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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목 (이시목(異翅目), 반시목(半翅目), 아꼬야 벌레) Stinkbug[1], True bug[2] | |
학명 | Hemiptera Linnaeus, 1758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아강 | 유시아강(Pterygota) |
목 | 노린재목(Hemiptera) |
노린재목의 분기도.
1. 개요
썩덩나무노린재. 도심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다.[4] |
불완전변태를 하는 외시상목에 속하며 나비목과 딱정벌레목처럼 전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다양한 종으로 넘친다. 입의 모양은 빠는 입 형태인 천공형이며 대개는 초식성이다. 대부분의 노린재들이 앞날개가 가죽 형태이고 뒷날개는 막질이어서 과거에 노린재가 속한 분류군은 반시목(半翅目) 또는 이시목(異翅目)이라고도 불렸다.[5]
2. 생태
노린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손으로 잡았을 때 노린내 같은 악취를 풍겨서이다.[6] 영어로는 stinkbug, true bug, 또는 plant bug, 그냥 bug라고 한다. 대개 bug 혹은 true bug가 노린재아목의 모든 종들을 일컫기도 한다. 원래 영어 단어 bug는 노린재류 벌레만을 가리키는 단어였으나, 이후 의미가 확장되어 벌레를 총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현재는 벌레를 총칭하는 bug나 컴퓨터 버그와 혼동될 수 있어서 stinkbug나 true bug 등으로 불리는 것.냄새가 하도 고약한 데다가 외피가 꽤 단단한 편이고 심지어 웬만한 살충제에는 끄떡도 안 해서 생존율이 무지막지하게 높다. 시골지역에선 널어 둔 빨래 사이에 아직 덜 성장한 개체들이 바글바글 붙어있는 경우도 많다. 개구리나 사마귀나 새가 사냥에 성공해도 얘네들도 먹는 걸 포기하거나 망설이며 괴로워할 정도로 냄새가 상당히 고약하다. 종종 사마귀가 단단한 외피를 뚫지 못하고 냄새 때문에 사냥을 포기한 뒤 죽어라고 자기 앞다리를 핥는 모습을 볼 수 있고[7] 거미조차도 거미줄에 걸린 노린재를 한 번 씹어본 뒤 기겁을 하며 노린재를 버려버린다. 하지만 그 냄새나는 물질은 독성이 없으므로 절대적 보호수단은 아닌지라 굶은 포식자들이나 냄새 따위에 개의치 않는 포식자들에게는 손쉬운 먹잇감이 된다.
베트남에서는 이것을 식용으로 먹는다. 미얀마나 라오스에서도 노린재 종류를 먹는다. 다만 여기선 향신료로 쓴다. 붉은 노린재 종류로, 잡아다가 갈아서 양념으로 쓰는데, 그야말로 고춧가루급 매운 맛이 난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고수를 노린재초라고도 부르는데 노린재와 고수의 냄새 성분이 같은 데세날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수로 콜라를 만들듯이 노린재도 갈아서 레몬을 뿌리면 콜라맛이 난다.
이 노린재 특유의 냄새는 종류마다 다른데, 보통 식물에 붙어 즙을 빨아먹는 소형에서 중형 노린재들은 오이나 가지 냄새를 수십 배 농축한 듯한 냄새를, 육식성 대형 노린재들은 흡사 시너를 떠올릴 듯한 시큼한 냄새를 풍긴다.
하지만 모든 노린재목이 취선을 가진 것은 아니다. 진딧물아목과 매미아목에 속하는 모든 종들은 취선이 없으며, 노린재아목 중에서도 껍적침노린재와 게아재비, 장구애비, 물자라, 송장헤엄치개는 취선이 없어서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
4층 정도의 아파트 단지 내 가로수들과 비슷한 높이에 있는 창문 방충망에 달라붙은 알들은 바로 이놈들의 흔적이다. 가만히 놔두면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새끼 노린재가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방충망에 달라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살충제 등으로 쫓아내는 것이 좋다. 워낙에 독하고 생존력이 높아서 살충제로도 쉽게 죽지는 않지만, 살충제를 피해 도망가기 때문에 적어도 내 집 방충망에 알을 낳는 것은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파리나 모기와 달리 움직임과 반응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를 계속 뿌리면 도망가지 못하고 죽기도 한다.[8]
여담으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예초기의 기름 냄새를 맡고 떼로 몰려드는 경우도 있다.
