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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red><colcolor=white> 동인고등학교 東仁高等學校 Dongin High School | |
개교 | 1974년 1월 5일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성별 | 남자고등학교 |
형태 | 사립 |
교장 | 제11대 김태성 |
교감 | 김동석 |
교훈 | 성실(誠實) 노력(努力) 봉사(奉仕) |
교화 | 매화 |
교목 | 은행나무 |
표상 | 호랑이 |
학생 수 | 699명[기준] |
교직원 수 | 61명[기준] |
관할 교육청 | 부산광역시교육청 |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쇠미로31번길 34 (사직동)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 동인고등학교 전경 |
'성실, 노력, 봉사'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이다.2. 연혁
1971년 3월 15일: 부산 동래향교 유림총회에서 학교 설립위원회 창립1972년 1월 14일: 학교법인 대성학원 설립인가, 초대 이사장 박재원 취임
1973년 6월 8일: 동인고등학교 신축교사 기공 [3]
1974년 1월 5일: 동인고등학교 설립 인가 (9학급)
1974년 2월 20일: 학급증설 인가 (15학급)
1974년 2월 28일: 초대교장 문원탁 취임
1974년 3월 5일: 개교
1974년 12월 16일: 학급증설 인가 (21학급)
1976년 10월 2일: 교사증축 (9교실)
1976년 11월 2일: 학급증설 인가 (27학급)
1977년 2월 25일: 제 1회 졸업생 (235명)
1978년 3월 1일: 학급증설 인가 (30학급)
1980년 11월 12일: 학급증설 인가 (36학급)
1982년 6월 30일: 강당 및 도서실 준공
1993년 1월 11일: 동인고등학교 이전 신축교사 기공
1994년 7월 18일: 동인고등학교 신축교사 이전
2010년 3월 2일: 8대 교장 홍용식 취임
2011년 4월 1일: 학교 급식소(이인관) 현대화
2012년 5월 12일: 9대 송낙주 이사장 취임
2020년 1월 3일: 제44회 졸업식(287명, 졸업생 총계 23,291명)
2023년 2월 9일: 제47회 졸업식(240명, 졸업생 총계: 24,006명
2023년 12월 21일: 제48회 졸업식(221명, 졸업생 총계: 24,227명)
1974년에 완공되어서 1994년 이전 까지 사용되었던 구 교사. 부산의 고등학교 건물 중에서는 가장 단명한 건물인데, 지금의 동인고등학교 바로 앞쪽인 삼정그린코아 1차 아파트 자리에 있었다. 부산시내 사립학교 건물 치고는 경년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부지를 삼정건설에게 넘겨주고 삼정건설이 지어준 신 교사로 이전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진 것이 없으나, 1990년대 초반 당시 동인고등학교 재단이 재정난에 처해 있었다는 사실에서 재정적 문제가 아니었을까 추정된다.[4][5]
3. 학교 상징
3.1. 교훈
- 성실, 노력, 봉사
3.2. 교목, 교화, 표상
- 교목: 은행나무
- 교화: 매화
- 표상: 호랑이
3.3. 교가
교가 자랑스런 우리들 젊음이 여기 손과 손을 잡으면 조국은 영광의 길이 열리고 세계는 하나의 원으로 된다 쇠미산 기슭에는 오늘도 푸른 야망은 자라고 사직의 한벌에는 오늘도 계레의 염원이 영근다 성실 노력 봉사의 큰덕을 받들어 길이 빛나라 우리의 동인 고등학교 |
3.4. 응원가
동인단결 준비! 동!인! 동인! 동인! 동인! 동인! 악!악!악!악! 동인단결 시작! 우리들은 자랑스런 쇠미산의 호랑이다 성실! 노력! 봉사! 이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매일매일 변화하는 명문동인 한맘으로 꿈을향해 전진한다 동 인! (전주) 우리는 사직벌의 용맹한 군사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네 패기와 열정으로 하나 된 우리 다함께 새 역사 이뤄나가자 동인 동인 동인 동양의 명문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 매일 아침 쇠미산의 기운을 받아 세상을 품고 나아 간다 내일을 향해 동인! |
4. 특별활동부
4.1. 럭비부
