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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9:25:05

러시아-아시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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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동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2.2. 일본과의 관계2.3. 중국과의 관계2.4.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만주와의 관계2.5. 대만과의 관계2.6. 북한과의 관계2.7. 몽골과의 관계
3.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3.1. 인도와의 관계3.2. 파키스탄과의 관계3.3. 방글라데시와의 관계3.4. 스리랑카와의 관계3.5. 카자흐스탄과의 관계3.6.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3.7. 키르기스스탄과의 관계3.8.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관계3.9. 파일:동튀르키스탄 깃발.svg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위구르와의 관계3.10. 네팔과의 관계3.11. 부탄과의 관계
4. 파일:ASEAN 깃발.svg 동남아시아
4.1. 베트남과의 관계4.2. 인도네시아와의 관계4.3. 말레이시아와의 관계4.4. 미얀마와의 관계4.5. 브루나이와의 관계4.6. 캄보디아, 라오스와의 관계4.7. 태국과의 관계4.8. 싱가포르와의 관계4.9. 필리핀과의 관계
5. 서아시아
5.1. 시리아와의 관계5.2. 요르단과의 관계5.3. 아랍에미리트와의 관계5.4. 예멘과의 관계5.5. 이스라엘과의 관계5.6. 이란과의 관계5.7.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5.8. 팔레스타인과의 관계5.9. 이라크와의 관계5.10. 바레인과의 관계5.11.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파일:이란 국기.svg 파일:시리아 국기.svg 파일:이라크 국기.svg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쿠르드족과의 관계
6.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와 아시아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

2. 동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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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8823848234.jpg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1]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지리적인 거리 때문인지 평소 러시아가 극동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나, 역사적으로 그나마 한국과 직접적으로 접점이 있는 유럽 국가이다 보니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도 한국을 대부분 잘 알며 최소한 한국이 아시아 선진국이라는 인식은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공산품부터 시작해 초코파이, 마요네즈, 도시락 등 식생활에서도 한국의 입김이 있고 요즘에는 동남아시아 처럼 한류가 널리 정착한 정도는 아니지만 K-POP이나 각종 한국산 온라인 게임e스포츠 강국인 한국의 면모가 많이 알려지고 있기에 젊은 세대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한국 인지도는 점점 늘어난다. 또한 환경문제등에서도 협력이 잘 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동식물 복원문제로 그 예로 반달가슴곰 복원이 있다. 그 밖에도 황새나 아무르표범 복원 연구등에서도 협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인이나 민간에서의 친선도이지 정치적인 면에서는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관계이다. 일단 한국은 미국을 위시한 서방 진영으로 가담해 있는데다 러시아는 반서방 진영이며 중국과 협력하기 때문이다. 서방세계와 마찬가지로 한국 정부 역시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물론 러시아나 한국이나 서로 간의 입장을 잘 아는 지라 이러한 행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기 보다는 서로 암묵적으로 실속 위주로 챙기면서 잘 지내는 편이다.[2][3] 가끔 불협화음이 있긴 하지만 냉전 이후 국교 수교도 했고 한국에 있어서 나름 중요한 국가이다.

지리적으로 봤을 때 러시아는 중국, 일본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이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블라디보스토크는 중국 베이징이나 일본 도쿄보다도 우리나라에서 가깝다. 그러나 위로는 북한 때문에 육로가 막혀 있고 항공기도 북한 영공을 통과하지 못해 빙 돌아가야 하며,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문화권이 전혀 다르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교류는 인접국 치고는 비교적 적다. 남북통일 이후 육로로 연결될 경우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바로 붙어있으므로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적 인접성 덕분에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처럼 그다지 크다고는 볼 수 없는 변방 지방도시에서도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직항 항공노선을 운영한다. 극동 뿐만 아니라 의외로 시베리아우랄 산맥 서쪽의 모스크바 등 유럽 러시아도 그 이름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거리에 비하면 우리나라에서 별로 멀지 않은 편이다. 이동거리는 중동 지역보다도 가깝다. 서울 기준으로 모스크바두바이보다 가까우며, 서쪽 끝 유럽 한복판인 칼리닌그라드가 유럽의 시작점인 이스탄불보다 가깝다.[4]

한국인은 러시아에서 관광 등의 목적으로 60일 이내 단기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며, 특히 미국러시아 두 나라를 동시에 무비자 협정으로 맺은 국가는 대한민국, 칠레, 브루나이 뿐이다.

