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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 ||||||||||
몽골 Mongolia | ||
문명 특성 | 오르투 (Örtöö) | 교역로 연결을 시작하면 목적지에 즉시 교역소가 설립됩니다. 교역소가 설립된 상대 문명의 모든 도시에서 외교 시정 레벨이 상승합니다. 상대보다 높은 레벨의 외교 시정을 가질 경우, 모든 몽골 유닛의 평소 전투력 보너스는 두 배가 됩니다. |
고유 유닛 | 케식 (Keshig) | 몽골 특유의 중세 시대 원거리 기병대 유닛입니다. 더 높은 이동 속도로 움직이는 민간인을 호위하고 유닛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
고유 건물 | 오르두 (Ordu) | 마구간을 대체하는 몽골 특유의 건물입니다. 이 도시에서 훈련된 경기병과 중기병에게 이동력 +1을 제공하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이 도시에서 훈련된 모든 부류의 기병 및 공성 유닛이 얻는 전투 경험치가 +25% 증가합니다. 병영이 있는 주둔지 특수지구에는 지을 수 없습니다. |
시작 지점 | 2단계[1]: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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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확장팩 세 번째 공개 문명. 공개 전 힌트가 제법 아리송했기 때문에[2] 어떤 문명이 결정될지 확실치 않았지만, 결국 반전 없이 몽골이 재등장했다. 지도자는 당연히 징기스칸이다.
몽골 문명이 흥망성쇠에 나오는 것도 꽤 적절하다. 징기스칸이 다스렀던 몽골 제국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였지만 징키스칸이 나오기 전까지는 여러 부족이 쪼개져 내분이 잦은 혼란기 였기 때문이다.
뉴프론티어 패스 DLC에서 몽골과 중국의 공동 문명 지도자[3]로 쿠빌라이 칸이 추가되었다. 쿠빌라이 칸은 문명 4에서 할아버지 징기스칸과 함께 몽골 지도자로 나왔는데 이번에도 할아버지와 더불어 출현하게 됐다. 몇몇 모션은 말리의 만사 무사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추정.
문명 로고는 전작과 동일한 불꽃모양이다. 정확히는 소욤보(Soyombo)라는 문양으로 몽골 국기에도 그려져 있는 불꽃모양의 문양이다.
2. 지도자
2.1. 징기스칸
징기스칸 Genghis Khan | ||
인용문 | ||
"말을 타고 세계를 정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장 어려운 일은 말에서 내려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지." (Дэлхий дахиныг морин нуруун дээрээс эзлэх амар, харин дэлхий дахиныг морин нуруун дээрээс засаж үүрд болмуй.)[4] | ||
소개 | ||
징기스칸이시여, 당신은 말을 잘 활용하여 뛰어난 지략으로 몽골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적의 기병대를 보면 항상 돌격해 나가십시오. 승리는 그들을 당신편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빠르고 강력한 케식 궁수들과 함께 시민들을 널리 정착시키십시오. 머지않아 세상은 몽골 기병대의 북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 ||
지도자 특성 | 몽골군 (Mongol Horde) | 모든 부류의 기병 유닛은 전투력 +3을 획득하고, 처치한 적 기병 부류 유닛을 일정한 확률로 포획합니다.[5] |
안건 | 기마 군주 (Horse Lord) | 세계 최강의 기병대를 추구합니다.[6] 기병대를 키우지 않는 문명을 좋아하고 기병대가 강력한 문명을 싫어합니다. |
|
지도자인 징기스칸은 오리지널에서 중세 시대 위대한 장군으로 등장한 바가 있다. 징기스칸이 흥망성쇠에서 몽골 문명의 지도자로 승격되면서 티무르가 위대한 장군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오리지날의 지도자가 과도하게 데포르메되거나 선덕여왕의 외모가 한국인 같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서 그런지 징기스칸은 다른 지도자들에 비해 데포르메가 적고 외모 논란은 거의 없는 편이다.
