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경선의 연장 논의에 관한 문서이다.<rowcolor=#fff> 건설단계 | 구간 | 현재상황 | ||
<rowcolor=#fff> 철도노선 | 시점 | 종점 | ||
1단계 | 경부선 | 구미역 | 경산역 | 건설 중 |
2단계 | 김천역 | 구미역 |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발주[1] | |
3단계 | 경산역 | 밀양역 | 계획 중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경선을 서쪽으로는 김천역, 남쪽으로는 청도역을 지나 밀양역, 동쪽으로는 하양역, 영천역을 지나 포항역까지 연장을 계획중이다. 서쪽, 남쪽구간을 1단계, 동쪽구간을 2단계로 구상하고 있다. 2021년 대구선, 동해선, 중앙선이 모두 복선전철화 되어 선로개량만으로 광역철도를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재 태화강역까지 개통된 동해선 광역전철이 경주역을 거쳐 포항역으로 연장할 예정임으로 동해선과 연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김천시는 구미시에 "대경선이 김천역까지 연장되면 구미시도 환승을 통해 간접적으로 KTX를 편하게 이용가능하다." 라고 말하며 김천역 연장에 적극 협조를 구하고 있다. 몇몇 철도 동호인들 또한 경부선이 김천(구미)역을 경유하도록 이설하여 대경선와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문제는 구미시는 광역철도를 연계한 KTX 환승 이용이 아닌 구미역에 KTX를 정차시키길 원한다는 것이었으나, 이후 경부고속선 계통 정차 요구에서 중부내륙선 KTX-이음 정차를 요구하는 것으로 바꾸고 2024년에는 구미시가 직접 김천~김천(구미)~구미~대구경북신공항 노선을 건의하였다.
대구시는 김천~구미 연장계획 외에도 1단계 구간에 추가로 정차할 역을 신설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는 장기계획 처리된 원대역(달성공원)과 왜관공단역 외에도 지역 주민 요구 사항인 지천역, 약목역, 신동역 등의 신설·개량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추가역 추진 상황은 대경선 문서에서 확인.
2. 북/서측 연장
2.1. 김천역 연장(확정)
역번 | ㎞ | 역명 | 승강장 | 역 등급 | 환승노선 | 소재지 | |||
형태 | 횡단 | ||||||||
0.0 | 김 천 | 金 泉 | ■| | |■| | |■| | ? | ○ | 남부내륙선, 경북선, - | 김천시 | 경상북도 | |
5.7 | 대 신 | 大 新 | |||||||
7.5 | 아 포 | 牙 浦 | |||||||
22.9 | 구 미 | 龜 尾 | |■ | |■| | ? | ⊙ | 구미시 |
대구, 경북의 자체 계획은 2단계로 김천~구미, 경산~밀양 구간 건설이었지만 정부가 확정지은 2단계 구간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김천~구미 구간이다. 김천~구미 구간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총사업비 458억 원으로 발표되었으며, 따라서 사업비가 500억 원 미만이기 때문에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대신에 기존 경부선을 따라 역 개량만 하는 수준이므로 동호인들이 주장하는 김천구미역 연계와 경북드림밸리역 신설은 선로 개량 및 터널 굴착이 필요한 사안이라 예타 면제 기준이 초과되어 불가능하다.
중간역으로 아포역과 대신역이 있는데 두 군데 다 무궁화호 운행이 중단된 곳이라 광역철도역으로 추진될 가능성은 미지수다.[2] 김천시에서는 경북드림밸리에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므로 혁신도시와 인접한 곳에 율곡역을 설치할 가능성은 있다. 북삼역처럼 지자체에서 역 신설 예산을 분담하는 조건이면 국가철도공단에서도 일반선 역 신설에 긍정적인 편이므로[3] 김천시가 율곡역 설치에 의지만 보이면 사업 추진에 별다른 저항은 없을 듯하다.
2023년 11월 20일에 국가철도공단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3단계(강경∼계룡), 대경선 2단계(김천∼구미)'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전 최적의 노선(안), 수요·경제성 분석, 사업추진 논리 개발 등을 검토하는 첫 단계로,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시행된다. #
구미대학교 측에서 (가칭)구미대역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위치는 구미, 김천 경계 인근 2024년 5월 2일 보도에 따르면 주민 7천명 넘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2024년 8월 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년-2025년) 변경안 심의의결을 거쳐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되었다.
