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color=#fff>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 | ||
<colbgcolor=#bc002d> 발생일 | 2024년 5월 9일 오후 11시 44분 | |
발생위치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 ||
유형 | 중앙선 침범[1], 뺑소니,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2] 위반 | |
혐의[3] | • 김호중• 김호중의 現 매니저 장모 씨•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전모 씨•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 |
원인 | 교통사고 | |
피의자 | 김호중, 김호중의 現 매니저 장 모 씨,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광득, 본부장 전 모 씨 | |
인명피해 | 부상 1명[부상자] | |
관할 | 서울강남경찰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법원 | |
피고인 신분 | 구속기소 (형사소송법 제200조의4 및 제246조) | |
현재지 서울구치소, 구속일로부터 [dday(2024-05-24)]일[5] |
[clearfix]
1. 개요
2. 수사 및 재판 진행 단계
수사 및 재판 진행 단계 (2024년 6월 28일 기준) | |||
<colbgcolor=#bc002d,#222222><colcolor=white> 수사 | <colbgcolor=#bc002d,#222222><colcolor=white> 경찰 | 서울강남경찰서 | 구속 송치[6] |
검찰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 구속 기소[7] | |
재판 | 제1심 | 서울중앙지방법원 사건번호: 2024고단3040 | 제1심 진행 중 |
항소심 | - | ||
상고심 | 대법원 | ||
집행 | 형집행 | - |
3. 전개
자세한 내용은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전개 문서 참고하십시오.4. 반응 및 여파
- 그가 출연한 KBS 2TV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김호중에 대한 기촬영분은 없으며, 촬영 계획 또한 없는 상태"라고 밝히며 선을 그었고 같은 방송사의 신상출시 편스토랑도 5월 17일 방송 이후 GS25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김호중 우승상품 출시를 취소하고 김호중의 촬영분 및 우승상품 선정 장면을 모두 통편집했으며 MBN의 가보자GO 시즌2[8] 출연진에서도 제외되었다.
- 2024년 5월 23~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해 주최사인 KBS는 김호중을 대신할 출연자를 섭외하기를 주관사에 요구했고 출연자 교체 없이 행사를 강행할 경우 KBS 주최 명칭과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에 주관사인 두미르 측에서는 시일이 촉박해 대체 출연자를 찾기 어려운 관계로 출연자 교체 없이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홍보 포스터에서 KBS의 이름과 로고를 제거했다. 공연 이틀 전인 5월 21일에는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불참을 결정했다. #
- 티켓 예약 오픈 당일인 5월 3일, 양일 공연(총 2만석)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었지만 사건이 불거진 후인 5월 20일 오후 6시 기준 6,000석[9]이 넘는 취소표가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10] # 티켓 예매처인 멜론티켓도 공연 6일 전까지 부과되었던 20~30%의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을 환불해 주기로 했다. #
- 23일 공연을 강행한 김호중이 '네순 도르마'를 부른 것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사 내용이 '여명이 밝아오면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이며, 해당 아리아는 투란도트의 남자주인공 칼리파가 투란도트와의 내기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부르는 노래이기에 당장 내일(24일) 구속심사를 앞둔 피의자가 부르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다.##
- 2024년 6월 1~2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김천 콘서트와 아직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서울 공연과 관련해 공동 주최사인 SBS미디어넷 측이 사회적 물의를 빚은 김호중이 콘서트를 강행하는 데 부담을 느끼면서 추후 협의를 통해 개최 여부를 재고할 방침이다.[11] # 이후 SBS미디어넷은 콘서트 연출을 비롯한 김천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서울 공연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 그러다 5월 23~24일 슈퍼 클래식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속사 입장문을 내면서 김천 및 서울 공연은 취소될 것으로 보이며 24일 공연에 김호중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23일을 끝으로 공연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 김우석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정황과 죄질로 미루어 보아 구속 수사 가능성도 있음을 제기했는데,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들이 조직적이고 신속하게 증거를 조작·인멸했고 김호중을 도피시키면서 음주운전을 은폐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에서 김호중이 이 모든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다. #
- 이원석 검찰총장은 사건이 상당히 악질적이고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음주 은폐, 운전자 바꿔치기는 엄벌하겠다"라고 말했고 "수사 단계부터 경찰과 협력해 사법방해에 대해 관련 처벌 규정을 적극 적용하라"며 "(이런 사안은) 형사소송법상 '증거인멸·도주 우려'라는 구속 사유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의 수장인 검찰총장이 개별 사건에 대해서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
- 5월 16일 음주운전을 부정하면서 술 대신 '17차 음료'를 마셨다고 하여 제조사인 남양유업의 주가가 올랐고 음주운전을 시인한 20일 남양유업의 주가는 하락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삼양식품의 상한가 덕분에 테마주로 분류돼 올랐던 것에 가깝다. 남양유업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료업 관련 주식들이 대폭 상승한 후 5월 20일에 몇몇 주식들이 조정받았다.