2.2. 쿠빌라이칸
쿠빌라이칸(몽골) Kublai Khan (Mongolia) | ||
인용문 | ||
"이제부터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합니다. 우리는 모든 국가가 하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7] (Одооноос эхлэн бие биетэйгээ найрсаг харилцаатай байгтун. Бид бүх улс орнууд нэгэн гэр бүл гэж үздэг болой.) | ||
소개 | ||
징기스칸의 손자인 쿠빌라이칸이시여, 할아버지에 대적할 만한 제국을 규합하십시오. 당신은 이득을 얻기 위해 굽혀야 할 때와 공격해야 할 때를 압니다. 당신의 기지와 정치적 위용은 전투 실력만큼이나 정복에 요긴히 쓰일 것입니다. | ||
지도자 특성 | 게레지 (Gerege) | 모든 정부에 경제 정책 슬롯이 1개 더 추가됩니다. 다른 문명의 도시에 처음으로 교역소를 세우면 무작위 유레카 및 영감을 얻습니다. |
안건 | 팍스 몽골리카 (Pax Mongolica) | 강력한 군대와 높은 턴당 금 생산량을 보유한 문명을 좋아합니다. 군사력이 약하고 수입이 낮은 문명을 싫어합니다. |
3. 고유 요소
3.1. 문명 특성
- 오르투: 교역로를 출발시키는 즉시 목적지에 교역소 생성. 몽골의 교역소는 해당 문명과 전쟁을 하더라도 파괴되지 않음. 외교 시정 격차로 인한 전투력 보너스를 2배로 받음
문명 특성인 오르투는 상업, 외교, 정복 모두에 보너스를 주는 특성이다. 먼저 교역로를 뚫는 즉시 목적지에 교역소가 오픈되기 때문에 먼저 가는 상인이 가까운 곳을 목적지로 출발하면 후발 상인들은 먼저 출발한 상인이 돌아와 교역소를 여는 걸 기다릴 것 없이 더 넓어진 목적지 선택지들 가운데에서 가장 이득이 되는 곳을 골라잡을 수 있다. 칭기즈 칸이 몽골을 통일한 뒤 우선적으로 교역을 통해 국제적인 활로를 열려고 했던 걸 묘하게 고증한 느낌. 교역 거리와 루트당 교역소 유무에 따라서 턴당 금도 늘어나기 때문에 포르투갈 급은 아니라도 장사하기에 좋은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렇게 다른 문명에 교역소를 열면 해당 도시를 소유한 문명에 대해 외교 시정 레벨이 오르게 되는데, 교역로와 대사관 설치 등으로 인한 외교 시정은 전쟁이 벌어지면 해제되기 때문에 유지되지 않으나 교역소는 파괴되지 않기에 해당 도시를 점령하기 전까지 외교 시정 보너스를 계속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오르투의 마지막 능력은 이렇게 올라간 외교 시정 레벨의 차이에 따른 전투력 보너스(레벨당 3)가 2배(레벨당 6)로 적용되는 능력. 스파이 포함 외교 시정 레벨은 4까지 존재하며, 전쟁 상태가 되어 다른 수단이 전부 무력화되어도 교역소는 남아서 외교 시정 레벨에 영향을 주니 고대 시대부터 반영구적인 전투력 6 보너스를 얻는다고 보면 된다.[8] 인쇄술을 빨리 뚫거나 정보기관으로 스파이를 빠르게 확보해서 상대보다 2단계 이상 높은 외교 시정 레벨을 확보할 수 있다면 추가 전투력만 12~18을 얻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그 문명을 상대로 하는 싸움은 절대 질 수가 없다.
3.2. 지도자 특성
- 몽골군: 모든 기병 계통 유닛[9]이 전투력 +3 획득. 적 기병 유닛을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해당 유닛을 포획
징기스칸의 지도자 특성은 기병 부류에 전투력을 추가시키고, 기병 유닛을 해치우면 아즈텍의 독수리 전사마냥 포획할 수 있다. 포획될 확률은 기본적으로 50%이며, 공격한 유닛이 적 유닛보다 기본 근접 전투력이 1 높을 때마다 2.5%씩 높아지고 1 낮을 때마다 2.5%씩 낮아진다. 포획된 유닛은 체력 25인 상태로 주변 타일에 나타나기 때문에, 주변에 다른 적 유닛들이 많다면 살리기는 어렵다. 다만 살려내지 못하더라도 다른 유닛들이 맞을 공격을 대신 맞아줄 수 있으며 군단으로 합칠 수도 있어서 어떻게 써먹든 본전은 건진다. '기병' 카테고리이기만 하면 특수 유닛이라도 확률적으로 건져내기에 인도의 바루나 마케도니아의 헤타이로이같은 것들도 전부 건질 수 있다. 궁기병 유닛도 기병이므로 건질 수 있는데, 이 경우 전투력 보너스는 못 받는다. 시스템상으로 전투력 보너스는 경기병, 중기병, 케식에만 적용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
- 게레지: 모든 정부에 경제 정책 슬롯이 1개 더 추가됨. 다른 문명의 도시에 처음으로 교역소를 세우면 무작위 유레카 및 영감을 얻음.
쿠빌라이칸의 지도자 특성은 게레지[10]라는 이름에 걸맞게 경제 정책카드칸을 아무 조건없이 추가획득이라는 심플하면서 파격적인 효과를 가졌다. 이 덕분에 쿠빌라이칸은 징기스칸에 비해 정복 와중에도 내정을 좀 더 편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역소 설립을 통해 영감 및 유레카 얻는 효과 또한 몽골 문명 특성인 오르투와도 궁합이 잘 맞아서 몽골의 정복플레이 와중에도 추가 기술이나 정책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과학과 문화 요구량을 덜어줌으로써 내정을 부드럽게 해주는 편이다. 다만 이 영감과 유레카가 무작위로 얻어걸리다보니 어느정도 운빨을 요구하기에 필요한 영감과 유레카 이외의 영감과 유레카들을 미리미리 확보해놓던가 해야하는 노련한 플레이가 요구되기도 한다.