2.2. 대전역 연장
역번 | ㎞ | 역명 | 승강장 | 역 등급 | 환승노선 | 소재지 | |||
형태 | 횡단 | ||||||||
0.0 | 대 전 | 大 田 | ? | ⊙ | 대전 도시철도 1호선 | 동구 | 대전광역시 | ||
세 천 | 細 川 | | |||||||
옥 천 | 沃 川 | | 옥천군 | 충청북도 | |||||
영 동 | 永 同 | 영동군 | |||||||
추풍령 | 秋風嶺 | ||||||||
87.5 | 김 천 | 金 泉 | ■| | |■| | |■| | ? | ○ | 김천시 | 경상북도 |
3. 남측 연장
3.1. 청도역 연장
역번 | ㎞ | 역명 | 승강장 | 역 등급 | 환승노선 | 소재지 | |||
형태 | 횡단 | ||||||||
K119 | 0.0 | 경 산 | ■| | |■| | |■| | ? | ○ | 경산시 | 경상북도 | ||
K120 | 삼 성 | ||||||||
K121 | 남성현 | 청도군 | |||||||
K122 | 청 도 | |■ | |■| | ? | ⊙ |
청도군에서는 청도역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경산역에는 구미역과 달리 광역철도 승강장을 1개만 건설하면서 남측 연장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5]
3.2. 밀양역 연장
4. 동측 연장
4.1. 동대구역~영천역
역번 | ㎞ | 역명 | 승강장 | 역 등급 | 환승노선 | 소재지 | |||
형태 | 횡단 | ||||||||
0.0 | 동대구 | 東大邱 | ■| | |■| | |■| | ? | ⊙ | 1호선 | 동구 | 대구광역시 | |
청 천 | 대구선 | 경산시 | 경상북도 | ||||||
?? | 하 양 | |■ | |■| | ? | ⊙ | 1호선 | ||||
?? | 영 천 | 永 川 | |■ | |■| | ? | ⊙ | 대구선 중앙선 | 영천시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을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가 연장하여 대구선 금호역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2024년 1월 5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금호역 연장이 확정되었다. 단,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금호역은 대구선의 금호역과 약 500m 정도 떨어진 영천 교대사거리 인근에 별도로 지어지고 운영주체가 코레일이 아닌 대구교통공사인 차이점이 있다.
앞서 서술된 연장안과 다르게 해당 구간은 노선이 두 계통으로 갈라지게 되는 구조이다. 만약 연장이 된다면 하양역이 1호선 하양역과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환승역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2024년 현재 영천역으로도 한국철도공사 392000호대 전동차가 종종 고상 승강장으로 정차해 있는 것으로 봐선 장기적으로 대구1호선과 별개로 기존 대구선의 역들을 이용한 영천역 운행도 고려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2. 영천역~포항역
역번 | ㎞ | 역명 | 승강장 | 역 등급 | 환승노선 | 소재지 | |||
형태 | 횡단 | ||||||||
0.0 | 영 천 | 永 川 | ■| | |■| | |■| | ? | ○ | 대구선, 중앙선 | 영천시 | 경상북도 | |
아 화 | |■ | |■| | ? | ⊙ | 중앙선 | 경주시 | ||||
서경주 | |■ | |■| | ? | ⊙ | 동해선 | |||||
안 강 | |■ | |■| | ? | ⊙ | ||||||
포 항 | |■ | |■| | ? | ⊙ | 포항시 |
현재 운행 중인 동대구-포항 일반열차를 완전히 폐지하고 광역전철로 대체하자는 주장이다. 정차역은 무궁화호와 같다.[6]
경상북도에서 연장 요구중인 구간이며 자체적으로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하고도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선·중앙선·동해선·동해남부선 개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에게 포항~대구간 전철 도입을 요청했다. #
포항역은 포항 도심 접근성이 낮아 광역철도의 운행 효용성이 적기 때문에 동해선 대신 괴동선을 경유하여 효자역, 포항남구청, 포스코 쪽으로 운행하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괴동선을 이용하게 된다면 포항시 북부 주민이 이용하기 어려워진다는 점과 괴동선에 추가적인 역 설치 및 전철화가 필요하므로 비용이 많이 들어 어려워 보인다. 그러므로 부조신호장에 역을 신설하고 포항시 남부에서 부조신호장까지 가는 버스를 신설하는 방법이 있다. 포항 버스 600번이나 포항 버스 206번이 인근을 지난다.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갈 경우 건천역 부활 요구가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별개지만 경상북도에서 동대구-포항간 광역전철을 추진 중이지만 동해안권 지역 중심으로 영천-안강간 철도도 조기에 만들어 달라는 움직임이 있어 영천 경유 동대구-포항 간 직선철도망이 성사될 경우 경주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직선으로 포항으로 연장할 수 있을 것이다.
4.3. 부전 연장
대경선을 부전역까지 연장시키는 안. 경상북도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예산은 1,335억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화강역(또는 북울산역)부터 동해선 광역전철과 직결운행한다.
[1] 착수일부터 12개월 시행 예정[2] 다만 아포역은 역 동쪽으로 김천 송천지구가 개발될 예정이라 송천지구의 수요 분담을 위해 부활할 가능성은 있지만, 구미시 측에서 (가칭)구미대역 신설을 추진 중이며, 송천지구와도 별로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들어설 예정이라 아포역은 배제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3] 이것을 수탁사업이라고 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을 내서 국가철도공단에 송금하면 국가철도공단이 역사 설계, 시공, 개통까지 대행해 준다. 운영비용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철도공사 간 협의에 따라 결정된다. 경기도 양평군은 이 수탁사업을 통해 역사 운영비용까지 30년간 양평군이 100% 부담하는 조건으로 수도권 전철 중앙선을 용문역까지 연장시킨 바 있다.[4] 옥천-영동간 기타 역의 정차여부는 불명. 다만 경의중앙선의 중앙선 구간의 선례를 보아 여기도 면내 단위의 시가지에 소재한 이원역, 심천역, 황간역에는 정차할 가능성이 높다.[5] 다만 노선 연장 공사와 더불어 하행 광역철도 승강장 공사가 실시된다면 해결될 문제이기는 하다.[6] 물론 KTX를 포함시키면 더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접근성에서 여전히 버스에 밀리는 게 현실이다. 선로개량 이후로 소요시간이 많이 줄었긴 했지만 포항역에서 내려서 다시 포항시내로 나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버스가 오히려 적게 걸리는 때도 있기 때문. 실제로도 서부정류장이나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지에서 포항으로 오가는 버스는 지금도 자주 운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