2020년 8월 주한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에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5] 광복절을 기념하여 소련이 2차 대전에서 추축국 패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하는 내용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소련의 역할 제2차 세계 대전 승전 -소련의 기여-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침공 사건의 여파로 한국은 주변국 우크라이나를 더욱 지지하면서 러시아 측은 배신감을 느껴 비우호국으로 지정하면서 한러관계 역시 예전보다는 악화되었다.

2.2. 일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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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는 17세기부터 접촉했지만 역사적으로 오랜 숙적이다. 대표적인 외교 갈등으로 과거엔 삼국간섭, 러일전쟁, 할힌골 전투, 소일전쟁이 있었고 현재는 쿠릴 열도 남부에 위치한 4개 섬을 둘러싸고 영토 분쟁을 빚는다. 러시아와 일본 사이에서 평화조약을 맺기 전까지는 러시아가 일본이 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거기에 일본을 독일과 비교하면서 "러시아-독일 관계에서는 대립이 없으나 러시아-일본 관계에서는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라며 강조했다.

정치적으로는 서로 긴장 관계이지만 대한민국이나 중국과의 관계처럼 정치와는 별개로 문화적, 경제적인 면에서 교류가 많다.# 러시아는 미국산 게임기 Xbox도 수입을 금지하는 등 미국, NATO, 유럽 연합에서 판매하는 공산품과 식품에 대해 초강경 제재를 하고 있어서 일본산 게임기 플스, 닌텐도가 러시아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장악하는 등 반사이익을 얻었다.

미국으로 비자를 신청한 쿠릴 열도 태생 러시아인을 일본인으로 분류하자 러시아가 반발했고,# 유럽 연합에서는 쿠릴 열도가 일본 땅이라 주장하며 2005년 유럽 의회에서 러시아에 점령한 남쿠릴 열도를 일본으로 반환하라고 촉구하는 등 서방세계는 쿠릴 열도 분쟁에서 동맹인 일본의 편을 든다.

2.3. 중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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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관계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은 청나라와 전쟁하면서 영토를 대거 빼앗고 연해주도 차지하면서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았다. 1949년 중국 공산당이 집권하자 약 10년간 사이가 좋았으나 1959년 이념문제로 결렬되어 1989년까지 적대관계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소련이 붕괴하고 천안문 사태로 중국이 서방의 제재를 받자 사이가 개선되었고, 국경분쟁도 2000년대에 원만히 해결되었다.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 EU의 제재를 받자 협력이 강화되었다.

2.4.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만주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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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대만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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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는 냉전 시절부터 사이가 좋지 않다. 냉전 이후에는 교류가 많지만, 현재도 진영상의 이유로 관계가 안 좋다.

2.6. 북한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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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는 냉전 시절부터 관계가 매우 우호적이었다. 하지만 냉전 이후에 중국과의 관계가 커지면서 러시아와의 관계가 줄었다. 그러다가 2010년대부터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2.7. 몽골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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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공국이 몽골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했고 킵차크 칸국의 지배와 탄압을 받아서 러시아도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몽골과는 사이가 나쁘다. 다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몽골과 러시아도 협력한다. 그리고 몽골도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을 견제한다.

3.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3.1. 인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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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냉전 시절에 소련과 수교했고 현재에도 러시아와 매우 우호적이다. 두 나라는 딱히 세력권이 겹치지 않으며 국경을 맞댄 것도 아니다. 이해관계가 충돌하지 않으니 교류와 협력이 많다. 양국은 브릭스에 소속되었다.

3.2. 파키스탄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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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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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스리랑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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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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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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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키르기스스탄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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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러시아 제국소련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어서 러시아에 대한 감정이 안 좋지만, 전반적으론 친러 성향이 강하다. 미군을 쫓아내고 그 자리에 러시아군을 불러들였을 정도로 친러 노선으로 선회했다. 키르기스스탄은 현재에도 러시아에 매우 우호적이다.