동인고등학교는 과거에 럭비부를 운영하였다. 1982년에 창단 되었으며 창단 3년 만인 1985년에 충무기 우승 및 종별선수권 우승, 1986년 춘계리그전 준우승, 충무기대회 우승, 제67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이라는 화려한 전적을 보여주었고 최창렬 선수(국가대표 코치)를 비롯한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였는데, 특히 1986년에는 국내 고등학교 럭비부 최강이자 연승 기록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을 정도인 동도공업고등학교(현 서울디자인고등학교)의 70연승을 좌절시키면서 봄철 중고럭비연맹전 결승에 진출하는 대이변은 한마디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었다. 게다가 그 해에는 부산직할시 체육상 럭비부문 우수단체상 수상 까지 하였다. 동인고등학교 럭비부는 단숨에 치고 올라오면서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안타깝게도 창단한지 고작 8년만인 1990년에 재단의 재정난으로 인하여 해체되었다. 그렇지만 짧은 기간동안 국내 럭비계에 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고 할 수 있다.높은 확률로 동인고는 육사, 수능시험 등의 각종 고사장으로 지정되는데 육사시험시에는 계단으로 가지 않아도 되지만 수능시험 시에는 안전 상의 문제로 비교적 완만한 도로로 올라가지 못하고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가게 된다.
5. 학교 생활
5.1. 등교 하는 방법
정문 아래까지 가는 방법은 걷기 혹은 승합차, 자가용을 타거나 버스 노선 10번, 210번, 동래8번, 동래10번을 이용하면 된다. 학교와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학교 정문까지 도보동인고의 등굣길이 거의 등산 수준이라고 더럽게 악명 높은 이유는 교문까지의 오르막길과 100계단 때문이다.[6] 동인고등학교가 쇠미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덕택에 해발고도가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주변이 대체로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조금 거리가 떨어진 아파트가 자택인 학생은 걷기와 등산을 한꺼번에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심지어 차는 교문이 아니라 경사가 심한 밑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물론
오전 7시 30분 전이나 저녁 9시 30분 이후에 자가용 타고 가면 다들 출근 전이거나 퇴근하셔서 잡는 선생님이 없을 것이다.
5.2. 면학 분위기
- 부산 4학군 남자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 동래고등학교, 브니엘고등학교와 함께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원년 멤버 남자고등학교 3개교 중에 하나로, 과학고등학교와 외국어고등학교가 등장하기 이전의 정말로 잘 나가던 시절에는 상당히 빡센 학교 분위기와 상당히 빡센 공부량으로 유명했는데, 지금도 4학군의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빡센 학교라는 인식이 꽤나 강하며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 대부분의 담임교사는 학생들에게 보충수업과 자습을 강제로 시킨다. 게다가 방학 보충학습도 강제로 신청하게 하는 담임선생님도 있다. 3학년이 되면 심야 자습(9~11시)에도 의외로 많은 학생이 있다.
거울 볼 때마다 공부하고 싶어지게 반 마다 거울은 꼭 있다. - 옛날에는 부산시에서 체벌이 가장 심한 학교라고 소문이 나 있었지만 현재에는 당연히 체벌을 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만큼 잔소리와 반성문이 늘어났다.
- 의외로 교복재도입이 늦은 편이었다. 1990년대에 타 중고등학교에서 교복이 다시 대세가되었는데 동인고에서 대세에 맞춘 시기가 늦어서 1997년이 되어서야 교복이 재도입되었다. 그래서 1990년대 중반 당시에는 타 학교와 마찬가지로 스포츠형 머리가 기본 규정이었음에도 옷으로 멋좀 부리고 싶어하거나 편하게 사복차림 등교하려는 중학생들이 동인고에 진학하려고 했다고들 한다;
5.3. 두발 규정
- 부산 4학군 내에서 가장 두발을 잘 잡는 학교로 정평이 나 있었다. 네이버 지식인 등지에 검색해보면 반삭 같은 표현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요 근래에도 빡센 두발 규정으로 명성이 자자한듯.