3.3. 케식
케식 |
몽골의 케식은 칸의 정예 황실 근위대였습니다. 징기스칸의 가장 충직한 전사들로 이루어진 이 기마 전사들은 후대 칸들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그 수가 만 명에 달했습니다. 케식은 제대로 장비를 갖추었고 합성궁과 기동성을 활용하여 상대를 멀리서 괴롭혔습니다. 궁기병으로서의 능력은 가히 독보적이었습니다. 칸의 직속 근위대였던 케식의 계급은 부대 지휘관보다 높았습니다. 대부분의 케식이 귀족 가문의 젊은 전사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면 이는 딱히 놀랄 일이 아닙니다. |
다음 유닛으로 승급 |
전장포 |
필요한 테크 | |||||
등자 | |||||
이동력 | 근접 전투력 | 원거리 전투력 | 공격 범위 | 필요 생산력 | 유지비 |
4 | 35 | 45 | 2 | 160 | 3 |
기타 특성 | 원거리 진급을 따름. 케식과 호위 대형을 구축한 유닛은 케식과 이동력을 공유함. (몰려드는 폭풍) 말 자원을 요구함.[11] |
2가지 단점이 있는데, 하나는 종과 달리 전투유닛과 호위가 되지 않고 또 하나는 의도한건지 몰라도 케식에게도 대기병 유닛이 전투력 보너스를 얻게 돼서 대기병 유닛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는다.
다만 상술한 단점들은 전투유닛의 호위 불가능은 어차피 교역로를 여기저기 뚫어야 하는 특성상 그 과정에서 도로가 개설되므로 큰 문제가 없고 대기병 유닛은 원거리로 깨작거리며 저항하던가 아니면 위의 과정으로 완성된 도로로 빠르게 근접 유닛들을 데려와 방패막이를 시켜주면 오히려 대기병 유닛에게 전투력 보정이 붙은 근접유닛이 버티는 동안 원딜을 넣을 수 있어 대처만 잘하면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 때문에 호위용 유닛이라고 불리던 걸 알았는지, 2021년 4월 패치로 근접/원거리 전투력이 30/40에서 35/45로 5씩 상향되었고, 생산 비용은 180에서 160으로 줄어들었다.
[clearfix]
3.4. 오르두
오르두 | |
'오르두'는 간단하게 번역하면 '궁전 천막'입니다. 하지만 오르두는 단순한 텐트가 아닙니다. 유목 민족 몽골인에게는 부족의 중심이었습니다. 오르두는 본부 역할을 함과 동시에 칸과 그의 전사들의 주둔지였습니다. 이동의 편의를 위해 제작되었지만 간단한 장식부터 조심스럽게 수 놓인 무늬와 같은 스타일이 있었습니다. 오르두는 군사 작전에서 칸과 그의 전사들과 함께 이동하며 그들이 어느 곳으로 가든지 항상 편안한 집의 역할을 했습니다. | |
해당 건물을 대체 | |
마구간 |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 |||
기마술 | |||
필요 생산력 | 유지비 | ||
120 | 1 | ||
기타 특성 | 이 건물이 건설된 도시에서 훈련된 모든 경기병 및 중기병 유닛은 추가 이동력 +1. |
기병 유닛의 이동력을 높여 준다는 점을 제외하면 마구간과 다른 점이 없지만, 그래도 이동력 보너스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이점이다.
2021년 4월 패치에서 마구간의 텍스트 수정과 함께 오르두도 공성 유닛에게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원래 마구간은 기병 뿐만 아니라 공성 유닛에게 경험치 보너스도 주지만 이전의 오르두에는 그 기능이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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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운영
문명 효과들이 전부 정복을 보조하는 효과인 만큼, 기마병 타이밍에 정복을 노리게 된다. 일단 마케도니아, 로마와 비슷하게 개척자를 1~2마리만 뽑고 상인을 뽑아 타깃의 문명에 꽂아두자. 그리고 상황에 맞게 캠퍼스와 주둔지를 지으면서 장군, 기병을 뽑고 정복을 시작하면 된다.이후의 핵심은 외교 시정 전투력이므로 이를 올릴 수 있는 정책이나 사회 제도를 연구하는 것이 좋다.
- 과학 기술: 인쇄술을 최대한 빨리 뚫을 것. 인쇄술을 해금하는 순간 외교 시정 레벨 +1이 되므로 전투력이 6 오른다.
