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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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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 위치 | <colbgcolor=#fff,#383838>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수계 | 한강수계
|
| 발원 | |
| 합수부 | |
| 유입 | 봉천천, 대방천 |
| 유출 | 안양천 |
| 길이 | 11km |
| 유역면적 | 41.93km² |
| 유량 | |
| 하천코드 | 1025540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에 있는 관악구의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구로구의 서울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부근에서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마장천이라는 별칭도 있다. 조선 시대에는 이 하천 일대가 풀이 무성한 평지였기 때문에 조정에서 쓸 말을 방목하는 마장(馬場)을 여기에 두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2020년 10월 관악구에서는 이 하천에 '별빛내린천'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2. 유역
관악산 등산로를 따라 서울대학교 정문 옆을 지난 다음 바로 옆 신림로에서 복개된다. 그리고 800미터 정도 도로에 묻혀있다가 신림동 고시촌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다가 보라매공원 인근에서 동작구와 관악구의 경계를 이루기 시작한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지나고부터는 구로구와 영등포구의 경계를 이루다가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게 이 하천의 루트이다.구로구 신도림동과 영등포구 도림동, 대림동 사이에 도림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 동네들은 원래는 같은 행정구역에 속했다.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시흥군 상북면 도야미리, 원지목리였고 일제강점기 초창기에는 경기도 시흥군 북면 도림리였으나 1936년 도림동 지역이 경성부에 편입되면서 도림리 잔여지역은 시흥군 동면에 편입되었고, 지금의 대림동, 신도림동 지역이 1949년에 서울시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도림천 이북지역이 법정동 '대림동'으로 분리되면서 현재와 같이 되었다.
도림천 상류부에는 서울 경전철 신림선이 하천을 따라 지하로 운행하며, 도림천 변에 3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도림천 하류에는 신도림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상의 역인 도림천역이 있다.
3. 인근 모습
도림천은 다른 하천에 비해 유량이 적은 편이다. 때문에 이 하천이 흐르는 자치구들은 모두 이 하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때문에 하천을 따라 놓인 고가를 뜯어낸다든지, 아니면 배수량을 늘린다든지 하는 식으로 재개발을 하려는 의지를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쉬워 보이지만은 않는다.서울에 있었던 여느 하천처럼 도시 개발 과정에서 상당 부분 복개의 희생양이 된 하천 중 하나이다. 거기다가 보라매공원 앞부터는 서울 지하철 2호선 도림철교에 묻혀버린다. 그래서 이 하천을 따라 놓인 자전거/조깅 도로는 굴다리를 많이 지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벌여 현재(2012년 기준)는 완전히 산책로 겸 쉼터로 바뀌었다. 총 11km이며,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최하류지점부터 미림여고삼거리까지 조성되어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경부선)과 서울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으로 갈 수 있는 다리의 구로구측 교각 밑에는 라카로 그려놓은 캘리그라피가 있다. 퀄이 꽤 괜찮으니 테크노마트나 신도림역을 들러 볼 기회가 있는 사람은 찾아가 봐도 좋다.
고립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물이 넘쳐서 신림로 양편으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간다. 개천수면과 보도표면과의 높이차가 거의 동일한 구간들이 종종 있어 조금만 수량이 늘어나도 물이 넘치게 된다. 당연히 비가 크게 올 때는 오수와 빗물까지 합류하면서 물이 단시간에 차오르며 물살도 거세다. 게다가 도로와 도로 사이에 하천과 산책로를 간신히 내어 논 터라 산책로의 진출입로를 많지 않아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 진출입로에 도달하기도 전에 고립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름철 우기 뿐만 아니라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도림천 산책로로 내려가는 것을 자제하자.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수시로 관련 안내 방송이 나오며, 비가 많이 오면 대피하라는 방송도 나온다.
2020년 8월 1일, 산책중이던 80대 노인이 급류에 휩쓸려 익사한 사고가 있었다. 관련 기사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로 한동안 진입로마다 경비원을 고용해 당직을 서면서 들어가지 못하게 감시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지역 일대에 난립한 판자촌과 적은 유량으로 인해 수질이 매우 좋지 못하였고 썩은 냄새가 심각했다. 하지만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벌인 이후 여러 구간에서 상황이 호전되었다. 신림역 상류구간에서는 왜가리를 자주 볼 수 있는 등 환경지표 면에서도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름철이 되면 상류부터 하류까지 물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 특히 고가도로로 뒤덮이다시피 한 신대방역~대림역 일부 구간은 겨울철에도 시궁창 냄새+화장실 냄새 크리. 이 구간은 지하철 고가로 인해 사실상 복개상태인 구간이 많고, 개천 폭은 넓으나 수량은 적어서 상류에서 내려오는 더러운 진흙이 퇴적되기 때문이다. 신림역 기준 상류는 물도 흐르고 오리들도 꽤 보이지만 2호선 고가구간으로 돌입하면서는 수량이 물론 물의 흐름도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인도와 자전거도로의 구분도 명확하지 못하여 보행인의 진입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자전거를 타기에 그렇게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2019년 3월 기준 인도를 녹색으로 칠하고 파란색 구분선을 통해 자전거도로와 인도의 구분이 명확한 상태이다. 하지만 아직도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환경이라고는 말하기 힘들다. 항상 조심하자. 도림천 시작 지점에 분수대와 나무다리를 설치하였고, 신림사거리 부근에는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견을 풀어놓고 놀게 할 수 있는 장소(이름은 '개판오분전'이다.),[5] 나무 산책로 등을 설치해 과거에 비해 훨씬 정돈된 모습이다. 특히 신림역앞은 관악구에서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구간으로 공연이나 행사를 자주 진행한다.
굴다리 밑에는 캘리그라피 낙서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뽕짝 연주하는 아저씨들 꼭 있다. 심지어 색소폰(!) 연주하시는 아저씨들도 있는데 실력이 굉장한 편이다. 허가받지 않고 굴다리에 낙서하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지만, 단속이 미비한 편이다. 노숙을 하는 경우나 단체 댄스를 하는 분들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2022년 8월 8일, 수도권 폭우 사태로 인해 범람했다. 기사(연합뉴스) 그로 인해 신림2교 부근에 위치한 도림천 공원의 농구장 바닥이 뜯겨져 나갔으며, 인근 지역이 침수되어 주민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사(뉴시스) 기사(이데일리) 이때 폭우로 산책로와 근처 운동시설 및 우레탄 바닥재 상당수가 파손됐는데, 1년 가량 이어진 공사 끝에 2023년 봄에 정비가 마무리됐다.
4. 지류
- 대방천: 문서 참조.
- 봉천천: 낙성대에서 발원한다. 봉천로가 복개로이다. 전 구간 복개 상태로, 합류 구간은 롯데백화점 관악점 앞. 2024년 12월까지 복원 계획이 있다.
- 난곡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지하에서 합류한다. 전 구간이 복개 상태로 복개로는 난곡로와 조원로[6]
5. 교량
| 안양천에 합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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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신도림교 (새말로) | → | ||
| 고가구간 ( | ||||
| ← | 봉림교 (남부순환로) | → | ||
| ← | 신림교 (신원로) | → | ||
| ← | 승리교 (관천로) | → | ||
| 신원동 | ← | 신림1교 (문성로) | → | |
| ← | 문화교 (서원길) | → | ||
| 서원동 | ← | 신본교 (신림로41길) | → | |
| ← | 신림2교 (쑥고개로) | → | 청룡동 | |
| ← | 신화교 (신림로31길) | → | ||
| 신림현대 아파트 | ← | 충무교 (신림로29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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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관악산에서 발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