2.1. 구충
늦가을~겨울이 되면 따듯하게 계절을 날 곳을 찾아 사람이 사는 집으로 침범하고는 하는데, 한 번 들어오면 무슨 바퀴벌레처럼 증식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구충해야 한다. 제대로 구충하지 않으면 겨울내내 이 놈들과 함께 생활을 해야 할 수도 있는데, 냄새도 냄새거니와 부우웅 하는 날갯소리에 밤잠이라도 설치면 매우 피곤해진다.노린재들은 관목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집 근처에 관목이 있고 소유권자라면 관목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집 벽이나 창틀에 틈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도 노린재들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에 좋다.
3. 분류
매미목이 노린재목의 하위 분류군으로 편입되었다.[9] 매미아목으로 들어가면서 기존에 매미목 복문아목으로 있었던 진딧물류가 노린재목의 다른 아목으로 추가되었다. 그리고 한때 매미목에서 아목 계통을 구분하던 단위가 노린재목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3.1. 진딧물아목(복문아목. Sternorrhyncha)
진딧물
입은 앞다리 밑마디 사이에서 발생되고 발마디는 1~2마디이다. 대개 긴 실 모양의 더듬이를 갖고 있으나 일부 깍지벌레는 갖고 있지 않다. 날개가 퇴화된 종도 많이 있다.
양성생식과 단성생식을 둘 다 하는 애들이다. 나무이나 가루이, 진딧물 등 형태가 매미아목과 비슷한 형태에서부터 수컷만 날아다니고 암컷은 유형성숙의 형태로 나뭇잎이나 줄기에 들러붙어 있는 모습들도 있다.
그리고 모든 종이 즙을 먹고 사는 초식성이며 이 아목은 해충들로 가득 넘쳐난다. 농약을 피해서 진딧물 등의 온갖 진딧물아목 곤충들이 달려들어 헬게이트로 만들어버리는 수가 있으니 농작물 재배지 근처에서 관상용 식물은 키우지 않는 게 좋다.
- 나무이과
- 가루이과
- 면충과
- 솜벌레과
- 진딧물과
- 뿌리혹벌레과
- 도롱이깍지벌레과
- 이세리아깍지벌레과
- 주머니깍지벌레과
- 왕공깍지벌레과
- 가루깍지벌레과
- 밑깍지벌레과
- 어리공깍지벌레과
- 테두리깍지벌레과
- 표주박깍지벌레과
- 깍지벌레과
- Kerriidae - 연지벌레
3.2. 매미아목(경문아목, 또는 동시아목. Homoptera 또는 Auchenorrhyncha)
유지매미
더듬이는 3~10마디이다.[10] 입의 형태는 천공형(Piercing-sucking type)[11]이며 머리의 밑에 고정되어 있다.(후구식) 앞날개, 뒷날개는 모두 막질이고 쉴 때에는 대개 지붕 모양의 형태로 날개를 접는다.
일부 종은 도약기가 잘 발달되어 있어 froghopper라고 불리는 종도 있다.[12](거품벌레과) 더듬이는 매우 짧으며 끝에는 하나의 가는 털이 있다.
전부 육상생활을 한다. 매미아목의 모든 종이 초식성으로서 식물의 즙액을 먹고 살아서 중요한 농작 해충이 많이 있으며 식물병을 옮기는 종도 허다하다. 세계에 약 4만 4천 종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940여 종이 알려져 있다.
- 매미과
- 뿔매미과
- 매미충과
- 거품벌레과
- 큰날개멸구과
- 긴날개멸구과
- 줄멸구과
- 좀머리멸구과
- 방패멸구과(군배충멸구과)
- 꽃매미과 - 정식 과명은 꽃매미과지만 원래는 꽃멸구가 맞는 말이다.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는 매미로 착각하였다고 한다. 사실은 멸구상과에 속하는 종류. 열대지방의 lantern fly 대부분도 이 꽃매미 종류이다.
- 멸구과
- 알멸구과
- 장삼벌레과
- 개미땅멸구과
- 상투벌레과 - lantern fly라 부르는 곤충은 꽃매미과뿐만 아니라 상투벌레과도 포함된다.
- 선녀벌레과
3.3. 초문아목(Coleorrhyncha, 또는 Peloridiomorpha)
매미의 모습과 노린재의 모습을 각각 절반씩 섞은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곤충의 분류군. 방패벌레와 닮았지만 방패벌레는 엄연한 노린재아목이다. 다른 세 분류군과 달리 초문아목은 중생대 쥐라기에 매우 늦게 나타났다. 학명에서 보이듯 딱딱한 날개를 가지고 있다 하여 영어 명칭으로는 beetle bug라 불리며, 이끼를 먹고 산다 하여 moss bug라 칭하기도 한다.