- 김호중을 기용한 광고 모델 사진을 없애고 상품 출시 계획을 미루거나 취소되는 등 광고계에서도 손절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보통 계약서상 '법령 위반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광고비의 2~3배에 이르는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조항을 들어 광고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다면 물어야 할 위약금 규모가 최대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 OTT계에서도 김호중의 공연 실황 영상 존재를 지우고 있다. CJ ENM은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와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에 대해 판매 중지 조치와 함께 TVING, Wavve, 왓챠 등에 서비스 중단을 요청했다. 넷플릭스, TVING, Wavve, 왓챠에 제공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의 유통권리를 가진 업체도 서비스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후, KBS 출연정지 조치가 취해진 뒤에 Wavve에서 과거 김호중이 출연했던 KBS 예능프로그램의 일부 회차[12] 다시보기가 삭제된 상태다. #
-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5월 23일 오후 기준, 김호중의 방송계 퇴출을 요구하는 글이 20여개 작성됐다.[13] 이 중에 요건이 충족된 청원(30일 안 1,000명 이상 동의)은 10개이며 KBS는 해당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놔야 한다. # 결국 KBS가 출연 금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 5월 29일 KBS 방송출연규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정지 조치를 결정했다. 이후, 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추후 다시 규제 수위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14] #
- 송대관은 5월 23일 SBS 이숙영의 러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부동산 투자 실패 경험담을 나누다 “나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잘 이겨냈다. 김호중 후배를 보니까 고난을 많이 겪던데 옛날 내 생각이 나더라. 너도 세월이 약이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음주 뺑소니로 받고 있는 당연한 지탄을, 마치 억울한 고난과 부당한 시련이라도 당하고 있다는 양 세월 운운하며 갖다대는 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비판하고 있다. #
* SBS 시사 프로그램인 궁금한 이야기 Y 686회 방영분에서 해당 사건을 다뤘는데,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내리지를 않고 풀액셀러레이터로 그냥 가더라. (속도가) 빨랐다. '부왕' 엔진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현직 경찰이 김호중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김호중의 부적절한 대처가 오히려 일을 과도하게 키웠다는 지적이다. 작성자는 “돈 많으니까 상대측에 합의금 건네고 음주는 음주대로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을 형(김호중) 눈에 수사기관이 얼마나 XXX으로 보였으면 구라에 구라를 쳤을까 싶어”라고 반말로 꼬집었다. 그는 “시간 지나서 음주 측정해서 수치 안 나와도 형 술 먹은 곳 폐쇄회로(CC)TV 까고, 영상이 없어도 동석한 사람들 참고인 불러서 조사하면 열에 아홉은 알아서 다 불어”라며 “돈 많이 써서 고용한 변호사[15]가 옆에서 알려줬을 거 아니야”라고 지적했다. 중앙일보전문
- 정치권에서도 김호중을 비판했는데,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인 '청년의꿈'에 누군가가 이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지자 김호중을 겨냥해 "가수이기 이전에 인성(人性) 문제입니다."라고 꼬집었으며#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회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면서 구속된 김호중과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 거부권을 보며 거짓과 은폐로 일을 키운 것이 "판박이"라며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
-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같은 트로트 가수이자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시리즈 출연자들인 강예슬, 정다경, 홍지윤이 소속되어 있는 만큼, 사건 이후 여자 트로트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중 홍지윤은 2024년 6월 2일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그 뒤 6월 4일 기준 계약을 체결했던 모든 아티스트가 회사를 떠나면서 사실상 폐업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는 2002년 S#ARP 해체 사건의 여파로 부도를 맞아 문을 닫은 월드뮤직엔터테인먼트와 비슷한 상황이다. #