- 물론 요즘은 단속 횟수가 줄어든 편이다. 학기 당 2-3번 꼴로 단속을 실시하는데, 그래도 물론 단속기준이 다른학교들 보다 센편인 건 사실이다. 정식 규정상 머리길이가 6cm를 넘으면 안된다고 한다.
- 최근들어 두발 규정이 많이 완화되었다 머리길이는 10cm 미만으로 규제하고있다. 투블럭은 가능하지만 ‘혐오감을 주는 투블럭’ 은 규정에 어긋난다. 또한 혐오감의 기준은 없기때문에 조심해서 깎아야한다.
내가 외모가 좀 좋다 싶으면 안 걸릴 수도 있다.
5.4. 학교 행사
- 동인 스포츠한마당
체육대회로 5월 초순 중간고사 이후 치러진다. 종목은 축구, 농구, 족구, 계주. 2023년엔 축구와 계주만 치렀다가 2024년 체육대회가 대폭 개편되면서 농구가 다시 추가되고, 족구가 신설되었다. 계주를 제외한 모든 종목은 4월 중에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전을 가져서 학년별로 체육대회 당일날 결승전에 맞붙을 두 팀을 정한다. 교직원 팀과 학생 팀으로 나뉘어서 축구 경기를 하기도 하며(사제 축구) 점심 시간에는 축구공으로 크로스바 맞추기, 하프라인에서 농구 골 넣기, 배드민턴으로 콘 맞추기 등 상품이 걸린 이벤트가 자유롭게 이뤄진다. 축구 종목의 공식 명칭은 동인 리그(2015)→동인 챔피언스 리그(2024). 또한 축구에는 학생의 해설이 붙는다.[규칙_상세]
동인 챔피언스 리그 역대 결승전 | ||||
연도 | 학년 | 우승팀 | 결과 | 준우승팀 |
2015 | 1학년 | Di 1학년 1반 | 3-0 | Di 1학년 7반 |
2학년 | 2학년 6반 | 4-0 | Di 2학년 5반 | |
3학년 | Di 3학년 3반 | 5-0 | 3학년 8반 | |
2023 | 1학년 | Di 1학년 9반 | 2-0 | 1학년 6반 |
2학년 | 2학년 ?반 | 1-0 | 2학년 ?반 | |
3학년 | 3학년 ?반 | 1-0 | 3학년 ?반 | |
2024 | 1학년 | 1학년 9반 | 3-1 | 1학년 4반 |
2학년 | 2학년 6반 | 1-1ET ,PSO 4-3, | 2학년 3반 | |
3학년 | 3학년 7반 | 3-2ET ,ASDET, | 3학년 1반 | |
ET 연장전 | ASDET 골든골 | PSO 승부차기 |
- 수학과학 한마당
5월 과학의 달 행사이다. - 동인 음악한마당
중간고사가 끝나고 5월 중순에 열리는 음악회이다. 초읍동의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나 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타 학교와 밴드에서 초청 공연도 온다. - 동문회초청 국가기관 및 선진대학 탐방
1학년 대상으로 1학기 중간고사, 3모, 6모 성적으로 약 30명을 뽑아서 여름방학식 바로 그다음 평일에 2일간 서울로 동문회에서 견학을 보내준다. 첫째날은 육군사관학교,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서울대학교를 가고 저녁에는 뷔페에서 수십명의 동문회 선배님들과 함께 친목을 겸한 게임, 대학생활 안내 시간 등을 가진다. 숙박은 과거 안기부 본부였던 서울유스호스텔에서 묵는다. 둘째날은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간다. 동인고 출신 인물들 덕분에 국회와 각종 대학교를 공식적인 자격으로 견학할 수 있으며 홍보부 같은 곳에서 직접 안내해주신다. 식사도 육사를 제외하고 대학교별로 학식을 한 끼씩 먹어볼 수 있다. -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9월 초중순에 간다.