- 사회 제도: 외교술을 최대한 빨리 뚫을 것. 외교술을 뚫으면 스파이 생산이 가능한데, 스파이로 '청음 초소' 임무를 수행하면 해당 문명에 한해 외교 시정 레벨 +1이 된다. 즉 인쇄술 + 외교술 해금만으로 전투력이 12나 오른다. 단, 위 2가지를 빨리 올린답시고 내정을 하는 것보다는 케식 전부터 주변 문명과 도국을 약탈, 정복을 수행하여 수급하는 게 좋다. 특히 문화 내정은 비효율적이라 약탈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증
문명 특성상 외교 시정 레벨의 이점을 위해 국제 교역로를 많이 만들게 되는데 이는 전쟁 전에는 좋은 골드 수급로가, 전쟁 이후로는 안그래도 빠른 기병의 진입을 돕는 좋은 정복로가 되어주며 점령 이후에는 -
전투력 특성들에 유통기한이 없는데다가 오히려 르네상스 시대부터는 인쇄술과 스파이 덕분에 추가로 6~12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중세시대에 잠깐 몰아치고 끝이던 전작과 달리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 강하다. 재밌는 건 한참 정복을 하다보면 정말 징기스칸처럼 플레이하게 된다는 것. 지원유닛/장군 끌고오는 케식과 기병으로 순식간에 도시를 점령하고, 상업 중심지와 주둔지를 지어 새로운 상인과 기병 유닛을 보충하고 또 다른 도시를 점령하는 플레이를 반복하다 보면 점령 도시의 첫 건설자 생산속도보다 다른 도시의 점령속도가 빨라 아직 개발되지 못한 타일이 가득한 광활한 영토를 보게 된다.
또 종교 승리에 이 외교 시정 전투력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스키타이의 특성이 종교 유닛에게는 먹히지 않게 패치되면서, 종교 유닛에 직접적인 신앙력 보너스를 주는 문명은 프랑스나 몽골 정도로 극히 드물어졌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몽골은 종교나 성지에 아무런 보너스가 없고 신앙 산출도 (타일 운이 엄청 좋지 않은 이상) 약탈로 때워야 되는 수준이라 잘 풀리지 않는다면 차라리 종교에 특화된 조지아나 크메르로 종승을 노리는 게 더 빠르고 편하다. 스키타이도 쿠르간으로 신앙 산출을 보조해줄 수 있었기에 패치 이전까지 종교 승리에 유리한 점이 있었던 것이다.
4.1.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징기스칸은 몽골 기병대가 주는 이미지답게 정복 승리와 가장 잘 맞으며, 다른 유형들과는 직접적인 시너지가 없다. 그나마 종교 승리가 의외로 괜찮...을 뻔 했지만 이론적인 성격이 짙다. 쿠빌라이칸은 과학과 문화 승리에 나름 이점이 있는 편.* 과학
일단 정복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체급을 불리면, 직접적인 보너스가 없더라도 규모의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 다만 이건 정복 문명으로 분류된다면 다 할 수 있는 방법.
쿠빌라이 칸의 경우 추가로 제공하는 경제 정책 슬롯을 활용하기에 따라 정복 이외의 승리에서 힘을 실어줄 수도 있다. 맵에 문명이 많다면 교역로를 통해서 유레카를 얻는 것도 강력한 특성이다. 특히 후반엔 운 좋으면 스파이로 얻어야 되는 우주계열 유레카를 가져갈 수도 있다.
* 문화
과학 승리의 경우와 같다. 역시 쿠빌라이 칸의 경우 경제정책 슬롯의 추가 덕에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영감으로 문화정책도 빨리 뚫을 수 있다.
* 외교
사방이 시뻘건 얼굴로 가득 차는 게 정복 문명의 숙명이다. 실제로도 다른 문명의 수도를 점령했거나 적대감이 높으면 외교적 환심에 강력한 페널티를 받게 된다.
* 정복
상세히 쓸 말이 없을 정도로, 문명 특성부터 고유 유닛, 고유 건물까지 모든 부분이 정복 승리에 맞게 설계되어 있다.
* 종교
상술되어 있듯, 문명 특성이 주는 전투력 보너스가 신학 전투에도 적용된다. 또 외교 시정 레벨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교역로를 연결하거나 대표단(사절)을 보내거나 동맹을 맺거나 하는 것들도 있는데, 이것들은 전쟁 중인 문명을 상대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이다.
다만 역시 상술되어 있듯 직접적인 신앙 보너스도 없고 종교를 창시하는 데에도 재주가 없다. 의미가 없는 가정이긴 하지만 만약 오르두 대신 스키타이의 쿠르간이 주어졌더라면 꽤 실전성 있는 종교 승리 문명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5. 변경사항
5.1. 몰려드는 폭풍
패치로 공성추와 공성탑은 기병 유닛이 쓸 수 없게 바뀌어버려서, 정복문명으로서 성능이 너프되었다. 성벽을 올리기 전에 타이밍을 앞당기거나 외교 시정 전투력은 공성유닛도 올라가니 공성 유닛을 이용하자.5.2. 뉴 프론티어 패스
신규 지도자로 쿠빌라이칸이 추가되었다.밸런스 붕괴급의 문명들이 난립한 뉴 프론티어 패스 추가 지도자 치고는 사기도 구리지도 않은 무난한 성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몽골은 주둔지 건물까지 올려야 기병만 이동력 +1을 받는데 시작부터 모든 유닛이 이동력 +1을 받는 그란 콜롬비아와 비교해서 괜히 처량해지는 문명이다. 다만 경제 정책카드 슬롯 +1 자체는 좋은 특성이라서 내정형으로 운영하기에는 할아버지보다 편리하다.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경제카드를 2개만 쓸 수 있는 족장제 상태에서 미네르바의 부엉이에 가입하면 이런 상황이 된다. 이후 패치를 기다리거나 미네르바 가입을 미루거나 해야 하는 상황.
