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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4-05 07:05:15

에픽 몬스터

1. 개요2. 상세3. 목록
3.1. 몬스터 매뉴얼
4. 바깥 고리5. 관련 문서

1. 개요

Epic Monste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몬스터 분류.

캐릭터에게 에픽 레벨(21+)이 있다면, 몬스터에게는 에픽 몬스터가 있다. 3판 기준으로 도전 지수(Challenge Rating)가 21 이상이면 에픽 몬스터가 된다. 4판에서는 캐릭터에게는 에픽 티어가 있고 그 에픽 티어에서 싸우는 대상이면 에픽 몬스터라고 할 수 있는데, 3판에서만큼 구분이 딱 지어진 건 아니고 인카운터의 난이도는 위아래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분이 약간 흐리다. 여튼 21레벨 이상이면 에픽 취급이다.

2. 상세

일반 몬스터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강함을 지니고 있으며, 웬만한 레벨과 장비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적들이다. 몇몇 몬스터들은 그정도도 모자라 특화장비와 마법을 준비해가야 싸울 수 있는 최소조건이 갖춰진다. 물론 에픽 몬스터는 그 이름 그대로 서사시(epic)적인 모험에 등장하는 적이며, 당연히 상대에 대해 정보를 모으고 약점을 연구하고 유효한 장비를 모으는 과정 끝에 상대하는 것이 정상이다. 비유하자면 '용자의 검과 용자의 갑옷을 모아 마왕에게 도전했다!' 라는 느낌. 즉, 한편의 이야기에서 최종보스급 몬스터들이라고 보면 된다. 20레벨 이하의 파티가 20레벨 이하의 드래곤을 상대한다고 해도 드래곤의 종이나 가지고 있는 주문을 연구하고 드래곤에 유효한 소모품을 준비하는데 에픽 몬스터를 상대하는 파티는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때문에 던전 마스터가 게임이 절정에 치닫기도 전에 에픽 몬스터를 불러버렸다면 마스터에게 뭐 잘못한게 있나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사실 DM이 이렇게 못 잡을 몬스터를 내보냈을 때는, 정말로 죽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결사적인 탈출과 회피 씬을 원하는 경우일 것이다.그냥 파티원의 빠른 전멸을 원한 거[1] TRPG는 전투를 반복하는 핵앤슬래쉬 게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1레벨에 드래곤을 만나면 목숨걸고 도망치거나 갈고닦은 아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면서 굽신거리면서 드래곤의 비위를 맞추어서 살아남는 것이 당연하고 합당한 롤플레잉이다.

다만 강함이란 상대적인 것이어서, 에픽 몬스터는 강력하지만 에픽 파티 또한 만만치 않게 강하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온갖 서플리먼트를 사용해서 강화한 PC는 무시무시한 괴물이고 몬스터에 비해 주어진 리소스를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강해진다. 설정만 보면 헤카톤케이레스는 말도 안 되는 괴물인 것 같지만 설정된 도전 지수(57)의 PC 4명과 붙으면 신나게 두들겨 맞고 굽실거리며 자비를 구걸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에픽 몬스터의 강력함은 마찬가지로 서사시적 수준으로 강력해진 파티의 모험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도록 하자.

이들의 강함은 대개 도전지수로 어림잡을 수 있지만 이것이 절대 척도는 아니다. 에픽 몬스터로 D&D를 처음 접한 입문자의 경우 헤카톤케이레스보다 CR이 낮다는 이유로 CR22 하-나가가 약해빠졌다고 하는 등 CR 개념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하-나가는 헤카톤케이레스의 실질적 CR이 40 가량임을 감안해도 헤카톤케이레스보다 CR이 18이나 낮으니 단순 계산상으로는 1/2^18배나 약하지만, 이것은 하-나가가 약해빠진 것이 아니라 헤카톤케이레스가 신적으로 강한 것이다. CR이 22라면 웬만한 로우 레벨 세계관에서는 PC나 영웅 NPC의 개입이 없는 이상 적어도 국가 하나 정도는 자기들 한두마리끼리, 혹은 직속 부하 십수마리 이끌고도 멸망시킬 수 있는 수준의 CR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세계를 위협하는 엘더 이블즈 서플리먼트의 보스들이나 데몬 로드, 아크데블들의 CR이 높아야 25 정도로, 심하면 CR이 20도 안 되는 주제에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도 있다. 그런 존재들과 비교하면 하-나가는 그야말로 범세계적인 위협이다.[2]