1학년은 3일간 산청군에 위치한 지리산과 한국선비연구원에 가며 숙박은 선비연구원에서 한다. 지리산 등반은 목표점은 천왕봉인 듯하며 도중에 절 같은 곳에서 등반을 중단할 수 있다. 선비연구원에서는 시간대별로 판소리 교육, 선비 교육, 전통놀이 체험을 한다. 선비교육의 경우 조식에 대해 주로 배우는데, 산청군이 그가 말년을 지냈던 곳이기도 하지만 혹시 그가 동인의 주요 인물이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전통놀이는 활쏘기, 제기차기, 굴렁쇠, 콩주머니 던지기 등을 한다. 또 스포츠활동도 하는데 축구, 농구, 탁구 등을 2팀 또는 반별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우승자에게는 나중에 문화상품권을 준다. 숙소는 2인실부터 약 11인실까지 있으며 제공되는 급식은 딱 동인고 수준이다.
2학년은 4일간 서울 또는 제주도로 간다. 2024학년에는 서울으로 갔으며 숙박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한다. 특징은 서울 자유여행인데 4~5인의 조별로 계획을 짜서 2일차와 3일차에 서울을 자유여행할 시간을 준다. 2일차는 경복궁, 청와대에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자유여행 시간(약 4시간)을 주고 잠실에서 집합하고, 3일차는 잠실에서 시작해 마찬가지로 자유시간(약 7시간)을 주고 다시 잠실에서 모이며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했다. 1일차와 4일차는 학년 전체가 두 팀으로 나뉘기 때문에 순서는 다르지만 청풍문화재단지 또는 문경새재의 사극 오픈세트장에 간다. 숙박 시설이 매우 좋고 비발디파크 문서를 참고하길 바라며, 호텔 밖에서는 약 3번 정도 고기로 밥을 먹는다. - 수학능력시험 출정식
수능 전날에 수능을 치르는 3학년 선배들을 위한 1, 2학년들의 응원 행사이다. 오전 10시쯤 진행되며 정문의 가파른 계단 옆의 완만한 도로 양쪽에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피켓, 태블릿PC 등을 1, 2학년들이 들고 서서 하교하는 3학년들에게 수능 잘 보라고 응원한다. 이때 학생회 등은 북을 치거나 스피커로 동인 응원가를 켜서 다같이 부르기도 한다. 평소에 엄격했던 선생님들의 의외로 망가지는 모습이나 인자한 모습, 3학년 선배들의 착잡한 표정을 볼 수 있다. 물론 1, 2학년도 이 행사가 끝난 직후에 일찍 하교한다.
6. 시간표
학기중 시간표 | |
등교 | ~8:00(교문등교는 7:50까지) |
아침자습 | 8:00~8:30(아침조례시간포함) |
1교시 | 8:40~9:30 |
2교시 | 9:40~10:30 |
3교시 | 10:40~11:30 |
4교시 | 11:40~12:30 |
중식 | 12:30~13:30(13:20에 예비종) |
5교시 | 13:30~14:20 |
6교시 | 14:30~15:20 |
청소 | 15:20~15:40 |
7교시 | 15:40~16:30 |
8교시(보충) | 16:40~17:30 |
석식 | 17:30~18:30(18:20에 예비종) |
야간 자율학습 1교시 | 18:30~19:40 |
야간 자율학습 2교시 | 19:50~21:00 |
심야 자습 | 21:20~23:00 |
토요일(고3) / 방학 보충 학습, 자습 시간표 | |
등교 | ~8:30 |
자습 1교시 | 8:40~9:50 |
자습 2교시 | 10:00~11:00 |
청소 | 11:00~11:20 |
자습 3교시 | 11:20~12:20 |
중식 | 12:20~13:10(13:00 예비종) |
자습 4교시 | 13:10~14:10 |
자습 5교시 | 14:20~15:20 |
자습 6교시 | 15:30~16:20 |
7. 여담
- 동인고등학교 미니 갤러리가 존재한다.