5.3. 2021년 4월 최종 밸런스 패치
오르두가 공성 유닛에게 경험치 보너스를 주게 끔 수정됐다. 또 케식의 전투력이 30/40에서 35/45로 증가하고 필요 생산력이 180에서 160으로 줄어들었다.바빌론, 비잔틴, 골 등의 깡패 정복문명들 사이에서 나름 강력한 기병 위주 정복 문명으로 대접받기는 하지만 비잔틴의 타그마+개혁운동 러시때문에 약간 빛이 바래긴 했다.
6. AI
6.1. 징기스칸
징기스칸 안건상 세계에서 가장 강성한 기병군을 양성하려 한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정복군주라는 칭호가 무색하게도, AI의 한계상 전용 유닛인 케식과 문명 특성을 100%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전성기여야 할 중세 시대에도 호구 신세가 되는 경우가 많다.AI의 안건 때문에 기병을 주로 굴리고, 기병을 많이 운용하는 플레이어를 싫어하기 때문에, 병력을 기병 위주로 구성하거나, 마케도니아, 인도, 스키타이와 같이 문명 고유 유닛이 기병이라면 몽골과 친하게 지내기는 어렵다. 특히 자동적으로 기병이 2배로 뽑히는 스키타이의 경우, 몽골과 필연적으로 원수가 된다. 하필이면 같은 궁기병끼리의 대결 구도가 되는데, 잘못하면 징기스칸의 지도자 특성 때문에 애써서 뽑아 놓은 기병들을 몽골에게 다 뺏길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병으로 몽골 상대 시 특별히 주의를 요구한다. 반대로 보병 위주로 군사를 양성하다 보면 징기스칸 쪽에서 알아서 친선제의를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초기 버전에서는 상당히 호전적이어서 기습공격이 잦았고, 다른 문명들과 전쟁을 하다가 국토가 줄어들어서 망하는 경우도 많지만, 정복전에 성공해서 충분히 크게 성장한 몽골은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위협으로 다가온다. 징기스칸이 주변에 있다면 높은 확률로 초반 러시를 감행하니, 대기병 유닛과 원거리 유닛을 많이 뽑아놓는 등의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패치가 되면서 다짜고짜 전쟁을 걸어대는 모습은 많이 없어졌고 오히려 상황을 살피면서 전쟁을 하는 경향이 늘었다.
중세 시대에는 원거리 기병인 케식이 특히 위협적이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AI가 케식 활용을 잘 못하고 방어 시 전투력이 약하므로, 창병을 들이대면서 원거리 유닛으로 일점사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도시 관리 능력이 개판인지 충성도 관리를 못해서 근처에 도시 짓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도시를 헌납해주는 경우가 많다.
6.2. 쿠빌라이칸
쿠빌라이는 중국과 공유되지만, 중국과는 달리 교역로 보너스로 시정을 통한다는 게 문제다. 내정문명이기에 스노우 볼을 굴릴 가능성이 더 높아서 위험천만하다. 교역로 1당 외교시정을 높이기 때문에, 스파이를 굴리지 않아도, 내 행동이 타 문명에게 행동 패턴이 파악당하기 쉽다는 게 문제가 된다. 거기다가 전투력 보너스라는 특징 때문에, 몽골과 적대적인 문명은 몽골대로 싸우면서 내정과 전쟁 두마리 토끼를 잡기가 쉽기 때문에, 이웃으로 교역이 들어오면, 처음부터 작정하고 합법적인 스파이 활동을 허용하는 것과 같다. 칼같이 비난 날려서 없애주자. 턴 골드가 낮거나 군사력이 약하면 충고 하는척 하면서, 경고를 날리다가 나중에는 기습을 걸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몽골은 교역을 하면서 내부 정찰을 겸업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스파이 짓도 서슴치 않고 해대기 때문에, 이웃한정으로 친선을 맺는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7. 도시 목록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카라코룸 (Qaraqorum) ★ -징기스칸의 수도
제너두 (Xanadu) ★ -쿠빌라이칸의 수도
울란바토르 (Ulaanbaatar)
우루무치 (Ürümqi)
퀘케호타 (Kökeqota)
아커쑤 (Aksu)
알말리크 (Almaliq)
카라코토 (Qaraqoto)
처이르 (Choir)
카라발가순 (Qarabalghasun)
케슈케르 (Qeshqer)
하미 (Hami)
코를라 (Korla)
이리아이 (Iryai)
퉁랴오 (Tüngliyou)
코브도 (Kobdo)
울리야스타이 (Uliyasutai)
부가트 (Bugutu)
올란곰 (Ulaangom)
잉창 (Yingchang)
시린하오터 (Xilinhot)
이닝 (Yining)
바얀나구르 (Bayannagur)
다통 (Datong)
오르도스 (Ordos)
란저우 (Lanzhou)
체체를렉 (Tsetserleg)
베쉬발리크 (Beshbalik)
코코 (Qočo)
므릉 (Mörön)
8. 자연 환경
- 강
오르혼강 (Orkhon River)
투울강 (Tuul River)
예니세이강 (Yenisei River)
자브항강 (Zavkhan River)
- 화산
- 산맥
항가이산맥 (Khangai Mountains)
헨티산맥 (Khentii Mountains)
사얀산맥 (Sayan Mountains)
- 사막
9. BGM
9.1. 시대별 BGM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9.2. 인게임 BGM
원곡은 전작과 똑같이 Urtin Duu. 몽골 전통의 가창 예술인 흐미가 들어가 있으며, 악기가 바뀌고 전작의 BGM에 비해 경쾌해졌다. 문명 6의 몽골 제국이 흥할 때에 주목하기 때문인 듯.