- 그가 출전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역시 본 사건으로 인해 TV CHOSUN2 등에서의 재방송 편성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며, 자칫하면 특정 출연자가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다시보기 등이 중단되면서 없는 시즌이 된 슈퍼스타K4나 1박 2일 시즌 3라던가, PD의 위법행각으로 인해 모든 시즌의 흔적을 지운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노선을 그대로 밟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BS미디어넷은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가 해당 건으로 인해 폐업할 지경에 놓이게 되자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카카오엔터는 2022년에 생각엔터에 75억원을 투자하여 이광득 대표와 정찬우의 지분 5%씩(총 10%)을 매입한 바 있으며, SBS미디어넷은 2023년에 생각엔터에 36억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재호 이사의 지분 3.6%를 매입한 바 있다.[16]# 결국 6월 2일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으로 폐업 수순을 밟으면서 투자금 회수 또한 사실상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
- 그의 모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도 김호중을 기념해 만든 쉼터인 트바로티 집을 철거하겠다고 밝히면서 역시 존재 자체를 지우고 있다. 다만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이 쉼터로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철거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쉼터 자체를 없애지는 않는다고 첨언했다. # 이로 보아 건물은 유지하고 명판만 철거할 것으로 보인다.
-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88회에서도 음주운전자들의 물피도주 사례를 소개하면서 간략하게 언급되었다.
- 과거 음주운전 삼진아웃을 당한 가수 길이 이 사건의 핵심이 된 술자리에 있어서 논란이 되자 길은 음악 작업 의뢰를 받고 그날 처음 본것이며 자신은 택시를 타고 귀가 했음을 밝히고 소속사 역시 음주운전 방조자도 아니고 조사를 위한 참고인 신분일뿐임을 강조했으며 경찰 역시 길에겐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4.1. 모방 범죄
- 이와 유사한 모방범죄가 나타났다. 5월 1일, 대전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던 운전자가 이틀 뒤에야 나타나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 조사과정에서 구체적 증거가 나오자 결국 27일에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 다만, 혈중알콜농도를 사고 발생 38시간이 흐른 뒤 측정하면서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못하고 인명피해 없이 차량만 파손된 사고여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 적용할 수 없어 경찰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차량을 그대로 두고 간 것을 고려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 하나만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 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우선 도망가는 게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중처벌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YTN에서는 김호중을 따라하여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내면 일단 튀고보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 화성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사고를 낸 후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마셨다.#
- 전주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마찬가지로 사고를 낸 후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마셨다.#
- 제주도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무면허였던 40대 운전자는 사고 직후 도로 옆 숲 속으로 달아났고, 13시간이 지나서야 붙잡혔다. 음주운전을 시인했으나, 혈액 검출은 되지 않았다.#
- 2024년 8월 24일 관악구 청림동에서 흰색 포르쉐가 가로수와 소화전을 부수고 인도로 돌진해 철재방벽에 충돌하였으나, 운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운전자는 20대 남자로 만취한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되었다.
- 10월 29일 부산에서 술타기 모방범죄가 또다시 발각되었다.#
4.2. 팬덤 ARISS의 무조건적인 김호중 지지
구속 수사까지 확정되는 등 사건이 점점 커지는 와중에도 공식 팬클럽 ARISS에서는 꾸준히 김호중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이 되고 있다. 김호중이 첫 공연에서 모든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며 모든 죄와 상처는 자신이 받겠다고 주장하자 팬들도 이에 함성으로 화답하는 등, 김호중의 잘못은 없고 모든 것이 언론 탓이라고 주장하며 여전히 김호중을 광적으로 숭배하는 것은 물론 유죄가 점점 확실시되는 상황 속에서도 가진 재능을 생각해서라도 선처해달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은 물론 사태 파악을 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런 태도는 해당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 ARISS만의 문제가 아닌 구성 연령대가 60대 중후반 이상인 경우가 대다수인 트로트 팬덤 전체의 문제점이다. 비교적 연령대가 젊은 아이돌 팬들의 경우 약 20여년간의 역사동안 많은 사건사고를 겪으며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사건사고에 연루되었을 때 무조건적인 옹호를 지양하고, 사회적으로 물의가 될 행동을 자제하는 팬덤 문화가 정착되었다. 이런 행동들이 장기적으로 해당 연예인의 이미지에 크게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학습했기 때문이다.