바로가기
- 학교 바로 뒤가 쇠미산이기 때문에, 벌레가 상당히 많다. 1년 내내 노린재가 돌아다니고, [8] 나방,사마귀, 민달팽이도 자주보이는편. 게다가 개미 번식기에는 창문을 여는순간 시체가 후두둑 떨어질 정도다. 당연히 이런 애들은 보이자마자 애들한테 잡혀서 끔살확정이다.[9] 벌레말고도 학교내를 잘 뒤지면 개구리, 도마뱀, 두더지도 가끔씩 나온다.
벌레는 죽여도 얘내는 잘 안죽인다. 근데 가끔 죽이는 놈도 있다.지금은 펜스가 설치되어 줄어들었지만, 과거에는 학교복도에 고라니가 출몰하거나[10] 꿩, 멧돼지 등도 출현했었다. 멧돼지는 좀 맛있을 것 같긴 한데...
- 1993년 여름 보슬비가 내리던 어느날 자살 사건이 있었다. 당시 ㄱ자 형태의 구건물이었는데, 우측끝 4층에서 한 학생이 뛰어내린 사고였다. 아침에 교문에서 부터 좌측길로만 건물로 들어 갈 수 있게 학생들을 통제를 했는데, 전날 야간에 일어난 사고라 아침에 발견하고 등교시간까지 미처 수습을 하지 못해서 였다.[11] 당연히 오전동안 정상적인 수업은 이루어 질 수 없었고, 과목 교사들은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진정시키는데 주력하였다. 점심시간 이후로 정상 수업이 진행 되었으며, 사고 장소에 치아 파편과 손으로 시멘트 바닥을 긁은 흔적으로 보아 전면으로 추락했으며, 즉사 하지 못하고 한동안 몸부림치다 사망했을걸로 추정된다. 3학년생의 성적 비관 자살이라는 이야기가 교내에 돌았다. 관련 기사
- 부산 4학군 사립 남자 고등학교 아니랄까봐 이 학교 역시도 교복이 특이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바지색상은 평범하지만 말로 형용하기 힘든 색상의 와이셔츠와 블레이져가 유명한데[12] 페이스북에서 가끔 올라오는 국내 교복 최하 1위를 달성한 적도 있을 정도의 구린 교복으로 까이는 것으로 봐서 평판이 썩 좋지 않다. 인민군복, 바퀴벌레, 할아버지옷 교복으로 불리는 이 특유의 옷은 1996년 부터 사용되었는데, 넥타이는 없다. 1996년 당시 재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되었다는 카더라가 있으며, 미술 교사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카더라도 있다. 반면 매우 특이한 동복/춘추복과 달리 하복은 지극히 무난하고 평범하다. 당시 재학생의 말을 빌리자면 사실은 동래 향교 재단인 동인고등학교 재단에서는 1983년에 교복이 폐지되었다가 1986년에 교복이 부활한 이래 교복을 일본의 잔재라고 생각해서 교복 부활을 부정적으로 생각했고, 부산에서 어지간한 중고등학교들이 교복이 부활한 1992년 이후로도 동인고등학교만은 사복을 유지해서 부산시내 고등학교 중에서는 거의 마지막 까지 교복이 없었는데, 학부모들이 다른 학교는 교복이 다 있는데[13] 동인고등학교만 교복이 없다고 옷값이 많이 나간다고 항의해서 미술 교사가 급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있다. 이 상의 원단은 매우 거친데, 처음 입는 신입생들은 목이나 소매같이 자주 움직이는 부분은 쓸려서 피부가 새빨갛다. 반면 구김을 잘 타지 않는 옷감이기도 해서 다림질은 바지만 해도 상관없다는 장점 또한 있다. 야간자율학습이 암암리에 전교 강제사항이었던 과거에는 야밤에 학교에서 탈출하기에는 가을철이 최적이라는 우스개가 나돌았는데, 이유는 이 교복 색깔이 뒷산의 낙엽더미와 비슷해서 엎드리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라고.
