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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00:40:11

라 만차의 전사

라 만차의 전사
파일:라만차의전사.jpg
장르 현대 판타지, 레이드물
작가 핵지뢰
출판사 파피루스
연재처 문피아
리디
네이버 시리즈
원스토리
북큐브
하이북
연재 기간 2016. 07. 08. ~ 연재 중단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 파티5.2. 함철의 주변 인물5.3. 몬스터5.4. 적대자5.5. 기타 등장인물
6. 설정
6.1. 마법템&FX 아이템
7. 2부 이후 & 외전8. 관련 문서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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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 만차의 전사》는 대한민국판타지 소설로 장르는 레이드물이다. 작가는 핵지뢰.[1]

나귀족이 갑질형 레이드물로 선구작을 이끌었다면 라 만차의 전사는 좀 더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아포칼립스형 레이드물의 선구작이라고 많이 여겨진다.

2. 줄거리

현대 배경, 던전 판타지 & 사냥 모험물.
D&D식 다양한 몬스터와 마법.
총덕후 겸 칼덕후 작가의 사심 가득한 현실적(?) 액션 묘사.

"그냥 손 가는 대로 쓰고 싶었습니다." - 안 팔리는 작가의 변명

꿈과 환상이 사라진 세계에 현실이라는 무시무시한 탈을 뒤집어쓴 그들이 돌아오고 있다.
현대 사회에 판타지 괴물이 쏟아져 나오고
그들을 막아야 하는 사냥꾼들의 시대가 열린다.
괴물은 돈이 된다. 괴물을 사냥해라.
총, 칼, 갑옷, 마법. 하지만 환상에 맞설 진정한 힘은 오로지 용기와 영웅심이다.

모든 이가 잃어버렸던 환상 세계를 아는 유일한 남자, 이룰 수 없는 꿈을 간직한 사내가
풍차를 향해 돌격한 라 만차의 사나이가 되기를 꿈꾼다.

3. 연재 현황

웹소설 사이트 문피아에서 2013년 1월부터 연재중이었으나 파피루스 브랜드로 2013년 3월 중순 종이책으로 출간되기로 결정되었다가, 예정이 변경되어 2013년 7월 16일전자책으로 1-3권 동시 출간(1권은 무료 공개)되었다. 2014년 2월에 6권 출간. 2016년 11월에 9권 연재중. 2017 2월 후순 연재를 중단했으나 2017년 9월 7일 재개하였다.

그 이후엔 연재되지 않으며 작가인 핵지뢰의 수술후 이야기가 안나와서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짐작중이다.[2] 트위터나 파피로스에서도 작가의 안부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도 없는 상태.

4. 특징

TRPG 시스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D&D) 기반 현대 판타지. d20 시스템의 Open Game License를 준수하는, 한국에서 흔치 않은 소설이다. 메타게이밍 소설을 표방하고 있는데, TRPG적 논담을 이야기 속에 끌어넣어서 사용하는 정도이다.

강력한 힘과 도구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인 함철 개인의 액션 히어로적 활약 외에도, 괴물과 마법이 나타난 현대 사회의 변화상[3]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렇게 현대와 판타지가 어우러진다는 면에서는 D&D보다 오히려 《d20 모던》의 요소가 강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실제로 작가 또한 《d20 모던》 규칙 및 캠페인 설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소설 자체는 까놓고 말해 현대 판타지물에 흔해 빠진 레이드물+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에게 먼치킨적 힘이 주어진 양판소이다. 다만 자기 반성 없는 자아도취에 빠진 일반적인 먼치킨 양판소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본작의 주인공인 함철은 끊임없이 자아 비판을 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심사숙고하는 상식적인 인물이며, 이 점이 일반적인 먼치킨 깽판 양판소와 이 소설을 차별화한다고 할 수 있겠다.

