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rismasaurus.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에픽 몬스터.2. 상세
프리스마사우르스는 코에서 꼬리까지의 길이가 20 피트이며, 어깨 높이가 8 피트에 달하는 스테고사우루스와 비슷하게 생긴 대형 마법 생물이다. 이 짐승은 목 뒤에서 꼬리까지 내려오는 등마루에 수정 비늘로 덮여 있으며, 코는 뻗어 있고 입은 강력하고 파괴적인 이빨들로 이루어져 있다. 돌기가 나있는 프리스마사우르스의 꼬리 뼈 끝은 두껍고 부풀어 있다.프리스마사우르스 등마루의 비늘은 자연적인 마법으로 빛을 다양한 신비한 에너지와 동반한 채 가지각색의 색깔들로 반사시키고 굴절시켜 적을 공격하고 자신을 보호한다[1][2]. 프리스마사우르스는 이 에너지들로 상대를 무력하게 만든 후, 상대가 무지개 효과 때문에 어떤 상태에 있던 간에 먹어치워 버린다.
몬스터로써의 기믹은 그게 끝이다(...). 타라스크와 비슷한 피지컬계 몬스터이긴 한데, 깡스탯은 타라스크보다도 뛰어난 부분이 많지만 대부분 파괴와 포식을 위해 활동하는 타라스크와 달리[3] 이 녀석은 딱히 그런 설정이 붙어있지도 않고, 프리즈매틱 스프레이의 범위도 그다지 넓지 않아 원거리 공격에 대응 자체가 안된다. 이걸 상대하고 있을 레벨대의 파티에 20CL 프리즈매틱 스프레이 대항책이 없지도 않을테고. 타라스크가 까다롭다고 여겨지는 이유인 불사 기믹은 물론이고 재생 기믹조차 없기 때문에 정보 없이 맨땅으로 들이박는게 아닌 이상 어지간한 다른 상급 매지컬 비스트보다도 위협적인 요소가 없는 재미없는 몬스터.
[1] 반사된 빛은 기본적으로 프리즈매틱 스프레이의 효과가 있는 동시에 30 피트 범위 내의 8 HD 이하의 생물체들을 2d4 라운드 동안 장님으로 만든다.[2] 프리스마사우르스는 비늘이 정상적으로 빛을 반사하고 있는 동안 모든 무기에 대한 피해를 절반만 입으며 모든 근접과 장거리 공격을 50% 확률로 완전 회피한다.[3] 달리 말해, 타라스크는 보통 뭔가를 파괴하러 다니는 편이기 때문에 타라스크를 상대하기 용이한가?와 별개로 디펜스 미션으로써 방어 대상을 얼마나 잘 지켜내는가?가 변수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