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영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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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영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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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 ||||||||||||||||||||||||||||||||||||||||||||||||||||||||||||||||||||||||||||||||||||||||||||||||||||||
| MBC 청룡 등번호 24번 | ||||
| 결번 | → | 박철영 (1983~1988) | → | 김기범 (1989~2000) |
| LG 트윈스 등번호 72번 | ||||
| 하기룡 (1992~1993) | → | <colbgcolor=#000><colcolor=#fff> 박철영 (1994~2004) | → | 이범주 (2005) |
| SK 와이번스 등번호 81번 | ||||
| 최계훈 (2001~2004) | → | 박철영 (2005~2009) | → | 전준호 (2010) |
| 고바야시 (2011) | → | 박철영 (2012~2014) | → | 하세베 (2015) |
|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70번 | ||||
| 안병원 (2012~2014) | → | 박철영 (2015~2016) | → | 김동우 (2017~) |
| LG 트윈스 등번호 70번 | ||||
| 차명석 (2015) | → | 박철영 (2017~2018) | → | 임훈 (2019~2020) |
| kt wiz 등번호 78번 | ||||
| 김용국 (2017~2018) | → | 박철영 (2019~2023) | → | 김호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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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영 朴哲永 | Park Cheol-Young | |
| 출생 | 1960년 5월 22일 ([age(1960-05-22)]세) |
| 서울특별시 종로구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학력 | 사대부속초 - 배명중 - 배명고 - 연세대 |
| 신체 | 178cm, 84kg |
| 포지션 | 포수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1983년 1차 지명 (MBC) |
| 소속팀 | MBC 청룡 (1983~1988) |
| 지도자 | LG 트윈스 2군 배터리코치 (1994~1996) LG 트윈스 1군 배터리코치 (1997~1998) LG 트윈스 2군 배터리코치 (1999) LG 트윈스 1군 배터리코치 (2000) LG 트윈스 2군 배터리코치 (2001)[1] LG 트윈스 1군 배터리코치 (2001~2002)[2] LG 트윈스 1군 불펜코치 (2003) LG 트윈스 2군 재활코치 (2004)[3] LG 트윈스 1군 배터리코치 (2004)[4] SK 와이번스 1군 배터리코치 (2005)[5] SK 와이번스 2군 배터리코치 (2005~2006)[6] SK 와이번스 1군 배터리코치 (2007~2009) SK 와이번스 2군 배터리코치 (2012~2014) 넥센 히어로즈 1군 배터리코치 (2015~2016) LG 트윈스 육성군 총괄코치 (2017) LG 트윈스 2군 배터리코치 (2018) kt wiz 1군 배터리코치 (2019~2021) kt wiz 육성군 총괄코치 (2022~2023) |
| 프런트 | SK 와이번스 스카우트 (2010~2011) |
| 병역 | 예술체육요원[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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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MBC 청룡 소속 포수이자 kt wiz 코치.1994년부터 30년째 KBO 리그에서 코치로 활동 중인 베테랑 코치로 포수 육성은 물론 재활 관리나 국내·외 스카우트 업무는 물론 외국인 선수 통역 업무까지 담당했던 인물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배명고 시절 오영일과 함께 배터리를 이루며 활약했다. 아쉽게도 팀 전력이 강하지 못해 배명고 시절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박철영 자신은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어 당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타격 5위를 할 정도로 실력이 있는 선수였다. 특히 1978년 동대문야구장이 현재의 모습으로 외야 관중석을 증축한 이후 1호와 2호 홈런을 때린 선수가 박철영일 정도로 장타력이 있었다. 연세대 진학 후에는 2년 선배 최동원과 함께 1학년임에도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1983년 신인 지명회의 당시 고향팀 MBC 청룡으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2.2. MBC 청룡
그러나 당시 MBC 청룡에는 주전 포수로 김용운이 있었으며 이후 1985년에는 국가대표 주전 포수 심재원이 그 김용운과 맞트레이드되어 롯데에서 이적하는 바람에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1986년에는 심재원이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어 63경기 150타석의 기회를 받았지만 타율 0.203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이후 1988년에는 51경기에서 타율 0.242에 4홈런 19타점을 기록하는 등 이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1983년도 연습 도중 투수들의 실수로 투구에 눈을 맞는 부상으로 시력이 악화되는 바람에 결국 1988 시즌을 마치고 은퇴했다.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사업을 수행하면서 미국 야구계 사람들과 친분을 맺었다. 박철영의 미국 생활은 1994년 중반까지 지속됐다.