D&D에서 모티브를 얻은 소설이지만, 작 중의 배경이 현대 사회이고 상술했다시피 주인공인 함철이 상식적인 인물인 지라, 모든 상황이 D&D의 모험처럼 간단하고 쉽게 흘러가지 않는다. D&D의 모험마냥 무력으로 통쾌하게 다 때려잡는 전개는 비중이 낮으며, 오히려 함철이 사회적 한계 때문에 무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쳐 이도저도 못하는 전개가 많다. 다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함철도 권력을 쥐게 되었고, 좀 더 적극적으로 세상사에 나서기로 다짐했으므로 앞으로의 전개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D&D를 아는 독자가 보자면, 현대 판타지+레이드물을 3.5 SRD 룰로 적용하는 메타 TRPG 소설이라는 점이 흥미 요소. 레이드물을 실제 TRPG 캠페인으로 돌린다면 고려할만한 요소들이 근근히 언급되고 있다. 작가도 세계관 설명할 때는 캠페인 세팅 쓰는 기분으로 썼다고 한다. 물론 D&D를 아는 사람일수록 발암요소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꽤 있는데, 예컨데 주인공이 PC에게 주기에는 지나치게 강력한 파라곤 템플릿을 가졌다는 설정부터가 노답 개먼치킨물 설정이라서 고개를 젓는 사람이 많다. 또한 룰적으로 말이 안 되는 장면에 대한 고증적 비판도 있다.

소설 서두에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내용으로, 인터넷 서브컬쳐가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문체가 가벼운 편에 속한다. 전작 생존시대는 진지한 문체로 쓴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물이었는데, 시장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작가가 작정하고 정반대로 가벼운 글을 의도해서 썼다고 한다. 사실 전작까지 가지 않아도, 진지하게 쓴 라 만차 1권 외전이나 키하노 외전을 보면 라 만차 본편이 의도적으로 드립을 활용해서 가벼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설명조의 문장이 비교적 많은 편이며, 연재본의 경우 단행본에서는 별첨되어 있던 설명문이 본문에 옮겨 적혀있는 상황이라 가독성을 저해시키고 있다. 비문이 많다는 비판 또한 있다.

주로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하는데, 함철의 설명조 독백은 상당부분이 혼잣말에 가깝다. 그런데 가끔 함철이 독자를 향해 설명하는 듯한 문장이 있거나, 1인칭 시점의 제한을 약간 무시하는 등의 제4의 벽을 건드리는 묘사가 가끔 보인다. 의도적인 것인지는 불명.

여담이지만 《라 만차의 전사》라는 제목은 세르반테스돈키호테를 다룬 뮤지컬라 만차의 남자》에서 따왔는데, 알론소 키하노의 별칭이 "라 만차의 기사"이다보니 양쪽이 서로 헷갈리기 쉬워서 그런지 이 소설의 제목을 라 만차의 기사로 오기하는 경우도 자주 눈에 띄인다.

작가 본인의 병[4](2015년 4월 11일 작가의 현황 보고), 글에 대한 불만족으로 연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016년 7월 8일,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가 재개되었다. 8월 25일부터 리디에서도 연재되고 있다. 건강 문제로 한 달 가량 연중했다가 다시 재개되었는데 연재 속도를 주 3회로 늦춘 상황. 10월 6일부터 문피아에서도 연재되고 있는데 웬일인지 문피아는 1권부터 하루 한 편 속도로 느리게 올라오고 있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파티

5.2. 함철의 주변 인물

5.3. 몬스터

파일:라 만차의 전사 1권 삽화 몬스터와 크기.jpg 파일:라 만차의 전사 1권 크기2.png
인간, 그릭, 페이즘 스파이더, 앙케그, 델버, 퍼플 웜, 타라스크 글자가 추가된 삽화
파일:라 만차의 전사 1권 크기1.png
인간과 비슷한 몬스터 비교
파일:라 만차의 전사 2권 삽화 홉고블린.jpg
파일:라 만차의 전사 1권 타라스크.png
파일:라 만차의 전사 1권 프로스트 웜과 싸움중인 러시아 군인들.png
파일:라 만차의 전사 1권 클로커와 싸우는 초창기 헌터들.png

5.4. 적대자

5.5. 기타 등장인물


파일:라 만차의 전사 1권 머케인.png작중에서 세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 언급으로 나왔고 251화에서 함철이 보여준 골렘 아머를 이용한 궤도 폭격 및 전이주문 때문에 회의를 할 때 등장했다.