흐미는 몽골계 중국인 전통음악가인 Nature Ganganbaigal가 열창했다. 그는 문명 6 외에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둠 이터널 등의 여러 게임 음악에도 참여하여 이름을 날렸었는데, 안타깝게도 2019년 6월 19일에 향년 30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2017년에 자살 시도를 한 바 있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10.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10.1. 징기스칸
중세 몽골어가 살짝 섞였으나, 대체로 현대 몽골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Hu A Li Ma.징기스칸 대사 목록 |
음성 대사 |
최초 조우 |
나는 징기스칸이다. 내 앞에는 미래의 몽골 영토가 놓여있다. 내 뒤에는 기병대가 있다. 중요한 건 그것뿐이다. (Би бол басу Чингис хаан бию. Урьд минь Монголын уудам тал хойно минь хүчирхэг их морьд цэрэг байба.) |
어젠다 긍정적 |
그대의 기병대가 골칫거리지만, 다행히 얼마 안 되는군.[12] (Баатар эр чи гутаагдсан бию, гэвч энэ бол басу их гутамшиг бус билу бэ.) |
어젠다 부정적 |
양가죽 모자가 아니라 투구라고 부르는 물건을 쓰고 다니면서 어떻게 '기병대'를 모았다고 주장하지?[13] (Хонин давсаг толгой дээрээ углаад хоёр дуулга хэмээж хулчгар амьтад цуглуулаад хурц баатрууд хэмээмэй юу чи.) |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
말할 필요도 없다. 오늘, 네놈은 몽골의 말발굽 아래 짓밟힐 것이다. (Олон үг хэлэх хэрэггүй! Өнөөдөр монголчууд чиний ялагдлыг гэсэх юму.) |
징기스칸이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
내 군대를 막고 있군. 이제 내 군대의 발아래 신음할 것이다. (Чи миний их цэргийг хориглох гэж оролдов уу. Удалгүй чи миний их цэргийн өмнө өвдөг сөхрөн унамуй.) |
패배 |
그대는 몽골 부족에 큰 손상을 주었다. 그대를 증오하는 만큼이나 그대에게 경의를 보낸다. (Чи монголчуудын хууран мэхэлсэн тул миний нүдэнд хамрын нус, амны бөөлжис мэт муухай харагдах бию.) |
정보 대사 |
수도 정보 교환 |
우리 수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야겠군. 언젠가 그대를 방문하고 싶을지도 모르겠어. |
플레이어를 근처 몽골 도시로 초대 |
지금 누구의 영토에 접근했는지 알고 있는가? 케식이 모이는 것을 보면 이곳이 몽골의 영토임을 알 것이다. |
플레이어가 징기스칸을 근처 도시로 초대 |
이건 받아들일 수 있다. |
★방문 |
그대의 말을 주의해서 듣지. |
거래 관련 대사 |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
동의한다. 양국 모두에 최고의 제안이로군. |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
너는 거래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강도짓이다. |
★징기스칸이 국경 개방 승낙 |
그대는 우리 땅을 지나갈 수 있다. 우리 땅을 지나며 우리의 강력함에 경탄하라. |
★징기스칸이 국경 개방 거절 |
우리 것은 우리 것이다. 양 떼든 땅이든 말이야. |
★징기스칸이 국경 개방 제안 |
우리 군대가 그대의 영토를 지나가게 해줬으면 좋겠군. |
우호 관련 대사 |
징기스칸이 우호 제안 거절 |
안 돼. 몽골은 그대를 그렇게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
징기스칸이 우호 제안 승낙 |
독수리는 비둘기와 토끼 위로 날아오른다. 우리의 우정을 굳건히 하고 다른 문명들이 우리 그림자 아래 떨게 자. |
징기스칸이 우호 선언 제안 |
몽골의 우정을 받아들이도록! 난 우리의 연합을 보고 세계가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고 싶다. |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
몽골은 기억할 것이다. |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
몽골은 감사할 것이다. |
★징기스칸이 동맹 제안 |
몽골과 함께 달려라. 그대의 심장도 이 동맹을 갈구하지 않는가. |
전쟁 관련 대사 |
징기스칸이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