남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이 붙어 있었던 곤드나와 대륙에서 진화해온 곤충이며 동시에 살아있는 화석이기도 하다. 존재하던 네 과 중 1과만이 살아남아 있다. 이 4과 모두 고생대 페름기 때 출현했으며 Peloridiidae를 제외한 나머지 과들은 중생대 백악기 때 멸종했다.
매미아목과 가까우면서도 노린재아목과는 워낙 유사성이 커서 노린재아목의 자매 무리로 보고 있기도 하다.
거의 대부분의 종들이 날개가 없으며 이끼에서 서식한다. 뉴질랜드, 호주, 남아메리카, 누벨칼레도니에 분포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너도밤나무의 분포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3.4. 노린재아목(이시아목. Heteroptera)
광대노린재
매미아목과 마찬가지로 천공형의 입을 가지고 있다. 이시류 혹은 반시류라는 이름처럼 앞날개가 혁질이며 뒷날개는 막질인 반초시로 구성되어있다. 또 매미아목과는 달리 날개를 포개어 잡을 수 있다. 냄새샘을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
3.4.1. 형태
몸의 크기는 소형 내지 대형이며 다양하여 1.5~100㎜이고 몸은 대체로 짧고 넓어 타원모양이거나 길고 대개 납작하다. 크기나 색깔은 매미목과 비슷하나 개미를 의태하거나 죽은 흰개미로 몸을 덮어 위장하는 종류도 있다. 거의 모두 단단하게 경화한 목구멍판이 있다. 머리는 전구식이며 입은 찔러서 빠는 모양이다. 아랫입술 앞쪽 도랑에 작은턱의 작은턱털과 큰턱의 큰턱털로 된 주둥이(입)가 막대기 모양으로 변형되여 아랫입술의 껍데기로 둘러싸인 흡수형인데 앞다리의 밑마디까지 연장되지 않는다. 겹눈은 크고 잘 발달하였고 드물게 없는 종류도 있으며 홑눈은 2(2~3)개이거나 없다. 더듬이는 4-5마디이다. 대개 육상종[13]의 더듬이는 머리보다 길며 머리에 가시털은 있으나 감각모가 없다. 진수서군은 더듬이가 퇴화하여 매우 짧아 머리보다 짧으며 겹눈 밑의 움푹한 곳에 있어 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머리에 감각모가 없다. 반면 반수서군은 진수서군과 달리 더듬이가 머리보다 길며 위에서도 보인다. 머리에는 감각모가 3쌍 또는 2쌍 이상이 있으나 배에는 감각모가 없는 개체들도 있으며 일부는 척추동물에게 붙어 기생을 한다.가슴의 앞가슴등판은 매우 크고 넓으며 가운데와 뒷가슴은 작다. 무시나 단시형도 있으나 날개는 대부분 2쌍이다. 앞날개 밑부분은 두터운 혁질이고 나어지 부분은 막질로 반초시이며 뒷날개는 막질이다. 쉴 때는 날개를 배 위에 접어둔다. 이때 앞날개의 끝부분인 막질의 일부가 겹친다. 다리는 대체로 균일하나 잘 걷거나 뛰는 종류도 있고, 먹이를 잡거나 유영을 하거나 물 표면을 걷거나 발음기관으로 발전한 종류도 있다.
배는 9~11마디이며 제8과 9마디에 있는 외부생식기는 다양하고 마지막 2마디는 퇴화하기도 한다. 미모는 없다. 냄새샘(취향, 취향)은 유충에서 배의 등쪽에 성충에서는 뒷가슴의 등쪽이나 양측면에 열려있다.
3.4.2. 생태
대개 땅 위에서 살며 물속이나 물 표면에서도 산다. 일부는 척추동물에 외부기생하고 대개는 식물의 즙액을 먹으며 다른 절지동물을 잡아먹는다.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도 있다. 농작물의 중요해충이 많으며 위생곤충도 몇 종 있으며 식물에 해로운 병을 옮겨주는 매개충도 있다.일반 습성은 육상에 살며, 땅이나 이끼 따위에 사는 종류도 있고 15과 내외의 2,000종 미만은 진수서성 또는 반수서성이다. 식식성이 많기는 하나 침노린재류의 다수와 노린재과의 여러 종은 다른 곤충을 포식하여 농작물 해충의 천적이기도 하며 빈대처럼 포유류에서 흡혈하거나 남미의 어떤 침노린재처럼 편모충(Trypanosoma)을 사람에게 옮겨 수면병을 유발한다.