- 대다수의 사립학교들이 이사장 개인 재단인 반면에 이 학교는 수백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동래향교 유림총회라는 단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단체 재단[14]이라서 한 사람이 이 학교의 권력을 독점할 수 없는 구조다 보니,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개인 재단 사립학교에 비하면 비리가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한다고 한다. 개인 재단이 아닌 단체 재단인 덕분인지 1974년에 개교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현 이사장은 9대 이사장으로, 이사장 교체 주기가 다른 사립학교들과 비교했을시 비하면 지극히 짧다.[15] 이 점은 다른 사립학교와 비교해서 동인고등학교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한때 중간에 모 이사장이 학교를 사유화 하려는 의혹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이 논란은 현재는 어찌어찌하여 잘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 교명이 교명인지라 오덕들 사이에서 교명 가지고 개드립을 치는 경우가 꽤나 있다. 그 개드립 덕분에 국내 오덕계에 이 학교의 교명이 알려진 경우도 꽤나 많다. 심지어 이 학교의 교지는 동인지. 하지만 그 동인은 한자로 同人이고, 동인고등학교의 동인은 한자로 東仁으로 당연히 오덕계의 동인과는 절대로 관련이 없다.
* 학교가 쇠미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해발고도가 높기 때문에 교내에서 상당히 먼 곳까지 바라볼 수 있다. 경치가 좋을 때 본관 현관에서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와 해운대 아이파크가 보이는 가장 가까운 산 두개 [16] 사이를 바라보면 매우 교과서적으로 평평하고 파란 부분이 보이는데 그게 광안리 앞바다다. [17]
- 교문에서 운동장까지 가는 계단의 별명은 108계단이다. 그러나 실제로 108개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지각 입박하면 그냥 뛰어오른다
- 2002년 월드컵 당시, 첫 경기인 폴란드전이 벌어진 사직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 중 하나가 동인고이다. 함성소리가 리얼타임으로 학교까지 울려퍼질 정도. 당연하지만 그 날의 당시 고3 들은 공부를 포기했다. 선생들도 야자시간 단속을 포기하고 TV를 틀어 중계방송을 모두 함께 보았다.
- 2021년 코로나 때문에 야자를 선택사항으로 해달라는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야자를 강행했던 몇 안되는 학교다. 이로인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 2014년까지는 도서관이 지하에 있었다. 이곳 구석에 역대 졸업앨범들이 쌓여있었는데, 본교 졸업생인 배우 공유 사진도 있었으나 공유가 있는 사진들은 다 누가 찢어가고 공유가 있는 사진은 하나밖에 없었다. 2014년 늦여름 폭우로 학교 뒤쪽에서 물이 넘치는 바람에 도서관이 잠겨서 소실되었으나, 2016년 본관 5층에 도서관을 새로 개설했고, 졸업앨범도 다시 공수해 왔다. 하지만 공유의 졸업사진은 여전히 없다.
- 원래는 재단에서 대성종합전문학교라는 현재의 전문대학에 해당하는 학교를 설립하려다가, 문교부에서 시설미비와 대도시인구집중 억제 정책으로 인하여 설립인가를 내주지 않아서 대신에 일반계 고등학교인 동인고등학교를 설립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2학년 때 가는 수학여행은 제주도나 서울로 가는 편이다.[18] 제주도를 가면 저녁 쯤에 배를 타서 새벽에 도착하는 편인데 여담으로 2011년에 2학년들이 탔었었던 배가 수학여행 2주 후 화재가 나는 사건이 있기도 했다.
- 2017년 초반부터 상벌점제가 시행되면서 등교시에 행정실앞 복도에 있는 등교체크기에 학생증을 찍어야 한다.