3. 지도자 경력
3.1. LG 트윈스
미국에서 생활하던 1994 시즌 도중 친정팀 MBC의 후신인 LG 트윈스로부터 갑자기 부름을 받아 2군 배터리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시즌 도중에 그가 갑자기 부름을 받은 것은 당시 LG 1군 배터리코치였던 심재원이 폐암 투병 끝에 1994년 5월 세상을 떠나면서 배터리코치 자리가 비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LG 구단은 포수 경력이 있던 신언호의 코치 보직을 1군 배터리코치로 급히 변경하고 미국에 살던 박철영을 불렀다. 이후 10시즌 동안 LG에서 1군과 2군을 오가며 배터리코치와 불펜코치 등을 맡으며 포수를 집중적으로 지도했다.3.2.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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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시즌 종료 후 LG가 재계약을 포기하자 SK로 건너갔다. 부임 첫 해인 2005년에는 1군 배터리코치로 출발했다가 그 해 SK가 초반 부진하자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고, 거기서 2006년까지 2군 배터리코치가 되었다. 2007년부터 다시 2009년까지는 1군 배터리코치를 역임하며 SK 왕조 시작인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2009년에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스프링캠프에서 빠진 적이 있다.
2010년과 2011년은 프런트로 잠시 빠졌다가 2012년부터는 배터리코치로 돌아와 2014년까지 자리를 지켰다. 박경완-정상호-이재원으로 대표되는 SK의 포수진을 육성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평판이 꽤 좋은 편이었다.
3.3. 넥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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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5년 김동수 코치가 LG의 2군 감독으로 영전함에 따라 공석이 된 넥센 히어로즈의 1군 배터리코치에 선임되며 넥센으로 이적했다. 염경엽 감독과 친분이 있어서 옮긴 건 아니며 염경엽 감독이 박철영 코치에 대해 알아보니 본인과 지도 스타일이 맞을 것 같아서 불렀다고 한다. 영어, 일어를 유창하게 하는 학구파 코치라고.
3.4. LG 트윈스 2기
그러나 염경엽이 2016 시즌 후 돌연 사임하면서 그도 넥센 배터리코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2017 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의 육성군 총괄코치로 임명되며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2년 뒤인 2018년 10월 19일 LG의 신임 단장으로 후배 투수였던 차명석 해설위원이 임명되고 동시에 8명의 코치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면서 LG를 떠났다.3.5. kt wiz
2018년 11월 20일에 kt wiz의 1군 배터리코치로 선임되었다. kt 코치로 일하면서 미완의 대기로 기대만 받았던 장성우를 착실히 조련하여 커리어하이라는 업적을 이루어냈고 kt의 창단 첫 우승에도 큰 기여를 하며 코치로서. 다섯번째 우승 반지를 끼었다.2023 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그는 3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지도자와 스카우트로 활동하면서 여러 성과를 냈다. 우선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들을 여럿 키워냈다. LG 시절에는 조인성을 키워냈고 SK 시절에는 정상호, 이재원, 김민식, 이성우, 윤요섭 등을 조련했다. 넥센 시절에는 박동원, 허도환, 김재현을 키워냈고 kt에서는 장성우를 조련했다. 이들 말고도 그가 재임할 당시 이미 능력이 검증된 주전 포수 김동수와 박경완 등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끔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교육리그를 여러 번 다녀오면서 미국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어 교육과 코칭 능력으로는 리그 최상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4. 프런트 경력
2010년과 2011년은 코치 대신 스카우트팀장으로 일했는데 이 당시 박철영의 안목으로 뽑은 선수들이 2010년대 중반 이후 SK 와이번스와 SSG 랜더스 전력의 주축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서진용, 한유섬, 문승원, 김민식. 특히 서진용의 경우는 지명 당시 엄청난 충격이기도 했다. 박철영은 2011년 드래프트 당시 인천 출신 좌완투수 이현호를 거르고 투수 전향 후 경력이 일천했던 서진용을 호명했고 서진용의 장점으로 "어깨가 싱싱해서 뽑았다"는 충격적인 스카우팅 리포트를 남겼다. 그 덕분에 팬들로부터 엄청난 양의 욕을 먹었고 서진용에게는 '어싱싱'이라는 별명이 부여되기도 했다.그런데 서진용은 초창기 시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10년대 후반부터 팀의 주축 불펜이 됐고 2020년대에는 부동의 마무리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대졸 외야수 한유섬은 2018년 플레이오프와 2018년 한국시리즈의 영웅이 되었고 고려대의 에이스였던 문승원은 토종 우완 정통파 투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며 선발과 불펜에서 제 역할을 했다. 김민식은 KIA로 이적한 뒤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헹가래 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고 SSG로 돌아와서는 심각하게 부진한 기존 주전 포수 이재원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새로운 주전 포수가 됐다. 그는 바르게 가르친다는 소신을 갖고 정성을 다한다고 했다
반면 박철영이 거른 이현호는 두산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고 2020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2020년대의 SSG 팬들 입장에서는 박철영의 스카우팅 능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몇십수 앞을 본 선견지명이었기 때문.