반면 이런 지식과 인권 인식이 젊은 층에 비해 낮은 장년, 노년층은 임영웅의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같은 사소한 논란부터, 진달래, 황영웅의 학교폭력 같은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논란까지 그 어떤 짓을 저질러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며, 잘못된 행동을 타 팬덤이 비판해도 오히려 머릿수로 밀어붙여서 이를 묵살하는 행동을 취한다. 특히 이번 사건처럼 팬덤의 태도까지 비판을 받자 팬카페 자체를 비공개로 돌리면서 비판적인 의견을 원천 차단해버리는 대응은 그 어떤 연예인 관련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없었던 일이라 이러한 행동 또한 지적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유튜브 등지에 출몰하는 사이버 렉카들이 필터링되지 않은 정보를 무분별하게 올리면서 팬덤을 현혹하는 등 이를 더욱 부추기고 았다.
거기다가 그를 선처해달라고 청원서를 KBS에 보내거나 김호중의 건강을 우려해 특식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하는 등[17] 계속해서 두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
4.2.1. 팬들의 기부 및 기부금 반환 사건
팬클럽이 '포도알'이라는 스타 팬덤 플랫폼 앱 2024년 4월 트롯 스타덤 투표 1위 특전으로 국내 아동 학대 피해 자녀 구호단체인 '희망조약돌'에 50만 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필 지금 이 상황에서 기부?", "지금은 김호중 뿐 아니라 팬들도 자중해야 할 때 아닌가", "기부로 사건을 세탁해 보려 하는가?"라면서 반응이 매우 좋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미 예정돼 있던 기부를 했을 뿐이다", "사고와 기부를 굳이 연관짓지 말자"는 반응이 일부 나오기도 했다. # 다음날 희망조약돌 측에서는 기부금을 거절하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 수령은 매우 곤혹스럽다"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는 점을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희망조약돌 측의 인터뷰심지어 100억을 기부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으니 선처해달라고 주장했지만 그 중 75억이 팬클럽에서 음원 판매량 조작을 위해 사재기했던 김호중 앨범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역으로 그게 쓰레기 처리지 무슨 기부냐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
4.2.2. 팬카페 비공개 전환 및 생각엔터테인먼트 손절 시도
이런 비뚤어진 팬심이 논란이 되어 타 커뮤니티로 퍼지자 팬카페가 비공개 처리되어 회원이 아니면 입장할 수 없도록 조치되었다. # 하지만 카페를 비공개한 후에도 카페 매니저는 김호중이며, 이곳 김호중 공식 팬카페의 주인은 김호중과 그의 팬덤 아리스이니 김호중과 생각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가 공식적으로 발표될 경우,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에서 즉각 탈퇴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러한 태도는 모든 책임을 생각엔터테인먼트에게 떠넘기는 한이 있더라도 김호중에 대한 지지를 절대 철회하지 않겠다는, 사태에 대한 객관적인 비판이 결여된 태도로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미성숙한 팬 의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4.2.3. 김호중 소리길 철거 관련 언론의 성명문 보도
김호중이 학창 시절을 보냈던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조성된 김호중 소리길[18]도 개명, 철거가 검토되고 있으며, # 김천시가 수사 결과에 따라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 언론들은 소리길 철거에 대한 디시인사이드 성명문을 보도하였다. 대부분 근거 링크나 캡처 화면을 밝히지 않고 최초로 작성된 기사를 그대로 인용했다. #디시인사이드 김호중 갤러리[19] 에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김호중이 재판을 통해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 마라톤 생중계를 연상케 하듯 수사과정이 언론을 통해 계속 노출된 부분에 대해서 심히 유감을 표한다. 