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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7:23:58

용산선

신경의선에서 넘어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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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국가철도 및 전용철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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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width=7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77c4a3><tablebgcolor=#ffffff,#1f2023> 파일:GJ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
경의선 도라산역 ~ 서울역
(56.0km, 40.64%)
용산선 가좌역 ~ 용산역
(7.0km, 5.08%)
경원선 용산역 ~ 청량리역
(12.7km, 9.22%)
중앙선 청량리역 ~ 지평역
(62.1km, 45.06%)
역 목록 | 운행 계통(수도권 전철 경의선 · 수도권 전철 중앙선) | 역사 | 연장 | 문제점
용산선
龍山線 | Yongsan Line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행사 위임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노선번호 30302
노선명 경의선 용산선 (京義線 龍山線)
종류 지선철도
광역전철
노선
전 구간
영업거리 7.0㎞
궤간 1435㎜ 표준궤
역수 6
기점 용산역
종점 가좌역[A]
급전방식 단상 교류 25,000V 60㎐
신호장비 ATS, ATP
선로최고속도 120km/h
선로 수 2
개업일 1905년 11월 5일
운영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1. 개요2. 역사
2.1. 초기2.2. 해방 이후2.3. 수도권 전철과 지하화
3. 노선 정보4. 역 목록5. 과거 역 일람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용산선(龍山線, Yongsan Line)은 한국철도공사철도 노선으로, 용산역가좌역[A]을 잇는 경의선지선철도이다. KDI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수색~용산 간 9.3km에 대해 경의선이라고 나와 있다.[3]

망우선과 더불어 수도권 전철이 다니는 국가 철도 노선 중에서 유이하게 전 구간이 서울특별시 내부에 있는 노선이다.

2. 역사

2.1. 초기

원래 경의선 본선이었다. 열차는 이곳을 통해 수색역, 능곡역, 일산역, 금촌역, 문산역 등을 지나갔다. 경의선은 일제가 대륙으로 나아가기 위해 만든 철도로서, 당시 일본군 주둔지가 용산(현 용산 미군기지 자리)에 있었고, 지형상으로도 기복이 적은 용산선이 터널을 뚫은 현 경의선 본선보다 공사가 더 용이하였다.

그러나 경의선 서울역 ~ 가좌역 간 선로가 생기면서 존재감이 차츰 약해지기 시작했다. 괜히 용산역까지 내려갈 필요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연히 경의선 시점은 서울역(당시 경성역)으로 변경되었고, 용산 - 가좌 구간은 용산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리고 당인리선경성순환노선[4]이 운행되었다.

해방 직전 원정역, 미생정역, 공덕리역이 폐역당했는데, 공출을 위해서 역을 뜯어 갔다.[5]

2.2. 해방 이후

8.15 광복당인리선이 폐선되면서, 결국 화물전용노선으로 격하되는 수난을 겪는다. 그래도 효창역원정역 자리에 부활하여 용산역에 들어오는 열차 회차 담당을 하고, 서강역동막역은 화물전용역으로 보통역 지위를 받으면서 끝까지 살아남는 듯했으나, 1972년 동막역마저 폐역당했다. 나중에는 가좌역마저 경의선 서울역 관할로 들어가버려, 용산선은 다시금 존재감이 거의 없어졌고 수색기지 회송선 역할만 하게 되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용산선은 용산선에서 경부선으로 합류하였으나, 1978년에 경원선 용산역으로 이어지는 선로를 건설해 용산선은 경원선과 경부선 모두에 이어지게 되었다. 당초에는 경원선 쪽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효창선이라고 했는데, 이 구간은 1990년대 경부선 용산 - 구로 3복선 공사에 따라 경부3선(현재 1호선 용산발 동인천/천안급행이 다니는 선로)의 회차선으로 지정되어 복선화되었다. 용산선-경원선 연결선로가 만들어진 이후에도 경부선에서 용산선으로 열차를 진입시키는 선로가 여전히 필요했기에 2000년대 초반까지[6] 용산선은 경원선과 경부선 모두에 이어지는 형태로 있게 되었다.

