States 사건

SB1070(Senate Bill 1070)이라 불리는 강경한 반이민법을 제정하기도 하였다. 당시 애리조나주지사였던 잰 브루어(Jan Brewer, 공화당)는 이 법에 서명을 할까, 거부권을 행사할까(주 의회를 공화당이 장악해서 거부권 행사해 봤자 씹힐 가능성이 농후하긴 했다), 서명하지 않고 통과되게 놔둘까를 많이 고민하였다고 한다. 결국엔 이 법에 서명하였다.

이 법에 반대하는 이들은 인종에 관계된 프로파일링(racial profiling)을 부추기는 법이라고 비판하였다. 또한 애리조나는 국가가 아니고 50개 주 중 하나일 뿐이다. 이민은 명백히 연방 정부 권한인데 주 정부에서 나서서 연방 이민법을 어기는 자들을 처벌하는 걸 합법화한다면 주 정부가 연방 정부 역할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기 때문에 연방법에 저촉된다. 이 법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쟁점이 되었던) 조항은 2(B), 3, 5(C), 6번 조항이었다.
인종 관계 문제로 시끄러운 국가가 미국인데 인종 프로파일링을 대놓고 유도하는 법을 제정한 것이다(특히 제6 번 조항). 즉, 백인 경찰관이 미국에서 태어난 라틴계 미국 시민이 불법 이민자라고 의심된다면 영장 없이 체포하고 불법 이민자로서 취급(2B 조항)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멕시코계 미국인(Mexican-Americans)이 이 법 때문에 연행되기도 했다고 한다. 저기서 의심받은 라틴계 미국인은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엄연한 미국 시민이다. 그런데 피부 색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경찰관에게 의심받았고 시민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문서(출생 증명서 등)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 없이 미국인을 체포했다. 물론 미국 시민이 아니라고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것이다. 전화받은 부인이 남편의 출생 증명서를 가지고 출두하고 나서야 (자기도 의심받을 게 두려워서 자신의 출생 증명서도 가지고 갔다고 한다) 풀려났다. 어느 누가 자신의 여권이나 출생 증명서를 맨날 가지고 다닐까? 이 법을 지지한 정치인들은 인종차별을 할 의도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애리조나주가 멕시코와 인접하고 라틴계가 많이 산다는 걸 고려하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게 뻔히 보일 뿐이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이민에 관련된 일은 연방 정부의 권한인데 이걸 애리조나주 정부가 북 치고 장고 치고 하는 건 위헌이다. 미국 같은 연방국들은 연방에 속한 주들이 연방법과 상충하는 걸 막고자 연방법과 주법이 상충하면 연방법이 우선권을 가지는 원칙을 법으로 제정한다. 미국은 이걸 Supremacy Clause라는 헌법 수정 조항으로 제정했기 때문에 위헌인 것이다.

미국 법무부는 Supremacy Clause에 위배돼서 위헌이라고 제소했다. District court와 제9항소법원에서 패소한 애리조나주 정부는 미국 연방대법원에 상고하였고 결국 이 소송은 2012년에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일단락을 짓게 되었다(Arizona v. United States 사건). 3, 5(C), 6번 조항은 이민법을 집행하는 건 연방 정부의 권한이며, 주 정부가 연방 정부의 역할을 하는 건 위헌이라면서 위헌으로서 판결되었다(5(C) 및 6번 조항은 5-3으로 위헌, 3번 조항은 6-2로 위헌). 2(B) 조항은 애리조나주 정부가 연방 정부와 이민자의 신분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위헌일 이유가 없다고 심리에 참여한 대법관 만장일치로 합헌이라고 판결(8-0)했다.

진보/보수 성향에 거의 맞춰 난 판결 중 하나로, 캐스팅 보트라 여겨지는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과 진보 성향 대법관 셋(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스티븐 브라이어, 소니아 소토마요르. 엘레나 케이건은 법무차관으로 심리에 참여했기 때문에 심리에 불참), 그리고 보수 성향의 대법원장 존 로버츠가 다수를 이루었다. 보수 대법관 3인 중 새뮤얼 얼리토는 2(B)와 3은 위헌, 5(C)와 6은 합헌이라는 의견을 냈고 강경 보수 성향인 앤터닌 스캘리아와 클래런스 토머스[23]는 모든 조항이 합헌이라는 의견을 냈다.

SB1070을 적극으로 밀어붙인 강경 반이민 성향의 공화당 주 상원의원 러셀 피어스(Russell Pearce)는 2011년 소환 선거[24]에서 패배해서 주 상원에서 쫓겨나게 된다. 2012년에 뺏겼던 상원 의석을 다시 차지하려고 했지만 경선에서 패했다. 피어스는 극우 성향으로 논란을 빚는데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에 가입된 여성을 불임(sterilization)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자다.

