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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GEYMAN | |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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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Martin Wright (마틴 라이트) |
| 생년월일 | 1964년 7월 15일 ([age(1964-07-15)]세) |
| 출신지 | 지옥의 구덩이(각본)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실제) |
| 신장 | 188cm |
| 체중 | 118kg |
| 피니쉬 무브 | 닐링 초크밤 |
| 테마곡 | Gonna get you[1] |
| 주요 커리어 | AWF 태그팀 챔피언십 1회 |
2. 개요
I'm The Boogeyman!! And I'm comin' to get'cha!......HAHAHAHAHAHAHAHAHAHAHA......!
부기맨 괴담에서 기믹을 가져온 전 WWE의 프로레슬러.
3. 경력
본래 WWE 터프 이너프에 출전하였다가 나이를 속였던 것이 들통나서 탈락했지만 운동 능력과 신체 조건이 탁월했기에 훗날을 기약하게 되었다. 이후 OVW에서 노력한 끝에 그 열정을 높게 산 수뇌부들의 눈에 띄어 2005년, 마흔이 넘은 나이에 부기맨 기믹으로 WWE 스맥다운!에 입성하는데 성공한다.
특유의 스멀스멀 기어오는 등장씬은 나중에 핀 밸러가 오마쥬했다.
데뷔전 영상.
몸에다 거무튀튀한 색을 칠하고 붉은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나와서 지렁이를 한 움큼 집어먹거나,[2] 패배한 상대 레슬러에게 손수 먹여주는(...) 모습 등으로 인상깊은 행보를 보였다. 게다가 가끔은 입장할때 입에 거품도 줄줄 흘리면서 나왔다.
처음 데뷔했을때는 리버스 폴링 슬램인 부기슬램을 주력기로 삼았지만, 접수하기도 애매하고 그다지 강력해보이지는 않았는지 사용한 기간은 많지 않았다.
이후에는 펌프핸드 슬램으로 잠시 피니쉬 무브를 바꿨다가, 최종적으로는 닐링 쵸크 밤을 방출 전까지 사용하였다.
한참 푸쉬를 받을 때에는 WWE 로얄럼블(2006)에서 JBL을, WWE 레슬매니아 22에서 부커 T를 1분 남짓한 경기 끝에 잡아버리기도 했다.[3] 당시 메인 이벤터와는 거리가 다소 있는 미드카터 정도로 위상이 다소 하락한 JBL을 잡으며 더욱 굴욕감을 줬다. 다만 엄청난 푸쉬에 비해 경기력은 그닥 좋지 못했다. 물론 초기엔 워낙 무지막지한 푸쉬를 받았고 아무래도 캐릭터성이 더 중시되는 기믹이라 그런지 애초에 경기 자체가 그리 길지가 않은 편. 푸쉬가 줄어든 이후에도 그냥저냥 힘좋은 평범한 빅맨 수준이었다.
경기 패턴도 거기서 거기다. 일단 먼저 입장해 있는 상대 레슬러가 기세등등하게 링 위에 서 있다가 등장음악을 듣고 멘붕[4]→저항해 보지만 반격당하고 피니쉬→지렁이 식사. 당연한거지만 푸쉬가 끊긴 뒤로는 자버가 아닌 이상 이걸 다 곧이 곧대로 다 당해주진 않는다.
경기를 갖지 않더라도 악역 레슬러들의 세그먼트에 난입해서 지렁이를 선사해주곤 한다. 심지어 백스테이지에서도 갑툭튀해 심장 떨어지게 하는 짓도 서슴지 않았으며 거의 일상 수준이었다. 기믹이 기믹인지라 수많은 사람들을 능욕했는데 레슬러는 말할것도 없고 아나운서나 심판들은 물론 디바들도 짤없다. 심지어 가장 첫 피해자가 RAW의 단장이었던 에릭 비숍이었으니 말 다 했다. 토니 치멜은 그레고리 헴즈의 세그먼트에 난입한 부기맨을 소개해줬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진 몰라도 위상 유지가 필요한 푸쉬받는 메인급 악역들(랜디 오턴, 미스터 케네디 등)과는 아예 엮이지 않았다.
근데 부기맨을 무서워하는건 악역 레슬러들에게만 해당되는지, 바비 래쉴리 같은 경우는 부기맨이 나오든 말든 JBL에게 피니쉬를 먹였으며, 존 시나는 얘 뭥미?하는 코믹한 표정으로 살짝 놀란게 전부. 그리고 CM 펑크같은 경우는 아예 부기맨이 등장하자 좋아했다(...). 이 분도 부기맨을 한 번 만났으나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선역 레슬러들도 사람인지라 지렁이 먹는 모습은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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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미드카더 시절의 미즈 역시 부기맨과 대립하며 여러차례 곤욕을 치른다. 물론 지렁이 세례만큼은 죽기살기로 피한 덕에 같이 다니던 디바인 크리스탈만 질리언 못지 않게 봉변을 당했지만. 심지어 심판마저 지렁이 세례의 희생양이 되었다.