대부분 양성생식이며 난생이다. 산란방법과 장소는 다양하며 모성애를 가진 종도 있고 물자라처럼 수컷의 등에 알을 낳아 곤충 중에 유일하게 부성애를 갖는 종도 있다. 약충은 대개 6령, 식성은 보통 성충과 같다. 수서성은 포식성이 많으나 육상에 사는 종들은 20~30과로 분류하는데, 종별로 볼 때는 식식성이 많지만 육식성이 포함된 과도 절반 정도나 된다.
3.4.3. 종류
노린재상과, 긴노린재상과, 허리노린재상과, 넓적노린재상과, 방패벌레상과, 침노린재상과, 머리목노린재상과, 빈대붙이상과, 깡충노린재상과 등 총 9개의 상과가 있으며[14]이 많지만 반수서나 진수서 곤충[15].노린재아목의 종들 중 대부분은 초식성이어서 많은 농작물에 병충해를 안겨주기도 하고 위생곤충이기도 하지만 일부는 육식성[16]으로 다른 곤충이나 동물을 잡아먹거나 흡혈을 한다. 세계에 약 3만 50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33과에 속하는 3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 땅노린재과
- 알노린재과
- 노린재과: 몸이 잘 경화하였고 촉각은 5마디, 발목마디는 2마디이다. 노린재과가 가장 크다. 우리나라는 8과 약 130종이 기록되었다.
- 참나무노린재과
- 허리노린재과: 중형 내지 대형으로서 몸은 길거나 긴 난형이며 다리는 튼튼하고 발톱에는 욕반이 있다. 5과로 분류한다.
- 잡초노린재과
- 실노린재과
- 긴노린재과: 상당히 경화하였고 다소 난형이거나 매우 가늘고 길기도 하며 앞발목마디의 발톱 사이에 욕반이 있다. 6과로 분류한다. 애딱부리긴노린재와 큰딱부리긴노린재는 진딧물, 깍지벌레, 다듬이벌레 등을 잡아먹는다.
- 명아주노린재과
- 광대노린재과: 화려한 색채가 있고 썩덩나무노린재는 과수의 대해충이다.
- 큰별노린재과
- 별노린재과: 중형 크기에 색깔이 화려하고 홑눈은 없으며 주둥이는 가늘고 우리나라는 별노린재과와 큰별노린재과에 각각 2종씩 기록되어 있다.
- 넓적노린재과: 납작하고 나무껍질 밑이나 버섯 따위에 사는 종류이다. 긴노린재류는 상당히 경화하였고 다소 난형이거나 매우 가늘고 길기도 하며 앞발목마디의 발톱 사이에 욕반이 있다. 6과로 분류한다.
- 방패벌레과: 앞가슴등판의 양옆이 늘어나 몸 전체가 사각형의 방패 모양이며 등판은 가는 망사실로 된 그물무늬가 있다. 약 1,000종이 2과 또는 1과(Tingidae: 방패벌레)로 분류되며 우리나라도 30여 종이 기록되었다.
- 침노린재과: 머리가 길고 겹눈이 크며, 강한 포식충으로 약 3,500종이 3과로 나뉘는데 절대 다수가 침노린재과에 속하며 다른 곤충을 포식하여 농작물 해충의 천적으로 각광을 받지만 외국에서는 사람이나 온혈동물을 흡혈하는 종류도 있다. 우리나라는 30여 종이 기록되었는데 들이나 야산에서 아주 많이 볼 수 있는 종은 배홍무늬침노린재와 다리무늬침노린재가 있다.
- 빈대과: 더듬이는 제 2마디가 가장 길고 앞가승등판은 사다리꼴이다. 7,000종 이상이 8과로 나뉘나 절대다수가 장님노린재과에 속하고 쐐기노린재과와 꽃노린재과는 각각 300~400종, 나머지 과는 모두 70종 미만의 작은 과들이다. 우리나라는 앞의 3과와 빈대과의 2종을 포함하여 210여 종이 기록되었다.
- 쐐기노린재과
- 장님노린재과: 중국장님노린재나 방패장님노린재처럼 멸구류의 알이나 방패벌레를 잡아먹는 육식성도 있으나 거의 모두가 초식성이어서 농작물을 비롯한 식물의 대해충이다.