그대의 우유부단함과 어리석음에 화가 나는군. 조만간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될 것이다. |
플레이어가 징기스칸을 공개 비난 |
어리석고 한심하도다! 어떻게 아직 정복당하지 않고 버텼지? |
★징기스칸이 평화 협정 승인 |
난 전쟁을 계속하고 싶지만, 몽골이 원하지 않는군. |
★징기스칸이 평화 협정 거절 |
네놈이 가장 좋은 말을 내놓아도 안 돼. |
★징기스칸이 평화 협정 제안 |
네놈도 몽골이 네놈을 물리칠 것을 알 테지. 이 전쟁을 그만두자. 당분간은 말이야. |
플레이어 군대가 몽골 국경에 접근 |
우리 국경 근처에 있는 너희 군대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군. 너희 안전을 위해서라도 군대를 철수시키는 게 좋아. |
대표단 관련 대사 |
징기스칸이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
우리 기수들이 그대의 대표단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그대의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그런 대우에 합당한 대표단이었다. |
징기스칸이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
네 선물은 필요 없다. 원했다면, 내 직접 가져갔을 것이다. |
징기스칸이 대표단을 보냄 |
선물을 보냈다. 여분의 말과 청년들을 위한 활, 마유주가 그대를 강하게 하리라. 마셔 보거라! |
10.2. 쿠빌라이칸
쿠빌라이칸도 마찬가지로 몽골어를 사용한다.성우는 Erdenechuluun Tumurbaatar쿠빌라이칸 대사 목록 |
음성 대사 |
최초 조우 |
짐은 쿠빌라이라네.언젠가 온 세계가 황제이자 위대한 칸으로 짐을 알게 될걸세. (Би бээр Хубилай бөлгөө. Намайг эзэнт гүрнийг удирдагч, агуу хаан гэдгийг бүх дэлхий мэдэх ажгуу.) |
어젠다 긍정적 |
그대는 잘 제련된 강철처럼 지혜와 힘의 조화를 보여주네. (Мэргэн ухаан хийгээд хүч чадал чинь зангидсан гар лугаа нэгдмэл аж!) |
어젠다 부정적 |
잘 통치할 수 없다면, 더 나은 통치자가 와서 그대를 타도할 걸세. 역사의 가르침일세. (Хэрвээ чи сайн удирдаж чадахгүй бол илүү сайн удирдагч ирж чамайг унагах болой. Бүхий л түүх бидэнд үүнийг зааж өгдөг.) |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
영토 구석구석에 병사를 모았네. 그대와의 전쟁 때문에 이런 고통을 감수한것을 영광으로 알게. (Би эзэнт гүрнийхээ өнцөг булан бүрээс их цэргийг хуралдуулсан. Та нартай дайтах гэж ийн биеэ чилээсэн минь та нарын хувьд нэр төрийн хэрэг ажгуу.) |
쿠빌라이칸이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
저 지평선의 먼지 구름은 전쟁을 시작하는 수천 명의 기병일세. 대비하게! (Тулаанд бидний мянга мянган морьт цэрэг тэнгэрийн үй түмэн үүлс лугаа хуйлран орж ирэх бөлгөө. Өөрийгөө бэлдтүгэй.) |
패배 |
이제 가게.짐을 슬픔 속에 내버려두게. (Одоо яв. Намайг уй гашуутай минь үлдээгтүн.) |
정보 대사 |
수도 정보 교환 |
짐이 실크 로드의 진주라 불리는,부하라에 대해 말해도 되겠나? 그대의 영토에 대해 말해주겠나? |
플레이어를 근처 몽골 도시로 초대 |
짐의 수도에서 우리의 가장 강한 두 전사 간의 씨름 경기를 열도록 하겠네. 어서 와서 짐과 함께 발효된 말젖을 마시게나! |
플레이어가 쿠빌라이칸을 근처 도시로 초대 |
그래. |
★방문 |
반갑네. |
거래 관련 대사 |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
그래. 양측에서 이익이 샘솟기를. |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
황금 군단은 이런 거래로 강대해진 것이 아니네. |
★쿠빌라이칸이 국경 개방 승낙 |
그대의 말들이 몽골 제국의 스텝 지대와 몽골 제국이 정복한 영토의 길을 밟아도 좋네. |
★쿠빌라이칸이 국경 개방 거절 |
국경의 존재는 이유가 있는 법이네. 그대를 몰아내기 위해서지. |
★쿠빌라이칸이 국경 개방 제안 |
갇힌다는 것은 고사한다는 뜻이네. 국경에 가로막힌다면, 우리는 죽을 걸세. 통과해도 되겠나? |
우호 관련 대사 |
쿠빌라이칸이 우호 제안 거절 |
친구라면 충분히 있네. |
쿠빌라이칸이 우호 제안 승낙 |
오, 최고의 벗이여! 풀이 그대에 대한 노래를 부른다네. |
쿠빌라이칸이 우호 선언 제안 |
와서 맛 좋은 와인과 낮은 목소리의 노래를 즐기고, 해와 달이 오갈때까지 술을 마시세! |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