11. 매체

12. 기타



[1] 1917년 2월 27일 제정.[2] 동(구리)의 주. 별명대로 구리광산이 많았으며, 주기의 동색 별도 애리조나의 동광을 상징하는 것. 캘리포니아는 금광이 많아서 The Golden State, 네바다는 은광이 많아서 The Silver State이다.[3] 미국의 건조 지대에 서식하는 몇몇 종의 굴뚝새의 총칭, (특히) 미국 서남부와 멕시코산(産)의 선인장굴뚝새[4] 서머타임을 시행하고있지 않는 주이다.[5] According to the 2020 census, the racial make up of Arizona was 53.4% Non-Hispanic White, 4.7% African American, 4.5% Native American, 3.6% Asian, .2% Pacific Islander. The State was 30.7% Hispanic or Latino. #[6] 출처[7] 2012년 3월 19일에 플래그 스태프에는 눈이 내렸다. 피닉스 지역도 100년에 한번 정도 눈이 내린다고 한다. 참고로 플래그 스태프 북부 지역에는 스키장이 있다. 메사에 있는 모르몬교 성전에 100년전 눈내린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8] 연 평균 강설령이 258.3cm지만 일교차가 커서 쌓인 눈이 오래가는 경우는 드문 편.[9] 보통 100m 올라갈 때마다 0.7도 정도씩 기온이 떨어진다[10] 대한민국 육군이 보유한 AH-64E 아파치 가디언기 역시 이곳에서 생산된 것이다.[11] 한 구장을 두 팀이 공동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12] 민주당 후보 미등록. 무소속 윌리엄 토엘이 7.82%를, 녹색당 밴스 한센이 7.80%를, 자유당 배리 헤스가 5.06%을 득표[13] 애리조나 주 前 연방상원의원(1995 ~ 2013, 2018), 前 원내총무(2007 ~ 2013)[14] 존 매케인의 임기 중 사망으로 재보궐[15] 공교롭게도 또 다른 공화당의 텃밭인 조지아 주에서 민주당이 이겼을 때도 빌 클린턴이 후보로 나갔을 때다. 물론 조지아는 초선, 애리조나는 재선 때지만.[16] 심지어 대선 이후, 애리조나 공화당은 조 바이든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신디 매캐인과 중도성향의 前 상원의원인 제프 플레이크를 공식적으로 비난(Censure)했다. 처음엔 신디 매캐인에서 끝내지 않고 매캐인 가족 전원을 타겟으로 잡았다가 한 수 접어서 신디 매캐인 한 명만 타겟으로 잡았다. 이에 맞서 신디 매캐인은 애리조나 공화당의 재적을 '명예의 훈장'으로 삼겠다며 응수하는 중이다.[17] 이 때문에 폭스 뉴스의 경우 개표 75% 시점에서 바이든이 애리조나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해 버렸다.[18] 한편 텍사스와 플로리다, 오하이오의 경우 초반 바이든이 앞서다가 트럼프가 역전승을 거두었다.[실제] 출생지는 캘리포니아 주이다.[20] 실제 출생지는 미시간 주이다.[실제] 출생지는 캘리포니아 주이다.[실제] 출생지는 캘리포니아 주이다.[23] 전 대법원장 윌리엄 렌퀴스트같이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충돌했을 때 주 정부의 편을 들어주는 편이다.[24] 영어로는 recall election(소환 투표제)이라고 한다. 즉, 구민이 그 정치인을 다시 소환 가능한 선거다. 구에서 당선된 정치인이 자리에 남아 있길 원치 않는 구민의 서명을 모아 제출하면 주 정부 측은 충분한 양의 유효한 서명이 제출되었을 때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여기서 승리하면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패배하면 쫓겨나게 된다. 강경하게 반노동조합 행보를 보였던 위스콘신 주지사 스콧 워커도 2012년에 리콜당할 뻔하기도 했었다. 소환 선거에서 신승해서 주지사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25] 나머지 미국인 캐릭터들의 경우 로우 부자와 폴 피닉스는 뉴욕 거주인듯하고(철권 2에서 브루스랑 미셸은 스테이지가 그랜드 캐년등 애리조나였고 폴의 스테이지는 뉴욕이었다.), 리로이 스미스는 뉴욕 출신이며, 브라이언 퓨리(철권3에서 폴과 스테이지를 공유한 점을 보아 뉴욕 거주일 확률이 높다), '로데오' 보 몬타나, 밥은 거주지역이 밝혀지지 않았다.[26] 2016년 투손의 애리조나 대학에 전사자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마련되었다. 또한 진주만 공습 당시 이 전함에 배치 받았던 최고령 생존자(당시 해군 중위)가 2015년, 향년 100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