- 머리목노린재과
- 꽃노린재과
- 갯노린재과: 머리가 넓고 겹눈은 돌출하였으며 윗입술은 짧고 넓다. 촉각과 주둥이는 4마디씩이며 앞가슴등판은 앞쪽으로 갑자기 좁아졌다.
- 물노린재과
- 깨알물노린재과
- 물둥구리과: 넓고 납작한 타원형이다.
- 딱부리물벌레과: 물가에 사는 반수서성으로 주둥이는 4마디이며, 약간 길고 홑눈이 있다. 몸은 작지만 넓고 겹눈은 크며 더듬이는 짧지만 노출되었다.
- 물벌레과
- 물장군과
- 갯노린재과
- 소금쟁이과: 보다 커서 거의 중형에 속하지만 가늘고 날씬하다.
- 깨알소금쟁이과: 머리가 넓고 다리와 촉각은 매우 길지만 전체는 매우 작은 미세형이다.
- 송장헤엄치개과: 수서성이며 주둥이는 3~4마디로 약간 길고 더듬이는 항상 숨겨져 있으며 홑눈은 없고 앞발목마디는 주걱 모양이 아니다. 거꾸로 누워 등쪽으로 유영한다.
- 장구애비과: 넓고 납작하나 매우 길고 앞다리는 작은 동물을 잡을 수 있는 구조이며 배 끝에는 매우 긴 숨관이 있다.
- 게아재비속: 숨관이 가늘고 긴 막대기 모양인데 황갈색 내지 흑갈색이라 토막난 볏짚이 연상된다.
- 물빈대과
- 둥글물벌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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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린재과(Pentatomidae)를 의미[2] 노린재목 전체를 의미[3] 출처: 야생화클럽[4] 주택 방충망에 붙어있는 것을 꽤 자주 목격할 수 있으며, 아파트라고 예외는 아니다. 가을에 산에 오르면 가끔 팔이나 다리 등에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5] 현재는 매미목이 아목으로 노린재목에 추가되었기 때문에 반시아목 또는 이시아목으로서 노린재 계통군을 따로 분류하였다.[6] 무당벌레와 마찬가지로, 새 등의 천적에게서 몸을 지키기 위해 휘발성이 높은 화학물질을 분비해 확산시킨다. 해당 악취는 노린재 종류마다 다른데, 썩덩나무노린재를 비롯한 일부 노린재는 오이 냄새를 농축한 것과 유사하나, 그보다 훨씬 역한 냄새를 낸다. 다만 광대노린재를 비롯한 소수의 종은 냄새를 풍기지 않으며 소금쟁이는 오히려 물엿과 비슷한 달큰한 냄새를 풍긴다.[7] 다만 이건 드문 경우이고, 좀사마귀 등의 소형 사마귀도 배고프면 노린재 따위는 충분히 씹어먹는다. 개구리 역시 두꺼비와 황소개구리 정도 되는 대형종은 냄새에 개의치 않고 노린재를 그냥 덥석 삼켜버린다.[8] 반면 파리는 살충제를 뿌리는 즉시 재빠르게 도망가기 때문에 의외로 살충제로 죽이는 데에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9] 형태상 노린재와 매우 유사한 분류군이기 때문에(매미는 다른 듯하지만 진딧물이나 나무이, 깍지벌레, 일부 매미충 종류는 특히) 예전부터 매미목을 노린재목의 아목으로 보자는 주장이 있었다.[10] 매미상과와 같은 종들은 더듬이가 너무 가늘고 짧아 눈에 잘 안 띈다.[11] 모기와 비슷하게 생긴 입이다.[12] 메뚜기처럼 뒷다리가 발달한 게 아니라 복부 윗부분과 다리의 밑마디(다리가 달린 시작부분)에 걸리는 특수구조가 있어 다리를 오므렸다가 피는 방식으로 뛴다.[13] 육서군이라고도 하며 현재 대부분의 식물해충이 속한 분류군이기도 하다.[14] 국내에서 깡충노린재상과는 기록되지 않았다.[15] 진수서군과 반수서군으로 분류된다. 반수서군은 소금쟁이상과와 갯노린재상과이며 진수서군은 송장헤엄치개상과와 물벌레상과이다.[16] 대부분이 물 속에서 살거나 떠다니는 수서 곤충들이다. 흡혈성은 빈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