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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2: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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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222> 이름
분류 이중모음
음성 jɛ~je̞
[clearfix]

1. 개요

소리에서 소리로 이어지는 이중 모음(IPA로는 [jɛ])으로, 한국어에서 가장 빈도가 낮은 모음이다. 한국어에서는 다음과 같이 고유어의 준말이나 용언 활용형과 외래어 표기에 간혹 쓰이며, 한자어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1]KS X 1001 완성형은 '냬', '얬' 등의 글자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서 표준어조차 제대로 적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두벌식 자판 사용 시 shift 키를 길게 눌러서 생기는 오타로 인해 ㅒ가 등장하기도 한다. '깨', '때', '빼', '쌔', '째', '했다' 등을 각각 '꺠', '', '뺴', '썌', '쨰', '헀다' 등으로 잘못 쓴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오타 자체는 ㅔ/ㅖ 역시 똑같은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지만 ㅐ/ㅒ의 경우 기다란 두 세로획 사이에 작은 가로획이 끼어 있는 특성상 ㅔ/ㅖ를 잘못 입력했을 때보다 ㅐ/ㅒ는 한 글자상에서 차이를 알아보기가 조금 더 어렵다. '뗴/떼'와 '때/떄'를 비교해 보자.

2. 닮은꼴 문자

받침이 있는 글자에 ㅒ가 쓰였을 경우 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이 점을 이용해 ㅂ 대신 ㅒ를 써서 만든 '' 또는 '썖'(해석하면 ㅅ(ㅆ)ㅂㄹㅁ)이라는 욕설도 존재한다. ㅣ+인 옛한글 자모 ힿ와 [매우 닮아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다.


[1] 모음 21자 중에서 유일하게 한 개의 한자도 없다.[2] 쉐도우, 섀도우로 틀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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