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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7:12:24

현대 가나 오십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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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あ행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3. お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4. 발음5. 모양6. 역사적 가나 표기법7. 한글 표기8. 한자
8.1. 음독
9. 다른 가나와의 조합10. 그 외

1. 개요

히라가나 가타카나
'''''' <colbgcolor=white,#1f2023> ''''''
국립국어원 표기법
라틴 문자 표기 o
IPA [o̞͑][1]
히라가나 자원 초서
가타카나 자원 의 변
일본어 통화표 [ruby(大阪, ruby=おおさか)]のオ(오사카노 오)
유니코드 U+304(A)A
일본어 모스 부호 ・-・・・
あ행 お단 글자이다.

2. あ행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あ행의 글자들은 모음만 있는 글자들답게 글자를 작게 써서 다른 글자와 조합할 수 있다.

3. お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모음은 후설 원순 중모음(/o̞/)으로 ㅗ와 같다.

파일:external/s9.postimg.org/portujape.png
예전에 wo 발음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문서도 참조.

4. 발음

위에 말한 대로 와 동일하다. 물론 ㅗ는 중고모음이고 オ는 중모음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5. 모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3%81%8A-bw.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3%82%AA-bw.png

유래가 된 한자는 각각 다르지만 둘 다 음에서 따왔다. 해당 한자는 지금도 음으로 お를 넣어서 읽는다. 於いて(おいて)라고 써서 '~에 관하여'라는 의미로도 쓸 수 있다.

於의 한국어 발음은 '어'. 한국어에서는 '심지어', '어차피', '어중간' 등 너무 익숙해서 한자어로 느껴지지도 않는 단어들에 심심찮게 쓰이는 편.

가타카나 オ는 한자 (재주 재)[2]와 거의 똑같다. 그래서 해당 글자의 유래를 扵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於의 왼쪽 부분인 方의 변형이라고 한다.

한국어 구결에서도 같은 한자를 사용한 적이 있다. 거기서는 '어'로 읽었다.

す나 あ, む랑 헷갈릴 수 있어서 일본 차량 번호판에는 쓰지 않고 대신 를 쓴다고 한다.

6. 역사적 가나 표기법

は행과 わ행의 순음퇴화로 인해 역사적 가나 표기법에서는 ほ와 を였던 것들이 お로 많이 바뀌었다. (かほ→かお(얼굴), さを→さお(장대))

お단의 장음이 おお와 おう로 두 가지인 것도 순음퇴화의 영향이다. お + お/ほ/を였던 것은 おお로 합쳐졌고, お+ふ는 おう로 합쳐진 것. 하지만 두 표기의 발음은 같다. 이는 현대 가나 표기법이 지향하고자 했던 표음주의에 어긋나는 표기라서 약간 비판이 있었지만 그냥저냥 정착한 모양이다.

7. 한글 표기

무난하게 늘 '오'라고 적는다. 간혹 앞글자 お단의 장음으로 쓰일 때에는 적지 않는다. ex) おおさか → 사카

小는 명칭에 쓸 때 お로 읽는 경우(小田原, 小笠原 등)가 있다. 그 반대의 뜻을 가진 大는 おお라고 읽는 경우(상기한 大阪 등)가 있는데, 둘 다 로마자나 한글 표기로는 'O, 오' 한 글자로만 표현해 동음반의어가 된다.[3] 만약 일본어로 표현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한글이나 로마자 표기로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해야 할 사항.

8. 한자

8.1. 음독

한자 한자 특수
オウ
(15)
[4] 압()
앙()
앵()
오()
옹()
요()
응()
횡()
[5]
オク 옥()
オツ [6]
オン [7] 음()
은()

9. 다른 가나와의 조합

작은 글자로 써서 다음 글자와 조합할 수 있다.

/wo/라는 발음은 한글로 적으면 제일 가까운 글자는 'ㅝ'가 되겠지만 'ㅝ'는 /wʌ/라서 완전히 같지는 않다.

일본에서 /wo/ 발음을 냈던 가 완전히 퇴화한 걸 보면 일본인에게 여전히 어려운 발음이긴 해서 여기 글자들은 이따금 /wo/로 읽지 않고 두 음절로 끊어서 '우오'라고 읽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 '우오'라고 읽는 게 정착되면 아예 ォ를 크게 쓰기도 한다. ツォ와 フォ는 그래도 조금 더 많이 쓰이는 듯하다.

10. 그 외

미시마 카즈야어린 시절에 아버지에게 처음 보낸 편지에서 목적격 조사 を가 와야 할 자리에 お를 썼다. 이는 히라가나를 갓 배운 일본의 어린이들이 저지르는 실수이기도 하다.
おやじ、 いつのひか きさま ころしてやる。 (아버지, 언젠가 네놈을 죽이겠어.)


[1] 후설 원순 중모음 + 평순화[2] 한국과 일본에서는 삐침 획을 가로 획과 세로 획의 교차점의 약간 오른쪽 아래 지점에서 왼쪽으로 긋는다. 반면 중화권에서는 삐침 획을 가로 획과 세로 획의 교차점에서 왼쪽으로 긋는다. 단, 다른 부수와 결합할 때는(材, 財 등) 한국과 일본에서도 才를 중국처럼 쓴다.[3] 장음은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으로 'ō'로 매크론을 쓰는 게 원칙이나 'oo'로 두 번 적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4] 한음은 コウ이다. 皇를 オウ로 읽는 예는 法皇(ほうおう)가 있다.[5] 烏侯切로 한국 한자음도 '우'가 규칙이나 속음으로 '구'가 되었다.[6] 한국 한자음 '을'이나 일본 한자음 オツ나 대응되는 한자가 오로지 '乙' 뿐이다.[7] 久遠(くおん)에서만. 그 외엔 エン이다.