부디 김호중을 향한 날카로운 칼날이 정치권의 이슈를 은폐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는 성명문이 올라왔다고 연예뉴스에 보도되었다. # # 또한 소리길 철거를 반대하며 연예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을 검찰 독재를 부르짖는다며 비판하는 성명문이 또 올라왔다고 보도되었다. #물론 일을 벌여놓고 더 키운 건 김호중과 그 소속사이기 때문에 김호중 팬덤 이외에는 성명문에 대한 반응이 싸늘하다. 정치권의 그 누구도 김호중과 소속사에게 음주 뺑소니를 부추긴 적도 없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허위 자수하고 메모리 카드를 삼키는 등의 조직적 증거 인멸을 지시한 적이 없다. 또한 반성이 아니라 돈을 위해 공연 강행, 거짓말과 같은 뻔뻔한 대응으로 여론을 더 악화시킨 것도 김호중과 소속사다. 공연 강행을 위해 수사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신청했을 뿐만 아니라 영장이 기각되면 그대로 공연을 강행한다고 했다가 여론이 좋지 못하자 마지못해 공연에 불참한다고 하는 등, 구속당하기 직전까지도 비상식적인 대응으로 여론을 악화시켰다. 그에 더해 김호중의 광신적 팬덤의 삐뚤어진 팬심도 김호중을 지키기는커녕 오히려 불구덩이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본인들 스스로 고립되는 행동을 하고 쉽게 끝날 일을 더 키웠으면서 이제 와서 정치권 핑계를 대는 건 어불성설이다.
이에 대해 디시인사이드 김호중 갤러리 매니저는 성명문이 김호중 갤러리에 작성되지 않았다고 반론했다. #
실제로 기사를 보면 성명문은 성명문이 JPG 이미지 형태로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디시는 유동으로 아무나 작성 가능하므로 성명문의 신빙성이 전무하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나 ○○○인데처럼 자신이 특정 집단(팬덤)이라고 주장하는 게시글(성명문)은 그 집단과 대립 관계인 사람이 엿 먹이려고 쓰는 게 상식이다. 이러한 지능형 안티를 유머로 승화한 평균 드립 밈이 유행할 정도. 그리고 반민주당 성향이 주류인 디시인사이드 특성상 범죄를 저지른 유명인이 나오면 정전갤에 옹호하는 컨셉으로 이재명의 전과를 조롱하는 글을 주작하는데 이런 맥락이다. 다른 성명문은 완장이 없어 최소 11개월 동안 방치된 또 다른 미니 갤러리[20]에 올라온 걸 기사화한 것으로 보인다.[21]
하도 성명문 조작이 많다 보니 관련된 밈도 존재한다. 성명문 문서 참고.
4.2.4. 공판 당일 법정에서의 난동 및 친모 사칭 사건
공판 이전까지 유지됐던 이러한 태도는 공판이 시작된 후에도 달라지지 않아서 1차 공판 당일인 7월 10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재판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고 재판부에게 수백장에 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여전히 무지성으로 김호중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 공판이 진행되는 법정 내에서도 일부가 오열하다가 퇴장당하기도 했으며 자신이 김호중을 지켜야한다며 김호중을 옹호하는 고성을 반복하는 팬들로 인해 공판 내내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었다.# 심지어는 김호중의 엄마라며 언론사와 인터뷰를 한 여성이 엄마가 아닌[22] 황당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우리 애 겁 많다" 눈물 흘린 김호중 모친 주장 여성... 엄마 아니었다 이후 해당 여성은 엄마호소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23]중요한 것은 이게 아직 겨우 1차 공판밖에 진행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일이라는 것. 이 때문에 후속 공판이나 선고 공판일에도 법원에 출두해 소란을 피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관측이 많았는데, 이런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했는지 2차 공판에서는 일부 제한된 인원들만 재판장에 입장했고 나머지는 전부 귀가했다. #
4.2.5. 국회 입법 반대 댓글 테러
|
김호중 팬들이 남긴 댓글 테러 |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을 모방하는 범죄들이 난무하자 국회에서는 이를 방지할 대책으로 가칭 김호중 방지법[24]을 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호중의 팬들은 법명에서 김호중의 이름을 빼라며 국회의원들의 SNS 및 홈페이지에 반대의견 및 인신공격성 댓글을 무려 1만개나 달면서 테러행위를 저질렀다.# 조선일보는 이들이 "국회를 마비시켰다"고 보도했다.#
