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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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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永登浦 | Yeongdeung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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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영등포의 지역 정체성4. 다양한 의미의 영등포5. 산업과 시설, 교통6. 영등포로 불리거나 속했던 지역7. 주요 지역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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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의 서남권 중 일부이자, 예전에는 서남권 그 자체를 의미했던 지역. 과거엔 한강 이남 지역 중 영등포구와 과거 영등포구에 속했던 7개 자치구(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를 이르는 지역 일대를 아우르는 총칭이었다. 지금은 잘 쓰지 않지만 주현미의 <비내리는 영동교>나 문희옥의 <사랑의 거리>구절인 '여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의 영동이라는 표현이 바로 영등포 동쪽이라는 뜻으로, 한강 이남지역 남서울의 개발권역 설정때 기준이 된 사당동 경계가 과거에는 영등포구였기 때문에 영동과 영서라는 구분이 생긴 것이다. 영동은 영등포 동쪽 지금의 강남 4구, 영서는 영등포를 포함한 서쪽 서울시 지역.

다만, 현대 들어서는 여러 자치구로 분구되고 생활권도 조금씩 분리되었기 때문에 안양천을 기준으로 서쪽은 강서, 동쪽은 영등포로 부른다. 따라서 현재 영등포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이다. 과거에 이 일대를 아우르는 지역적 의미로서의 '영등포'라면 모를까 실생활에선 더이상 강서구나 양천구를 '영등포' 지역으로 부르지는 않는다. 상술했던 영서라는 용어를 잘 쓰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대체한 용어는 '서남권'으로, 현대 서울시민들에게 '서남권'이란 '강서+영등포'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정 1기 당시, '영등포 르네상스'가 아니고 '서남권 르네상스'란 단어를 썼던 것에서 그 변화를 알 수 있다.

강서권뿐만 아니라 영등포역이나 과거 영등포읍, 현 영등포구에서 먼 금천구 남부나 관악구 대부분, 동작구 동부에서도 해당 지역이 영등포에 해당한다는 인식은 거의 없으며, 이들 지역까지 포괄하는 광의의 영등포권 개념 자체가 3핵도시론 등 도시개발 차원에서나 사용될 뿐 실생활에서는 거의 사어화된 지역 구분이다. 부동산 쪽으로도 ‘서남권’이라는 표현, 구별, 동별 구분이나 사당, 신림, 가산 등 부도심급 중심지 위주로 지역이 구분될 뿐 본 문서의 5개 구를 영등포권이라는 말로 한 지역으로 묶어 표현하는 일은 드물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영등포권이라는 표현 대신 서남권 7개 자치구를 강서 및 양천구의 1권, 영등포, 구로, 금천구의 2권, 동작 및 관악구의 3권으로 나누는 구분을 사용하기도 한다. 교육지원청 구분이 이렇게 되어있다.

강서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영등포구 중심의 영등포 지역은 전통적으로 서울이 아닌 지역이었기 때문에 8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독자적인 지역 정체감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더이상 아니지만, 그 흔적으로 서울 지역 구분에서 강동, 강서, 강남, 강북 지역과 다르게 '한강+방위'가 아니라 지역명으로 구분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오히려 현재 '강남'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과거엔 한강의 남쪽이 아닌 상술한대로 영등포의 동쪽이란 의미로 영동이라고 불렸지만, 점차 강남개발의 중추가 강남3구로 옮겨가면서 영동이라는 말도 사라지고 강남이 영동이 된 것. 영동대교, 영동중학교, 영동고등학교, 영동세브란스 병원(현재 강남세브란스 병원)처럼 영동이 들어간 강남 내 시설들은 다 영등포 동쪽에 있다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서울시내 교통의 최요충지이다. 그야말로 수도권 100년 교통사 전통의 메카. 서해안고속도로, 경부선, 경인선, 경인고속도로 등이 모두 이 지역에 있다. 전국적이 아닌 서울시 내부로만 봐도 강서, 강남, 강북을 잇는 중심지서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 굵직한 도시고속도로들이 전부 지나고, 성산대교, 양화대교 등 교량들을 통해 강변북로 및 강북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지하철도 만만치 않아 어마어마한 환승수요를 자랑하는 신도림역이 여기에 위치하고 신도림역부터 당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 사이에 2호선, 9호선 급행이나 5호선 등 굵직한 라인들이 전부 교차하면서 강북, 강서, 강남을 아우르는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다만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거에 만들어진 만큼 지금의 엄청난 인구밀도와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등포라는 불명예로운 별칭도 있다.