2.3. 수도권 전철과 지하화

용산선은 1976년부터 용산역 - 수색역 구간을 복선 전철화하는 계획이 있었고[7], 이듬해인 1977년에는 수도권 전철 운행 계획도 등장했다.[8] 이후 계획은 능곡역까지 복선 전철화하는 것으로 연장되어 1981년까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었다.[9] 그러나 같은 시기에 계획된 경원선의 복선 전철화가 진행되는 동안 정작 해당 계획은 묻혔으나, 1990년대 초반 경의선 복선 전철화 계획이 잡히면서 부활하였다. 경의선 가좌역 - 서울역 구간을 지선으로 처리하고, 용산선을 수도권 전철 경의선 본선으로 정하여 복선전철화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용산구 주민들과 마포구 주민들이 지하화 요구를 하고 나서면서 공사가 크게 지연되었다. 지상 2복선으로 부활시키려 하자 주민들의 반대와 지역 의원들의 반대가 매우 극심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동안 공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자 철도청은 경의선-용산선 분기 구간에서 공덕역까지를 지하 2복선(공항철도와 공용)으로 지하화하고 지상 단선을 부설하는 것을 제안했으나, 이 제안도 인근 주민들, 특히 가좌역 인근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좌절되었다. 그리하여 현재처럼 가좌 ~ 공덕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합의해 2005년에야 착공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원래 용산선 구간을 지하로 지날 예정이었던 인천국제공항철도와 통합 공사를 하게 되면서 더 늦어졌다.

마포구 구간만 지하화가 결정되자 지상 구간이 될 예정이던 공덕역 ~ 용산역 구간은 용산구 주민의 반발이 더 크게 터져나왔다. 이 때문에 가좌 ~ 공덕 구간만 미리 착공했다. 공덕 ~ 용산 구간은 지상화를 밀어붙이는 국가철도공단과 지하화를 요구하는 용산구 및 주민들의 갈등이 커져 감사원에 중재를 의뢰했고, 2007년감사원에서 지하 배수로와 옥천빗물펌프장으로 인해 지하화가 불가능한 원효로1동주민센터 ~ 용산역 구간 300m를 뺀 모든 구간을 지하화하라고 중재하면서 지하화로 확정되어 2009년에서야 착공할 수 있었다. 철도청/철도공단과 용산구의 지하화 관련 갈등은 10년을 끌었는데, 용산구의회 의장이 지하화를 위해 철도 공부를 했다는 사실을 밝힐 지경이었다.[10]

위와 같은 여러 변수 덕분에 원래 2010년 6월 개통될 예정이었던 가좌역 ~ 공덕역 구간은 공사 지연으로 2012년 12월에서야 영업이 시작되었고, 마지막 공덕역 ~ 용산역 구간은 문제가 해결되어 2014년 12월에 개통하였다.

지하화 및 복선전철화 과정에서 전철 경의선은 1호선 급행 및 신분당선과 직결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새로이 전철화/복선화된 용산선은 1호선 급행이 다니는 선로와 연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분당선 직통 계획은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파투나고, 최종적으로 복선전철화된 용산선은 경원선과 연결되었으며 이 때부터 경의·중앙선이라는 이름으로 수도권 전철 중앙선과 직통운전하게 되었다. 1호선 급행 회차선은 경의·중앙선 선로로 사용되었고, 대신 새로이 복선 회차선을 만들어 그 곳에서 회차하게 되었다.