- 총동문회가 있는데 부산지역 사립 고등학교 총동문회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민주당계 인사들의 입김이 강한 편이다. 그리고 총동문회측의 주장도 특이한데 사립학교는 개인의 사유자산이 아니라 사회에 출연된 공익자산(비영리법인)으로 보는 견해가 강하며 이는 사립학교 법 개정을 추진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그래서 2000년대 후반 특정인사가 동인고등학교를 사유화 하려 했을때 총동문회에서 사립학교는 사유재산이 아니라고 반발했다.
- 재학생 숫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데 2017년까지만 해도 1,000명을 넘겼던 것이 2023년 기준 701명으로 현저히 줄어든 수치다. 이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 인구 감소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 잡상인들이 학교 안으로 들어오던 시절이 있었다. 후드잠바를 사기(?)판매한 사단은 동창인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당시 판매할 때는 교복재킷 대용으로 입어도 된다고 홍보했고, 너도나도 사 입다 보니 학교에서도 어쩔 수 없이 봐주었으나, 1년 뒤 춘추복을 다시 입을 때가 오자 후드잠바를 입고 온 학생에게 벌점을 매기기 시작했다. 학주말로는 자기는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이 외에도 기상천외한 잡상인들이 교내에 들어와 학교에서 이거 다 필요하다는 식으로 교재, 신발, 생활용품 등 온갖 것들을 학생들에게 팔았는데, 별 필요가 없다는 걸 알고 아무도 사려 하지 않으면 뻘쭘하게 교실을 나서는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2016년 전후로 외부인 출입을 더 엄격히 단속하면서 이들은 교문 밖으로 밀려났다.
- 사직 야구장과 사직실내체육관과 거리가 매우 가까워 야자 할때 소음이 꽤 자주 들리는 편이다. 농구 때는 허재로 열광했으며 야구는 KBO리그 인기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인해 야자 때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추가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나 콘서트가 열릴 때도 상당히 시끄럽다. 특히 27기 시절은 당시 2002 한일월드컵으로 인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당일 경기가 있는 날은 야자 취소 및 직관을 허락했다. 추가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때도 야자에 고생한 후문이 있다.[19] 이외 부산 KCC 이지스가 전주에서 부산으로 연고이전을 통해 오면서 과거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시절 허재를 보러간 동문들이 있으며 최근에는 허재의 첫째 아들인 허웅을 보러 교복을 입고 직관가는 학생들이 있다. 추가로 인근의 사직여고에도 허웅의 팬들이 있다.
8. 출신 인물
- 권영대
- 권지웅 -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TF 위원.
- 강승호 - 배우
- 공유 - 배우
- 권오성(1961)
- 권지웅 -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원
- 김경표 - 4회
- 김덕섭 - 5회, 전 경찰(치안감)
- 김덕수(1966)
- 김태훈(1985)
- 김형주 - 6회, 제 17대 국회의원
- 노석환 - 7회, 관세청장
- 박기경 - 6회, 해군 중장
- 박성현(정치인) - 10회
- 박준휘 - 배우
- 손병구 - 유튜브 로이어프렌즈 운영 중인 변호사.