소속 행정구역: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구로구 안양천 이동과 개봉동 남부순환로(또는 경인선) 이남 구역

2. 역사

'영등포'란 지명의 유래에는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설이 유력하다. 무속 신앙으로 음력 2월 초하루를 영등날이라 하여 무당이 보름동안 영등굿을 했는데, 지금의 영등포구 신길동 50번지 일대 방아곶이 나루터 부근에 성황당이 있었고 이 곳에서 영등굿[1]을 하였기 때문에 왕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교통의 요지가 되었으며, 한강 횡단을 위해 나루터의 배가 드나들면서 '영등포'라는 명칭이 나왔다고 한다.

서울이 확장되기 이전에는 경기도 시흥군(현 영등포구 일대)[2]과 부천군(현 부천시)[3], 김포군(현 김포시)[4]에 포함된 지역으로, 일찍이 일제강점기 때부터 한강 이남 지역 중 가장 먼저 서울에 편입되기 시작하여 현재의 지역이 완성되었다.

파일:attachment/서울/영등포/seo1.jpg
1963년부터 1972년까지의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상황. 영등포구성동구가 정말 크고 아름답다.[5]

1970년대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양재역에 이르는 서울 서남부의 광활한 영역이 모두 영등포구 관할이었으나, 인구 증가와 지속적인 개발로 분구가 계속 이루어져 현재는 8개 자치구로 나뉘어 있다. 1973년 방배동 동쪽 지역(현 서초구)을 강남구 분구 전의 성동구로 이관하고 시흥대로여의대방로(당시 명칭 대방로) 이동 지역을 관악구로 분리했다. 1977년 안양천 이서 지역을 강서구로 분리했고, 1980년 도림천 이서 지역을 구로구로 분리하였다. 이후 관악구는 1980년 동작구 분리 및 방배동을 강남구로 이관했으며 구로구는 1995년 다시 남부순환로가마산로 이남 지역을 금천구로 분리했다.

3. 영등포의 지역 정체성

한강 이남 지역 중에 가장 먼저 서울로 편입된 곳이지만 1980년대 초반까지는 서울과 구분하려는 독자의식이 있었다. 영등포 자체가 1936년에서야 경성부에 편입된(추후에 경인선 지역의 경성부 추가편입을 염두에 두고) 지역이고, 한강 교통의 요지였던 만큼 8.15 광복 전에 이미 많이 발전하여 전통적으로 '서울'로 여겨지던 사대문안+성저십리 지역과는 별개로 독자적인 시가지를 구성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일제강점기 경성부 편입 직전에 지역사회 차원에서 '영등포부’라는 독립 행정구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서울의 팽창과 세대가 지나면서 그 인식은 완전히 희미해져 현재 영등포 권역 출신자들은 영등포를 그냥 서울의 일부로 생각할 정도로 영등포는 서울에 완전 융화되었다. 이는 생활권, 정서상으로 지금도 인천에 완전히 융화되지 못하여 원인천[6]과 어느정도 이질감을 드러내는 인천광역시의 부평권과 다른 케이스.

과거에는 서울의 구도심인 강북 지역과 신도심인 강남지역을 잇는 허브 내지는 주거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수도권의 계속된 확장과 이로 인한 지가 상승 등의 이유로 베드타운 이미지는 많이 희석된 편. 오히려 2013년 있었던 서울시 도시계획에서 강북, 강남과 함께 3대 도심으로 선정되는 등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3대 핵으로 명실공히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행정부의 중심이 자리한 강북과 사법부의 중심이 자리한 강남과 함께 영등포에는 입법부의 중심이 자리하고 있다.

4. 다양한 의미의 영등포

실생활에서 '영등포'라고 하면 주로 영등포역 주변, 영등포동 또는 영등포구를 의미하지만, 안양천 이동(以東)~동작대로 이서(以西) 지역, 또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의 시흥군(금천현) 지역[7]을 가리키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안양천 이서의 경우 역사적으로는 영등포의 일부였으나 현재는 '강서'로 구분해서 불리는 편이다. 과거엔 이 둘을 합쳐서 영등포라고 불렀지만 요새는 이 둘을 합쳐 '서남권'이란 표현이 주로 쓰인다.