5. 기타
- 김호중은 수사가 시작된 후 조남관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는데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정직 징계로 인해 윤석열 대신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2개월간 역임했던 거물급 이력의 소유자다. 물론 변호인으로 누구를 선임할지는 자유지만 조남관의 이력이 이력이다 보니 일각에선 전관예우를 노리고 선임한 것이 아니냐고 비판받았다. 다만 전관 변호사를 대동하고도 구속영장이 인용되어 유치장에 수감되는 등 전관예우라고 부를 만한 상황은 아직까지는 벌어지지 않고 있다. 이후 보석이 인용되어 석방되지 않는 한 재판에서의 검사의 구형량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25]
- 음주운전은 혈중알콜 측정치가 확실한 물증으로서 설령 심증을 확보해도 측정치가 없다면 입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이 인정되려면 혈중알콜 수치가 0.03% 이상인 것을 확인해야 하며 위법성 및 책임조각사유가 없어야 한다. 그런데 김호중은 김상혁처럼 음주운전 혐의만 받는 것이지 수치 측정을 도주 후 사고 시점보다 한참 늦게 했으므로 음주운전 혐의가 인정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미 2010년 권상우가 이 사건과 거의 똑같은 사건(강남에서 음주 뺑소니, 매니저 거짓 자백, 버티다 이틀 뒤 출석)을 저질렀음에도 음주운전 무혐의 처리된 적이 있다. 2015년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에서는 피의자가 스스로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치 측정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되었다. 마찬가지로 2016년에 여러 정황증거들을 확보했지만 가장 중요한 음주측정치가 없어서 결국 음주운전 혐의는 무죄가 된 이창명의 사례도 있다. # 앞서 두 사례에서 검찰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혈중알콜 추정치를 내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 사건 이전부터 예정된 공연들이 정상 진행될 거라는 소속사의 말처럼 사건이 알려진 이후 첫 공연이 5월 18일 창원서 강행되었다.[26] # # 심지어 공연 환불 수수료도 공연 날짜가 임박한 시점에서는 13만원에 달해 수사에 협조하기는커녕 아직도 돈만 밝히냐면서 김호중의 인스타그램에 비판 댓글이 달리고 있지만 환불 수수료는 예매 대행 업체나 대관한 콘서트홀과의 계약 사항이라 김호중 본인의 문제로 공연을 취소한다면 약정한 대로 김호중 측에서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소비자에게 환불은 온전하게 되며 공연을 계획대로 한다면 계약한 요율대로 수수료를 떼고 소비자에게 환불하게 되므로 김호중 1명에게만 책임을 묻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 예정된 공연을 전부 마친 후에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도 이러한 금전적인 문제까지 염두에 둔 행동으로 보인다. 다만 당사자인 김호중 본인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이상 향후 남은 콘서트는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은 소속사를 통해 "본인으로 인해 피해 보는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이게 책임감이고 팬클럽 아리스와의 약속"이라는 희대의 언플과 함께 KSPO돔에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콘서트, 그리고 6월 김천 공연까지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 물론 팬과의 약속은 표면적인 이유일 뿐 사건 이후 정황을 분석해보면 실제로는 팬을 내세워 조금이라도 더 돈을 챙기겠다는 것이 실제 이유에 더 가깝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5월 24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치소에 수감됨에 따라 남은 공연도 자연스럽게 전부 취소되는 것과 함께 억대 위약금[27]을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 강남경찰서에 조사를 받고 귀가할때 김호중의 패션이 주목받았는데, 몽클레르 점퍼, 루이 비통 신발, 크롬하츠 안경 등 고가 명품들을 착용하고 등장하여 블레임 룩으로 주목받았다. 보통 재벌이나 유명 연예인, 정치인 등 공인들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포토라인에 설 일이 있는 상황이면 고가 의류의 착용을 꺼리고 특히 로고가 드러나는 명품 의류는 금기시되는 분위기인데도 자중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많다. #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것인지 영장실질심사 현장과 구치소 이송 현장에는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