지하화 과정에서 일부 역이 신설되거나 폐역이 부활했다. 해방 전 폐역된 공덕리역은 공덕역으로 부활했고, 홍대입구역을 신설했다. 효창역은 2009년 공덕 - 용산 구간 착공에 따라 폐역되어 효창공원앞역으로 부활하려 했으나 토지보상 문제로 표류하여 공사가 늦게 시작되었고, 결국 2016년에야 개통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이 선로로 KTX가 운행됨에 따라 2017년까지 고속화 공사가 2015년부터 시행됐다. 고속화 구간은 수색 ~ 홍대입구 ~ 용산. 그리고 2018년 2월 한 달간 서울역을 경유하지 않고 인천국제공항진부역/강릉역을 잇는 KTX가 운행했다. 추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이외의 다른 국제 행사가 강원특별자치도, 충청권, 경상권에서 열릴 경우, 다시 인천공항을 거쳐서 이 노선을 경유하여 진부, 강릉, 안동으로 가는 KTX가 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기존 용산선 지상 선로는 2005~2009년 사이에 철거되었고, 그 부지(정확히 가좌역 남동쪽 모래내고가차도부터 효창공원앞역까지)에는 경의선 숲길이 조성되었다.

3. 노선 정보

<rowcolor=white> '이촌역~용산역' 구간과 '용산역~효창공원앞역' 구간 '가좌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

서울로 가는 모든 여객열차들은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종착한다. 이 가운데 서울역용산역 에서 종착하는 (KTX를 제외한) 모든 일반열차는 수색차량사업소로 회송한다. 용산역은 용산선을 거치는 경로와 서울역을 지나서 경의선을 이용하는 2가지가 존재하는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지상 용산선을 지나는 경로를 택했다.

그러나 현재는 효창공원앞 - 용산 구간의 35퍼밀 급구배와 용산역 배선 문제 등으로 인해 용산선을 수색차량사업소 회송용 선로로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용산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효창역으로 들어가던 효창선도 끊어져서 용산선을 통한 일반열차 회송이 아예 불가능하다. 효창선은 문평산 건널목 바로 옆에 아파트가 세워져서 주민들의 반대로 복구할 수 없고 지하에서 용산선과 합류해야 하기 때문에 구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따라서 효창선 부지는 경의선 공원에 포함되었다.

일대가 연약지반이다. 무리하게 공사를 하다 보니 가뜩이나 약한 지반이 더 약해져서 한때는 열차가 서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정화가 되고난 이후인 2015년 7월 1일부터 본래의 속도를 회복하였다.

그리고 지하화가 완료된 후 지상에 조성된 경의선 숲길 공원은 핫플레이스로 변모했으며 성공한 도시재생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홍대거리 근처를 홍대입구역 서쪽은 뉴욕 센트럴 파크와 공원이 있는 연남동에서 이름을 따서 '연트럴파크'라고 부르며, 홍대입구역 동쪽은 AK플라자 홍대점 입점과 맞물려 경의선 책거리로 조성되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매일 밤마다 술판이 벌어져 일대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입는다고 호소한다.[11]

경의·중앙선 본선의 경의선, 경원선, 중앙선과 반대로 용산역으로 가는 방향이 상행이다. 용산역은 경부선과 접속해서 원래는 용산 방향이 상행이지만, 용산선만 운행하는 열차는 없어서 가좌역 방향을 상행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 ARS #==
역명코드 한글 한자 로마자 비고
0104 파일:GJLine_icon.svg 용 산 龍 山 Yongsan 정차[12]
고속[13]
파일:GJLine_icon.svg 효창공원앞 孝昌公園앞 Hyochang Park
0913 파일:GJLine_icon.svg 공 덕 孔 德 Gongdeok
0405 파일:GJLine_icon.svg 서강대 西江大 Sogang Univ.
0914 파일:GJLine_icon.svg 홍대입구 弘大入口 Hongik Univ.
0386 파일:GJLine_icon.svg 가 좌 加 佐 Gajwa