5. 연도별 성적
| 역대 기록 | ||||||||||||||
| <rowcolor=#ffff00>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출루율 | 장타율 |
| 1983 | MBC | 11 | 12 | .333 | 4 | 0 | 0 | 0 | 1 | 3 | 0 | 0 | .333 | .333 |
| 1984 | 19 | 23 | .130 | 3 | 2 | 0 | 0 | 2 | 0 | 0 | 2 | .200 | .217 | |
| 1985 | 14 | 21 | .190 | 4 | 2 | 0 | 0 | 2 | 1 | 0 | 3 | .292 | .286 | |
| 1986 | 63 | 128 | .203 | 26 | 4 | 0 | 1 | 8 | 13 | 1 | 12 | .277 | .258 | |
| 1987 | 42 | 75 | .187 | 14 | 2 | 3 | 0 | 4 | 8 | 1 | 3 | .218 | .293 | |
| 1988 | 51 | 120 | .242 | 29 | 9 | 0 | 4 | 19 | 14 | 1 | 14 | .329 | .417 | |
| <rowcolor=#373a3c> KBO 통산 (6시즌) | 200 | 379 | .211 | 80 | 19 | 3 | 5 | 36 | 39 | 3 | 34 | .281 | .317 | |
6. 여담
- 입바른 조언을 서슴없이 하는 스타일이다.옳고 그름을 찾기보다 바른 사고를 추구한다는 기조를 갖고 있다. 미국에서 인연을 맺었던 최희섭이 2007년 초 국내로 복귀했을 때 몸상태에 대하여 "마블링이 아니라 기름기가 낀 게 문제"라고 직언하기도. 기사.
- 앞서 서술된 것처럼 영어회화와 일본어회화에 상당히 능통하다. 영어는 은퇴 이후 미국에서 7년간 거주하면서 익혔고[8] 일본어는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으면서 실력을 쌓았다고 한다. 특히 일본어는 어린시절 대표팀 선수로 일본을 오갈 때부터 독학으로 배웠다는 후문. 이러한 장기 덕에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는 본업인 코치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통역사 역할을 담당했다.[9]
7. 관련 문서
[1] ~4월 15일[2] 4월 16일~[3] ~7월 25일[4] 7월 26일~[5] ~5월 26일[6] 5월 27일~[7] 1978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준우승#[8] 1988년 은퇴 이후 미국에서 자영업을 했다고 한다.[9] 2007년 당시 SK 와이번스 투수코치는 일본인인 가토 하지메였고 외국인 원투펀치는 미국인인 케니 레이번과 마이크 로마노였다. 레이번이나 로마노가 마운드에 있을 때는 영어 통역이 벤치에서 가토 코치로부터 지시사항을 먼저 듣고 이를 숙지해서 마운드로 올라가야 하는데 한국시리즈는 급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데다 야구 센스까지 갖춰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한국어-영어-일본어가 동시에 능통한 현역 코치 박철영이 통역사 역할을 자청했다. 결국 이 전략은 대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