3.8.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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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파일:동튀르키스탄 깃발.svg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위구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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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네팔과의 관계

러시아와 네팔은 소련 시절부터 수교했다.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가 소련을 계승했고 양국은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교류와 협력도 활발하다. 러시아 내에는 소수의 네팔인들이 거주한다.

2015년 4월 25일에 푸틴 대통령은 네팔 지진으로 희생자가 많이 생기자 희생자를 애도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나서 네팔에 구조대를 태운 수송기가 도착했다.#1#2 4월 29일에 러시아 수송기가 긴급 투입돼 러시아인을 포함한 120여 명을 수송했다.#

2021년 4월 21일에 네팔 정부는 스푸트니크 V의 사용을 승인했다.# 5월 31일에 네팔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스푸트니크 V 공급을 요청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네팔은 러시아를 규탄했다. 그리고 네팔의 랄릿푸르 시가 서울시, 요코하마시, 마카티시와 함께 러시아 규탄 및 연대시위를 진행했다.# 유엔에서 진행된 러시아 규탄 결의안에 네팔은 부탄과 함께 참여했다.# 러시아 산악인들이 네팔로 오는 것이 어려워졌다.#

2023년 1월 15일, 네팔에서 한국인 2명,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을 포함한 승객 72명이 탄 비행기가 추락해 사망자 72명이 발생한 사고가 일어났다.#

3.11. 부탄과의 관계

부탄은 정치적으로 러시아와는 갈등이 존재한다. 게다가 러시아가 중국과 협력하고 있어서 부탄은 러시아와는 갈등이 존재한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부탄은 러시아를 규탄했다. 러시아 규탄 유엔 결의안에 부탄은 네팔과 함께 참여했다.#

4. 파일:ASEAN 깃발.svg 동남아시아

아세안과는 협력관계이다.# 그리고 러시아는 아세안에 대표부를 두고 있다.

2021년 12월 1일에 러시아 해군과 아세안의 첫 해상 연합훈련이 실시됐다.#

4.1. 베트남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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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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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는 그럭저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함께 인도네시아도 러시아와는 가까운 편이다. 거기에다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한다. 2017년에 인도네시아는 러시아에서 Su-35 전투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대금은 천연고무(!)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눈길을 끈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에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식 선전전'을 야당이 벌인다는 주장이 나오자 러시아 측은 반박했다.#

4.3.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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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친러성향으로 러시아에서 무기를 많이 수입하고 있다. 하지만 돈바스 전쟁당시에 비행기가 격추된 사건으로 인해 말레이시아에서 반러감정이 불었다.

2018년 말레이시아의 술탄 무하맛 5세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러시아 모델과 결혼해서 화제가 되었다.[6]#

4.4. 미얀마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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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러시아 정부는 로힝야 사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미얀마 정부를 지지했다.# 그리고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하면서 미얀마측은 러시아의 수호이-30 6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페이스북에서 미얀마군의 계정이 폐쇄되자, 브콘탁테로 계정을 옮겼다. 하지만 브콘탁테에서도 미얀마군계정이 폐쇄되었다.#

4.5. 브루나이와의 관계

브루나이와도 외교관계를 맺었고, 브루나이 국적자들은 러시아에 갈 때는 무비자로도 갈 수 있다.

4.6. 캄보디아, 라오스와의 관계

캄보디아라오스와는 소련시절에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로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러시아 관광객들도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자주 오는 편이다.

4.7. 태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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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싱가포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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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필리핀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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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아시아

오랫동안 미국과 유럽의 영향력이 강했던 중동 방산산업에 중국과 러시아가 서서히 영향력을 넓히면서 미국은 경계하고 있다.#

5.1. 시리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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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요르단과의 관계

요르단은 러시아에 대해선 반러성향이 있는 편이다. 특히, 러시아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다고 답한 비율이 80%에 달했다.# 요르단에서 왕실 근위대를 담당하는 체르케스인들은 근대 러시아의 캅카스 확장 과정에서 난민이 되어 요르단에 정착한 체르케스인들의 후손이다.

5.3. 아랍에미리트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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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는 러시아와 친한 편이고 사우디를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제 무기도 수입하는 등 러시아와 가까운 편이다.