4.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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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S-train 정차 G G-train 정차
A A-train 정차
T 광역철도 급행 정차 t 광역철도 정차
H 화물취급 여객/화물 미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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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역
보통역 운전간이역
배치간이역 무배치간이역
임시승강장 을종위탁발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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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역은 현재 선로상에서 폐지된 것만 기재하였다.
<rowcolor=#ffffff> ㎞ 역명 운행계통 등급 접속 노선 소재지
<rowcolor=#ffffff> 연결 환승
0.0 파일:GJLine_icon.svg 경원선 직결
파일:GJLine_icon.svg 용 산 龍 山 KiCimiSMTG 파일:Seoulmetro1_icon.svg 경부선
효창선
용산구
1.5 파일:GJLine_icon.svg 효창공원앞 孝昌公園앞 t 파일:Seoulmetro6_icon.svg 서울 6호선
2.5 파일:GJLine_icon.svg 공 덕 孔 德 T 파일:Seoulmetro5_icon.svg 서울 5호선
파일:Seoulmetro6_icon.svg 서울 6호선
파일:AREX_icon.svg 공항철도
마포구
4.4 파일:GJLine_icon.svg 서강대 西江大 t
5.3 파일:GJLine_icon.svg 홍대입구 弘大入口 T 파일:Seoulmetro2_icon.svg 서울 2호선
파일:AREX_icon.svg 공항철도
7.0 파일:GJLine_icon.svg 가 좌 加 佐 T 파일:GJLine_icon.svg 경의선[15] 서대문구
파일:GJLine_icon.svg 경의선 직결[16]

4.1. 광역전철

4.1.1. 수도권 전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역 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과거 역 일람

역명 분기선 소재지
0.0 용 산 龍 山 Yongsan 경부선
경원선
효창선
서울특별시 용산구
1.2 원 정(일제강점기)/
효 창(광복 이후~1975년)
元 町/
孝 昌
Motomachi/
Hyochang
1.8 미생정(일제강점기)/
효 창(1978년~2009년)
彌生町/
孝 昌
Yayoichō/
Hyochang
2.4 공덕리 孔德里 Kōtokuri 서울특별시 마포구
3.2 동 막 東 幕 Dongmag
4.4 서 강 西 江 Seogang 당인리선
신촌연결선
7.0 가 좌 加 佐 Gajwa 경의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6. 관련 문서



[A]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면 경의선과 합류한다.[A] [3] 다만 실질적으로 용산선 선로는 경의선에 바로 접속하지 않으며, 행신역까지 계속 선로가 이어지다가 능곡역과 행신역 사이에서 경의선과 접속한다. 이런 이유로 한국철도공사는 철도통계연보 작성 시 용산선을 용산-가좌로, 경의선과 평행하게 놓여져있는 지상 선로 부분을 DMC - 능곡 간 경의2선으로 작성하며, 용산선 개통 후 진행된 수색-광명 고속철도의 KDI 예비타당성조사에서도 경의선과 경의2선을 구분하여 선로용량을 계산했다.[4]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서강역용산역을 거쳐 다시 서울역으로 되돌아오는 노선[5] 각각 현재의 효창공원앞역, 공덕역의 전신이 되는 역이다.[6] 2003년 홍대입구 동교동삼거리에서 용산선 지상선로를 통하여 화물열차가 통과하는 사진[7] 「福祉社會 겨냥한 先進圈도전」, 경향신문, 1976-06-18[8] 「龍山~城北 7개驛増設 水色·龍山사이는複線化」, 동아일보, 1977-07-19[9] 「首都圈철도 電鐵체제로 84㎞ 複線化」, 조선일보, 1978-06-03[10] 「[의회] 용산선 지하화 꼭 성사」, 서울신문, 2005-07-29[11] 「[앵커의 눈] 해 지면 '왁자지껄' 술판, 야외 주점 된 공원 '몸살'」, MBC, 2016-07-04[12] 경원선[13] 경부선 한정[14]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5-437호[15] 지상 가좌역[16]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