하도 도망다닌 탓에, 아마겟돈에서 부기맨이 미즈에게 승리한 뒤 떡실신한 미즈의 입을 직접 벌려 지렁이를 먹인다. 보통은 지렁이를 얼굴에다 뿌리기만 하거나 입 근처에 던지기만 하는게 보통인데, 미즈만큼은 손수 입을 벌려서 먹여줬다.
이후 다른 악역 레슬러들도 미즈에게 배운건지, ECW 드래프트 이후론 아예 대놓고 카운트 아웃으로 튀거나, 매치는 패배하더라도 지렁이 세례만큼은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기에는 그야말로 현세에 강림한 악마같은 무지막지한 포스를 뿜어냈으나, 이벤트성이 강한 이런 류의 캐릭터가 지니는 한계 때문인지는 몰라도 핀레이 에게 연승이 깨진걸 기점으로 무적기믹이 풀리며 점차 입지가 좁아지더니[6] 2006년, 2009년 두 차례나 방출당했다.
핀레이와 대립할 당시에는 핀레이를 서포트하는 혼스워글에 대항하기 위해 '리틀 부기맨'을 데리고 다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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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후
방출 이후에도 WWE와 연은 계속 이어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WWE에서 만든 몰래카매라 영상에 출연하기도 하고, JBL 쇼 110화에서도 JBL과 르네 영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다가 JBL이 "부기맨이 크리스마스에 맞는 모습으로 나오면 어떨까?"하는 상상에서 등장했다.그러다가 2015년 로얄럼블에 등장했다! 브레이 와이어트와 대면했고 광속 탈락했다. PG 등급 때문인지 지렁이 먹는 모습은 안 나왔고 등장씬에서 폭죽이 사라졌다.
RAW 25주년 특집에도 출연. 역대 단장들이 모인 사무실로 찾아와 여전한 지렁이 먹방을 보여주셨다.
뽑았던 이는 다시 심었다. 깜놀주의
참고로 페인팅을 하지 않은 맨 얼굴은 이렇다. 우측은 나탈리아 네이드하트.
최근 WWE와 레전드 계약을 채결했다.
5. 여담
비슷한 기믹이었던 파파 샹고와 만난 부기맨.
- 링 위에서의 모습은 엄청나게 소름끼지고 혐오스런 캐릭터지만, 실제론 저렇게 굉장히 장난기가 많고 유쾌한 성격이다. 의외로 개그에도 소질이 있는 편. (...)
- 일본의 문화를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프로레슬링 입문 전에는 보디빌더를 직업으로 삼았었다.
- 그가 스맥다운에 데뷔했을 때에는 이미 나이가 언더테이커보다 더 많았고, 워낙 무대에서 보여주는 탈인간급의 포스가 대단해서 그런지, 터프 이너프 출신이였는데도 미즈와 다르게 아무도 그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다고 한다.[8] 또 입단 직전에 각본진과 면담을 가졌는데, "뭐 가리는 음식이라도 있느냐?" 란 질문에 "뭐든지 잘 먹습니다." 라고 대답했고, 그 때부터 건네받게 된 것이 바로 지렁이었다고.....
- MVP의 등장음악이었던 I'm comin'은 본래 부기맨을 위해 만들어졌던 음악이었다. 그러나 부기맨이 방출되면서 주인을 잃게 되자 새로 데뷔한 MVP에게 주어진 것. 인트로부의 시계 째깍째깍 소리나 가사의 내용, "I'm comin'!" 하는 부분은 부기맨의 "I'm the Boogeyman! And I'm comin' to getcha!!"의 일부임을 본다면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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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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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래쉴리 (2005) | → | 부기맨 (2006) | → | 혼스워글 (2007) |
[1] WWE에 데뷔한 이래로 쭉 사용한 테마곡. 강렬한 비트에다 괴상스런 주문을 외는 소리, 그리고 부기맨 특유의 소름돋는 웃음소리와 붉은 조명과 연기가 함께 어우러져 굉장히 호러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2] 이 장면은 국내 방영시에는 혐오감 때문인지 지렁이 부분을 블러처리하였다. 이외에도 지렁이가 나오는 대다수의 장면이 선수가 가려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블러 처리 되었다.[3] 이 두 경기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JBL이든 부커 T든 부기맨의 포스에 의해 각각 자신을 서포트하는 질리언 홀과 샤멜을 인간 방패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물론 두 여성의 비명에 당사자들은 다시 정신을 차리지만.[4] 데뷔전 상대였던 사이먼 딘은 경기에 안 나가려다 보안요원들에게 끌려왔다.[5] 그것도 친절하게 가슴 골 사이와 팬티에 넣어줬다(...)[6] 케인, 마크 헨리, 빅 대디 V등의 거한 몬스터 기믹 레슬러들에겐 지렁이 꺼낼 시간도 없을 정도로 거의 스쿼시 매치급으로 힘도 못쓰고 패배했다.[7] 지금은 다시 심었다.[8] 군기가 빡셌던 시절에 터프 이너프 출신들은 프로레슬링 하다 온 사람들이 아닌 거의 생초짜로 WWE라는 큰 무대에 데뷔한거라 이것이 언짢아 특히나 괴롭힘의 대상이였다. 개중에서 미즈와 벤와의 관계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