간혹 동일 생활권이자 옛 금천현의 일부였던 경기도 광명시도 시도 행정구역 경계를 엄격히 따지지 않는 조건 한정으로 영등포 또는 서남권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옆동네 '강남'과 마찬가지로 좁은 의미로는 영등포구 또는 '영등포역 주변 일대'만을 가리키기도 하며, 넓은 의미에 비해 실생활에서 훨씬 자주 사용된다. 특히 후자는 영등포’구’라고 명시되지 않았다면 가장 자주 쓰이는 용법이다. (예: '영등포는 항상 교통이 헬이야.' → '영등포역 주변은 항상 도로 정체야.') 넓은 범주에서의 영등포(가령 서울을 강북, 영등포, 강남으로 3등분 한다든지)와 다르게 좁은 범주에서의 '영등포'라 하면 사람들은 보통 영등포역 일대를 연상한다. '강남' 역시 넓게는 한강 이남 전체, 통상적으로는 강남 3구강남구, 좁게는 강남역 일대만을 의미하기도 하듯이.

이렇게 영등포의 다양한 의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영등포 문서도 참조해도 좋다. 작은 번호일수록 실제 사용 빈도수가 높으며, 9번~10번 정도는 영등포의 독립적인 지역 정체성이 강했던 과거에 통용되었던 개념으로 현재 일반적 대화에서 거의 듣기 힘들다.
  1. 영등포역 및 그 주변.(가장 좁은 의미) 즉, 영등포역 상권과의 동의어로 봐도 무관하다.
  2. 영등포동 일대. (법정동 영등포동 + 영등포동1~8가)[8]
  3. 영등포동 + 양평동 + 문래동 + 당산동 일대. 이들 지역은 법정동 이름이 ~n가로 끝나는 만큼 일제강점기부터 시가지화 되어온 곳이다. 이상의 4개동 지역은 시흥군 시절 영등포읍의 읍내였다. 여기에 신길동이 추가될 수도 있다.
  4. 영등포역 주변과 여의도. 2013년 발표된 '2030서울시도시기본계획'에 나오는 서울 3대 도심 중 영등포의 범위가 이쪽이다.
  5. 영등포구 전역.
  6. 1936년 경성부로 편입된 한강 이남 지역. 영등포구(대림동 제외)와 동작구(신대방동, 사당동 제외) 일대. 동작구 대방동의 영등포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으로 흔적이 남아 있다.
  7. 6에 1949년에 서울시로 편입된 신도림동, 대림동, 신대방동, 구로동 추가. 영등포로서의 독자적인 지역정체감을 가졌던 지역의 최대 범위가 이쪽이다.[9][10]
  8. 안양천 이동~동작대로 이서 전역(영등포구, 구로구 동부,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관악구, 금천구 같이 영등포 정체성과 거리가 먼 지역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9. 8에서 안양천 이서(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서부, 추가로 동일생활권광명시도 포함시킬 수도 있다.)를 포함한 영역. 서울특별시를 강북, 강남, 영등포 등 3권역으로 구분할 때[11] 쓰이는 영등포의 가장 일반적인 범위. 현대에는 8과 강서지역을 구분하기 위해 '서남권'이란 표현으로 거의 대체되었다.
  10. 9에서 서초구(단, 염곡동, 내곡동, 신원동은 제외하기도 한다.)까지 포함한 영역. 가장 넓은 의미이자 1972년까지 성동구와 함께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을 양분했던 '영등포구'의 최대 범위.

5. 산업과 시설, 교통

산지로 둘러싸인 서울특별시에서 영등포는 드물게 드넓은 평야지대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1970~1980년대에는 당산동, 문래동 일대는 물론 서울 최후의 공업 지대인 구로공단(현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과 여러 경공업체 공장들이 버티고 있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지형적 이점을 이유로 먼저 개발된 탓에 동쪽의 강남보다 낙후되어 버렸고, 도로의 폭도 오늘날의 교통량에 비해 매우 좁게 만들어져서 상습 정체구간이 많다.