- 엄용진 - 10회, 육군 중장, 육군군수사령관
- 오현규
- 윤영석 - 8회, 제19-22대 국회의원
- 이광만
- 이철희 - 7회, 제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 정종권
- 정희권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 최용석 - 제42대 국립수산과학원장
- 최인호 - 9회, 제20·21대 국회의원 (부산 사하갑)
9. 관련 문서
[기준] 2023년 3월[기준] [3] 지금의 동인고등학교가 위치한 곳 바로 앞에 있는 사직 삼정그린코아 1차 자리다. 상당히 이른 시기였던 1990년대 초반에 아파트 부지를 물색하던 삼정건설에게 기존의 동인고등학교 자리를 넘겨주고 지금의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고 하며 지금 사용중인 동인고등학교 교사 시공사는 당연히 삼정건설. 학교가 이전하기 전과 이전한 이후의 위치가 차이가 거의 없다보니 (200미터도 채 되지 않음) 학교가 이전한 이후에도 위치 변경으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하며 학교 이전 자체도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이루어졌다.[4] 1990년대 초반 아파트 열풍으로 부동산 경기가 좋았던 당시에는 아파트를 지으려는 건설회사에 기존의 학교 부지를 넘겨주고 그 댓가로 새 학교 부지 및 건물에다가 심지어 +@를 건설회사로 부터 받는 경우가 매우 흔한 일이었다. 당시에는 IMF 이전이다보니 건축 원자재 가격도 쌌고 학교 건물 건축 원가도 낮았기 때문에 이렇게 해도 남는 장사였다고.[5] 당시 재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예전 동인고등학교 교사는 그리 튼튼하게 지어지지 못해서 수명이 짧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1973년 당시 동인고등학교 예전 교사가 지어지던 무렵 철근 파동으로 철근값이 35~40%나 크게 오르고 제1차 오일 쇼크가 발생해서 공사비와 자재값이 크게 뛰는 바람에 비용 문제로 건설이 중단될 뻔 했고 하마터면 동인고등학교의 개교가 무산될 뻔 했으나, 당시 시공을 맡았었던 건설사가 그래도 학교를 시공하는 것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으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거의 봉사 수준으로 시공을 끝가지 마쳐주었고 그 덕분에 동인고등학교가 개교를 할 수 있었으나, 그로 인하여 건물이 그리 튼튼하게 지어지지는 못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이른시기에 학교를 신축 이전하게 되었다고 한다.[6] 당장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약 20층 정도의 높이이다(..)[규칙_상세] (이하 2024년 기준) 축구는 전, 후반 각각 20분씩 경기를 하고 승부가 안 나면 골든골 연장전을 전, 후반 각각 5분씩 더 한 뒤에 필요시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농구는 1쿼터당 7분씩 총 4쿼터를 치르며, 쿼터 간 쉬는 시간은 1분이며 준결승부터 각종 심화 룰들이 적용된다. 계주는 체육대회 당일날 학년별로 적절히 2팀으로 나뉘어 팀별로 2반씩을 선발한 후에 선발된 총 4팀이 최종 레이스를 치른다. 주자는 총 6명이며 1명당 반 바퀴씩, 총 운동장 3바퀴를 돈다. 1학년이 트랙을 따라 앉아서 트랙을 직접 만든다...[8] 진짜로 산을 마주보고 있는 창문에는 창문1개당 10마리가 넘게 붙어있다.[9] 학업 스트레스 때문인지, 참으로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죽인다. 화형은 기본이고, 오체분시를 하거나, 자유낙하, 익사, 치약 뿌리기, 소금 뿌리기, 개구리에게 던지는 등 무궁무진하다.[10] 이때문에 동인고 잡지에서는 학생들을 고라니로 칭하는 편이다.[11] 학생들이 사고 장소로 오거나 교실 창밖으로 커튼으로 덮어둔 시체를 볼 수 없게 소리치며 감시하였다.[12] 똑같은 색이다. 같은 원단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13] 하필이면 당시 동인고등학교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모 고등학교의 경우는 1986년 2학기에 교복이 부활하자 마자 가장 먼저 교복을 재도입 하는 바람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곧잘 비교되기도 했다고.[14] 비슷한 경우로 같은 학군 소속의 지산고등학교도 단체 재단이다.[15] 일반적인 개인재단은 이사장 임기가 수십년이 기본이다.[16] 배산과 금련산이다.[17] 부산에서 바다가 보이는게 왜 이상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겠는데, 부산은 이름처럼 곳곳에 산이 솟아 있어 내륙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산을 오르지 않으면 바다를 볼 수 없다. 학교와 가장 가까운 바다 사이의 거리는 직선거리상으로 약 8km 정도다. 광안대교가 7.4km정도.[18] 1학년때는 주로 지리산을 간다[19] 2019년, 2023년에는 국대 A매치가 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