- 이번 사건에서 택시와의 충돌 후 수습 없이 바로 도망가는 모습이 적발되자 김호중의 별명인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를 두고 도망가다는 뜻의 속어인 튀다를 인용한 튀바로티, 트바로튀와 뺑소니에서 따온 뺑바로티 등 불명예스러운 바리에이션이 다수 생겼다.#
- 사고를 낸 후 이를 잘 수습했다면 벌금형으로 끝났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중앙선 침범까지 갈 것도 없이 어차피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했을 테고, 이러면 모든 혐의가 인정되었을 시에 위험운전치상이 아닌 최소한 음주운전에 교특치상으로 못 해도 집행유예가 나왔을 것이다.[28]설령 음주가 아닌 상태에서 이런 사고를 내고 수습을 피하지 않았더라면 처벌을 피할 수 있지 않았겠냐는 말도 있었는데,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벌금형 정도로 끝났겠지만, 영상 상으로는 빼도박도 못하고 중침이라서 형사처벌은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 만약 실형이 확정된다면 비슷하게 트로트계에서 활동하다가 불타는 트롯맨을 다른 의미로 불태우고 몰락한 황영웅이 약과로 보일 정도로 트로트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이며, 트로트 프로그램 자체도 큰 하락세를 겪을 수도 있다.[29] 설령 트로트 팬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런칭하더라도 특정 참가자로 인해 방송 전체가 흑역사로 전락하는 참사를 막기 위해 방송 전 참가자 선발 과정에서부터 심도 있는 사전 조사를 통해 방송 출연 시 논란이 될만한 참가자들을 미리 걸러내는 식으로 대중들의 여론을 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김호중이 먹는 서울구치소 식단이 상당히 알찬 것으로 알려지며 "세금 내기 싫다" "군대보다 낫다"는 등 네티즌들의 자조적 반응이 터지고 있다. #
- 사건 직후 풀린 취소표들은 되팔이들이 최대 8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되팔았다고 한다. # 다만 뺑소니 및 음주운전 의혹이 인 이후엔 실제 판매가였던 20만원과 큰 차이 없는 27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 사건 후 몇달 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에서 음주 운전 혐의(술냄새, 현장 음주 측정 거부)를 받는 공무원이 승진한 일에 대해서 논란이 일어났다. 자세한 사건은 남원시 참고.
[1] 중앙선 침범만 문제가 된 경우로, 음주운전의 경우 본인의 도주로 끝내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2] 위험운전치상죄[3] 아직 혐의이며, 현재 재판 중인 사건인 만큼 무죄추정의 원칙 반드시 준수 바람[부상자] 택시기사 김씨[5] 징역에서 차감되는 일수다.[6] 2024년 5월 24일 구속#, 5월 31일 송치#[7] 2024년 6월 18일 기소 수사 결과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반포한 240618_보도자료(「가수_Aㅇㅇ_음주_교통사고_후_도주_및_사법방해_사건」수사결과)-서울중앙지검.pdf를 참고할 것.[8] 시즌1은 2024년 5월 4일 종영했다.[9] 1일 차 잔여석 3,167석, 2일 차 잔여석 3,025석[10] 다만 이 소식을 들은 광신적인 팬들이 취소표를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5월 21일 오후 기준 취소표가 5,600여석(#), 22일 오전 7시 5,280석(#)까지 줄어들었다.[11] 이전엔 “티켓이 판매된 공연은 진행하나, 추후 공연은 개최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아 이미 티켓 판매가 오픈된 김천 공연은 예정대로 강행할 계획으로 보였다. # # SBS미디어넷 측은 이미 소속사와 계약된 공연이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해지'나 '취소'를 통보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하지만 김호중 교체를 요구한 KBS와 달리 별다른 입장 없이 창원 공연(5월 18일~19일)을 진행했기 때문에 업계 시선도 곱지 않을 뿐더러 비난 여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12]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218회,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51~253회[13] 반대로 김호중을 옹호하는 청원들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그 중에 5월 26일에 올라온 '김호중 가수 퇴출에 관한 반박내용. 