단 여의도는 영등포의 다른 구역과 달리 현대적인 기준으로 철저하게 계획된 계획도시이며,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가 되어 영등포구의 재정자립능력을 책임지는 일등공신이다. 이 지역에서 걷히는 법인지방소득세 덕분에 영등포구는 다른 서울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순위권에 들어간다. 과거에는 여기에 더해서 방송의 중심지라는 명성도 있었는데, 지상파 3사로 불리는 KBS, MBC, SBS 방송사들의 본사가 전부 여의도에 있었다. 허나 SBS는 2004년 목동으로, MBC는 2014년 상암동으로 각각 본사를 이전하면서 현재는 KBS만 남아있다.
파일:서울도시고속도로.jpg
서울특별시도 도시고속도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서울 각 지역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교통의 허브지만, 도로 상황 자체가 썩 좋지 않다. 정확히는 강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일찍 개발되었기 때문에 인프라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봐야한다. 실제로 서울을 관통하는 도시고속도로는 여러개 있지만 영등포는 영등포를 감싸는 도로는 많이 있어도 영등포 내부까지는 이어지지 않는다.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동작대로, 노들로, 강남순환로 등의 도로들이 다 영등포를 감싸기만 한다. 문제는 이런 도로 사정 속에서 영등포 지역에서 들어오거나 영등포로 나가는 차량들이 매우 많다는 것. 때문에 영등포 주변 지역 도로들은 만성 정체에 시달리기로 유명하다. 사람의 몸으로 비유하자면 좀 더 굵은 혈관이 도심 안쪽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입구부터 모세혈관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대로들까지 막히는 셈.

6. 영등포로 불리거나 속했던 지역

7. 주요 지역


아래는 지역 개념상으로는 영등포에 속하지 않으나 생활권이 거의 영등포에 해당되는 지역들이다.

8. 관련 문서


[1] '영등'이라는 이름은 순우리말음차이며 정확한 우리말 형태는 전해지지 않는다. 음차 단어이기 때문에 한자 표기도 하나로 통일되기 전까지는 英登浦, 永登浦 등 다양했다.[2]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후 시흥군 기준. 1914년 이전에는 시흥군+과천군.[3] 1914년 기준으로 구로구 서부 및 강서구 일부 지역.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전에는 부평군 지역.[4] 1914년 기준으로 현 강서구, 양천구 일대. 1914년 이전에는 양천군 지역.[5] 당시에는 현재 강남대로를 기준으로 영등포구와 성동구가 갈렸으나. 현재 영등포구청 - 성동구청간 거리는 17km으로 꽤 떨어져 있다.[6] 좁게는 현재의 인천 중구동구, 넓게는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까지.[7] 동작구 노량진동~관악구 남현동부터 강남대로에 이르는 지역까지는 1914년 이전까지 과천군 지역이었다.[8] 행정동으로는 영등포본동(영등포동)과 영등포동(영등포동1~8가).[9] 영등포구에 속했던 지역 중 1963년에 서울로 편입된 지역들(강서구, 양천구, 금천구 등)은 영등포로서의 독자적인 정서를 가졌던 곳이라고 보기 힘들고, 서울과 관련된 지역정체성은 여타 1963년 서울 신규편입지와 비슷하다. 단, 금천구 시흥동의 경우는 옛 금천/시흥 읍치라는 정체성은 있었다.[10] 다만 여기서 말하는 '영등포'로서의 정체감이라는 것은 오리지널 옛 시흥군의 지역정체성과 별 관련 없이, 일제에 의해 조성된 공업도시로서의 영등포를 의미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원 시흥군 영역만 놓고 봐도 영등포는 원 시흥에서도 북쪽 끝이며, 영등포는 구 과천군의 북쪽끝(특히 노량진)도 일부 포함한다. 이에 따르면 원 시흥군 지역 중에서 관악구, 금천구, 광명시는 영등포의 범주에서 빠진다. '영등포'으로서의 지역정체감과 오리지널 옛 시흥군으로서의 지역정체성은 그 범위와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오리지널 옛 시흥군으로서의 지역정체성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 지역적 범위는 지금의 경기도 광명시 일대까지 포함한다.[11] 이 경우에는 광명시가 포함되는 경우는 없다. 행정구역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생활권역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라면 몰라도.[12] 현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 해당되는 광주군 일부를 포함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