5.4. 예멘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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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과는 소련시절에 외교관계를 맺었고, 남예멘은 물론 북예멘과도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예멘이 통일된 이후에도 예멘과의 관계를 유지했다. 그리고 소련은 과거에 북예멘을 지원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예멘 내전이 격렬해지면서 러시아는 예멘내 대사관을 철수시켰다.# 예멘은 남예멘지역이 과거에 공산주의국가여서 그 영향으로 러시아어사용자가 존재해 있다.

5.5. 이스라엘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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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란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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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는 역사적으로 앙금이 있기는 하지만 서방과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정부간의 친선과 별개로 러시아인들은 종교적으로 세속화된 사회이기 때문에 이란의 이슬람 폭정과 원리주의 광신을 좋게 보지는 않는다.

5.7.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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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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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중재를 위해 2020년 1월 23일에 푸틴 대통령이 팔레스타인의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을 만난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5.9. 이라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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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바레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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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파일:이란 국기.svg 파일:시리아 국기.svg 파일:이라크 국기.svg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쿠르드족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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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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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8,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설문(’19. 7. 18.~8. 22.) 이건 500명 기준으로 전체적으로는 호의적이지는 않다.[2] 러시아와 사이가 안 좋아지면 한국은 자원을 가공해서 만든 공산품을 수출하는 것을 주력으로 삼는 나라라 꽤 손해가 발생한다. 대한민국으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가 러시아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통일 반대론자들에겐 상관 없는 문제이긴 해도,통일이 된다면 육로로 유럽까지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와 사이가 악화할 경우 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니 나쁘게 지내봐야 좋을 것 없다. 사실 러시아도 한국과는 약간의 정치적 의견이 엇갈릴 지언정 한국을 대놓고 적대하진 않는다. 러시아가 한국에 마냥 갑질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너무 멀어서 뭘 해볼 수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3] 거꾸로 러시아 또한 한국과의 관계가 악화한다면 이런저런 손해가 없지 않다. 통일 한국과 육로를 연결하길 원하는 건 러시아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고, 러시아의 경제는 결국 자원을 수출하는 데에 상당히 의존적이기도 한데 자원은 오일쇼크 때처럼 파는 쪽이 일방적으로 갑이기만 한 입장이 아니다. 2000년대 푸틴의 밸브 잠그기 정책이 결국 EU 천연가스 시장을 러시아가 상당부분 놓치게 되는 결말로 이어졌듯 이미 과거보다 산유량(석유 가채량), 천연가스 생산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자원을 파는 쪽보다도 사는 쪽이 오히려 갑질을 할 수 있는 시장 상황으로 개편되고 있다. 사우디, UAE 등의 자본들이 자국 석유 수입량을 늘리게 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각국 정유사를 인수하거나 지분율을 올리고 있는 것이 그러한 반증. 카타르가 아직 제대로 굴러가는 LNG 운반선을 운항 1년 만에 운항불가 판정 등으로 성공시키지 못한 중국에다가 LNG 운반선 수십 척을 발주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자원을 구입해 줄 일종의 고객확보 차원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전략과 가깝다. 한국은 설령 러시아와 관계가 악화되더라도 비용이 조금 더 증가할 뿐 다른 데서 자원을 수입할 대체재를 확보하면 그만이지만, 러시아에게 세계적인 자원 수입국인 한국은 중요한 고객이고 러시아 경제는 전체적으로 자원수출에 의존도가 높다. 애당초 '러시아와 사이가 나빠지면 더 손해 보는 건 한국이다'라는 주장은 러시아의 블러핑일 뿐이지 우리나라가 먼저 러시아에 굽히고 손해볼 이유는 전혀 없다.[4] 이건 옆에 있는 스칸디나비아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서울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독일 베를린보다 훨씬 가깝다. 그러나 상트페테르부르크주는 한국에서 멀다. 여담으로 유럽 국가 중에서 한국에서 이동거리가 가장 먼 나라는 포르투갈이다.[5] 주일 러시아 대사관 트위터에서 만주 작전을 설명하는 글이 올라왔을 때와 비슷한 시기이다.[6] 2017년에는 조호르 주의 툰쿠 툰 아미나 이브라힘 공주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네덜란드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