6. 설정

6.1. 마법템&FX 아이템

7. 2부 이후 & 외전

작가가 트위터에 선행 공개한 설정. 2~4부까지는 계속 쓸 거라 한다. 1~4부의 주인공은 전부 동일한 함철인 듯 하니, 1부 연재 중에 밝혀진 사실과 엮어서 보면, 라 만차의 전사는 루프물, 차원이동물, 시간이동물, 패러렐 월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라 만차 본편 연재 내에 포함된 외전이 아니라, 라 만차와 연계된 세계관의 계열작품들. 본편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기 때문에, 주로 작가 트위터나, 연재 게시판에 무료 공개되어 있다.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1] 전작 《생존시대》를 출간할 때는 백광호라는 이름으로 출간했다.[2] 마지막 트윗은 19년 11월 22일로 2주뒤 추가수술이 있다는 내용이다[3] 괴물 시체를 거래하는 괴물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등장한다거나, 대기업에서는 괴물 시체를 사들여 연구해 마법 물품을 생산한다거나 등등.[4] 급성신부전증에 걸렸다고... 그나마 일반인의 50%정도의 신장 기능은 회복했지만, 이제 그 이상 회복할 수 있는지 진찰도 받고 수술도 해야 하는데 작가가 돈이 없어서 그리 못하는 상태. 몸상태가 나빠서 글을 못쓰고, 글을 못쓰니 돈이 없고, 돈이 없으니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악순환에 빠진 상태라고...[5] 아마 이름의 유래는 서드파티들 중 하나인 Sword and Sorcery인 듯.[6] 우연의 부산물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키하노라는 페르소나를 만들어서 자신의 힘을 숨긴 것도 이 때문이다.[7] 파라곤이 되기 이전에는 이런 죄책감이 없어서인지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행동했다.[8] 동견이와 생활한 걸로 봐서 일반 개는 별로 상관 없는 듯.[9] 으르렁거리거나 꼬리로 바닥을 두드리는 등 바디 랭귀지를 한다던지[10] 변명이 아니라 메인쿤이라는 품종 자체가 고양이치고는 상당히 덩치가 크다.[11] 신격을 모시지 않는 드루이드는 굳이 종교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없긴 하다.[12] 사실 함철 본인이 키하노 행세를 하던 시절부터 좀 그랬는데, 갑옷으로 얼굴을 숨기는 것이 함철의 정신적 리미터를 푸는 장치로 작동하는 걸지도 모른다. 함철 스스로도 정신적 능력치를 100% 활용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13] 사실상, 함철을 살해하고자 하는 복제의 충동을 억누르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도 키하노가 거의 봐 주지 않는 것 같다. 함철의 눈알이 뽑히거나 거시기를 걷어차이는 일이 다반사인 듯.[14] 작중에 영웅신(Hero Deity. 디바인 랭크 0)이 될 때까지 힘내라고 자고 있는 함철에게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15] 감염 라이칸스로프가 가질 수 있는 Control Shape 스킬이다.[16] 그런데 캠페인이나 서플에 따라서는 실제로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17] 작중에서 요원이 3마리로 언급했다.[18] 툼 오브 매직에 등장하는 솔로몬의 악마인 부에르에 모습을 한 몬스터인 로빙 마울러(Roving Mauler)을 기반으로한 몬스터로 보인다.[19] 실제로 존재하는 종교다.[20] Create Greater Undead로 레이스를 만들었으므로.[21] 미군은 남북전쟁 이래의 전통으로, 어지간한 일이 있지 않은 한 본토 내 작전은 주방위군에게 맡긴다. 즉 미군이 본토 작전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라는 의미.[22] 중국군 자체는 많지만, 중국의 땅과 인구가 많기에 비율적으로 크게 부족하다. 육방부 중심이라 상대적으로 풍족한 한국군도 고전할 정도니 어쩔 수 없다.[23] 작중에서 인터넷 게시판에 지니어스 게임의 스팸 광고글을 올리는 유저의 아이디가 '로사이'인 것을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24] 아마 바게스트가 헌터들을 살해하고 총기류를 고블린들에게 준것으로 추정.[25] 단, 아직 레미와 살찐이가 ECL 6레벨이라 불명확하다. 그들이 ECL 7레벨로 레벨업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26] 크루프의서 만든 물건들 덕분에 FX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수있었다.[27] 3.5에서는 주사위 굴림이 내추럴 20일 때만 보팔이 발동하지만, 3.0 보팔은 치명타가 나면 보팔이 발동한다. Keen이나 Imp Critical 같은 걸로 치명타 확률을 올리면 보팔 확률도 함께 올라가는 무시무시하던 시절.[28] 마법템을 직접 제작하면 실제로 시장 가격의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대신에 경험치를 어느 정도 소비해야 하지만. 즉 기업측에서 노동자를 착취해서 노마진 판매하는 것에 가깝다.[29] D&D 클래식에서처럼, 벌어들인 gp 재산=XP 수여라는 '금본위제' 규칙을 사용하기 때문에 WBL을 무시한다. 라 만차 본편과는 달리 별다른 초기 재산을 주지도 않아서, 기존에 자신이 취미삼아 수집했던 도검 갑주를 팔아서 밑천을 장만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