약 100억 기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인 김호중 아티스트'라는 제목이 1,000명의 동의를 얻어 논란이 되고 있다. ##[14]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는 대상자에 대해 법적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방송사가 자체적으로 출연 정지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앞서, 배우 오영수가 1심에서 유죄를 받으면서 출연 섭외 자제 권고에서 출연 정지로 상향되었다. #[15] 실제로 조남관 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변호사를 고용하려면 수임료 최소 몇백만~몇천만은 물론 최대로 잡으면 억 단위에 가까워진다. 권한대행이라고는 하지만 검찰총장까지 역임한 사람이니...[16]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생각엔터의 주식은 작년 말 기준, 이광득 대표가 28.4%, 최재호 이사 29.7%, 정찬우 28.3%, 카카오엔터 10%, SBS미디어넷이 3.6%를 보유하고 있다.[17] 구치소 안으로 김호중을 위한 사식 반입을 허락해달라는 게 아니라 구치소를 상대로 김호중에게 특식을 제공해달라고 징징대는 것이다.[18] 김호중을 테마로 2021년 8월, 김천시가 2억원을 들여 한일길 9-2에서 9-20 일대에 완공된 특화 거리다. 또한 김호중의 모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와 인근 연화지를 연계하여 만든 문화예술 공간이기도 하다.[19] 김호중 갤러리에 게시글은 존재하지 않는데, 후술 참고.[20] 미니 갤러리는 매니저가 만들어야 하는데 없다는 것은 자동탈퇴되는 최소 11개월 이상 방치됐음을 뜻한다.[21] 유동으로 작성되었는데 비추가 500개 이상이고 댓글 반응이 매우 부정적이므로 마찬가지로 어그로일 확률이 높다. # 미니 갤러리는 철거 찬성한다는 성명문이 개념글로 올라오고, 완장이 없다 보니 계속 다양한 내용의 성명문이 올라오는 분쟁 상태다. #[22] 현장에는 김호중의 아버지만 왔으며, 김호중은 익히 알려진대로 부모가 이혼한 뒤 할머니 밑에서 컸다.[23] 사실 이전부터 ARISS에서는 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않는다는 논리로 부모의 마음으로 김호중을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현실에서 발언이 실현된 셈이 됐다.[24] 사람 이름은 원칙적으로 법명에 기재될 수 없다. 민식이법이나 김영란법도 편의상 불리는 이름일 뿐 정식 법명이 아니다.[25] 대부분의 재판에서 실제로 선고되는 형량은 검사가 구형한 형량의 50% 내외로, 예시로 검사가 3년을 구형하면 실제로 판사가 선고하는 형량은 1년 6개월 정도 된다. 다만 3년까지는 집행유예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찰에서도 김호중을 엄벌에 처할 의사가 분명하다면 구형량부터 3년 이상을 부를 수도 있으며, 판사가 보기에도 참작의 여지 없이 괘씸해보인다면 탈덕수용소의 선례처럼 판사가 직권으로 검사의 구형량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할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집행유예도 장담 못 한다.[26] 해당 사건이 알려지기 이전이자 사건 발생 이틀 뒤인 5월 11일~12일에도 고양 공연을 강행했다. #[27] 업계 측 설명으론 구체적 계약사항에 따라 다르지만 대규모 공연을 가수의 잘못으로 취소할 경우 통상 비용의 2~3배를 물어줘야 하며 대관료, 인건비 등 그 외 비용들도 모두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28] 혐의가 인정되었을 때의 이야기긴 하지만, 물론 잘 수습했다면 집행유예까지도 노릴 수 있던 것이 일을 피하려다가 실형을 피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커져버렸다.[29] 미스트롯 시리즈 또한 시즌 2 참가자인 진달래가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중 학교폭력 사실이 폭로되어 반강제적으로 자진 하차하고 인생이 망한 전례가 있으며, 그 자리를 추가 합격 자격으로 양지은이 꿰차는 엄청난 나비효과가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