종종 에픽인지 아닌지 애매한 녀석이 있다. 원래 종족은 논에픽이지만 클래스 레벨이나 템플릿을 덧붙여서 단일 개체가 에픽으로 등극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고블린이나 오크도 클래스 레벨 몇개 달고 파라곤 템플릿이나 스도내추럴 템플릿을 달아주면 에픽 레벨 영웅 고블린 탄생. 사실 이렇게 멀리 갈 필요도 없고, 애초에 에픽 레벨 플레이어 캐릭터 자체가 인간(또는 다른 플레이 가능한 종족)이라는 논에픽 종족 중 단일 개체가 에픽으로 등극한 한 사례다. 다른 케이스로는 솔라나 노년기 드래곤과 같이 에픽 레벨에 속함에도 특정 몬스터의 상위계급으로 판정되어 논에픽 몬스터와 같이 나열된 몬스터도 있으며, 에픽 레벨 핸드북 이후에 나온 추가 판본에서는 CR에 관계없이 그냥 에픽 몬스터와 논에픽 몬스터를 같이 소개한다.

아래 목록의 몬스터 대부분은 3.X판에서 처음 소개된 몬스터들로, 에픽 레벨 시스템이 인기가 없어 같이 사라졌거나 너무 강해서 세계관 내에 적절한 비중으로 차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인지 D&D 4th 이후로는 예외적인 경우인 페인, 아트로팔이나 유서깊은 몬스터인 타라스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정리되고 5판 이후에는 타라스크와 같은 소수의 에픽 몬스터만이 남았다. 또한 그들 역시 아트로팔처럼 PC들이 상대하기 좋도록 상당히 너프를 당한 상황이다.

거기다가 5판에서는 고위 레벨 캠페인으로 가더라도 악신들이나 데몬 로드의 화신을 상대하는 등의 결말로 가기에 추가되거나 버프가 될 가능성은 요원하다.

3. 목록

가나다순으로 작성하되, 항목이 없는 몬스터는 하단에 따로 작성하도록 한다. @혐오체인 경우.[3]

3.1. 몬스터 매뉴얼

4. 바깥 고리

5. 관련 문서



[1] 간혹 환상인 경우도 있다. 참고로 논에픽에서 에픽 몬스터를 잡아버리는 무시무시한 파티도 존재하기는 한다.[2] 다만 데몬 로드나 아크데블의 물질계 분신격인 어스팩트가 그 정도 cr이라는 거지 진신의 능력이 그렇게 낮지는 않다[3] Abomination. 혐오체는 창조 혹은 탄생의 근원이 신격과 관련된 경우다. 제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혐오체에 해당하는 모든 에픽 몬스터는 뭔가가 꼬여있으며, 생명체에 대해서 강렬한 악의를 가지고 있다. 작게나마 신성을 이어 받았기 때문에 혐오체 템플릿은 신격에 준하는 각종 면역과 저항력, 주문 유사능력 등으로 도배되어 있다. 불멸자는 아니지만 생명 유지 활동(수면, 호흡, 음식물 섭취)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수명도 무한에 가깝다. 때문에 혐오체는 분란을 거치지 않고서 죽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될 정도. 만약 신격으로 친다면(어쨌거나 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바인 랭크 0으로 본다. 이 경우는 진정한 불멸자로서 준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4] 사실 머케인 자체는 에픽 몬스터가 아니지만 같이 다니는 동료들 중 하나가 에픽 프리스티지 클래스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에픽 레벨 핸드북에서 소개되며, 그래서 에픽 몬스터들과 함께 열거된다. 항목 참조.[5] 보통 드래곤이 태어나서 5세까지 웜링, 6세에서 15세까지 베리 영 카테고리인데 비해 에픽 드래곤은 10세까지 웜링, 11세에서 30세까지 베리 영 카테고리인 등, 나이 카테고리의 변경이 조금씩 느리게 일어난다.[6] 이 정도면 프리즈매틱 드래곤 그레이트 웜이 나이 카테고리 10개만큼 더 늙을 수 있는 HD다.[7] 그냥 벌레가 거의 건물과 맞먹을 정도로 성장했으므로 그 보폭이 얼마나 넓을지도 잘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