자네는 칸의 친선 제안을 거절했군. 그 의미를 곱씹도록 하게. |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
오, 최고의 벗이여! 풀이 그대에 대한 노래를 부른다네. |
★쿠빌라이칸이 동맹 제안 |
함께 타세! 먼저 타시게. |
전쟁 관련 대사 |
쿠빌라이칸이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
그대의 왕국이 들불 속 잔디처럼 불타는 날이 다가올 것이네. 그날이 오면, 짐은 기뻐할 걸세. |
플레이어가 쿠빌라이칸을 공개 비난 |
그대의 행동이 의도적이었든 무지에서 비롯됐든, 결과는 같네. 그대는 오랫동안 짐을 화나게 했고, 짐은 더 불손함을 참아주지 않겠네. |
★쿠빌라이칸이 평화 협정 승인 |
전쟁의 활은 부러졌네. 이제 말들을 살찌우세. |
★쿠빌라이칸이 평화 협정 거절 |
내 칸들은 아직도 전쟁에 굶주려 있네. |
★쿠빌라이칸이 평화 협정 제안 |
말들은 수척해지고, 기병들은 고향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있네. |
플레이어 군대가 몽골 국경에 접근 |
그대의 부대가 스텝 지대의 경관을 가리는군. 이동시키게. |
대표단 관련 대사 |
쿠빌라이칸이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
그대의 대표단에 씨름 경기를 몸소 제의했다. 그들이 멍들었어도 놀라지 말게. |
쿠빌라이칸이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
우리에겐 시, 합성궁, 말젖이 있네. 그대의 잔반은 필요치 않네. |
쿠빌라이칸이 대표단을 보냄 |
낙타 무리가 비단과 향신료,말젖과 양고기, 그리고 위대한 칸의 이야기를 싣고 국경에 접근했네. |
11. 여담
2020년 에티오피아와 함께 출시된 페르소나 DLC에서 쿠빌라이칸이라고 적힌 코드가 발견되었다. 2021년 1월에 쿠빌라이칸이 추가 지도자로 등장할 것이 유력해 보였고 실제로도 출시되었다.12. 스플래시 아트
징기스칸 |
[1]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도가 높으며 5단계까지 있다.[2] 활 당기는 사법이 몽골식이 아니라 유럽식이어서 오스만을 예상하는 경우도 있었고, 두 번째의 대장간과 고양이 힌트를 조합해서 돌궐 제국을 예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돌궐 제국은 세 이미지에 모두 매칭되고 나올 법한 대제국이었던지라 기대하는 사람도 있었던 듯.[3] 영국과 프랑스의 공동 지도자 엘레오노르의 아키텐과 같은 케이스[4] 이 문구는 야율초재의 말이라고도 하고 징기스 칸이 아들 오고타이 칸에게 한 말이라고도 전해지며, 르네 그루세가 저술한 "유라시아 유목제국사" 에도 비슷한 대목이 있다. 다만 원조(?)는 전한시대의 육가.[5] 경기병, 중기병만 기병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시스템상 궁기병 계통 유닛도 있다. 케식이 이쪽이며, 사카 궁기병이나 마르야누 전차 궁수 같은 것들도 여기 속한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궁기병 계통은 포획할 수는 있지만 전투력 보너스는 주어지지 않는다.[6] 산업 시대 유닛인 기병대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의미에서 대규모 기병 군단을 양성하려 한다는 뜻이다.[7] 1268년에 쿠빌라이 칸이 고려를 통해 일본에 보낸 조서의 내용 중 일부분으로, 이 부분만 딱 잘라서 보면 훈훈한 분위기지만 조서의 전체적인 내용은 조공을 바치지 않으면 군사를 보내 직접 받으러 가겠다는 내용이다. 삼국지를 읽어 봤다면 적벽대전 직전 조조가 손권에게 보낸 "나는 80만 대군과 더불어 오에서 손 장군과 함께 사냥을 하고자 한다"는 문서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이해하면 된다.[8] 전투력 6의 추가는 문명 6 전투력 공식을 적용해봤을 때 서로 공격력이 같다는 전제하에서 50%나 상승하는 셈이다.[9] 경기병과 중기병은 물론 케식도 포함된다.[10] 몽골 제국의 내부인과 외부인 누구나 필요에 따라 광대한 제국의 모든 지역(역참)에서 말, 숙박, 음식 및 경호 등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증표, 현대의 여권 개념과도 매우 흡사하다.[11] 일반 속도 기준 10.[12] 영문 자막 번역: 그대는 기병대라고도 말하기 민망한 것을 가지고 있지만, 다행히도 규모는 작군. 다른 지도자들은 어쨌든 칭찬을 하는데, 이 양반은 맞춰주고도 플레이어를 놀린다. 특히 노르웨이의 하랄드 하르드라다의 어젠다 부정적 대사와 뉘앙스가 비슷하기 때문에 처음 듣는 플레이어는 어젠다 부정적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13] 영문 자막 번역: 양가죽을 뒤집어쓴 걸 가지고 투구라고 부르지는 않을 테지. 그런데 자네는 어떻게 그런걸 가지고 '기병대' 라고 주장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