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3판 버전 |
이 생물체는 파충류 괴물의 하체와 다리, 날개를 단 사악한 얼굴의 노인을 닮았다. 이 생물체의 머리는 엉클어져 있고 지저분하며 피로 굳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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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arpy.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 여행자를 말할 수 없이 끔찍한 고통에 몰아넣고, 그냥 장난감으로서 여행자를 가지고 놀다가 질리면 죽여서 먹어치우는 혼돈 악 성향을 가진 말그대로 성난여자 그자체인 몬스터. 커다란 뼈를 몽둥이처럼 가지고다니며, 공중에서 플라이바이 어택 피트[1]를 이용해 치고빠지는 공격을 한다.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있는데, 남성에게도 유방이 달려있어서 하피는 오직 여자만 존재하는 종족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원본 하피와 동일하게 특수공격으로 노래를 부르는 능력이 있으며, 그 노래로 내성굴림(의지 DC 16)에 실패한 300피트 내의 모든 생명체를 매혹시켜 끌고와서 위험한 곳에 걸어들어가게하거나 위의 묘사처럼 저항도 못 하는 상태에서 가지고논다. 일단 매혹 당하면 그저 하피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갈 뿐이고,[2] 불 구덩이나 절벽으로 걸어들어가는 위험한 상황에서 주어지는 2차 내성굴림을 해서 정신을 차리지않는 이상 그대로 하피 앞으로 걸어가 저항도 하지못하고 얻어맞게된다.
변종으로, 공중에서 치고빠지는 게 아니라 활을 쏘는, 즉 파이터에 특화되어있는 하피 아쳐도 있다. 이쪽은 여행자를 괴롭히는 대신 용병으로 일하며 돈을 가장 많이 준다고하는 고용주를 섬기고, 고용되지않고 혼자 다닐 때는 상인들에게서 보호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빼앗고다닌다.
2. 기타
-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에서는 중간보스로 나왔다. 공중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때리기가 곤란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충원되는 섀도 엘프가 파이어볼을 날려 매우 골이 아프다. 거기다 이후 곧바로 텔아린과의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날아다니는 만큼 스로잉 해머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처음 시작하자마자 해머, 단검을 모조리 던지면 꽤 많은 HP를 갉아먹을 수 있다.[3] 그후부터는 정면승부. 파이터가 있다면 대공 필살기로 아예 바닥으로 못내려오게 만들 수 있다.[4]
일단 한번 날아버리면 골치가 아프기 때문에 아예 날지 못하게 하든가, 날아버리면 적절한 스로잉 해머와 대공 필살기로 격추할 필요가 있다.
사실상 텔아린보다 얘가 더 어렵다.
일정시간내로 격파하면 신(Synn)이 거주하는 부유성을 잠시동안 보는 데모가 나온다.
- 네버윈터 나이츠에선 쉬프터가 되면 직접 하피로 변신할 수도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변신하면 약하다.
- The Temple of Elemental Evil에서도 사원 지하에서 적으로 나온다.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나오고 노래로 디버프를 걸어서 강하고 상대하기 짜증나는 몬스터다.
3. 외부 링크
[1] 비행가능한 생명체가 한 라운드에 두번 공중 이동을 할 수 있게하는 피트[2] 일단 매혹당하면 2차 내성굴림 기회가 주어질 때까지 반항도 공격도 못 하고 하피 이외의 다른 위협에 대해 본능적인 방어만 할 뿐이다.[3] 4인 플레이시에는 타이밍 잘 맞추면 해머만으로 쳐죽일 수 있다.[4] 대충 구석에 몰아놓고 대공기 2타 → 지상에 내려와 백점프 → 대공기 2타 식으로 요식 무한콤보가 완성된다. 여기서 방해가 되는 건 잡몹으로 얼쩡거리는 섀도우 엘프들인데, 이 쪽은 아예 안 나오도록 하는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